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끄적임의 유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상황상 도저히 엄두와 자신이 없어서................
다시 짧은글 끄적임으로 뵙습니다.......
곧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고 머리속에 있는 "나는 포르노배우다"의 스트리도 있지만....잘 될지는....^^
정말 하찮은 끄적임에도 많은 사랑주신 소라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끄적임은 긴 끄적임처럼 연결되지는 않지만 "성인pc방"의 주인공과 동일한 인물로 쓰여진 끄적거림인 관계로 성인pc방을 보신
분들이시라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물론 안 읽으셔고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본의아니게 끄적거림의 중간에 여러 직업군들의 희화가 있었는데........혹시나 그런 업을하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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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박 부장~~~”
사장의 호출소리에 사무실자리에서 소라에 있는 명품사진을 그윽한 눈으로 보던 나는
움찔거리며 엉거주춤 일어섰다.
‘아이~씨 꼴렸는데…..’
밑의 자리의 여직원이 앉지도 일어나지도 않고 엉거주춤하고 있는 나를 보고 왜 저러지 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박부장~~~~혜원씨~~~~박 부장없어?..........”
사장실에서 나는 사장의 큰 소리에 여직원, 사장실과 날 번갈아 쳐다보며…..
“예~~…….계시는데요……..”
순간
“ 예~~~~~~~~~들어~~~~~~~~가겠읍~~~~~~니다~~~~~~~”
대답하며 아직 완전히 죽지않은 내 똘똘이를 평소에는 가지고 들어가지 않던 다이어리로 감추고
사장실로 갔다.
“왜 빨리 안와!!!~~~~”
‘씨발…………….왔잖아……너같음 부하직원이 꼴려서 너 만나러 옴 좋겠냐?...……10초도 못기다려주고..................’
“ 죄송합니다………….뭐 하던게 있어서…………………”
마득잖게 날 쳐다보며
“ 어떻게됐어…………박사장한테 아직 po못받았어?............이번달 구매 안한대?............”
아…………………정말…………………싫다……………구…………….매…………란 단어……………미치고 돌아버리겠다…..
“예…………………저기……………….곧 구매한다고……………..end user에서 발주나면 바로 한다고……….”
“박 부장……………뭔 일을 그렇게 해!!..............먼저 선구매라도 해달라고 내가 몇번을 얘기했어!!!”
“저기…..그게……자기들도 매입분이 많아서……………”
“뭐가 많아!!!!!!!!!.......매입이!!!!.......막말로 우리껀 한강에 유람선하나 있는 수준밖에 안되잖아.......”
어디서 많이 듣던 대사란 생각이 들었다……….
‘아~~옛날 부대앞 창녀 보지에 자지들어갈 때 썼던 말이었지…..’
“뭔 생각해?!!!!!!!!....”
움찔…………………………..
“하여튼 이번주까지 계산서 끊어!!!!!!!!!........알았어?..........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알았어?.....”
저번의 립씽크성발언으로 계속 실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을 생각하고 이번에는 사장이라도
안되는건 안된다 말해야 겠다고 말 하려는 순간…………
“이번주 까지 끊지 못함…………..당신 다시………평가할 테니…………반드시 끊어………알았어?.........”
으………..저 놈의 다시 평가…..다시 평가…….아주 입에 달구 사는구나…….
근데 예의 전의 눈빛과 다르다………
이번에는 정말………………..아…………………으쩌냐…………..드럽다………..드러워…………….
사장실에서 인사를 하고 나오니 내 자리까지의 거리가 천리만리다…..
터벅터벅걸어가니 여직원뇬 얼굴에 고소의 빛을 띄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나만 느끼는 건지도..................
자리에 앉으니………….절로 한숨이 나온다………….
‘휴~~~씨발…………………….어떻게 선매출을 하라구………………..’
능글능글거리는 박사장의 얼굴과 염라대왕친동생 같은 얼굴을 하고있는 사장얼굴이 오버랩된다.
고민고민끝에……………..결론을 내렸다………
‘최후의 수단이다’
사장실문을 노크한다.
“네~~~~~~~~~~~”
얼굴을 빼끔내밀고 “드릴말씀이~~~~”라 말하며 사장실로 들어간다.
사장 날 빤히 쳐다보며 이 새끼가 뭔 얘길하려고 왔나?.....하고 조금은 궁금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박사장하고 저녁을 한번 먹겠습니다”
사장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먹어………….누가 먹지 말래?...............”
“아니~~~~그냥 저녁이 아니라…………..접대로………………….”
사장……….일순간 표정이 살짝 누구러 진다…
“왜?............접대를 한다고?..............꼴랑 3천만원 매출한다고 접대를 한다고?.......”
“저기…………..3천2백4십만원입니다………………”
사장…..목소리가 높아진다……….
“아이씨~~~~그게 그거지………..박 부장…………..우리 얼마남는줄 누구보다 당신이 더 잘알잖아….
이것떼고저것떼고 3백남으면 많이 남는 딜에 접대를…………한다고?..........”
‘그럼 어쩌라고…………내가 생각할수 있는 최선과 최상과 최후의 방법인데………..수단방법
가리지 말라며?..............’
내 실망하는 모습을 보자 사장 조금 누구러진 말투로 얘기한다.
“그래서……………뭐 룸싸롱이라도 갈려고?..................”
“아니~~~요………..그냥………….싼데서……………….워낙 듣기로 그인간이 그런데를 좋아 한다니까…….
그냥 분위기나 맞추고 좀 싼데로………….뭐 이번 계산서 껀도 있고 앞으로의 매출도 있고해서…
이번 기회에…….비싼데 말구요………..”
사장….내말을 듣고 살짝 고민하는표정을 짓더니 이내………..
“50이하로 써………….”
역시 영업에 잔뼈가 굻은 사람이다…
내 얘기에 필요하다 싶으니 바로 상황판단, 바로 결정한다…….
나도 이런건 배워야하는데…………….뭐든 맨날 우유부단해서……………여기 치구 저기 치구……….씨발
……….
근데 50이면………….1차먹고………팁주고………….술값에…………….
아무리 요즘 어두운 방에서 여자주무르는데 안가본 나지만………..금액의 절대적 한계를
느낀다………….
‘씨발…………………좀 만 더 쓰지………………………’
회사 법인카드가 있지만……쪽 팔리게……….한도가 30이다……명색이 부장인데…….씨발……….
경리부에서 또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못 미더운지 미적거리는 직원에게 사장님이 승인했다는
말한마디에 바로 경리부법인카드를 받았다.
‘니미럴……….진작 사장얘기할걸……………”
박사장의 듣기싫은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고 난 오늘저녁의 약속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제가 이따가 6시쯤 찾아 뵙겠습니다……….”
“그래……..박부장……….나중에 봄세나…………”
사무실 앞에서 박사장한테 전화하고 10분을 기다리니 그 허연 이마가 날 보고 웃으며 다가온다.
