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을 마주한채 서서히 입을 벌려 내 성기를 입에 담는다
입안에 다 담고도 남은 성기는 그녀의 목을 찌르지만 그녀는 기어코 성기 끝까지 다 담아버린다
강력한 쾌감에 난 더이상 못버티고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고개를 내리며 눈을 감아버린다
승자가 패자를 위로하듯 살살 위아래로 머리를 오르내리며 내 성기를 애무한다
그녀의 애무가 속도를 높혀갈수록 이번엔 내 신음소리가 짙어진다
"으음~~"
"윽 아아 으윽"
"허헉 최실~~ 아"
"주희씨 아 주희씨 아아~~"
"그만 나올거 같아 주희야 그만 허억"
나의 애원에도 그녀의 애무는 오히려 더 강하고 빨라진다
기어코 주체할수 없는 쾌감에 꾸역꾸역 사정을 한다
그녀는 사정하는 동안 잠시 멈췄다가 사정을 다하자 조금더 머금고 있다가 이내 꼴깍꼴깍하며 조금씩 목으로 넘긴
다
여전히 성기를 입에 문채 내 정액을 다 넘기고 사정을 끝낸 내 성기를 혀와 입으로 씻겨준다
그모습이 너무 충격적이고 뇌쇄적이다
희선씨와는 전혀 다르지만 그 매력의 크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경이다
사정으로 인해 수그러들던 내 성기는 내 젊음과 주희의 뇌쇄적 팜므파탈로 인해 바로 고개를 꽂꽂이 세운다
성기의 다시금 힘이 실리자 난 기운을 내서 주희의 어깨를 틀어 눕히고 그녀 허벅지 사이로 내 골반을 끼운다
그리고 주희를 가만히 내려본다
주희도 나를 마주 쳐다본다
우리 두사람의 눈빛엔 강렬함은 사라지고 간절함만 남아있다
난 그 간절한 눈빛의 이끌림으로 미끌어 지듯 그녀 깊숙한곳으로 내 성기를 밀어 넣는다
그녀도 허리를 곧추세우며 최대한 더 깊숙히 맞이 하려한다
다밀어 넣어 멈춰 있는 성기는 그녀 몸안의 무언가가 자꾸 주무른다
점점 세고 강하게 움켜줬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느낌이 너무나 의아하고 자극적이다
미리 한번 사정을 하지않았다면 버티지 못했을 만큼 자극적이다
이내 그 느낌을 이겨내고 조금씩 전후진을 반복한다
그녀는 두손으로 내 등뒤를 움켜진채 서서히 두다리를 벌려 들더니 이내 내 허리를 조른다
등뒤를 움켜진 손에 서서히 힘이 실리며 손톱이 등속으로 파고 드는듯 아프다
골반의 반동과 그녀 몸안의 조화로 다시금 사정의 기미를 느끼자 난 그녀를 돌려 눕힌다
그녀는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내게 들이민다
난 그녀 등에 손을 얹고 무릎을 곧추세워 그녀 엉덩이에 골반의 높이를 맞춘 후 성기를 엉덩이 밑으로 살며시 벌려
있는 골짜기 구멍으로 밀어 넣는다
방안엔 두사람의 신음소리와 두사람의 몸으로 만들어 내는 낯부끄러운 소리로 가득하다
(뿌컥뿌컥 쩍쩍 헉헉 아~아)
다시금 사정의 기운이 올라와 그녀를 위로 올린다
내 성기를 타고 앉아 두손으로 내 가슴을 움켜쥔채 엉덩이를 들고내리는 그녀의 몸은 가히 예술의 경지에 이른듯
하다
다만 길게 남은 흉터가 금간 유리처럼 절로 눈길에 남는다
이제 더이상 견딜수 없을거 같다
"주희씨 아~ 주희야 나 나 나올거 같아 으윽"
"괜챦아요 영범씨 그냥 그냥 해도 돼요 아아~~ 나도 또 느낄거 같아~"
"헉 으 으 윽"
"하악 아 하학"
내 양쪽 가슴속으로 주희의 손톱이 사정없이 파고든다
주희가 내 몸위로 쓰러지고 난 그런 주희를 가만히 안아준다
우리 두사람은 그렇게 깊은 잠에 빠져든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눈을 뜨자 주희가 내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들어 있다
자고있을땐 이렇게 천사같은데 일할땐 왜그리 독하게 구는지...
