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작렬하는 태양....
그 존재만으로도 타는 갈증을 해소해줄 것 같았던 열대림..
“끼악~~~~”
들려오는 소음이라고는 그녀가 발하는 환호 섞인 울림이 전부였던 곳......
장거리 비행의 여독이 채 가시지도 않았건만...
그녀는 개인 풀에 연신 몸을 내던지며 여행의 재미를 스스로 만끽하려 하고 있었고..
누가 봐도 매력적인 몸매...
화보에서나 봄직한 그러한 늘씬한 몸을 이끌고 자신에게 주어진 바운더리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녔다.
“쯧쯧쯧.......저렇게나 좋을까........”
“하하하하.....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걸요 ..........그러지 마시고 엄마도 수영 한번 하세요......”
“나는 조금 있다가........오후에 하지 뭐.......하아..............그나저나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좋긴 좋네............이게 대체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지..........”
“그렇죠? 사실은 저도 좀 그래요....이렇게 기분 좋은 여행을 온 기억이 없다보니 더 그런것도 같고.......”
“그치? 자주는 아니어도.......가끔씩 이렇게 바람 쐬주면 얼마나 좋아...”
“결혼하면 자주 모시도록 할게요...”
“하하......말만이라도 고마워.......애 아빠도 이런 곳에 오면 되게 좋아할거야...그나저나 성호는 수영 못해? 집이 바닷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수영 잘 하죠..........바닷물에 빠진 사람 하나쯤은 구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긴 한데....”
“그럼 뭘 망설이구 있어.....들어가서 성호도 좀 즐겨.........보기 좋잖아.........”
“후훗.....네......안그래도 지금 막 들어가 보려고 했어요............”
비록
지켜보는 어른의 눈길이 있어......
본인의 의지대로 핑크빛 물 속 분위기를 자아낼 수는 없었지만.......
“첨벙~~~~~~~~~~”
“끼악~~~~~~~~뭐야뭐야......................고로록~~~푸~~~~~~~~오빠!!!!!!!!!!!!”
“물 튀기지 말라니까 말 되게 안들어요.........그 벌이라 생각해.........”
“오빠~~~~~~~~고로로록..............사람............엄마...........사람살려........”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어푸어푸............우쒸.........이렇게 나온단 말이지?.........가만 안둘거야!!!!!!!!!!!”
“어디 마음껏 덤벼보시지!!!!!!!!!!잉...말은 그렇게 하면서 왜 도망가!!!! 이리 안와!!!!”
“오빠가 잡아 보시던가!!!!!!!!!메롱~~~”
“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잡았다!!!!!!!!!!!!!!”
“끼악!!!!!!!!!!!!!이거 놔...............흐극.............오빠 한번만 봐주라......웅?”
“봐주긴 뭘 봐줘...........옛다......물이나 한번 더 먹어.....................”
‘휙~~~~~~~~첨벙~~~~~~~~~~~~~~~“
“어푸어푸..................허엉...............”
“하하하하하.............”
“예림아..........네가 무슨수로 성호를 이기니..........그냥 일찌감치 포기해 이것아.. 호호호호,,,”
“히잉.........이번엔 물 정말 많이 먹었단 말이야..............오빠 진짜 이러기야!!!!!!!!”
“하하하하하........억울하면 또 한번?”
“됐거등!!!!!!!!!!!!!!오전 물놀이는 그만..........그만 할거야!!!!!!!칫......”
“그럼......엄마나 좀 이리 보내줘........덕분에 엄마랑 물놀이 좀 하게.........”
“음......그럼 그래볼까......................우잉......엄마!!!!!!어딜 도망가!!!!!!!!!!!!”
“하하하하하하................”
"저리 가라!!!!!!!이게 어디서..........하하하하하........“
유독 큰 젖가슴을 거의 다 드러낸 채...
풀장 주변을 뜀박질 하던 자신의 여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는 웃음 지을 수 있었고...
“끼악!!!!!!!!!!!!!”
‘첨벙~~~~~~’
“그러게 내가 까불지 말랬지......내가 네 엄마야 이것아..........아무리 늙었다곤 해도 아직 너 하나쯤은 내가 쉽게 이길 자신 있다 이말이야...........확...........하하하하하........”
“어푸어푸..........흐잉.................왜 나한테만 이래들.............히잉............오빠 뭐야......왜 슬금슬금 다가오는데............응? 저리가!!!!!”
“왜 다가오긴.........뻔한 거 아니겠어?....................잡았다........”
“끼악...............엄마................예림이 살려줘....................”
“호호호호호..............”
“하하하하하하.........”
손만 대면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 같았던 위기일발의 비키니 수영복을.....
그 위로 잡히던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만 느낄 수 있어도..
그는 만족할 수 있었다.
“소화도 시킬 겸 둘이 산책이라도 다녀와.......”
