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 지하철로 내려가는 것을 보고 그는 전화를 한다.
“캐니야 어디니?”
“몰라요"
“어딘데"
“택시 탔어요 이제 앞에 다 왔어요"
“앞에서 잠깐만 기다려 나도 다 왔다"
“네"
그와 그녀들의 보금자리 빌라 앞에서 지선이 입술을 빼쭉 내밀고 기다리고 있다.
“타 캐니야"
말 없이 옆에 타는 지선의 모습이 고양이가 움직이는 것 같다.
그가 손을 뻗어 스커트를 들추고 다리 사이에 손을 가져가지만 허벅지에 힘을 주며 다리를 벌리지 않는다.
“미안 캐니야 지영이도 곧 너희들 식구가 될꺼니 너무 그러지 마"
그가 좋아하면 모든 게 좋은 쫑아에 비해 고양이는 다루기 힘들다.
“그래도 우리 고양이가 가장 예쁘다”
“진짜요?”
“응 그래서 요즘엔 너만 찍어주잖아"
허벅지에 힘이 풀린다.
요즘 그는 지선의 노출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사진을 찍고 텀블러와 소라에 올려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기뻐하고 흥분하며 그를 독차지 하려는 행동이 줄어들게 되었다.
다리 사이 스타킹 위로 갈라진 틈새를 문질러 준다.
"흥 저 아무렇지도 않아요"
앙탈을 부리지만 숨이 차는 듯 한숨을 쉬며 스커트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다리가 점점 벌어지고 골반을 앞으로 내밀어 손이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게 자세를 만든다.
프랑스제 고급 스타킹의 실크 감촉 사이로 끈적이는 꿀물이 스며 나온다.
지선이 풀린 눈으로 바라보며 입을 벌린다.
"하윽"
회음부 부터 클리토리스 까지 손을 길게 해서 한번에 자극을 한다.
차는 서초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린다.
그는 스타킹을 찢을듯 손가락을 후비며 질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놀랍도록 탄력있고 강한 그 것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여유만 주고 끝까지 버틴다.
"주 주인님 그거 비싼건데"
찢으려고 하는 손을 허벅지로 오무려 잡는다.
지영에게 몰래 준 스타킹이 이 상표였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백화점 가서 사줄께 걱정 하지 마"
다리에 힘이 풀리고 겨우 스타킹을 찢어 구멍을 낸다.
맨 살에 그의 손이 느껴지자 아예 양쪽 다리를 들어 무릎을 손으로 잡고 엉덩이를 더 내민다.
한번 찢어진 스타킹은 점 점 범위를 넓혀간다.
늦은 밤이라 차가 많지 않지만 환한 시내의 불빛은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번들거리는 다리 사이를 환하게 비친다.
차 앞에서 보면 벌어진 꽃잎과 애널까지 볼 수 있을 정도다.
다리를 잡고 버티기 힘든지 하이힐을 벗은 지선은 앙증맞은 발을 데시보드위에 올려 발 끝이 앞 유리에 닿아 있다.
누드 스타킹 덕분에 정성스럽게 가꾼 페티큐어가 스타킹 밑에서 꿈틀거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반포대교 쪽으로 향한다.
검지는 애널에 넣고 엄지는 질 안에 넣어 얇은 살벽을 잡고 문질러 준다.
강변북로의 가로등과 마주 오는 헤드라이트가 지선의 흥분을 더욱 높여준다.
지선은 몸을 더욱 드러내고 싶지만 타이트한 원피스가 위로는 잘 올라가지 않는다.
등에 있는 지퍼를 내리기엔 손이 닿지 않고 주인에게 내려달라고 하기엔 다리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손을 빼야 하기에 그것도 부탁하지 못한다.
원피스를 끌어올리려고 꿈틀거리는 지선을 본 그가 손을 빼서 등의 지퍼를 내려준다.
긴 팔을 빼고 얇은 브레지어를 벗는다. 그리고 원피스 마저 힙을 들고 벗어버린다.
다시 조금 전의 자세를 하고 그의 손을 기다리지만 반응이 없자 그를 바라 본다.
그는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 선팅이 되어 차 안이 보이지 않는 조수석 창문을 내린다.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에 머리가 날리고 다리 사이로 찬 바람이 들어온다.
눈이 커져 그를 바라보는 지선
하지만 무심한 표정의 그는 손을 뻗어 가슴을 만지작 거린다.
아무리 노출을 즐기는 지선 이지만 대로에서 벗고 있는 것은 처음이라 눈을 뜨고 있기 어렵다.