문든 그녀의 흉터에 눈길이 멈춘다
가만히 흉터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큰 상처는 어쩌다 생긴걸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보기 흉하지 오늘 일은 그냥 잊어줘"
"아니 둘다 아니 보기 흉하지도 널 잊을수도 없어"
"뭐 거짓말 하지마 내가 어리숙해 보여"
"아니 주희 넌 오히려 너무 똑똑해 자기 자신한테 혹독해 안스러워 보일정도지 넌 내가 거짓말이나 하는놈으로 보
이나 보지"
"......"
"넌 흉터 마저도 가려질 정도로 아름다워 그리고 널 그리 가벼이 봐서 널 안은게 아냐 난 널 오랫동안 안고싶었어"
그녀가 조용히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며 한마디 던진다
"어쩜 두맘 가지는 것도 똑같나 참나"
"......"
도대체 자꾸 누구랑 닮았다는거야?
자기 옛날 애인 얘기하는거야 뭐야 씻고 나오면 따져 물어봐야겠네
끄응 기다리다 잠들었던 모양이다
주희는 어딜 가고 혼자 누워 자고 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하니 최실장이 사장실에서 나온다
"김과장 사장님 호출이니 들어가봐"
"네 실장님"
(어젯밤엔 영범씨 주희야 였는데...그나저나 사장님 뵙기 괜히 죄송하네ㅡㅡ)
"김과장 나없는 동안 여러모로 잘해줘서 너무 고맙네"
"아닙니다 제가 해야될일을 했는데요"
"대영산업 조회장님께 전화도 받았네 앞으로도 더 이회사를 키워보게나"
"다 사장님께서 믿어주셔서 그런거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래 그리고 다음달에 내가 아영이 데리고 미국으로 당분간 가 있을거네 아마 좀 오래 걸릴거야 그러니 김과장이
최실장과 같이 회사를 잘 이끌어보게나"
"네 제가 어찌 감히.....이이사나 임부장도 있는데"
"아니 이이사랑 임부장은 앞으로 중국 법인 일만 맡을거네 한국 법인은 자네에게 20 프로의 지분과 대표 이사직을
맡길 생각이야 나와 최실장이 나머지 40프로씩 지분을 가지고 있을거고"
"사장님 그건 아니 안됩니다 전 아직 어리고 능력 부족입니다"
"나도 자네 나이 때 이회사를 창업했네 능력이야 대영산업건으로 증명된거고 또 최실장이 옆에서 도와줄거고"
"아니 사장님 전...."
"아니 더이상 그만 이미 결정 된거고 만약 회사나 다른것들을 잘 이끌지 못하면 언제든 다시 돌려 놓을테니 안심하
진 말게나 대신 잘하면 매년 자네 지분을 더 올리게 될거네 여러모로 잘부탁하겠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근데 미국가실때 사모님도 같이 가시나요?"
"아 아영엄마는 가서 자리잡고 내가 시민권 생길때 까지 한국에 남아있을거네 그러니 김과장 자네가 잘좀 보살펴
주게"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사장실에 나오면 만감이 교차했다
갑작스런 신분상승에 기쁘기도 하지만 중압감도 많았고 아영이가 미국가 없으니 희선씨와 더 뜨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같아 들뜨다가도 이렇게 믿어주시는 사장님께 너무 죄스럽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최실장은 이미 알고 있는듯한데 아무말도 시선도 마주치지 않는다
아~ 희선씨가 보고싶다 끌어안고 키스하고 싶다
아니 안된다 그녀는 날 정말 식구처럼 생각하는 사장님의 사랑하는 아내이다
난 앞으로 그녀를 안을수도 안아서도 안된다
아니 생각 조차 해서도 않된다 설령 그녀를 보살피게 되더라도 사장님의 와이프로 이지 연인으로는 안된다
주희를 안고싶다
난 참 나쁜놈인가 보다
사모님을 놓으니 바로 다른 여자를 품고 싶어 안달을 하다니 참 우습고 비열하다
난 대영산업건 미팅을 핑계로 최실장과 같이 나왔다
무작정 아무말없이 차를 몰아 대영산업 쪽으로 향하다 주희와 처음 설래였던 연안부두로 방향을 틀었다
주희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내가 하는대로 놔두었다
처음 같이 술을 마신 횟집에서 술을 마셨다
어느정도 마셨지만 희선씨가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난 지워내야 된다
그게 사람이고 늦었지만 날 믿어준 사장님에 대한 신의이다
아니 그냥 사표내고 나갈까?