“엄마도 같이 가세요..........우리 리조트 옆에 호텔이 하나 있는데...거기 주변은 전부 바다일 뿐 아니라..위락시설도 잘 돼 있대요.......가서 맥주라도 한잔 하면서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내가 여기 혼자 따라온 것도 주책인데 무슨.........그냥 둘이 다녀와........점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졸립기도 하고.......눈 좀 부치고 있을테니까 내 걱정일랑 말고...응?.....”
“엄마 그러지 말고 같이 갔다오자.....잠은 밤에 자구........응?”
“네 그렇게 하세요.......마음 같아선 여기서 한달이고 1년이고 지내고 싶지만.....지금은 딱 정해져 있잖아요.......집으로 돌아가면 왜 그때 못놀았을까 후회하니까.........네에?”
“이긍.......둘이 다녀오라니깐 이 늙은걸 뭣하러 달고 간다 이러는지.....”
“늙긴 뭐가 늙어...엄마 해변가 가서 위에 걸치고 있는 숄 벗고 수영복 입은채로만 다녀봐........모르긴 몰라도 엄마 나이로는 절대 안볼거거든!!!!”
“그럼 안되지........엄마한테 추파 던지는 놈들 많아서 절대 안되고 말고......하하하하.......”
“하하하하하..............성호 너 지금 무슨 말도 안되는.........”
“잉......정말이라니까요........어디 그러나 안그러나 우리 내기 한번 할까요?”
“난 그럴거라는데 만원!!!”
“쯧........만원이 뭐냐 만원이............난 2만원..........”
“푸하............”
그리고....
늙고 젊고를 떠나...
사랑하는 여인과
그 사랑하는 이가 사랑하는 또 다른 여인을
양쪽 옆구리에 낀 채 맨발로 활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지난 날에 대한 축복같은 보상같이 느껴져 그는 환한 웃음을 흘릴 수 밖에 없었고...
뜨거운 오후 햇살을 피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 앉아 차디찬 맥주를 여유있게 한 두잔 기울이자........
세상 남부러울 것 없는 무릉도원에 와 있지 않나 하는 착각에 빠질 만큼 그 시간은 가치 있게 다가오고 있었다.....
“랍스터는 한국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애........그치 엄마...”
“그래도 바닷가에서 그렇게 먹는 건....분위기도 좋고.....꽤 괜찮더라......”
“숙소 들어가시면 마사지 하러 올건데.....그거 받고 몸 좀 풀리면 오늘밤은 푹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고마워.........내가 성호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호강을 다 한다..........”
“엄마...그러니까 결혼해서도 오빠한테 잘해줘야 돼......히히히.....”
“내가 언젠 섭섭하게 대했니?.........성호 정말 그렇게 생각해?”
“하하하하.......아뇨........예림이가 그냥 하는 말인데...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전 엄마가 마치 제 엄마 같이 느껴져서 좋기만 한데요 뭘..........”
“피..........또또또.......나만 외톨이 만들고 자기들끼리 이러신다.........나 화낸다?”
“하하하하...........”
“네 깟게 화내도.........어딜 가겠어......이 먼데 까지 와서........너 영어는 할 줄 아니?”
“엄마!!!!!!!!!!!우쒸.........”
“하하하하하하...............”
하루를 마무리하던 시간..........
전신을 주물러대던 피부색 다른 여인네들의 손길에..........녹아나고.........
짬짬이 홀짝거리던 와인 몇잔에 또 한번 녹아 내리고.............
하루동안 물 곁을 떠나지 않아 생겨난 기분좋은 피로감과...한 톨 남아있던 여독의 찌꺼기마저 흘러내리던 그 시간......
“주무셔?”
“응...........5분도 안돼서 잠든 것 같애.......말은 안했지만 엄마 되게 피곤했나봐..완전.....코도 막 골고.........”
“자긴 안 피곤해?”
“히히......난 별로.........오빤 피곤해? 그만 자러 들어갈까?”
“아니....나도 괜찮아........그럼 우리 와인 한잔 더 할래?”
“음.........솔직히 난 와인맛 잘 모르겠더라......그리고 그거 마시니까 괜히 덥기도 하구...쫌 그래........오빠 마시고 싶음 내가 가져다 줄게........”
“수영 할까?”
“피.......밤에 무슨 수영......낮에 나 그렇게 물 먹였으면 됐지......또 그럴려구?”
“와인 한잔 가져다 줘..........아니 병째 가져 와라..........잔은 두 개..............”
“응......그럼 잠깐만 기다려요........난 그냥 오빠랑 짠~~~만 해줄게........알겠징?”
“그래..........”
은은한 달빛을 받아...
풀장 한켠을 어둠으로 물들이던 야자나무의 아래로 숨어들어......
그녀의 입술과....물 속에서 만져지던 그녀의 몸으로 안주를 대신하기도 했던....그날 밤..
“히잉......혹시라도 엄마 깨면 어떡해잉........”
“그럼 물 속에서 못나가는거지 뭘...............쪼오오옥~~~~”
“하아............사랑해 오빠.........정말정말 사랑해잉...........쪼오오옥.........”
와인잔 두 개와 와인병을 흔들어대던 그녀에게........