‘근데…………뭐야………….저새끼는…………’
영업부 한차장이 박사장뒤에서 실실웃으며 나한테 목례를 한다….
‘저 새끼도?............’
아……………………………..완전히 좆 됐다…………………………..
“박부장……………….한차장 알지?....................”
‘그럼 모르냐?..............이 씨발새끼야?.............너 보다 더 못된 놈을……………..’
“아~~~~~~~예………………안녕하세요……한 차장님………….”
아……………….계산이…………….계산이…………….안 맞는다………………완죤히……………….
성큼 앞으로 가는 박사장뒤로 걸어가는데 한차장 이새끼 계속 나에게 말건다……….
잘 지내시냐……..요즘 어떠시냐………얼굴이 좋아 보이신다………….’개새끼………너만아니면
다 좋다………이 개새끼야……………….’
장어집앞…………
휴~~~~~얼핏잡아도 1차에서 10만원이다………….
자리잡고 앉는 박사장과 그 옆에 앉는 간신나라 충신 같은 한 차장새끼………..
나는 장어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머리속에는 온통 비용계산뿐이었다….
“잘 먹었어~~~~이집 전에 보다 괜찮아 졌네…….서비스도 좋아지고………….”
옆에서 그쵸그쵸를 연방 내 뱉는 한차장을 보며 한 숨이 나왔다…..
‘그럼……………씨발……………10만원이 목구멍으로 넘어갔는데 안 괜찮을리라 있냐?...........’
고민됐다……….닥쳐올 상황에 대한 비용이………
전화받는척하고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겼다고 쌩까고 도망갈까?...........
그럼…………….계산서 얘긴 아직 꺼내지도 못했는데……………
씨크한 척 하고 어디가서 시원하게 맥주나 마시러 가자고 할까?...............
아이씨………………그럼 약 발이…………….
혼자 잠시 처절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도중 박사장이 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에이~~~씨발 모르겠다…….
부지런히 따라갔다…
노래방?.......................
“박부장……………….여기어때?...........내가 몇번 와봤는데……….괜찮더라고……….”
내 머리속에는 고도의 정밀한 계산기가 번뜩번뜩 돌아갔다….
그리고……살짝 미소를 띄었다………잘하면………..잘하면………………….
그러나……들어가본 구조에 내 기대는 어지없이 무너졌다.
‘이~~~론~~~~~~이~~~~런~~~~~이건…………완전 단란주점이네……………….’
‘단순히 노래방에서 보도아가씨부르는 수준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아~~~~~~완전히 좆 됐다…….’
“똑 똑 똑”
느긋하게 앉아서 손을 딱는 박사장과 그 옆에서 노래방책을 뒤적이는 한차장…..
좌불안석으로 안절부절못하는 사이 노크소리가 들린다.
“어~머……오셨어요………….”
“어~그래….잘 있었어?..............”
박사장과 대화를 나누는 여인은 아마 마담인듯………..얼핏보면 우리동네 순대국집아줌마가
생각난다.
내가 봐도 박 사장보다 나이가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 같은 늙은 포스를 풍기는 마담….
“오늘 내가 아끼는 직원들 데리고 왔으니 잘 해줘…….”
“그럼요~~~~~애들 들어 오라 할까요……..”
“응……그래.........”
그냥 손 놓고 있을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저~~~여기 시스템이 어떻게 되나요?.....”
마담 날 한번 쳐다보더니 ‘ 아….이놈이 오늘 돈 낼 놈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는지 설명해준다.
“아~~~사장님께 말씀안들으셨구나……저희는 술 값만 받아요…….양주 큰거에 20만원……
글구 아가씨 팁은 4만원…….뭐….사장님이 단골이시니 맥주는 서비스로 넣어드리구요….”
‘오~~~~~~케~~~~~~이………………’
절망에서 희망을 본다는 말이 이런걸까……………
난 감출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양주값이야 비슷하다쳐도 안주값에 아가씨팁도 에상보다 절반으로 줄어 이젠 오히려 얼추계산을 하고도 잘하면 좀 남길수도 있겠다..
박사장은 내 주머니사정을 아는듯 날보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살짝고개를 흔든다.
“예~~~~들여보내세요……~~~~”
활기찬 내 목소리에 가볍게 목례를 하고 마담이 나갔다….
“박부장……어때 이정도면 괜찮지?.........”
‘암~~~~~괜찮고 말고…………..짜식………그래도 쥐똥만큼은 날 생각해 주네………….’
“똑 똑”
난 순간 헉~~~하는 한숨을 쉬었다.
우리동네 야쿠르트아줌마….우리시장통에 떡볶이아줌마…아침출근길에 무료신문주는아줌마…
몇 년째 못뵌 시골에 사시는 이모까지…………….정말 너무나 환상적인 그런 아줌마들의 조합이다..
‘야…….이런 스펙이면………정말 마눌이 클레오파트라….김태희다…..정말드럽게 뻔뻔하다….어떻게 이모양으로 팁을 달라는,팁을 받을 생각을 하지………4만원인 이유가…………와……..4만원도 열라 아깝다……..
진정 도대체 누굴 앉혀야 할까 고민되는 페이스들만 줄줄이 들어온다.
근데………참….나……박사장, 연실 싱글벙글이다.
그리고 나보다 나이가 작을것으로 생각되는 한차장도………….싱글벙글이다………이상한 놈………..
8명이 들어오고 누굴 골라야 할지 정말 암담한 상황에서 박사장은 나보고 먼저 고르란다..
‘이~~~론~~~~씨발……고를뇬이 있어야 고르지…………..니 미 럴………..’
맘을 고쳐 먹었다.
그래 어차피 저 놈만 기분 좋음…..그래서 계산서만 이번주에 끊을수 있음……된거다……
여기뇬들보고 있으니 내 마눌 더 생각난다….
‘아…………………보고싶다…………………내 마눌………………………’
“빨리 골라………..박 부장………….왜………….넘 이뻐서 못고르겠어?............”
실실웃으며 말하는 박사장을 보니 왠지 저 놈은 1만2천년전에 타임머신을 타고 현대로 날아온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뇬들에게 감히………….함부로………..이쁘다는 단어를 쓸수 있겠는가?.....
내가 계속 주저하자 박사장 먼저 고른다…..
“그러면………………희숙아…………….이리와라…………….”
딱 희숙이란 이름 같이 생긴 야쿠르트 아줌마가 사장옆으로 가면서 말한다……..
“오빠~~~~~~뭘 생각해………..날 봤음 바로 불러야지………….히히………..”
와……………원시인과 야쿠르트아줌마……………….
방안이 어두워서 난 그나마 이 아이들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는 마담의 말을 곱씹으며 얼굴을 찬찬히 봤다.
근데………………..어라………………얜……………봐줄만 하네……………….
제일 구석에서 제일 나중에 들어온 한 애(근데 애라고 하긴 얘도 나이는………많다…….)가 살며시
눈을 깔고 있다.
