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주신 밤에 씨- 뿌렸네, 사랑의 불로 꽃을 피웠네-’
조용필이라는 가수가 부르는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노래다.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자주 흥얼거렸다. 애초에는 무슨 노랜지 몰랐으나 이제는 이해할 것 같았다.
광은이, 아란이 그리고 윤정이까지 내게 보지를 벌려주었다. 난 열심히 보지 안에 내 씨를 뿌렸다. 물론 사랑의 불꽃을 피웠지만 열매가 맺어졌는지는 모른다.
“토요일 방과 후에 언어연습실로 와!”
며칠 전 광은이 수업 후에 부르더니 살며시 해준 말이다. 토요일이 되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소대로 토요일 수업은 일찍 끝났다. 그러나 수업시간 내내 지루하기만 했다. 빨리 수업이 끝나고 언어연습실로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종일 멍한 자세로 수업을 들었다. 국어시간과 한문시간에 선생님에게 걸렸다. 교실 뒤에 서서 수업을 들어도 쪽팔린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한시라도 빨리 언어연습실로 달려가고 싶었다. 종례가 끝나고 아이들이 다 빠져나간 것을 확인한 다음 재빨리 언어연습실로 달려갔다.
“오늘 우리 집에 가자. 내가 점심 맛있게 해줄게.”
광은의 집은 24평짜리 아파트였다. 아파트에서 광은이 혼자 산다고 했다. 아파트 주차장에 광은의 차를 주차시키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하필 이사하는 집이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10층에서 한참동안 내려오지 않았다.
“3층이니까 그냥 올라가자.”
광은이 먼저 계단으로 올라갔다. 난 광은의 아파트가 몇 호인지 모르기 때문에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꼭 낀 면바지 엉덩이 부분에 광은의 팬티자국이 보였다. 자지가 열을 냈다. 씰룩거리며 앞에서 올라가는 광은의 엉덩이를 만졌다.
“아~이. 벌써부터 그러면 어쩌라고~”
광은이 싫지 않은 듯 천천히 올라갔다. 계단 위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른 광은의 엉덩이에서 손을 뗐다. 광은의 집 앞에 이르자 아주머니 두 명이 우리를 지나쳐 계단을 내려갔다. 광은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도 따라 들어가 광은을 뒤에서 껴안았다.
벌써부터 열을 내는 자지를 광은의 엉덩이에 바짝 붙이고 비볐다. 광은도 엉덩이를 흔들었다. 옷 위로 광은의 가슴을 잡았다. 브래지어가 눌리며 젖가슴이 손에 들어왔다. 젖가슴을 부드럽게 흔들었다. 광은이 고개를 돌리며 입술을 내밀었다. 입술을 포개고 혀를 집어넣었다. 광은의 혀가 마중하며 침을 넘겨주었다. 목마른 대지에 단비를 적시듯 침을 삼켰다.
“흐음....”
광은이 몸을 돌려 내 목을 끌어안았다. 적극적으로 혀를 빨면서 자지와 맞닿은 보지를 흔들었다. 내 자지가 점점 뜨거워졌다. 자지로 보지를 쿡쿡 찌르면서 광은의 혀를 열심히 탐했다. 등을 만지던 손을 내려 광은의 엉덩이를 압박했다. 허리를 움직여 광은의 보지를 찔렀다.
“씹도 좋은데.... 밥이나 먹고 하자.”
광은이 떨어졌다. 현관문을 잠그고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 창문의 커튼을 치고 광은이 방안으로 들어갔다. 멍하니 서있기가 싫어서 소파에 앉았다. TV 옆에 작은 사진이 놓여있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사진을 구경했다. 주로 광은이 혼자 찍은 사진이었다. 가운데 조금 큰 액자에 광은과 어떤 남자가 찍은 사진이 있었다. 광은보다 한참이나 나이가 많아 보이는 게 아버지 같았다.
“우리 아빠야. 지금은 일본에서 사시지만 5년 전에 같이 살 때 찍은 사진이야.”
