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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01:31 1,050회 0건
때론 서로 애무하다 잠들곤 한다

한두번은 너무 깊이 잠들어 아영이가 잠긴 안방문을 두드려 깜짝 놀라 깨곤한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뭔가 이상한지 이젠 아영이도 조금씩 경계한다

"삼촌 또 우리집에서 잠잔거야"

"응 아영이 아플까봐 걱정되서 그러지"

"이제 아영이 많이 안아픈데"

"지금은 잠시 나은거 같아도 갑자기 아프면 큰일이쟎아 엄마도 보살펴 드려야되고..."

"어젯밤에도 엄마 열나서 밤에 이마에 수건 주느라 엄마방에 간거야"

"그럼 삼촌이 수건올려 주셔서 엄마가 나은건데 이제 그만 아침 약 먹으려면 밥먹어야지 삼촌도 출근해야되고.."

다행히 그녀가 나서 아영이의 질문을 대신 받아넘겨줬다

다음 부턴 알람을 마춰놔야겠다

희선씨도 뜨끔 했었는지 날 보며 입을 땡기며 어깨를 으쓱하며 난감했음을 표현한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영이만 아니면 확 껴안고 키스를 퍼 붙고 싶었다

사장님이 빨리 아영이 병원이랑 학교 챙겨서 미국 데리고 가셨으면 하는 생각마저 간절하다

아영이만 없다면 희선씨랑 아침에 오붓하게 눈뜰텐데.. 그녀는 항상 내품에 꼬옥 안겨 한손으로 내 젖꼭지를 만지
면 잠들고 눈뜨면 내 젖꼭지를 입술로 쪽쪽 빨아준다

가뜩이나 젊어서 아침마다 분기탱천인데 마다할리 없고 우린 모닝섹스를 항상한다

다만 아쉽다면 아영이 때문에 조용하고 급하게 하느라 제대로 만족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ㅡㅡ

오늘은 대영산업 프로젝트 준공이 있는날이라 서둘러 나왔다

8개월 동안 고생해서 만들 결실이다

그간 현장 대응 및 대영산업 진행을 내가 전담했기에 최실장 대신 내가 준공서류를 들고 대영산업으로 갔다

"김과장 그간 고생 많았어요 촉박한 공기에도 완벽하게 마무리 해줘서 회장님도 흡족해 하시네요"

"아닙니다 전무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그러지요 감사합니다"

"잠시 회장님이 찾으시니 들어가 인사드리시지요"

"네에 아 네"

잠시 후 우린 대영산업 회장실로 향했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처음 뵙겠습니다 태명실업 김영범 과장입니다"

"아 어서와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젊군 그래 우리 대영산업일을 잘 해줘서 고맙고 수고 많았네"

"네 감사합니다"

"내가 태명 김사장 잘알지 예전엔 일 잘했는데 사고 난 이후로 우리와 거래가 뜸했었지 김사장이 예전만 못해져
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거 괜한 노파심이었더군 이렇게 젊고 일 잘하는 인재가 있었으니 허허"

"과찬이십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예전에 김사장도 젊은 사람이 일도 잘했었지 그러고 보니 김과장이 일하는것도 생긴것도 예전 김사장하고 많이
닮았구먼 허허 이봐요 이전무 앞으로 태명쪽에 많은 일 맡겨도 되겠어 음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회장님 앞으로 더욱 더 분발하겠습니다"

"하하 그래 다음에도 잘 좀 부탁하네"

준공도 잘 끝났고 거기다 다음 오더도 회장님께 직접 기약을 받고 여러모로 기분 좋은 결과다

(근데 비실한 사장님 하고 나하고 닮았다고 그리고 사고라고 예전에 풍체가 좋았는데 사고로 야위신건가 아무튼
빨리 이기쁜 결과를 회사가서 알려야겠다)

"우와 김과장 대단해 잘했어"

"하하 저혼자 한일인가요 모두들 다같이 고생한

결과죠"

"어쭈 겸손하기까지... 이제 우리 태명이 예전 규모로 다시 올라가는건 시간 문제겠어 이봐 박부장 우리도 분발해
야겠어 중국에서 결과를 내야지 이거 김과장한테 밀리겠어"

"어휴 무슨말씀이세요 이사님 제 위에 최실장님도 계시고 또 멀리나마 이사님 부장님이 격려해주셔서 잘된거죠"

"자 일단 내일 저녁때 사장님도 들어 오시니 보고는 그때드리기로 하고 박부장 우리도 중국 바이어 만나로 나가보
자고 근데 최실장이 안보이네?"

