30.
여행출발 날짜는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녀의 생활은 엉망이 된 지 오래되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니 그러니까....왜 안되는거냐구!!!!!!!!”
“이게 정말..........너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결혼전까지 아예 밖으로는 한발짝도 못나가는 수가 있어!!!!”
“하아 정말..........그러지 말고...하루만....딱 하루만 있다 올게......응 엄마?”
“야 이예림!!!!!!!!”
“아잉 엄마.................새로 산 오빠 수영복도 맞는지 봐야 하구...커플룩도 어울리는지 입혀봐야 하는데...구체적인 스케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도 봐야 하구......”
“전화는 뒀다 국 끓여먹을래?...그리고 이틀전에 엄마랑 밖에서 성호 잠깐 만났을 때..그놈의 스케줄인지 뭔지 안묻고 뭐했는데? 엉?”
“그땐 엄마가 옆에서 하두 참견하니까 못물어본거지........그러지말고 엄마....하루만 ........딱 하루만 있다 올겡......웅웅?”
“쯧쯧쯧...너는 어떻게 된 애가 부끄러움 같은것도 안키우니?.......어떻게 하루 외박한다는 소리가 그리 넙죽넙죽 쉽게 나오냐고~~나 네 엄마야 엄마 이것아!!!!!!!!!!”
“우리 결혼할거잖아......남들은 결혼전에 동거도 많이 한다더라......그치만 난 안그러잖아...응? 응 엄마.....딱 하루만.........”
“하아 참.............너 생리 할 때 안됐어?”
“풉.............곧 해........아마 오늘 내일쯤 할거야..............그러니까 웅..웅 엄마?”
“그러니까 뭐 임마!!!!!!!!!!!!이게 정말 보자보자하니까.........하아.....”
“히잉.........엄마아앙~~~~웅 웅?”
“안된다고 했다!!!!!!!!!!!”
“아잉 엄마아앙~~~뿌잉뿌잉~~~웅.....웅........웅 엄마~~~”
“하하하하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네 얘........너 그러다 정말 병나..엉!!”
“그니까........오빠 못봐서 병 날 것 같단 말야.........웅......웅 엄마~~?”
“쯧쯧................일 하는 사람 많이 귀찮게 하지말고........알겠어!!!!!!!!!!!!!!!!!!”
“흐하하하하........그럼!!!!!!!!!!.......절대 안귀찮게 할게.......히히히...승낙한거다~~엄마? 나중에 딴 소리 하기 없음이야!!!!!!.....흐흐..얼른 오빠한테 전화해야징~~~..”
“저저저저.........저 망나니 같은 년.......어휴~~~ 저런 게 뭐가 좋다고......”
결혼 날짜가 정해진 후......
확연히 달라진 부모님의 단속에 외박은 언감생심 꿈도 꾸기 어려웠고...
빡빡한 그의 스케줄도 한몫을 단단히 해
그전과는 달리 그와 얼굴 마주하고 있는 시간도 드문드문
죽지 않고(?) 겨우 그 명맥만 이어지고 있었다.
“오빠!!!!!!!!!!!!”
“응...나 지금 회의중.........좀 이따 내가 다시할게........”
“아냐아냐.....전화 안해도 돼......나 지금 오빠 집으로 가요......집에 가 있을테니까 퇴근 너무 늦지말구....”
“응?.........많이는 아니어도 좀 늦을텐데.....”
“히히히.......올때까지 기다릴거얌...........끊어용........”
그에게 안긴 기억이....
자신의 집에서가 마지막이었던 그녀.........
그조차도 불청객들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제대로 된 안김이라 여길 수도 없었기에...
반포로 향하던 그녀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볍기만 했고.....
어찌나 많이 드나들었는지...
자신의 본래 집만큼이나 아늑하게 느껴지던 그곳에 이르르자..
엄마 앞이라 참아야했던 큰 미소마저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었으니.....
“집이야?”
“웅......히히.........좀전에 도착했지롱........그나저나 오늘 얼마나 늦을건뎅?”
“글쎄요......울 이뿌니 삐쳐서 집으로 돌아가기전까진 가지 않을까 싶은데?”
“피이.......보고 싶단 말야.........조금만 빨리 오면 안되용? 웅?”
“얼마나 보고 싶은데?”
“많이 많이.........정말 많이...........히잉......”
“후훗.......빨리 끝내보도록 할게......(퇴근하자마자 울 이뿌니 따먹을테니까...깨끗이 하고 있어요......알겠지?).........”
“칫......누가 들을까 겁난다 정말............히잉.......나 가기전에 와야 해 알겠지?..”
“그래서 말인데..어떻게 나왔어? 설마...허락도 안받고 나온건 아니지?...”
“애인 만나러 간다는데 무슨 허락씩이나......엄마도 알아.......나올 때 말하고 나왔엉...히히..”
“자고 가면 좋은데....나 내일 오후에 자기네 집 근처로 외근 잡혀서 그쪽으로 바로 출근하면 되거든.........”
“오빠가 빨리 오면......생각해 보구........흐흐........”
“확......지금 간다....?”
“일 다 마치고 오세요.......괜히 여자친구 만난다고 일도 멀리하지 말구.....웅?.”
“후훗.......그래.........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다리 뻗구 푹 쉬어......”
“그래야 할까봐.....너무 보고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달려오긴 했는데......막상 오니까 심심해 오빠......집도 깨끗하고...설겆이도 하나 없구........할일이 없엉......히잉.......”