광은의 말에 고개를 돌린 내 눈이 확 뜨였다. 광은이 무릎위로 한참이나 올라온 짧은 원피스만 입고 있었다. 가슴 부분에는 귀여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사이로 하트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언어연습실에서 처음 광은과 씹을 하기 전처럼 심장이 쿵쿵거렸다. 자지가 다시 열을 내고 있었다. 면으로 된 원피스 안에서 봉곳 솟아오른 가슴이 눈을 사로잡았다. 광은의 어깨를 잡고 끌어당겼다. 광은이 힘없이 내 품에 안겼다.
가슴에서 맨 살이 느껴졌다. 브래지어를 벗고 나온 것 같았다. 손을 내려 엉덩이를 만졌다. 계단에서 올라올 때 라인을 보았던 팬티도 없었다. 치마를 걷어 올려 엉덩이를 만졌다. 아무것도 가로막지 않고 바로 엉덩이가 만져졌다. 입술을 겹치며 보지부분에 자지를 대었다. 광은의 입이 벌어지며 혀가 건너왔다. 재빨리 혀를 받아들였다. 광은의 혀에서 꿀물이 넘겨졌다. 달콤한 꿀물을 계속해서 빨아먹었다.
“선돌아. 밥 먹고 하자.”
“안돼. 지금 광은이 보지 먹고 싶어.”
“그럼 침대로 가서 먹어.”
광은의 손에 이끌려 침실로 갔다. 가면서도 광은의 엉덩이를 만졌다. 광은은 싫지 않은 듯 엉덩이를 씰룩이며 천천히 침실로 들어갔다.
광은의 침대는 혼자 사용하기에는 좀 커 보이는 침대가 놓여있었다. 침대에는 분홍빛의 이불이 놓여있었다. 역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사이에 하트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광은을 뒤에서 껴안았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젖가슴을 광은의 면 원피스 위로 만지고 주물렀다. 팬티를 걸치지 않은 엉덩이에 자지를 대고 비볐다.
광은이 뒤로 돌아 입술을 덮었다. 광은의 혀가 다시 들어왔다. 광은의 혀 위에 흐르는 꿀물을 혀로 퍼 날랐다. 목을 넘어 위에까지 광은의 꿀물이 들어갔다. 원피스를 끌어올려 광은의 엉덩이를 잡고 주물렀다.
광은의 손이 내 교복 단추를 풀었다. 상의에 이어 러닝셔츠가 벗겨지고 알몸의 가슴이 드러났다. 허리띠가 풀리고 단추도 풀려 바지가 스르르 내려갔다. 팬티 안으로 들어온 광은의 손이 자지를 잡았다. 자지와 불알을 한꺼번에 잡은 광은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
광은을 보니 슬쩍 눈을 흘겼다. 가만히 광은을 바라봤다.
“집에서 걱정하시겠다. 씻고 나올 동안 집에 전화해!”
광은이 욕실로 들어갔다. 거실에서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에게 친구하고 놀고 늦게 간다고 말했다.
‘광은이도 친구라면 친구지 뭐. 씹 친구!’
욕실 앞에서 들으니 광은이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손잡이를 살짝 돌리니 돌아갔다. 팬티를 벗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안개가 자욱하니 끼었다가 한꺼번에 문으로 나왔다.
샤워하는 광은의 알몸이 보였다. 벽을 보고 샤워하는 광은의 옆모습이 아름다웠다. 뒤로 젖힌 얼굴에서 내려온 단발머리가 물에 젖어 물방울을 떨어트렸다. 적당히 튀어나온 젖가슴이 젖꼭지를 중심으로 위아래 동그랗게 구릉을 만들었다. 일자로 쭉 내려온 몸매가 엉덩이에 이르러 뒤로 툭 불거졌다. 보지가 있는 곳에 까만 보지털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아래로 잘 깍은 신전의 대리석 같은 다리가 물에 젖어있었다.
광은의 뒤로가 껴안았다. 어린아이 주발 같은 젖가슴을 만지며 젖꼭지를 희롱했다. 자지를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고 비볐다. 고개를 숙여 광은의 목에 입술을 대고 떨어지는 물방울을 빨아마셨다.
“전화했어?”
“친구 집에서 놀고 간다고 했어.”
“친구? 내가 네 친구냐?”