그가 썬루프도 열어버린다.
도로 위에서 벌거벗겨져 버린 자신이 수치스럽고 숨고싶어 얼굴을 가리고 눈을 감는다.
바람소리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
"손 내려서 보지를 벌려"
눈을 감은 채로 다리를 좀 더 벌리고 소심하게 틈을 벌린다.
"다리 들고 크게 벌려"
그의 명령에 다리를 들어 가슴에 붙이고 엉덩이 바깥으로 손을 돌려 벌리고 눈을 조심스럽게 떠본다.
무릎 사이로 보이는 찢어진 스타킹 사이의 속살이 지나는 불빛에 선명하게 보인다. 다시 눈을 감는다.
"눈을 떠"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것 같아 눈을 쉽게 뜨지 못한다.
하지만 주인의 명령이니 감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앞에 보이는 붉은 후미등이 빠르게 멀어진다.
"손가락을 넣어 벌려"
질에 양 중지 손가락을 넣어 넓게 벌린다.
"뒤에도"
이미 흥건하게 젖은 애널에 약지 손가락을 하나씩 넣는다.
단련이 된 그 곳에 힘을 빼는 법을 알고 있어 수월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양 손을 최대한 벌린다.
강변북로의 불빛 아래 차가운 바람이 두 개의 구멍으로 들어온다.
지선의 흥분은 이제 한계상황이다.
고개를 들어 보니 높은 아파트와 가로등이 스쳐지나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부끄러운 속살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높어져 두 손을 더욱 벌린다.
찢어질듯한 느낌이지만 멈출 수 없다.
그의 손이 벌어진 질 안에 들어온다.
손가락 세개가 빼곡히 들어차 가득한 포만감에 몸이 떨린다.
손가락이 지스팟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한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흥분에 비명을 지르고 앞 유리에 튈만큼 분수를 품으며 오르가즘이 폭발한다.
지선이 정신을 차린다.
등받이가 눕혀진 시트에 그의 자켓을 덮고 누워 있었다.
창문은 모두 닫혀있고 아직 차는 움직인다.
"주인님~"
사랑이 듬뿍 담긴 목소리에 토라진 기색은 전혀 없다.
"일어났니?"
"넹~ 감사합니다."
"뭘?"
"그냥 제 주인님이신게 감사해요"
"하하하 집에 다 왔다 내리자"
"잠시만요"
지선이 등받이를 올리고 주섬주섬 옷을 챙긴다.
그리고 앞 유리창과 데시보드에 튄 자신의 분비물을 닦으려고 물티슈를 꺼낸다.
"세차 맞기지 뭐 집에 들어가자"
"저 여기서 부터 기어가도 될까요?"
"힘들지 않아"
"아니요 주인님 손에 끌려 들어가고 싶어요"
지선이 핸드백을 열고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목에 찬 후 등받이를 마주보고 쪼르려 앉아 꼬리를 삽입 한다.
고양이가 된 지선이 시트에 웅크리고 쪼그려 앉아 손등에 침을 발라 얼굴을 문지른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주인은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고 고양이를 내리게 한다.
그리고 그녀의 하이힐과 원피스와 브레지어를 커다란 핸드백에 쑤셔넣고 그들 밖에 살지 않는 빌라 1층 현관으로 들어간다.
5층 문이 열리고 옆에 무릎 꿇고 그를 맞는 수정과 목줄을 매고 꼬리를 흔드는 쫑아 사이로 고양이 캐니가 된 지선은 고개를 높이 들고 의기양양하게 들어간다.
망가진 화장과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다리 사이가 찢어지고 하얗게 말라붙은 스타킹이 자랑스럽고
저녁 내내 자신만이 오롯이 주인을 차지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늦은 주인을 기다리던 수정은 엉망이 된 고양이가 얄밉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는 주인을 보고 마음을 다시 먹는다.
암캐 쫑아는 지선이 풍기는 오르가즘 냄새에 흥분하여 서성인다.
캐니는 그런 암캐를 놀리려고 앞을 스쳐지나가려다 다리를 잡힌다.
암캐는 고양이의 다리를 잡고 엉덩이 사이에 입을 대고 말라가는 분비물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야옹~~~"
꿈틀거리면서 몸을 빼려 하지만 큰 오르가즘 후 라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결국 암캐의 혀가 틈을 벌리고 들어오자 다시 올라오는 흥분에 눈을 감고 몸을 맡긴다.
주인은 고양이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박고 있는 암캐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 수정과 함께 씻으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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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지선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다음편엔 지영이가 집에 놀러 옵니다.