뭐………..저 정도면…………..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정도의 외모는 결단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서있는
아줌마군단중에는 나름 군계일학이다….
그 순간…………..
“난……………………..”
한차장놈이 말을 꺼낸다…..
우씨 저놈이 내 찜을……………………………..
공연히 마음이 두근두근………….이건 뭐 대입발표도 아니고…………
‘제발…………………제발……………….’
“난 저 애로…………………….일루와…………………….”
천만다행이지만……………..저 놈도 박사장과 거의 진배없는 원시부족출신인가보다…….
8명중 최악에서 두번째 정도 되는 시골에 사시는 이모를 선택했다………….
‘야~~~~~정말~~~~~~특이한 두 넘이다………..어쩜 최악중에 최악을 고르고 저리도 좋아할까?.....’
난…..뭐 당연히…………마지막의 그 여인……………걸음걸이도 살포시 내 옆에 앉는다….
옆에 앉은 그녈보니……………..그 몇미터 되지않는 거리임에도 서있을때보다 훨씬 괜찮은 외모가 느껴진다…..
‘은근…….손가락도 기네……….’
막내라고 자기가 깎아야 된다며 과일을 깎는 손을 보니…………..곱게 보였다………….
앞을 보니 벌써 두놈들………………빨기 시작했다………….
입에…………목에………….손가락에………….와………….박사장놈은 …………머리카락까지 빤다…………
확실히 맞다………..타임머신타고온 원시인………………………
“자~~~~~~~~~~신고식해야지~~~~~~~~~”
박 사장 야쿠르트아줌마 머리의 이를 지 입으로 잡아주고 나서 쇼파에 등을 기대고 느긋하게
말한다.
‘신고식?...............4만원짜리에 그런것도 해?................’
난 뭐 의례히 하는 살짝보여주고 이름 얘기하고 앉는 그런 신고식으로 생각했다.
내 파트너 과일 다깍고 내게 술잔 따라주며 기대어 있다……..
‘음~~~~~~~~~~샴퓨냄새 좋네~~~~~~~~~’
난 다른 넘들과 다르게 살짝 안아준 자세다………..
성큼성큼나가는 야쿠르트 아줌마……………..
원피스인지 푸대자루인지 모르는 옷등뒤로 지퍼에 손은 걸더니 쑥 내린다……………
헉~~~~~~~~~~~~~~아무것도 안입었다…………..
고릴라 유방과 미친년 삼발한것 같은 보지털이 생각보다 육중한 몸매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희숙이예요~~~~~~~~~”
와~~~~~~~저 몸매에 애교를 부리니…………완전 가관이다……………….
박사장놈………….박수친다……………..헤헤거리며……………
그런데………..옷을 안입는다……………..원피스를 옷걸이에 걸어놓고……………그냥자리로 온다……
‘여기…………………이런데 …………..였어?...................’
다음으로 이모님이 일어서는데…………………난 관심도 없다……………
‘어라….그럼 …….좀 있으면 내 파트너도…………………’
뭐라뭐라하고 꼭 고무장갑두개 매달린 것 같은 젖통을 흔들거리며 이모님도 홀랑벗고 들어오고…….
내 파트너 차례……………..
그래도 겉으로 볼때는 몸매가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옆지퍼가 있는 원피스의 지퍼를 주룩내리고 알몸이 되어 서 있는 그녀는………………
몸매가 생각보다 예뻤다…………
“안녕하세요………….가은이예요…………”
가슴도 배도 보지털도 말 그대로 스탠다드로 장 정열된 나름 예쁜 몸이었다……………
순간 아까웠다…………저런 7080아줌마들하고 섞여있는 게………………..
역시나 실오라기하나 안걸친 몸으로 내옆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 술잔에 술을 따라주며
자기도 한잔 달란다……
‘너 왜 이런데 있니?...........’
입 앞에까지 나왔던 말이……………괜한 말을 하는건 아닌지란 생각에 다시 삼켰다……
난리가 났다…………..
박 사장…………………와이셔츠에 넥타이 맨채 아랫도리는 다 벗었다…………
내가 봐도 더리울 것 같은 미친년머리 같은 보지털을 맛있다고 빤다………..
“쭙~~~~쭙~~~~~후~~~~루~~~~룩~~~~~허~~~허~~~~고년~~~~맛있네………..”
정말……………..정말……………….다시 봤다……………박 사장…………………
그 상사에 그 부하라 했던가……………..
한차장 그새끼는 아예 다 벗었다…………….
연신 고무장갑으로 지 얼굴을 때리며 헉헉 거린다…….
아까는 내 파트너 때문에 볼 겨를이 없었던 이모님의 보지털은…………..없다…………..
아니 없다란 표현보다………………나이 때문에 다 빠진 것 같다……………….
참……………진상들이다…………………
그러거나 말거나………………..난 내 파트너로부터 술을 받고 술을 주며 오붓한…..과격하지않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짝살짝 내 오른팔에 맨살그대로의 그녀의 젖가슴이 느껴진다……..
그녀도 몸을 빼지않고……………..아니 뺄 이유도 상황도 아니지…………..오히려 지금의 상황이라면
내가 몹시도 점잖은 신사의 모습이니…………..
“오빠~~~오빠는~~~~안해?~~~~~~”
“뭘?....................”
난 모르는척 물어보았다…….
“왜그래…………..다 알면서…………………….”
그녀는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내 가슴으로 당기며 말했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 그녈보니 그녀의 가슴과 그녀의 검은 숲을 자세히 볼수있었다
앞의 아줌마들하곤…………………차원이 틀려………….
유두도 나름 핑크빛을 머금고 있고 위에서 내려다 본 털도 잘 정돈되 보였다……..
“그냥……………..난 이런게 좋아……………….”
살짝살짝 가슴을 만지며 대답했다.
그녀는 순간 ‘어~~~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감동했지…………..난 앞에 있는 원시인놈들하곤 틀려……………무작정 들이대는
저런 막장 같은 놈들하곤 차원이 틀린………………..넌 나하고 파트너 된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앞에서 나는 소리에 도저히 신경을 안쓸수 없어 대답중에 앞으로 시선을 주니…………….어라……………
도대체 두 놈이 사장하고 부하직원이 맞긴 맞는거야?...............
한차장놈은 이모님엉덩이에 10센치도 안되보이는 지 좆을 박고 신음하고 이모님은 누워있는 박사장하고 키스를 하며 야쿠르트 아줌마는 꿇어 앉아 박사장 좆을 지 입에 한가득 물고 빨고있다…..
‘완전……………….개판이구만………………그래도 다행이다………내 파트너는 안건들여서…………
넌…………..내가 끝까지 지켜줄께…………………’
내 파트너는 어느순간엔가 내 팔장을 끼고 머리를 기대었다.
나도 사실은 나름 생각이 있었다….
