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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탈선 - 3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56 1,560회 0건
※죄송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올립니다.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천과 댓글 감사합니다. 내 경험이라지만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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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일요일의 데이트(가게편)

나는 그 당시 학교를 다니면서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말하자면, 한국의 룸싸롱 같은데서 서빙을 보았다. 부모님에게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남자가 학비를 내고, 생활비를 충당하는 데는 이 아르바이트가 최고였다.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으면서 당시 최고의 아르바이트비가 나온데다가 이따금씩 손님으로 부터 팁도 솔솔찮게 나왔기 때문에 이 아르바이트를 할려고 줄을 설 지경이었니까…
친하게 지내던 클래스메이트 덕분에 그 일을 소개받고 2개월 동안 무보수로 서빙연수를 한 다음 운 좋게도 새롭게 오픈하는 가게로 갈 수 있게 되어 본격적으로 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휴일은 일요일과 국가공휴일, 마치 공무원이라도 된 느낌이었다. 단지 다른 점은 오후 6시부터 1시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가게에 가서 청소를 하고 제일 마지막에 가게 문을 닫는 까닭에 가게의 열쇠가 내게 맡겨졌기 때문에 더울 때는 학교 마치자 마자 가서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낮잠을 자거나, 주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는 등 아무도 없을 때는 마치 내 집에서 지내는 양 아무런 불편없이, 내 주위 친구들이 부러워 하는 생활을 보냈었다.

바로 그 가게의 지배인 형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가게를 향해 가고 있었다.
모처럼의 일요일 데이트를 방해받아서인지 지혜의 입은 몇 자나 튀어나와 있었다.  잠시후 가게 근처의 커피?앞에 도착했다.

"지혜야, 그럼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라."
"30분이야. 30분… 더이상은 안돼, 오빠!"
"알았어. 끝나자마자 전화할테니까 심심해도 참고 기다려라!"

아무리 일때문이라지만 지혜를 홀로 남겨둔 채 가는 것은 솔직히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 더구나 방금 전만 하더라도 전라로 서로의 몸을 탐하고 그리고, 아직 그 여운과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인지라 더더욱 가기 싫었다.

[어휴… 할 수 없지. 조금만 참자.]

그렇게 자위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지배인 형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이 서빙을 하는 친구 그리고, 마마(일본에서는 술집계통의 여사장 혹은 얼굴마담을 마마라고 칭한다.)도 와 계셨다. 도대체 어떤 일이 생겼길래 마마까지 와 있는걸까?

"응, 왔니? 쉬는 날인데 미안하다, 야."
"아니예요. 그런데 마마까지… 무슨 일이에요?"
"미안하네. 이렇게 불러서 이쪽으로 와 볼래?"
"마마,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마마는 와 있던 모두를 한자리에 모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2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모두들 상황을 이해하고 각자 할 수 있는 최대의 협조를 마마에게 하기로 했다. 마마의 말은 이랬다.
현재 새롭게 오픈하는 가게에서 아가씨가 부족한 까닭에 여기 저기에서 아가씨들을 빼간다는 말이었다. 그러니, 아가씨들의 움직임이 수상한 눈치가 보이면 바로 자신에게 말해 달라는 것이었다. 가게의 수에 비해 아가씨가 부족한 터라 조금이라도 일당을 많이 주면 옮겨 버리고 마는 업계이니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지만, 그런 위기를 스텝 모두가 자신을 도와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마마에게서 월급을 받고 학비와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나로서는 100% 마마를 도와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얘기가 끝나고 마마가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얘기했다.

"평일날 이런 얘기를 한다고 스텝들을 모두 소집하면 아가씨들이 눈치챌 지도 몰라서 이렇게 쉬는 날인데도 부른거예요. 시간들 뺏어서 미안하구요. 빨리 끝내죠. 그럼 모두 부탁해요!"

짧게 끝을 맺은 마마는 그 길로 가게를 나갔다.

"자, 마마 말대로 이런 상황이니까 모두들 잘 부탁한다. 내가 있으면 나가기 그럴 테니까 먼저 간다!"

