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시즌1입니다. 재밌게 보시길...
집을 잘 지었는지, 방에 웃풍이 없고, 바닥이 뜨뜻해서, 수정은 알몸으로 이불도 못 덮고 있지만, 푹 잘수 있었다.
바깥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에 수정은 문득 잠에서 깬다.
눈을 힘들게 뜨며, 주변을 둘러보고 눈에 보이는 자신의 보지털을 보며, 어제 알몸으로 여기저기 휩쓸고 돌아다닌일이 꿈이 아닌 현실임을 다시 한번 정확히 깨닫게 된다.
노출을 즐기는 수정이지만, 모르는 집에 알몸으로 있는게 언제 무슨일이 생길까 부담스러운데, 멀지 않은곳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리니 조금 불안해한다.
혹시나 자신이 이곳에 있다는걸 눈치챈게 아닌가 불안해진것이다.
수정이 일어서서 문을 열고 바깥의 인기척에 집중을 해본다.
자신의 보지를 훑고 지나가는 차가운 바람에 수정의 몸은 기분좋은 가벼운 자극을 느낀다.
하지만, 수정은 자신의 몸과는 달리 바깥에 집중을 하며, 마루를 지나, 마당으로 내려가서 낮은 벽에 최대한 바짝 몸을 붙여본다.
벽의 높이가 딱 수정의 이마정도이기 때문에 알몸의 수정은 발꿈치를 들어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본다.
개들이 짖어대고는 있지만, 특별히 뭔일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동네개들이 모여서 장난을 치는거 같다.
주변에 주민들이 특별히 이곳에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는듯하다.
수정은 어느정도 안심을 하며, 마루쪽으로 돌아간다.
바깥쪽 인기척에 집중을 하며, 마루에 엉덩이를 붙여봤다가, 차가운 마루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먹은게 없어 힘이 없는 수정은 차갑지만 그대로 맨엉덩이를 마루에 그대로 붙인채 잠시 앉아 주변을 둘러본다.
잠시 앉아 있던 수정은 우선 부뚜막으로 가서 자신이 어젯밤에 물을 채운 솥을 힘을 들여 열어본다.
물이 절반정도 줄어들어있었지만, 목욕을 할만할 정도였다.
수정에게 현재는 배가 고픈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일단 따뜻한 물로 목욕이라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수정은 목욕하기전에 비누나, 샴푸, 수건등을 찾기 위해 집안을 여기저기 뒤져본다.
다행히 제법 큰 비누는 찾았는데, 샴푸나 수건은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도 수정은 비누만을 가지고 오랫만에 따뜻한 물이 주는 포근함을 느끼며, 목욕을 할수있었다.
목욕을 마친 수정은 수건이 없어서, 자신의 온몸을 흔들어대며 대충 물을 털어낸다.
탄력넘치는 가슴과 엉덩이을 흔들어대며, 물을 털다가, 수정은 아예 춤을 추기 시작한다.
따뜻한 목욕이 수정을 기분좋게 해준듯하다.
완벽한 몸매의 수정이 알몸으로 추는 춤을 아무도 볼수 없다는건 너무도 아쉬웠다.
춤을 추는 수정의 덜렁거리는 가슴은 그 크기도 육감적이지만, 그 안이 꽉찬 느낌을 주며, 묵직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24시간을 넘게 강제단식을 해서 살짝 드러난 11자복근도 알몸 상태가 아니라면 복근으로만 충분히 시선을 집중될만했다.
수정은 가끔 걸그룹 보조 백댄서로 알바를 했기때문에 자연스레 최근에 유행하는 춤이 흘러나왔는데, 엉덩이를 내밀어 추는 춤을 출때는 이 자극적인 춤을 출때 보아줄 사람이 없다는것에 아쉬움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아쉬움을 살짝 느낀 수정이지만 열심히 엉덩이를 쭉 내밀고 항문과 보지가 잘 보이게 노출이 된 상태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열정적으로 춤을 춘다.
무반주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열정적으로 춤을 춘 수정은 배가 고파서 곧 지친다.
수정은 어제 잤던 안방으로 들어가 몸에 남아있는 물기를 날려버리기 위해 누워서 잠시 쪽잠을 청해본다.
따뜻한 바닥이 수정에게 바로 잠에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수정은 금방 잠에서 깨야했다.
수정이 자고 있는 집앞…
한대의 차량이 수정의 집앞에 진입한다.
운전석문이 열리고 한 30대후반정도의 여자가 내려서 문에 적혀있는 주소를 확인한다.
‘음, 여기 맞네…’
여자는 다시 자동차문을 열고 차키를 꺼내 다시 문앞으로 돌아온다.
여자는 초인종을 찾아보지만, 초인종은 안보인다.
문을 살짝 두드리며 다시 안에 있는 사람을 부른다.
“계세요?”
응답이 없자, 다시 부른다.
“계세요? 렌트카 픽업왔어요”
수정이 자고 있는 방…
잠이 막 들까말까할때인데, 수정의 귀에 사람을 찾는 소리가 들린다.
수정은 벌떡 일어나서 문앞에서 귀를 기울여본다.
렌트카직원이 왔다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정혁이 나름 센스를 발휘해서 직원을 여자로 보낸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게 더 수정을 난감하게 했다.
차라리 남자면 용기를 내서 당황하는 남자직원을 대하며 노출을 즐길수도 있었을텐데, 여자가 있으니까 알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차키를 받을수가 없었다.
수정은 당황했지만, 동네 사람들한테 보여지면 안될거 같아서 일단 응답을 한다.
“네~~”
“아 안에 계시는구나. 렌트카 왔어요.”
“아예.. 잠시만요…”
일단 직원이 소리 지르지 않게 해놓고 잠시동안 수정은 생각을 정리해보지만, 아무것도 정리가 안된다.
“저 죄송한데요, 목욕중이라서요…”
일단 수정의 입이 먼저 반응한다.
그러자 다음 말이 바로 생각난다.
“그냥 차키를 문너머로 던져주고 가실래요?”
수정은 혼자서 좋은 생각이었다고 만족해한다.
“아… 여기 사인을 해주셔야 해요… 차키 넘겨주는것도 직접 확인해야 하구요.”
몇초만에 수정은 다시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아네… 그럼… 저…”
수정이 우물쭈물해하자, 직원이 말한다.
“문이 열려 있는거 같은데, 일단 안으로 들어갈께요.”
“아네… 그러세요…”
여직원이 문을 밀어 안으로 들어가서 수돗가에 선다.
“야… 이런 손펌프 오랫만에 보네…”
여직원은 한번 펌프질을 해본다.
“목욕중이시면, 기다릴까요? 오래 걸리세요?”
수정은 이젠 더이상 시간을 끌어봤자 해결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럼 잠깐 나올께요”
수정은 문을 열고 알몸으로 바깥으로 나온다.
몸을 최대한 수그리고, 여직원의 눈을 바라볼 용기를 내지 못하고 땅을 바라보며, 여직원에게 다가간다.
“어? 목욕중이시라면서요?”
수정은 그제서야 자신이 목욕중이라면서, 안방에서 나온 이상한 상황이 된걸 깨닫게 되었다.
여직원은 당연히 의아하게 느껴진다.
“아… 그… 목욕할려고 하는 중이었어요.”
알몸의 수정이 당황하며, 힘겹게 핑계를 댄다.
“아네..”