그는 걸치고 있던 모든 것을 벗고 들어오라며 종용 아닌 종용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의 눈빛 이외엔 그 어떠한 눈길도 배제된 공간이었지만...
그녀는 혹여나 누가 볼세라.........
조심조심...........
오직 그에게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이며 달빛 아래 알몸이 되어가고 있었다..
‘홀짝.........’
“뽀뽀.........”
“또 와인 나 주려고 그러지?...........”
“하하.........꿀꺽...컥.........이번엔 반만 나눠주려고 했더니......웃음이 터져서 다 삼켜버렸다..으....”
“이 바보..........히히히.....”
‘찰방찰방~~~~~~’
이에.......
그는 그녀를 가슴 깊이 안은 채............
물속을 휘휘 휘저으며 구석과 구석을 오가기도 했고............
그녀를 자신의 등 위에 태우고 헤엄쳐보겠다는 취기 어린 만용을 부려보기도 했으며...
풀장 초입에 알몸을 반만 드러낸 채 걸터앉아.......
그녀가 가해오는 뜨거운 손짓과 입김에 자신을 스스럼없이 노출하기에도 이르렀다.
“이만 들어갈까?”
“웅.......그래요 오빠.......”
앙증맞은 도마뱀을 동무삼아.......
침실 한켠에 마련되어 있던 야외 샤워장에서
혹시나 몸에 묻어날지 모르던 이국의 얼룩을 말끔히 씻어내리고.....
온전한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져가기도 했던 그들......
곱게 무릎꿇은 채 그에게만 눈길을 쏟던 그녀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푸흡.....왜 또 이렇게 나오시나 우리 이뿌니 아가씨............”
“오늘은......오늘은 오빠가 원하는 거........하고 싶었던 소원......전부 해드릴게요......”
“다 했어.......자기는 잘 못느낄지 몰라도......알음알음.......그 동안 내 욕심 다 채웠고....그렇게 해왔어..그러니까 안그래도 돼......”
“아니......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그때랑은 또 다른 날이니까.....해드릴게요......
“후훗.....우리 예림이 이렇게 세게 나오니까 조금 두려운데?”
“다리 들어볼래요.......밑에서부터 해드릴게요......”
“어떻게?.........그 자세?”
‘끄덕~~~~’
“안그래도 된다니깐.........그냥 이리와.......어젠 비행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곯아 떨어졌지만..오늘은 오빠가 아주 부드럽게 해줄게...응?”
“아잉......얼른 다리 들어줘.........응?”
“하아 참......안그래도 된다니깐 이런다............이렇게? 이럼 된거야?”
“웅........그대로 가만히 계세요........”
“그동안 주로 요구하기만 했지.......내가 직접 당하니까 진짜 창피하긴 하다.............으으으...........”
“쭈웁쭙...........사랑해요.......쭈웁.......날름날름....호로롭........쭈웁~~~”
그의 항문께부터 시작된 그녀의 애무는...
수십번...아니 수백번도 넘게
그의 은밀한 부위를 번갈아 타고넘으며 자신의 타액을 칠해가고 있었고...
괴로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도 벅찬 환희에 그렇게 몸을 떨어야만 하는지는 몰라도.....
작은 몸부림으로 일관하던 그의 모습을 더 만끽하고픈 마음에...
밤이 무르익어가는 것만큼이나 농밀함의 진하기도 점점 더해만 갔다.
“끼악~~~~~~~~엄마.......오빠........얼른 들어와봐봐.......여기 바닷물 속 너무 예뻐....”
“어휴 저저저저........물에서 키운것도 아닌데 물만 만나면 왜 저리 좋아하는지 모르겠네..”
“예림이 또 난리치기 전에 엄마도 얼른 같이 들어가시죠..”
“그럼 어디 한번........몸 좀 담궈볼까.......”
“네에.....제 손 잡으세요..........읏차............”
실제 마음껏 놀 수 있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었기에....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와 스노클링을 즐기던 그들의 발놀림도 힘차기 그지 없었고.....
물 속에서 주고받던 연인들만의 언어는......
엄마의 무시와 옥빛 물결 속에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더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것이 인지상정........
환한 낮과는 달리......
어둠이 찾아드는 시간만 되면
그를 녹이던 혹은 그녀가 녹아나곤 하던 그들만의 밤은....
여행의 마지막밤이라 더더욱 불타오를 수 밖에 없었고.........
“엄마 깨면 정말 큰일나 오빠.........”
“저녁에 맥주 많이 하셔서.......안일어나실거야....낮에도 바다 다녀와서 되게 피곤해하시는 것 같더라고......”
“히잉.......그치만........”
“아까 약속한 거 잊지 않았지?”
“방에 가서.........웅? 웅 오빠아앙.......”
“여기서 잠깐만 있다가.........오늘 여행 마지막날이잖아........내일은 비행기 타야 하구.....집에 도착하면 일요일 아침일텐데.........응?”
“힝.........진짜 하고 싶엉?”
