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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33 2,142회 0건

4부를 올릴 예정이였으나, 여러분의 댓글에 힘입어
4부에 정나은의 섹스신 한부를 투척합니다. ^^
댓글 많이부탁 드립니다."추천도 꾸~욱!!!




...한주가 어떻게 흘렀는지...


『우리 암고양이 꼭~해 줄 말이 있는데...

안정수 사원...우리 고양이가 알어야 될게 있을것
같아서...

아~궁금해하지 않다면...ㅎㅎㅎ

양수리 두물머리쪽으로 나오면..만경이란 카페가 있지..

거기서 기다리지...토요일 2시에...

아~난,기다리는건 별로라...』

김우영의 문자를 받은지 오늘로 4일째...
몇번~몇십번을 읽어봐도....
정나은이 모르는, 비밀이란게 어떤건지...
피곤해 골아떨어진 안정수를 바라본다...


"~비밀?!....

이제,몇시간이 지나면,김우영이 약속한 토요일.
정나은은 갈등에 휩싸인다.
머리속은 김우영을 만나면 안된다고...

"~절~대!!!...

이제 부부의 상처가 겨우 봉합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아래배가 당겨온다.
정나은의 뱃속에 태아의 태동이 느껴진듯..
봉긋하게 나오기 시작한 배를 쓰다듬어 본다...

안정수인지...

김우영인지...

뱃속 아가의 아빠는 누구인지...

김우영의 아이일지도...

피임을 염두에 두지않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정나은의 몸에 정액을 사정하던 김우영이 아니던가..
.
.
.
.
.
.
[회상]

집으로 돌아가려는 정나은을 근처 모텔로
억지로 데려가는 김우영의 우악스런 힘에
정나은은 취한 몸을 가누며 그의 팔에 이끌려
모텔로 들어선다.

"철~컥"

방문이 닫히는 순간 정나은의 허리가 강한힘에 이끌려
김우영의 품으로 와락 안긴다.

정나은의 얼굴 가까이 김우영이 얼굴을 들이민다.
중년의 김우영의 얼굴과 아직은 앳된 얼굴이 남아있는
조금은 암팡진 모습의 정나은 얼굴이 겹친다.

거친 숨소리와 아직 미묘하게 남아있는
술의 향기를 느끼며 살짝 벌어진 선홍빛 입술에
김우영이 입을 맞춘다.

"으~음~~읍??……."

그리고 정나은의 입술을 덮은 김우영의 입속에서 물컹한
혀가 구렁이처럼 정나은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온다.

김우영의 혀를 피하려,이리저리 움직여보지만..
정나은의 입속에서 김우영의 혀와 정나은의 입술은 숨박꼭질
하듯, 서로를 쫒고, 도망치는..그렇게 김우영의 혀로 정나은의
혀는 포로가 되여 거칠게 김우영의 입속으로 빨려들어진다.

혀가 오가는 농밀한 키스에 정나은은 눈을 찌푸려
보지만 김우영은 아랑곳 않고 말랑한 입술과 정나은의 혀를
그기고 그속에 남아있는 달콤한 향기를 마음껏 탐한다.

입술을 타고 침이 흐를 정도로 농밀한 키스가 오가고
김우영의 혀는 정나은의 혀를 뽑을듯이 빨아댄다

살짝 숨이 막힌 정나은은 눈을 찌푸린 채,김우영의 입속으로
들어간 자신의 혀를 찾아오기에 안간힘을 쓴다.

모자란 숨을 쉬기위해 점점 더 벌어지는 정나은의 입속은
김우영의 혀와 침으로 정나은의 입을 타고 입가로 흐른다.
김우영의 음침한 웃음뒤에 입이 벌린채 헐떡이는 정나은의
입속으로 침을 한움쿰 모아 그녀의 입속으로 흘려보낸다.
정복자의 쾌감이란...
짐승의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것처럼 그렇게 정나은의
몸과 육체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모텔 방 현관문 안쪽에는 정나은의 하이힐과
김우영의 구두가 아무렇게나 내팽겨져 있고,
현관부터 김우영의 우악스런 손길에 옷가지는
구겨지듯 어지럽게 흩어져 방 안쪽으로 이어져
있다. 방 안에선 여전히 적막이 흐르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듯 더욱 안쪽에
비치된 샤워실로 이어지는 문은 살짝 열려있어
쏴아아-하는 시원한 물소리와 더불어 수중기가
은은하게 새어나오고 있다.