“그럼 친구지. 마누라 겸 씹 친구.”
“씹 친구? 호호호.....”
“하하하.....”
우리는 한동안 웃었다. 웃음을 멈추고 광은이 내 몸에 무슨 로션을 발라주었다. 나중에야 바디크린저라는 것을 알았다.
가슴에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배꼽에도 세세하게 발라주었다. 자지에 발라 줄때는 딸딸이를 치는 것처럼 몇 번을 왕복운동을 했다. 불알도 꼼꼼히 발라주고 곧바로 손을 엉덩이로 옮겨 항문에도 발라주었다. 똥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넣었을 때는 곧바로 싸는 줄 알았다. 다리와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바디크린저를 발라주고 물로 씻어주었다.
“이리 줘. 내가 발라줄게.”
“아니야. 내가 바를 거야.”
“빨리 줘. 네가 내 몸에 발라준 것처럼 나도 광은이 몸을 깨끗이 씻어주고 싶어.”
“부끄럽단 말이야.”
“부끄럽기는.... 서방님이 발라준다는데....”
“서방?”
“그래 서방님.”
“호호 오늘 광은이 몸이 호강하게 생겼네? 서방님이 내 몸을 씻어주는 서비스를 지금 아니면 언제 받겠어? 자. 골고루 빠진 곳 없이 잘 발라줘 봐. 오늘 광은이 몸이 호강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매끈매끈한 바디크린저 로션을 손에 바르고 광은의 몸을 더듬으니 벌써 자지에서 난리가 났다. 젖가슴을 만지니 미끈거리며 자꾸 빠져나갔다. 젖꼭지는 아예 미꾸라지가 되었다. 나는 일찌감치 젖가슴과 젖꼭지 잡는 것을 포기했다.
배꼽에 바디크린저를 발라주고 보지로 향했다. 이미 물에 젖은 수풀은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으로 내 손을 맞이했다. 손가락으로 보지 입구를 비벼주니 광은이 몸을 움찔했다. 보지를 지나 똥구멍을 살짝 건드렸다. 광은의 몸이 휘청했다. 한 손으로 광은의 몸을 잡아 지탱해주고 다른 한 손으로 보지에서 똥구멍까지 골고루 비벼주었다.
“흐....... 아........... 흥.........”
손이 보지와 똥구멍을 지날 때마다 광은의 입에서 콧소리가 터져 나왔다. 광은의 보지에서 물이 흘렀다. 샤워기에서 흘러나온 물과 섞인 보지물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바로 자지를 보지에 쑤셔 넣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았다.
로마시대 신전의 대리석 기둥 같은 다리와 앙증맞은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골고루 바디크린저를 발라주었다. 광은이 샤워기로 바디크린저를 깨끗이 씻어내고 욕조에서 빠져 나왔다. 곧바로 광은을 안았다. 물렁한 맨 젖가슴이 내 가슴에 와 닿았다. 정신이 몽롱해졌다. 광은의 입이 내 입술을 빼앗았다. 입이 벌어지고 서로의 혀를 탐했다. 봄 햇살에 아지랑이가 올라가듯 내 몸이 붕 뜨는 것 같았다. 자지가 보지와 맞닿으며 껄떡거렸다.
광은의 몸이 미꾸라지처럼 내 품에서 빠져나갔다. 광은의 혀가 내 몸 구석구석을 더듬었다. 그루터기마냥 살짝 올라온 젖꼭지를 핥고 지나갔다. 들판 한가운데 웅덩이를 만든 배꼽에서 살짝 목을 축였다. 듬성듬성 난 수풀사이로 우뚝 솟은 나의 대들보를 쓰다듬었다.
“허업!”
언제나 그렇지만 내 자지가 광은의 입속에 들어가며 신음소리가 나왔다. 광은의 혀가 오줌구멍을 핥았다. 하마터면 눈물을 쏟아낼 뻔 했다. 혀를 깨물며 광은의 머리를 잡았다. 불알이 간지러웠다. 다시 광은이 자지를 삼키자 자지가 폭발할 것만 같았다.
“흐으...”
