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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3
지난줄거리
"나"는 휴가를 나간날 낯선남자와 엄마가 관계를 맺는 믿지못할 광경을 보게된다.
그로인해 생긴 욕정을 여관바리와 풀고 난 후 증거를 찾기위해 엄마의 방을 찾다 엄마의 각종 치부를 발견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열게 된 엄마의 일기장엔 그동안 있었던 일이 기록되어 있었다.
엄마의 일기는 마지막으로 휴가를 나왔던 1달 뒤 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5월 12일
오늘 그 아이와 처음 관계를 맺었다. 시작당시만해도 이런 관계가 될거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었다.
어느순간 외로웠던 내 마음속을 그 애가 가득 채우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나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사별 이후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들의 빈자리가 컷던 것일까...
주변에서는 날 정숙하고 우아한 여자로 보고있지만 난 오늘 그 아이의 남자다움에 여자로서의 기쁨을 가득 느꼈다. 앞으로가 더 고민이다. 한번 하게된 이상 두번은 더 쉬울 것이고...이제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할까 난 그 아이의 선생이기도 한데...
5월 15일
역시나 오늘도 수업을 핑계로 우리집에 온 그 애는 관계를 요구해 왔다. 이제는 당당하기까지 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런 남자다움에 이번에도 거부할 수 없었고 또다시 허락하고 말았다.
애초에 과외를 해주지 말았어야 하는걸까?
불량한 학생이 진솔한 모습을 보이고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이길래 보충수업을 해준 것 뿐이었는데...
처음엔 학교에서 가볍게 봐주다가 좀 더 편하게 가르쳐줄 곳을 찾다가 집까지 데려와서 가르치게 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남자가 없는 집이 왠지 나도 모르게 쓸쓸하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능숙한 그 애의 리드때문일지도...
너무 오랜만인 탓도 있겠지만 그 아이는 능숙하게 나의 몸을 다루고 관계를 이끌어 나갔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게 하는 관계였다.
부끄럽게도 그애의 앞에서 신음소리도 조금 내고 말았다. 나보다 20살도 더 어린애 앞에서 말이다.
과외를 더 이상 못하겠다고 말해야될까.. 우리 관계는 용납되지 않을 관계니 멈추자고 말해야 될까..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다.
5월 16일
토요일 낮이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잔을 즐기고 있을때였다.
군대에 있는 아들생각보다 지난 일주일간에 일어났던 일들이 계속 떠올랐다.
죄책감을 느끼며 고생하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려고 하던 도중 도어락의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가보니 그 애였다... 언제 또 비밀번호는 외웠던걸까...
그는 들어오자마자 벽으로 나를 밀어부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담배냄새가 진하게 났다. 훈계를 해야될 입장에도 불구하고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키스에 빠져있던 잠깐동안 이미 내 옷은 모조리 벗겨져 있었다. 이전에도 느낀거지만 이 애는 매우 능숙하다.
어린애가 누구랑 그렇게 관계를 가졌길래 이렇게 능숙한걸까?
옷을 다 벗긴 그는 내 몸을 번쩍 들어 안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에 내 몸을 던졌다.
그순간 짜릿함이 온몸으로 퍼져갔다. 남들은 청초한 내 얼굴을 보며 정숙한 여자라고 다들 생각할텐데 이런 거친 행위에 짜릿함을 느끼는걸 알까...
상상만 했던 그런 남자의 거친행위가 나한테 가해지자 온몸을 감도는 짜릿함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그래도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애써 거부하려고 했다.
그러나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말에 올렸던 팔에 힘이 빠져갔다.
그 애는 그런 나의 모습에 히죽하고 웃더니 양손을 머리위로 올리게 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만 거칠게 손들을 붙들어 놓고 거칠게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얼굴부터 시작해서 목덜미 어깨 가슴 젖꼭지..그리고 내 가장 은밀한 곳까지...온몸이 뜨거워 졌다.
이미 현관에서 키스할때부터 젖어있던 그 곳은 이제 민망할 정도로 축축해져갔다. 그 애의 손에 묻은 물기가 느껴졌다.
날 어떻게 생각할까...색에 굶주린 발정난 여자로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이되면서도 그 애의 손짓을 좀 더 원했다.
이미 준비가 된 나를 느꼈는지 그는 곧바로 삽입할 준비를 했다.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애의 것은 엄청 컸다. 처음엔 조금 두려울 정도였다.
단단한 허벅지와 다리로 하체를 고정하고 그는 내 몸으로 들어왔다.
충만한 느낌이 온 몸을 가득채웠다. 사랑받는 기분이었다. 움직임이 반복될수록 내 만족감도 커져갔다.
저번처럼 신음이 내 입밖으로 세어나오는게 느껴졌다. 너무 부끄러워서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때 그 애가 웃더니 옆에있는 가방에서 뭔가 꺼내는 것이 느껴졌다. 사진기였다.