지배인 형도 그렇게 나가버렸다. 그리고, 내가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에 친구가 가버려서 혼자 남게 되었다.
화장실에서 나와서 슬슬 지혜에게 가려고 할 때에 전화가 왔다.

[오빠! 나야. 아직 안 끝났어?]
[안 그래도 지금 문 잠그고 나가려고 하던 참이야.]
[끝난거야? 일찍 끝났네…]
[응,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께.]
[사실은 나 가게가 있는 건물 앞이야. 혼자 커피熾?앉아 있기도 그래서…]
[그럼 거기 있어. 금방 문 잠그고 나갈께.]
[아무도 없어? 오빠가 문 잠그게…]
[그렇게 됐다. 화장실 간 동안 모두들 가버렸네.]
[그럼 오빠, 나 가게 구경해도돼? 오빠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보고 싶었었는데…]
[그래? 뭐, 안될 것도 없으니까, 몇 층인지는 알지?]
[응]
[자 그럼 와라. 문 열려 있으니까 그냥 들어오면 돼.]
[알았어.]

잠시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오빠, 나 왔어! 들어가도 돼?"
"응,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아. 들어와! 아…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문 잠그고 와라!"
"응, 알았어."

문을 잠근 그녀가 홀이 있는 곳으로 왔다.

"야… 굉장하네. 내부장식하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

홀을 둘러보고는 화려한 내부 장식에 놀란 듯 그녀가 말했다.

"그럼. 오픈할 때 돈이 꽤 많이 들었다더라. 그래도 지금쯤은 본전 뽑았을테지만…"
"와! 그렇게 장사가 잘돼? 나도 이런 거나 하나 할까?"
"바보! 너 이런 가게 오픈하는데 얼마나 드는 지 아니? 그런 돈이 있다고 해도 아가씨들 문제도 있고… 아뭏든 돈만 있다고 되는게 아냐."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뭘 심각하게 받아들이냐! 그냥 농담이야, 농담… 서서 있지 말고 앉아. 뭐 마실래?"
"아냐, 아까 오빠 기다리면서 마셨는데 뭘. 여기 앉아도 돼?"
"응, 잠깐만…"

그녀를 홀에 남겨두고 주방으로 가서 콜라랑 맥주를 꺼내 컵을 들고 홀로 돌아갔다.

"그래도 처음 왔는데 이거라도 마셔라."
"고마워. 오빠."

컵에 콜라를 따라 그녀에게 건네며 그녀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맥주병을 따서 컵에 따라 붓고는 한번에 들이켰다. 목젖을 타고 내려가는 탄산의 자극에 몇 시간전의 흥분을 떠 올렸다.
천천히 그녀에게 시선을 주었다.
마냥 신기한 듯이 홀의 이것 저것을 보며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어린애처럼 들떠 있었다. 그런 천진난만한 어린애와 같은 표정과는 달리 시선을 밑으로 그곳에는 성숙한 유방이 티셔츠로 감쳐진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는 듯 그녀의 움직임과 같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핥는 듯이 가슴을 거쳐 밑으로 밑으로 가져간 시선의 끝에는 하얀 허벅지가 보이고 이윽고 미니 스커트로 가려져있는 부분을 거쳐 도달하는 곳에는 끝없는 나의 욕망의 근원이 되는 그녀의 보지가 자리잡고있다.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자지에 힘이 들어가 끝을 알 수 없는 그녀의 보지를 마구 헤집고 싶은 본능이 꿈틀거리며 자리 잡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중에도 홀에 정신을 빼았긴 채 즐거워하는 그녀의 새하얀 허벅지에 살며시 손을 가져갔다. 그녀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불과 몇시간 전만 해도 내가 유린했던 여인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성스러운 그녀의 존재감에 과연 그녀의 살을 헤집고 나의 살을 부대끼며 내 존재를 쑤셔넣어도 되는가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상황에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황당해하며 실없이 웃었다.

"오빠, 뭐야? 아..이 아까 하고 또 하는 생각하는 거지?"

정신이 빠진 것처럼 웃고 있는 나를 보며 그녀가 물어왔고, 그 덕분에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홀 안의 조명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나를 원하는 듯 보였고, 물론 그녀에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던 나는 말 대신 행동으로 그녀에게 보여줬다.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허벅지를 천천히 벌렸다.