"아 대영꺼 마무리 하느라 현장에서 아직 안오셨어요"

"그래 그럼 김과장 우리가네"

최실장은 매주 하루는 어딜가 있는걸까 이긍

그리 술을 마셔대니 몸이 골병나서 하루씩 뻗는거겠지

다음날이 되서야 최실장에게 대명건에 대해 보고했다

"우와 준공하자마자 다음건 오더까지 확약 받았다고.."

"네 대명 회장님이 직접 대명 이전무님께 앞으로 태명으로 많은 일 맡기라고 했어요 실장님도 같이 가셨어야되는
데"

"뭘 김과장이 대영건은 책임자격이었는데.."

"아 죄송해요 제가 실장님 대신 너무 나서서..."

"아냐아냐 뭐라하는게 진심으로 하는말이야 김과장이 나서서 납기도 제대로 맞출수 있던거지 안나섰으면 아직도
많이 늦었을거야"

"에이 실장님이 계신데 설마요 여튼 잘 끝났으니 오늘은 꼬 삐뚤어지게 한잔 하시죠 제가 모실게요"

"그래 오늘같은 날은 죽자"

우린 이른시간임에도 회사근처 곱창집으로 향했다

곱창집에서 호프집으로 다시 바로 소주맥주 골고루 제법 취했다

최실장은 술하고 왠수라도 되는 사람 처럼 술을 부어댔다

마지막 바에선 기어코 엎어져 잠들어 버렸다

잠든 최실장을 들쳐 업고 업무 때문에 얻어논 회사근처 오피스텔로 들어 왔다

최실장을 침대에 눕히고 나가려다가 여자들은 화장 안지우고 그냥 자면 안된다는 말이 생각났다

수건에 더운 문을 적셔 최실장 얼굴을 닦아 줬다

원래 짙은 화장을 하지않는 여자라 화장을 지워도 아름다웠다

이긍 이렇게 이쁜여자가 술하고 일에 중독이라니..

손과 발도 깨끗하거 닦아주고 이불을 덮어 주고 침실에서 나왔다

최실장을 업고 오느라 지치고 땀난 몸을 더운 물로 씻어 내렸다

오늘은 저녁때 사장님이 귀국하셔서 희선씨에게 갈수도 없고 그냥 쇼파에 앉아 잠시 지친 몸을 눕혔다

(아~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희선씨가 보고싶다)

깜빡 잠이 들었었나보다 아 머리아프고 목마르다

비몽사몽간에 냉장고로 가서 물병을 꺼내 병째로 물을 들이킨다

꿀꺽꿀꺽 물을 한모금씩 넘기며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에 자연히 곁눈으로 보니 최실장이 머리를 수건으로 닦으며 알몸으로 나온다

"헉 캑캑캑"

"어머 뭐야 너"

"캑캑캑 으윽 캑"

너무 놀라 물병 속 물은 얼굴로 쏟아지고 사래가 심하게 들어 눈문이 핑돌며 연신 김침을 해댄다

어느새 가운을 걸친 최실장이 곁으로와 등을 두들긴다

"괜챦아 이긍 사내자식이 뭘 그리 놀라냐"

"캑 그게 캑 으으윽"

"어쩌나 심하게 사래들린거 같은데 병원가야되나"

조금씩 사래가 멎어지자 옆에서 갓 목욕하고 가운만 걸친 최실장의 모습이 각인되기 시작한다

사래가 완젼히 멎자 그녀를 똑바로 쳐다봤다

잠시 놀라 나와 마주보던 그녀가 어이없다는 듯 뭐라 하려 한다

난 그녀의 목을 당기며 키스했다

"우웁 안돼 저리안가 쫘악"

"...."

"너 어디서 감히 죽을래"

"으"

"어쩜 그인간이랑 이리 하는짓이 똑같은거야 다른 여자 품는것도"

그 인간이랑 똑같다는 말을 듣는 순간 누군지 모를 인간과 비교당한다는게 화가났다

왜인지 모를 자존심이 상하고 분했다

무작정 다시 최실장을 끌어 안고 키스를 했다

"우웃 저리 우웁 비껴"

그녀가 거칠게 반항해 보지만 성난 감정섞인 나의 손아귀를 벋어나진 못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저항은 힘을 잃어 간다

