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의 여인들
(최종회: 정돈)
시놉시스
불의 사고로 스파이군단은 몰락하고
이전에 한국을 떠난 오택민은 뉴욕지사장으로 건재하다.
남편을 잃은 최수진은 그나마 삼우전자에서도 쫓겨난다.
이제 남은 택민의 영왕벌들은 택민의 복귀를 기다리며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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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 부시시한 얼굴로 시계를 보며 컴퓨터를 켜는 최수진
그녀의 머리에는 아직도 검은색 리본이 달려있다.
컴퓨터엔 메신져가 켜지고 온라인되어있는 택민과 대화를 한다.
택민: 일어났구나
수진: 오빠 보고싶어요...
택민: 보험금은 나왔어?
수진: 네에 다행이도 삼우에서 그건 압류를 안했네요.
택민: 빨리 뽑아서 네 계좌로 넣어둬...
수진: 그렇게 했어요.
택민: 잘했다...
수진: 오빠 안들어오세요? 보고싶어요.
택민: ㅎㅎㅎ 내가? 아님 내 물건이? ㅎㅎㅎ
수진: ㅋㅋㅋ 둘 다요 ㅎㅎㅎ
택민: 여기 안정찾으면 한번 부를께...디게 춥다
수진: 오빠 저 책임질 수 있어요?
택민: 그럼...나 너 좋아해...ㅎㅎㅎ
수진: 고작? 좋아?
택민: 그래 사랑해 ㅋㅋㅋ
수진: 오빠 생각 많이나요...
택민: ㅎㅎㅎ 이 먼데서 나보고 어쩌라구 그래? ㅎㅎㅎ
수진: 몰라...잠자기 힘들정도야...
택민: 이놈아 리본이나 떼구나서 그런소리해 ㅎㅎㅎ
수진: 나 이제 뭐하지?
택민: 아참 사람하나 연락갈꺼야...하라는대로해
수진: 뭔데요? 또 삼우???
택민: 아니야 그냥 별도 사업체야...친구회사야
수진: 알았어요...
택민: 돈은 채권으로 잘 만들어놓아
수진: 네에 알았어요...
택민: 조금만 고생해...비자 나오면 한번 와
수진: 알았어요 오빠...보고싶어요
택민: 그래 난 이제 잔다
그렇게 애절한 대화를 나눈 두사람
이제 수진은 상중인 여인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팜므파탈처럼
조금씩 자신을 꾸며가기 시작한다.
샤워를마친 수진은 낮선 전화를받는다.
택민이 말한 친구라는 사람의 전화다.
오후 3시
수진은 급하게 옷을 입고
택민의 친구 회사로 찾아간다.
<오성전자>
자그마한 공장 2개 동으로 이루어진
구로의 한 공단의 회사다.
정장차림의 수진이 들어간 사무실을거쳐
좁은 통로를 지나자
8평 남짓의 집무실이 보인다.
먼저 앉아서 기다리는 수진
여느회사와는 달리
전자기판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쾌쾌한 냄세도 나는것이
대표이사 집무실같지않다.
이윽고 한 사내가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다.
"염병할놈들 그렇게 주의를 주는데도 그 지랄이여...에혐"
"어머...첨 뵙겠습니다..."
"어이구 난 아무도 없는줄 알았네 미안허요...나 서대근 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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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근
1971년생(39세)/ 180/ 80
전 삼우전자 공장장출신으로
오성전자 설림후 패널보드의 독자기술개발로
알지와 삼우 팔립스에 공급하는 우수기업 대표
1년전 교통사고로 상처 후 현재 독신생활을 함
다혈질이고 여자를 다룰 줄 모르는 순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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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을 위 아래로 훑어보더니...
"이런 공장에서 일할 사람으로 봉지 않는디...
택민이 그 놈하구는 어떤 사이요?"
"...........그게..."
"아...됐수다...뭐 어차피 나도 사람이 필요한 터였는데
하여간 많이 좀 도와주슈...내가 기술쟁이라서 행정은 잘 몰라요
그간일하던 직원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주식땜에 폭삭해서
회사돈에 소을 좀 대는 바람에..."
"네에 ㅎㅎㅎ"
"책상은 저 쪽에 저 자리유..."
"어머...대표님 집무실 안에서 근무하는거예요?"
"밖은 기술팀이라서 비서실 일하고는 좀 떨어져야해요...그리아슈..."
"네에 알겠습니다..."
"그리구 가급적이면 일반직원들 여기로는 못들어오게해요."
"네에알겠습니다..."
"그리구 이거...받아요...
백수 생활이 길었담서요? 택민이 그 자식이 신신당부 합디다
잘아는 동생이라는데...시벌놈...홀애비한테 고문하는것도 아니구 ㅎㅎㅎ"
"감사합니다...대표님..."
"그냥 서사장이라해요 대표는무신...ㅎㅎㅎ
그거는 그냥 정착금으로 주랍니다...나 시키는대로 했수다..."
"네에 사장님...감사합니다..."
그렇게 한 주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수진은
오랜만에 또 그렇게 일을 일처럼 해본다.
무엇보다도 서대근은 다른남자와는 다른
묘한 매력이있었다.
꾸미지않았지만 땀을 흘리며 직원을 리드하는
그의 카리스마는 회사 밖어서도 대단했다.
"뭐요????? 아니 시발 그럼 안쓰면되지 뭔 지랄같은소릴하구 그래?"