“침대 속에 쏙 들어가 있어.........”
“잠도 안오는뎅.........?”
“벗은 채로................”
“피이...............혼자 그러고 있으면 웃기잖아 ........싫어....안 그럴거야...”
“현관에서부터 침실까지 가는 데.....실오라기 하나 안남기고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재봐........”
“나?..........그걸 어떻게 재 이 바보야.......그리고 나 그렇게 실없는 여자 아니거등요~~칫..”
“누가 자기더러 그러래.....나 말이야 나.................”
“오빠는 퇴근시간까지 아직 많이 남았잖아..........................잉...............뭐지...........집에 누가 왔나봐.............일하는 아줌마 오는 날이야 오빠?”
‘띠띠띠띠띠띠...........’
“시간 재................”
“우잉............오빠?.............푸하.................오빠!!!!!!!!!!!!!!..........”
오를대로 올라 입으로까지 뿜어나오려던 독기를......아니 열기를........
품에 안겨 그의 입술 속으로 모두 쏟아내가던 그녀.....
“자고 갈거지?”
“웅........웅.........그럴게.......하앙.................”
안고만 있어도.........
그의 숨결만 피부에 와 닿아도...
그의 여자가 되어가길 주저하지 않았고.........
“씻고 올까?”
“아니......조금만 더 이대로 있어줘.........이렇게 안기고 싶어서 혼났단 말야........오빠 냄새 맡고 싶어서.......오빠 체온 느끼고 싶어서......히잉...”
“후훗.......그래 그럼........”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헤집고 들어와...........
미끈거리는 혀끼리 뒤엉키기라도 할 떈............
세상이 온통 까마득하게 변해가기 일쑤였다.
가벼운 그의 손길에.........
입고 있던 옷가지들이 하나둘씩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같은 손짓에...
그의 옷들 또한 그녀의 옷 위로 포개어지던 시간..........
“엎드려요........”
“히잉..............”
“엉덩이는 들고........”
“부끄러워 오빠앙...........힝.......”
“보고 싶었어................우리 예림이 여기...............쭈우우웁~~~~~~~~”
“헉!!!!!!!!!!!!!!!!!”
겉으로는 수줍은 모습이 역력했지만.......
탱탱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가자....
그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결코 수줍은 모양새가 아니었고.........
산들거리는 그의 입김 한번에.....
그녀의 가는 허리는 천장을 향해 한껏 휘어지고 말았다.
“좋은 향기 나는데? 쭈우우웁~~~~”
“하앙..............항...................”
“우리 이뿌니 얼굴도 무척 보고 싶었지만......솔직히 요 며칠은....쭈웁~~쭈웁~~여기도 그렇고.....울 예림이 보짓물이 너무 먹고 싶었어.......쭈웁~~쭙~~~쭈웁~~”
“하아...하앙....오빠.........하앙...........”
“손으로 막 후벼파고 싶지만......소중한 곳이니까.......씻지도 않았으니깐...그건 잠시 미뤄두고......쭈웁쭈~~~웁..........후룹~”
“항!!!!!!오빠!!!!!!!!!!!!!!히잉..........너무 많이 흐르는 것 같애.........히잉.....”
“우리 보지두 많이 보고 싶었다고 시위하는 듯 한데? 쭈웁쭙........쭙쭙~~~”
“힝힝......보고 싶었엉......많이많이.........죽고 싶을만큼........하앙....하아......오빵~~~”
“그래보여........그렇지만.......나두 그렇다는 거.............아니 난 오히려 더하다는 거.......쭈웁쭙~~쭙쭙쭙쭙!!!쭈웁~~쭙!!!”
“힝힝힝.......하앙하앙......하아.......오빠..........허엉~~~”
애액이 잔뜩 묻어나던 그의 얼굴을 향해...
엎어져 있다 다시 되돌아 앉은 그녀의 얼굴은 서슴없이 들이밀어지고 있었고.....
달콤한 입술을 두어바퀴 돌아나와....
붉게 충혈된 그의 대물 끄트머리까지 그녀의 혀는 단번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쫍........쪼옵............너무 보고 싶었엉.........날름날름...........쪼옵~~~”
“가슴으로 해줘........”
“뽀옵,,,,,,,,,,지금?...그럼 누워야 할것 같은데.........”
“앉은 채로 해봐봐...........”
“히긍.........잘 되려나 몰랑..........”
또한.........
그의 요구에........
풍만한 자신의 젖가슴을 한데 모아........
그의 대물을 그 사이에 끼운 채 한결 요염하게 흔들어도 됐으니..........
“하아........하아.........좋아요?.........”
“너무 좋아........금방 쌀 것 같애.......”
“하아........쭈웁.............”
“왜 하다 멈춰?.........”
“입에 해줘요.........입으로 받을래........쭈웁...물컹.........쭈웁~~쭙~~미끄덩..........후룹..”
“후훗........그럼 울 이뿌니 섭섭해할 것 같은데?....”
“아니야.........하나두 안섭섭해 할거야....쭙쭙~~~오빠만큼....나두 오빠거...먹고 싶었엉...히잉...쭈웁쭙.......”
“나 올려봐봐..........올려보면서 빨아봐........”
“힝........쭈웁~~~날름날름.............쭙~~~”
귀두에서부터 불알 밑 까지...
혹은
불알 밑에서부터 그의 항문께까지..........
또는...
