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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36 1,28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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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8

지난줄거리
"나"는 휴가를 나간날 낯선남자와 엄마가 관계를 맺는 믿지못할 광경을 보게된다.
"나"는 점점 엄마에 대한 욕망을 억누를 수 없게 된다.
그 와중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소문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시 확인한 엄마의 일기장에는 엄마의 엄청난 모습이 적혀있는데




엄마가 문을 열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미리 준비한 검정색 일색의 체육복과 마스크를 쓰고 약간의 시간을 두고 엄마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현관문 소리에 들킬까봐 지체한 탓인지 밖으로 나가니 이미 엄마는 보이지 않았다.
잠시 당황했지만 차소리가 나지 않음을 파악하고 정문으로 나가니 저 멀리 앞서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일기에서 나온 엄마의 모습은 분명 알몸에 코트차림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원피스를 입고 가방하나를 든 채였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지 타이트한 옷이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미행할 생각이었지만 들킬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엄마는 뒤로한번 돌아보지 않은채 걸어나갔다.
일기에 쓰여진 장소는 보라매 공원이었지만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걸로 보아 근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엄마는 집 근처의 상도근린공원으로 가기 시작했다.
확실히 평지형태의 공원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좀 더 대담한 엄마의 음란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공원에 도착했다. 멀리서도 보이는 거구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석이었다.
나는 근처 벽에 숨어 두 명의 모습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그녀석을 보자마자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젠 놀랍지도 않았다.
그 녀석이 무어라 말하는 소리가 밤의 고요함을 타고 웅얼웅얼 들려왔다.
그러자 엄마는... 원피스를 스스로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타이트한 원피스를 힘겹게 올리는 엄마의 손 아래로 새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달빛이 엄마의 엉덩이에 반사되어 반짝거렸다. 나는 숨죽이며 그 모습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는 쪼그려 앉았다.
반쪽의 나신과 반쪽의 원피스, 그리고 그 위로 떨어지는 달빛이 비현실적인 느낌조차 들게했다.
그리고 그녀석은 엄마의 가방에서 저번에 본 목줄을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목에 목줄을 채웠다.
그제서야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생생하게 쓰여진 글이라도 직접 보는것만은 못하다는 것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던가?

흰 엉덩이를 자기제자앞에서 까내린채 목줄이 채워지는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음란했다.
그리고 그 둘은 공원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을이 와 물든 나무들 사이로 그 둘은 산책을 시작했다. 정말 한마리의 개와 주인같은 광경이었다.
엄마의 개처럼 걷는 모습은 정말 남자의 정복욕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었다.
나였다면 그자리에서 질에 한가득 욕망을 뿜어낼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 녀석은 능숙하고도 여유롭게 엄마를 이끌고 나갔다. 때로는 앞장서서 때로는 앞장서게 해서
나는 들키지 않기 위해 한참 뒤의 어둠속에서 그 모습을 바라볼 뿐이었다.



계속 따라가던 와중 갑자기 멈춰선 그 둘의 걸음에 나도 따라 멈춰섰다.
그 녀석은 엄마의 가방에서 ..접시와 우유를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앞에 접시를 놓고 우유를 붓기 시작했다.
엄마는 그 앞에서 먹이를 주는 주인에게 애교를 피우는 개처럼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맨 처음 그녀석과 엄마의 관계를 목격할때의 느낌이 들었다.
분노와 흥분이 동시에 감쌌다. 뛰쳐나가서 소리치고싶은 생각이 강렬하게 밀려왔다.
이윽고 우유팩에서 우유가 다 떨어지자 엄마는 접시의 우유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물과 같은 신체구조가 아니기 때문일까 먼거리에서도 우유가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그녀석은 엄마의 머리채를 붙잡고 거칠게 접시로 박아넣었다.
켁켁하는 소리가 낙엽소리와 함꼐 들려왔다. 튄 우유탓일까 혹은 엄마의 얼굴에 가득 묻은 우유탓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접시의 우유는 바닥을 보였다. 엄마는 혀로 청소를 하듯이 접시를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석의 신발등까지도...
우유가 튀어서 그녀석이 시켰는지 혹은 그냥 시켰는지는 알 수 없었다.
도대체 엄마는 그녀석에게 왜 이렇게 매달린단 말인가... 저렇게 수치스럽과 부끄럽게 행동하면서...
내가 엄마를 좀 더신경썼어야 했나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계속되는 산책 끝에 공원 정상에 두명이 도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각도상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아 나는 들킬염려를 무릅쓰고 가까이 접근했다.
낮은 언덕의 정상이지만 서울의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 곳에서 둘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야경을 내려다보면서...녀석은 엄마의 허리를 잡고 거칠게 몰아부치고 있었다.
울타리를 잡은 연약한 엄마의 팔은 금새라도 부러질듯한 느낌이었다.
엄마의 헉헉거리는 신음소리가 아무도 없는 공원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신음소리는 좀 더 날카롭게 변해갔다.
도중 도중 그 녀석의 손은 엄마의 엉덩이를 후려쳤고 그때마다 채찍을 맞은 말처럼 엄마는 몸을 들썩였다.
허리가 휘어졌다.