"……~~잠~깐!"

벌어진 문틈 사이로 정나은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곧이어 목조 안의 여성이 발버둥이라도 치는지 욕조 안을
가득 채운 물이 출렁이며 넘치는 소리가 샤워실 안을 울린다.

머리 위로 계속해서 쏟아지는 샤워기의 뜨거운 물이
욕조 안을 채우는 소리와 여성의 당황스러워하며 발버둥
치는 목소리가 계속 새어 나오더니 곧이어 벌어진 문틈
사이로 불쑥 여성의 뽀얗지만 육덕진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욕조에 걸쳐진 여성의 다리는 힘이 잔뜩 들어가 뻣뻣하게 굳어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김우영은 정나은을 욕조에 걸친채, 뜨거운 물로 정나은의
몸을 꼼꼼하게 씻어간다..머리부터..발끝까지...

정나은은 몽롱한 술기운에 따듯한 샤워줄기를 맞으며
김우영이 주는 달콤한 손놀림에 점차 몸이 나른해지며
욕조 깊이 그녀의 몸을 뉘인다.

뜨거운 물이 정나은의 머리위로 쏟아지고..물줄기는 정나은의
머리에서 어깨를 지나,봉긋한 가슴 골짜기로 흘러내린다.
골짜기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넓은 평야를 지나고 움푹패인
정나은의 예쁜 배꼽에 잠시 머물더니, 그녀의 펑퍼짐한 숲의
계곡으로 빨려들어간다.

김우영은 그녀의 벗겨진 나신위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정나은이 주는 부드러운 나신에 점점 아래가 발기되여
이제는 정나은의 몸을 스치기만 해도 그의 분신은 위로
아래로 꺼덕이며, 정나은을 뚫어 버릴듯, 정나은의 가슴을
김우영의 시커먼 자지가 문지르고 있다.살짝 감긴 정나은도
이상황이 낮설은듯...그마저 눈을 감는다.
김우영의 커다란 자지는 정나은의 가슴을 문지르며 핑크빛도는
젖꼭지를 지나 그녀의 얇은 목선을 타라 입술에 다다른다.

"...???

"....?!?!~~으~웁~~헙~~

정나은의 입술을 문지르며 김우영의 자지가 겉물을 흘리며 그녀의 예쁜
입술을 타고 문지르자, 정나은의 이마가 살짝 일그러진다.
김우영은 모르는척 계속해서 정나은의 입술에 자신의 자지를
들이민다.도리질하듯 피하던 정나은도 더이상 피할길이 없자
김우영에게 말을 하려 입을 벌린순간...
김우영의 커다란 자지가 그녀의 입속으로 밀고 들어온다.

"허~~읍!!

"크~윽!!

정나은의 입속으로 커다란 김우영의 자지가 마치 그녀의 보지인양
입에대고 박음질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에선 뜨거운 열기가 솓아나며,입속에는 김우영의 분신인
자지로 입이 막힌채,동그란 두눈은 어느새,꾸욱 감고 김우영의 하반신을
잡은채 그에게 잡힌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김우영의 자지를
마치 입으로 꺠끗하게 씻은듯 작은입을 한껏 벌린채,목구멍 깊숙히
받아들인다.김우영은 정나은의 따듯한 입을 지나,자신의 커다란 자지가
좁은 그녀의 목구멍을 들어갈땐 ,자지가 끊어질듯,,조여지는 감감에
입가로 침이 흐르는 것도 잊은채 그녀의 머리를 잡고 흔든다.

욕조에 걸쳐져 있던 여성의 다리도 뻣뻣하게 힘이 잔뜩
들어갔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여성의 다리는 나른하게 축 처진 채 풀려있고, 종아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이따금 경련하듯 살짝 떨리는 다리의
움직임에 맞춰 욕실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은 아름다울
정도로 관능적이다.