난 화들짝 놀라 일단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안된다고 강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그 애는 그런건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거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난 그 쾌락에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다.
사정이 끝난 후 항의하는 나에게 가볍게 한손으로 뺨을 살짝 때렸다.
아... 자기보다 한창 연상의 여자를 때리다니...당혹감이 들었지만 연이어 느껴지는건 짜릿함이었다.
"카메라 그대로 나둬요" 라고 말하곤 먼저 씻으러 들어갔다.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흔들린 사진이 꽤나 많았다. 하지만 초점이 잡힌 선명한 한장의 사진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찍혀있는 나의 모습이 있었다. 흰 어깨와 가슴 일부분도 드러나 있었다. 누가봐도 관계를 가지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
나는 그 사진을 지울수 없었다.
5월 18일
오늘 학교에서 마주친 그 애는 반가운척을 그닥 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인사하던 그 애였는데...섭섭함이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업에 들어갔다.
수업 도중 눈이 마주치자 히죽 웃는 그애였다. 반가웠다.
그리곤 노골적으로 내 몸을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리기 시작했다. 남자들의 그런 시선은 평소엔 불쾌했지만
그 애가 그렇게 쳐다보자 부끄러웠다. 사실 조금 흥분했었던 것 같다.
애써 태연한척 행동하며 수업을 끝마쳤다. 내일은 원래 그 애의 공부를 봐주기로 한 날이다.
지금 일기를 쓰면서도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참 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들보다 어린애한테 이게 무슨 짓인지...
5월 19일
과외시간은 8시이다. 집에 들르기전 가벼운 간식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고있을때였다.
진동소리가 나서 폰을 열어보니 그 애의 카톡이었다.
"저녁먹고 싶으니까 차려줘요"
이젠 별걸 다 요구한다싶으면서도 가볍게 들뜬 기분이었다. 서둘러 장을 봐서 집으로 갔을땐 7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데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었다. 그 애였다.
그는 부엌으로 와 뒤에서 나를 껴안았다. 파묻히는듯한 느낌이 좋았다.
갑자기 몸을 때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미리 차려달라했는데 아직도 안한거야?"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갑작스런 반말에도, 화를 내는 이유도 모르겠기에... 어찌할 바를 모른채 썰던 칼을 잡은채 그대로 서있었다.
"말 안들려? 왜 아직도 안된거야?"
그 강한 어조에 내입에선 반사적으로 미안해 라는 말이 나왔다. 그는 여전히 기분나쁜 표정이었다.
일단 그 애를 달래야겠다 싶어서 그의 옆으로 다가갔다.
여전히 그는 화난 표정이었지만 왠지모르게 나의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을 즐기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다가갈때마다 힘을 줘서 밀어냈고 난 싱크대에 부딪히면서도 미안해라고 말할수밖에 없었다.
이미 나의 선생으로서의 권위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앞으로 잘할거에요?" 라고 그 애가 말했을때
뭐때문에 화난지도 잘 모르겠지만 난 응이라고 대답할수밖에 없었다.
"그럼 내부탁 하나 들어줘요"라고 말했을때 이번에도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애가 요구한건 충격적이었다.
"앞치마 입은모습 보고싶어요 선생님 알몸에 앞치마 입은모습요"
말만 들었을 뿐인데도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본능적으로 몸을 돌려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허리를 붙잡혀 다시 끌려오게 되었다.
그는 내 두 손을 잡고 벽으로 밀어붙이고는 "어서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었다.
그 애앞에서 갈아입는건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방안으로 들어가서 갈아입고 나왔다.
안방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음란함 그 자체였다.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수수한 옷차림과는 달리 화려한 앞치마를 샀었는데...
알록달록한 꽃무늬 앞치마 안을 가득채운 내 가슴은 음탕한 창녀를 떠올리게 했다.
더욱 놀란 것은 젖꼭지가 서 있었다는 점이다. 꼿꼿히 선 꼭지에 닿는 천의 느낌을 느끼며 난 밖으로 나갔다.
가는 도중 아래부분이 뜨거워 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도 2시간 내내 기쁨을 느꼈다.
점점 헤어날 수 없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이 부분까지의 일기를 읽고 다시 사진을 꺼내보았다. 엄마의 앞치마... 새로 사오셨을때 이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알몸에 이런걸 입고 그놈의 자지를 받아들였단 말인가? 그것도 자기 제자와?
난 도저히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위해 한손으로 나의 것을 잡은채 일기를 계속 읽기 시작했다.
상황은 픽션이지만 설정자체는 저희집의 실제 설정과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엄마이름과...직업 가정상황까지도요. 제 네토성향 또한 만족시키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많은 욕설, 그리고 글에 대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오타지적 환영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3
지난줄거리
"나"는 휴가를 나간날 낯선남자와 엄마가 관계를 맺는 믿지못할 광경을 보게된다.