"오…빠… 누가 오면 어떻해?"
"문 잠궜지? 그럼, 괜찮아. 오늘은 더이상 아무도 오지 않아."

정말 그런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묘한 감흥이 일어났다. 몇 시간전의 유희보다 더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유로라도 지금의 두 사람을 멈출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괜찮아…괜찮아… 아무도 오지 않아."

내 자신을 안정시키려는 듯 눈은 그녀의 스커트의 깊숙한 곳을 뚫어지게 보면서 말했다.

"오빠… 그…그렇게 보면 부끄러워…"
"그런 너, 너무 이쁘다. 응? 아까 팬티 입었었니?"

넓게 벌려진 그녀의 다리 사이로 까만 보지가 드러날 부분에 조그마한 천쪼가리가 내 시선의 침입을 방해하고 있었다. 터질듯한 흥분에 맞쳐 그녀를 거칠게 범할 듯한 나의 눈길에 가냘픈 하얀 천쪼가리가 힘겹게 마지막 반항을 하고 있었다.

"아까, 커피熾【 오빠를 기다릴때… 오빠도 없는데 노팬티로 있는게 왠지 이상해서… 화장실에 가서입었어. 미안해. 오빠랑 있으면 팬티 안 입고 있는게 아무렇지도 않고 좋기만 한데, 오빠가 없는데 그렇게 있으려니까 너무 이상해서… 앞으로도 오빠랑 있을때만 팬티 안 입을래…"
"왜 미안하다고 하는거니? 미안해 할 필요 없어. 나도 내가 없을 때 네가 그러는것 싫으니까… 우리는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거니까. 나도 네가 없을 때는 전혀 밝히지 않는 나로 있고 싶으니까…"

지혜가 웃었다. 주위가 확하고 밝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찔한 웃음이었다.
서서히 그녀의 팬티로 얼굴을 가져갔다. 팬티에 코가 닿을 정도로 가까워졌을때,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지릿한 내음이 내 후각을 자극했고, 거기에 맞쳐서 내 자지에 한층 더 힘이 들어갔다.
이윽고, 팬티로 드러나는 보지의 갈라진 부분에 코를 박고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조금 전보다 짙은 오줌냄새가 폐부 깊숙히 들어오고 그것이 내 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또다른 쾌락을 불러 일으키는 듯 하였다.
그냥 그렇게 냄새만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팬티는 습기를 머금어 갔다. 처음으로 나에게 처녀를 바치고 남자를 알게된 것이 불과 몇개월 전의 일이건만, 이제는 나의 말한마디, 행동하나에 민감히 반응하고 느끼며 온몸으로 나를 받아들이려는 준비를 한다. 처음에는 행위 하나하나를 마지못해 했었지만은 이제는 스스로 즐기며 서스럼없이 새로운 플레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뿐만 아니라 가끔씩은 놀라운 발상으로 나를 놀라게 하며 플레이를 이끌고는 한다.
팬티에 묻어 있을 자신의 향취를 빨아들이는 나에게 보지가 젖음으로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그녀가 너무 귀여웠다. 손을 가져가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젖혔다. 까만 보지털이 보짓물을 머금고 빛나고 있었다. 어서 빨리 빨아 달라는 듯이 나를 향해 한껏 냄새를 풍기며 빛나고 있었다.

"손으로 조금 벌려줘!"
"응?"
"네 손으로 보지를 조금 벌려봐!"
"아…잉... 부끄러워…오빠"
"괜찮으니까, 빨리 벌려봐!"

마지못한듯 천천히 자신의 보지로 손을 가져간 그녀는 내 눈을 쳐다보며 살며시 보지를 벌려갔다. 한껏 물을 머금은 핑크빛 클리토리스가 홀의 조명에 따라 나를 향해 반짝이는 듯 했고, 그 유혹에 못이기는 듯 그 곳으로 내 입을 가져갔다. 끈끈한 나의 입김이 그녀를 향해 내 뿜어졌고 이윽고, 내 입술이 그녀의 보지에 닿는 순간 그녀는 짧은 한숨을 터뜨렸다.
짭찔한 그녀의 내음이 입안 가득 느껴졌다. 이미 터질만큼 부풀어 있던 내 자지에 한층 더 힘이 가해지는 것을 느꼈다.