오히려 두손을 내 어깨로 올리며 당겨온다

그녀의 혀는 장미향이 나는 듯 매혹적이다

독설을 퍼 붓는 혀에서 장미향이라니 어째 최실장이랑 안어울리듯 하면서 어울린다

키스를 하며 꼬옥 안은채 천천히 침실로 옮겨갔다

침실에 도착해 침대로 몰아 최실장을 눕혔다

최실장 위로 거칠게 올라가 그녀의 가운을 제꼈다

탄력이 넘치는 가슴이 봉긋이 쏟아있다

최실장은 눈하나 깜빡이지 않고 나를 똑바로 쳐다본다

날 쳐다보는 눈빛에 난 반항하며 거칠게 내 웃옷을 벗어 제끼고 그녀의 가슴을 빨아댄다

그녀가 내 등뒤로 두손을 올려 내 등을 긁는다

살짝 아프면서 더 흥분된다

그녀의 가운을 가슴 아랫부분 까지 완젼히 벗겨낸다

온몸이 유리로 만든것처럼 반들거리며 윤이 나는듯 하다

그런데 오른쪽 가슴 밑부분 부터 복부 근처까지 크게 흉터가 자리잡고 있다

난 곧바로 시선을 감추고 아무것도 못본거 처럼 그녀의 유리장 같은 피부를 핥아 댄다

온몸에 잔뜩 긴장감으로 경직되있던 그녀도 조금씩 마음을 여는지 살짝살짝 아랫배가 오르내린다

가슴에서 차츰 내려 그녀 흉터에 입술을 맞춘다

그녀가 흠칫 놀라하더니 이내 잠잠하다

동물들이 다친 환부를 핥듯 정성스레 그녀의 흉터를 핥아준다

그녀의 흉터를 혀로 다 지울듯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핥아준다

그녀는 그런 나의 정성에 마음이 놓이는듯 내머리를 쓰담는다

한참을 지나고 머리를 조금씩 내려 그녀의 오르내리는 아랫배로 내려온다

제모를 한듯 많지 않은 털들이 가지런히 골짜기 위에 자리한다

아랫배를 애무하며 그녀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 살짝 벌린다

그녀는 자연스레 다리를 곧추세우며 허벅지를 벌린다

난 벌린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고 혀를 내민다

그녀는 골짜기에서도 그녀의 입과 같이 장미향이난다

6월의 만개한 장미향이.....

내 혀가 그녀의 골짜기 속을 가리는 클리스토리를 애무하자 그녀는 허리를 살짝 들며 허벅지에 힘을 준다

그녀의 반응을 느끼며 난 애무의 강도를 높혀간다

혀로 핥고 빨기도 하고 혀를 둥글게 말아 구멍속 깊이 넣기도 하고 그녀의 음핵도 충분히 핥고 빨아준다

나의 애무가 진해질수록 그녀의 신음소리도 짙어간다

"허억 아~"

"아 아 조아"

"하악 하악 아~ 영범씨"

"아악 넘 조아 아 영범씨 아아"

"영범씨 아악 아아아 허억 그만"

가슴을 주무르며 음핵을 혀로 누르며 빙빙 돌리다 강하게 빨아주자 크게 신음하며 힙을 강하게 들춘다

그힘에 내어깨까지 들릴정도라 잠시 놀라 멍해줬다

그러자 그녀가 내 어깨를 돌리며 날 눕히고 내 위로 올라탄다

내 배위에 앉아 키스를 퍼붇는다

퍼붙는 키스는 얼굴에서 목으로 다시 가슴으로 점점 내려온다

내 성기는 부풀대로 부풀어 그녀가 애무하며 내려 앉자 부러질거 같은 고통에 절로 허리가 비틀린다

그런 고통을 모르는지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양쪽 가슴을 빨아댄다

다시 천천히 아래로 힙을 옮기며 애무하다 두손으로 내허리띠를 풀어준다

전혀 서두름없이 능숙하게 허리띠 버클을 풀고 바지 반추를 풀고 지퍼를 내린다

너무나 흥분되어 고개를 세워 그녀를 보니 그녀도 살짝 고개를 들어 날 뚫어지게 쳐다보며 내 바지를 서서히 벗긴


그녀의 눈빛은 너무나 강렬해서 내눈을 녹일거 같다

하지만 내 자존심에 그녀 눈빛을 더욱 똑바로 응시한다

이윽고 내 바지와 팬티까지 벗겨낸 그녀는 날 히롱하듯 그 눈빛을 고정한채 아주 천천히 입을 내 성기로 향한다

성기에 입술이 다다르자 귀두를 살짝 이빨로 깨물며 눈빛을 쏟아낸다

더이상 저항하면 자르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이다

이번에도 난 그래도 너 한텐 안 진다는듯 마주해 그녀 눈빛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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