“네… 뭐좀 빠뜨려서…”
여직원은 수정의 더듬거리는 핑계를 들으며 더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곧 수정의 육감적인 몸매에 그 생각은 날라가버렸다.
몸을 수그리고 있었지만, 그 육감적인 몸매는 여자인 자기가 봐도 반할정도였다.
“근데 몸매가 정말 좋으시네요”
“아네… 고맙습니다.”
여직원은 수정에게 서류를 한장 보여주며 사인을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수정의 알몸에 꽂혀있다.
서류를 확인하고 사인을 할곳을 찾는 수정의 알몸을 바라보던 여직원은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가 수정의 몸 여기저기에 남아있는게 보인다.
“목욕전이시라더니, 이미 물에 젖어 계시네요.”
“아… 아네… 잠깐 물에 들어갔다가 뭐좀 찾을려고 나왔거든요…ㅎㅎ”
수정은 나쁜짓을 하다 들킨것마냥 어색한 미소를 날리며, 어색한 핑계를 댄다.
사인을 마친 알몸의 수정은 한팔로 자신의 양가슴을 무의식으로 가리면서 서류를 여직원에게 건넨다.
“다 된건가요?”
“아네… 차키 받으세요”
수정이 차키를 받자 여직원은 뒤돌아선다.
그렇게 몇걸음가던 여직원은 다시 뒤를 돌아선다.
“정말 실례인데요… 가슴좀 만져봐도 될까요? 이런 가슴은 처음봐서… 대충봐도 탄력도 넘치는거 같은데…”
수정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수정이 목욕탕에 가면, 이런 부탁을 수없이 많이 들어봤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나이가 많을수록 더 요구를 많이 했었다.
처음엔 다 거절했지만, 거절하는것도 너무 지쳐서 요즘엔 거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있다.
그런 부탁을 할정도의 사람은 몇번을 계속해서 부탁을 하기때문이다.
지금은 여직원이 그리 나이도 많지 않아보이고, 대충 거절하면 넘어갈만한 여자같았지만, 수정은 습관적으로 허락한다.
여직원은 수정의 놀랍도록 탄력이 넘치는 가슴과 엉덩이를 만져볼수 있었다.
같은 여자지만 여직원은 육감적이고 탄력이 넘치는 수정의 몸을 만질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차 거칠게 주물러대기 시작한다.
수정은 마치 성욕을 주체못하는 남자마냥 탐욕적으로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를 주물러대는 여직원의 손길에 수치심과 더불어 서서히 달궈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여직원은 곧 업무때문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었고, 서서히 달궈지는 수정은 놔둔채 돌아가버렸다.
수정은 아쉬움을 느꼈지만, 차가 생겼기 때문에 어서 집에 갈 준비를 한다.
알몸의 수정은 동네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기 전에 빨리 일단 집에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들고, 입고 오지 않은 수정은 뭐 흘린거 없나 살펴볼 필요는 없었다.
하룻밤을 지낸 집을 한번 둘러보고는 대문을 연다.
수정은 대문을 열고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주변을 둘러보고, 재빨리 차에 올라탄다.
다행히 여직원이 히터를 틀고와서 차안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일단, 시동을 걸고 조금 이동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곳으로 이동을 하고 차를 세운다.
‘자… 이제 어떻하지?’
알몸의 수정은 머리속을 정리하던중에 보조석에 놓여진 봉투가 눈에 띈다.
봉투에는 수정이 이름이 씌여있다.
정혁이 부탁한거 같은데, 안에 5만원짜리 한장이 들어있다.
여직원이 깜빡 잊고 안 알려주고 놓고 간 돈이었다.
수정은 돈이 생긴것에 기쁘고 안도감이 든다.
그리고, 혹시 옷이 있나하고 알몸으로 차안 구석구석을 살펴봤지만, 더 이상은 아무것도 없었다.
‘역시 오빠답네… 돈은 챙겨주면서 옷을 기여코 안 챙겨줬네… 이거 좋아해야해? 징그러워해야해?’
수정은 돈은 고맙지만, 이렇게 자기가 보호해줄수도 없는 상황에서 옷도 안 보내준 정혁에게 살짝 화가 나는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무지 배고픈데, 빨리 올라가야겠다.’
수정은 네비를 켜고 집 주소를 찍는다.
도착예상시간이 1시간반정도로 뜬다.
차를 출발할려고 하는 순간 수정은 문득 걱정이 생긴다.
여기는 차가 별로 없지만, 조금만 시내로 가면 차가 많을텐데, 이렇게 알몸으로 운전을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이 된다.
아까 차에 탈때 보니까 썬팅이 제법 진하게 되어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안에 있으니까 얼마나 진하게 되어있는지 확인이 안된다.
‘밖에 나가야 확인이 되겠는데…’
수정은 주변을 한번 쓱 둘러보고, 알몸으로 차에서 내린다.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차에서 조금 떨어져서 차를 살펴본다.
탄력넘치는 가슴을 덜렁대며,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차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번엔 좀더 차에 가까이 다가가서 엉덩이를 쭉내밀며 얼굴을 차에 바짝 갖다대고 썬팅된 유리를 살펴본다.
‘흠… 썬팅이 정말 잘 되어있는데… 바짝 다가와 살펴보지 않는한 안은 안보이는데…’
수정은 썬팅이 잘된걸 확인하고 집까지 잘 갈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심을 한다.
수정이 안도를 하고 차문을 열려는 순간 수정은 갑자기 노출욕이 발동됨을 느낀다.
집에 무사히 갈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는 심리적 안정이 오자,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싶은 노출욕이 발동된것이다.
지금 수정은 밭 사이에 난 시멘트길을 따라 깊숙히 들어와 있었다.
뒤쪽은 언덕이 있었지만, 앞쪽은 확 트여있었다.
저멀리 집들도 보였지만, 너무 멀어서 수정의 알몸을 들키지는 않을듯하다.
그 집들 너머로 뚫려있는 도로로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며 알몸의 수정은 노출욕이 커지는걸 느낀다.
노출욕을 즐기기로 한 수정은 주저함 없이 등과 엉덩이를 땅에 대지 않고 양손과 양발만 땅에 대고 뒤로 눕는다.
자신의 보지를 못 보여줘 안달이 난듯 수정은 자신의 보지를 앞쪽 훤히 트여있는 방향을 향해 활짝 벌리고 허리를 휘저어댔다.
수정의 앞에 사람이 있었다면, 보지털과 그아래있는 보지와 항문까지도 아주 잘 볼수있었을것이었다.
알몸의 수정은 앞에 사람이 있다고 상상을 하며, 자극적으로 보지를 휘저어댄다.
상상만으로는 부족한 수정은 오줌까지 싸기 시작한다.
아침햇살에 수정의 보지에서 나오는 시원한 오줌줄기가 반짝인다.
수정은 오줌을 싸면서도 온몸을 베베 꼬아대느라, 오줌줄기도 보지의 움직임에 이리저리 춤을 춰댄다.
제법 긴시간 수정은 오줌을 싸댔고, 마지막 남은 오줌은 힘을 주어 강하게 발사시키고, 엉덩이를 바닥에 댄다.
팔에 힘이 빠진 수정은 이젠 엎드려서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올리고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올리자 풍만한 가슴은 바닥에 밀착되었다.
젖꼭지에 느껴지는 차가운 땅바닥덕분에 수정은 더욱 흥분을 할수있었다.