"오…오빠. 아까 나 오줌누고 씻지도 않았는데…"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보지 전체를 감싸는 듯을 입을 가져대고 혀로, 입술로 그녀의 보지를 빨아갔다. 미끌거리는 그녀의 보짓물이 내 입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잠시 후 입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눈을 감은체 허벅지를 잘게 떨어가며 그렇게 그녀는 아직도 나의 감촉을 느끼는 듯 하였다. 그런 그녀의 얼굴을 보며 지금까지도 입안에 남아있는 그녀의 보짓물의 여운을 즐기며 또다른 흥분에 떠는 나였다.

"마시고 싶어…"

갑자기 터져나온 나의 말에 그녀는 무슨 뜻인지 살피려는 듯 했다.

"방금 너의 보지… 너무 맛있었어…"
"…"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마시고 싶어."
"오…빠…"
"나 이상해?"
"아…니…"
"…"
"오빠가 그랬잖아. 둘이서 좋아서 하는 것은 모두가 아름다운 거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지금 오빠가 하는 말… 싫지 않다. 너무 고맙고… "
"정말?"
"하지만… 오늘은 싫어… 누가 오면 어떻해? 다음에 하자!"
"정말이지? 꼭이다!"
"어휴… 이럴땐 꼭 변태같아…"

나를 보며 장난스럽게 웃는 그녀가 귀여워 어쩔줄몰랐다.
방금 전의 흥분이 식기가 두려운 듯 둘은 자연스럽게 다음 동작으로 넘어갔다.
그녀를 소파 위에 세우고 한쪽 다리를 테이블에 올리도록 했다. 내 얼굴 높이에 그녀의 까만 밀림이 위치했다.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입에 넣었다. 그녀는 익숙하게 내 손가락을 핥으며 침을 가득 묻혀 주었다. 마치 지금부터 자신의 보지를 유린해 기쁘게 해줄 내 손가락을 소중한 보물이라도 다루는 듯 했다.
준비를 마친 내 손가락을 그녀의 입에서 부터 빼고 다른 구멍에 넣기 위해 천천히 밑으로 가져갔다. 그런 내 손가락을 돕는 듯 그녀는 허리를 앞으로 빼고 보지를 내밀었다. 보지 구멍이 적나라하게 내 눈 앞에 드러났다. 묘한 느낌이었다. 마치 살아숨쉬는 듯 그녀의 보지가 거친 숨을 내뱉고 있다는 착각까지 들었다.
손가락을 서서히 그녀의 꿈틀거리는 욕망의 보금자리 속으로 들이밀었다. 순간 그녀의 몸이 작은 경련을 일으켰고, 그와 동시에 또다시 그녀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 나왔다. 천천히 내 손가락이 앞뒤로 움직이고 그에 따라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질수록 그녀의 신음소리도 커져갔다. 손가락을 조금 구부려 그녀의 G-SPOT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가려운 곳을 긁는 듯한 움직임으로 그곳을 자극해 가고 그녀는 이제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댔다.
흥분에 못이겨 여기가 어딘지 완전히 잊어버린 듯 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나도 점점더 몰입해 갔고, 거기에 따라 손가락의 움직임도 한층더 격렬해졌다.

"오…오빠, 그… 그만… 싸…쌀것같아…"

억지로 힘을 내어 그녀가 내게 애원해 왔다. 하지만, 이것은 그녀가 진정을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고 내 손가락이 멈추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듯 속도를 높였을 뿐이었다.

"아…악…!"

