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인근 골목에 위치한 어느 고깃집 식당.
자리가 테이블로 되어있는 1층과 달리 좌식으로 되어있는 2층에는 네 테이블 중 한 테이블만 남기고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청업체에서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대기업의 횡포를 실토하고 있는 말단 직원들의 테이블.
양재역 인근에서 진행되는 신축건물 공사일을 마치고 저녁식사 겸 회포를 풀러 온 노동자 아저씨들의 테이블.
나날이 감소하는 매출걱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인근 노점상 아저씨들의 테이블.
네 테이블이 위치하기에 면적이 다소 좁은 감이 있어 보이는 2층은 이들의 회식 분위기로 한창 떠나갈 듯 하였다.
"드르르륵."
그 때 여닫이 문이 열리고 김두칠과 현주가 들어오고 순간 2층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용해지면서 시선이 이 두 사람에게 집중되었다.
"다행이다, 현주야. 여기 한 자리 남았구나~."
"네, 선생님~. 근데 2층은 좌식이었네요..."
"어. 뭐, 오히려 고기굽기에도 좌식이 편하지~. 자, 일루 앉자."
현주는 예상외의 상황에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짜증도 났었다.
원래 현주의 생각은 양재역 부근에 알고 이었던 조용한 일식집이 한 군데 있어서 김두칠을 데리고 갔었는데, 확장공사로 인해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현주는 교통편이 좋은 강남지역에서 혹시나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재하기 위해 강남역 쪽이 아닌 양재역 쪽으로 장소를 정했었고, 알고 있던 일식집도 좌석마다 칸막이가 높게 되어 있어서 볼 품없는 중년 아저씨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가려줄거라 생각했었다.
순간 현주는 난감해 하면서, 다른 곳을 생각하려 했지만 달리 아는 곳이 없었다.
그러자 김두칠이 자기가 아는 고깃집이 있는데 비교적 시설도 깔끔하고 음식맛도 괜찮다고 하면서 현주를 이 곳으로 데려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럼 생등심 2인분 주세요~."
주문을 마친 김두칠은 현주와 마주앉고 있으면서 문득 주변 사람들이 자신과 현주를 몰래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김두칠과 현주의 조합은 왠만해서는 어떤 관계인지 쉽게 상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판떼기 봐 서는 부녀지간은 절대 아니고... 어느 회사의 부장과 여직원인가... 근데 단둘이서 저녁식사를 해!? 혹시 술집여자인가!? 근데 얼굴은 청순한데..."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은 나름대로의 추측을 하면서 현주의 얼굴과 몸매를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
현주와 김두칠은 서로의 안부와 지인들의 현황에 대해서 한창 이야기하다가 테이블에 고기가 올려졌고 김두칠은 고기를 구우면서 현주에게 말했다.
"현주야, 니 옷에 고기냄새 배일라. 자켓은 벗어야겠다."
"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에이, 괜찮긴. 한눈에 봐도 비싼 옷인 것 같은데, 특히 자켓같은 상의는 냄새가 잘 가시지도 않아요~."
안그래도 실내가 더운 데다가 고기냄새도 걱정이 되었던 현주는 할 수 없이 자켓을 벗자, 김두칠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렸다.
현주가 입은 원피스의 상의가 U자로 파인 부분이 워낙 깊어서 그녀의 가슴골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것이다.
현주가 살짝만 상체를 숙여도 그녀의 브래지어가 쉽게 보일 정도였다.
김두칠 뿐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도 현주에게 일제히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켓을 벗은 그녀의 흰색 원피스는 그녀가 착용한 핑크색 브래지어를 옆에서나 뒤에서도 여지없이 비춰 보여줬었던 것이다.
또한 타이트하게 현주의 몸매를 감싸고 있는 원피스는 그녀의 몸매라인이 어떠한지를 옷 위로도 충분히 보는 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의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골반과 힙은 아찔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현주는 김두칠은 물론 다른 이들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올라오는 부끄러움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 현주야. 그 자리는 뒷사람도 있고 해서 좁을 테니까 선생님 옆자리로 오는 게 낫지 않겠니!?"