“…….”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소리 말고도 이따금 물이 출렁이는
소리와 가냘프면서도 본능을 자극하는 여성의 비음이
흘러나온다. 욕조을 가득채운 물은 두사람의 몸을
가득 채운채 정나은의 몸뒤로 김우영이 자리잡고
그녀의 봉긋한 가슴은 김우영의 커다란 손아귀에 이리
저리 형태를 달리하며, 이그러진다..

....하~아~....

....하~흑~~아~~

어디를 건드린 걸까?
정나은의 예쁜 입술 사이로 나직한 비음이 흐른다.

김우영의 한손은 정나은의 분홍빛 돌기를 희롱하고
있고, 다른 한손은? 보이지 않는다...아니 물속에 털이
쑹숭 솓아난,김우영의 팔 한쪽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 깊은곳에 움짐임이 보인다..

그녀의 계곡 깊은곳...정나은의 다리 사이 그녀의 보지로 김우영의
손가락이 사라졌다~나타났다를 반복하며 그때마다 정나은의 입술은
타는듯 매마른 입술을 혀로 적시며 김우영의 어깨에 기댄채,
김우영이 주는 타액을 고운 얼굴을 찡그리며 받아마신다.
.
.
.
그렇게 한참을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 정나은의 몸을 희롱하던 김우영과 정나은이 샤워실을
나선다.샤워실의 문이 열리고 모습을 드러낸 건 알몸의
김우영과 정나은이었다.정나은의 옆구리에 손을 두른 김우영의
가슴에 쓰러질듯 기대여 나오는 정나은..

“……으음.”

온 몸이 노근하게 퍼져 힘이 안 들어가는지 그녀의 입에선
나른한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김우영은 물기가 또르륵 떨어지는 그녀를 부축한 채 침대 위로
던지자 정나은은 그대로 침대 위로 쓰러진다.

"- -..."

30대 미시의 정나은의 몸매가 침대에 던져지자, 고스란이 그녀의
몸매가 김우영의 시야로 들어온다.

하얀 피부에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은 조금전 욕실에서
전희를 아직도 느끼는듯, 가슴은 융기처럼 그녀가 숨을 쉴때마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욕실의 열기가 남아있는 그녀의 하얀
피부는 분홍색,잘 익은 홍시처럼 불게 올라있다...

가슴을 지나 잘록한 허리와 그밑으로 넓게퍼진 그녀의 배꼽밑
둔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침이 꿀~꺽...넘어가리 만치
아름다움과 또다른 요염함이 스멀~스멀 숫컷의 욕정을 자극한다.

침대에 던져진 충격을 부드러운 침대가 고스란히
받아내는 것도 김우영의 짐승같은 눈길도 잊은 채 정나은은
노곤하게 퍼진 몸과 나른함을 느끼며 잠이 오려는 걸 억지로
참고 있다.

"...이 남자....정말이지……
"...여자를 기쁘게 하는 건 뭐든 잘하는구나.’

욕조 안에서 김우영의 손놀림에 성감대를 자극시키는 것도
모자라 쌓인 피로감을 해소시키며 온 몸을 노곤하게 퍼지게
하는 섬세함에 속으로 혀를 내두르고 있다.

지금껏 난폭하게만 다뤄져, 몰랐지만 의외로 섬세하기 그지없는
그의 손놀림에 저항할 새도 없이 들이닥치는 황홀함에 정신이
몽롱하다.

"...이래서 술...을 마신는건가……."

술기운도 있지만, 오랜 시간 뜨거운 물속에서 묘하게 성감대를
자극하면서 피로감까지 날려주며, 섬세하게 이뤄진 그의 마사지에
기분 좋은 현기증마저 느끼며 지금 당장이라도 꿈속으로
날아가려는 의식을 억지로 붙들고 있다.

지금 잠들었다간, 절대로 오늘 내로 집에 못 들어간다.!!

그걸 알고 있기에 버티고 있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푹 퍼져버린 자신의 몸은 휴식을 요한다.