차갑고 딱딱한 땅이지만, 수정은 자신의 젖꼭지를 비벼대며, 약간의 통증과 함께 흥분을 좀더 즐긴다.
얼마 안가 달아오른 수정은 땅바닥이 자신의 섹스파트너라도 되는듯 온몸으로 밀착하며, 흡사 섹스를 하듯 온몸을 비틀어댄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애액이 보여지고, 그 애액들사이를 흐느적 움직이고 있는 수정의 손가락은 곧 클리토리스를 집중해서 공략하기 시작한다.
흥분이 더 되자, 양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위해 땅에 얼굴을 대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킨다.
정혁이 보호해줄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과감한 노출자위는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이 들며 흥분이 더해진다.
그렇게 한참을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다가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 얼굴을 문지르게 되는게 오래되니까 통증도 느껴지고 얼굴에 상처라도 날까하는 걱정에 평소보다 빨리 흥분이 가라앉는다.
엎드리고 엉덩이를 높게 치켜든채, 얼굴은 여전히 땅에 밀착한 상태서 수정은 잠시 숨을 고르며 흥분을 가라앉힌다.
잠시후 수정은 몸에 묻은 흙을 툭툭 털며 천천히 일어선다.
아침 추위때문에 흥분이 빨리 가라앉았는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져 흠칫 놀란다.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알몸의 수정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단 한명, 그것도 이제 중학생이 되었을까 말까한 소년에게 알몸을 들켰다면, 수정은 오히려 스스로 흥분을 더 느끼면서, 그 소년앞에서 알몸으로 노출플레이를 할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침 추위에 흥분은 다 사라진 상태였다.
더구나, 단순히 알몸만 들킨상황이 아니라, 거의 땅바닥과 섹스를 하는듯한 음란한 자위쇼를 그 소년에게 들킨것이었다.
그래서, 수정은 깜짝 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대로 얼음처럼 멈춰서 그저 그 남자아이를 바라보기만 했다.
사춘기는 충분히 지났을거 같은 그 남자아이는 수정이 땅바닥에 얼굴을 대고 했던 그 음란한 장면을 지켜본거 같은데 별 반응이 없다.
마치 그냥 세상에 있는 평범한 장면을 하나 목격한듯한 반응이다.
요즘의 영악한 아이들이라면 바로 약점을 잡아서 자기 맘대로 수정을 가지고 놀수도 있었다.
수정도 그게 걱정이 되서 그 남자아이를 뚫어질듯 살펴봤다.
하지만, 수정의 눈길을 못 느끼는지 그 남자아이는 구경을 다 마친 사람처럼 그 자리서 물러나서 마을이 있는쪽으로 아무렇지도 않은듯 걸어가기 시작한다.
걱정이 가득한 수정의 시선은 계속 그 남자아이에게 고정될수밖에 없었다.
근데,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걸음걸이가 무척이나 부자연스럽고, 한걸음 한걸음 걷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지체장애인인듯 보인다.
그제서야 수정은 이 소년이 자신의 알몸과 음란했던 자위쇼를 보고도 별 반응이 없는걸 이해할수 있었다.
겨우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 앞에서 창피하게 음란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나마 안심을 할수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을쪽으로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을 한참을 쳐다보던 수정은 문득 잘하면 소년에게 옷을 얻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알몸의 수정은 보지에 남은 애액을 햇살에 반짝이며 소년에게 뛰어간다.
알몸으로 소년의 앞길을 막아선 수정은 소년에게 말한다.
“얘… 여긴 무슨일이 있어서 왔다가 그냥 가니?”
“…네?”
길을 걷던 소년은 일반인과는 다르게 앞만 바라보다 수정에게 시선을 향하는데 한참이 걸린다.
그 모습을 보고 수정은 소년이 지체장애인이라는걸 확신할수 있었다.
“왜 발가벗고 있어요?”
소년은 약간은 부정확한 발음이었지만, 수정은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어?… 어 그건… 말야…”
수정은 소년이 되물을거라곤 예상도 못하다가 갑자기 당황해서 더듬거린다.
“수영은 안한거 같은데… 암튼 지금 추워요… 어서 옷 입어요.”
소년이 알몸의 수정을 걱정해준다.
소년의 따뜻한 마음에 수정은 소년이 마치 친오빠라도 되는듯 느껴진다.
“어… 고마웡…”
알몸의 수정이 소년의 배려에 감동받아서 자신의 가슴이 촉촉해지는것을 느끼며, 불현듯 살짝 행복해진다.
그렇게 수정이 자신의 감정이 따스해짐을 느끼는 동안 소년은 무심히 수정을 스쳐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다시 냉정을 찾으며 소년에게 다시 말한다.
“어… 옷을 입어야 하는데, 혹시 너 옷없니?”
“내옷? 이거 벗으면 나 추워요…”
소년의 옷을 뺐기지 않으려는듯 자신을 옷을 강하게 껴앉는다.
‘얘가 옷을 자주 뺐겨봤나?’
“아니 지금 입고 있는 네옷을 말고…”
“여기 내옷말고 무슨옷이 있어요?”
“혹시 너네집이 이 근처니?”
“우리집은 저쪽 길가에요”
소년은 마을쪽에 손을 가리킨다.
“누구랑 살아?”
“누나랑 살아요”
“누나랑만? 부모님은?”
“부모님은 서울에 있어요”
“그래? 가끔 보러 오셔?”
“일요일마다 와요. 내가 좋아하는 통닭 사들고”
“누나는 몇살이야?”
“나보다 4살많아요”
“고등학생?”
“네”
“그럼 지금 학교 갔겠네?”
“아니요”
“어 왜?”
“방학때는 학교 안가는거에요…”
소년이 그런것도 모르냐는듯 알몸의 수정을 바라본다.
수정은 그런 소년의 눈빛에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 든다.
소년의 집앞…
소년과 알몸의 수정이 타고 있는 차가 조금 집에서 떨어진 곳에 선다.
“그러니까 진짜 부탁인데… 누나 옷좀 갖다 줘”
“내옷이 아닌데, 누나한테 직접 말해요.”
지체장애인이 맞나?
요 꼬맹이가 뭐 이렇게 똑 부러져…
“통닭 사먹을수 있게 여기 돈 줄께…”
하면서 수정은 정혁이 준 5만원짜리 지폐를 소년에게 보여준다.
“돈말고 통닭줘요. 누나가 남의 돈이건 우리돈이건 돈은 만지지도 말랬어요.”
누나가 똑똑하네…
“아까 네가 나보러 빨리 옷입으라고 했잖아. 근데 내가 지금 옷이 없어서그래… 누나 옷좀 하루만 빌려줘.”
“누나옷 건드렸다간 혼나요. 며칠전에도 혼났어요.”
“나 얼어죽어도 돼?”
결국 수정이 유치하게 이런 협박까지 한다.
“여기 차안은 따뜻하네요. 이거 쭉 타고 집까지 가요”
“뭐 그래도 되지만, 차 많은 시내로 들어가면… 암튼… 옷이 필요하다고…”
수정은 소년에게 이런저런말로 누나옷을 가져오라고 구슬려봤지만, 소년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결국 포기하고, 수정은 소년에게 소년의 옷이라도 좀 빌려달라고 한다.
“에휴… 그럼 네 옷이라도 빌려줄래? 내일 아니 모레까지 깨끗이 빨아서 돌려줄께”
하지만 그것 가지고도 소년은 쉽게 허락하지 않아 알몸의 수정과 한참을 실랑이를 해야만 했다.