[어저구 저쩌구....]
"아우 때려치워요...우리도 생산량 모자라요...관두슈..."
대근이 전화를 내 팽게치자
연신 그들로부터 전화가 불이난다.
눈치를보던 수진은 그 전화를 대신받는다.
"네네 알겠습니다.
그리알고 사장님께 그리 설득해보지요
하지만 알지측도 말씀드린 선까지는 물러나 주셔야합니다.
이를 전재로 제가 설득하겠다는겁니다.
약속 지키실수 있는지요?"
그렇게 전화를 끊는 수진에게
대근은 한마디한다.
"수진씨가 어떻게할라구요?"
"그렇다고 사장님 끝까지 그렇게 밀어부치시면 어떻게해요 ㅎㅎㅎ"
"아잇 그 빌어벅을놈들...에잇..."
"제게 맡기세요...저 같은사람이 중간에서 그런거 하는거예요"
"이런일 해본적 있수?"
"지금 하고있쟎아요 호호호"
"거참...그럼 알아서 하슈...난 이미 맘떠난 곳이니깐..."
"네에 부담없이 해볼께요 ㅎㅎㅎ"
그날 늦은 오후7시
알지전자는 오성전자의패널 가격을
그들이 원하는대로 공급받는대신
결제를 현금으로 돌리는 양해각서를 보내온다.
양측의 입장에서 보면 서로의 득을챙긴 셈이다.
피시거리며 웃는 서대근이 최수진에게 한마디 던진다.
"수고했수다...ㅎㅎㅎ"
"뭘요...전 불만 끈건데요...ㅎㅎㅎ"
"그럼 내가 불질른거네 하하하"
"호호호...그렇게 됐네요 ㅎㅎㅎ"
"최수진씨 술 할 줄 아슈?"
"저요? 왜요? 술 사주시게요? ㅎㅎㅎ"
"뭐 못하면 할수 없구...관두슈..."
"아니요 사주세요..."
"나갑시다..."
그날 저녁 8시
붉그스레 타는 연탄불에
홍대앞 서서갈비집에서 갈비를 입에 문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늘씬한 여인 수진은
작업복 차림으로 먹는 대근의 소탈한 모습에서
온정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눈다.
"난 이런데밖에 몰라요...수진씨...미안허요"
"사장님도 참...전 이런곳도 못와R어요 호호호"
"에잇 어른 놀리면 못써요 ㅎㅎㅎ"
"정말이예요...몇달전만해도 공공근로 나가서
거리에서 쓰레기 줍고 잔디깍고 그랬어요 호호호"
"어~~~엉??? 정말이유?"
"그럼요...내일 급여 명세표 보여줘요? 호호호"
"거 참...곱게 생긴 양반이 원...고생좀 하셨구먼..."
"우리회사 올 때 전 공원으로 취직한줄 알았어요 호호호"
"음...그랬구나...하여간 오늘 한껀 했수...잘해수..."
"버린거라면서요??? 호호호 그럼 저 주세요 ㅎㅎㅎ"
"엉??? 하하하 그럴까?"
그렇게 술을 마시며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인근 호프집에 들어간다.
시끄러운 호프집은 거의 나이트나 다름없었다.
음악소리에 시끄러워서 결국 수진은 대근의 옆자리에 앉아서
귀에 입을 대고 대화를 나눈다.
"이런데는 어떻게 아세요?"
"아 예전에 직원들따라서 왔는데 그런대로 저렴하고 하하하"
"에고...사장님은 참 검소하신것 같아요..."
"아니 뭐 술이면 다같은 술인디 굳이 비싸게 주고 마실 이유가..."
"맞아요 사장님..."
귀엣말로만 대화를 나누다보니
찌릿한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자의 울림...
.
.
.
다음 날
점심 시간이 다 되어간다.
알지의 정식 계약서와 이행보증서가 도착한다.
서대근은 추가 생산라인 업무분장을 완료하고
점심을 먹으러 수진을 데리고 나간다.
백화점 8층 식당가에서 식사를하고
소화도 할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두 사람
2층 숙녀복매장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마네킹의 드레스...
"어머 넘 이쁘다...후훗"
"사줘요? 갖구 싶어요?"
"아니예요...제가무슨 사모님이라고 ㅎㅎㅎ"
"아니 뭐 옷을 사모님만 입으란 법있수? 나참..."
"아유 이런데 옷 비싸요 사장님...빨리 돈 모으셔서 회사 키워야죠..."
수진은 자신도 모르게 대근의 팔짱을 잡고
아래 주차장층으로 밀어 부친다.
서대근은 이런 수진의 모습에서
다른 속물 여자들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
모두들 어떻게서든지 자신에게 돈만 뽑아먹으려하는 여자들과는
근본이 틀린 수진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날 오후 6시
"수진씨 먼저 퇴근해요...난 일이 좀 있어서요..."
"저도 도울께요...먼데요? 사장님..."
"아 그냥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예요..."
"그럼 그럴까요?"
"근데 오피스텔에 살아요?"
"네에 월세랍니다. ㅎㅎㅎ"
"그게 뭐 대순가? 생활비는 많이 들겠네..."
"네에 근데 왜요?"
"아니유...이따가 양평동에 약속이 있는데
근처면 냉수라도 얻어 먹을수 있나 해서요..."
"냉수야 드립지요 호호호...전화 주세요..."