김우영은 침대 위에 쓰러진 정나은을 내버려둔 채,
미리 준비해둔 콘돔과 최음 효과가 들어간 젤을 가지고 온다
김우영은 자신의 발기된 자지위에 콘돔을 씌운다. 커다란 뱀의
대가리인양 귀두는 맑은 물을 갈라진 사이로 토해내고 있고
굵은 버섯을 지탱하는 자지의 몸통은 김우영이 이젠 감당하지 못할만치
발기되여 아프리만치 팽팽하다....찬찬히 푹 퍼진 유부녀의 여체를
내려다본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흑단 같은 머리칼은 뽀얀 피부에 달라붙어
있고, 반쯤 감긴 눈은 평소의 고양이 같은 날카로움은
남아있지 않고 몽롱하니 초점이 맞지 않는 눈동자는 금방이라도
잠들 것처럼 흔들리고 있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선홍빛 입술은 촉촉하게 젖어있고,
입에서 색-색-새어나오는 숨결은 달콤한 술의 향기가 풍겨온다.

닦지 않아 군데군데 맺혀있는 투명한 물방울이 그녀의 탐스런 몸매
라인을 따라 또르르 흘러내리며 침대 시트를 적시며 탐스럽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과 풍만한 엉덩이는 푹 퍼진 몸의 영향을 받기라도 했는지
한결 부드러워 보인다.

"슬~슬 시작해 볼까?’

노곤한 몸을 주체 못하고, 나른함이 풀풀 풍겨져 나오는 유부녀의 여체를
감상하던 그가 능글맞은 미소로 정나은의 몸을 뒤집어 엎드리게 한다.

정나은은 노곤한 몸 때문인지 평소와 달리 그저 김우영의 손길에 저항감
없이 뒤집어 진 채 잠들 것처럼 고요한 숨결을 내뱉을 뿐이다.

...햐~읏?!...."

의식의 끈을 놓고 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정나은이었지만,
엉덩이 사이로 파고드는 차갑고, 질척한 감각에 자신이 낸 것이라곤
믿어지지 않는 귀여운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김우영이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로 최음 효과가 있는 젤을
듬뿍 흘려 넣었기 때문이다.

나른하게 퍼져있던 정나은은 몸에 새로운 자극에 살짝 힘이
돌아오는 걸 느끼고, 버둥거려봤지만 김우영이 등을 내리 누르며
섬세한 손길로 젤을 꼼꼼하게 마사지 하듯 펴 바른다.
엉덩이 사이로 정나은의 작은 구멍이 그모습이 수줍은듯 김우영의
눈으로 들어온다.남편에게 조차도 보여주기 민망한 그곳을 김우영은
정나은의 엉덩이를 활짝 벌린채 차가운 잴을 항문에 바른다.
엉덩이 사이로 정나은의 작은 구멍이 그모습이 수줍은듯 김우영의
눈으로 들어온다.

"_._"

살짝 빛이 돌아왔던 정나은의 눈동자는 계속해서 이어진 김우영의
섬세한 마사지와 젤에 함유된 최음 효과로 한층 몸이 푹 퍼지는 걸
막을 수 없었다. 다리가 점점 풀어지며 벌어지는걸 정나은은 모른다.

평소와 달리 김우영은 시간을 들여 몸을 마사지하며, 항문을
집중적으로 부드럽게 애무하듯 오랜 정성을 드린다.조금씩 항문을
애무하듯 잴을 바르며,그의 손가락이 춤을추듯 그녀의 엉덩이 사이
구멍으로 미끌어지듯 사라진다..

"...아~흑~~

곧있을 즐거움에 그의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김우영의 손가락 마디가 그녀의 항문속에서 어디를
건드린건지, 점차 정나은의 엉덩이는 안정을 찾는듯 보였으나
움찔거리며,그의 손가락에 따라 엉덩이가 반응한다.

"……이제 다 된 것 같군."

차가운 젤이 김우영의 손길에 따스해질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날 때까지 꼼꼼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정나은의 엉덩이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 비밀스런 또,다른 구멍을 마사지를
한 그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그녀의 벗은몸 위로
몸을 포갰다. 엉덩이 사이로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정나은의 엉덩이
사이로 이동한후 정나은의 길게뻗은 다리 사이에 고정한후 자신의
자지를 정나은의 항문쪽으로 가져간다.

“……으~~음.”