실랑이를 하던중 소년은 수정의 풍만한 가슴에 시선이 간다.
“찌찌 진짜 크다.”
수정은 느닷없는 소년의 말에 소년의 눈을 유심히 쳐다본다.
혹시 지금까지 순진한척 연기한건 아니겠지?
“너 다른 여자 찌찌 본적있어?”
“누나가 목욕하는거 본적있어요”
“몰래 봤어?”
“아니… 오줌누러 갔다가 봤어요”
“누나꺼는 작아?”
“이거보다 작아요”
소년은 느닷없이 손을 내밀어 수정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와 한손에 안 잡힐 정도네…”
수정은 화들짝 놀랐지만, 지금 소년의 기분을 맞춰줘야 했기때문에 가만 있을수밖에 없었다.
뭐, 꼬맹이인데, 가슴좀 만지게 하는게 뭐 대수랴… 어제 새벽에는 몇몇 모르는 남자들한테 만지게도 했는데…
근데 소년의 손이 수정의 가슴에서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다.
수정이가 자신의 가슴이 잡힌 상태서 계속 옷을 달라고 실랑이를 했는데, 소년의 손은 집요하게 수정의 가슴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가슴을 잡혀 몇분이 지나자, 수정은 자신의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야릇한 흥분이 올라오는게 느껴진다.
가슴과 엉덩이, 보지가 다 민감한 성감대이다 보니 그렇게 되는것이었다.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궈지고 있음을 느끼자, 수정은 문득 자신의 보지가 축축해졌음이 느낄수 있었다.
수정이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내려다 보자, 애액이 시트위에 조금 흘러나온게 보인다.
수정이 이런 상황에서도 달궈지는 자신의 몸에 스스로 징글맞다는 생각이 들며, 소년쪽으로 다시 시선을 보낸다.
소년은 수정이 보는곳을 같이 보고 있었다.
“어? 의자가 젖었네. 오줌 쌌어요?”
“아니!!!”
수정은 화들짝 자신의 허벅지를 최대한 오므린다.
“안 젖었어”
“아닌데, 젖었어요.”
“잘못 본거야”
“에이… 내가 봤다구요”
하면서 소년은 갑자기 수정의 허벅지를 확 벌린다.
그리고는 그 안으로 손을 넣어 시트를 만져댄다.
소년의 손이 수정의 보지에 살짝살짝 닿을때마다 움찔거린다.
소년의 손은 정확히 클리토리스에만 닿았기 때문에 움찔거릴수밖에 없었다.
“이것 봐… 젖었잖아요”
소년이 수정의 애액이 묻은 손을 들어올린다.
수정은 순간 얼굴이 빨게진다.
“그… 그건… 오줌이 아냐… 넌 오줌을 그렇게 조금만 싸냐?”
“그런가?”
소년은 손가락을 코에 갖다댄다.
“그러네… 찌린내가 안나네요… 근데 이게 무슨 냄새지?”
“아마. 차에 들어올때 눈이 좀 묻어들어왔나보네…”
수정의 말에 동의를 하지 못하는 소년은 다시 수정의 허벅지사이에 손을 넣어 시트를 다시 만진다.
그 짧은 사이에도 수정의 보지에선 애액이 흘러나와서 시트에 물이 더 많아졌다.
소년의 거친 손길이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자극하자, 수정의 애액이 좀더 많이 흘러나온다.
소년은 수정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코에 갖다대고 킁킁 냄새를 맡아댄다.
“무슨 냄새나는데… 생선냄새같기도 하고…”
수정은 어린 소년에게 수치심과 함께 본의아닌 자극을 받으면서 귀까지 빨게진다.
“어? 젖꼭지가 커졌네?”
소년은 손가락의 냄새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시선을 옆으로 돌렸는데, 그때 수정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지를 자극하는 소년의 손놀림때문에 부풀어오른 수정의 젖꼭지가 보인것이다.
“아까는 작았는데”
소년은 아까 가슴을 잡을때처럼 젖꼭지도 덥석 잡는다.
“정말 땡땡하다. 원래 이렇게 딱딱한거에요?”
소년은 수정의 젖꼭지를 잡고는 젖꼭지에 시선을 고정하고 묻는다.
“… 어… 그래”
“이상하네. 아까는 이렇게 땡땡해보이지 않았는데요?”
수정은 이제 더 이상 떨어질데가 없을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다.
지체장애인이라 안도를 했던 소년에게 이렇게 수치스러워질지는 몰랐다.
하지만, 그와같은 수치심과 달리 수정의 몸은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소년에겐 잘 안보이지만, 이미 수정의 클리토리스도 평소보다 크게 발기되어 있었다.
소년에게 잡힌 젖꼭지는 발기가 되어 있는 상태라 작은 터치에도 성냥불을 붙이듯 강한 반응이 오고 있었다.
소년은 수정이 아무런 대꾸가 없자, 한손에 젖꼭지를 잡은채, 수정이 허벅지사이로 한손을 넣는다.
흥분이 된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오므리면서, 소년의 손이 좀더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게 이끌었다.
소년은 수정이 허벅지를 오므리며 힘을 주어 소년의 손을 압박하자, 빼내려했지만 수정의 강한 허벅지힘에 빼낼수가 없었다.
소년은 고개를 돌려 수정의 눈을 쳐다본다.
수정은 소년이 잡지 않고 있는 가슴에 자신의 손을 대고 주물러대고 있었고, 눈을 감고 무언가를 느끼는듯하는 모습이다.
“손좀… 빼주세요…”
수정은 무언가 소년의 말이 들렸지만, 머릿속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소년은 수정이 자신의 손을 빼내주지 않자, 힘으로 빼내려 한다.
그러면서, 수정의 보지를 만져댈수밖에 없었는데, 무언가 딱딱한 돌기같은게 느껴진다.
수정의 발기된 클리토리스였다.
힘겹게 수정의 허벅지사이에서 손을 빼낸 소년은 다시 그게 무엇인지 자세히 바라본다.
“어? 이 딱딱한게 뭐지?”
수정은 소년의 손이 자신의 보지에게서 빠져나가자 이번엔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져댄다.
그리고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자극해댄다.
소년은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자세히 바라본다.
“이 딱딱한게 뭐에요?”
소년은 수정의 대답이 없자,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수정의 손길을 자세히 바라본다.
소년은 그제서야 시트에 묻어있던 액체의 정체를 알수있었다.
‘보지에서 물이 흘러나오네… 오줌 맞네. 이 누나 거짓말했어… 근데 이 누나 뭐하는거야? 어디 아픈가?’
소년은 왠지 아까 밖에서 봤던 수정의 자위쇼와 비슷해짐을 느낀다.
‘어른들은 이상한걸 하네…’
한 20분여를 스스로를 자극시킨 수정은 결국 오르가즘을 느끼고서야 제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나서 온몸의 힘이 빠지면서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자극하던 두손이 드디어 평온을 찾아 가만히 있게 되었다.
수정은 어느정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소년을 바라본다.
근데, 소년이 자리에 없다.
소년은 수정의 장시간의 자위에 수정의 몸에 대한 흥미를 잃고 나가버린것이었다.
근데, 소년이 앉았던 시트에는 목도리가 하나 놓여져 있었다.
소년이 고민을 하다가 자기옷을 주기는 아깝고 해서, 그냥 목도리하나 남겨주고 간 모양이었다.