“응......잠깐만 하다가 들어가자............”
“힝..........”
외눈박이 짐승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자신들이 지닌 모든 패를 까발리기에 이르렀으니..................
약간의 옥신각신..........
하지만 금세 수긍해가던 딸의 모습.........
자식들 모두 나체의 상태인지라.......
그것을 훔쳐본다는 것 자체가 망설여졌지만...........
남편은 모르는 자신의 젊은 날........
사랑하는 이와 주고받던 속삭임이 귓가에 들려오는 듯 해
당신은 바깥의 광경에서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헙......’
환한 달빛에 마침내 그 정체를 드러내고야 말았던 사위의 몸........
그것을 아무 거리낌없이 머금어가던 딸년의 교태 어린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그 무지막지한 대물이
응당 취해야 할 곳이 아닌 그 아래...........
자신의 침실 창 앞에 놓여진 썬베드를 의지해 자세를 잡아가던 딸년의 항문에 꽂히는 것을 목격하자.........
입을 막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그녀는 경악 어린 신음을 쏟아낼 뻔 했다.
“이제 물놀이 안해도 되니깐........퍼어어억!!!!!!!!!!!퍼어어어억!!!!!!!!!!!괜찮지?”
“허어어어엉...................너무...........헉!!!!!!!!!오빠!!!!!!!!찢어질 거 같애..........”
“물 많이 묻힌다고 묻혔는데..........많이 아파?”
“흐잉............진짜.........큰 몽둥이가 내 몸을 가르는 듯 하단 말이야........히잉......”
“하하하하......이게....몽둥이라면 몽둥이긴 하잖아.......퍼어어어억!!!!!!!!”
“흐앙!!!!!!!!!!!!오빠 조금만 살살..........웅?웅?”
“어차피 내일은 늦게 일어나도 되니까.......오늘 우리 예림이 똥꼬.....보지 전부 찢고 말거야......퍼어어어억!!!!!!!!!”
“흐앙!!!!!!!!!!!오빠!!!!!!!!!!!제발............헝헝헝.......”
저렇게 당하는데도........
저렇게 처절한데도..........
딸년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온 그의 대물을 빨고 또 빨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또 다시.....
그곳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개의치 않아 했다.
‘헉!!!!!!!!!!!!!!’
마치 한편의 포르노를 연상케하듯.......
체위를 여러번 변화시켜가며 딸을 요리해가던 그가........
장소를 풀장 초입으로 옮겨 지금까지의 그곳이 아닌 정상적인 위치에 몸을 비벼가나 싶더니........
그저 현란하다는 표현 말고는 딱히 옮길 방법이 없던 몸짓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숨이 넘어가도 여러번 넘어갔을 법한 딸의 반응은 차치하고라도...
어림잡아 10분이 훨씬 넘는 런닝타임동안 한번도 쉬지 않은 채
오히려
점점 더 극악스러워져만 갔던 그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정지하나 싶더니......
딸년의 얼굴에 그 분출물을 고스란히 쏟아내던 모습...........
그리고 다시 그 대물을 딸의 벌어진 입속으로 넣어가던 광경에.............
결국 그녀는......
깊은 한숨과 함께...
한쪽으로 젖혔던 침실의 커텐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야만 했다.
“흐앙흐앙......오빠오빠........예림이 죽어요..........흐앙.........흐앙.......”
“퍽퍽퍽퍽!!!!!내 보지..........퍽퍽퍽퍽퍽!!!!!!내 보지 정말 맛있어......퍽퍽퍽퍽!!!!!!”
“사랑해...흐극......흐앙......사랑해요 오빠.......흐앙흐앙.....”
‘찰싹찰싹~~~찰싹!!!!!!!!’
“이 궁뎅이도 너무 예쁘고........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흐앙.......오빠 나 어떡해........오빠........흐앙흐앙.......”
“이 젖도 너무 아름다워.........퍽퍽퍽퍽......보니까 엄마 젖 판박이야.........퍽퍽퍽퍽!!!!!!!!”
“흐앙흐앙.......제발.....끄륵..........끄륵..........오빠!!!!!!!!!!!!!!!!!!”
“더 조여.......어디 죽을 것 같이 조여봐.........이 보지.......내 보지...........퍼어어억!!!!!”
“헝헝헝헝.........허엉......어떡해.......어떡해..............허엉..............”
달빛인지 불빛인지.......
그들이 사라지고 없는 잔잔한 풀장 수면은 그러한 빛을 잔뜩 머금은 채...
여전히 제 자리를 지키며 빛나고 있었지만.......
건너편 옆 동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던 환청 아닌 환청은.....
그날 밤 그 공간 모두를 새하얗게 수놓으며
늙어가던 그녀의 몸에도 물들어가고 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녀는 수음을 하며 그것들을 털어내보려 애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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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는분 몇분 계실것 같아..여행 편 올려드리고 쉽니다..
소설게시판이 난리가 났는데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운영자...ㅋㅋ...
작렬하는 태양....