.
.
.
저녁 8시
수진이 살고있는 오피스텔 911호
수진은 대충 한 끼를 때우고
커피를 마시려 내리고 있다.
바로 그 때 울리는 전화...
"어머 사장님...근처세요?"
[예예...사모님...허허허 올라가두되요? 불편하시면 내려올래요?]
"누추한데 흉 안보신다고 약속하시면 올라오세요...호호호"
[911호 맞죠? 그럼 5분 후 올라갑니다.]
띵~~~동
"사장님 들어오세요...어머머 이게 뭐예요?"
서대근은
낮에 수진이 눈여겨보았던
그 드레스를 사가지고 왔다.
여자들 사이즈를 몰랐던 대근은
수진이 퇴근 후에 그녀의 유니폼을 들고 나가서
매장직원에 보여준 모양이다.
그리고 들고온 두병짜리 와인 세트...
"이거 뭐...쑥스러운데...나도 이런거 살 능력은 있어요...
내가 워낙 표현할 줄을 몰라요...
고맙다는 표현을 해야는데...그게 참...
하여간 옷 보여주니깐 사이즈 맞을거라는데 입어보고
안맞으면 가서 바꾸슈...
그리구 이런거 입는다구 사모님되는거 아니유...
그럼 나랑 있는동안 사모님 만들어 드릴테니 말하슈...가유..."
"사장님...이 와인이요..."
"아 그거요? 나두 그런거 살 줄은 알아요...하하하
아 이거 여자 혼자 사는집에 진짜 오래 있네 ㅎㅎㅎ 갑니다."
수진은 돌아서는 대근을 잡는다.
"사장님...이렇가시면 저 오늘 잠못자요...와인 같이마셔요..."
"와인? 나 그런거 못먹는데...ㅎㅎㅎ"
"알려드릴께요...잠시만 이리 앉으세요..."
"허허 참..."
작지만 식탁위에 두 개의 와인잔
한 병의 와인이 열려져 있고
접시엔 잘 썰은 치즈와 과일이 놓여져있고
서먹하지만 멀둥하게 앉아서 두리번거리는 서대근
그리고 방에서 나오는 수진은 ...
긴머리를 올려 묶고
대근이 사준 원피스를 입고
블랙 스타킹에
힐까지 신고 걸어 나와서 앉는다.
"..........쩝...수진씨 맞아요? 아이구 참말로"
"왜요? 아닌것 같아요? 호호호"
"이야 담엔 더 야한 옷으로 사드려야겠네...ㅎㅎㅎ"
둘은 와인을 마시며 그렇게 넉넉한 시간을보낸다.
사온 두 병의 와인을 다 비운 둘은
술이 모자란듯 하여 대근이 1층 편의점에 다녀온다.
그사이 거실 소파로 앉아서 잠시 잠이 든 수진
돌아온 대근은 수진이 고개를 들지않자
수지의 몸 가까이 다가간다.
멋드러지게 뻣은 수진의 긴 다리
가는 발복선은 그의 마음을 흥분시킨다.
거여린 팔목과 야하게 보이는 허벅지는
그의 손이 저절로 다가서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스킨쉽에 익숙치않은 대근은 그대로 수진의 입을 덮어버린다.
"우우웁...허업...사...장...님..."
"미안해요...나 취했어요...그래도 정신은 멀쩡해요...수진씨..."
"우우웁...허업..."
성질급한 대근은
바지를벗고 수진을 들어올려
수진의 침실로 들어간다.
아담한 수진의 퀸사이즈 침대에 수진을 눕히고
대근이 올라가자 어린아이 침대처럼 작게 느껴진다.
거침없이 일사천리로 수진의 팬티를벗긴 대근...
팬티만 벗겨지내 드레스를 입은 수진은 다리를 벌려준다.
길이 28센티 둘레 22센티의 자연산 대물 패니스는
수진의 입구를 살살 문지르고는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한다.
수진의 목엔 핏줄이 들어 서기 시작한다.
"어어억...사장님...어어억...어머머...흑"
"미안해요...좀 커요...첨엔 좀 괴로 울겁니다..."
"으으으으으윽.......후욱.......허억...허억"
그렇게 막강한 사이즈의 대물은
수지의 가녀린 계곡사이에서 10분을 놀아난다.
시간이 지나자 수진의 계곡은 이제 스스로 대근의 남근을
받아들이며 돌아가기 시작한다.
대근의 구릿빛 남근에 수진의 계곡은 완벽하게 흡수된다.
"허억허억허억...사장님...어욱...어욱...후욱후욱..."
"이제 좀 할만하죠? 수진씨 진짜 좁네요..."
"어흥...어흥...사장님...어흥...헉헉헉"
수진의 가녀린 다리는 이미 대근의 허리를 감싸 안고 경련하고
그녀의 두 손은 이미 대근의 등에 올려져있는 살색 매니큐어의
손톱은 긁어버릴 기세로 고추서있다.
순수 펌핑만 40분에 도달하자 수진은 비명도 지를 힘이 없어진다.
축 처진 수진의 몸을 보더듬으면서 대근은 이제 사정권에 들어온다.
대근의 귀두가 더 커지자 수진은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면서
실신에 가까운 코마상태로 들어가면서 쉰소리의 괴성을 지른다.
사정후에도 대근은 그 멋진 남근을 뽑지않고 그대로 있다
수진의 온몸을 입으로 핥아주고 키스해준다.