집을 잘 지었는지, 방에 웃풍이 없고, 바닥이 뜨뜻해서, 수정은 알몸으로 이불도 못 덮고 있지만, 푹 잘수 있었다.
바깥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에 수정은 문득 잠에서 깬다.
눈을 힘들게 뜨며, 주변을 둘러보고 눈에 보이는 자신의 보지털을 보며, 어제 알몸으로 여기저기 휩쓸고 돌아다닌일이 꿈이 아닌 현실임을 다시 한번 정확히 깨닫게 된다.
노출을 즐기는 수정이지만, 모르는 집에 알몸으로 있는게 언제 무슨일이 생길까 부담스러운데, 멀지 않은곳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리니 조금 불안해한다.
혹시나 자신이 이곳에 있다는걸 눈치챈게 아닌가 불안해진것이다.
수정이 일어서서 문을 열고 바깥의 인기척에 집중을 해본다.
자신의 보지를 훑고 지나가는 차가운 바람에 수정의 몸은 기분좋은 가벼운 자극을 느낀다.
하지만, 수정은 자신의 몸과는 달리 바깥에 집중을 하며, 마루를 지나, 마당으로 내려가서 낮은 벽에 최대한 바짝 몸을 붙여본다.
벽의 높이가 딱 수정의 이마정도이기 때문에 알몸의 수정은 발꿈치를 들어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본다.
개들이 짖어대고는 있지만, 특별히 뭔일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동네개들이 모여서 장난을 치는거 같다.
주변에 주민들이 특별히 이곳에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는듯하다.
수정은 어느정도 안심을 하며, 마루쪽으로 돌아간다.
바깥쪽 인기척에 집중을 하며, 마루에 엉덩이를 붙여봤다가, 차가운 마루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먹은게 없어 힘이 없는 수정은 차갑지만 그대로 맨엉덩이를 마루에 그대로 붙인채 잠시 앉아 주변을 둘러본다.
잠시 앉아 있던 수정은 우선 부뚜막으로 가서 자신이 어젯밤에 물을 채운 솥을 힘을 들여 열어본다.
물이 절반정도 줄어들어있었지만, 목욕을 할만할 정도였다.
수정에게 현재는 배가 고픈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일단 따뜻한 물로 목욕이라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수정은 목욕하기전에 비누나, 샴푸, 수건등을 찾기 위해 집안을 여기저기 뒤져본다.
다행히 제법 큰 비누는 찾았는데, 샴푸나 수건은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도 수정은 비누만을 가지고 오랫만에 따뜻한 물이 주는 포근함을 느끼며, 목욕을 할수있었다.
목욕을 마친 수정은 수건이 없어서, 자신의 온몸을 흔들어대며 대충 물을 털어낸다.
탄력넘치는 가슴과 엉덩이을 흔들어대며, 물을 털다가, 수정은 아예 춤을 추기 시작한다.
따뜻한 목욕이 수정을 기분좋게 해준듯하다.
완벽한 몸매의 수정이 알몸으로 추는 춤을 아무도 볼수 없다는건 너무도 아쉬웠다.
춤을 추는 수정의 덜렁거리는 가슴은 그 크기도 육감적이지만, 그 안이 꽉찬 느낌을 주며, 묵직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24시간을 넘게 강제단식을 해서 살짝 드러난 11자복근도 알몸 상태가 아니라면 복근으로만 충분히 시선을 집중될만했다.
수정은 가끔 걸그룹 보조 백댄서로 알바를 했기때문에 자연스레 최근에 유행하는 춤이 흘러나왔는데, 엉덩이를 내밀어 추는 춤을 출때는 이 자극적인 춤을 출때 보아줄 사람이 없다는것에 아쉬움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아쉬움을 살짝 느낀 수정이지만 열심히 엉덩이를 쭉 내밀고 항문과 보지가 잘 보이게 노출이 된 상태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열정적으로 춤을 춘다.
무반주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열정적으로 춤을 춘 수정은 배가 고파서 곧 지친다.
수정은 어제 잤던 안방으로 들어가 몸에 남아있는 물기를 날려버리기 위해 누워서 잠시 쪽잠을 청해본다.
따뜻한 바닥이 수정에게 바로 잠에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수정은 금방 잠에서 깨야했다.
수정이 자고 있는 집앞…
한대의 차량이 수정의 집앞에 진입한다.
운전석문이 열리고 한 30대후반정도의 여자가 내려서 문에 적혀있는 주소를 확인한다.
‘음, 여기 맞네…’
여자는 다시 자동차문을 열고 차키를 꺼내 다시 문앞으로 돌아온다.
여자는 초인종을 찾아보지만, 초인종은 안보인다.
문을 살짝 두드리며 다시 안에 있는 사람을 부른다.
“계세요?”
응답이 없자, 다시 부른다.
“계세요? 렌트카 픽업왔어요”
수정이 자고 있는 방…
잠이 막 들까말까할때인데, 수정의 귀에 사람을 찾는 소리가 들린다.
수정은 벌떡 일어나서 문앞에서 귀를 기울여본다.
렌트카직원이 왔다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정혁이 나름 센스를 발휘해서 직원을 여자로 보낸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게 더 수정을 난감하게 했다.
차라리 남자면 용기를 내서 당황하는 남자직원을 대하며 노출을 즐길수도 있었을텐데, 여자가 있으니까 알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차키를 받을수가 없었다.
수정은 당황했지만, 동네 사람들한테 보여지면 안될거 같아서 일단 응답을 한다.
“네~~”
“아 안에 계시는구나. 렌트카 왔어요.”
“아예.. 잠시만요…”
일단 직원이 소리 지르지 않게 해놓고 잠시동안 수정은 생각을 정리해보지만, 아무것도 정리가 안된다.
“저 죄송한데요, 목욕중이라서요…”
일단 수정의 입이 먼저 반응한다.
그러자 다음 말이 바로 생각난다.
“그냥 차키를 문너머로 던져주고 가실래요?”
수정은 혼자서 좋은 생각이었다고 만족해한다.
“아… 여기 사인을 해주셔야 해요… 차키 넘겨주는것도 직접 확인해야 하구요.”
몇초만에 수정은 다시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아네… 그럼… 저…”
수정이 우물쭈물해하자, 직원이 말한다.
“문이 열려 있는거 같은데, 일단 안으로 들어갈께요.”
“아네… 그러세요…”
여직원이 문을 밀어 안으로 들어가서 수돗가에 선다.
“야… 이런 손펌프 오랫만에 보네…”
여직원은 한번 펌프질을 해본다.
“목욕중이시면, 기다릴까요? 오래 걸리세요?”
수정은 이젠 더이상 시간을 끌어봤자 해결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럼 잠깐 나올께요”
수정은 문을 열고 알몸으로 바깥으로 나온다.
몸을 최대한 수그리고, 여직원의 눈을 바라볼 용기를 내지 못하고 땅을 바라보며, 여직원에게 다가간다.
“어? 목욕중이시라면서요?”
수정은 그제서야 자신이 목욕중이라면서, 안방에서 나온 이상한 상황이 된걸 깨닫게 되었다.
여직원은 당연히 의아하게 느껴진다.
“아… 그… 목욕할려고 하는 중이었어요.”
알몸의 수정이 당황하며, 힘겹게 핑계를 댄다.
“아네..”