그 존재만으로도 타는 갈증을 해소해줄 것 같았던 열대림..
“끼악~~~~”
들려오는 소음이라고는 그녀가 발하는 환호 섞인 울림이 전부였던 곳......
장거리 비행의 여독이 채 가시지도 않았건만...
그녀는 개인 풀에 연신 몸을 내던지며 여행의 재미를 스스로 만끽하려 하고 있었고..
누가 봐도 매력적인 몸매...
화보에서나 봄직한 그러한 늘씬한 몸을 이끌고 자신에게 주어진 바운더리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녔다.
“쯧쯧쯧.......저렇게나 좋을까........”
“하하하하.....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걸요 ..........그러지 마시고 엄마도 수영 한번 하세요......”
“나는 조금 있다가........오후에 하지 뭐.......하아..............그나저나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좋긴 좋네............이게 대체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지..........”
“그렇죠? 사실은 저도 좀 그래요....이렇게 기분 좋은 여행을 온 기억이 없다보니 더 그런것도 같고.......”
“그치? 자주는 아니어도.......가끔씩 이렇게 바람 쐬주면 얼마나 좋아...”
“결혼하면 자주 모시도록 할게요...”
“하하......말만이라도 고마워.......애 아빠도 이런 곳에 오면 되게 좋아할거야...그나저나 성호는 수영 못해? 집이 바닷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수영 잘 하죠..........바닷물에 빠진 사람 하나쯤은 구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긴 한데....”
“그럼 뭘 망설이구 있어.....들어가서 성호도 좀 즐겨.........보기 좋잖아.........”
“후훗.....네......안그래도 지금 막 들어가 보려고 했어요............”
비록
지켜보는 어른의 눈길이 있어......
본인의 의지대로 핑크빛 물 속 분위기를 자아낼 수는 없었지만.......
“첨벙~~~~~~~~~~”
“끼악~~~~~~~~뭐야뭐야......................고로록~~~푸~~~~~~~~오빠!!!!!!!!!!!!”
“물 튀기지 말라니까 말 되게 안들어요.........그 벌이라 생각해.........”
“오빠~~~~~~~~고로로록..............사람............엄마...........사람살려........”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어푸어푸............우쒸.........이렇게 나온단 말이지?.........가만 안둘거야!!!!!!!!!!!”
“어디 마음껏 덤벼보시지!!!!!!!!!!잉...말은 그렇게 하면서 왜 도망가!!!! 이리 안와!!!!”
“오빠가 잡아 보시던가!!!!!!!!!메롱~~~”
“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잡았다!!!!!!!!!!!!!!”
“끼악!!!!!!!!!!!!!이거 놔...............흐극.............오빠 한번만 봐주라......웅?”
“봐주긴 뭘 봐줘...........옛다......물이나 한번 더 먹어.....................”
‘휙~~~~~~~~첨벙~~~~~~~~~~~~~~~“
“어푸어푸..................허엉...............”
“하하하하하.............”
“예림아..........네가 무슨수로 성호를 이기니..........그냥 일찌감치 포기해 이것아.. 호호호호,,,”
“히잉.........이번엔 물 정말 많이 먹었단 말이야..............오빠 진짜 이러기야!!!!!!!!”
“하하하하하........억울하면 또 한번?”
“됐거등!!!!!!!!!!!!!!오전 물놀이는 그만..........그만 할거야!!!!!!!칫......”
“그럼......엄마나 좀 이리 보내줘........덕분에 엄마랑 물놀이 좀 하게.........”
“음......그럼 그래볼까......................우잉......엄마!!!!!!어딜 도망가!!!!!!!!!!!!”
“하하하하하하................”
"저리 가라!!!!!!!이게 어디서..........하하하하하........“
유독 큰 젖가슴을 거의 다 드러낸 채...
풀장 주변을 뜀박질 하던 자신의 여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는 웃음 지을 수 있었고...
“끼악!!!!!!!!!!!!!”
‘첨벙~~~~~~’
“그러게 내가 까불지 말랬지......내가 네 엄마야 이것아..........아무리 늙었다곤 해도 아직 너 하나쯤은 내가 쉽게 이길 자신 있다 이말이야...........확...........하하하하하........”
“어푸어푸..........흐잉.................왜 나한테만 이래들.............히잉............오빠 뭐야......왜 슬금슬금 다가오는데............응? 저리가!!!!!”
“왜 다가오긴.........뻔한 거 아니겠어?....................잡았다........”
“끼악...............엄마................예림이 살려줘....................”
“호호호호호..............”
“하하하하하하.........”
손만 대면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 같았던 위기일발의 비키니 수영복을.....
그 위로 잡히던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만 느낄 수 있어도..
그는 만족할 수 있었다.
“소화도 시킬 겸 둘이 산책이라도 다녀와.......”
“엄마도 같이 가세요..........우리 리조트 옆에 호텔이 하나 있는데...거기 주변은 전부 바다일 뿐 아니라..위락시설도 잘 돼 있대요.......가서 맥주라도 한잔 하면서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내가 여기 혼자 따라온 것도 주책인데 무슨.........그냥 둘이 다녀와........점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졸립기도 하고.......눈 좀 부치고 있을테니까 내 걱정일랑 말고...응?.....”