거의 반쯤 잠이 든 정나은은 자신의 몸 위를 짓누르는 김우영의
무게에 다시금 의식이 돌아온다. 자신의 다리가 이미 넓게 벌려지고
그사이로 김우영의 허리가 자리를 잡으며 그의 뜨거운 감촉을 느낀다.
정나은은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중압감속에 자신의 양손 위로 김우영의
손이 겹쳐진다.

손가락 사이로 얽혀 들어온 그의 투박한 손가락이 자신의 손을 깍지
끼듯 얽히고 동시에 그가 자신의 몸 위에서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자
그의 자지가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비벼지며 뜨거움이 훅~느껴진다
김우영의 자지가 다른쪽에 가하는 압박에~정신을 차리는 그녀.

“……지금... 뭘???.”

나른함이 묻어나는 잠긴 정나은의 목소리는 그 답을 구하기
전에 점점 확실하게 느껴지는 이물감...김우영의 뜨거운 성기에
퍼뜩 정신이 든다.

자신의 엉덩이 위에서 느껴지던 딱딱한 감각이 서서히 자신의
다른쪽 좁은틈 몸 안으로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자,자...잠깐!~거……기!!!"

"아~윽!!~~아~~퍼~~!!

다급함이 묻어나던 목소리는 말을 끝맺기도 전에 울려 퍼지는 한층 찰진
소리와 침대의 출렁임에 흡수되어 사라져 버렸다.

지금까지 노곤하게 풀려있던 몸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이 잔뜩 들어간 채 경련하듯 부들부들 떨리고
있고, 깍지 낀 양 손은 침대 시트를 쥐어뜯을 듯이 붙잡고 하얗게
질릴 정도로 떨리고 있다.

"으~으~윽...아~윽~~악~~~~

"끄~윽……크~으~~!”

실 끊어진 인형마냥 침대에 묻고 있던 고개는 뻣뻣하게 쳐들린 채
김우영의 눈앞에서 애처롭게 떨리고 있고, 반쯤 감겨 몽롱하게 풀렸던
눈동자는 찢어질 듯 커져 자신의 몸에 가해진 감각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허공을 헤맨다.

무엇보다 앙증맞게 다물어져 달콤한 술의 향기만 새어나오던 입은
더 할 나위 없이 쩍 벌어져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파르르 떨리는 촉촉한 입술이 소리조차 되지 못한 비명을 표현하며
지금 느끼고 있는 감각을 조금이라도 토해내려는 것 같다.

"……아! ~~으~~ 아~~윽……!!!”

조금씩 새어나오는 목소리는 단어가 되지 못하고, 김우영의 배아래
깔린 채 마치 작살에 맞은 물고기 마냥 조금도 미동도 못하고
애처롭게 떨고 있을 뿐이다.

김우영이 허리를 내려치는 순간 튕겨져 나가듯 쫙 뻗은 육덕진
다리는 힘이 잔뜩 들어갔고, 발가락마저 오므려진 모습이 의아함까지
자아낸다.

그 의아함의 원인은 역시나 김우영 때문이다.
김우영은 자존심 쎈 그녀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길 원했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엉덩이 골 사이에 핀 국화꽃 모양의 또 다른
구멍...항문이다.

자존심 강한 그녀라면 사랑하는 남편이라도 절대 이런 사랑을 나눌 리 없다고
판단하고 강행한 것이다.

"그리고……정답인가 보군....

조금 전까지만 해도 푹 퍼져 나른함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없던 그녀가
이토록 큰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와 달리 오랜 시간을 들여 몸을 풀어주고, 최음 효과가 들어간
젤까지 사용했다.
원래 이 젤은 이런 용도로 쓰기 위함이다.

자칫 잘못하면 아프기만 한 것을 여자도 쾌락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젤. 그런 젤을 처음 정나은을 취할 때 음부에 사용했으니, 아무리
지조 높은 여성이라도 쾌락에 푹 절여져 울부짖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즐기자고~~”

자신의 배아래 깔려 애처롭게 떨고 있는 정나은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김우영은 평소와 달리 느긋하게 기다린다.

한참을 그렇게 뻣뻣하게 굳어있던 정나은의 몸이 서서히 풀리는 걸
느낀다.