그로인해 생긴 욕정을 여관바리와 풀고 난 후 증거를 찾기위해 엄마의 방을 찾다 엄마의 각종 치부를 발견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열게 된 엄마의 일기장엔 그동안 있었던 일이 기록되어 있었다.
엄마의 일기는 마지막으로 휴가를 나왔던 1달 뒤 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5월 12일
오늘 그 아이와 처음 관계를 맺었다. 시작당시만해도 이런 관계가 될거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었다.
어느순간 외로웠던 내 마음속을 그 애가 가득 채우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나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사별 이후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들의 빈자리가 컷던 것일까...
주변에서는 날 정숙하고 우아한 여자로 보고있지만 난 오늘 그 아이의 남자다움에 여자로서의 기쁨을 가득 느꼈다. 앞으로가 더 고민이다. 한번 하게된 이상 두번은 더 쉬울 것이고...이제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할까 난 그 아이의 선생이기도 한데...
5월 15일
역시나 오늘도 수업을 핑계로 우리집에 온 그 애는 관계를 요구해 왔다. 이제는 당당하기까지 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런 남자다움에 이번에도 거부할 수 없었고 또다시 허락하고 말았다.
애초에 과외를 해주지 말았어야 하는걸까?
불량한 학생이 진솔한 모습을 보이고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이길래 보충수업을 해준 것 뿐이었는데...
처음엔 학교에서 가볍게 봐주다가 좀 더 편하게 가르쳐줄 곳을 찾다가 집까지 데려와서 가르치게 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남자가 없는 집이 왠지 나도 모르게 쓸쓸하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능숙한 그 애의 리드때문일지도...
너무 오랜만인 탓도 있겠지만 그 아이는 능숙하게 나의 몸을 다루고 관계를 이끌어 나갔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게 하는 관계였다.
부끄럽게도 그애의 앞에서 신음소리도 조금 내고 말았다. 나보다 20살도 더 어린애 앞에서 말이다.
과외를 더 이상 못하겠다고 말해야될까.. 우리 관계는 용납되지 않을 관계니 멈추자고 말해야 될까..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다.
5월 16일
토요일 낮이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잔을 즐기고 있을때였다.
군대에 있는 아들생각보다 지난 일주일간에 일어났던 일들이 계속 떠올랐다.
죄책감을 느끼며 고생하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려고 하던 도중 도어락의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가보니 그 애였다... 언제 또 비밀번호는 외웠던걸까...
그는 들어오자마자 벽으로 나를 밀어부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담배냄새가 진하게 났다. 훈계를 해야될 입장에도 불구하고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키스에 빠져있던 잠깐동안 이미 내 옷은 모조리 벗겨져 있었다. 이전에도 느낀거지만 이 애는 매우 능숙하다.
어린애가 누구랑 그렇게 관계를 가졌길래 이렇게 능숙한걸까?
옷을 다 벗긴 그는 내 몸을 번쩍 들어 안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에 내 몸을 던졌다.
그순간 짜릿함이 온몸으로 퍼져갔다. 남들은 청초한 내 얼굴을 보며 정숙한 여자라고 다들 생각할텐데 이런 거친 행위에 짜릿함을 느끼는걸 알까...
상상만 했던 그런 남자의 거친행위가 나한테 가해지자 온몸을 감도는 짜릿함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그래도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애써 거부하려고 했다.
그러나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말에 올렸던 팔에 힘이 빠져갔다.
그 애는 그런 나의 모습에 히죽하고 웃더니 양손을 머리위로 올리게 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만 거칠게 손들을 붙들어 놓고 거칠게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얼굴부터 시작해서 목덜미 어깨 가슴 젖꼭지..그리고 내 가장 은밀한 곳까지...온몸이 뜨거워 졌다.
이미 현관에서 키스할때부터 젖어있던 그 곳은 이제 민망할 정도로 축축해져갔다. 그 애의 손에 묻은 물기가 느껴졌다.
날 어떻게 생각할까...색에 굶주린 발정난 여자로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이되면서도 그 애의 손짓을 좀 더 원했다.
이미 준비가 된 나를 느꼈는지 그는 곧바로 삽입할 준비를 했다.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애의 것은 엄청 컸다. 처음엔 조금 두려울 정도였다.
단단한 허벅지와 다리로 하체를 고정하고 그는 내 몸으로 들어왔다.
충만한 느낌이 온 몸을 가득채웠다. 사랑받는 기분이었다. 움직임이 반복될수록 내 만족감도 커져갔다.
저번처럼 신음이 내 입밖으로 세어나오는게 느껴졌다. 너무 부끄러워서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때 그 애가 웃더니 옆에있는 가방에서 뭔가 꺼내는 것이 느껴졌다. 사진기였다.