수진은 아무 말도 못하고 아비의등에 매달리는 딸아이처럼
꼼짝없이 붙어서 애원하는고양이 소리를 낸다.
대근은 그런 수진이 이쁘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을 모른다.
대근은 일어나서 수진의 옷을 벗기어주고 정리해서 놓는다.
전라의 두 남녀는 다시누워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깊은 스킨쉽의 사랑을 이어간다.
"우리 사귈래요?"
".................."
"혹시 택민이랑 뭐 그런 사이라 해도 상관없는데..."
"사장님...저 같은 년이 어찌..."
"나두 홀아비로 한 1년 살았는데...다신 결혼 안할라고 했거든요...
수진씨보니까...맘이 바뀌네...내가 너무 오버했나?"
.
.
.
1개월 후
한적한 영종도의 한적한 해변가의 전원주택
오랜만에 서대근은 양복을 입고 그 앞에선 한 여인.
"아이고 아침마다 이거 참 쑥스럽네..."
"그래두요...이렇게 갖추어 입으시면 더 좋쟎아요..."
"고맙소...어?든 다녀 오리다..."
"네에 여보...수고하세요...운전조심하시구요"
"그려...그려...당신도 운전하게되면 조심허구..."
"네에 사랑해요...여보..."
수진은 그렇게 대근을 출근시킨다.
불행했던 수진은 이렇게 새로운 인생을 살고
대근 또한 새로운 아내를 맞아 즐거운 인생을 설계한다.
오후 2시
외출을 준비하는 수진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곧이어 차를타고 영종도 외곽으로 내달리던 수진의 차는
한적한 바닷가의 한 호텔로 들어간다.
가늘게 뻣은 수진의 다리는 하늘로 치켜 세워지고
자그마한 엉덩이는 상당한 기술과 테크닉의 돌림으로
수진의 탄성을 자아낸다.
"헉헉헉...오빠...헉헉헉...아욱...헉헉헉"
"수진아 너무 보고싶었다...사랑한다..."
"엄마...억억억...오빠 이젠나 사랑하지마...억억억"
"아니야 잘 살어...그냥 내가오게되면 그대만 사랑해줘..."
"오빠...악악악...나 몰라...어욱...어욱..."
"대근이 놈도 잘할껄? 그치?"
"응...그이도 참 잘해줘요...헉헉헉...근데 오빠는 기술이...아아아악"
"이번엔 진국이니깐 잘 살어봐...ㅎㅎㅎ"
"알았어요 헉헉헉...어우...오빠...억억억..."
"대근이한테는 미안하지만...널 잊는다는게쉽지 않구나 수진아...미안해"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한국을 찾은 택민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 수진은
그 다음날 떠나는 택민의 얼굴도 보지못한다.
택민은 그렇게 수진과의 짧은 만남을 갖는다.
오택민은 다음날 만삭인 아내 은영과 함께
보스톤으로 향하고
수진은 택민의 행복을 기원할 뿐 아무것도 할수 없다.
인천공항을 떠나는 택민 일행이 탄 한국항공5342편은
그렇게 다가올 반전을 예측도 못한채 이륙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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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스토리 씬
아내 한은영은 보스톤에서 예쁜남자 아이를 낳는다.
이회장은 기뻐하면 그들과의 계약대로
미주법인장으로 승지 발령하고
아이는 은영이 키우며 회장은 미국에 체류할때마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누이 오은주는
결국 새로운 남자를 만나지만
그나마 가지고있는 재산을 모두 잃고 만다.
택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택민은 이를 거절하고
결국 은주는 음주 중독 판정을 받고 요양원으로 들어간다.
형수 고혜선은
아직도 온라인에서 체팅으로 만난 남자들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며 산다.
지점장과도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결국 쳇팅으로 만남 상대가 지점장이 되는바람에
일자리와 남자 둘 다를 잃고만다.
유민형은
택민의 호출로 미주법인으로 발령받는다.
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올 때면
택민은 민형의 아파트에서 뜨거운 정사를 즐긴다.
민형은 택민의 남근에 매료되어 그어떤 남자와도 잠자리를 갖지않는다.
한미나는
삼우그룹 이회장의 조카와의 염문을 뿌리더니
결국 그와 결혼에 골인하고 유럽지점으로 발령받으며 유학한다.
최수진은
오택민이 한국에 출장 왔을때만
그녀의 유일한 외도로 이를 즐긴다.
1년 후 수진은 남편 서대근사이의 남자아이를 낳고
그들만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
감사합니다......
아참.....
빼먹은게 있네요....
이게 반전이라면 반전일지 모르겠는데...
일단 잘 생각해보세요...
택민의 혈액형은 O형
한은영의 혈액형은 O형입니다.
뭐 택민은 무정자증이니깐 신경쓸것 없구요...
이군희 회장도 역시 O형이네요...
근데...은영이 낳은 아들놈은 B형이라네요...
이걸 어찌 설명해야할지.........
참고로 죽은 성대물의 혈액형이 B형 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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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고
다음작은 "난봉일기" 입니다.
뭐 워낙 온라인세계에서 유명한 동영상 제목인데요
한 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모든 류의 섹스 카테고리가 다 들어있구요,
시리즈이지만 단편 형식으로 전개되니깐
좀 덜 지루하실 겁니다.
그럼 이만....