내마음에 이렇게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리고 그녀도 날 사랑하는데 그리고 그녀와의 신의는 깨는게 아닌가?
아무말없이 술잔을 연거푸 기울이지만 최실장은 아무말없이 그저 빈 술잔에 술을 따라줄 뿐이다
너무 괴롭다
너무 아프다
마늘 한대접을 생으로 씹어 먹은것 처럼 가슴속이 찢어지듯 아리다
눈물이 난다
이도저도 못하고 날 믿어주는 사람이나 날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할수 밖에 없는 내가 너무너무 싫다
내앞에 주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안스럽다
다른사람을 사랑하면서 그녀를 안은게 그리고 그녀 또한 마음속 깊이 사랑 하는게 너무너무 미안하다
사모님 퇴원한날 부터 나날이 꿈속 같이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는데 이제 보니 지옥으로 발을 디디게 하는 꾀임
이었나 보다
눈물을 흘리며 맨소주를 들이부어 만취가 된 나를 주희가 부축해 모텔 방에 눕힌다
난 인사불성이된 상태에서 일어서려는 그녀를 와락 당겨 안는다
"미안해 주희야 널 사랑해서 미안해ㅜㅜ"
"......"
"너에게 비겁한 사랑 부족한 사랑을 하게 해서 미안해 그런데 난 난 널 사랑해 오스란히 내맘 전부는 아니지만 어
느 사랑보다 작지않은 크기로 널 사랑해 어쩌면 이제 나머진 없고 오로지 널 사랑하게 되겠지만 한동안은 아플거
같아 그래도 널 사랑해 주희야"
술에 취해 횡설수설 해가며 그녀입에 키스를 퍼부었다
평소의 주희라면 또다시 내빰을 사정없이 때렸을 텐데 아무 반항도 제지도 없이 그저 날 안아준다
마치 내맘 내과거를 다알고 내치부마저 다 감싸주는 내 엄마같이 날 아무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받아준다
그런 그녀를 안고 키스하다 서서히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얼마동안 깊은 잠에서 깬 난 내옆에서 잠든 주희를 살며시 놓고 타는 갈증을 제우려 침대 옆 탁자로 가서 물병채
물을 들이켰다
물을 들이키며 탁자 옆에 놓여있는 그녀의 열린 핸드백 사이로 약봉지와 병원 진료 용지가 보인다
꺼내서 보니 그녀가 잠수탔던 날짜의 진료 내역이며 신장 투석 내용도 있었다
매주 병원을 다니느라 하루씩 결근을 했던거였다보다
그런몸으로 술을 마셔대다니 어이 없으면서도 안스러웠다
혹시 다른사람을 만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말끔이 사라지며 왠지 더 이뻐보인다
가만히 그녀 옆으로가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살짝살짝
이내 남겨진 술기운인지 그녀를 못견디게 품고 싶다
와락하고 안으며 깊은 키스를 해대자 그녀가 놀라 깨어 날 밀치려 하지만 전혀 밀리지 않고 덤비는 날 이내 체념한
듯 받아준다
그녀의 두팔이 내등을 휘감을때 난 조금씩 안정이되며 그녀의 차마 벗지못해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벗겨나간다
그녀 또한 나의 옷들을 하나씩 벗겨 나간다
이내 우리 두사람은 모든 옷을 벌거벗고 나서 세게 끌어 안으며 서로의 혀를 탐릭한다
끌어안은채 뒹굴다 주희가 내몸을 타고 위에 오른다
잠시 날 내려보다 이내 몸을 발쪽으로 내려 발기된 내 성기를 입에 넣는다
혀를 돌리며 입을 오르내리니 아찔해진다
난 그녀 한쪽 어깨를 밀고 반대쪽 팔을 땡겨 그녀의 몸을 반대로 돌린다
그녀의 입은 내 성기를 머금고 그녀의 골짜기는 내 얼굴 위에 놓여진다
난 고개를 들어 그녀 둔덕사이를 혀로 핥는다