정점에 다다른 듯이 그녀의 몸이 뻣뻣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 오줌과도 같은 물이 그녀의 보지로 부터 흘러나왔다. 그것을 보는 순간 무엇을 생각할 틈도 없이 자연히 내 몸이 반응했다. 그곳으로 입을 가져가 혀로 핥아댔다. 조금 짠 맛의 액체가 목을 타고 내 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양이어서 내 입에 담지 못한 그 물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깝다는 생각만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고 또다시 내 몸은 그녀의 다리를 타고 그 물을 쫓고 있었다.
혀로 그녀의 허벅지, 종아리, 발목 등을 차례로 핥아 내리며 한 방울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입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는 작은 경련을 일으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흥분을 맛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내 혀는 다시 발목과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를 지나 그녀의 보지에 다다랐다.

"오…빠… 그만… 그만 빨아."
"…"
"오빠, 거…거기. 클리토리스…"
"…"
"다시 쌀 거같아… 그…그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흥분으로 클리토리스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민감해진 듯 했다.
살짝 입을 맞춰주고 아직도 선 채로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그녀를 부드러운 손길로 소파에 뉘였다. 그리고, 홀 옆에 있는 가게 비품 캐비넷을 열고 그 안을 살폈다. 내가 찾는 물건이 한 눈에 들어왔고 그것을 꺼내 그녀에게 보였다.

"뭐야… !? 카메라!?"
"지금 너 너무 이뻐… 언제까지나 남겨두고 싶어…"
"안돼… 뭐하려는 거야? 사진은 안돼!"
"이거 폴라로이드라서 찍고 나서 나중에 찢어서 버리면 돼. 그러니까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너무 이뻐서 남기고 싶어서 그래…"
"…"

조금 꺼려하는 그녀를 재촉해서 소파에 누운 채로 테이블에 다리를 걸치게 했다. 조금 전의 흥분으로 가득 젖은 그녀의 보지가 홀의 조명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찰칵!]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사진에는 조금 표정이 딱딱하게 굳은 그녀가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보고 있었다.
이번에는 몸을 뒤집어 네발을 집게하고 치마를 엉덩이 위로 뒤집어 올려 보지를 드러내고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보게 했다.

"지혜야, 너무 이쁘다."
"정..말?"

그제서야 그녀의 표정이 조금 풀어지는 듯 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셔터를 눌렀다.

[찰칵!]

"보여줘봐! … 이게 나야? 너무 야한 것 같애… 내꺼 처음 보는 건데… 너무 이상하게 생겼다…"
"바보! 무슨 소리 하는거야? 우리 지혜 보지가 얼마나 이쁜데… 하얀 핑크빛의 보지가… 어휴, 그것도 모르냐?"
"내가 봤어야 알지?"
"다른 보지들은 까맣고 얼마나 더러워 보이는데… 지혜 네 보지는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 그래서 항상 먹고 싶고, 빨고 싶고, 하고 싶고…"
"거짓말이지?"
"내가 왜 너한테 거짓말 하냐? 이 오빠 좀 믿어주라… 응, 지혜야!"
"알았어. 그래도 좀 부끄러워…"

수줍어하는 그녀에게 카메라를 건네고 보지에 입을 가져가 혀를 내밀었다. 그런 나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던 그녀가 이윽고 알겠다는 듯이 카메라를 자신의 보지와 그것을 빨고 있는 나에게 향하고 셔터를 눌렀다.

[찰칵!]

잠시후 나온 사진을 나에게 보여주고는 카메라를 쥔 채 나에게 말했다.

"오빠, 벗어봐! 내가 찍어줄께!"
"응?"
"아… 빨리!"

그녀의 재촉에 못이겨 바지와 팬티를 벗었고 터질듯한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먼저 하반신을 드러낸 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찰칵!]

그리고, 소파에서 일어나 그 곳에 나를 눕여 방금 전에 자신이 취한 포즈를 취하도록 했다. 한 쪽 다리를 테이블에 올린 채 그녀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그런 나를 보며 다리 쪽에서 나를 향해 사진을 찍었다.

[찰칵!]

지금의 사진을 한참동안 말없이 바라보던 그녀가 얼굴 가득 웃음을 띄우며 사진을 건네왔다.