(최종회: 정돈)
시놉시스
불의 사고로 스파이군단은 몰락하고
이전에 한국을 떠난 오택민은 뉴욕지사장으로 건재하다.
남편을 잃은 최수진은 그나마 삼우전자에서도 쫓겨난다.
이제 남은 택민의 영왕벌들은 택민의 복귀를 기다리며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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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 부시시한 얼굴로 시계를 보며 컴퓨터를 켜는 최수진
그녀의 머리에는 아직도 검은색 리본이 달려있다.
컴퓨터엔 메신져가 켜지고 온라인되어있는 택민과 대화를 한다.
택민: 일어났구나
수진: 오빠 보고싶어요...
택민: 보험금은 나왔어?
수진: 네에 다행이도 삼우에서 그건 압류를 안했네요.
택민: 빨리 뽑아서 네 계좌로 넣어둬...
수진: 그렇게 했어요.
택민: 잘했다...
수진: 오빠 안들어오세요? 보고싶어요.
택민: ㅎㅎㅎ 내가? 아님 내 물건이? ㅎㅎㅎ
수진: ㅋㅋㅋ 둘 다요 ㅎㅎㅎ
택민: 여기 안정찾으면 한번 부를께...디게 춥다
수진: 오빠 저 책임질 수 있어요?
택민: 그럼...나 너 좋아해...ㅎㅎㅎ
수진: 고작? 좋아?
택민: 그래 사랑해 ㅋㅋㅋ
수진: 오빠 생각 많이나요...
택민: ㅎㅎㅎ 이 먼데서 나보고 어쩌라구 그래? ㅎㅎㅎ
수진: 몰라...잠자기 힘들정도야...
택민: 이놈아 리본이나 떼구나서 그런소리해 ㅎㅎㅎ
수진: 나 이제 뭐하지?
택민: 아참 사람하나 연락갈꺼야...하라는대로해
수진: 뭔데요? 또 삼우???
택민: 아니야 그냥 별도 사업체야...친구회사야
수진: 알았어요...
택민: 돈은 채권으로 잘 만들어놓아
수진: 네에 알았어요...
택민: 조금만 고생해...비자 나오면 한번 와
수진: 알았어요 오빠...보고싶어요
택민: 그래 난 이제 잔다
그렇게 애절한 대화를 나눈 두사람
이제 수진은 상중인 여인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팜므파탈처럼
조금씩 자신을 꾸며가기 시작한다.
샤워를마친 수진은 낮선 전화를받는다.
택민이 말한 친구라는 사람의 전화다.
오후 3시
수진은 급하게 옷을 입고
택민의 친구 회사로 찾아간다.
<오성전자>
자그마한 공장 2개 동으로 이루어진
구로의 한 공단의 회사다.
정장차림의 수진이 들어간 사무실을거쳐
좁은 통로를 지나자
8평 남짓의 집무실이 보인다.
먼저 앉아서 기다리는 수진
여느회사와는 달리
전자기판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쾌쾌한 냄세도 나는것이
대표이사 집무실같지않다.
이윽고 한 사내가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다.
"염병할놈들 그렇게 주의를 주는데도 그 지랄이여...에혐"
"어머...첨 뵙겠습니다..."
"어이구 난 아무도 없는줄 알았네 미안허요...나 서대근 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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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근
1971년생(39세)/ 180/ 80
전 삼우전자 공장장출신으로
오성전자 설림후 패널보드의 독자기술개발로
알지와 삼우 팔립스에 공급하는 우수기업 대표
1년전 교통사고로 상처 후 현재 독신생활을 함
다혈질이고 여자를 다룰 줄 모르는 순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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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을 위 아래로 훑어보더니...
"이런 공장에서 일할 사람으로 봉지 않는디...
택민이 그 놈하구는 어떤 사이요?"
"...........그게..."
"아...됐수다...뭐 어차피 나도 사람이 필요한 터였는데
하여간 많이 좀 도와주슈...내가 기술쟁이라서 행정은 잘 몰라요
그간일하던 직원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주식땜에 폭삭해서
회사돈에 소을 좀 대는 바람에..."
"네에 ㅎㅎㅎ"
"책상은 저 쪽에 저 자리유..."
"어머...대표님 집무실 안에서 근무하는거예요?"
"밖은 기술팀이라서 비서실 일하고는 좀 떨어져야해요...그리아슈..."
"네에 알겠습니다..."
"그리구 가급적이면 일반직원들 여기로는 못들어오게해요."
"네에알겠습니다..."
"그리구 이거...받아요...
백수 생활이 길었담서요? 택민이 그 자식이 신신당부 합디다
잘아는 동생이라는데...시벌놈...홀애비한테 고문하는것도 아니구 ㅎㅎㅎ"
"감사합니다...대표님..."
"그냥 서사장이라해요 대표는무신...ㅎㅎㅎ
그거는 그냥 정착금으로 주랍니다...나 시키는대로 했수다..."
"네에 사장님...감사합니다..."
그렇게 한 주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수진은
오랜만에 또 그렇게 일을 일처럼 해본다.
무엇보다도 서대근은 다른남자와는 다른
묘한 매력이있었다.
꾸미지않았지만 땀을 흘리며 직원을 리드하는
그의 카리스마는 회사 밖어서도 대단했다.
"뭐요????? 아니 시발 그럼 안쓰면되지 뭔 지랄같은소릴하구 그래?"