“엄마 그러지 말고 같이 갔다오자.....잠은 밤에 자구........응?”
“네 그렇게 하세요.......마음 같아선 여기서 한달이고 1년이고 지내고 싶지만.....지금은 딱 정해져 있잖아요.......집으로 돌아가면 왜 그때 못놀았을까 후회하니까.........네에?”
“이긍.......둘이 다녀오라니깐 이 늙은걸 뭣하러 달고 간다 이러는지.....”
“늙긴 뭐가 늙어...엄마 해변가 가서 위에 걸치고 있는 숄 벗고 수영복 입은채로만 다녀봐........모르긴 몰라도 엄마 나이로는 절대 안볼거거든!!!!”
“그럼 안되지........엄마한테 추파 던지는 놈들 많아서 절대 안되고 말고......하하하하.......”
“하하하하하..............성호 너 지금 무슨 말도 안되는.........”
“잉......정말이라니까요........어디 그러나 안그러나 우리 내기 한번 할까요?”
“난 그럴거라는데 만원!!!”
“쯧........만원이 뭐냐 만원이............난 2만원..........”
“푸하............”
그리고....
늙고 젊고를 떠나...
사랑하는 여인과
그 사랑하는 이가 사랑하는 또 다른 여인을
양쪽 옆구리에 낀 채 맨발로 활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지난 날에 대한 축복같은 보상같이 느껴져 그는 환한 웃음을 흘릴 수 밖에 없었고...
뜨거운 오후 햇살을 피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 앉아 차디찬 맥주를 여유있게 한 두잔 기울이자........
세상 남부러울 것 없는 무릉도원에 와 있지 않나 하는 착각에 빠질 만큼 그 시간은 가치 있게 다가오고 있었다.....
“랍스터는 한국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애........그치 엄마...”
“그래도 바닷가에서 그렇게 먹는 건....분위기도 좋고.....꽤 괜찮더라......”
“숙소 들어가시면 마사지 하러 올건데.....그거 받고 몸 좀 풀리면 오늘밤은 푹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고마워.........내가 성호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호강을 다 한다..........”
“엄마...그러니까 결혼해서도 오빠한테 잘해줘야 돼......히히히.....”
“내가 언젠 섭섭하게 대했니?.........성호 정말 그렇게 생각해?”
“하하하하.......아뇨........예림이가 그냥 하는 말인데...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전 엄마가 마치 제 엄마 같이 느껴져서 좋기만 한데요 뭘..........”
“피..........또또또.......나만 외톨이 만들고 자기들끼리 이러신다.........나 화낸다?”
“하하하하...........”
“네 깟게 화내도.........어딜 가겠어......이 먼데 까지 와서........너 영어는 할 줄 아니?”
“엄마!!!!!!!!!!!우쒸.........”
“하하하하하하...............”
하루를 마무리하던 시간..........
전신을 주물러대던 피부색 다른 여인네들의 손길에..........녹아나고.........
짬짬이 홀짝거리던 와인 몇잔에 또 한번 녹아 내리고.............
하루동안 물 곁을 떠나지 않아 생겨난 기분좋은 피로감과...한 톨 남아있던 여독의 찌꺼기마저 흘러내리던 그 시간......
“주무셔?”
“응...........5분도 안돼서 잠든 것 같애.......말은 안했지만 엄마 되게 피곤했나봐..완전.....코도 막 골고.........”
“자긴 안 피곤해?”
“히히......난 별로.........오빤 피곤해? 그만 자러 들어갈까?”
“아니....나도 괜찮아........그럼 우리 와인 한잔 더 할래?”
“음.........솔직히 난 와인맛 잘 모르겠더라......그리고 그거 마시니까 괜히 덥기도 하구...쫌 그래........오빠 마시고 싶음 내가 가져다 줄게........”
“수영 할까?”
“피.......밤에 무슨 수영......낮에 나 그렇게 물 먹였으면 됐지......또 그럴려구?”
“와인 한잔 가져다 줘..........아니 병째 가져 와라..........잔은 두 개..............”
“응......그럼 잠깐만 기다려요........난 그냥 오빠랑 짠~~~만 해줄게........알겠징?”
“그래..........”
은은한 달빛을 받아...
풀장 한켠을 어둠으로 물들이던 야자나무의 아래로 숨어들어......
그녀의 입술과....물 속에서 만져지던 그녀의 몸으로 안주를 대신하기도 했던....그날 밤..
“히잉......혹시라도 엄마 깨면 어떡해잉........”
“그럼 물 속에서 못나가는거지 뭘...............쪼오오옥~~~~”
“하아............사랑해 오빠.........정말정말 사랑해잉...........쪼오오옥.........”
와인잔 두 개와 와인병을 흔들어대던 그녀에게........