김두칠은 벽을 등지고 앉아 있었는데, 현주 생각에도 다른 남자들에게 뒷모습을 노출시키는 것보다 낫겠다고 생각하고 김두칠의 옆자리로 앉았다.
하지만 덕분에 김두칠은 바로 옆에 앉은 현주의 가슴골과 섹시하게 접혀진 다리를 볼 수 있었다.
다리를 접으면서 탱탱해진 그녀의 허벅지는 미니스커트를 빵빵하게 채워주면서 더욱 말아올려 주면서 아찔한 장면을 김두칠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자, 그럼 이제 고기도 구어졌으니 잔 할까!? 현주야, 앞으로 건강하고 이쁘게 대학생활 보내라~."
"네, 선생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그렇게 김두칠과 현주는 잠시 멈추었던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게 되었다.
서로 어느정도 취기도 오르자, 현주는 준비해 두었던 얘기를 꺼내들었다.
"저, 선생님. 제가 오늘 선생님을 찾아온 이유는 또 있었어요..."
"오, 그래!? 현주야, 뭔데?"
"선생님은 사실 제 아버질 많이 닮으셨어요"
현주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근엄하고 엄격했던 아버지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김두칠에게 하기 시작하였다.
성적에만 집착하고 자신을 사랑스런 딸로 보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할 때 김두칠에 어깨에 기대며 흐느끼자, 김두칠은 어쩔 줄을 몰랐다.
"!? 어이구, 그랬었구나~. 현주, 니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쯧쯧."
물론 사실과 전혀 무관한 스토리였지만, 김두칠에겐 썩 그럴 듯해 보이는 내용이었다.
고교시절, 언제나 반에서 5등안에 들었을 정도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현주이기에 딱히 의아하게 생각되질 않았다.
그보다 김두칠에겐 자신의 어깨에 기대면서 현주의 얇은 원피스를 통해 느껴지는 가슴에 훨씬 신경이 쓰였다.
"오오~. 이거 B컵은 물론, 충분히 C컵은 되겠는데~!!"
김두칠은 슬며시 자신의 오른팔을 최대한 현주의 가슴에 밀착시켜 보았다.
현주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에 김두칠은 욕정이 취기와 뒤섞여 온몸에 퍼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네? 선생님??"
"응!? 어?? 미안, 현주야. 다시 한번 말해 줄래?"
흠찟했던 김두칠은 자신이 현주가 말했던 내용을 놓쳤던 것을 깨달았다.
"저, 선생님하고 2차... 선생님 품 안에서 보내고 싶어요..."
"!?"
순간 김두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하마터면 괴성을 지를 뻔했다.
"얘가 취한건가!? 하긴, 제법 마신 것 같긴 한데... 진심인건가? 뒤탈은 없는 건가!? 아, 썅~. 맘 같아선 여기서 확 덥쳐 버리고 싶을 정도구만!!"
이성과 본능으로 머리속이 복잡해진 김두칠에게 현주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먼저 일어설게요, 선생님. 따라오지 않으시면 바로 집에 들어갈게요."
하면서, 김두칠의 뺨에 뽀뽀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김두칠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현주와 나란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들이 자리를 뜰려고 하자 다시한번 식당안의 남자들은 현주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주가 하이힐을 신으려고 선 채로 무릎을 구부리자 순간 식당안은 고요해지고, 그들의 시선은 온통 현주의 엉덩이에 몰렸다.
타이트한 그녀의 흰색 원피스 너머 그녀의 핑크색 T팬티가 비쳐 보였다.
굳이 치맛단을 올려보지 않아도 현주의 엉덩이가 얼마나 풍만하고 잘 힙업되어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또각또각"
현주의 하이힐소리가 사라지며 그녀가 1층으로 내려가자, 2층의 모든 남자들은 마치 타이밍을 맞춘 것처럼 일제히 소주잔을 원샷하고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에~이, 씨팔!! 난 언제쯤 저런 년 좀 먹어보냐!?"