"오빠! 이거 봐봐!"
"…"
"어때? 잘 찍혔지?"
"뭐, 그냥 그렇네…"
"아이… 잘 봐! 여기, 여기! 오빠 자지랑 오빠 항문도 확실하게 드러났잖아…"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듯 호들갑을 떠는 그녀는 어린애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조금 전까지만해도 흥분에 못 이겨 보지에서 기쁨의 물을 흘리던 그녀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그리고 아까 내가 했던 것처럼 카메라를 나에게 넘기고 야릇한 표정으로 나에게 눈을 맞추고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여느 때보다 강렬한 흡입이 느껴짐과 동시에 금방이라도 정액이 분출할 것만 같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지금 쌀 수는 없었던 나는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대고 있는 그녀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렌즈 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또 다른 흥분을 불러 일으키고 한참을 참고 있다가 셔터를 눌렀다. 그리고, 동시에…

[찰칵!]
"읍…!!"

참고있었던 나의 욕망이 폭발하는 듯, 내 자지는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했다는 듯이 갑작스런 정액의 분출로 어쩔줄을 몰라하던 그녀는 이윽고 상황을 이해했다는 듯이 미처 나오지 못한 정액을 남기지 않겠다는 듯이 다시금 힘차게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다시 사진에 담았다.

[찰칵!]

자지를 문 입 사이로 내 정액이 조금 흘러 내리고, 그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지를 빨면서 카메라에 시선을 주는 그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정액을 싸고 민감해진 자지의 대가리 부분을 큰 소리가 나도록 빨아주고는 천천히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마치 그것을 찍어 달라는 듯이 입을 벌리고 그 안에 있는 정액이 보이도록 나를 향해 포즈를취했다.

[찰칵!]

셔터를 누르기가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이 입안에 있던 나의 정액을 맛있게 삼키고는 다시 내 밑으로 내려갔다.

"뭐하는 거니?"
"잠깐만 있어봐…"

입으로 자지에 가벼운 터치를 하고는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간 소중한 것을 감싸는 듯 불알을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잠시 후, 입안에 넣은 채로 혀로 불알을 굴리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내 자지는 또다른 생명을 부여받은 듯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것을 느꼈는지, 다시금 야릇한 웃음을 띤 그녀는 불알을 빠는 것을 멈추고 더더욱 밑으로 내려갔다.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아 벌리고 입을 가져갔다. 그녀의 숨결이 항문에 느껴졌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당황했지만, 새로운 자극을 기대하며 그녀의 다음 움직임을 기다렸다.

"오빠… 이 다음은 어떻게 하지?"
"응? 뭘?"
"너무 밑이라서 내 마음대로 핥을 수가 없어… 오빠가 도와주면 안돼?"

무슨 뜻인지 알아챈 나는 허리에 손을 대로 엉덩이를 들었다. 그러자 그녀는 방금 전처럼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에 입을 가져와 혀를 대고 핥기 시작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짜릿함이 내 온몸을 가로 질렀다. 내 자지가 나의 제어를 받지 않는 내 안의 또다른 생명체처럼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런 내 자지를 보며 그녀는 한 쪽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 채 혀로 항문을 핥으면서 나머지 한 쪽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자지거죽을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액을 싼 지 몇 분 지나지도 않아서인지 그녀의 손이 움직일 때 마다 민감해진 대가리가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꿈틀거리며 반응하고 있었다.
그녀의 혀와 입술이 나의 항문을 어지럽게 유린해 가고 그에 동조하는 듯 그녀의 손에 맞겨진 나의 자지는 이윽고 절정에 다달아 다시금 흰 우유빛의 정액을 뱉어내고 말았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아 상의와 얼굴 부근에 뱉어진 정액이 그대로 묻고 말았다.

"오빠, 벌써 싼거야? 씨… 내 보지는 어떻해? 두 번이나 쌌으니까 안되는 거지…?"

자신의 보지에는 넣어주지도 않은 채 싸버린 나를 질책하며 이곳 저곳에 묻어있는 정액을 보며 눈을 빛냈다. 마치 먹이감을 찾은 뱀처럼 내 다리 사이로 몸을 비틀며 서서히 위로 올라와 긴 혀를 내밀어 내 옷에 묻은 정액을 핥아가고 있었다.