첫째는 이런데서 저 놈들하고 같이 벗고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으며 둘째는………사실 둘째가 더 중요한데…………이런데 있는 여자들은 자기를 대접해 주는 손님을 더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고…..또 예전에 경험도 있었다….
총각시절과 나름 잘 나갔던 결혼초에 나도 룸과 단란이라면……..많이 다녔고 또 자주가는 집역시 꽤 있는 편이었다…..
나의 한결 같은 젠틀함에 가게의 아가씨들은 내 기억이지만 모두 날 좋아했고…..날 따랐다……
아마도 내옆에 있는 이 여자…….가인이도 분명 그럴거라 확신했다………
예전의 그 아가씨들처럼 전번 교환도 가능 할 것으로 당연히 생각되었고….그러면…………
점심때 만나 멋진 식사후……………..우리 둘만의 근사한 섹스를 즐길수 있지않을까……….
‘오빠~~~~~~~~난 오빠 같은 사람이 넘 좋아……………더티하지않고……..날 위해주고……’
가인이의 생각이 귀에 들리는듯하다…………
앞에 있는 개 잡년놈들은 절정을 치뤘는지 다 널 부러져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입을 제대로 딱지 않았는지 인중에 박사장자지털이 하나 묻어있었다…..
참~~~~~~~~나~~~~~~~~~~~
‘그래도………….두놈 다 만족 했으니 다행이네……………그럼 이제…………….슬슬 박사장에게……….’
난 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사장에게 말을 걸려했다……..그 순간………..
“오빠~~~~~~~고마워~~~~~~~~~~~”
내 귀에 들리는 가인이의 목소리………….
‘그래~~~~~~~이거거든~~~~~~~~~~~~’
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가인손에 쥐어줬다…………..
“다음에 밖에서 함 볼까…………..아주 비싼건 안되겠지만………..맛있는거 사줄께……….”
가인은 한번 웃더니 내 입에 키스를 해주곤 자기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서 다시 내게 건네 주었다…….
“연락해~~~~~~~~~기다릴께~~~~~~~~~~~”
시간이 지나 애들 아니 아줌마들이 나가고 가인이도 나가고….술도 거의 떨어지고 나도 박사장에게 내가 이렇게 질펀하게 술을 산 이유에 대한 부탁을 하였다………….
근데………….이새끼………….오케이도 아니고 노 도 아니고 대답을 애매모호하게……………
“그래……….박부장 상황 충분히 이해하고…………일단 내일 사무실로 함 와……….다시 얘기하자구…….”
씨~~~~~~~~발~~~~~~~~~~새~~~~~~~~~~끼………..
처 먹고 즐길땐 언제고………………………
갑자기 일이 틀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밀려왔지만…………..그래도……..잘 될거야 란
희망이 들었다………….
‘왜냐구?....................가인이란 생각지도 못한 내 세컨드가 생겼으니………그런 좋은날…………..
이일이라고 안풀리겠어?..............’
비싸지 않은 술집이라 룸내에 화장실이 없었다………..
널부러져서 남은 술을 마시고 있는 두놈에게 화장실좀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화장실로 갔다…
웨이터에게 물어 화장실로 가는중간에……………………..가인이 목소리다……………….
‘아~~~~~~유~~~~~저게 맘에 든다고 내앞에서는 소근소근 얘기하더니 말하는거 보니 나름 활발한 데가 있네….귀여운것…..……..’
야쿠르트아줌만지 이모님인지 아님 다른 누군지 잘은 모르겠지만…. 얘기하는 소리가 밖에까지 조금씩 들리자
난 몰래 귀를 기울여 봤다……….
내 얘기인듯 싶었다………..그렇겠지…………..내 얘길 하고 싶었겠지…………..ㅎㅎㅎ
“언니들하는거보고……………….정말 씨발………….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싶더라구……….
속으로 정말………….이 새끼 고잔가 싶더라니까………….아니 앞에서 그렇게 씹질을 하는데………
꼴리지도 안나봐………….내가 살짝살짝 건드려 봤다……….그랬더니 이건 안꼴리는건지 꼴렸는데도 크기가
그런건지……………꼴에 뭐 점잖은 척은 다하고…………..휴~~~~~희숙이 언니하는데………..정말 흥분되더라………….박 사장님 좆은 정말 언제봐도…………근데 이새끼는 옆에서 전번이나 알려 달래고……참…나…어이없어서…..누가 만난데………만남 함 줄줄알고?...꿈도 크다………..빙신………………….”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은 갔지만 오줌누는내내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오줌을 털고 화장실밖을 나가지 않은채 변기에 앉아 담배를 한대 물었다…………..
‘휴~~~~ 정말 씨발………………….좆 같은 년이네…………………..’
‘왜 안먹혔을까……………왜……………그래……………………정말 저년은…………오리지날………..좆 같은 년이다………’
생각이 그렇게 들자 내 젠틀이 문제가 아니고 저년의 인간성 성격 태도가 좆 같은………그게 문제 인걸로 결론 내렸다……………..
그러면서 ‘에이 씨발~~~별 정신병자 같은 년 만나가지고….’ 란 생각으로 마음을 털려고 일어서려는데……………..문뜩 옛생각들이 떠 올랐다……………..
옛날에 내가 멋있다고 젠틀해서 좋다고…………했던 년들………………..………곰곰 생각해 보니
밖에서 제대로 만난년은………… 한명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아니 한명도 없으니 기억이 안나는거겠지……………
결국은 몇번을 만나도 다 그년들 일하는 술집에서 다시 만났었고……………………..
이 나이에…………..화장실에 쭈그리고 앉아…………. 난 깨달았다………………..
내 한심한 착각을………….내 쓰잘데기없는 과대 망상을………….
그리고 주먹을 쥐고 일어섰다…………
방에 들어오니 박사장과 한차장이 옷을 고쳐 입으려 하고있다……………
“ 이렇게 가시게요?...................좀 더 노시죠……………사장님……………한 잔만 더하시고………..”
일어나려는 박사장과 한차장을 앉히고 나는 마담을 힘있게 불렀다…………….
“마담~~~~~~~~~~~~~여기 한병 더 줘~~~~~~~~~~~~~~~~~”
‘가인……………………..들어오기만 해봐라……………………내 좆으로 안되면 손가락으로라도 네 보지에서
불 나게 만들어 주리라………………….’
아침에 터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회사로 출근한 난 경리부여직원에게 카드와 전표를 주었다.
잠시후 들리는 사장실에서의 소리………………
“박~~~~~~~부장!!!!!!!!!!!!! “
카드값 70만원에 박사장과의 문제도 해결된건 없고…………..괜한 호기에 삽입후 10초만에 사정한후
오히려 거 봐란듯이 날 쳐다봤던 가인인지 개(犬)인인지하는 뇬의 비웃음의 눈길…………..아이~~~~~씨발~~~~~~~~~~10분만 참았으면……………..