그녀는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며 내 성기를 더 깊이 입안으로 넣는다
입안에 다 담고도 남은 성기는 그녀의 목을 찌르지만 그녀는 기어코 성기 끝까지 다 담아버린다
강력한 쾌감에 난 더이상 못버티고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고개를 내리며 눈을 감아버린다
승자가 패자를 위로하듯 살살 위아래로 머리를 오르내리며 내 성기를 애무한다
그녀의 애무가 속도를 높혀갈수록 이번엔 내 신음소리가 짙어진다
"으음~~"
"윽 아아 으윽"
"허헉 최실~~ 아"
"주희씨 아 주희씨 아아~~"
"그만 나올거 같아 주희야 그만 허억"
나의 애원에도 그녀의 애무는 오히려 더 강하고 빨라진다
기어코 주체할수 없는 쾌감에 꾸역꾸역 사정을 한다
그녀는 사정하는 동안 잠시 멈췄다가 사정을 다하자 조금더 머금고 있다가 이내 꼴깍꼴깍하며 조금씩 목으로 넘긴
다
여전히 성기를 입에 문채 내 정액을 다 넘기고 사정을 끝낸 내 성기를 혀와 입으로 씻겨준다
그모습이 너무 충격적이고 뇌쇄적이다
희선씨와는 전혀 다르지만 그 매력의 크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경이다
사정으로 인해 수그러들던 내 성기는 내 젊음과 주희의 뇌쇄적 팜므파탈로 인해 바로 고개를 꽂꽂이 세운다
성기의 다시금 힘이 실리자 난 기운을 내서 주희의 어깨를 틀어 눕히고 그녀 허벅지 사이로 내 골반을 끼운다
그리고 주희를 가만히 내려본다
주희도 나를 마주 쳐다본다
우리 두사람의 눈빛엔 강렬함은 사라지고 간절함만 남아있다
난 그 간절한 눈빛의 이끌림으로 미끌어 지듯 그녀 깊숙한곳으로 내 성기를 밀어 넣는다
그녀도 허리를 곧추세우며 최대한 더 깊숙히 맞이 하려한다
다밀어 넣어 멈춰 있는 성기는 그녀 몸안의 무언가가 자꾸 주무른다
점점 세고 강하게 움켜줬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느낌이 너무나 의아하고 자극적이다
미리 한번 사정을 하지않았다면 버티지 못했을 만큼 자극적이다
이내 그 느낌을 이겨내고 조금씩 전후진을 반복한다
그녀는 두손으로 내 등뒤를 움켜진채 서서히 두다리를 벌려 들더니 이내 내 허리를 조른다
등뒤를 움켜진 손에 서서히 힘이 실리며 손톱이 등속으로 파고 드는듯 아프다
골반의 반동과 그녀 몸안의 조화로 다시금 사정의 기미를 느끼자 난 그녀를 돌려 눕힌다
그녀는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내게 들이민다
난 그녀 등에 손을 얹고 무릎을 곧추세워 그녀 엉덩이에 골반의 높이를 맞춘 후 성기를 엉덩이 밑으로 살며시 벌려
있는 골짜기 구멍으로 밀어 넣는다
방안엔 두사람의 신음소리와 두사람의 몸으로 만들어 내는 낯부끄러운 소리로 가득하다
(뿌컥뿌컥 쩍쩍 헉헉 아~아)
다시금 사정의 기운이 올라와 그녀를 위로 올린다
내 성기를 타고 앉아 두손으로 내 가슴을 움켜쥔채 엉덩이를 들고내리는 그녀의 몸은 가히 예술의 경지에 이른듯
하다
다만 길게 남은 흉터가 금간 유리처럼 절로 눈길에 남는다
이제 더이상 견딜수 없을거 같다
"주희씨 아~ 주희야 나 나 나올거 같아 으윽"
"괜챦아요 영범씨 그냥 그냥 해도 돼요 아아~~ 나도 또 느낄거 같아~"
"헉 으 으 윽"
"하악 아 하학"
내 양쪽 가슴속으로 주희의 손톱이 사정없이 파고든다
주희가 내 몸위로 쓰러지고 난 그런 주희를 가만히 안아준다
우리 두사람은 그렇게 깊은 잠에 빠져든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눈을 뜨자 주희가 내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들어 있다
자고있을땐 이렇게 천사같은데 일할땐 왜그리 독하게 구는지...