항문에서부터 대물의 귀두 끄트머리까지.................
비록
지금과 같은 열망의 분위기로도 어찌할 수 없는 부끄러움의 장막으로 인해...
그의 기대대로 두눈 활짝 뜨지는 못했으나..
그녀는 그 큰 눈망울을 가끔씩이라도 내비치며 그의 것에 심취해 갔고......
머지 않아...
발기의 끝을 보여주던 자지에 의해 몸을 관통당한 채..........
그동안 누르고 눌러왔던 수 겹의 신음성을 한꺼번에 쏟아낼 수 있었다.
“헝헝.....오빵..........허엉.......어떡해잉..........”
“계속 떨어도 돼......아무 걱정말구..........알겠지?”
“그치만..........허엉........허엉..........”
“사랑해...........”
“허엉......나두......나두 오빠 사랑해잉..........끼악!!!!!!!!”
너무 밋밋해 잘 드러나지도 않던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오늘은 무슨 일인지
새빨간 위장막을 덮어쓴 모양새로 자신의 정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고.......
그 위장막이 한껏 부풀어올라....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위기감이 엄습해오자...
그녀의 교성은
실내의 공기를 찢어발기는 듯 날카로운 소음을 자아내며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욕실에 들었던 그가....
몸을 씻고 다시 되돌아왔을때까지...
그날의 첫정사가 가져다 준 쾌감에 몸둘바를 몰라하던 그녀........
뭉글거리던 그의 자지가 입술을 다시 헤치고 들어와 그녀의 호흡을 방해하고....
“다리 벌려...”
그의 손가락 한 개가 그 다리 사이를 점령해가던 시간.......
“흐앙흐앙.......오빠..........오빠...........흐앙흐앙..............오빠!!!!!!!!!!”
“탁탁탁탁........줄꺽쭐꺽..........탁탁탁탁........쭐꺽쭐꺽......찍찍...........탁탁탁탁.......”
“흐엉흐엉........제발........흐엉........오빠........오빠...........오빠...............허엉......”
“탁탁탁탁........줄꺽쭐꺽..........탁탁탁탁........쭐꺽쭐꺽......찍찍...........탁탁탁탁.......”
“제발.......제발제발.........흐앙...........오빠......끼악............오빠!!!!!!!!!!!!!!”
“싸도 돼.......수건 두어겹 깔았잖아.........맘껏 싸..........탁탁탁탁........찍찍.........찍~~”
“흐덜덜덜......흐엉........오빠.........오빠.........흐앙!!!!!!!!!!!!!!!!!!!!!”
“자지 깨물지마라..........못빨겠으면 그냥 뱉어.......탁탁탁탁.......찍찍.......쭐꺽쭐꺽~~~”
“오빠오빠오빠.......오빠!!!!!!!!끼악!!!!!!!!!!오~~~~~~~~~~빠!!!!!!!!!!!!!!”
“탁탁탁탁탁탁........................찌이이이익!!!!!!!!!!!!!!!!!!!!!!!!”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 쾌감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은 듯..
어시장 바닥에 퍼덕거리는 활어의 모습만 보여줄 수 밖에 없었고........
손에 잔뜩 묻어난 정체모를 물기를 닦아가던 그의 얼굴에도 꽤나 만족스러운 미소가 걸려지고 있었으니......
알면 알수록 도무지 알길이 없던 그녀......
웬만큼 알았다 자만했지만....결코 아는 것이 아니었던 그녀..........
섹스라는 것이..........
사랑하는 이와의 정사라는 것이 ...............
이처럼 온통 하얗고 눈부신 빛의 향연이리라곤.......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그에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았다해도........
과연 그러했을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그와의 시간......
젖은 수건을 바닥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친 그는.......
자신의 온몸을 사용해.........그녀의 몸 역시 온몸 구석구석을 느끼려 하고 있었고......
이에 그녀는....
풀린 눈동자를 한 채..
오직 그가 이끄는대로만 움직이는 부드러운 인형이어야만 했다.
“컥~~~~~”
공중에서 날아들던 그의 대물을 겁 없이 목구멍 깊이 받아들이기도 하고......
“주우우웁~~~~~쭈웁~~~~~~~~”
그의 혀에 자신의 혀를 밀착시켜 바늘 한땀 들어올 틈도 없을만큼...
농밀한 키스를 주고받기도 하던.........
“해주세요.......예림이 보지.........오빠 자지로 실컷 박아주세요.........히잉.....”
두 다리 활짝 벌려 자신의 침이 잔뜩 배어있던 그의 대물을 끌어당기기도 해보고...
열사의 사막에 내팽겨쳐져
일주일여를 물 한모금 구경못해 작렬하는 태양만큼이나 갈증에 목말라하던 모습으로...
얼굴 위에 얹어진 불타는 대물을 향해 그 혀를 날름거리기도 하던 그녀.......
아무래도 좋았다.
그가 자신의 몸을 아무렇게나 만지고 거칠게 다뤄도.......
그녀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짜악!!!!!!!!!!찰싹!!!!!!찰싹!!!!!!!!!”
엉덩이에 불꽃이 튀고........
흔들리는 엉덩이살이 그의 손에 우겨져도.............
“쭐꺽쭐꺽..............우리 이뿌니 보지........이 보지는 얼마나 따먹어야 너덜너덜 씹보지가 될까.........쭐꺽~쭐꺽~~”
어떠한 언사가 쏟아져도.......
어떠한 행위가 이어져도.........
