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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1:12 994회 0건
[6화 - 루시아(1)]

쭉 쯔읍 추릅

어두운 방, 그곳에서는 두 남녀의 젖은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여자는 무릎을 꿇은 채 양손을 등 뒤로 하고 남자의 굵은 자지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붉은 입술이 벌어지더니 그녀의 혀가 낼름거리며 그의 자지 기둥부터 요도 구멍까지 핥아올라갔다.

"흐으응... 쭙.. 쯔읍..."

여자는 살짝 뺨을 붉히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혀 끝으로 귀두 끝을 살살 핥으며 마치 강아지가 주인을 바라보는 것처럼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후우... 좋구나..."

남자의 말에 그녀는 사랑스럽게 그의 자지를 핥았다.

"쯔웁, 쯥, 하아... 만족하시니 기뻐요... 주인님."

그녀는 주인의 발기한 자지를 입 안에 넣고 입 전체를 사용해 자극해갔다. 입 안에서 혀가 귀두 안쪽을 톡톡 건드렸다. 아랫입술을 통해 그녀의 타액이 은빛 실을 그리며 떨어져 내렸다.

쯔읍 쭙

그녀의 입에서는 추잡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주인의 자지를 흡입할 때마다 그녀는 보지가 욱신욱신 거렸다. 그녀는 자신의 입보지로 주인에게 봉사하고 있는 이 상황 때문인지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면서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남자는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뽑아냈다.

"하아... 하아... 주인님..."

그녀는 무심코 아쉬움의 눈빛을 보냈다. 그녀는 자신의 천박하고 음란한 치태를 오만한 눈으로 바라보는 주인의 모습에 보지에서 애액을 찔끔찔금 토해냈다. 흥분으로 몸이 달아올랐다. 눈빛으로 자신의 몸을 범하고 있는 주인의 모습이 자신을 구속하는 듯 했다. 뜨거운 한 숨이 새어나왔다.

"엎드려."

그녀는 주인의 말에 개처럼 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치부가 잘보이도록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들어 올려진 엉덩이의 갈색 주름진 항문과 음모 속에 감춰진 보지가 애액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주인님, 이 천한 개보지를 범해주세요. 주인님의 정액 변기로 성욕 처리해주세요."

그녀는 곧 자신의 보지를 찌르고 들어올 주인의 굵은 자지를 상상하며 무심코 침을 삼켰다. 야릇한 자극이 하반신을 쓸고 내려갔다. 남자의 손가락이 엎드린채로 음란하게 벌어진 그녀의 엉덩이로 향했다.

"아흐으으응... 거긴..."

그녀는 주인의 손가락이 자신의 항문으로 들어오자 등줄기를 타고 찌릿한 느낌이 타고 올라갔다. 남자는 천천히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쑤셨다.

찰싹!

"아흑!"

남자의 다른 손이 그녀의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에 빨간 손자국을 남겼다.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순간 그녀의 항문이 조여들었다. 남자는 그것을 보고 씨익 웃었다. 그리고 남자는 한 손으로는 그녀의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했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에 매질을 가했다.

찰싹! 찰싹!

"아흥.. 학! 주인... 님.. 하으... 으응!"

감전된 듯한 쾌락이 그녀의 몸을 휘감았다. 아랫배는 부풀었다 수축했다를 반복했고 보지는 이미 홍수였다. 허벅지가 덜덜 떨리는 것 같았고 그로 인해 출렁이는 가슴은 스치는 것조차 자극되었다. 온 몸이 성감대가 되는 것 같았다.

"주인님... 주세요. 자지... 제발... 엉망진창으로 해주세요."

달콤한 쾌락의 물결이 하반신으로부터 퍼져나갔다. 그녀는 완전히 암컷의 본능에 빠져들어 주인에게 매달렸다. 그녀는 쾌락의 안개 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아아... 제발..."

그녀의 보지에 주인의 자지가 조준되었다. 그러나 남자는 바로 넣지 않았다.

"주인님...? 제발 이 암캐를 범해주세요."

그녀는 애타는 마음으로 주인을 바라보았다.

"너는 음란하다."

"네, 주인님... 저는 음란한... 암컷 노예입니다."

그녀는 수치로 몸을 살짝 떨었다. 남자는 그 말을 듣고는 씨익 웃었다.

"명심해라. 너는 음란하고 천한 육변기다."

남자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푸욱!

"하으응!"

그녀는 자지가 보지를 가르고 들어오자 마치 발정난 암캐와 같이 심한 교성을 지르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응! 아앙!"

그녀의 보지는 앙탈을 부리듯 주인의 자지를 꽈악 조여왔다. 그녀의 보지로 주인의 자지가 쑤셔질때마다 그녀의 교성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살이 부딪히며 음탕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녀는 양 가슴의 유두가 희롱당하며 쾌락에 헐떡였다.

"간다. 루시아"
"아아아...! 주인님 주세요! 주인님의 정액으로 임신시켜 주세요!"

남자는 전신을 경직시키며 사정을 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때렸다. 그녀의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전신에서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아... 하아..."

침대는 땀으로 젖어있었다. 아직도 미묘한 쾌락의 여운이 남아있었다. 낭패스러웠다. 아무리 남편이 병상에 누워있다지만 욕구불만이 이렇게 꿈으로 나타날 줄은 몰랐다.

"망측하게... 이게 무슨 일이람..."

루시아는 이 집안의 정숙한 안주인이었다. 비록 늙은 남편이 남자 구실을 잘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그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의 꿈은 그녀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경험이었다. 한 남자의 성노예가 되어 그에게 자신의 은밀한 곳을 희롱당하며, 봉사하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낯선 남자에게 복종하는 그 경험은 여태까지 정숙하게만 살아왔던 그녀에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하아..."

그녀의 입술에서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생각을 지우려 했지만 그 기억은 그녀에게 야릇한 기분이 들게 했다. 어느새 그녀의 손은 자신의 아랫배로 향하고 있었다.

"안돼 이러면..."

.
.
.

"마님.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세요."

에이린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루시아를 바라보았다. 루시아는 그녀의 말에 당황한 모습을 지었다.

"아, 그래요? 오늘... 햇살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맞아요. 오늘 꽃도 너무 이쁘게 폈어요. 헤헷."

루시아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에이린의 말에 살짝 당황했다. 자신도 모르게 아까의 꿈이 기분 좋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후후..."

그 모습을 바라보던 케인은 씨익 웃었다.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랬다. 루시아의 꿈에는 케인이 관여하고 있었다. 케인은 자신의 능력으로 루시아와 세레나 이 두 모녀를 성노예로 만들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냥 하는 것은 재미가 없지."

케인의 능력으로 이 두 모녀를 노예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케인은 이미 그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것은 단순히 인형을 만드는 것에 불과했다. 케인은 스스로 자신을 성노예로 전락시키기를 원했다.

"곧 재미있어질꺼야... 후후..."

케인의 음흉한 웃음이 입가에 번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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