문든 그녀의 흉터에 눈길이 멈춘다
가만히 흉터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큰 상처는 어쩌다 생긴걸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보기 흉하지 오늘 일은 그냥 잊어줘"
"아니 둘다 아니 보기 흉하지도 널 잊을수도 없어"
"뭐 거짓말 하지마 내가 어리숙해 보여"
"아니 주희 넌 오히려 너무 똑똑해 자기 자신한테 혹독해 안스러워 보일정도지 넌 내가 거짓말이나 하는놈으로 보
이나 보지"
"......"
"넌 흉터 마저도 가려질 정도로 아름다워 그리고 널 그리 가벼이 봐서 널 안은게 아냐 난 널 오랫동안 안고싶었어"
그녀가 조용히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며 한마디 던진다
"어쩜 두맘 가지는 것도 똑같나 참나"
"......"
도대체 자꾸 누구랑 닮았다는거야?
자기 옛날 애인 얘기하는거야 뭐야 씻고 나오면 따져 물어봐야겠네
끄응 기다리다 잠들었던 모양이다
주희는 어딜 가고 혼자 누워 자고 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하니 최실장이 사장실에서 나온다
"김과장 사장님 호출이니 들어가봐"
"네 실장님"
(어젯밤엔 영범씨 주희야 였는데...그나저나 사장님 뵙기 괜히 죄송하네ㅡㅡ)
"김과장 나없는 동안 여러모로 잘해줘서 너무 고맙네"
"아닙니다 제가 해야될일을 했는데요"
"대영산업 조회장님께 전화도 받았네 앞으로도 더 이회사를 키워보게나"
"다 사장님께서 믿어주셔서 그런거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래 그리고 다음달에 내가 아영이 데리고 미국으로 당분간 가 있을거네 아마 좀 오래 걸릴거야 그러니 김과장이
최실장과 같이 회사를 잘 이끌어보게나"
"네 제가 어찌 감히.....이이사나 임부장도 있는데"
"아니 이이사랑 임부장은 앞으로 중국 법인 일만 맡을거네 한국 법인은 자네에게 20 프로의 지분과 대표 이사직을
맡길 생각이야 나와 최실장이 나머지 40프로씩 지분을 가지고 있을거고"
"사장님 그건 아니 안됩니다 전 아직 어리고 능력 부족입니다"
"나도 자네 나이 때 이회사를 창업했네 능력이야 대영산업건으로 증명된거고 또 최실장이 옆에서 도와줄거고"
"아니 사장님 전...."
"아니 더이상 그만 이미 결정 된거고 만약 회사나 다른것들을 잘 이끌지 못하면 언제든 다시 돌려 놓을테니 안심하
진 말게나 대신 잘하면 매년 자네 지분을 더 올리게 될거네 여러모로 잘부탁하겠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근데 미국가실때 사모님도 같이 가시나요?"
"아 아영엄마는 가서 자리잡고 내가 시민권 생길때 까지 한국에 남아있을거네 그러니 김과장 자네가 잘좀 보살펴
주게"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사장실에 나오면 만감이 교차했다
갑작스런 신분상승에 기쁘기도 하지만 중압감도 많았고 아영이가 미국가 없으니 희선씨와 더 뜨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같아 들뜨다가도 이렇게 믿어주시는 사장님께 너무 죄스럽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최실장은 이미 알고 있는듯한데 아무말도 시선도 마주치지 않는다
아~ 희선씨가 보고싶다 끌어안고 키스하고 싶다
아니 안된다 그녀는 날 정말 식구처럼 생각하는 사장님의 사랑하는 아내이다
난 앞으로 그녀를 안을수도 안아서도 안된다
아니 생각 조차 해서도 않된다 설령 그녀를 보살피게 되더라도 사장님의 와이프로 이지 연인으로는 안된다
주희를 안고싶다
난 참 나쁜놈인가 보다
사모님을 놓으니 바로 다른 여자를 품고 싶어 안달을 하다니 참 우습고 비열하다
난 대영산업건 미팅을 핑계로 최실장과 같이 나왔다
무작정 아무말없이 차를 몰아 대영산업 쪽으로 향하다 주희와 처음 설래였던 연안부두로 방향을 틀었다
주희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내가 하는대로 놔두었다
처음 같이 술을 마신 횟집에서 술을 마셨다
어느정도 마셨지만 희선씨가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난 지워내야 된다
그게 사람이고 늦었지만 날 믿어준 사장님에 대한 신의이다
아니 그냥 사표내고 나갈까?