그라는 존재는........
그녀에게 있어..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했다.
자신의 우주...자신의 전부이어서 더욱 그러할 수 밖에 없었다.
새벽녘 늦은 시간까지 그의 몸으로부터 떨어지지 말아야 했던 입술..
이는
환히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해서도 변함이 없었고...
까치집을 몇 개나 지은 그의 머리카락이 웃음을 자아내게도 했지만..
그의 대물은 한시도 외기에 노출되기를 꺼려하는 듯 했기에...
그녀는 머금고......또 머금고..........계속해서 머금고 빨기만 해야 했다.
항문 깊은 곳까지 찔러 들어와 부드럽게 헤집던 그녀의 혀....
그의 불알 두쪽을 눈깔사탕 빨듯 조심스럽게 머금은 채....이리저리 굴려보기도 하던 그녀..
밤새 그리고 아침나절 내내 얼마나 빨았으면....
겉보기에도 녹신녹신해보이던 자지는 그녀의 혀가 미끄러지자 또 다시 그 억센 힘줄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몸을 타고 오르던 그녀의 입술은 그의 배를 지나 가슴팍으로 옮겨붙고 있었고...
그것마저 강인해보이던 그의 유두를 한바퀴 휘어감는가 싶더니....
또다시 그의 항문께까지 단번에 흘러내려가고 말았다.
“생리 할 것 같다구?”
“웅.............곧 할 것 같애.....몸이 너무 무거워....”
“여행갈 땐 끝나겠지?”
“아마........그럴거에요......”
“엄마 몰래....울 예림이 많이많이 따먹을거야......”
“피이.........어떻게 그래...........지금도 외박한다고 저렇게 난린데.........”
“그럼 그때....동거 얘기 해볼까? 결혼전에 두어달만 같이 살겠다고 하면.....혼날려나?”
“내가 안그래도 해봤는데........절대 안먹혀.........말도 못꺼내게 하던데 뭘.....미운털 박히고 싶지 않걸랑......오빠두 괜히 그런말 꺼내지 마요.....알겠지?”
“이렇게 좋은데......잠깐이라도 떨어져 지내면 미칠것 같은데........어쩌라고.............아오~~”
“히히.........그 말 들으니까 기분은 좋다.......쪽쪽~~~내 사랑...........쪼오옥~~~”
“입 안아파? 어제 오늘 되게 오래 애무했잖아.....?”
“웅.....괜찮아요.........더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어.......나 그러고보면 무지 늘은 것 같지 오빠? 막 잘해......하하하하......”
“하하하하...........그래.......많이 늘었어............”
“그래서 막 싫어지고 하는 건 아니지?........그랬다간 봐.......정말 가만 안둬.......”
“배고파..........”
“이긍........어제 보니까 집에 밥은 있는 것 같던데.........대충이라도 차려줄까?”
“토스트 해줘........계란 후라이 얹어서........”
“피.....그 정도야 뭐...........그럼 나 옷 좀 입구..........”
“입지 마..............그냥 나체로 다녀.......”
“하하하.........어떻게 그래.........창피하단 말이야......싫어싫어.......”
“자지 선거 안보여?.........자기 후라이 할 때.......난 뒤에서 자기 따먹을거야....”
“푸하........정말............울 오빠 왜 이러시나 몰라......그러다 쓰러져 바보야.....어제 오늘 오빠........엄청 했단 말이야.....더 이상은 안돼........”
“두번 사정 했는데 뭘.........양이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횟수는 누구만큼 수십번 안되거등요~~”
“칫........진짜 못됐어..........누군 뭐.........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건가...오빠가 자꾸 자극하니까......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거지............하여튼 몰라몰라........나 옷 입는다..?”
“쓰읍..........”
“히잉..........진짜.............진짜 나체로 다녀?”
“그게 좀 그러면.......위에만 속옷 입어.....브라 말고...........”
“피이.......정말.........순 자기 멋대로야........”
달궈진 후라이팬에 날달걀 두어개가 깨어져 그 본연의 맛을 뽑아올리고 있었지만..
의자를 끌어다 씽크대 앞에 자리해가던 그는...
반나체상태의 그녀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았고....
결국엔...
그녀를 안아 거실 쇼파에 뉘인 후.........
장대하게 뻗어나있던 모닝 자지를 그녀의 몸속으로 감춰가고야 말았으니.......
꺼질듯 말듯....최대로 낮춰놓은 가스불이었지만...
하얗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던 후라이가 새카만 숯덩이로 변해갈때까지...
그녀의 몸에서 피어난 허어연 애액을 자지에 덕지덕지 묻힌 채 그것을 끄러 다녀와서도...
힘찬 그의 허리 움직임은 끝을 모르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육중한 자지가...
그 어떤 한눈도 팔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목표점만을 위해 전력질주 하던 모습.............
풍만한 젖가슴이 쉴새 없이 요동치고...
아직은 예쁘고 깜찍한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
자신이 벌릴 수 있는 최대의 범위로 벌어져 그의 것을 받아들이던 시간.....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흐앙!!!!!!!!!!!!”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헝헝헝.....허엉~”
아마...
끝날것 같지 않던 그 시간은........
그녀의 몸에서 주기적으로 배출되는 생리현상이 아니었다면........
시간과 공간을 모두 초월해 계속되었을지도 몰랐다.
===============================================================
잠시 쉬긋습니다.
