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장기 연재 중단 죄송합니다....
변명이라고 변명이라면....
직장이 좀 바빳고.....거기다 음 제가 번역해도 진도가 지지부진한 내용에 좀 질린 상태에서....여인예속 번역을 좀 하다보니....
앞으로 잘 연재 할께요..ㅜ.ㅜ
10
스스로의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엉덩이를 어루만졌을 뿐이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 일만으로도 조련사로서는 실격이었다. 남자는 간신히 얼굴을 들어 올렸다. 손은 엉덩이를 움켜잡은 채로.
「그럼, 어디 마이코의 엉덩이의 구멍을 마음껏 감상해볼까」
「아, 안 돼요. 제발 보지 마세요」
엉덩이를 비틀며 싫어하는 소녀에게 대답 대신 엉덩이를 탁탁 두들겨 줬다. 짧은 비명과 함께 금세 얌전해졌다. 폭력의 공포가 소녀의 부끄러움보다 강한 것 같았다.
「바보 같은 년. 엉덩이를 네 스스로 내밀었을 때부터 전부 다 보이고 있었어. 보지가 노출되는 것 따위로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지 마」
나직한 말로 몰아세우면서,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던 손에 힘을 주어 소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갔다.
잘 익은 백도가 스르르 벌어지고 있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듯한 두 개의 흰 언덕 사이로 핑크빛으로 물든 골짜기가 그 폭을 넓혀갔다. 골짜기의 밑바닥에는 작고 연약한 꽃봉오리가 두려움에 휩싸인 채로 떨고 있었다.
보통 항문 주위는 묽은 갈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이코의 경우에는 귀여운 핑크색을 띠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생생하게 남자로 하여금 마이코의 항문은 단순한 배설기관이 아니라 제2의 보지인 것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증거인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마이코는 엉덩이의 구멍까지 사랑스러운데」
소녀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얼굴을 숙인 채로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오로지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조금 작은데. 확실히 똥을 싸긴 하겠지? 설마 변비는 아니겠지? 응?」
나직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이후로 변비와도 작별하게 될꺼야. 왜냐면 매일 관장을 해주기로 했으니까」
흐느낌이 더욱 커졌다.
「그 답례로는 엉덩이의 구멍으로도 나를 즐겁게 해주는 거야. 그 정도면 공평한 거래라고 할 수도 있겠군」
작은 몸의 흔들림이 점점 커졌다.
「뭐 내가 무슨 악당도 아니고, 이렇게 작은 구멍에 갑자기 삽입하거나 하지는 않아. 매일 관장을 해서 엉덩이의 구멍을 넓히는 조교를 할 거다. 뭐 2, 3주 정도 지나면 내 자지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 지고 익숙해 질 거야. 그때까지는 여기로 확실하게 봉사해라」
한 손을 펴서 꽃봉오리 아래에 숨어 있던 보지의 계곡 사이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꺄」
비명소리가 높아졌다.
찌걱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거 같은데. 일단 보지는 잠시 보류하고, 지금은 엉덩이의 구멍이다. 어디 보자 천천히 조사해 주지」
「싫어, 싫어, 거기, 싫어…」
소녀의 간절한 예원을 무시하면서 남자는 옆에 놔두었던 관장기를 비롯한 기묘한 기구들 사이에서 핀셋을 집어 들었다.
천천히 그 끝을 마이코의 항문에 가져갔다.
「히아!」
차가운 금속의 감촉이 소녀의 입에서 비명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움직이지 마! 다쳐」
어떤 물건이 민감하고 부끄러운 곳에 닿아있는 모르는 소녀는 두려움에 질려서 온몸이 얼어붙었다.
남자는 핀셋의 끝으로 그 가련한 꽃봉오리의 주위를 천천히 위에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끝은 둥글게 가공되어 있어서 아픔 같은 것은 전혀 없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속이 그 곳에 쳐들어와 있어서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엉덩이의 구멍이 꽉 오그라지는 것이 왠지 매우 애처롭고, 한편으로는 이상하기까지한 흥분을 만들어냈다.
남자는 그것을 억누르면서 유린을 하기 시작했다.
「흐-음, 엉덩이의 구멍 주위의 주름의 수가 몇 개나 되나. 1, 2, 3…」
일부러 큰 소리로 여고생의 항문 주름의 수를 세면서 기구의 끝으로 짧은 주름살을 한 개씩 정성스럽게 쓰다듬었다.
「시, 싫어…그만둬요…무서워…」
너무나도 부끄러워 비명을 지르려고 했지만, 정체불명의 금속에 민감한 부분을 만져지는 공포가 소녀의 비명소리를 억제시키고 있었다.
「16갠가. 후후후, 정확히 너의 나이와 같군. 이봐, 너도 알고 있었나?」
도저히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단지 오열로만 대답을 하고 있었다.
남자는 상관하지 않고 이번에는 핀셋의 끝을 세운 채로 조금씩 소녀의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욱!」
1cm정도 삽입하고는 핀셋을 잡고 있던 손가락에서 힘을 뺐다. 그러자 붙어 있던 핀셋의 끝이 조금씩 벌어지면서 삽입되어 있던 항문의 작은 입이 같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윽… 앗…아파요…」
고개를 저으며 싫어하는 마이코.
「어때, 엉덩이의 구멍이 넓어지는 느낌은. 응?」
「앗, 으읍, 아파요…부탁…빼, 주세요…」
「뭐가 아파! 이렇게 가느다란 것이. 매일 내 자지를 봉사해야 하는데」
「그, 그렇지만, 그렇지만, 아파요…」
남자는 그렇게 간절히 애원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핀셋을 삽입한 채로, 여고생의 항문에,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남자를 볼 수 없는 마이코(麻衣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아, 나, 그런 곳…냄새 맡으면, 안 돼 엣!」
「응―, 귀여운 얼굴 하고 있지만, 역시 엉덩이의 구멍의 냄새는 어쩔 수 없군」
「시, 싫어!」
말과는 정반대로, 여고생의 엉덩이 향기는, 물론 배설물의 냄새인데도 불구하고, 달콤한 체취와 적당히 혼합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향기에 흥분이 솟구쳐 왔다.