난 화들짝 놀라 일단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안된다고 강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그 애는 그런건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거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난 그 쾌락에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다.
사정이 끝난 후 항의하는 나에게 가볍게 한손으로 뺨을 살짝 때렸다.
아... 자기보다 한창 연상의 여자를 때리다니...당혹감이 들었지만 연이어 느껴지는건 짜릿함이었다.
"카메라 그대로 나둬요" 라고 말하곤 먼저 씻으러 들어갔다.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흔들린 사진이 꽤나 많았다. 하지만 초점이 잡힌 선명한 한장의 사진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찍혀있는 나의 모습이 있었다. 흰 어깨와 가슴 일부분도 드러나 있었다. 누가봐도 관계를 가지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
나는 그 사진을 지울수 없었다.
5월 18일
오늘 학교에서 마주친 그 애는 반가운척을 그닥 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인사하던 그 애였는데...섭섭함이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업에 들어갔다.
수업 도중 눈이 마주치자 히죽 웃는 그애였다. 반가웠다.
그리곤 노골적으로 내 몸을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리기 시작했다. 남자들의 그런 시선은 평소엔 불쾌했지만
그 애가 그렇게 쳐다보자 부끄러웠다. 사실 조금 흥분했었던 것 같다.
애써 태연한척 행동하며 수업을 끝마쳤다. 내일은 원래 그 애의 공부를 봐주기로 한 날이다.
지금 일기를 쓰면서도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참 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들보다 어린애한테 이게 무슨 짓인지...
5월 19일
과외시간은 8시이다. 집에 들르기전 가벼운 간식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고있을때였다.
진동소리가 나서 폰을 열어보니 그 애의 카톡이었다.
"저녁먹고 싶으니까 차려줘요"
이젠 별걸 다 요구한다싶으면서도 가볍게 들뜬 기분이었다. 서둘러 장을 봐서 집으로 갔을땐 7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데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었다. 그 애였다.
그는 부엌으로 와 뒤에서 나를 껴안았다. 파묻히는듯한 느낌이 좋았다.
갑자기 몸을 때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미리 차려달라했는데 아직도 안한거야?"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갑작스런 반말에도, 화를 내는 이유도 모르겠기에... 어찌할 바를 모른채 썰던 칼을 잡은채 그대로 서있었다.
"말 안들려? 왜 아직도 안된거야?"
그 강한 어조에 내입에선 반사적으로 미안해 라는 말이 나왔다. 그는 여전히 기분나쁜 표정이었다.
일단 그 애를 달래야겠다 싶어서 그의 옆으로 다가갔다.
여전히 그는 화난 표정이었지만 왠지모르게 나의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을 즐기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다가갈때마다 힘을 줘서 밀어냈고 난 싱크대에 부딪히면서도 미안해라고 말할수밖에 없었다.
이미 나의 선생으로서의 권위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앞으로 잘할거에요?" 라고 그 애가 말했을때
뭐때문에 화난지도 잘 모르겠지만 난 응이라고 대답할수밖에 없었다.
"그럼 내부탁 하나 들어줘요"라고 말했을때 이번에도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애가 요구한건 충격적이었다.
"앞치마 입은모습 보고싶어요 선생님 알몸에 앞치마 입은모습요"
말만 들었을 뿐인데도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본능적으로 몸을 돌려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허리를 붙잡혀 다시 끌려오게 되었다.
그는 내 두 손을 잡고 벽으로 밀어붙이고는 "어서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었다.
그 애앞에서 갈아입는건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방안으로 들어가서 갈아입고 나왔다.
안방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음란함 그 자체였다.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수수한 옷차림과는 달리 화려한 앞치마를 샀었는데...
알록달록한 꽃무늬 앞치마 안을 가득채운 내 가슴은 음탕한 창녀를 떠올리게 했다.
더욱 놀란 것은 젖꼭지가 서 있었다는 점이다. 꼿꼿히 선 꼭지에 닿는 천의 느낌을 느끼며 난 밖으로 나갔다.
가는 도중 아래부분이 뜨거워 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도 2시간 내내 기쁨을 느꼈다.
점점 헤어날 수 없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이 부분까지의 일기를 읽고 다시 사진을 꺼내보았다. 엄마의 앞치마... 새로 사오셨을때 이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알몸에 이런걸 입고 그놈의 자지를 받아들였단 말인가? 그것도 자기 제자와?
난 도저히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위해 한손으로 나의 것을 잡은채 일기를 계속 읽기 시작했다.
상황은 픽션이지만 설정자체는 저희집의 실제 설정과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엄마이름과...직업 가정상황까지도요. 제 네토성향 또한 만족시키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많은 욕설, 그리고 글에 대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오타지적 환영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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