다시 돌아올 땐...두사, 개놈...동시 연재 할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여행출발 날짜는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녀의 생활은 엉망이 된 지 오래되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니 그러니까....왜 안되는거냐구!!!!!!!!”
“이게 정말..........너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결혼전까지 아예 밖으로는 한발짝도 못나가는 수가 있어!!!!”
“하아 정말..........그러지 말고...하루만....딱 하루만 있다 올게......응 엄마?”
“야 이예림!!!!!!!!”
“아잉 엄마.................새로 산 오빠 수영복도 맞는지 봐야 하구...커플룩도 어울리는지 입혀봐야 하는데...구체적인 스케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도 봐야 하구......”
“전화는 뒀다 국 끓여먹을래?...그리고 이틀전에 엄마랑 밖에서 성호 잠깐 만났을 때..그놈의 스케줄인지 뭔지 안묻고 뭐했는데? 엉?”
“그땐 엄마가 옆에서 하두 참견하니까 못물어본거지........그러지말고 엄마....하루만 ........딱 하루만 있다 올겡......웅웅?”
“쯧쯧쯧...너는 어떻게 된 애가 부끄러움 같은것도 안키우니?.......어떻게 하루 외박한다는 소리가 그리 넙죽넙죽 쉽게 나오냐고~~나 네 엄마야 엄마 이것아!!!!!!!!!!”
“우리 결혼할거잖아......남들은 결혼전에 동거도 많이 한다더라......그치만 난 안그러잖아...응? 응 엄마.....딱 하루만.........”
“하아 참.............너 생리 할 때 안됐어?”
“풉.............곧 해........아마 오늘 내일쯤 할거야..............그러니까 웅..웅 엄마?”
“그러니까 뭐 임마!!!!!!!!!!!!이게 정말 보자보자하니까.........하아.....”
“히잉.........엄마아앙~~~~웅 웅?”
“안된다고 했다!!!!!!!!!!!”
“아잉 엄마아앙~~~뿌잉뿌잉~~~웅.....웅........웅 엄마~~~”
“하하하하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네 얘........너 그러다 정말 병나..엉!!”
“그니까........오빠 못봐서 병 날 것 같단 말야.........웅......웅 엄마~~?”
“쯧쯧................일 하는 사람 많이 귀찮게 하지말고........알겠어!!!!!!!!!!!!!!!!!!”
“흐하하하하........그럼!!!!!!!!!!.......절대 안귀찮게 할게.......히히히...승낙한거다~~엄마? 나중에 딴 소리 하기 없음이야!!!!!!.....흐흐..얼른 오빠한테 전화해야징~~~..”
“저저저저.........저 망나니 같은 년.......어휴~~~ 저런 게 뭐가 좋다고......”
결혼 날짜가 정해진 후......
확연히 달라진 부모님의 단속에 외박은 언감생심 꿈도 꾸기 어려웠고...
빡빡한 그의 스케줄도 한몫을 단단히 해
그전과는 달리 그와 얼굴 마주하고 있는 시간도 드문드문
죽지 않고(?) 겨우 그 명맥만 이어지고 있었다.
“오빠!!!!!!!!!!!!”
“응...나 지금 회의중.........좀 이따 내가 다시할게........”
“아냐아냐.....전화 안해도 돼......나 지금 오빠 집으로 가요......집에 가 있을테니까 퇴근 너무 늦지말구....”
“응?.........많이는 아니어도 좀 늦을텐데.....”
“히히히.......올때까지 기다릴거얌...........끊어용........”
그에게 안긴 기억이....
자신의 집에서가 마지막이었던 그녀.........
그조차도 불청객들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제대로 된 안김이라 여길 수도 없었기에...
반포로 향하던 그녀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볍기만 했고.....
어찌나 많이 드나들었는지...
자신의 본래 집만큼이나 아늑하게 느껴지던 그곳에 이르르자..
엄마 앞이라 참아야했던 큰 미소마저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었으니.....
“집이야?”
“웅......히히.........좀전에 도착했지롱........그나저나 오늘 얼마나 늦을건뎅?”
“글쎄요......울 이뿌니 삐쳐서 집으로 돌아가기전까진 가지 않을까 싶은데?”
“피이.......보고 싶단 말야.........조금만 빨리 오면 안되용? 웅?”
“얼마나 보고 싶은데?”
“많이 많이.........정말 많이...........히잉......”
“후훗.......빨리 끝내보도록 할게......(퇴근하자마자 울 이뿌니 따먹을테니까...깨끗이 하고 있어요......알겠지?).........”
“칫......누가 들을까 겁난다 정말............히잉.......나 가기전에 와야 해 알겠지?..”
“그래서 말인데..어떻게 나왔어? 설마...허락도 안받고 나온건 아니지?...”
“애인 만나러 간다는데 무슨 허락씩이나......엄마도 알아.......나올 때 말하고 나왔엉...히히..”
“자고 가면 좋은데....나 내일 오후에 자기네 집 근처로 외근 잡혀서 그쪽으로 바로 출근하면 되거든.........”
“오빠가 빨리 오면......생각해 보구........흐흐........”
“확......지금 간다....?”
“일 다 마치고 오세요.......괜히 여자친구 만난다고 일도 멀리하지 말구.....웅?.”
“후훗.......그래.........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다리 뻗구 푹 쉬어......”
“그래야 할까봐.....너무 보고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달려오긴 했는데......막상 오니까 심심해 오빠......집도 깨끗하고...설겆이도 하나 없구........할일이 없엉......히잉.......”