정확하게는 더 이상 온 몸에 줄 힘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
경련하던 그녀는 처음 느끼는 그 이물감과 그럼에도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어...째...서???’

처음 느끼는 감각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그녀는 서서히 힘이
빠지면서 아랫배에서 솟아나기 시작한 뜨거운 감각이 전신으로 퍼지는
걸 느끼고 있다.뒤쪽으로 김우영의 커다란 흉기에 항문이 뚫린채,
낮설은 감각에 어쩔줄 몰라하며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던 정나은은
김우영의 흉기가 자신의 작은 구멍을 조금씩 넓히며,진/퇴를 거듭함에
점점 달아오르는 열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단 한 번의 강한 허리 튕김이 없었음에도 몸은 서서히 달아올라 땀이
송골송골 솟아난다. 김우영은 서서히 정나은의 몸이 풀리는 걸 느끼며,
그녀의 가냘픈 뒷 목선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살짝 장난기가 샘솟아
그곳에 혀를 가져다 댄다.

"햐~~으항?!~~”

겨우 이물감에 적응되어 갈 무렵 갑작스레 까칠한 김우영의 턱이 자신의
민감해진 목덜미를 지나며 부드러운 혀의 감각에 화들짝 놀라며 튕겨져
나갈 뻔 한다.

하지만 김우영이 내리 누르는 중압감에 미동도 못하고 그저 김우영이
놀리는 혓바닥의 감각을 고스란히 느끼며 한층 달아오르는 몸을 느낀다.
뒤쪽을 가득채운 김우영의 뜨거운 성기는 정나은의 항문안에서
더욱 위용을 자랑하며 커져가고,비례하여 정나은의 항문은
더 이상 벌어질 수 없으리만치 커다란 김우영의 자지에 꿰뚫린채
작은 아궁이에 전보대가 박힌것처럼 부들부들 떨뿐이다.

김우영은 서서히 그녀의 몸에서 샘솟기 시작한 땀 때문에 그녀 특유의
체취가 피어오르는 걸 코끝으로 느끼며 혀로는 가냘픈 목덜미를 시작해
흑단 같은 머리카락 사이로 삐죽 튀어나온 귀를 살짝 깨물자 정나은의
입에서 튀어나온 귀여운 비명에 스스로도 부끄러운지 침대 시트에
얼굴을 파묻어 버린다.

“그럼…….”

김우영이 드디어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며 새로운 자극을 자신과
그녀의 몸에 새긴다.

겨우 안정되었던 정나은은 새로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쭉 뻗었던
다리를 반쯤 접어 히프를 허공으로 띄운채 힘을 주며 견디고 있다.
그녀는 모른다.자신의 항문에 박힌 이물질을 견디느라 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며, 아래로 박혀 들어오는 김우영의 커다란 자지를
힘을주며, 저항해보지만...그조차도 숫컷의 맘족감을 더해줄뿐
숫컷은 점점 좁아지는 그녀의 항문에 커다란 자신의 흉기가 박히는
장관을 바라보며, 그녀가 힘을 주며 반항할때마다,조여지는 그
감각에 쾌감이 극에달해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은채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며, 오르가즘에 오른다..


김우영은 그녀의 사정도 모른 채 재차 허리를 빼며 자신의 자지를
정나은의 항문에서 살며시 뽑아내는 것처럼 빼다가 다시한번 강하게
내려찍자 찰진 소리와 침대의 삐걱거림이 하모니를 이루며 방 안을 울린다.

"하으윽!~~흐으~윽!"

"...크~~윽!!"

정나은은 재차 느껴진 그 중압감과 이물감이 파고드는 감각에 반쯤
접었던 양 다리를 버둥거리며 침대 시트를 내려친다.

정나은이 양 다리를 버둥거리며 침대를 내려칠 때마다 그 출렁임이
침대 전체에 전해지는 걸 두 사람은 느끼고 있다.

"이건 이거대로 좋군." ....-.-::

김우영은 침대에 전해지는 정나은의 몸의 진동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정나은의 발악 아닌 발악이 끝나자 김우영은 재차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며 자신의 자지를 정나은의 항문에 착실하게 박기
시작했다. 격렬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섬세함을
보여주며 조심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그녀의 몸에 쾌락을 새기듯이
오랜 시간을 들여 허리를 움직이고,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몸속으로
몸속으로...조금씩 그러나 끝까지 그녀의 안쪽으로 그의 자지를
삽입했다.끝까지...그의 밑둥이 정나은의 엉덩이를 가르며..끝에서
끝으로 이어진다.