몇 번이나 크게 숨을 들이쉬면서, 그 미묘한 향기와 소녀의 비명을 즐겼다.
미소녀의 엉덩이는 너무나도 훌륭한 장난감이었다….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소녀의 항문의 향기를 잠시 만끽한 남자는,
「겨우, 이제야 넓어졌군, 엉덩이의 구멍」
핀셋을 빼면서 크게 선언하듯이 외쳤다.
「아니, 아니. 어, 어째서 그런 곳…」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여기도 주인님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예의 의무다」
「아니, 그런 곳, 절대로, 절대로, 아악 …!」
절규가 갑자기 도중에 끊어졌다. 남자의 손가락이 소녀의 항문에 춤추듯이 내려갔던 것이다.
「히아앗」
「후후후, 부드러운데…」
항문 주위를 천천히 누르면서, 빙글빙글 돌려갔다.
마이코(麻衣子)는 어떻게든 엉덩이를 흔들어 남자의 손가락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세게 얻어맞고 비명을 지른 후에는 얌전해졌다, 익숙한 반응, 확실히 장난감….
「좋아, 착한 녀석이군」
항문 주위를 도는 손가락의 속도를 서서히 올려갔다.
「우우…나 , 나…더러운…것에…」
이제는 거부하지도 못하고, 여고생은 다만 흐느껴 울고만 있을 뿐이었다.
조금 고조된 항문의 주위를 쓰다듬던 손가락이 서서히 중심부를 향해 갔다. 단단하게 닫혀져 있던 꽃봉오리의 중심으로 겨우 도착하고는, 딱 멈췄다.
「자, 손가락이 조금 들어갈 꺼다, 힘을 빼」
일부러 정중한 말씨로 강요하는 남자.
「아니, 아니, 아니……」
이제는 저항조차 하지 않고, 힘없이 목을 흔들기만 하는 소녀, 그러나 다음 순간, 비명을 질렀다. 천천히 남자의 손가락이 여고생의 항문에 꾸물거리며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히! …아…나, 나…」
사랑스럽게 입을 다물고 있는 봉오리를 손가락 끝으로, 비집고 틀면서 열어갔다.
「그만둬주세요…아앗…거기…그만…」
드디어 남자의 손가락 끝이 손톱이 가려질 정도까지, 그 작은 구멍에 들어갔다.
「좋아 … 좀 지저분한 것 같군 … 여기, 아니 좋아 …」
손가락 끝의 제1관절까지 삽입해봤으나, 아직 16세 소녀의 항문은 그 이상의 침입을 허용하고 있지 않았다.
「후후후, 아주 꽉꽉 조여 대는군」
「싫어! …이, 이제, 뽑아…주세요!」
목을 격렬하게 흔들며 비명을 질렀지만, 가장 중요한 엉덩이는 움직이지 못하고, 순순히 항문에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것이, 단지 폭력에 굴했을 뿐이기는 해도, 정말 애처로웠다.
남자는, 항문 속, 직장(直腸)의 벽을 따라 천천히 손가락을 돌려갔다.
「…으읏!아, 으…음…아앗…」
마이코(麻衣子)는 전신을 경직시켰다.
「후후후,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직장(直腸)의 내벽(内壁)은 반들반들한 감촉으로, 어제 지독하게 만지작거리며 차지한 보지의 복잡한 주름과는 다른 감촉으로 인하여 더 더욱 흥분을 일으켰다. 정말이지 여자의 신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잘 만들어 졌다, 하나의 신체에 두 개의 미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반들반들해서 기분이 좋구나, 너의 엉덩이 구멍은」
남자의 목소리는 귀에 들오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장소, 동시에 가장 부끄러운 곳에 손가락을 넣은 채, 손가락 끝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여기 저기 움직이고 있어서, 마이코(麻衣子)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물과 땀투성이가 되어 몸부림치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전과는 다르게, 지금까지의 수치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 사이로, 아앗 거리며, 작지만 분명하게 다른 종류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남자가 지금까지의 회전운동으로부터, 손가락 끝을 항문에 넣은 채로 얕게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히앗…아, 아…으응」
「이런, 느끼고 있는 건가, 마이코. 응?」
「…그런 것…아니…아, 나, …뽑아…부탁…」
「후후후, 엉덩이의 구멍으로 느끼다니 고1의 주제에 음란한 여자구나」
「트, 틀려요…아, 빼…빼주…세요…」
이 아가씨는 항문도 소질이 있는데.
남자는 내심 히죽히죽 웃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정반대로 큰 꾸짖었다.
「뭐가 빼달라는 거냐!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더욱 더 손가락을 휘저으며, 여고생에게 몇 번이나 비명을 지르게 하고 나서, 남자는 단숨에 손가락을 뽑았다.
소녀의 몸속의 온기 때문인지, 아직도 김을 내고 있는 손가락 끝에, 아주 조금에 불과하지만 소녀의 배설물이 묻어있었다.
남자는 일어나 마이코(麻衣子)의 얼굴 앞으로 허리를 숙이며, 손가락을 들이댔다.
「이것을 봐라!」
「싫어!!」
부끄러운 것이 들이대지고, 마이코(麻衣子)가 얼굴을 돌리며 외면했다.