“침대 속에 쏙 들어가 있어.........”
“잠도 안오는뎅.........?”
“벗은 채로................”
“피이...............혼자 그러고 있으면 웃기잖아 ........싫어....안 그럴거야...”
“현관에서부터 침실까지 가는 데.....실오라기 하나 안남기고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재봐........”
“나?..........그걸 어떻게 재 이 바보야.......그리고 나 그렇게 실없는 여자 아니거등요~~칫..”
“누가 자기더러 그러래.....나 말이야 나.................”
“오빠는 퇴근시간까지 아직 많이 남았잖아..........................잉...............뭐지...........집에 누가 왔나봐.............일하는 아줌마 오는 날이야 오빠?”
‘띠띠띠띠띠띠...........’
“시간 재................”
“우잉............오빠?.............푸하.................오빠!!!!!!!!!!!!!!..........”
오를대로 올라 입으로까지 뿜어나오려던 독기를......아니 열기를........
품에 안겨 그의 입술 속으로 모두 쏟아내가던 그녀.....
“자고 갈거지?”
“웅........웅.........그럴게.......하앙.................”
안고만 있어도.........
그의 숨결만 피부에 와 닿아도...
그의 여자가 되어가길 주저하지 않았고.........
“씻고 올까?”
“아니......조금만 더 이대로 있어줘.........이렇게 안기고 싶어서 혼났단 말야........오빠 냄새 맡고 싶어서.......오빠 체온 느끼고 싶어서......히잉...”
“후훗.......그래 그럼........”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헤집고 들어와...........
미끈거리는 혀끼리 뒤엉키기라도 할 떈............
세상이 온통 까마득하게 변해가기 일쑤였다.
가벼운 그의 손길에.........
입고 있던 옷가지들이 하나둘씩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같은 손짓에...
그의 옷들 또한 그녀의 옷 위로 포개어지던 시간..........
“엎드려요........”
“히잉..............”
“엉덩이는 들고........”
“부끄러워 오빠앙...........힝.......”
“보고 싶었어................우리 예림이 여기...............쭈우우웁~~~~~~~~”
“헉!!!!!!!!!!!!!!!!!”
겉으로는 수줍은 모습이 역력했지만.......
탱탱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가자....
그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결코 수줍은 모양새가 아니었고.........
산들거리는 그의 입김 한번에.....
그녀의 가는 허리는 천장을 향해 한껏 휘어지고 말았다.
“좋은 향기 나는데? 쭈우우웁~~~~”
“하앙..............항...................”
“우리 이뿌니 얼굴도 무척 보고 싶었지만......솔직히 요 며칠은....쭈웁~~쭈웁~~여기도 그렇고.....울 예림이 보짓물이 너무 먹고 싶었어.......쭈웁~~쭙~~~쭈웁~~”
“하아...하앙....오빠.........하앙...........”
“손으로 막 후벼파고 싶지만......소중한 곳이니까.......씻지도 않았으니깐...그건 잠시 미뤄두고......쭈웁쭈~~~웁..........후룹~”
“항!!!!!!오빠!!!!!!!!!!!!!!히잉..........너무 많이 흐르는 것 같애.........히잉.....”
“우리 보지두 많이 보고 싶었다고 시위하는 듯 한데? 쭈웁쭙........쭙쭙~~~”
“힝힝......보고 싶었엉......많이많이.........죽고 싶을만큼........하앙....하아......오빵~~~”
“그래보여........그렇지만.......나두 그렇다는 거.............아니 난 오히려 더하다는 거.......쭈웁쭙~~쭙쭙쭙쭙!!!쭈웁~~쭙!!!”
“힝힝힝.......하앙하앙......하아.......오빠..........허엉~~~”
애액이 잔뜩 묻어나던 그의 얼굴을 향해...
엎어져 있다 다시 되돌아 앉은 그녀의 얼굴은 서슴없이 들이밀어지고 있었고.....
달콤한 입술을 두어바퀴 돌아나와....
붉게 충혈된 그의 대물 끄트머리까지 그녀의 혀는 단번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쫍........쪼옵............너무 보고 싶었엉.........날름날름...........쪼옵~~~”
“가슴으로 해줘........”
“뽀옵,,,,,,,,,,지금?...그럼 누워야 할것 같은데.........”
“앉은 채로 해봐봐...........”
“히긍.........잘 되려나 몰랑..........”
또한.........
그의 요구에........
풍만한 자신의 젖가슴을 한데 모아........
그의 대물을 그 사이에 끼운 채 한결 요염하게 흔들어도 됐으니..........
“하아........하아.........좋아요?.........”
“너무 좋아........금방 쌀 것 같애.......”
“하아........쭈웁.............”
“왜 하다 멈춰?.........”
“입에 해줘요.........입으로 받을래........쭈웁...물컹.........쭈웁~~쭙~~미끄덩..........후룹..”
“후훗........그럼 울 이뿌니 섭섭해할 것 같은데?....”
“아니야.........하나두 안섭섭해 할거야....쭙쭙~~~오빠만큼....나두 오빠거...먹고 싶었엉...히잉...쭈웁쭙.......”
“나 올려봐봐..........올려보면서 빨아봐........”
“힝........쭈웁~~~날름날름.............쭙~~~”
귀두에서부터 불알 밑 까지...
혹은
불알 밑에서부터 그의 항문께까지..........
또는...