이제 바야흐로 난 좆되러 사장실에 간다………..
다시 짧은글 끄적임으로 뵙습니다.......
곧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고 머리속에 있는 "나는 포르노배우다"의 스트리도 있지만....잘 될지는....^^
정말 하찮은 끄적임에도 많은 사랑주신 소라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끄적임은 긴 끄적임처럼 연결되지는 않지만 "성인pc방"의 주인공과 동일한 인물로 쓰여진 끄적거림인 관계로 성인pc방을 보신
분들이시라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물론 안 읽으셔고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본의아니게 끄적거림의 중간에 여러 직업군들의 희화가 있었는데........혹시나 그런 업을하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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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박 부장~~~”
사장의 호출소리에 사무실자리에서 소라에 있는 명품사진을 그윽한 눈으로 보던 나는
움찔거리며 엉거주춤 일어섰다.
‘아이~씨 꼴렸는데…..’
밑의 자리의 여직원이 앉지도 일어나지도 않고 엉거주춤하고 있는 나를 보고 왜 저러지 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박부장~~~~혜원씨~~~~박 부장없어?..........”
사장실에서 나는 사장의 큰 소리에 여직원, 사장실과 날 번갈아 쳐다보며…..
“예~~…….계시는데요……..”
순간
“ 예~~~~~~~~~들어~~~~~~~~가겠읍~~~~~~니다~~~~~~~”
대답하며 아직 완전히 죽지않은 내 똘똘이를 평소에는 가지고 들어가지 않던 다이어리로 감추고
사장실로 갔다.
“왜 빨리 안와!!!~~~~”
‘씨발…………….왔잖아……너같음 부하직원이 꼴려서 너 만나러 옴 좋겠냐?...……10초도 못기다려주고..................’
“ 죄송합니다………….뭐 하던게 있어서…………………”
마득잖게 날 쳐다보며
“ 어떻게됐어…………박사장한테 아직 po못받았어?............이번달 구매 안한대?............”
아…………………정말…………………싫다……………구…………….매…………란 단어……………미치고 돌아버리겠다…..
“예…………………저기……………….곧 구매한다고……………..end user에서 발주나면 바로 한다고……….”
“박 부장……………뭔 일을 그렇게 해!!..............먼저 선구매라도 해달라고 내가 몇번을 얘기했어!!!”
“저기…..그게……자기들도 매입분이 많아서……………”
“뭐가 많아!!!!!!!!!.......매입이!!!!.......막말로 우리껀 한강에 유람선하나 있는 수준밖에 안되잖아.......”
어디서 많이 듣던 대사란 생각이 들었다……….
‘아~~옛날 부대앞 창녀 보지에 자지들어갈 때 썼던 말이었지…..’
“뭔 생각해?!!!!!!!!....”
움찔…………………………..
“하여튼 이번주까지 계산서 끊어!!!!!!!!!........알았어?..........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알았어?.....”
저번의 립씽크성발언으로 계속 실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을 생각하고 이번에는 사장이라도
안되는건 안된다 말해야 겠다고 말 하려는 순간…………
“이번주 까지 끊지 못함…………..당신 다시………평가할 테니…………반드시 끊어………알았어?.........”
으………..저 놈의 다시 평가…..다시 평가…….아주 입에 달구 사는구나…….
근데 예의 전의 눈빛과 다르다………
이번에는 정말………………..아…………………으쩌냐…………..드럽다………..드러워…………….
사장실에서 인사를 하고 나오니 내 자리까지의 거리가 천리만리다…..
터벅터벅걸어가니 여직원뇬 얼굴에 고소의 빛을 띄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나만 느끼는 건지도..................
자리에 앉으니………….절로 한숨이 나온다………….
‘휴~~~씨발…………………….어떻게 선매출을 하라구………………..’
능글능글거리는 박사장의 얼굴과 염라대왕친동생 같은 얼굴을 하고있는 사장얼굴이 오버랩된다.
고민고민끝에……………..결론을 내렸다………
‘최후의 수단이다’
사장실문을 노크한다.
“네~~~~~~~~~~~”
얼굴을 빼끔내밀고 “드릴말씀이~~~~”라 말하며 사장실로 들어간다.
사장 날 빤히 쳐다보며 이 새끼가 뭔 얘길하려고 왔나?.....하고 조금은 궁금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박사장하고 저녁을 한번 먹겠습니다”
사장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먹어………….누가 먹지 말래?...............”
“아니~~~~그냥 저녁이 아니라…………..접대로………………….”
사장……….일순간 표정이 살짝 누구러 진다…
“왜?............접대를 한다고?..............꼴랑 3천만원 매출한다고 접대를 한다고?.......”
“저기…………..3천2백4십만원입니다………………”
사장…..목소리가 높아진다……….
“아이씨~~~~그게 그거지………..박 부장…………..우리 얼마남는줄 누구보다 당신이 더 잘알잖아….
이것떼고저것떼고 3백남으면 많이 남는 딜에 접대를…………한다고?..........”
‘그럼 어쩌라고…………내가 생각할수 있는 최선과 최상과 최후의 방법인데………..수단방법
가리지 말라며?..............’
내 실망하는 모습을 보자 사장 조금 누구러진 말투로 얘기한다.
“그래서……………뭐 룸싸롱이라도 갈려고?..................”
“아니~~~요………..그냥………….싼데서……………….워낙 듣기로 그인간이 그런데를 좋아 한다니까…….
그냥 분위기나 맞추고 좀 싼데로………….뭐 이번 계산서 껀도 있고 앞으로의 매출도 있고해서…
이번 기회에…….비싼데 말구요………..”
사장….내말을 듣고 살짝 고민하는표정을 짓더니 이내………..
“50이하로 써………….”
역시 영업에 잔뼈가 굻은 사람이다…
내 얘기에 필요하다 싶으니 바로 상황판단, 바로 결정한다…….
나도 이런건 배워야하는데…………….뭐든 맨날 우유부단해서……………여기 치구 저기 치구……….씨발
……….
근데 50이면………….1차먹고………팁주고………….술값에…………….
아무리 요즘 어두운 방에서 여자주무르는데 안가본 나지만………..금액의 절대적 한계를
느낀다………….
‘씨발…………………좀 만 더 쓰지………………………’
회사 법인카드가 있지만……쪽 팔리게……….한도가 30이다……명색이 부장인데…….씨발……….
경리부에서 또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못 미더운지 미적거리는 직원에게 사장님이 승인했다는
말한마디에 바로 경리부법인카드를 받았다.
‘니미럴……….진작 사장얘기할걸……………”
박사장의 듣기싫은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고 난 오늘저녁의 약속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제가 이따가 6시쯤 찾아 뵙겠습니다……….”
“그래……..박부장……….나중에 봄세나…………”
사무실 앞에서 박사장한테 전화하고 10분을 기다리니 그 허연 이마가 날 보고 웃으며 다가온다.