그는 걸치고 있던 모든 것을 벗고 들어오라며 종용 아닌 종용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의 눈빛 이외엔 그 어떠한 눈길도 배제된 공간이었지만...
그녀는 혹여나 누가 볼세라.........
조심조심...........
오직 그에게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이며 달빛 아래 알몸이 되어가고 있었다..
‘홀짝.........’
“뽀뽀.........”
“또 와인 나 주려고 그러지?...........”
“하하.........꿀꺽...컥.........이번엔 반만 나눠주려고 했더니......웃음이 터져서 다 삼켜버렸다..으....”
“이 바보..........히히히.....”
‘찰방찰방~~~~~~’
이에.......
그는 그녀를 가슴 깊이 안은 채............
물속을 휘휘 휘저으며 구석과 구석을 오가기도 했고............
그녀를 자신의 등 위에 태우고 헤엄쳐보겠다는 취기 어린 만용을 부려보기도 했으며...
풀장 초입에 알몸을 반만 드러낸 채 걸터앉아.......
그녀가 가해오는 뜨거운 손짓과 입김에 자신을 스스럼없이 노출하기에도 이르렀다.
“이만 들어갈까?”
“웅.......그래요 오빠.......”
앙증맞은 도마뱀을 동무삼아.......
침실 한켠에 마련되어 있던 야외 샤워장에서
혹시나 몸에 묻어날지 모르던 이국의 얼룩을 말끔히 씻어내리고.....
온전한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져가기도 했던 그들......
곱게 무릎꿇은 채 그에게만 눈길을 쏟던 그녀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푸흡.....왜 또 이렇게 나오시나 우리 이뿌니 아가씨............”
“오늘은......오늘은 오빠가 원하는 거........하고 싶었던 소원......전부 해드릴게요......”
“다 했어.......자기는 잘 못느낄지 몰라도......알음알음.......그 동안 내 욕심 다 채웠고....그렇게 해왔어..그러니까 안그래도 돼......”
“아니......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그때랑은 또 다른 날이니까.....해드릴게요......
“후훗.....우리 예림이 이렇게 세게 나오니까 조금 두려운데?”
“다리 들어볼래요.......밑에서부터 해드릴게요......”
“어떻게?.........그 자세?”
‘끄덕~~~~’
“안그래도 된다니깐.........그냥 이리와.......어젠 비행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곯아 떨어졌지만..오늘은 오빠가 아주 부드럽게 해줄게...응?”
“아잉......얼른 다리 들어줘.........응?”
“하아 참......안그래도 된다니깐 이런다............이렇게? 이럼 된거야?”
“웅........그대로 가만히 계세요........”
“그동안 주로 요구하기만 했지.......내가 직접 당하니까 진짜 창피하긴 하다.............으으으...........”
“쭈웁쭙...........사랑해요.......쭈웁.......날름날름....호로롭........쭈웁~~~”
그의 항문께부터 시작된 그녀의 애무는...
수십번...아니 수백번도 넘게
그의 은밀한 부위를 번갈아 타고넘으며 자신의 타액을 칠해가고 있었고...
괴로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도 벅찬 환희에 그렇게 몸을 떨어야만 하는지는 몰라도.....
작은 몸부림으로 일관하던 그의 모습을 더 만끽하고픈 마음에...
밤이 무르익어가는 것만큼이나 농밀함의 진하기도 점점 더해만 갔다.
“끼악~~~~~~~~엄마.......오빠........얼른 들어와봐봐.......여기 바닷물 속 너무 예뻐....”
“어휴 저저저저........물에서 키운것도 아닌데 물만 만나면 왜 저리 좋아하는지 모르겠네..”
“예림이 또 난리치기 전에 엄마도 얼른 같이 들어가시죠..”
“그럼 어디 한번........몸 좀 담궈볼까.......”
“네에.....제 손 잡으세요..........읏차............”
실제 마음껏 놀 수 있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었기에....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와 스노클링을 즐기던 그들의 발놀림도 힘차기 그지 없었고.....
물 속에서 주고받던 연인들만의 언어는......
엄마의 무시와 옥빛 물결 속에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더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것이 인지상정........
환한 낮과는 달리......
어둠이 찾아드는 시간만 되면
그를 녹이던 혹은 그녀가 녹아나곤 하던 그들만의 밤은....
여행의 마지막밤이라 더더욱 불타오를 수 밖에 없었고.........
“엄마 깨면 정말 큰일나 오빠.........”
“저녁에 맥주 많이 하셔서.......안일어나실거야....낮에도 바다 다녀와서 되게 피곤해하시는 것 같더라고......”
“히잉.......그치만........”
“아까 약속한 거 잊지 않았지?”
“방에 가서.........웅? 웅 오빠아앙.......”
“여기서 잠깐만 있다가.........오늘 여행 마지막날이잖아........내일은 비행기 타야 하구.....집에 도착하면 일요일 아침일텐데.........응?”
“힝.........진짜 하고 싶엉?”
“응......잠깐만 하다가 들어가자............”
“힝..........”