“네… 뭐좀 빠뜨려서…”
여직원은 수정의 더듬거리는 핑계를 들으며 더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곧 수정의 육감적인 몸매에 그 생각은 날라가버렸다.
몸을 수그리고 있었지만, 그 육감적인 몸매는 여자인 자기가 봐도 반할정도였다.
“근데 몸매가 정말 좋으시네요”
“아네… 고맙습니다.”
여직원은 수정에게 서류를 한장 보여주며 사인을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수정의 알몸에 꽂혀있다.
서류를 확인하고 사인을 할곳을 찾는 수정의 알몸을 바라보던 여직원은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가 수정의 몸 여기저기에 남아있는게 보인다.
“목욕전이시라더니, 이미 물에 젖어 계시네요.”
“아… 아네… 잠깐 물에 들어갔다가 뭐좀 찾을려고 나왔거든요…ㅎㅎ”
수정은 나쁜짓을 하다 들킨것마냥 어색한 미소를 날리며, 어색한 핑계를 댄다.
사인을 마친 알몸의 수정은 한팔로 자신의 양가슴을 무의식으로 가리면서 서류를 여직원에게 건넨다.
“다 된건가요?”
“아네… 차키 받으세요”
수정이 차키를 받자 여직원은 뒤돌아선다.
그렇게 몇걸음가던 여직원은 다시 뒤를 돌아선다.
“정말 실례인데요… 가슴좀 만져봐도 될까요? 이런 가슴은 처음봐서… 대충봐도 탄력도 넘치는거 같은데…”
수정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수정이 목욕탕에 가면, 이런 부탁을 수없이 많이 들어봤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나이가 많을수록 더 요구를 많이 했었다.
처음엔 다 거절했지만, 거절하는것도 너무 지쳐서 요즘엔 거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있다.
그런 부탁을 할정도의 사람은 몇번을 계속해서 부탁을 하기때문이다.
지금은 여직원이 그리 나이도 많지 않아보이고, 대충 거절하면 넘어갈만한 여자같았지만, 수정은 습관적으로 허락한다.
여직원은 수정의 놀랍도록 탄력이 넘치는 가슴과 엉덩이를 만져볼수 있었다.
같은 여자지만 여직원은 육감적이고 탄력이 넘치는 수정의 몸을 만질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차 거칠게 주물러대기 시작한다.
수정은 마치 성욕을 주체못하는 남자마냥 탐욕적으로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를 주물러대는 여직원의 손길에 수치심과 더불어 서서히 달궈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여직원은 곧 업무때문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었고, 서서히 달궈지는 수정은 놔둔채 돌아가버렸다.
수정은 아쉬움을 느꼈지만, 차가 생겼기 때문에 어서 집에 갈 준비를 한다.
알몸의 수정은 동네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기 전에 빨리 일단 집에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들고, 입고 오지 않은 수정은 뭐 흘린거 없나 살펴볼 필요는 없었다.
하룻밤을 지낸 집을 한번 둘러보고는 대문을 연다.
수정은 대문을 열고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주변을 둘러보고, 재빨리 차에 올라탄다.
다행히 여직원이 히터를 틀고와서 차안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일단, 시동을 걸고 조금 이동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곳으로 이동을 하고 차를 세운다.
‘자… 이제 어떻하지?’
알몸의 수정은 머리속을 정리하던중에 보조석에 놓여진 봉투가 눈에 띈다.
봉투에는 수정이 이름이 씌여있다.
정혁이 부탁한거 같은데, 안에 5만원짜리 한장이 들어있다.
여직원이 깜빡 잊고 안 알려주고 놓고 간 돈이었다.
수정은 돈이 생긴것에 기쁘고 안도감이 든다.
그리고, 혹시 옷이 있나하고 알몸으로 차안 구석구석을 살펴봤지만, 더 이상은 아무것도 없었다.
‘역시 오빠답네… 돈은 챙겨주면서 옷을 기여코 안 챙겨줬네… 이거 좋아해야해? 징그러워해야해?’
수정은 돈은 고맙지만, 이렇게 자기가 보호해줄수도 없는 상황에서 옷도 안 보내준 정혁에게 살짝 화가 나는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무지 배고픈데, 빨리 올라가야겠다.’
수정은 네비를 켜고 집 주소를 찍는다.
도착예상시간이 1시간반정도로 뜬다.
차를 출발할려고 하는 순간 수정은 문득 걱정이 생긴다.
여기는 차가 별로 없지만, 조금만 시내로 가면 차가 많을텐데, 이렇게 알몸으로 운전을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이 된다.
아까 차에 탈때 보니까 썬팅이 제법 진하게 되어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안에 있으니까 얼마나 진하게 되어있는지 확인이 안된다.
‘밖에 나가야 확인이 되겠는데…’
수정은 주변을 한번 쓱 둘러보고, 알몸으로 차에서 내린다.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차에서 조금 떨어져서 차를 살펴본다.
탄력넘치는 가슴을 덜렁대며,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차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번엔 좀더 차에 가까이 다가가서 엉덩이를 쭉내밀며 얼굴을 차에 바짝 갖다대고 썬팅된 유리를 살펴본다.
‘흠… 썬팅이 정말 잘 되어있는데… 바짝 다가와 살펴보지 않는한 안은 안보이는데…’
수정은 썬팅이 잘된걸 확인하고 집까지 잘 갈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심을 한다.
수정이 안도를 하고 차문을 열려는 순간 수정은 갑자기 노출욕이 발동됨을 느낀다.
집에 무사히 갈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는 심리적 안정이 오자,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싶은 노출욕이 발동된것이다.
지금 수정은 밭 사이에 난 시멘트길을 따라 깊숙히 들어와 있었다.
뒤쪽은 언덕이 있었지만, 앞쪽은 확 트여있었다.
저멀리 집들도 보였지만, 너무 멀어서 수정의 알몸을 들키지는 않을듯하다.
그 집들 너머로 뚫려있는 도로로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며 알몸의 수정은 노출욕이 커지는걸 느낀다.
노출욕을 즐기기로 한 수정은 주저함 없이 등과 엉덩이를 땅에 대지 않고 양손과 양발만 땅에 대고 뒤로 눕는다.
자신의 보지를 못 보여줘 안달이 난듯 수정은 자신의 보지를 앞쪽 훤히 트여있는 방향을 향해 활짝 벌리고 허리를 휘저어댔다.
수정의 앞에 사람이 있었다면, 보지털과 그아래있는 보지와 항문까지도 아주 잘 볼수있었을것이었다.
알몸의 수정은 앞에 사람이 있다고 상상을 하며, 자극적으로 보지를 휘저어댄다.
상상만으로는 부족한 수정은 오줌까지 싸기 시작한다.
아침햇살에 수정의 보지에서 나오는 시원한 오줌줄기가 반짝인다.
수정은 오줌을 싸면서도 온몸을 베베 꼬아대느라, 오줌줄기도 보지의 움직임에 이리저리 춤을 춰댄다.
제법 긴시간 수정은 오줌을 싸댔고, 마지막 남은 오줌은 힘을 주어 강하게 발사시키고, 엉덩이를 바닥에 댄다.
팔에 힘이 빠진 수정은 이젠 엎드려서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올리고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올리자 풍만한 가슴은 바닥에 밀착되었다.
젖꼭지에 느껴지는 차가운 땅바닥덕분에 수정은 더욱 흥분을 할수있었다.