「주인님이 모처럼 만져주고 있는데 똥을 묻히다니」
자기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놓고도, 저렇게 말하다니, 정말 제멋대로인 악마일 것이다. 물론, 그런 것을 입 밖으로 말하지는 못하고, 부끄러운 것으로부터 얼굴을 외면하는 마이코(麻衣子).
「엉뚱한 짓 하지마. 여기를 봐, 눈을 똑바로 떠! 입 속에 이 손가락을 넣겠어」
「싫어요, 그런 것 하지 말아주세요!」
어쩔 수 없이 눈을 떴다, 남자의 손가락 끝에 한순간 시선을 맞추었지만, 곧바로 고개를 숙여갔다.
「후후후, 마이코(麻衣子). 내 손가락 끝에 묻어 있는, 이 갈색의 것은 뭐지. 응?」
대답 할 것까지도 없는, 아니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이 녀석, 무시하는 거냐, 아주 많이 손가락을 빨고 싶은 것 같은데」
「시, 싫어요!」
「그럼, 대답하는 거야」
거역하면 거역할수록 사태는 나빠져 갔다. 마침내 마이코(麻衣子)는 학습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16세의 소녀에게 있어서, 죽을 만큼 부끄러운 단어를 말하는 것은 굉장한 수치와의 싸움과 다름없었다.
「그, 그것은…그, …마, 마이코(麻衣子)의…마이코(麻衣子)의」
「빨리 말해! 계속 기다리게 하면 먹기 힘들어져…」
무서운 말을 태연하게 토해내는 남자.
「아니! ……그것은, 마이코(麻衣子)의…마이코(麻衣子)의, 또, 똥입니다…」
기어들어가는 소리.
「그―래, 맞아. 마이코(麻衣子)의 똥이다, 그런 것을 주인님의 손가락에 묻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냐? 노예인 주제에」
「아아, 그런…죄송, 해요…」
확실히 학습 효과가 붙고 있었다.
「무엇이, 죄송합니다야. 분명하게 말라!」
효과는 탁월했다.
「주, 주인님의 손가락에, 마, 마이코(麻衣子)의……, 또, 똥을 묻혀버려서,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말을 억지로 하게하고, 하지도 않은 잘못을 스스로 사죄하면서, 이것이 노예가 된다고 하는 것이 구나라고, 스스로의 말로 조교되어갔다.
「좋아, 좋았어」
드디어 티슈에다 손가락을 닦는 남자, 마음이 노였지만 곧, 남자는 잔인하게 선언했다.
「상으로 관장을 해주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거부를 하려고 했지만, 조금 전의 난폭한 폭력을 생각해내고는, 입으로부터 나온 것은 감사의 말이었다.
「… 네. 감사합니다. 마이코(麻衣子)에 … 항문을…, 관장해 주세요…」
노예의 대답이네요. 자칫하면 자포자기 할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남자는 마이코(麻衣子)가 감상적으로 되거나 자포자기가 될 틈조차 주지 않았다.
다시 소녀의 뒤로 돌아가, 억지로 유린당해, 발그스름하게 물들어 조금 입을 벌리고 항문에 갑자기 관장용 주사기를 꽂아 넣었다.
「꺄앗!」
상관하지 않고 관장액을 여고생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평소에는 나오기만 했던 곳이어서, 무엇인가가 들어올 틈이 없는 곳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는 액체를, 민감해진 몸 안에서 느낀 마이코(麻衣子)가 역시 비명을 질렀다.
「후후. 역시 나는 상냥해, 처음부터 큰 주사기로 하면 괴로우니까, 이번은 특별하게 작은 주사기로 관장을 해주지」
가차 없이 액체를 마저 쏟아 붓고는, 한층 더 다른 하나를 항문에 꽂았다. 다시 울리는 비명소리.
「한 개로는 부족하군, 엉덩이의 구멍을 만지면서 알았다. 너는 약간 변비가 있었어. 난 친절하니까 그걸 해결해 주지 」
순식간에 장내에서 날뛰기 시작한 관장액으로 인해 괴로움에 헐떡이며 울부짖었다.
남자는 두 번째도 다 주입하고 나서, 또 다시 다른 하나를 꺼냈다.
16세의 소녀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3개의 주사기로 관장을 하자, 이미 한계에 가까워지는 마이코(麻衣子).
「음. 아. 괴, 괴로워요…」
대량의 액체가 장내에서 넘쳐, 조금 전까지의 새된 비명이, 답답한 신음소리로 변했다.
마이코(麻衣子)는 자신의 몸 안에 들어온 액체에 의해 일으켜진, 찌르는 것 같은 아픔을 수반해서 자신의 뱃속에서 구루룩 거리며 울리는 감각이 변의인 것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애원하며 사정했다.
「아, 웃. 주, 주위의…, 부탁…화장실에…가게 해주…」
「바보냐, 앞으로, 똥을 사는 것을 내게 보여주는 것도 노예의 의무다」
남자는 괴로워하는 여고생을 팔이 뒤로 묶어진 채로 로프를 다시 천장의 고리에 걸어 끌어 당겼다, 이번에는 엉거주춤하게 설정도로.
그리고는 가늘고 긴 막대를 꺼내, 다리가 오므려지지 않도록 동여맸다.
큰 금속제의 세면기를, 엉거주춤하게 매달려 있는 마이코(麻衣子)의 엉덩이 밑에 가져다 놓았다.
「알았다, 준비는 갖추어졌다. 언제라도 싸도 좋아」
너무나 격렬한 변의 때문에, 남자의 그 어떠한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대로 남자가 하고 있는 행동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던 마이코(麻衣子)였지만, 이 자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간신히 깨달았다.