‘근데…………뭐야………….저새끼는…………’
영업부 한차장이 박사장뒤에서 실실웃으며 나한테 목례를 한다….
‘저 새끼도?............’
아……………………………..완전히 좆 됐다…………………………..
“박부장……………….한차장 알지?....................”
‘그럼 모르냐?..............이 씨발새끼야?.............너 보다 더 못된 놈을……………..’
“아~~~~~~~예………………안녕하세요……한 차장님………….”
아……………….계산이…………….계산이…………….안 맞는다………………완죤히……………….
성큼 앞으로 가는 박사장뒤로 걸어가는데 한차장 이새끼 계속 나에게 말건다……….
잘 지내시냐……..요즘 어떠시냐………얼굴이 좋아 보이신다………….’개새끼………너만아니면
다 좋다………이 개새끼야……………….’
장어집앞…………
휴~~~~~얼핏잡아도 1차에서 10만원이다………….
자리잡고 앉는 박사장과 그 옆에 앉는 간신나라 충신 같은 한 차장새끼………..
나는 장어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머리속에는 온통 비용계산뿐이었다….
“잘 먹었어~~~~이집 전에 보다 괜찮아 졌네…….서비스도 좋아지고………….”
옆에서 그쵸그쵸를 연방 내 뱉는 한차장을 보며 한 숨이 나왔다…..
‘그럼……………씨발……………10만원이 목구멍으로 넘어갔는데 안 괜찮을리라 있냐?...........’
고민됐다……….닥쳐올 상황에 대한 비용이………
전화받는척하고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겼다고 쌩까고 도망갈까?...........
그럼…………….계산서 얘긴 아직 꺼내지도 못했는데……………
씨크한 척 하고 어디가서 시원하게 맥주나 마시러 가자고 할까?...............
아이씨………………그럼 약 발이…………….
혼자 잠시 처절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도중 박사장이 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에이~~~씨발 모르겠다…….
부지런히 따라갔다…
노래방?.......................
“박부장……………….여기어때?...........내가 몇번 와봤는데……….괜찮더라고……….”
내 머리속에는 고도의 정밀한 계산기가 번뜩번뜩 돌아갔다….
그리고……살짝 미소를 띄었다………잘하면………..잘하면………………….
그러나……들어가본 구조에 내 기대는 어지없이 무너졌다.
‘이~~~론~~~~~~이~~~~런~~~~~이건…………완전 단란주점이네……………….’
‘단순히 노래방에서 보도아가씨부르는 수준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아~~~~~~완전히 좆 됐다…….’
“똑 똑 똑”
느긋하게 앉아서 손을 딱는 박사장과 그 옆에서 노래방책을 뒤적이는 한차장…..
좌불안석으로 안절부절못하는 사이 노크소리가 들린다.
“어~머……오셨어요………….”
“어~그래….잘 있었어?..............”
박사장과 대화를 나누는 여인은 아마 마담인듯………..얼핏보면 우리동네 순대국집아줌마가
생각난다.
내가 봐도 박 사장보다 나이가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 같은 늙은 포스를 풍기는 마담….
“오늘 내가 아끼는 직원들 데리고 왔으니 잘 해줘…….”
“그럼요~~~~~애들 들어 오라 할까요……..”
“응……그래.........”
그냥 손 놓고 있을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저~~~여기 시스템이 어떻게 되나요?.....”
마담 날 한번 쳐다보더니 ‘ 아….이놈이 오늘 돈 낼 놈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는지 설명해준다.
“아~~~사장님께 말씀안들으셨구나……저희는 술 값만 받아요…….양주 큰거에 20만원……
글구 아가씨 팁은 4만원…….뭐….사장님이 단골이시니 맥주는 서비스로 넣어드리구요….”
‘오~~~~~~케~~~~~~이………………’
절망에서 희망을 본다는 말이 이런걸까……………
난 감출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양주값이야 비슷하다쳐도 안주값에 아가씨팁도 에상보다 절반으로 줄어 이젠 오히려 얼추계산을 하고도 잘하면 좀 남길수도 있겠다..
박사장은 내 주머니사정을 아는듯 날보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살짝고개를 흔든다.
“예~~~~들여보내세요……~~~~”
활기찬 내 목소리에 가볍게 목례를 하고 마담이 나갔다….
“박부장……어때 이정도면 괜찮지?.........”
‘암~~~~~괜찮고 말고…………..짜식………그래도 쥐똥만큼은 날 생각해 주네………….’
“똑 똑”
난 순간 헉~~~하는 한숨을 쉬었다.
우리동네 야쿠르트아줌마….우리시장통에 떡볶이아줌마…아침출근길에 무료신문주는아줌마…
몇 년째 못뵌 시골에 사시는 이모까지…………….정말 너무나 환상적인 그런 아줌마들의 조합이다..
‘야…….이런 스펙이면………정말 마눌이 클레오파트라….김태희다…..정말드럽게 뻔뻔하다….어떻게 이모양으로 팁을 달라는,팁을 받을 생각을 하지………4만원인 이유가…………와……..4만원도 열라 아깝다……..
진정 도대체 누굴 앉혀야 할까 고민되는 페이스들만 줄줄이 들어온다.
근데………참….나……박사장, 연실 싱글벙글이다.
그리고 나보다 나이가 작을것으로 생각되는 한차장도………….싱글벙글이다………이상한 놈………..
8명이 들어오고 누굴 골라야 할지 정말 암담한 상황에서 박사장은 나보고 먼저 고르란다..
‘이~~~론~~~~씨발……고를뇬이 있어야 고르지…………..니 미 럴………..’
맘을 고쳐 먹었다.
그래 어차피 저 놈만 기분 좋음…..그래서 계산서만 이번주에 끊을수 있음……된거다……
여기뇬들보고 있으니 내 마눌 더 생각난다….
‘아…………………보고싶다…………………내 마눌………………………’
“빨리 골라………..박 부장………….왜………….넘 이뻐서 못고르겠어?............”
실실웃으며 말하는 박사장을 보니 왠지 저 놈은 1만2천년전에 타임머신을 타고 현대로 날아온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뇬들에게 감히………….함부로………..이쁘다는 단어를 쓸수 있겠는가?.....
내가 계속 주저하자 박사장 먼저 고른다…..
“그러면………………희숙아…………….이리와라…………….”
딱 희숙이란 이름 같이 생긴 야쿠르트 아줌마가 사장옆으로 가면서 말한다……..
“오빠~~~~~~뭘 생각해………..날 봤음 바로 불러야지………….히히………..”
와……………원시인과 야쿠르트아줌마……………….
방안이 어두워서 난 그나마 이 아이들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는 마담의 말을 곱씹으며 얼굴을 찬찬히 봤다.
근데………………..어라………………얜……………봐줄만 하네……………….
제일 구석에서 제일 나중에 들어온 한 애(근데 애라고 하긴 얘도 나이는………많다…….)가 살며시
눈을 깔고 있다.