"너는…!! 아까 프리쿠라 찍으면서 했잖아!"
"그게 벌써 언제적 일인데…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혀를 내민채 나를 향해 가볍게 눈을 흘기며 그녀는 말했다.

[욕심쟁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도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하지만,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두번이나 싸버려서인지 더이상 자지에 반응이 오는 일은 없었다.
완전히 죽어 있었다…
정신이 차려 그녀를 보니 어느덧 옷에 묻어 있었던 정액을 다 핥아 먹었는지 내 얼굴을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의미심장하게 내게 웃어보이는 그녀의 얼굴이 보이고 가슴, 배가 내 눈앞을 스쳐가고 이윽고 까만 밀림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그녀의 움직임을 거기에서 멈춰졌고,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그녀의 밀림이 내 입을 감싸왔다.

[ !!! ]

오줌을 누는 듯한 자세로 내 얼굴에 들이민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는 그녀가 흘린 보짓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지릿한 내음이 다시금 나를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내 혀가 꿈틀거리며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듯 그녀의 보지를 향해 움직였다. 미끌거리는 보짓물이 내 입으로 흘러 들어오고 보짓물을 흘리던 그녀가 짧은 탄성을 흘렸다. 자지를 받아들이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그녀의 보지는 여느 때와 달리 놀라운
속도로 뜨거워졌고 보지 속으로 들어간 내 혀를 느끼기 위해서인지 허리를 서서히 움직여 갔다.
조금씩 격해지는 그녀의 허리의 움직임을 내 얼굴은 그녀가 흘린 보짓물로 범벅이 되게 만들었고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와 엉덩이가 원을 그리며 내 얼굴위를 미끌어져 갔다.
돌연, 그녀의 움직임이 멈춰졌고 잠시동안 정적이 흘렀다. 천천히 내 눈앞의 보지가 180도 돌려져 보였고, 내 자지가 따뜻해 지는 것을 느꼈다. 69자세다. 그녀가 내 죽어있는 내 자지를 문채 부드럽게 빨아올리고 있었고, 나는 내 눈앞에 불거져있는 보지와 항문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그 두곳을 핥고 빨기 시작했다.
둘은 한참동안 눈앞의 서로의 적나라하게 드러난 치부를 핥고, 빨고, 먹고, 마시기를 집중했다.
짙은 어둠속에서 발견한 불빛…
다시금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민감해진 대가리가 그녀의 혀놀림에 떨어대면서도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부활!!!
빳빳해져가는 내 자지에 기대를 하는 듯 그녀의 혀놀림은 더욱 민첩해졌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신중을 기해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갔다. 나도 오늘은 이것이 마지막일거라고 느끼고 이번 만큼은 그녀의 보지에 삽입하고 섹스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이젠 넣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녀의 움직임이 멈춰졌고, 그와 동시에 내 얼굴에서 그녀의 엉덩이가 떨어져나갔다. 아쉬움도 잠시뿐, 내 자지에 조금전의 입속과는 다른 뜨거움을 느껴졌고 상기된 듯한 그녀의 얼굴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서서히 조금전과 같이 허리와 엉덩이가 원을 그리며 그리고, 아래위로 움직여 갔다. 점점더 그녀의 움직임이 격렬해지고 나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오…오빠… 어떻게… 어떻게 좀 해…줘!"

그녀가 도움을 청해왔다.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몸을 당겨서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가져가 내 자지에 바짝 붙어 있던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꿇어앉은채 나를 껴안고 있는 자세가 되어 내 허리와 그녀의 허리 부근에는 10cm 정도의 공간이 생겼다. 뭐라도 좋으니 빨리 해달라는 듯한 표정으로 내 얼굴을 바라보는 그녀를 보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하늘을 찌르는 듯이 그녀의 보지를 찔러갔다.
점점더 속도를 더해갔고, 나중에는 그녀의 비명과 자지가 보지에 닿아 샌드백을 치는 것과 같은 소리만이 공간을 채워갔다.

"악…악…악…! 오빠… 그…그만!! 악…!"