「시, 시, 싫어. 이런 것, 부탁, 화장실에 갈 수 있게! 부탁」
대답 대신에 비디오카메라를 꺼내, 삼각대를 낮게 설치해서 마이코(麻衣子)의 발밑에 뒀다. 정확하게 다리사이를 올려보는 것 같은 각도로 촬영을 시작했다. 동시에 실내에 놓인 텔레비전에 케이불을 이어 비디오와 접속. 브라운관으로 소녀의 보지와 항문이 큰 화면으로 비추어졌다.
「싫어어어어」
「후후후, 스스로 똥이 나오는 곳을 보는 것은, 보기 드문 체험이지?」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절대로, 부끄러워요! 화장실에! 화장실에! 싫어요!」
화면에 남자의 손가락 끝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이 비쳤다. 뒤로 돌아가 넣고, 간질간질하며 보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아, 마이코(麻衣子). 기분 좋아? 」
그런 것에 신경 쓸 경황이 없는 소녀의 입에서는 간절한 부탁이 끊이지 않았다.
「부, 부탁, 무슨 일이든 할게요, 뭐든지 할 테니까, 화장실에!」
「후후후, 지금은 보지가 아니라 여기를 만져주었으면 싶지」
그렇게 서로 엇나간 대화를 주고 밭으면서 남자의 손가락이, 여고생의 엉덩이 구멍을 콕콕 쿡쿡 지르기 시작했다.
「아, 아니에요! 손대지 말아주세요!, 안 돼, 안 돼!, 우웃」
「응? 뭐라고? 마이코(麻衣子)」
「손가락을, 우우우, 화장실에, 로, 나와 버려요…가게 해…」
서서히 마이코(麻衣子)의 말은 종잡을 수 없어져 갔다.
매달린 로프를 삐걱거리면서, 필사적으로 참는 마이코(麻衣子). 이제는 간절히 부탁하던 말도 나오지 않았고, 비명도 서서히 억지로 참는 듯한 신음소리로 변해갔다.
「아아…. 우우우 웃. 안 돼. 화장실에」
「그만하고 포기해, 빨리 싸는 거야.」
「아우…욱. 우. 우우……나와요…」
점점 작아지는 마이코(麻衣子)의 목소리.
작게 오그라들고 있던 소녀의 항문이 그대로 부풀어 올라왔다. 손가락 끝의 감각으로 드디어라고 느낀 남자는 마이코(麻衣子) 앞에 털썩 앉았다.
「자 볼까」
신음소리를 높이며 필사적으로 참는 마이코(麻衣子). 온몸이 부드러웠던 소녀의 육체가, 필사적으로 참으며 힘을 주고 있었기 때문인지, 탄력을 띤 매끄러움으로 바뀌어 갔다. 스포트라이트에 비추어져 화려하게 보이는 소녀의 날씬하고 하얀 육체는 마치 여신상을 보는 것 같았다. 거기에 어떻게든 견디어 보려고 흔들어지는 풍만한 엉덩이로부터 땀이 흩날리며, 빛의 샤워가 주위에 퍼졌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16세의 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것은 처절한 아름다움이었다.
무서운 파국이 가까워졌다. 용서가 없는 관장액의 공격에, 결국 소녀는 굴복해 갔다.
「아……이…제……이제, 안돼」
작은 목소리.
금속으로 된 세면기에 갑자기 큰 소리가.
「허. 우선은 소변부터 인가」
그것만으로 끝나면, 만족시킬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마지막 희망에 매달려, 마이코(麻衣子)가 마지막 안간힘을 내고 있었다. 부르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떨리고 있던 엉덩이의 움직임이 딱 멈췄다.
세면기의 물소리가 커졌다. 이미 한계를 넘은 액체가 소녀의 항문으로부터 넘쳐 나왔던 것이다.
이윽고 , 그것이 딱 멈춘다.
한순간의 침묵.
「아. 나옵니다」
갑자기 또렷해지는 말. 가볍게 눈을 감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결국 끝내 포기한 그 표정은, 소녀다운 매력이 사리지고, 지금까지의 괴로움조차 지워버린 성녀와 같이 성스러운 듯한 아름다움이었다.
소녀의 다리 사이에서 홀로 피어있던 살아있는 국화의 꽃봉오리가, 마치 꽃을 피우듯이, 쿠욱 부풀어 올랐다.
푸직.
천사와 같은 소녀에게서 나왔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을 만큼 듣기 흉한 소리.
세면기에 억수의 기세로 쏟아지는 다갈색의 물근 관장액.
그리고 마침내, 작은 엉덩이로부터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배설물이 머리를 내밀었다.
다갈색이라고 하는 것 보다 검은 색에 가까운 그 가늘고 긴 것이, 뿌직, 뿌지직 흉한 소리를 내며 떨어져 갔다.
다시 다갈색의 액체.
「싫어어어어 아아아아! 보지, 보지 말아주세요,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주세요 에에엣!」
다시 인간의 소녀로 되돌아온 마이코(麻衣子)가 반광란이 되어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자신이 내는 소리에 의해 싹 지워져 갔다.
액체로 된 배설물뿐만 아니라, 불행하게도 소변까지 다시 다리 사이로부터 흘러내리는 이중주가 되어서 금속제의 세면기로 연주하고 있었다.
소변보다 먼저 흘러내린 관장액으로 변하고, 조금 전보다는 색이 엷은 갈색의 배설물이, 보기 흉하게 항문으로부터 빠져나왔다.
「하하하. 오 응! 히히히, 좀 더 싸! 좀 더 싸!」
보여지고 있었다.
여자로서, 아니 인간으로서 가장 보여서는 안 되는 그 행위를 보여지고 있었다.
보여져, 야유당하며, 조롱당하고 있었다.
지옥.
계속 비명을 지르는 소녀의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는 것은 그 두문자였다.