[어저구 저쩌구....]
"아우 때려치워요...우리도 생산량 모자라요...관두슈..."
대근이 전화를 내 팽게치자
연신 그들로부터 전화가 불이난다.
눈치를보던 수진은 그 전화를 대신받는다.
"네네 알겠습니다.
그리알고 사장님께 그리 설득해보지요
하지만 알지측도 말씀드린 선까지는 물러나 주셔야합니다.
이를 전재로 제가 설득하겠다는겁니다.
약속 지키실수 있는지요?"
그렇게 전화를 끊는 수진에게
대근은 한마디한다.
"수진씨가 어떻게할라구요?"
"그렇다고 사장님 끝까지 그렇게 밀어부치시면 어떻게해요 ㅎㅎㅎ"
"아잇 그 빌어벅을놈들...에잇..."
"제게 맡기세요...저 같은사람이 중간에서 그런거 하는거예요"
"이런일 해본적 있수?"
"지금 하고있쟎아요 호호호"
"거참...그럼 알아서 하슈...난 이미 맘떠난 곳이니깐..."
"네에 부담없이 해볼께요 ㅎㅎㅎ"
그날 늦은 오후7시
알지전자는 오성전자의패널 가격을
그들이 원하는대로 공급받는대신
결제를 현금으로 돌리는 양해각서를 보내온다.
양측의 입장에서 보면 서로의 득을챙긴 셈이다.
피시거리며 웃는 서대근이 최수진에게 한마디 던진다.
"수고했수다...ㅎㅎㅎ"
"뭘요...전 불만 끈건데요...ㅎㅎㅎ"
"그럼 내가 불질른거네 하하하"
"호호호...그렇게 됐네요 ㅎㅎㅎ"
"최수진씨 술 할 줄 아슈?"
"저요? 왜요? 술 사주시게요? ㅎㅎㅎ"
"뭐 못하면 할수 없구...관두슈..."
"아니요 사주세요..."
"나갑시다..."
그날 저녁 8시
붉그스레 타는 연탄불에
홍대앞 서서갈비집에서 갈비를 입에 문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늘씬한 여인 수진은
작업복 차림으로 먹는 대근의 소탈한 모습에서
온정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눈다.
"난 이런데밖에 몰라요...수진씨...미안허요"
"사장님도 참...전 이런곳도 못와R어요 호호호"
"에잇 어른 놀리면 못써요 ㅎㅎㅎ"
"정말이예요...몇달전만해도 공공근로 나가서
거리에서 쓰레기 줍고 잔디깍고 그랬어요 호호호"
"어~~~엉??? 정말이유?"
"그럼요...내일 급여 명세표 보여줘요? 호호호"
"거 참...곱게 생긴 양반이 원...고생좀 하셨구먼..."
"우리회사 올 때 전 공원으로 취직한줄 알았어요 호호호"
"음...그랬구나...하여간 오늘 한껀 했수...잘해수..."
"버린거라면서요??? 호호호 그럼 저 주세요 ㅎㅎㅎ"
"엉??? 하하하 그럴까?"
그렇게 술을 마시며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인근 호프집에 들어간다.
시끄러운 호프집은 거의 나이트나 다름없었다.
음악소리에 시끄러워서 결국 수진은 대근의 옆자리에 앉아서
귀에 입을 대고 대화를 나눈다.
"이런데는 어떻게 아세요?"
"아 예전에 직원들따라서 왔는데 그런대로 저렴하고 하하하"
"에고...사장님은 참 검소하신것 같아요..."
"아니 뭐 술이면 다같은 술인디 굳이 비싸게 주고 마실 이유가..."
"맞아요 사장님..."
귀엣말로만 대화를 나누다보니
찌릿한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자의 울림...
.
.
.
다음 날
점심 시간이 다 되어간다.
알지의 정식 계약서와 이행보증서가 도착한다.
서대근은 추가 생산라인 업무분장을 완료하고
점심을 먹으러 수진을 데리고 나간다.
백화점 8층 식당가에서 식사를하고
소화도 할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두 사람
2층 숙녀복매장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마네킹의 드레스...
"어머 넘 이쁘다...후훗"
"사줘요? 갖구 싶어요?"
"아니예요...제가무슨 사모님이라고 ㅎㅎㅎ"
"아니 뭐 옷을 사모님만 입으란 법있수? 나참..."
"아유 이런데 옷 비싸요 사장님...빨리 돈 모으셔서 회사 키워야죠..."
수진은 자신도 모르게 대근의 팔짱을 잡고
아래 주차장층으로 밀어 부친다.
서대근은 이런 수진의 모습에서
다른 속물 여자들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
모두들 어떻게서든지 자신에게 돈만 뽑아먹으려하는 여자들과는
근본이 틀린 수진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날 오후 6시
"수진씨 먼저 퇴근해요...난 일이 좀 있어서요..."
"저도 도울께요...먼데요? 사장님..."
"아 그냥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예요..."
"그럼 그럴까요?"
"근데 오피스텔에 살아요?"
"네에 월세랍니다. ㅎㅎㅎ"
"그게 뭐 대순가? 생활비는 많이 들겠네..."
"네에 근데 왜요?"
"아니유...이따가 양평동에 약속이 있는데
근처면 냉수라도 얻어 먹을수 있나 해서요..."
"냉수야 드립지요 호호호...전화 주세요..."