어스름한 조명이 모텔 방 안을 비추고, 샤워실 안을 가득 채웠던 수증기도
더 이상 새어나오지 않게 되었을 무렵.뜨거운 수증기로 가득했던
샤워실의 열기를 빼앗아 온 것처럼 방 안의 공기는 후끈 달아올라 있다.

후끈 달아오른 공기는 뜨거움만을 내포한 것이 아닌 야릇하면서도 비릿한
밤꽃 향기가 섞여있는 것이 남녀가 이 방 안에서 살을 섞고 있다는 걸
누구라도 알 수 있게 해준다.

"....후욱!~~ 후욱!"

"....하~~악..흑~아~윽~~!

반증해주듯 남자의 거친 숨소리가 연속해서 토해져 나오고 그의
목소리와 호응하듯 평소보단 느리지만 그럼에도 힘이 느껴지는
둔탁하면서도 찰지기 그지없는 소리가 침대의 삐걱거림과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방바닥에 어지럽게 아무렇게나 내팽겨져 있는 옷가지들을 따라가면
출렁이는 침대 시트가 보이고, 상당한 힘을 받아내고 있는지 그 침대
시트는 어지럽게 흔들리며 침대 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격렬한 행위를
연상케 해준다.침대 위에 살을 섞고 있는 두 남녀는 상당히 오랜 시간
관계를 가졌는지, 두 사람의 몸은 푹 젖어 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남자가 강하게 허리를 내려찍을 때마다 두 남녀가 뿜어내는 퇴폐적인
공기가 훅~훅~하며 뿜어져나오는 것 같다.

하얗기만 하던 침대 시트는 두 남녀가 흘린 체액으로 푹 젖었으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콘돔들이 이리저리 침대 시트 위에 떨어져 있다.

의아하게도 그 안의 있어야 할 욕망의 덩어리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새어나오지 않았음에도 강렬한 밤꽃 향기는 어디서 풍겨오는 것일까?

그 향기를 따라가 보니 김우영의 배아래 깔려 그 강한 허리힘을 고스란히
받아내면서도 미동도 않고 있는 정나은의 몸에서 솔솔 풍겨져 나오고 있다.

마치 다 흡수된 것처럼 그녀의 번들거리는 몸에서 그녀의 체취처럼 물씬
피어오르는 향기가 퇴폐적이기까지 하다.

"크윽!~~~마지막!...

"하~~악!!

연신 허리를 튕겨대던 김우영은 곧이어 강하게 허리를 내려찍더니 그녀의
몸을 자신의 체중으로 짓누르며 부들부들 떤다.
정나은의 좁은 보지는 터질듯이 김우영의 커다란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
깊이 가둔채 그 뜨거움을 온전히 받아내고 있고 김우영의 자지와 정나은의
이어진 부위는 파도의 하얀 거품처럼 묘한 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거품을 일으킨다.

지금까지 김우영의 강한 힘을 받아 들이던 정나은도 자신도 모르게 튀어
오르는 다리처럼 조건 반사라도 일어난 것 마냥 몸에 힘이 들어가며
보지가 움찔거리는 모습이 김우영과 함께 절정이 온 것처럼 보인다.

짓눌러 터트릴 듯한 중압감으로 내리누르며, 정나은의 가슴은 터트릴듯
김우영의 손아귀에 일그러지고 절정을 맞고 정나은의 보지에 사정을 하던
김우영은 서서히 몸을 일으키며 그녀의 엉덩이 속에 파묻었던 자지가
서서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그녀의 항문에서 빠져나오자, 정나은의 풍만한
엉덩이가 움찔하며 한차례 크게 경련한다.김우영이 빠져나간 정나은의
항문은 구멍이 뻥~뚫린채,김우영이 사정한 하얀 정액들이 그녀의
항문을 타고 하얀 포말을 이룬다.
.
.
.
.
.
.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현실로 돌아온 정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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