차갑고 딱딱한 땅이지만, 수정은 자신의 젖꼭지를 비벼대며, 약간의 통증과 함께 흥분을 좀더 즐긴다.
얼마 안가 달아오른 수정은 땅바닥이 자신의 섹스파트너라도 되는듯 온몸으로 밀착하며, 흡사 섹스를 하듯 온몸을 비틀어댄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애액이 보여지고, 그 애액들사이를 흐느적 움직이고 있는 수정의 손가락은 곧 클리토리스를 집중해서 공략하기 시작한다.
흥분이 더 되자, 양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위해 땅에 얼굴을 대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킨다.
정혁이 보호해줄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과감한 노출자위는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이 들며 흥분이 더해진다.
그렇게 한참을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다가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 얼굴을 문지르게 되는게 오래되니까 통증도 느껴지고 얼굴에 상처라도 날까하는 걱정에 평소보다 빨리 흥분이 가라앉는다.
엎드리고 엉덩이를 높게 치켜든채, 얼굴은 여전히 땅에 밀착한 상태서 수정은 잠시 숨을 고르며 흥분을 가라앉힌다.
잠시후 수정은 몸에 묻은 흙을 툭툭 털며 천천히 일어선다.
아침 추위때문에 흥분이 빨리 가라앉았는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져 흠칫 놀란다.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알몸의 수정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단 한명, 그것도 이제 중학생이 되었을까 말까한 소년에게 알몸을 들켰다면, 수정은 오히려 스스로 흥분을 더 느끼면서, 그 소년앞에서 알몸으로 노출플레이를 할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침 추위에 흥분은 다 사라진 상태였다.
더구나, 단순히 알몸만 들킨상황이 아니라, 거의 땅바닥과 섹스를 하는듯한 음란한 자위쇼를 그 소년에게 들킨것이었다.
그래서, 수정은 깜짝 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대로 얼음처럼 멈춰서 그저 그 남자아이를 바라보기만 했다.
사춘기는 충분히 지났을거 같은 그 남자아이는 수정이 땅바닥에 얼굴을 대고 했던 그 음란한 장면을 지켜본거 같은데 별 반응이 없다.
마치 그냥 세상에 있는 평범한 장면을 하나 목격한듯한 반응이다.
요즘의 영악한 아이들이라면 바로 약점을 잡아서 자기 맘대로 수정을 가지고 놀수도 있었다.
수정도 그게 걱정이 되서 그 남자아이를 뚫어질듯 살펴봤다.
하지만, 수정의 눈길을 못 느끼는지 그 남자아이는 구경을 다 마친 사람처럼 그 자리서 물러나서 마을이 있는쪽으로 아무렇지도 않은듯 걸어가기 시작한다.
걱정이 가득한 수정의 시선은 계속 그 남자아이에게 고정될수밖에 없었다.
근데,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걸음걸이가 무척이나 부자연스럽고, 한걸음 한걸음 걷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지체장애인인듯 보인다.
그제서야 수정은 이 소년이 자신의 알몸과 음란했던 자위쇼를 보고도 별 반응이 없는걸 이해할수 있었다.
겨우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 앞에서 창피하게 음란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나마 안심을 할수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을쪽으로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을 한참을 쳐다보던 수정은 문득 잘하면 소년에게 옷을 얻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알몸의 수정은 보지에 남은 애액을 햇살에 반짝이며 소년에게 뛰어간다.
알몸으로 소년의 앞길을 막아선 수정은 소년에게 말한다.
“얘… 여긴 무슨일이 있어서 왔다가 그냥 가니?”
“…네?”
길을 걷던 소년은 일반인과는 다르게 앞만 바라보다 수정에게 시선을 향하는데 한참이 걸린다.
그 모습을 보고 수정은 소년이 지체장애인이라는걸 확신할수 있었다.
“왜 발가벗고 있어요?”
소년은 약간은 부정확한 발음이었지만, 수정은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어?… 어 그건… 말야…”
수정은 소년이 되물을거라곤 예상도 못하다가 갑자기 당황해서 더듬거린다.
“수영은 안한거 같은데… 암튼 지금 추워요… 어서 옷 입어요.”
소년이 알몸의 수정을 걱정해준다.
소년의 따뜻한 마음에 수정은 소년이 마치 친오빠라도 되는듯 느껴진다.
“어… 고마웡…”
알몸의 수정이 소년의 배려에 감동받아서 자신의 가슴이 촉촉해지는것을 느끼며, 불현듯 살짝 행복해진다.
그렇게 수정이 자신의 감정이 따스해짐을 느끼는 동안 소년은 무심히 수정을 스쳐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다시 냉정을 찾으며 소년에게 다시 말한다.
“어… 옷을 입어야 하는데, 혹시 너 옷없니?”
“내옷? 이거 벗으면 나 추워요…”
소년의 옷을 뺐기지 않으려는듯 자신을 옷을 강하게 껴앉는다.
‘얘가 옷을 자주 뺐겨봤나?’
“아니 지금 입고 있는 네옷을 말고…”
“여기 내옷말고 무슨옷이 있어요?”
“혹시 너네집이 이 근처니?”
“우리집은 저쪽 길가에요”
소년은 마을쪽에 손을 가리킨다.
“누구랑 살아?”
“누나랑 살아요”
“누나랑만? 부모님은?”
“부모님은 서울에 있어요”
“그래? 가끔 보러 오셔?”
“일요일마다 와요. 내가 좋아하는 통닭 사들고”
“누나는 몇살이야?”
“나보다 4살많아요”
“고등학생?”
“네”
“그럼 지금 학교 갔겠네?”
“아니요”
“어 왜?”
“방학때는 학교 안가는거에요…”
소년이 그런것도 모르냐는듯 알몸의 수정을 바라본다.
수정은 그런 소년의 눈빛에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 든다.
소년의 집앞…
소년과 알몸의 수정이 타고 있는 차가 조금 집에서 떨어진 곳에 선다.
“그러니까 진짜 부탁인데… 누나 옷좀 갖다 줘”
“내옷이 아닌데, 누나한테 직접 말해요.”
지체장애인이 맞나?
요 꼬맹이가 뭐 이렇게 똑 부러져…
“통닭 사먹을수 있게 여기 돈 줄께…”
하면서 수정은 정혁이 준 5만원짜리 지폐를 소년에게 보여준다.
“돈말고 통닭줘요. 누나가 남의 돈이건 우리돈이건 돈은 만지지도 말랬어요.”
누나가 똑똑하네…
“아까 네가 나보러 빨리 옷입으라고 했잖아. 근데 내가 지금 옷이 없어서그래… 누나 옷좀 하루만 빌려줘.”
“누나옷 건드렸다간 혼나요. 며칠전에도 혼났어요.”
“나 얼어죽어도 돼?”
결국 수정이 유치하게 이런 협박까지 한다.
“여기 차안은 따뜻하네요. 이거 쭉 타고 집까지 가요”
“뭐 그래도 되지만, 차 많은 시내로 들어가면… 암튼… 옷이 필요하다고…”
수정은 소년에게 이런저런말로 누나옷을 가져오라고 구슬려봤지만, 소년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결국 포기하고, 수정은 소년에게 소년의 옷이라도 좀 빌려달라고 한다.
“에휴… 그럼 네 옷이라도 빌려줄래? 내일 아니 모레까지 깨끗이 빨아서 돌려줄께”
하지만 그것 가지고도 소년은 쉽게 허락하지 않아 알몸의 수정과 한참을 실랑이를 해야만 했다.