뭐………..저 정도면…………..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정도의 외모는 결단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서있는
아줌마군단중에는 나름 군계일학이다….
그 순간…………..
“난……………………..”
한차장놈이 말을 꺼낸다…..
우씨 저놈이 내 찜을……………………………..
공연히 마음이 두근두근………….이건 뭐 대입발표도 아니고…………
‘제발…………………제발……………….’
“난 저 애로…………………….일루와…………………….”
천만다행이지만……………..저 놈도 박사장과 거의 진배없는 원시부족출신인가보다…….
8명중 최악에서 두번째 정도 되는 시골에 사시는 이모를 선택했다………….
‘야~~~~~정말~~~~~~특이한 두 넘이다………..어쩜 최악중에 최악을 고르고 저리도 좋아할까?.....’
난…..뭐 당연히…………마지막의 그 여인……………걸음걸이도 살포시 내 옆에 앉는다….
옆에 앉은 그녈보니……………..그 몇미터 되지않는 거리임에도 서있을때보다 훨씬 괜찮은 외모가 느껴진다…..
‘은근…….손가락도 기네……….’
막내라고 자기가 깎아야 된다며 과일을 깎는 손을 보니…………..곱게 보였다………….
앞을 보니 벌써 두놈들………………빨기 시작했다………….
입에…………목에………….손가락에………….와………….박사장놈은 …………머리카락까지 빤다…………
확실히 맞다………..타임머신타고온 원시인………………………
“자~~~~~~~~~~신고식해야지~~~~~~~~~”
박 사장 야쿠르트아줌마 머리의 이를 지 입으로 잡아주고 나서 쇼파에 등을 기대고 느긋하게
말한다.
‘신고식?...............4만원짜리에 그런것도 해?................’
난 뭐 의례히 하는 살짝보여주고 이름 얘기하고 앉는 그런 신고식으로 생각했다.
내 파트너 과일 다깍고 내게 술잔 따라주며 기대어 있다……..
‘음~~~~~~~~~~샴퓨냄새 좋네~~~~~~~~~’
난 다른 넘들과 다르게 살짝 안아준 자세다………..
성큼성큼나가는 야쿠르트 아줌마……………..
원피스인지 푸대자루인지 모르는 옷등뒤로 지퍼에 손은 걸더니 쑥 내린다……………
헉~~~~~~~~~~~~~~아무것도 안입었다…………..
고릴라 유방과 미친년 삼발한것 같은 보지털이 생각보다 육중한 몸매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희숙이예요~~~~~~~~~”
와~~~~~~~저 몸매에 애교를 부리니…………완전 가관이다……………….
박사장놈………….박수친다……………..헤헤거리며……………
그런데………..옷을 안입는다……………..원피스를 옷걸이에 걸어놓고……………그냥자리로 온다……
‘여기…………………이런데 …………..였어?...................’
다음으로 이모님이 일어서는데…………………난 관심도 없다……………
‘어라….그럼 …….좀 있으면 내 파트너도…………………’
뭐라뭐라하고 꼭 고무장갑두개 매달린 것 같은 젖통을 흔들거리며 이모님도 홀랑벗고 들어오고…….
내 파트너 차례……………..
그래도 겉으로 볼때는 몸매가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옆지퍼가 있는 원피스의 지퍼를 주룩내리고 알몸이 되어 서 있는 그녀는………………
몸매가 생각보다 예뻤다…………
“안녕하세요………….가은이예요…………”
가슴도 배도 보지털도 말 그대로 스탠다드로 장 정열된 나름 예쁜 몸이었다……………
순간 아까웠다…………저런 7080아줌마들하고 섞여있는 게………………..
역시나 실오라기하나 안걸친 몸으로 내옆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 술잔에 술을 따라주며
자기도 한잔 달란다……
‘너 왜 이런데 있니?...........’
입 앞에까지 나왔던 말이……………괜한 말을 하는건 아닌지란 생각에 다시 삼켰다……
난리가 났다…………..
박 사장…………………와이셔츠에 넥타이 맨채 아랫도리는 다 벗었다…………
내가 봐도 더리울 것 같은 미친년머리 같은 보지털을 맛있다고 빤다………..
“쭙~~~~쭙~~~~~후~~~~루~~~~룩~~~~~허~~~허~~~~고년~~~~맛있네………..”
정말……………..정말……………….다시 봤다……………박 사장…………………
그 상사에 그 부하라 했던가……………..
한차장 그새끼는 아예 다 벗었다…………….
연신 고무장갑으로 지 얼굴을 때리며 헉헉 거린다…….
아까는 내 파트너 때문에 볼 겨를이 없었던 이모님의 보지털은…………..없다…………..
아니 없다란 표현보다………………나이 때문에 다 빠진 것 같다……………….
참……………진상들이다…………………
그러거나 말거나………………..난 내 파트너로부터 술을 받고 술을 주며 오붓한…..과격하지않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짝살짝 내 오른팔에 맨살그대로의 그녀의 젖가슴이 느껴진다……..
그녀도 몸을 빼지않고……………..아니 뺄 이유도 상황도 아니지…………..오히려 지금의 상황이라면
내가 몹시도 점잖은 신사의 모습이니…………..
“오빠~~~오빠는~~~~안해?~~~~~~”
“뭘?....................”
난 모르는척 물어보았다…….
“왜그래…………..다 알면서…………………….”
그녀는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내 가슴으로 당기며 말했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 그녈보니 그녀의 가슴과 그녀의 검은 숲을 자세히 볼수있었다
앞의 아줌마들하곤…………………차원이 틀려………….
유두도 나름 핑크빛을 머금고 있고 위에서 내려다 본 털도 잘 정돈되 보였다……..
“그냥……………..난 이런게 좋아……………….”
살짝살짝 가슴을 만지며 대답했다.
그녀는 순간 ‘어~~~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감동했지…………..난 앞에 있는 원시인놈들하곤 틀려……………무작정 들이대는
저런 막장 같은 놈들하곤 차원이 틀린………………..넌 나하고 파트너 된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앞에서 나는 소리에 도저히 신경을 안쓸수 없어 대답중에 앞으로 시선을 주니…………….어라……………
도대체 두 놈이 사장하고 부하직원이 맞긴 맞는거야?...............
한차장놈은 이모님엉덩이에 10센치도 안되보이는 지 좆을 박고 신음하고 이모님은 누워있는 박사장하고 키스를 하며 야쿠르트 아줌마는 꿇어 앉아 박사장 좆을 지 입에 한가득 물고 빨고있다…..
‘완전……………….개판이구만………………그래도 다행이다………내 파트너는 안건들여서…………
넌…………..내가 끝까지 지켜줄께…………………’
내 파트너는 어느순간엔가 내 팔장을 끼고 머리를 기대었다.
나도 사실은 나름 생각이 있었다….