다시 의식이 중간에 끊어졌다….
변명이라고 변명이라면....
직장이 좀 바빳고.....거기다 음 제가 번역해도 진도가 지지부진한 내용에 좀 질린 상태에서....여인예속 번역을 좀 하다보니....
앞으로 잘 연재 할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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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엉덩이를 어루만졌을 뿐이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 일만으로도 조련사로서는 실격이었다. 남자는 간신히 얼굴을 들어 올렸다. 손은 엉덩이를 움켜잡은 채로.
「그럼, 어디 마이코의 엉덩이의 구멍을 마음껏 감상해볼까」
「아, 안 돼요. 제발 보지 마세요」
엉덩이를 비틀며 싫어하는 소녀에게 대답 대신 엉덩이를 탁탁 두들겨 줬다. 짧은 비명과 함께 금세 얌전해졌다. 폭력의 공포가 소녀의 부끄러움보다 강한 것 같았다.
「바보 같은 년. 엉덩이를 네 스스로 내밀었을 때부터 전부 다 보이고 있었어. 보지가 노출되는 것 따위로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지 마」
나직한 말로 몰아세우면서,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던 손에 힘을 주어 소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갔다.
잘 익은 백도가 스르르 벌어지고 있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듯한 두 개의 흰 언덕 사이로 핑크빛으로 물든 골짜기가 그 폭을 넓혀갔다. 골짜기의 밑바닥에는 작고 연약한 꽃봉오리가 두려움에 휩싸인 채로 떨고 있었다.
보통 항문 주위는 묽은 갈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이코의 경우에는 귀여운 핑크색을 띠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생생하게 남자로 하여금 마이코의 항문은 단순한 배설기관이 아니라 제2의 보지인 것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증거인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마이코는 엉덩이의 구멍까지 사랑스러운데」
소녀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얼굴을 숙인 채로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오로지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조금 작은데. 확실히 똥을 싸긴 하겠지? 설마 변비는 아니겠지? 응?」
나직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이후로 변비와도 작별하게 될꺼야. 왜냐면 매일 관장을 해주기로 했으니까」
흐느낌이 더욱 커졌다.
「그 답례로는 엉덩이의 구멍으로도 나를 즐겁게 해주는 거야. 그 정도면 공평한 거래라고 할 수도 있겠군」
작은 몸의 흔들림이 점점 커졌다.
「뭐 내가 무슨 악당도 아니고, 이렇게 작은 구멍에 갑자기 삽입하거나 하지는 않아. 매일 관장을 해서 엉덩이의 구멍을 넓히는 조교를 할 거다. 뭐 2, 3주 정도 지나면 내 자지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 지고 익숙해 질 거야. 그때까지는 여기로 확실하게 봉사해라」
한 손을 펴서 꽃봉오리 아래에 숨어 있던 보지의 계곡 사이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꺄」
비명소리가 높아졌다.
찌걱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거 같은데. 일단 보지는 잠시 보류하고, 지금은 엉덩이의 구멍이다. 어디 보자 천천히 조사해 주지」
「싫어, 싫어, 거기, 싫어…」
소녀의 간절한 예원을 무시하면서 남자는 옆에 놔두었던 관장기를 비롯한 기묘한 기구들 사이에서 핀셋을 집어 들었다.
천천히 그 끝을 마이코의 항문에 가져갔다.
「히아!」
차가운 금속의 감촉이 소녀의 입에서 비명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움직이지 마! 다쳐」
어떤 물건이 민감하고 부끄러운 곳에 닿아있는 모르는 소녀는 두려움에 질려서 온몸이 얼어붙었다.
남자는 핀셋의 끝으로 그 가련한 꽃봉오리의 주위를 천천히 위에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끝은 둥글게 가공되어 있어서 아픔 같은 것은 전혀 없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속이 그 곳에 쳐들어와 있어서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엉덩이의 구멍이 꽉 오그라지는 것이 왠지 매우 애처롭고, 한편으로는 이상하기까지한 흥분을 만들어냈다.
남자는 그것을 억누르면서 유린을 하기 시작했다.
「흐-음, 엉덩이의 구멍 주위의 주름의 수가 몇 개나 되나. 1, 2, 3…」
일부러 큰 소리로 여고생의 항문 주름의 수를 세면서 기구의 끝으로 짧은 주름살을 한 개씩 정성스럽게 쓰다듬었다.
「시, 싫어…그만둬요…무서워…」
너무나도 부끄러워 비명을 지르려고 했지만, 정체불명의 금속에 민감한 부분을 만져지는 공포가 소녀의 비명소리를 억제시키고 있었다.
「16갠가. 후후후, 정확히 너의 나이와 같군. 이봐, 너도 알고 있었나?」
도저히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단지 오열로만 대답을 하고 있었다.
남자는 상관하지 않고 이번에는 핀셋의 끝을 세운 채로 조금씩 소녀의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욱!」
1cm정도 삽입하고는 핀셋을 잡고 있던 손가락에서 힘을 뺐다. 그러자 붙어 있던 핀셋의 끝이 조금씩 벌어지면서 삽입되어 있던 항문의 작은 입이 같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윽… 앗…아파요…」
고개를 저으며 싫어하는 마이코.
「어때, 엉덩이의 구멍이 넓어지는 느낌은. 응?」
「앗, 으읍, 아파요…부탁…빼, 주세요…」
「뭐가 아파! 이렇게 가느다란 것이. 매일 내 자지를 봉사해야 하는데」
「그, 그렇지만, 그렇지만, 아파요…」
남자는 그렇게 간절히 애원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핀셋을 삽입한 채로, 여고생의 항문에,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남자를 볼 수 없는 마이코(麻衣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아, 나, 그런 곳…냄새 맡으면, 안 돼 엣!」
「응―, 귀여운 얼굴 하고 있지만, 역시 엉덩이의 구멍의 냄새는 어쩔 수 없군」
「시, 싫어!」
말과는 정반대로, 여고생의 엉덩이 향기는, 물론 배설물의 냄새인데도 불구하고, 달콤한 체취와 적당히 혼합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향기에 흥분이 솟구쳐 왔다.