실랑이를 하던중 소년은 수정의 풍만한 가슴에 시선이 간다.
“찌찌 진짜 크다.”
수정은 느닷없는 소년의 말에 소년의 눈을 유심히 쳐다본다.
혹시 지금까지 순진한척 연기한건 아니겠지?
“너 다른 여자 찌찌 본적있어?”
“누나가 목욕하는거 본적있어요”
“몰래 봤어?”
“아니… 오줌누러 갔다가 봤어요”
“누나꺼는 작아?”
“이거보다 작아요”
소년은 느닷없이 손을 내밀어 수정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와 한손에 안 잡힐 정도네…”
수정은 화들짝 놀랐지만, 지금 소년의 기분을 맞춰줘야 했기때문에 가만 있을수밖에 없었다.
뭐, 꼬맹이인데, 가슴좀 만지게 하는게 뭐 대수랴… 어제 새벽에는 몇몇 모르는 남자들한테 만지게도 했는데…
근데 소년의 손이 수정의 가슴에서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다.
수정이가 자신의 가슴이 잡힌 상태서 계속 옷을 달라고 실랑이를 했는데, 소년의 손은 집요하게 수정의 가슴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가슴을 잡혀 몇분이 지나자, 수정은 자신의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야릇한 흥분이 올라오는게 느껴진다.
가슴과 엉덩이, 보지가 다 민감한 성감대이다 보니 그렇게 되는것이었다.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궈지고 있음을 느끼자, 수정은 문득 자신의 보지가 축축해졌음이 느낄수 있었다.
수정이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내려다 보자, 애액이 시트위에 조금 흘러나온게 보인다.
수정이 이런 상황에서도 달궈지는 자신의 몸에 스스로 징글맞다는 생각이 들며, 소년쪽으로 다시 시선을 보낸다.
소년은 수정이 보는곳을 같이 보고 있었다.
“어? 의자가 젖었네. 오줌 쌌어요?”
“아니!!!”
수정은 화들짝 자신의 허벅지를 최대한 오므린다.
“안 젖었어”
“아닌데, 젖었어요.”
“잘못 본거야”
“에이… 내가 봤다구요”
하면서 소년은 갑자기 수정의 허벅지를 확 벌린다.
그리고는 그 안으로 손을 넣어 시트를 만져댄다.
소년의 손이 수정의 보지에 살짝살짝 닿을때마다 움찔거린다.
소년의 손은 정확히 클리토리스에만 닿았기 때문에 움찔거릴수밖에 없었다.
“이것 봐… 젖었잖아요”
소년이 수정의 애액이 묻은 손을 들어올린다.
수정은 순간 얼굴이 빨게진다.
“그… 그건… 오줌이 아냐… 넌 오줌을 그렇게 조금만 싸냐?”
“그런가?”
소년은 손가락을 코에 갖다댄다.
“그러네… 찌린내가 안나네요… 근데 이게 무슨 냄새지?”
“아마. 차에 들어올때 눈이 좀 묻어들어왔나보네…”
수정의 말에 동의를 하지 못하는 소년은 다시 수정의 허벅지사이에 손을 넣어 시트를 다시 만진다.
그 짧은 사이에도 수정의 보지에선 애액이 흘러나와서 시트에 물이 더 많아졌다.
소년의 거친 손길이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자극하자, 수정의 애액이 좀더 많이 흘러나온다.
소년은 수정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코에 갖다대고 킁킁 냄새를 맡아댄다.
“무슨 냄새나는데… 생선냄새같기도 하고…”
수정은 어린 소년에게 수치심과 함께 본의아닌 자극을 받으면서 귀까지 빨게진다.
“어? 젖꼭지가 커졌네?”
소년은 손가락의 냄새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시선을 옆으로 돌렸는데, 그때 수정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지를 자극하는 소년의 손놀림때문에 부풀어오른 수정의 젖꼭지가 보인것이다.
“아까는 작았는데”
소년은 아까 가슴을 잡을때처럼 젖꼭지도 덥석 잡는다.
“정말 땡땡하다. 원래 이렇게 딱딱한거에요?”
소년은 수정의 젖꼭지를 잡고는 젖꼭지에 시선을 고정하고 묻는다.
“… 어… 그래”
“이상하네. 아까는 이렇게 땡땡해보이지 않았는데요?”
수정은 이제 더 이상 떨어질데가 없을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다.
지체장애인이라 안도를 했던 소년에게 이렇게 수치스러워질지는 몰랐다.
하지만, 그와같은 수치심과 달리 수정의 몸은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소년에겐 잘 안보이지만, 이미 수정의 클리토리스도 평소보다 크게 발기되어 있었다.
소년에게 잡힌 젖꼭지는 발기가 되어 있는 상태라 작은 터치에도 성냥불을 붙이듯 강한 반응이 오고 있었다.
소년은 수정이 아무런 대꾸가 없자, 한손에 젖꼭지를 잡은채, 수정이 허벅지사이로 한손을 넣는다.
흥분이 된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오므리면서, 소년의 손이 좀더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게 이끌었다.
소년은 수정이 허벅지를 오므리며 힘을 주어 소년의 손을 압박하자, 빼내려했지만 수정의 강한 허벅지힘에 빼낼수가 없었다.
소년은 고개를 돌려 수정의 눈을 쳐다본다.
수정은 소년이 잡지 않고 있는 가슴에 자신의 손을 대고 주물러대고 있었고, 눈을 감고 무언가를 느끼는듯하는 모습이다.
“손좀… 빼주세요…”
수정은 무언가 소년의 말이 들렸지만, 머릿속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소년은 수정이 자신의 손을 빼내주지 않자, 힘으로 빼내려 한다.
그러면서, 수정의 보지를 만져댈수밖에 없었는데, 무언가 딱딱한 돌기같은게 느껴진다.
수정의 발기된 클리토리스였다.
힘겹게 수정의 허벅지사이에서 손을 빼낸 소년은 다시 그게 무엇인지 자세히 바라본다.
“어? 이 딱딱한게 뭐지?”
수정은 소년의 손이 자신의 보지에게서 빠져나가자 이번엔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져댄다.
그리고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자극해댄다.
소년은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자세히 바라본다.
“이 딱딱한게 뭐에요?”
소년은 수정의 대답이 없자,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수정의 손길을 자세히 바라본다.
소년은 그제서야 시트에 묻어있던 액체의 정체를 알수있었다.
‘보지에서 물이 흘러나오네… 오줌 맞네. 이 누나 거짓말했어… 근데 이 누나 뭐하는거야? 어디 아픈가?’
소년은 왠지 아까 밖에서 봤던 수정의 자위쇼와 비슷해짐을 느낀다.
‘어른들은 이상한걸 하네…’
한 20분여를 스스로를 자극시킨 수정은 결국 오르가즘을 느끼고서야 제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나서 온몸의 힘이 빠지면서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자극하던 두손이 드디어 평온을 찾아 가만히 있게 되었다.
수정은 어느정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소년을 바라본다.
근데, 소년이 자리에 없다.
소년은 수정의 장시간의 자위에 수정의 몸에 대한 흥미를 잃고 나가버린것이었다.
근데, 소년이 앉았던 시트에는 목도리가 하나 놓여져 있었다.
소년이 고민을 하다가 자기옷을 주기는 아깝고 해서, 그냥 목도리하나 남겨주고 간 모양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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