광은을 일으켜 세워 욕조를 집고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 사이로 똥구멍이 나를 보고 방긋 웃었다. 그 아래 거무스름한 보지털 사이로 보지가 빠끔히 보였다. 이미 촉촉이 젖은 듯 보지 끝에 물방울이 매달려 있었다.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자지를 광은의 보지 안으로 쑤셔 넣었다.
“하악.”
광은의 입에서 짧은 탄성이 튀어나왔다. 광은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열심히 움직였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욕실을 더 자극했다. 내 허리가 춤을 추면서 광은의 엉덩이와 허리가 몸부림 쳤다. 젖가슴이 파도를 타며 언뜻언뜻 모습을 드러냈다. 연약한 광은의 몸이 지탱하지 못하고 젖가슴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 광은의 젖가슴이 떨어지지 않게 꼭 잡아주며 볼에 입을 맞추었다. 광은이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추었다. 혀가 광은의 입 안에서 똬리를 틀었다.
“퍽... 쩍..... 척..... 퍽......”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욕실을 가득 메웠다.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로 거울은 이미 희뿌옇게 되었다. 광은의 귀를 핥았다. 목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입술을 삼켰다.
광은은 계속 엉덩이를 흔들면서 내 혀를 받아주었다. 광은의 감긴 눈이 파르르 떨었다. 혀로 눈꺼풀을 덮었다. 광은의 눈꺼풀 떨림이 전해졌다. 코를 지나 다시 입 속으로 들어갔다. 광은의 혀는 언제나 그랬듯이 반겨 맞았다. 광은은 어린아이처럼 콧소리를 내며 혀를 빨았다.
“흐..... 음......”
수그리고 허리를 움직이니 몸이 좀 불편했다. 광은의 입에서 빠져나왔다. 광은의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손에 갇혔다 놓인 젖가슴이 되찾은 자유를 만끽하려는 듯 마구 춤을 췄다. 요리조리 흔드는 광은의 엉덩이를 놓치지 않고 자지를 박았다.
“하아..... 선돌아..... 좋아...... 아흐..... 서방님...... 빨리..... 흐아.......”
광은의 엉덩이 흔들기가 조금씩 느려졌다. 표적이 움직이지 않자 자신이 생긴 자지가 더 빨리 들어갔다. 탐스럽고 둥그스름한 광은의 엉덩이에 내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손가락에 옴폭 패이고 다른 살들이 볼록 튀어나온 광은의 엉덩이는 굉장한 유혹 덩어리였다.
“아우.... 미치겠네...... 선돌아...... 흐흑........ 씹 친구야....... 더 빨리...... 하아..... 내 보지에..... 네 자지를 .......... ”
“.........”
“아아........ 엄마....... 나 죽어....... 하아......”
광은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들으며 계속해서 속도를 올리며 자지를 쑤셨다. 보지 살들이 기쁨에 넘쳐 눈물을 쏟아냈다. 따뜻한 물이 자지를 적시면서 더 힘이 솟았다. 힘차게 아주 힘차게 보지 안으로 자지를 깊이 박았다.
“아우....... 아우....... 자기야....... 더... 세게........ 아흐...... 하”
“으으....”
불알이 신호를 보냈다. 잠자고 있던 좆물이 기지개를 펴고 바깥구경을 하고 싶어 했다. 엉덩이에 힘을 주어 참아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광은아...... 나와......”
“아흐...... 싸줘..... 흐으....... 보지에...... 싸줘...... 하아....”
“아으.......”
모든 근육에 힘을 주었다. 세포 하나하나에 힘을 쏟았다. 만들어진 모든 힘들을 좆대가리에 모았다. 마지막 한 올까지 짜낸 힘으로 좆대가리를 광은의 보지 깊숙이 쑤셔 박았다.
‘울컥, 울컥’
내 좆물이 광은의 보지 안으로 선착순 경쟁을 하며 쏟아져 들어갔다. 눈앞이 캄캄해지며 머리가 빙빙 돌았다. 머리 속에서 별꽃들이 화려한 별꽃축제를 벌이며 터졌다. 광은의 허리를 힘껏 잡았다.
“끄-----으------”
“.................”
“끅.”