항문에서부터 대물의 귀두 끄트머리까지.................
비록
지금과 같은 열망의 분위기로도 어찌할 수 없는 부끄러움의 장막으로 인해...
그의 기대대로 두눈 활짝 뜨지는 못했으나..
그녀는 그 큰 눈망울을 가끔씩이라도 내비치며 그의 것에 심취해 갔고......
머지 않아...
발기의 끝을 보여주던 자지에 의해 몸을 관통당한 채..........
그동안 누르고 눌러왔던 수 겹의 신음성을 한꺼번에 쏟아낼 수 있었다.
“헝헝.....오빵..........허엉.......어떡해잉..........”
“계속 떨어도 돼......아무 걱정말구..........알겠지?”
“그치만..........허엉........허엉..........”
“사랑해...........”
“허엉......나두......나두 오빠 사랑해잉..........끼악!!!!!!!!”
너무 밋밋해 잘 드러나지도 않던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오늘은 무슨 일인지
새빨간 위장막을 덮어쓴 모양새로 자신의 정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고.......
그 위장막이 한껏 부풀어올라....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위기감이 엄습해오자...
그녀의 교성은
실내의 공기를 찢어발기는 듯 날카로운 소음을 자아내며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욕실에 들었던 그가....
몸을 씻고 다시 되돌아왔을때까지...
그날의 첫정사가 가져다 준 쾌감에 몸둘바를 몰라하던 그녀........
뭉글거리던 그의 자지가 입술을 다시 헤치고 들어와 그녀의 호흡을 방해하고....
“다리 벌려...”
그의 손가락 한 개가 그 다리 사이를 점령해가던 시간.......
“흐앙흐앙.......오빠..........오빠...........흐앙흐앙..............오빠!!!!!!!!!!”
“탁탁탁탁........줄꺽쭐꺽..........탁탁탁탁........쭐꺽쭐꺽......찍찍...........탁탁탁탁.......”
“흐엉흐엉........제발........흐엉........오빠........오빠...........오빠...............허엉......”
“탁탁탁탁........줄꺽쭐꺽..........탁탁탁탁........쭐꺽쭐꺽......찍찍...........탁탁탁탁.......”
“제발.......제발제발.........흐앙...........오빠......끼악............오빠!!!!!!!!!!!!!!”
“싸도 돼.......수건 두어겹 깔았잖아.........맘껏 싸..........탁탁탁탁........찍찍.........찍~~”
“흐덜덜덜......흐엉........오빠.........오빠.........흐앙!!!!!!!!!!!!!!!!!!!!!”
“자지 깨물지마라..........못빨겠으면 그냥 뱉어.......탁탁탁탁.......찍찍.......쭐꺽쭐꺽~~~”
“오빠오빠오빠.......오빠!!!!!!!!끼악!!!!!!!!!!오~~~~~~~~~~빠!!!!!!!!!!!!!!”
“탁탁탁탁탁탁........................찌이이이익!!!!!!!!!!!!!!!!!!!!!!!!”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 쾌감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은 듯..
어시장 바닥에 퍼덕거리는 활어의 모습만 보여줄 수 밖에 없었고........
손에 잔뜩 묻어난 정체모를 물기를 닦아가던 그의 얼굴에도 꽤나 만족스러운 미소가 걸려지고 있었으니......
알면 알수록 도무지 알길이 없던 그녀......
웬만큼 알았다 자만했지만....결코 아는 것이 아니었던 그녀..........
섹스라는 것이..........
사랑하는 이와의 정사라는 것이 ...............
이처럼 온통 하얗고 눈부신 빛의 향연이리라곤.......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그에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았다해도........
과연 그러했을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그와의 시간......
젖은 수건을 바닥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친 그는.......
자신의 온몸을 사용해.........그녀의 몸 역시 온몸 구석구석을 느끼려 하고 있었고......
이에 그녀는....
풀린 눈동자를 한 채..
오직 그가 이끄는대로만 움직이는 부드러운 인형이어야만 했다.
“컥~~~~~”
공중에서 날아들던 그의 대물을 겁 없이 목구멍 깊이 받아들이기도 하고......
“주우우웁~~~~~쭈웁~~~~~~~~”
그의 혀에 자신의 혀를 밀착시켜 바늘 한땀 들어올 틈도 없을만큼...
농밀한 키스를 주고받기도 하던.........
“해주세요.......예림이 보지.........오빠 자지로 실컷 박아주세요.........히잉.....”
두 다리 활짝 벌려 자신의 침이 잔뜩 배어있던 그의 대물을 끌어당기기도 해보고...
열사의 사막에 내팽겨쳐져
일주일여를 물 한모금 구경못해 작렬하는 태양만큼이나 갈증에 목말라하던 모습으로...
얼굴 위에 얹어진 불타는 대물을 향해 그 혀를 날름거리기도 하던 그녀.......
아무래도 좋았다.
그가 자신의 몸을 아무렇게나 만지고 거칠게 다뤄도.......
그녀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짜악!!!!!!!!!!찰싹!!!!!!찰싹!!!!!!!!!”
엉덩이에 불꽃이 튀고........
흔들리는 엉덩이살이 그의 손에 우겨져도.............
“쭐꺽쭐꺽..............우리 이뿌니 보지........이 보지는 얼마나 따먹어야 너덜너덜 씹보지가 될까.........쭐꺽~쭐꺽~~”
어떠한 언사가 쏟아져도.......