.
.
.
저녁 8시
수진이 살고있는 오피스텔 911호
수진은 대충 한 끼를 때우고
커피를 마시려 내리고 있다.
바로 그 때 울리는 전화...
"어머 사장님...근처세요?"
[예예...사모님...허허허 올라가두되요? 불편하시면 내려올래요?]
"누추한데 흉 안보신다고 약속하시면 올라오세요...호호호"
[911호 맞죠? 그럼 5분 후 올라갑니다.]
띵~~~동
"사장님 들어오세요...어머머 이게 뭐예요?"
서대근은
낮에 수진이 눈여겨보았던
그 드레스를 사가지고 왔다.
여자들 사이즈를 몰랐던 대근은
수진이 퇴근 후에 그녀의 유니폼을 들고 나가서
매장직원에 보여준 모양이다.
그리고 들고온 두병짜리 와인 세트...
"이거 뭐...쑥스러운데...나도 이런거 살 능력은 있어요...
내가 워낙 표현할 줄을 몰라요...
고맙다는 표현을 해야는데...그게 참...
하여간 옷 보여주니깐 사이즈 맞을거라는데 입어보고
안맞으면 가서 바꾸슈...
그리구 이런거 입는다구 사모님되는거 아니유...
그럼 나랑 있는동안 사모님 만들어 드릴테니 말하슈...가유..."
"사장님...이 와인이요..."
"아 그거요? 나두 그런거 살 줄은 알아요...하하하
아 이거 여자 혼자 사는집에 진짜 오래 있네 ㅎㅎㅎ 갑니다."
수진은 돌아서는 대근을 잡는다.
"사장님...이렇가시면 저 오늘 잠못자요...와인 같이마셔요..."
"와인? 나 그런거 못먹는데...ㅎㅎㅎ"
"알려드릴께요...잠시만 이리 앉으세요..."
"허허 참..."
작지만 식탁위에 두 개의 와인잔
한 병의 와인이 열려져 있고
접시엔 잘 썰은 치즈와 과일이 놓여져있고
서먹하지만 멀둥하게 앉아서 두리번거리는 서대근
그리고 방에서 나오는 수진은 ...
긴머리를 올려 묶고
대근이 사준 원피스를 입고
블랙 스타킹에
힐까지 신고 걸어 나와서 앉는다.
"..........쩝...수진씨 맞아요? 아이구 참말로"
"왜요? 아닌것 같아요? 호호호"
"이야 담엔 더 야한 옷으로 사드려야겠네...ㅎㅎㅎ"
둘은 와인을 마시며 그렇게 넉넉한 시간을보낸다.
사온 두 병의 와인을 다 비운 둘은
술이 모자란듯 하여 대근이 1층 편의점에 다녀온다.
그사이 거실 소파로 앉아서 잠시 잠이 든 수진
돌아온 대근은 수진이 고개를 들지않자
수지의 몸 가까이 다가간다.
멋드러지게 뻣은 수진의 긴 다리
가는 발복선은 그의 마음을 흥분시킨다.
거여린 팔목과 야하게 보이는 허벅지는
그의 손이 저절로 다가서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스킨쉽에 익숙치않은 대근은 그대로 수진의 입을 덮어버린다.
"우우웁...허업...사...장...님..."
"미안해요...나 취했어요...그래도 정신은 멀쩡해요...수진씨..."
"우우웁...허업..."
성질급한 대근은
바지를벗고 수진을 들어올려
수진의 침실로 들어간다.
아담한 수진의 퀸사이즈 침대에 수진을 눕히고
대근이 올라가자 어린아이 침대처럼 작게 느껴진다.
거침없이 일사천리로 수진의 팬티를벗긴 대근...
팬티만 벗겨지내 드레스를 입은 수진은 다리를 벌려준다.
길이 28센티 둘레 22센티의 자연산 대물 패니스는
수진의 입구를 살살 문지르고는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한다.
수진의 목엔 핏줄이 들어 서기 시작한다.
"어어억...사장님...어어억...어머머...흑"
"미안해요...좀 커요...첨엔 좀 괴로 울겁니다..."
"으으으으으윽.......후욱.......허억...허억"
그렇게 막강한 사이즈의 대물은
수지의 가녀린 계곡사이에서 10분을 놀아난다.
시간이 지나자 수진의 계곡은 이제 스스로 대근의 남근을
받아들이며 돌아가기 시작한다.
대근의 구릿빛 남근에 수진의 계곡은 완벽하게 흡수된다.
"허억허억허억...사장님...어욱...어욱...후욱후욱..."
"이제 좀 할만하죠? 수진씨 진짜 좁네요..."
"어흥...어흥...사장님...어흥...헉헉헉"
수진의 가녀린 다리는 이미 대근의 허리를 감싸 안고 경련하고
그녀의 두 손은 이미 대근의 등에 올려져있는 살색 매니큐어의
손톱은 긁어버릴 기세로 고추서있다.
순수 펌핑만 40분에 도달하자 수진은 비명도 지를 힘이 없어진다.
축 처진 수진의 몸을 보더듬으면서 대근은 이제 사정권에 들어온다.
대근의 귀두가 더 커지자 수진은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면서
실신에 가까운 코마상태로 들어가면서 쉰소리의 괴성을 지른다.
사정후에도 대근은 그 멋진 남근을 뽑지않고 그대로 있다
수진의 온몸을 입으로 핥아주고 키스해준다.
