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한 선천적으로 수많은 신체적 특징을 가진 이들이 있다..
일반인들과 틀리다고 해서 기형아 또는 장애아로 불리우며 어린시절을 겪은이들도 있지만....
외모상으로는 잘 들어나지 않는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강남의 카사노바라고 불리우는 (박현서) 이 친구도 특별한 신체적 특징이 있다..
바로 고환(불알)이 3개나 달고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현서는 그 특징을 자신의 핸디켑으로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지치지 않는 스테미너로
90년대 강남지역의 여자들 모두가 선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강남의 카사노바로 거듭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와 하룻밤 원나잇을 거쳐간 여자라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지구력과 파워에 매료되어
그의 주변에서 늘 애프터를 신청하며 순번을 기다려야 할정도 였다니 정말 밤문화계에선 전설적인
인물이 되어버린 그였기에 강남 어딜가도 그를 모르는 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상황이 이쯤대니 당연히 박현서 이 친구의 어께에는 당연히 늘 후까시를 주고 다녔고....
밤에 황제로 대접받고 다녔다..

그러나 어느날 그에게도 최대의 굴욕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그는 자신이 고환이 3개라는것을 늘 주변사람들에게 자랑삼아 말하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다...
그날도 강남지역에 어느 어느 여인을 만나기위해 택시를 탔는데.....
역시나 입이 근질근질 거리고 또 자랑하고 싶은 욕망에 이렇게 말했는데....

# 현서 : 기사양반...아저씨 불알하고 내 불알하고 합치면 5개...ㅎㅎ...^^

# 기사 : 머여? 그러면.... 당신 불알 하나여?

# 현서 : 컥.....!

그렇다...알고보니 그 택시기사 양반은 불알이 4개나 달린 숨은 고수였던 것이다....
색정을 너무나 밝히고 흥처망청 의미없이 살아왔던 자신을 나이들면서 후회하면서,
결국 매혹적이던 밤문화를 청산하고 이제는 평범하고 택시운전을 한다는 것이다....

역시 세상은 넓고, 숨은 고수는 많은가 보다....

오늘의 굴욕으로 인해서 현서는 굳은 다짐을 하고 또 다짐했다...
" 앞으로는 절대로 내불알 3개라고 자랑하지 말아야지.....아이 쪽팔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