말은 안했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남을 술잔을 채웠다.
자리가 테이블로 되어있는 1층과 달리 좌식으로 되어있는 2층에는 네 테이블 중 한 테이블만 남기고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청업체에서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대기업의 횡포를 실토하고 있는 말단 직원들의 테이블.
양재역 인근에서 진행되는 신축건물 공사일을 마치고 저녁식사 겸 회포를 풀러 온 노동자 아저씨들의 테이블.
나날이 감소하는 매출걱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인근 노점상 아저씨들의 테이블.
네 테이블이 위치하기에 면적이 다소 좁은 감이 있어 보이는 2층은 이들의 회식 분위기로 한창 떠나갈 듯 하였다.
"드르르륵."
그 때 여닫이 문이 열리고 김두칠과 현주가 들어오고 순간 2층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용해지면서 시선이 이 두 사람에게 집중되었다.
"다행이다, 현주야. 여기 한 자리 남았구나~."
"네, 선생님~. 근데 2층은 좌식이었네요..."
"어. 뭐, 오히려 고기굽기에도 좌식이 편하지~. 자, 일루 앉자."
현주는 예상외의 상황에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짜증도 났었다.
원래 현주의 생각은 양재역 부근에 알고 이었던 조용한 일식집이 한 군데 있어서 김두칠을 데리고 갔었는데, 확장공사로 인해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현주는 교통편이 좋은 강남지역에서 혹시나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재하기 위해 강남역 쪽이 아닌 양재역 쪽으로 장소를 정했었고, 알고 있던 일식집도 좌석마다 칸막이가 높게 되어 있어서 볼 품없는 중년 아저씨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가려줄거라 생각했었다.
순간 현주는 난감해 하면서, 다른 곳을 생각하려 했지만 달리 아는 곳이 없었다.
그러자 김두칠이 자기가 아는 고깃집이 있는데 비교적 시설도 깔끔하고 음식맛도 괜찮다고 하면서 현주를 이 곳으로 데려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럼 생등심 2인분 주세요~."
주문을 마친 김두칠은 현주와 마주앉고 있으면서 문득 주변 사람들이 자신과 현주를 몰래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김두칠과 현주의 조합은 왠만해서는 어떤 관계인지 쉽게 상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판떼기 봐 서는 부녀지간은 절대 아니고... 어느 회사의 부장과 여직원인가... 근데 단둘이서 저녁식사를 해!? 혹시 술집여자인가!? 근데 얼굴은 청순한데..."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은 나름대로의 추측을 하면서 현주의 얼굴과 몸매를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
현주와 김두칠은 서로의 안부와 지인들의 현황에 대해서 한창 이야기하다가 테이블에 고기가 올려졌고 김두칠은 고기를 구우면서 현주에게 말했다.
"현주야, 니 옷에 고기냄새 배일라. 자켓은 벗어야겠다."
"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에이, 괜찮긴. 한눈에 봐도 비싼 옷인 것 같은데, 특히 자켓같은 상의는 냄새가 잘 가시지도 않아요~."
안그래도 실내가 더운 데다가 고기냄새도 걱정이 되었던 현주는 할 수 없이 자켓을 벗자, 김두칠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렸다.
현주가 입은 원피스의 상의가 U자로 파인 부분이 워낙 깊어서 그녀의 가슴골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것이다.
현주가 살짝만 상체를 숙여도 그녀의 브래지어가 쉽게 보일 정도였다.
김두칠 뿐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도 현주에게 일제히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켓을 벗은 그녀의 흰색 원피스는 그녀가 착용한 핑크색 브래지어를 옆에서나 뒤에서도 여지없이 비춰 보여줬었던 것이다.
또한 타이트하게 현주의 몸매를 감싸고 있는 원피스는 그녀의 몸매라인이 어떠한지를 옷 위로도 충분히 보는 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의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골반과 힙은 아찔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현주는 김두칠은 물론 다른 이들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올라오는 부끄러움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 현주야. 그 자리는 뒷사람도 있고 해서 좁을 테니까 선생님 옆자리로 오는 게 낫지 않겠니!?"