몇 번이나 크게 숨을 들이쉬면서, 그 미묘한 향기와 소녀의 비명을 즐겼다.
미소녀의 엉덩이는 너무나도 훌륭한 장난감이었다….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소녀의 항문의 향기를 잠시 만끽한 남자는,
「겨우, 이제야 넓어졌군, 엉덩이의 구멍」
핀셋을 빼면서 크게 선언하듯이 외쳤다.
「아니, 아니. 어, 어째서 그런 곳…」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여기도 주인님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예의 의무다」
「아니, 그런 곳, 절대로, 절대로, 아악 …!」
절규가 갑자기 도중에 끊어졌다. 남자의 손가락이 소녀의 항문에 춤추듯이 내려갔던 것이다.
「히아앗」
「후후후, 부드러운데…」
항문 주위를 천천히 누르면서, 빙글빙글 돌려갔다.
마이코(麻衣子)는 어떻게든 엉덩이를 흔들어 남자의 손가락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세게 얻어맞고 비명을 지른 후에는 얌전해졌다, 익숙한 반응, 확실히 장난감….
「좋아, 착한 녀석이군」
항문 주위를 도는 손가락의 속도를 서서히 올려갔다.
「우우…나 , 나…더러운…것에…」
이제는 거부하지도 못하고, 여고생은 다만 흐느껴 울고만 있을 뿐이었다.
조금 고조된 항문의 주위를 쓰다듬던 손가락이 서서히 중심부를 향해 갔다. 단단하게 닫혀져 있던 꽃봉오리의 중심으로 겨우 도착하고는, 딱 멈췄다.
「자, 손가락이 조금 들어갈 꺼다, 힘을 빼」
일부러 정중한 말씨로 강요하는 남자.
「아니, 아니, 아니……」
이제는 저항조차 하지 않고, 힘없이 목을 흔들기만 하는 소녀, 그러나 다음 순간, 비명을 질렀다. 천천히 남자의 손가락이 여고생의 항문에 꾸물거리며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히! …아…나, 나…」
사랑스럽게 입을 다물고 있는 봉오리를 손가락 끝으로, 비집고 틀면서 열어갔다.
「그만둬주세요…아앗…거기…그만…」
드디어 남자의 손가락 끝이 손톱이 가려질 정도까지, 그 작은 구멍에 들어갔다.
「좋아 … 좀 지저분한 것 같군 … 여기, 아니 좋아 …」
손가락 끝의 제1관절까지 삽입해봤으나, 아직 16세 소녀의 항문은 그 이상의 침입을 허용하고 있지 않았다.
「후후후, 아주 꽉꽉 조여 대는군」
「싫어! …이, 이제, 뽑아…주세요!」
목을 격렬하게 흔들며 비명을 질렀지만, 가장 중요한 엉덩이는 움직이지 못하고, 순순히 항문에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것이, 단지 폭력에 굴했을 뿐이기는 해도, 정말 애처로웠다.
남자는, 항문 속, 직장(直腸)의 벽을 따라 천천히 손가락을 돌려갔다.
「…으읏!아, 으…음…아앗…」
마이코(麻衣子)는 전신을 경직시켰다.
「후후후,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직장(直腸)의 내벽(内壁)은 반들반들한 감촉으로, 어제 지독하게 만지작거리며 차지한 보지의 복잡한 주름과는 다른 감촉으로 인하여 더 더욱 흥분을 일으켰다. 정말이지 여자의 신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잘 만들어 졌다, 하나의 신체에 두 개의 미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반들반들해서 기분이 좋구나, 너의 엉덩이 구멍은」
남자의 목소리는 귀에 들오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장소, 동시에 가장 부끄러운 곳에 손가락을 넣은 채, 손가락 끝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여기 저기 움직이고 있어서, 마이코(麻衣子)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물과 땀투성이가 되어 몸부림치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전과는 다르게, 지금까지의 수치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 사이로, 아앗 거리며, 작지만 분명하게 다른 종류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남자가 지금까지의 회전운동으로부터, 손가락 끝을 항문에 넣은 채로 얕게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히앗…아, 아…으응」
「이런, 느끼고 있는 건가, 마이코. 응?」
「…그런 것…아니…아, 나, …뽑아…부탁…」
「후후후, 엉덩이의 구멍으로 느끼다니 고1의 주제에 음란한 여자구나」
「트, 틀려요…아, 빼…빼주…세요…」
이 아가씨는 항문도 소질이 있는데.
남자는 내심 히죽히죽 웃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정반대로 큰 꾸짖었다.
「뭐가 빼달라는 거냐!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더욱 더 손가락을 휘저으며, 여고생에게 몇 번이나 비명을 지르게 하고 나서, 남자는 단숨에 손가락을 뽑았다.
소녀의 몸속의 온기 때문인지, 아직도 김을 내고 있는 손가락 끝에, 아주 조금에 불과하지만 소녀의 배설물이 묻어있었다.
남자는 일어나 마이코(麻衣子)의 얼굴 앞으로 허리를 숙이며, 손가락을 들이댔다.
「이것을 봐라!」
「싫어!!」
부끄러운 것이 들이대지고, 마이코(麻衣子)가 얼굴을 돌리며 외면했다.