외눈박이 짐승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자신들이 지닌 모든 패를 까발리기에 이르렀으니..................
약간의 옥신각신..........
하지만 금세 수긍해가던 딸의 모습.........
자식들 모두 나체의 상태인지라.......
그것을 훔쳐본다는 것 자체가 망설여졌지만...........
남편은 모르는 자신의 젊은 날........
사랑하는 이와 주고받던 속삭임이 귓가에 들려오는 듯 해
당신은 바깥의 광경에서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헙......’
환한 달빛에 마침내 그 정체를 드러내고야 말았던 사위의 몸........
그것을 아무 거리낌없이 머금어가던 딸년의 교태 어린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그 무지막지한 대물이
응당 취해야 할 곳이 아닌 그 아래...........
자신의 침실 창 앞에 놓여진 썬베드를 의지해 자세를 잡아가던 딸년의 항문에 꽂히는 것을 목격하자.........
입을 막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그녀는 경악 어린 신음을 쏟아낼 뻔 했다.
“이제 물놀이 안해도 되니깐........퍼어어억!!!!!!!!!!!퍼어어어억!!!!!!!!!!!괜찮지?”
“허어어어엉...................너무...........헉!!!!!!!!!오빠!!!!!!!!찢어질 거 같애..........”
“물 많이 묻힌다고 묻혔는데..........많이 아파?”
“흐잉............진짜.........큰 몽둥이가 내 몸을 가르는 듯 하단 말이야........히잉......”
“하하하하......이게....몽둥이라면 몽둥이긴 하잖아.......퍼어어어억!!!!!!!!”
“흐앙!!!!!!!!!!!!오빠 조금만 살살..........웅?웅?”
“어차피 내일은 늦게 일어나도 되니까.......오늘 우리 예림이 똥꼬.....보지 전부 찢고 말거야......퍼어어어억!!!!!!!!!”
“흐앙!!!!!!!!!!!오빠!!!!!!!!!!!제발............헝헝헝.......”
저렇게 당하는데도........
저렇게 처절한데도..........
딸년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온 그의 대물을 빨고 또 빨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또 다시.....
그곳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개의치 않아 했다.
‘헉!!!!!!!!!!!!!!’
마치 한편의 포르노를 연상케하듯.......
체위를 여러번 변화시켜가며 딸을 요리해가던 그가........
장소를 풀장 초입으로 옮겨 지금까지의 그곳이 아닌 정상적인 위치에 몸을 비벼가나 싶더니........
그저 현란하다는 표현 말고는 딱히 옮길 방법이 없던 몸짓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숨이 넘어가도 여러번 넘어갔을 법한 딸의 반응은 차치하고라도...
어림잡아 10분이 훨씬 넘는 런닝타임동안 한번도 쉬지 않은 채
오히려
점점 더 극악스러워져만 갔던 그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정지하나 싶더니......
딸년의 얼굴에 그 분출물을 고스란히 쏟아내던 모습...........
그리고 다시 그 대물을 딸의 벌어진 입속으로 넣어가던 광경에.............
결국 그녀는......
깊은 한숨과 함께...
한쪽으로 젖혔던 침실의 커텐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야만 했다.
“흐앙흐앙......오빠오빠........예림이 죽어요..........흐앙.........흐앙.......”
“퍽퍽퍽퍽!!!!!내 보지..........퍽퍽퍽퍽퍽!!!!!!내 보지 정말 맛있어......퍽퍽퍽퍽!!!!!!”
“사랑해...흐극......흐앙......사랑해요 오빠.......흐앙흐앙.....”
‘찰싹찰싹~~~찰싹!!!!!!!!’
“이 궁뎅이도 너무 예쁘고........퍽퍽퍽퍽!!!!!!!!퍽퍽퍽퍽!!!!!!!”
“흡흡흡..........흐앙.......오빠 나 어떡해........오빠........흐앙흐앙.......”
“이 젖도 너무 아름다워.........퍽퍽퍽퍽......보니까 엄마 젖 판박이야.........퍽퍽퍽퍽!!!!!!!!”
“흐앙흐앙.......제발.....끄륵..........끄륵..........오빠!!!!!!!!!!!!!!!!!!”
“더 조여.......어디 죽을 것 같이 조여봐.........이 보지.......내 보지...........퍼어어억!!!!!”
“헝헝헝헝.........허엉......어떡해.......어떡해..............허엉..............”
달빛인지 불빛인지.......
그들이 사라지고 없는 잔잔한 풀장 수면은 그러한 빛을 잔뜩 머금은 채...
여전히 제 자리를 지키며 빛나고 있었지만.......
건너편 옆 동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던 환청 아닌 환청은.....
그날 밤 그 공간 모두를 새하얗게 수놓으며
늙어가던 그녀의 몸에도 물들어가고 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녀는 수음을 하며 그것들을 털어내보려 애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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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는분 몇분 계실것 같아..여행 편 올려드리고 쉽니다..
소설게시판이 난리가 났는데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운영자...ㅋㅋ...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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