첫째는 이런데서 저 놈들하고 같이 벗고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으며 둘째는………사실 둘째가 더 중요한데…………이런데 있는 여자들은 자기를 대접해 주는 손님을 더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고…..또 예전에 경험도 있었다….
총각시절과 나름 잘 나갔던 결혼초에 나도 룸과 단란이라면……..많이 다녔고 또 자주가는 집역시 꽤 있는 편이었다…..
나의 한결 같은 젠틀함에 가게의 아가씨들은 내 기억이지만 모두 날 좋아했고…..날 따랐다……
아마도 내옆에 있는 이 여자…….가인이도 분명 그럴거라 확신했다………
예전의 그 아가씨들처럼 전번 교환도 가능 할 것으로 당연히 생각되었고….그러면…………
점심때 만나 멋진 식사후……………..우리 둘만의 근사한 섹스를 즐길수 있지않을까……….
‘오빠~~~~~~~~난 오빠 같은 사람이 넘 좋아……………더티하지않고……..날 위해주고……’
가인이의 생각이 귀에 들리는듯하다…………
앞에 있는 개 잡년놈들은 절정을 치뤘는지 다 널 부러져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입을 제대로 딱지 않았는지 인중에 박사장자지털이 하나 묻어있었다…..
참~~~~~~~~나~~~~~~~~~~~
‘그래도………….두놈 다 만족 했으니 다행이네……………그럼 이제…………….슬슬 박사장에게……….’
난 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사장에게 말을 걸려했다……..그 순간………..
“오빠~~~~~~~고마워~~~~~~~~~~~”
내 귀에 들리는 가인이의 목소리………….
‘그래~~~~~~~이거거든~~~~~~~~~~~~’
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가인손에 쥐어줬다…………..
“다음에 밖에서 함 볼까…………..아주 비싼건 안되겠지만………..맛있는거 사줄께……….”
가인은 한번 웃더니 내 입에 키스를 해주곤 자기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서 다시 내게 건네 주었다…….
“연락해~~~~~~~~~기다릴께~~~~~~~~~~~”
시간이 지나 애들 아니 아줌마들이 나가고 가인이도 나가고….술도 거의 떨어지고 나도 박사장에게 내가 이렇게 질펀하게 술을 산 이유에 대한 부탁을 하였다………….
근데………….이새끼………….오케이도 아니고 노 도 아니고 대답을 애매모호하게……………
“그래……….박부장 상황 충분히 이해하고…………일단 내일 사무실로 함 와……….다시 얘기하자구…….”
씨~~~~~~~~발~~~~~~~~~~새~~~~~~~~~~끼………..
처 먹고 즐길땐 언제고………………………
갑자기 일이 틀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밀려왔지만…………..그래도……..잘 될거야 란
희망이 들었다………….
‘왜냐구?....................가인이란 생각지도 못한 내 세컨드가 생겼으니………그런 좋은날…………..
이일이라고 안풀리겠어?..............’
비싸지 않은 술집이라 룸내에 화장실이 없었다………..
널부러져서 남은 술을 마시고 있는 두놈에게 화장실좀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화장실로 갔다…
웨이터에게 물어 화장실로 가는중간에……………………..가인이 목소리다……………….
‘아~~~~~~유~~~~~저게 맘에 든다고 내앞에서는 소근소근 얘기하더니 말하는거 보니 나름 활발한 데가 있네….귀여운것…..……..’
야쿠르트아줌만지 이모님인지 아님 다른 누군지 잘은 모르겠지만…. 얘기하는 소리가 밖에까지 조금씩 들리자
난 몰래 귀를 기울여 봤다……….
내 얘기인듯 싶었다………..그렇겠지…………..내 얘길 하고 싶었겠지…………..ㅎㅎㅎ
“언니들하는거보고……………….정말 씨발………….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싶더라구……….
속으로 정말………….이 새끼 고잔가 싶더라니까………….아니 앞에서 그렇게 씹질을 하는데………
꼴리지도 안나봐………….내가 살짝살짝 건드려 봤다……….그랬더니 이건 안꼴리는건지 꼴렸는데도 크기가
그런건지……………꼴에 뭐 점잖은 척은 다하고…………..휴~~~~~희숙이 언니하는데………..정말 흥분되더라………….박 사장님 좆은 정말 언제봐도…………근데 이새끼는 옆에서 전번이나 알려 달래고……참…나…어이없어서…..누가 만난데………만남 함 줄줄알고?...꿈도 크다………..빙신………………….”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은 갔지만 오줌누는내내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오줌을 털고 화장실밖을 나가지 않은채 변기에 앉아 담배를 한대 물었다…………..
‘휴~~~~ 정말 씨발………………….좆 같은 년이네…………………..’
‘왜 안먹혔을까……………왜……………그래……………………정말 저년은…………오리지날………..좆 같은 년이다………’
생각이 그렇게 들자 내 젠틀이 문제가 아니고 저년의 인간성 성격 태도가 좆 같은………그게 문제 인걸로 결론 내렸다……………..
그러면서 ‘에이 씨발~~~별 정신병자 같은 년 만나가지고….’ 란 생각으로 마음을 털려고 일어서려는데……………..문뜩 옛생각들이 떠 올랐다……………..
옛날에 내가 멋있다고 젠틀해서 좋다고…………했던 년들………………..………곰곰 생각해 보니
밖에서 제대로 만난년은………… 한명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아니 한명도 없으니 기억이 안나는거겠지……………
결국은 몇번을 만나도 다 그년들 일하는 술집에서 다시 만났었고……………………..
이 나이에…………..화장실에 쭈그리고 앉아…………. 난 깨달았다………………..
내 한심한 착각을………….내 쓰잘데기없는 과대 망상을………….
그리고 주먹을 쥐고 일어섰다…………
방에 들어오니 박사장과 한차장이 옷을 고쳐 입으려 하고있다……………
“ 이렇게 가시게요?...................좀 더 노시죠……………사장님……………한 잔만 더하시고………..”
일어나려는 박사장과 한차장을 앉히고 나는 마담을 힘있게 불렀다…………….
“마담~~~~~~~~~~~~~여기 한병 더 줘~~~~~~~~~~~~~~~~~”
‘가인……………………..들어오기만 해봐라……………………내 좆으로 안되면 손가락으로라도 네 보지에서
불 나게 만들어 주리라………………….’
아침에 터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회사로 출근한 난 경리부여직원에게 카드와 전표를 주었다.
잠시후 들리는 사장실에서의 소리………………
“박~~~~~~~부장!!!!!!!!!!!!! “
카드값 70만원에 박사장과의 문제도 해결된건 없고…………..괜한 호기에 삽입후 10초만에 사정한후
오히려 거 봐란듯이 날 쳐다봤던 가인인지 개(犬)인인지하는 뇬의 비웃음의 눈길…………..아이~~~~~씨발~~~~~~~~~~10분만 참았으면……………..
이제 바야흐로 난 좆되러 사장실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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