김두칠은 벽을 등지고 앉아 있었는데, 현주 생각에도 다른 남자들에게 뒷모습을 노출시키는 것보다 낫겠다고 생각하고 김두칠의 옆자리로 앉았다.
하지만 덕분에 김두칠은 바로 옆에 앉은 현주의 가슴골과 섹시하게 접혀진 다리를 볼 수 있었다.
다리를 접으면서 탱탱해진 그녀의 허벅지는 미니스커트를 빵빵하게 채워주면서 더욱 말아올려 주면서 아찔한 장면을 김두칠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자, 그럼 이제 고기도 구어졌으니 잔 할까!? 현주야, 앞으로 건강하고 이쁘게 대학생활 보내라~."
"네, 선생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그렇게 김두칠과 현주는 잠시 멈추었던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게 되었다.
서로 어느정도 취기도 오르자, 현주는 준비해 두었던 얘기를 꺼내들었다.
"저, 선생님. 제가 오늘 선생님을 찾아온 이유는 또 있었어요..."
"오, 그래!? 현주야, 뭔데?"
"선생님은 사실 제 아버질 많이 닮으셨어요"
현주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근엄하고 엄격했던 아버지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김두칠에게 하기 시작하였다.
성적에만 집착하고 자신을 사랑스런 딸로 보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할 때 김두칠에 어깨에 기대며 흐느끼자, 김두칠은 어쩔 줄을 몰랐다.
"!? 어이구, 그랬었구나~. 현주, 니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쯧쯧."
물론 사실과 전혀 무관한 스토리였지만, 김두칠에겐 썩 그럴 듯해 보이는 내용이었다.
고교시절, 언제나 반에서 5등안에 들었을 정도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현주이기에 딱히 의아하게 생각되질 않았다.
그보다 김두칠에겐 자신의 어깨에 기대면서 현주의 얇은 원피스를 통해 느껴지는 가슴에 훨씬 신경이 쓰였다.
"오오~. 이거 B컵은 물론, 충분히 C컵은 되겠는데~!!"
김두칠은 슬며시 자신의 오른팔을 최대한 현주의 가슴에 밀착시켜 보았다.
현주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에 김두칠은 욕정이 취기와 뒤섞여 온몸에 퍼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네? 선생님??"
"응!? 어?? 미안, 현주야. 다시 한번 말해 줄래?"
흠찟했던 김두칠은 자신이 현주가 말했던 내용을 놓쳤던 것을 깨달았다.
"저, 선생님하고 2차... 선생님 품 안에서 보내고 싶어요..."
"!?"
순간 김두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하마터면 괴성을 지를 뻔했다.
"얘가 취한건가!? 하긴, 제법 마신 것 같긴 한데... 진심인건가? 뒤탈은 없는 건가!? 아, 썅~. 맘 같아선 여기서 확 덥쳐 버리고 싶을 정도구만!!"
이성과 본능으로 머리속이 복잡해진 김두칠에게 현주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먼저 일어설게요, 선생님. 따라오지 않으시면 바로 집에 들어갈게요."
하면서, 김두칠의 뺨에 뽀뽀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김두칠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현주와 나란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들이 자리를 뜰려고 하자 다시한번 식당안의 남자들은 현주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주가 하이힐을 신으려고 선 채로 무릎을 구부리자 순간 식당안은 고요해지고, 그들의 시선은 온통 현주의 엉덩이에 몰렸다.
타이트한 그녀의 흰색 원피스 너머 그녀의 핑크색 T팬티가 비쳐 보였다.
굳이 치맛단을 올려보지 않아도 현주의 엉덩이가 얼마나 풍만하고 잘 힙업되어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또각또각"
현주의 하이힐소리가 사라지며 그녀가 1층으로 내려가자, 2층의 모든 남자들은 마치 타이밍을 맞춘 것처럼 일제히 소주잔을 원샷하고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에~이, 씨팔!! 난 언제쯤 저런 년 좀 먹어보냐!?"
말은 안했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남을 술잔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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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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