「주인님이 모처럼 만져주고 있는데 똥을 묻히다니」
자기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놓고도, 저렇게 말하다니, 정말 제멋대로인 악마일 것이다. 물론, 그런 것을 입 밖으로 말하지는 못하고, 부끄러운 것으로부터 얼굴을 외면하는 마이코(麻衣子).
「엉뚱한 짓 하지마. 여기를 봐, 눈을 똑바로 떠! 입 속에 이 손가락을 넣겠어」
「싫어요, 그런 것 하지 말아주세요!」
어쩔 수 없이 눈을 떴다, 남자의 손가락 끝에 한순간 시선을 맞추었지만, 곧바로 고개를 숙여갔다.
「후후후, 마이코(麻衣子). 내 손가락 끝에 묻어 있는, 이 갈색의 것은 뭐지. 응?」
대답 할 것까지도 없는, 아니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이 녀석, 무시하는 거냐, 아주 많이 손가락을 빨고 싶은 것 같은데」
「시, 싫어요!」
「그럼, 대답하는 거야」
거역하면 거역할수록 사태는 나빠져 갔다. 마침내 마이코(麻衣子)는 학습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16세의 소녀에게 있어서, 죽을 만큼 부끄러운 단어를 말하는 것은 굉장한 수치와의 싸움과 다름없었다.
「그, 그것은…그, …마, 마이코(麻衣子)의…마이코(麻衣子)의」
「빨리 말해! 계속 기다리게 하면 먹기 힘들어져…」
무서운 말을 태연하게 토해내는 남자.
「아니! ……그것은, 마이코(麻衣子)의…마이코(麻衣子)의, 또, 똥입니다…」
기어들어가는 소리.
「그―래, 맞아. 마이코(麻衣子)의 똥이다, 그런 것을 주인님의 손가락에 묻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냐? 노예인 주제에」
「아아, 그런…죄송, 해요…」
확실히 학습 효과가 붙고 있었다.
「무엇이, 죄송합니다야. 분명하게 말라!」
효과는 탁월했다.
「주, 주인님의 손가락에, 마, 마이코(麻衣子)의……, 또, 똥을 묻혀버려서,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말을 억지로 하게하고, 하지도 않은 잘못을 스스로 사죄하면서, 이것이 노예가 된다고 하는 것이 구나라고, 스스로의 말로 조교되어갔다.
「좋아, 좋았어」
드디어 티슈에다 손가락을 닦는 남자, 마음이 노였지만 곧, 남자는 잔인하게 선언했다.
「상으로 관장을 해주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거부를 하려고 했지만, 조금 전의 난폭한 폭력을 생각해내고는, 입으로부터 나온 것은 감사의 말이었다.
「… 네. 감사합니다. 마이코(麻衣子)에 … 항문을…, 관장해 주세요…」
노예의 대답이네요. 자칫하면 자포자기 할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남자는 마이코(麻衣子)가 감상적으로 되거나 자포자기가 될 틈조차 주지 않았다.
다시 소녀의 뒤로 돌아가, 억지로 유린당해, 발그스름하게 물들어 조금 입을 벌리고 항문에 갑자기 관장용 주사기를 꽂아 넣었다.
「꺄앗!」
상관하지 않고 관장액을 여고생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평소에는 나오기만 했던 곳이어서, 무엇인가가 들어올 틈이 없는 곳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는 액체를, 민감해진 몸 안에서 느낀 마이코(麻衣子)가 역시 비명을 질렀다.
「후후. 역시 나는 상냥해, 처음부터 큰 주사기로 하면 괴로우니까, 이번은 특별하게 작은 주사기로 관장을 해주지」
가차 없이 액체를 마저 쏟아 붓고는, 한층 더 다른 하나를 항문에 꽂았다. 다시 울리는 비명소리.
「한 개로는 부족하군, 엉덩이의 구멍을 만지면서 알았다. 너는 약간 변비가 있었어. 난 친절하니까 그걸 해결해 주지 」
순식간에 장내에서 날뛰기 시작한 관장액으로 인해 괴로움에 헐떡이며 울부짖었다.
남자는 두 번째도 다 주입하고 나서, 또 다시 다른 하나를 꺼냈다.
16세의 소녀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3개의 주사기로 관장을 하자, 이미 한계에 가까워지는 마이코(麻衣子).
「음. 아. 괴, 괴로워요…」
대량의 액체가 장내에서 넘쳐, 조금 전까지의 새된 비명이, 답답한 신음소리로 변했다.
마이코(麻衣子)는 자신의 몸 안에 들어온 액체에 의해 일으켜진, 찌르는 것 같은 아픔을 수반해서 자신의 뱃속에서 구루룩 거리며 울리는 감각이 변의인 것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애원하며 사정했다.
「아, 웃. 주, 주위의…, 부탁…화장실에…가게 해주…」
「바보냐, 앞으로, 똥을 사는 것을 내게 보여주는 것도 노예의 의무다」
남자는 괴로워하는 여고생을 팔이 뒤로 묶어진 채로 로프를 다시 천장의 고리에 걸어 끌어 당겼다, 이번에는 엉거주춤하게 설정도로.
그리고는 가늘고 긴 막대를 꺼내, 다리가 오므려지지 않도록 동여맸다.
큰 금속제의 세면기를, 엉거주춤하게 매달려 있는 마이코(麻衣子)의 엉덩이 밑에 가져다 놓았다.
「알았다, 준비는 갖추어졌다. 언제라도 싸도 좋아」
너무나 격렬한 변의 때문에, 남자의 그 어떠한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대로 남자가 하고 있는 행동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던 마이코(麻衣子)였지만, 이 자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간신히 깨달았다.