수진은 아무 말도 못하고 아비의등에 매달리는 딸아이처럼
꼼짝없이 붙어서 애원하는고양이 소리를 낸다.
대근은 그런 수진이 이쁘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을 모른다.
대근은 일어나서 수진의 옷을 벗기어주고 정리해서 놓는다.
전라의 두 남녀는 다시누워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깊은 스킨쉽의 사랑을 이어간다.
"우리 사귈래요?"
".................."
"혹시 택민이랑 뭐 그런 사이라 해도 상관없는데..."
"사장님...저 같은 년이 어찌..."
"나두 홀아비로 한 1년 살았는데...다신 결혼 안할라고 했거든요...
수진씨보니까...맘이 바뀌네...내가 너무 오버했나?"
.
.
.
1개월 후
한적한 영종도의 한적한 해변가의 전원주택
오랜만에 서대근은 양복을 입고 그 앞에선 한 여인.
"아이고 아침마다 이거 참 쑥스럽네..."
"그래두요...이렇게 갖추어 입으시면 더 좋쟎아요..."
"고맙소...어?든 다녀 오리다..."
"네에 여보...수고하세요...운전조심하시구요"
"그려...그려...당신도 운전하게되면 조심허구..."
"네에 사랑해요...여보..."
수진은 그렇게 대근을 출근시킨다.
불행했던 수진은 이렇게 새로운 인생을 살고
대근 또한 새로운 아내를 맞아 즐거운 인생을 설계한다.
오후 2시
외출을 준비하는 수진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곧이어 차를타고 영종도 외곽으로 내달리던 수진의 차는
한적한 바닷가의 한 호텔로 들어간다.
가늘게 뻣은 수진의 다리는 하늘로 치켜 세워지고
자그마한 엉덩이는 상당한 기술과 테크닉의 돌림으로
수진의 탄성을 자아낸다.
"헉헉헉...오빠...헉헉헉...아욱...헉헉헉"
"수진아 너무 보고싶었다...사랑한다..."
"엄마...억억억...오빠 이젠나 사랑하지마...억억억"
"아니야 잘 살어...그냥 내가오게되면 그대만 사랑해줘..."
"오빠...악악악...나 몰라...어욱...어욱..."
"대근이 놈도 잘할껄? 그치?"
"응...그이도 참 잘해줘요...헉헉헉...근데 오빠는 기술이...아아아악"
"이번엔 진국이니깐 잘 살어봐...ㅎㅎㅎ"
"알았어요 헉헉헉...어우...오빠...억억억..."
"대근이한테는 미안하지만...널 잊는다는게쉽지 않구나 수진아...미안해"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한국을 찾은 택민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 수진은
그 다음날 떠나는 택민의 얼굴도 보지못한다.
택민은 그렇게 수진과의 짧은 만남을 갖는다.
오택민은 다음날 만삭인 아내 은영과 함께
보스톤으로 향하고
수진은 택민의 행복을 기원할 뿐 아무것도 할수 없다.
인천공항을 떠나는 택민 일행이 탄 한국항공5342편은
그렇게 다가올 반전을 예측도 못한채 이륙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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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스토리 씬
아내 한은영은 보스톤에서 예쁜남자 아이를 낳는다.
이회장은 기뻐하면 그들과의 계약대로
미주법인장으로 승지 발령하고
아이는 은영이 키우며 회장은 미국에 체류할때마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누이 오은주는
결국 새로운 남자를 만나지만
그나마 가지고있는 재산을 모두 잃고 만다.
택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택민은 이를 거절하고
결국 은주는 음주 중독 판정을 받고 요양원으로 들어간다.
형수 고혜선은
아직도 온라인에서 체팅으로 만난 남자들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며 산다.
지점장과도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결국 쳇팅으로 만남 상대가 지점장이 되는바람에
일자리와 남자 둘 다를 잃고만다.
유민형은
택민의 호출로 미주법인으로 발령받는다.
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올 때면
택민은 민형의 아파트에서 뜨거운 정사를 즐긴다.
민형은 택민의 남근에 매료되어 그어떤 남자와도 잠자리를 갖지않는다.
한미나는
삼우그룹 이회장의 조카와의 염문을 뿌리더니
결국 그와 결혼에 골인하고 유럽지점으로 발령받으며 유학한다.
최수진은
오택민이 한국에 출장 왔을때만
그녀의 유일한 외도로 이를 즐긴다.
1년 후 수진은 남편 서대근사이의 남자아이를 낳고
그들만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
감사합니다......
아참.....
빼먹은게 있네요....
이게 반전이라면 반전일지 모르겠는데...
일단 잘 생각해보세요...
택민의 혈액형은 O형
한은영의 혈액형은 O형입니다.
뭐 택민은 무정자증이니깐 신경쓸것 없구요...
이군희 회장도 역시 O형이네요...
근데...은영이 낳은 아들놈은 B형이라네요...
이걸 어찌 설명해야할지.........
참고로 죽은 성대물의 혈액형이 B형 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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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고
다음작은 "난봉일기" 입니다.
뭐 워낙 온라인세계에서 유명한 동영상 제목인데요
한 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모든 류의 섹스 카테고리가 다 들어있구요,
시리즈이지만 단편 형식으로 전개되니깐
좀 덜 지루하실 겁니다.
그럼 이만....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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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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