전의 이야기들은
cafe.soral.info/ad3000 에 있습니다.
“캐니야 어디니?”
“몰라요"
“어딘데"
“택시 탔어요 이제 앞에 다 왔어요"
“앞에서 잠깐만 기다려 나도 다 왔다"
“네"
그와 그녀들의 보금자리 빌라 앞에서 지선이 입술을 빼쭉 내밀고 기다리고 있다.
“타 캐니야"
말 없이 옆에 타는 지선의 모습이 고양이가 움직이는 것 같다.
그가 손을 뻗어 스커트를 들추고 다리 사이에 손을 가져가지만 허벅지에 힘을 주며 다리를 벌리지 않는다.
“미안 캐니야 지영이도 곧 너희들 식구가 될꺼니 너무 그러지 마"
그가 좋아하면 모든 게 좋은 쫑아에 비해 고양이는 다루기 힘들다.
“그래도 우리 고양이가 가장 예쁘다”
“진짜요?”
“응 그래서 요즘엔 너만 찍어주잖아"
허벅지에 힘이 풀린다.
요즘 그는 지선의 노출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사진을 찍고 텀블러와 소라에 올려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기뻐하고 흥분하며 그를 독차지 하려는 행동이 줄어들게 되었다.
다리 사이 스타킹 위로 갈라진 틈새를 문질러 준다.
"흥 저 아무렇지도 않아요"
앙탈을 부리지만 숨이 차는 듯 한숨을 쉬며 스커트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다리가 점점 벌어지고 골반을 앞으로 내밀어 손이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게 자세를 만든다.
프랑스제 고급 스타킹의 실크 감촉 사이로 끈적이는 꿀물이 스며 나온다.
지선이 풀린 눈으로 바라보며 입을 벌린다.
"하윽"
회음부 부터 클리토리스 까지 손을 길게 해서 한번에 자극을 한다.
차는 서초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린다.
그는 스타킹을 찢을듯 손가락을 후비며 질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놀랍도록 탄력있고 강한 그 것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여유만 주고 끝까지 버틴다.
"주 주인님 그거 비싼건데"
찢으려고 하는 손을 허벅지로 오무려 잡는다.
지영에게 몰래 준 스타킹이 이 상표였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백화점 가서 사줄께 걱정 하지 마"
다리에 힘이 풀리고 겨우 스타킹을 찢어 구멍을 낸다.
맨 살에 그의 손이 느껴지자 아예 양쪽 다리를 들어 무릎을 손으로 잡고 엉덩이를 더 내민다.
한번 찢어진 스타킹은 점 점 범위를 넓혀간다.
늦은 밤이라 차가 많지 않지만 환한 시내의 불빛은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번들거리는 다리 사이를 환하게 비친다.
차 앞에서 보면 벌어진 꽃잎과 애널까지 볼 수 있을 정도다.
다리를 잡고 버티기 힘든지 하이힐을 벗은 지선은 앙증맞은 발을 데시보드위에 올려 발 끝이 앞 유리에 닿아 있다.
누드 스타킹 덕분에 정성스럽게 가꾼 페티큐어가 스타킹 밑에서 꿈틀거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반포대교 쪽으로 향한다.
검지는 애널에 넣고 엄지는 질 안에 넣어 얇은 살벽을 잡고 문질러 준다.
강변북로의 가로등과 마주 오는 헤드라이트가 지선의 흥분을 더욱 높여준다.
지선은 몸을 더욱 드러내고 싶지만 타이트한 원피스가 위로는 잘 올라가지 않는다.
등에 있는 지퍼를 내리기엔 손이 닿지 않고 주인에게 내려달라고 하기엔 다리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손을 빼야 하기에 그것도 부탁하지 못한다.
원피스를 끌어올리려고 꿈틀거리는 지선을 본 그가 손을 빼서 등의 지퍼를 내려준다.
긴 팔을 빼고 얇은 브레지어를 벗는다. 그리고 원피스 마저 힙을 들고 벗어버린다.
다시 조금 전의 자세를 하고 그의 손을 기다리지만 반응이 없자 그를 바라 본다.
그는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 선팅이 되어 차 안이 보이지 않는 조수석 창문을 내린다.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에 머리가 날리고 다리 사이로 찬 바람이 들어온다.
눈이 커져 그를 바라보는 지선
하지만 무심한 표정의 그는 손을 뻗어 가슴을 만지작 거린다.
아무리 노출을 즐기는 지선 이지만 대로에서 벗고 있는 것은 처음이라 눈을 뜨고 있기 어렵다.