「시, 시, 싫어. 이런 것, 부탁, 화장실에 갈 수 있게! 부탁」
대답 대신에 비디오카메라를 꺼내, 삼각대를 낮게 설치해서 마이코(麻衣子)의 발밑에 뒀다. 정확하게 다리사이를 올려보는 것 같은 각도로 촬영을 시작했다. 동시에 실내에 놓인 텔레비전에 케이불을 이어 비디오와 접속. 브라운관으로 소녀의 보지와 항문이 큰 화면으로 비추어졌다.
「싫어어어어」
「후후후, 스스로 똥이 나오는 곳을 보는 것은, 보기 드문 체험이지?」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절대로, 부끄러워요! 화장실에! 화장실에! 싫어요!」
화면에 남자의 손가락 끝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이 비쳤다. 뒤로 돌아가 넣고, 간질간질하며 보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아, 마이코(麻衣子). 기분 좋아? 」
그런 것에 신경 쓸 경황이 없는 소녀의 입에서는 간절한 부탁이 끊이지 않았다.
「부, 부탁, 무슨 일이든 할게요, 뭐든지 할 테니까, 화장실에!」
「후후후, 지금은 보지가 아니라 여기를 만져주었으면 싶지」
그렇게 서로 엇나간 대화를 주고 밭으면서 남자의 손가락이, 여고생의 엉덩이 구멍을 콕콕 쿡쿡 지르기 시작했다.
「아, 아니에요! 손대지 말아주세요!, 안 돼, 안 돼!, 우웃」
「응? 뭐라고? 마이코(麻衣子)」
「손가락을, 우우우, 화장실에, 로, 나와 버려요…가게 해…」
서서히 마이코(麻衣子)의 말은 종잡을 수 없어져 갔다.
매달린 로프를 삐걱거리면서, 필사적으로 참는 마이코(麻衣子). 이제는 간절히 부탁하던 말도 나오지 않았고, 비명도 서서히 억지로 참는 듯한 신음소리로 변해갔다.
「아아…. 우우우 웃. 안 돼. 화장실에」
「그만하고 포기해, 빨리 싸는 거야.」
「아우…욱. 우. 우우……나와요…」
점점 작아지는 마이코(麻衣子)의 목소리.
작게 오그라들고 있던 소녀의 항문이 그대로 부풀어 올라왔다. 손가락 끝의 감각으로 드디어라고 느낀 남자는 마이코(麻衣子) 앞에 털썩 앉았다.
「자 볼까」
신음소리를 높이며 필사적으로 참는 마이코(麻衣子). 온몸이 부드러웠던 소녀의 육체가, 필사적으로 참으며 힘을 주고 있었기 때문인지, 탄력을 띤 매끄러움으로 바뀌어 갔다. 스포트라이트에 비추어져 화려하게 보이는 소녀의 날씬하고 하얀 육체는 마치 여신상을 보는 것 같았다. 거기에 어떻게든 견디어 보려고 흔들어지는 풍만한 엉덩이로부터 땀이 흩날리며, 빛의 샤워가 주위에 퍼졌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16세의 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것은 처절한 아름다움이었다.
무서운 파국이 가까워졌다. 용서가 없는 관장액의 공격에, 결국 소녀는 굴복해 갔다.
「아……이…제……이제, 안돼」
작은 목소리.
금속으로 된 세면기에 갑자기 큰 소리가.
「허. 우선은 소변부터 인가」
그것만으로 끝나면, 만족시킬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마지막 희망에 매달려, 마이코(麻衣子)가 마지막 안간힘을 내고 있었다. 부르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떨리고 있던 엉덩이의 움직임이 딱 멈췄다.
세면기의 물소리가 커졌다. 이미 한계를 넘은 액체가 소녀의 항문으로부터 넘쳐 나왔던 것이다.
이윽고 , 그것이 딱 멈춘다.
한순간의 침묵.
「아. 나옵니다」
갑자기 또렷해지는 말. 가볍게 눈을 감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결국 끝내 포기한 그 표정은, 소녀다운 매력이 사리지고, 지금까지의 괴로움조차 지워버린 성녀와 같이 성스러운 듯한 아름다움이었다.
소녀의 다리 사이에서 홀로 피어있던 살아있는 국화의 꽃봉오리가, 마치 꽃을 피우듯이, 쿠욱 부풀어 올랐다.
푸직.
천사와 같은 소녀에게서 나왔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을 만큼 듣기 흉한 소리.
세면기에 억수의 기세로 쏟아지는 다갈색의 물근 관장액.
그리고 마침내, 작은 엉덩이로부터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배설물이 머리를 내밀었다.
다갈색이라고 하는 것 보다 검은 색에 가까운 그 가늘고 긴 것이, 뿌직, 뿌지직 흉한 소리를 내며 떨어져 갔다.
다시 다갈색의 액체.
「싫어어어어 아아아아! 보지, 보지 말아주세요,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주세요 에에엣!」
다시 인간의 소녀로 되돌아온 마이코(麻衣子)가 반광란이 되어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자신이 내는 소리에 의해 싹 지워져 갔다.
액체로 된 배설물뿐만 아니라, 불행하게도 소변까지 다시 다리 사이로부터 흘러내리는 이중주가 되어서 금속제의 세면기로 연주하고 있었다.
소변보다 먼저 흘러내린 관장액으로 변하고, 조금 전보다는 색이 엷은 갈색의 배설물이, 보기 흉하게 항문으로부터 빠져나왔다.
「하하하. 오 응! 히히히, 좀 더 싸! 좀 더 싸!」
보여지고 있었다.
여자로서, 아니 인간으로서 가장 보여서는 안 되는 그 행위를 보여지고 있었다.
보여져, 야유당하며, 조롱당하고 있었다.
지옥.
계속 비명을 지르는 소녀의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는 것은 그 두문자였다.
다시 의식이 중간에 끊어졌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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