모든 힘을 보지에 다 쏟아 붓고 광은의 등에 쓰러져 버렸다. 광은이 내 엉덩이를 꼭 잡았다. 우리는 한참동안 그 자세로 있었다.
“서방님.”
“응?”
“좋았어?”
신전의 대리석 기둥으로 흘러내리는 좆물을 씻으며 광은이 물었다. 난 말없이 광은을 안아주었다. 광은이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엄마 품을 찾아들어온 참새새끼처럼 느껴졌다. 광은을 안은 팔에 힘을 주어 꼭 안아주었다.
“선돌아. 나-아....”
“왜?”
“나-아..... 너-어를....”
“뭐?”
“사.......랑.......할 것 같애.”
“사랑?”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졌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서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정말?”
“응. 안돼?”
“무슨 소리야? 내가 고맙지-이.”
“정말?”
“그래. 선생님인 광은이가 나를 사랑해준다는데 오히려 내가 고맙지.”
광은을 꼭 안아주었다. 다시 입이 겹치고 혀가 어우러졌다. 광은의 젖가슴은 내 손위에서 파도를 타며 춤췄다. 내 죽지 않는 자지가 다시 광은의 보지 안에서 또다시 광란의 몸부림을 쳤다. 우린 처음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선돌아 사랑해.”
“광은아 나도 사랑해.”
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로 가서 우린 꼭 껴안고 누웠다.
“선돌아-. 선돌아 일어나. 밥 먹자.”
누군가 몸을 흔들면서 깨웠다. 눈을 떠보니 광은이 알몸으로 나를 깨웠다. 나를 깨우면서 광은의 젖가슴이 같이 출렁이고 있었다.
“일어나. 배고프지 밥 먹자.”
“얼마나 잤어?”
“한 시간.”
시계를 보니 세시였다. 광은이 집에 왔을 때 한시가 조금 못되었으니 시간이 꽤 지났다. 점심 먹을 시간이 한 참 지나있었다. 광은을 안고 보지를 만져주었다.
“어디 그럼 첫째 보지 마누라가 지어 준 밥을 먹어볼까?”
식탁에는 맛있어 보이는 볶음밥이 차려져있었다. 광은은 작은 접시 하나를 먹고 난 큰 접시 두개를 먹었다. 알몸으로 먹는 볶음밥의 맛이 꽤 좋았다.
알몸으로 설거지를 하는 광은의 뒷모습을 보니 자지가 또 열을 받았다. 광은을 뒤에서 껴안았다. 언제 만져도 포근하고 부드러운 광은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자지를 광은의 엉덩이 사이에 넣고 비볐다. 벌써 흥분했는지 보지에서 물이 흘렀다. 보지를 겨냥하고 자지를 넣었다. 광은이 엉덩이를 흔들어 자지가 비켜나갔다.
“왜?”
“조금만 참아. 곧 아란이랑 윤정이 온단 말이야.”
“아란이랑 윤정이가?”
“그래. 오늘 선돌이 네 마무라 세 명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고...”
“세 명이서 나 하고?”
“세 시 반까지 오라고 했으니까 곧 올 때가 됐다고.....”
“뭐 어때? 아란이나 윤정이가 나하고 씹을 안한 것도 아니고, 또 광은이 너랑 같이 씹도 했는데....”
“그래도 씹하고 있을 때 들어오는 건 싫단 말이야.”
광은과 실랑이를 벌였다. 좀처럼 광은이 허락하질 않았다. 그렇지만 난 하고 싶어서 칭얼대는 아이처럼 계속해서 보챘다. 결국 광은이 싱크대를 잡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띵똥. 띵똥.”
결정적인 순간에 초인종이 울렸다. 광은이 곧바로 현관으로 가 바깥을 보더니 문을 열어주었다. 문 앞에는 아란이 서있었다.
“언니. 저.....”
들어오려던 아란이 알몸으로 서있는 광은을 보고 깜짝 놀란 듯 멈춰 섰다.
“빨리 들어와.”
광은에게 이끌려 들어온 아란이 눈을 회동그스름하게 뜨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어서와. 지금 서방님 와서 둘 다 알몸으로 있어.”