어떠한 행위가 이어져도.........
그라는 존재는........
그녀에게 있어..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했다.
자신의 우주...자신의 전부이어서 더욱 그러할 수 밖에 없었다.
새벽녘 늦은 시간까지 그의 몸으로부터 떨어지지 말아야 했던 입술..
이는
환히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해서도 변함이 없었고...
까치집을 몇 개나 지은 그의 머리카락이 웃음을 자아내게도 했지만..
그의 대물은 한시도 외기에 노출되기를 꺼려하는 듯 했기에...
그녀는 머금고......또 머금고..........계속해서 머금고 빨기만 해야 했다.
항문 깊은 곳까지 찔러 들어와 부드럽게 헤집던 그녀의 혀....
그의 불알 두쪽을 눈깔사탕 빨듯 조심스럽게 머금은 채....이리저리 굴려보기도 하던 그녀..
밤새 그리고 아침나절 내내 얼마나 빨았으면....
겉보기에도 녹신녹신해보이던 자지는 그녀의 혀가 미끄러지자 또 다시 그 억센 힘줄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몸을 타고 오르던 그녀의 입술은 그의 배를 지나 가슴팍으로 옮겨붙고 있었고...
그것마저 강인해보이던 그의 유두를 한바퀴 휘어감는가 싶더니....
또다시 그의 항문께까지 단번에 흘러내려가고 말았다.
“생리 할 것 같다구?”
“웅.............곧 할 것 같애.....몸이 너무 무거워....”
“여행갈 땐 끝나겠지?”
“아마........그럴거에요......”
“엄마 몰래....울 예림이 많이많이 따먹을거야......”
“피이.........어떻게 그래...........지금도 외박한다고 저렇게 난린데.........”
“그럼 그때....동거 얘기 해볼까? 결혼전에 두어달만 같이 살겠다고 하면.....혼날려나?”
“내가 안그래도 해봤는데........절대 안먹혀.........말도 못꺼내게 하던데 뭘.....미운털 박히고 싶지 않걸랑......오빠두 괜히 그런말 꺼내지 마요.....알겠지?”
“이렇게 좋은데......잠깐이라도 떨어져 지내면 미칠것 같은데........어쩌라고.............아오~~”
“히히.........그 말 들으니까 기분은 좋다.......쪽쪽~~~내 사랑...........쪼오옥~~~”
“입 안아파? 어제 오늘 되게 오래 애무했잖아.....?”
“웅.....괜찮아요.........더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어.......나 그러고보면 무지 늘은 것 같지 오빠? 막 잘해......하하하하......”
“하하하하...........그래.......많이 늘었어............”
“그래서 막 싫어지고 하는 건 아니지?........그랬다간 봐.......정말 가만 안둬.......”
“배고파..........”
“이긍........어제 보니까 집에 밥은 있는 것 같던데.........대충이라도 차려줄까?”
“토스트 해줘........계란 후라이 얹어서........”
“피.....그 정도야 뭐...........그럼 나 옷 좀 입구..........”
“입지 마..............그냥 나체로 다녀.......”
“하하하.........어떻게 그래.........창피하단 말이야......싫어싫어.......”
“자지 선거 안보여?.........자기 후라이 할 때.......난 뒤에서 자기 따먹을거야....”
“푸하........정말............울 오빠 왜 이러시나 몰라......그러다 쓰러져 바보야.....어제 오늘 오빠........엄청 했단 말이야.....더 이상은 안돼........”
“두번 사정 했는데 뭘.........양이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횟수는 누구만큼 수십번 안되거등요~~”
“칫........진짜 못됐어..........누군 뭐.........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건가...오빠가 자꾸 자극하니까......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거지............하여튼 몰라몰라........나 옷 입는다..?”
“쓰읍..........”
“히잉..........진짜.............진짜 나체로 다녀?”
“그게 좀 그러면.......위에만 속옷 입어.....브라 말고...........”
“피이.......정말.........순 자기 멋대로야........”
달궈진 후라이팬에 날달걀 두어개가 깨어져 그 본연의 맛을 뽑아올리고 있었지만..
의자를 끌어다 씽크대 앞에 자리해가던 그는...
반나체상태의 그녀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았고....
결국엔...
그녀를 안아 거실 쇼파에 뉘인 후.........
장대하게 뻗어나있던 모닝 자지를 그녀의 몸속으로 감춰가고야 말았으니.......
꺼질듯 말듯....최대로 낮춰놓은 가스불이었지만...
하얗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던 후라이가 새카만 숯덩이로 변해갈때까지...
그녀의 몸에서 피어난 허어연 애액을 자지에 덕지덕지 묻힌 채 그것을 끄러 다녀와서도...
힘찬 그의 허리 움직임은 끝을 모르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육중한 자지가...
그 어떤 한눈도 팔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목표점만을 위해 전력질주 하던 모습.............
풍만한 젖가슴이 쉴새 없이 요동치고...
아직은 예쁘고 깜찍한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
자신이 벌릴 수 있는 최대의 범위로 벌어져 그의 것을 받아들이던 시간.....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흐앙!!!!!!!!!!!!”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흡!!!!헝헝헝.....허엉~”
아마...
끝날것 같지 않던 그 시간은........
그녀의 몸에서 주기적으로 배출되는 생리현상이 아니었다면........
시간과 공간을 모두 초월해 계속되었을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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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긋습니다.
다시 돌아올 땐...두사, 개놈...동시 연재 할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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