내마음에 이렇게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리고 그녀도 날 사랑하는데 그리고 그녀와의 신의는 깨는게 아닌가?
아무말없이 술잔을 연거푸 기울이지만 최실장은 아무말없이 그저 빈 술잔에 술을 따라줄 뿐이다
너무 괴롭다
너무 아프다
마늘 한대접을 생으로 씹어 먹은것 처럼 가슴속이 찢어지듯 아리다
눈물이 난다
이도저도 못하고 날 믿어주는 사람이나 날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할수 밖에 없는 내가 너무너무 싫다
내앞에 주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안스럽다
다른사람을 사랑하면서 그녀를 안은게 그리고 그녀 또한 마음속 깊이 사랑 하는게 너무너무 미안하다
사모님 퇴원한날 부터 나날이 꿈속 같이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는데 이제 보니 지옥으로 발을 디디게 하는 꾀임
이었나 보다
눈물을 흘리며 맨소주를 들이부어 만취가 된 나를 주희가 부축해 모텔 방에 눕힌다
난 인사불성이된 상태에서 일어서려는 그녀를 와락 당겨 안는다
"미안해 주희야 널 사랑해서 미안해ㅜㅜ"
"......"
"너에게 비겁한 사랑 부족한 사랑을 하게 해서 미안해 그런데 난 난 널 사랑해 오스란히 내맘 전부는 아니지만 어
느 사랑보다 작지않은 크기로 널 사랑해 어쩌면 이제 나머진 없고 오로지 널 사랑하게 되겠지만 한동안은 아플거
같아 그래도 널 사랑해 주희야"
술에 취해 횡설수설 해가며 그녀입에 키스를 퍼부었다
평소의 주희라면 또다시 내빰을 사정없이 때렸을 텐데 아무 반항도 제지도 없이 그저 날 안아준다
마치 내맘 내과거를 다알고 내치부마저 다 감싸주는 내 엄마같이 날 아무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받아준다
그런 그녀를 안고 키스하다 서서히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얼마동안 깊은 잠에서 깬 난 내옆에서 잠든 주희를 살며시 놓고 타는 갈증을 제우려 침대 옆 탁자로 가서 물병채
물을 들이켰다
물을 들이키며 탁자 옆에 놓여있는 그녀의 열린 핸드백 사이로 약봉지와 병원 진료 용지가 보인다
꺼내서 보니 그녀가 잠수탔던 날짜의 진료 내역이며 신장 투석 내용도 있었다
매주 병원을 다니느라 하루씩 결근을 했던거였다보다
그런몸으로 술을 마셔대다니 어이 없으면서도 안스러웠다
혹시 다른사람을 만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말끔이 사라지며 왠지 더 이뻐보인다
가만히 그녀 옆으로가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살짝살짝
이내 남겨진 술기운인지 그녀를 못견디게 품고 싶다
와락하고 안으며 깊은 키스를 해대자 그녀가 놀라 깨어 날 밀치려 하지만 전혀 밀리지 않고 덤비는 날 이내 체념한
듯 받아준다
그녀의 두팔이 내등을 휘감을때 난 조금씩 안정이되며 그녀의 차마 벗지못해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벗겨나간다
그녀 또한 나의 옷들을 하나씩 벗겨 나간다
이내 우리 두사람은 모든 옷을 벌거벗고 나서 세게 끌어 안으며 서로의 혀를 탐릭한다
끌어안은채 뒹굴다 주희가 내몸을 타고 위에 오른다
잠시 날 내려보다 이내 몸을 발쪽으로 내려 발기된 내 성기를 입에 넣는다
혀를 돌리며 입을 오르내리니 아찔해진다
난 그녀 한쪽 어깨를 밀고 반대쪽 팔을 땡겨 그녀의 몸을 반대로 돌린다
그녀의 입은 내 성기를 머금고 그녀의 골짜기는 내 얼굴 위에 놓여진다
난 고개를 들어 그녀 둔덕사이를 혀로 핥는다
그녀는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며 내 성기를 더 깊이 입안으로 넣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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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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