광은은 재빨리 말하고 아란의 옷을 벗겼다. 아란이 현관문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 지난번 독서실 옥상에서 밝은 햇빛아래 아란의 알몸을 본적이 있지만 역시 눈부셨다. 약간 까무잡잡한 광은의 피부에 비해 아란의 피부는 백지장처럼 하얗다.
동그랗고 커다란 눈, 엄지손톱에 가려질 것 같이 작고 빨간 입술, 앙가슴을 사이에 두고 어린아이 주발을 업어놓은 듯 솟아오른 둥그스름한 젖가슴, 그 위에 앙증맞게 오뚝하니 고개를 쳐들고 있는 젖꼭지, 가슴을 지탱하기에 너무 가늘어 보이는 허리, 하얀 평야 한 가운데 웅덩이처럼 살짝 패인 배꼽, 많지 않은 숱으로 보지를 가리고 있는 검은 수풀, 조금 통통해 오히려 보기 좋은 다리, 몸을 받치기에 작아서 가련해 보이는 발까지.....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아란의 알몸에 눈이 부셨다.
“아란아. 어서와.”
“서방님.”
현관에서 올라오는 아란을 안아주었다. 아란이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아란의 입술을 뚫고 혀를 탐했다. 아란의 혀도 적극적으로 맞이하며 입안에서 헤엄을 쳤다. 물렁한 살로 이루어졌지만 쳐지지 않고 우둑 솟은 아란의 젖가슴을 만졌다. 고개를 내밀고 구경하는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흐응...”
아란의 신음에 가까운 콧소리를 듣고 자지가 흥분했다. 자지가 바로 아란의 보지를 찔렀다. 아란의 몸이 꿈틀했다.
“아이~ 서방님. 벌써부터 그러면 어떡해요~. 언니도 있는데.....”
“하이고 잘들 논다~. 형님보지는 가만히 있는데 아우보지가 먼저 나서서 서방님 자지 잡아먹으려고--”
“아이~ 보지형님. 그런 것이 아니라요.... 서방님이.....”
“아.... 싸우지들 마. 내 마누라들 보지를 사이좋게 먹어줄게. 형님보지 아우보지 할 것 없이 자매보지를 동시에 아주 맛있게 먹어줄게.”
“맛이게요?”
“동시에?”
“그래. 동시에! 맛있게! 하하하.....”
“호호호.....”
“호호호.....”
두 보지에 손가락을 하나씩 넣고 광은의 침실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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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소라 독자 회원님들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던 한가위가 경기가 안 좋아서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 입니다.
그래도 즐겁게 지내시고 먼 길 다녀오시는 회원님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에 도움을 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스타일과 앞으로의 줄거리에 대한 독자회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많은 글 올려주시겠지요?
아울러 ‘선돌이’의 보지 여행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커다란 보름달처럼 ‘선돌이’가 많은 힘을 받을 수 있게요.
만족하시고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소시윤아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선돌이에 이어 선우까지 부러워하시고 파이팅까지 보내주신 타샤니님, 헤라의영광님, 롤랑님, 저도 사실은 선돌이나 선우가 부럽습니다. 같이 힘내시게요. 전 열심히 쓰고 님들은 열심히 읽어주시고요..... ㅎㅎㅎ
딸딸이 치시면서 추천으로 ‘찌익’ 해주신 로스남님, 어줍잖은 글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기다리시고 처음으로 댓글까지 달아주신 캐절스탈님, 고맙습니다. 좀 빠르게 연재하려고 했지만..... 글이 짧아질 것 같아서요..... 살짝만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
어린 선돌이가 그룹으로 한 것 때문에 걱정해주신 보우러스님, 그룹은 자주는 아닙니다. 선우는 가끔 우정출연하는 까메오 정도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연휴에 매일 보기를 기대하시는 야생아님, 저도 노력은 해보겠지만 장담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그래도 기다려 주시겠죠?
재미있게 보시고 건필 기원해주신 무릇님, 허무사랑님, 처랑처랑님, 페리건님,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울러 첫 댓글 달아주신 허무사랑님,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소라 회원님들의 댓글과 추천으로 힘을 얻은 선돌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좋고 풍성한 보지 여행을 계속할 것입니다.
다음 편에도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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