그가 썬루프도 열어버린다.
도로 위에서 벌거벗겨져 버린 자신이 수치스럽고 숨고싶어 얼굴을 가리고 눈을 감는다.
바람소리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
"손 내려서 보지를 벌려"
눈을 감은 채로 다리를 좀 더 벌리고 소심하게 틈을 벌린다.
"다리 들고 크게 벌려"
그의 명령에 다리를 들어 가슴에 붙이고 엉덩이 바깥으로 손을 돌려 벌리고 눈을 조심스럽게 떠본다.
무릎 사이로 보이는 찢어진 스타킹 사이의 속살이 지나는 불빛에 선명하게 보인다. 다시 눈을 감는다.
"눈을 떠"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것 같아 눈을 쉽게 뜨지 못한다.
하지만 주인의 명령이니 감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앞에 보이는 붉은 후미등이 빠르게 멀어진다.
"손가락을 넣어 벌려"
질에 양 중지 손가락을 넣어 넓게 벌린다.
"뒤에도"
이미 흥건하게 젖은 애널에 약지 손가락을 하나씩 넣는다.
단련이 된 그 곳에 힘을 빼는 법을 알고 있어 수월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양 손을 최대한 벌린다.
강변북로의 불빛 아래 차가운 바람이 두 개의 구멍으로 들어온다.
지선의 흥분은 이제 한계상황이다.
고개를 들어 보니 높은 아파트와 가로등이 스쳐지나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부끄러운 속살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높어져 두 손을 더욱 벌린다.
찢어질듯한 느낌이지만 멈출 수 없다.
그의 손이 벌어진 질 안에 들어온다.
손가락 세개가 빼곡히 들어차 가득한 포만감에 몸이 떨린다.
손가락이 지스팟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한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흥분에 비명을 지르고 앞 유리에 튈만큼 분수를 품으며 오르가즘이 폭발한다.
지선이 정신을 차린다.
등받이가 눕혀진 시트에 그의 자켓을 덮고 누워 있었다.
창문은 모두 닫혀있고 아직 차는 움직인다.
"주인님~"
사랑이 듬뿍 담긴 목소리에 토라진 기색은 전혀 없다.
"일어났니?"
"넹~ 감사합니다."
"뭘?"
"그냥 제 주인님이신게 감사해요"
"하하하 집에 다 왔다 내리자"
"잠시만요"
지선이 등받이를 올리고 주섬주섬 옷을 챙긴다.
그리고 앞 유리창과 데시보드에 튄 자신의 분비물을 닦으려고 물티슈를 꺼낸다.
"세차 맞기지 뭐 집에 들어가자"
"저 여기서 부터 기어가도 될까요?"
"힘들지 않아"
"아니요 주인님 손에 끌려 들어가고 싶어요"
지선이 핸드백을 열고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목에 찬 후 등받이를 마주보고 쪼르려 앉아 꼬리를 삽입 한다.
고양이가 된 지선이 시트에 웅크리고 쪼그려 앉아 손등에 침을 발라 얼굴을 문지른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주인은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고 고양이를 내리게 한다.
그리고 그녀의 하이힐과 원피스와 브레지어를 커다란 핸드백에 쑤셔넣고 그들 밖에 살지 않는 빌라 1층 현관으로 들어간다.
5층 문이 열리고 옆에 무릎 꿇고 그를 맞는 수정과 목줄을 매고 꼬리를 흔드는 쫑아 사이로 고양이 캐니가 된 지선은 고개를 높이 들고 의기양양하게 들어간다.
망가진 화장과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다리 사이가 찢어지고 하얗게 말라붙은 스타킹이 자랑스럽고
저녁 내내 자신만이 오롯이 주인을 차지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늦은 주인을 기다리던 수정은 엉망이 된 고양이가 얄밉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는 주인을 보고 마음을 다시 먹는다.
암캐 쫑아는 지선이 풍기는 오르가즘 냄새에 흥분하여 서성인다.
캐니는 그런 암캐를 놀리려고 앞을 스쳐지나가려다 다리를 잡힌다.
암캐는 고양이의 다리를 잡고 엉덩이 사이에 입을 대고 말라가는 분비물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야옹~~~"
꿈틀거리면서 몸을 빼려 하지만 큰 오르가즘 후 라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결국 암캐의 혀가 틈을 벌리고 들어오자 다시 올라오는 흥분에 눈을 감고 몸을 맡긴다.
주인은 고양이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박고 있는 암캐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 수정과 함께 씻으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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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지선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다음편엔 지영이가 집에 놀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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