그녀의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오늘의 마지막 섹스를 최상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만이 뇌리에 가득했다.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찔러대는 나의 움직임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계속되었고, 그녀는 단지 비명만을 질러댈뿐 가공할 힘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오는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런 말도 없이 묵묵히 지혜의 보지를 쑤셔댄지 10분정도… 이젠 더이상 버틸수가 없었다.

"지…지혜야… 나 갈께…"
"악…악…아…악!"

아무런 대답도 없이 비명만 지르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본 순간 그것은 폭발했다.
그녀의 안에서 무엇인가가 터져 나가는 것을 느끼고 난 절정을 맞이했다. 그녀도 예외는 아니었다.
처절한 고통을 수반한 궁극의 희열이 자신의 보지 안에서 일어난 작은 폭발을 끝으로 끝나가는 것을 느끼며 서서히 내 몸위로 무너져갔다.
마지막 미션을 마치고 그녀의 보지 속에서 작아지는 자지를 느끼며 그녀는 꼬옥 안아갔다. 무지막지한 움직임으로 허리에 뻐근한 감촉이 전해져 왔지만 그 이상으로 희열과 흥분이라는 대가를 받았기에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오빠…안에 싼거야?"
"응… 미안하다."
"아냐… 위험한 날도 아니고… 너무 좋았어."
"뭐가?"
"오빠의 정액이 지금 내 안에 있어… 느껴져… 너무 좋아…"
"지혜야!"

다시 한번 그녀를 안아갔다. 너무도 꿈같은 시간이었다. 흥분의 여운을 접고 그녀의 안에서 힘을 잃고 작아진 자지를 보지에서 조금씩 빼나갔다. 자지가 빠질 때 정액이 쏟아져 나오지 않게 할려는 듯 그녀가 보지에 힘을 줘 자지를 죄여 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쉬움을 남긴 채 자지가 빠져나오고 그녀의 준비가 무상할 정도로 꽤 많은 양의 정액이 그녀의 보지로 부터 새어 나왔다.

"어떻해… 새어 나와 버렸어… 아니 오빠 그렇게 싸고도 또 이렇게 많이 싼거야?"
"몰라… 네가 너무 흥분시키니까 그런 것 아니니?"

삐친 듯 눈을 흘기고는 재빨리 엉덩이를 내 얼굴로 가져왔다.

"말장난한 벌이야! 깨끗이 해야돼!"

보짓물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를 내 입에 가져왔고 피할 새도 없이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핥아 청소 할 수 밖에 없었다. 지릿한 그녀의 보지내음과 함께 밤꽃냄새가 풍겨왔다. 일순 얼굴을 찌푸렸지만, 어쩔 수 없이 정성을 다해 그녀의 보지를 핥아갔다. 그런 나를 쳐다보는 듯 하더니 허리를 굽혀 자지를 손에 쥔 채 이리저리 움직이며 그 주위에 묻어 있는 자신의 흔적과 내 정액을 정성스럽게 핥아갔다. 그리고는 물론 힘을 잃어 말랑해진 자지를 입에 물고 깨끗이 빨아갔다.
시간이 흐른 후, 냉정을 찾아 몸을 일으켜 주위를 돌아보니 조금전의 그 격렬했던 섹스의 자취는 찾을 수도 없었을 뿐 아니라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하였다. 눈이 마주친 그녀와 다음의 섹스를 기약하며 지금의 여운을 아쉬워 하는 듯한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오빠! 팬티 입지마! 나도 안 입을께…"

옷을 입으려 일어난 나를 향해 짓궂게 웃으며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말대로 팬티를 입지 않고 바지를 입었다. 가슴까지 올라간 치마를 밑으로 내린 그녀는 내 팬티와 자신의 팬티를 가방에 접어 넣었다. 그리고, 아까 찍은 사진을 챙겨서 가방에 넣으려고 했다.

"뭐야? 안버리는 거야?"
"이걸 왜 버려? 오빠와의 소중한 추억인데… 언제까지 간직할꺼야, 이 사진도, 아까 찍은 프리쿠라도…"
"그렇게 좋아?"
"그럼… 얼마나 좋은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

가방에서 꺼내 내게 보여준 사진 속에는 다리를 한껏 벌려 보지를 내 보인체 나를 향해 밝게 웃고 있는 그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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