"아아아앙" 이라는 환희어린 신음소리와 함께 그 둘의 관계는 끝이났다.
그 후 엄마와 그녀석은 잠시 끌어안고 있더니 내려가려는 기미를 보였다.
나는 그 둘과 반대편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 내가 올라왔던길로 그리고 집까지 뛰어갔다.
뛰어가는 도중 눈물이 앞을 가렸다.
비록 문장의 마침표를 찍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확인한 눈앞의 가혹한 진실은 내 마음을 아프게했다.
그러나 그만큼 결심조차 서기 시작했다. 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엄마를 남자로서 사랑해주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같은일이 일어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합리화라고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집에가서 옷을 벗은채 엄마를 기다렸다.
한 손에는 엄마의 일기장을 든채로





기다린지 30분은 흘렀을까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문을 열고 엄마가 들어왔다.
알몸인 나의 모습과 잔뜩 발기한 내 자지를 보고 엄마의 눈이 놀라 동그랗게 되있었다.
나는 엄마의 일기장을 앞에 내던졌다. 일기장을 본 순간 엄마의 표정은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이었다.
더이상 놀랄수없을것만 같은 표정이었다. 놀랍게도 엄마의 목에는 목걸이가 아직 걸려있었다.
그 녀석이 시킨일일까? 동네사람과 마주칠 위험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부터 집까지 목걸이를 하고 온 것 같았다. 분노와 성욕에 더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거칠게 목걸이를 당겼다. 엄마는 힘없이 끌려왔다.



그 녀석과 함께 섹스를 한 안방에서는 하고싶지 않았다. 엄마를 질질끌어 내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에 엄마를 던지고 옷을 벗기기 위해 다가갔다.
갑자기 엄마는 강한 몸짓으로 반항하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돼! 제발 아들아. 우리는 가족이야 피가섞인 사이야!"

야설에서 자주보던 진부한 멘트가 실제로 내 귓가에 들려왔다. 이미 그런건 나를 막을 수 없었다.

"씨발년아 넌 제자한테 그렇게 대주고 나 한테는 못대주냐?"

생전 처음으로 엄마한테 내는 큰소리는 거친 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낯설지 않았다.
난 지금 오직 하나만의 목표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란 이 음란한 년을 내 것으로 만드는 목표 말이다.
그 녀석과 공유하지 않는 나만의 것 나만의 엄마로 말이다.



그 말을 들은 순간 엄마의 몸짓이 멈췄다. 나는 우악스레 엄마의 옷을 벗기고 엎드리게 했다.
엄마는 생기를 잃은 찰흙인형처럼 자세를 취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동안 갈망하던 행동을 나는 드디어 실천했다. 내 오른손이 엄마의 엉덩이를 갈겼다. 짝 하는 소리가 났다.
중독되는 소리였다. 그리고 정복감을 고취시키는 소리였다. 그러자 엄마의 몸이 움찔하며 반응을 보였다.
신이 났다. 그리고 더 강하게 후려갈겼다. 그러자 엄마가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한마리의 암캐로서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한 자세를



나는 딱딱한 자지를 엄마의 보짓속에 넣었다. 그 녀석이 싸놓고 뒤처리하지 않은 정액의 느낌이 느껴졌다.
상관없었다. 과거 신문에서 봤던 어떤 연구결과가 떠올랐다.
남자의 성기가 세모난 모양인 이유에 관한 진화론적 관점의 연구내용이었다.
다른 수컷의 정액을 긁어내고 자신의 씨앗을 암컷에게 뿌리기 위함이라는 설명이 나와있었다.
나 또한 그렇게 할 것이다. 엄마의 보지에서 그녀석의 씨앗을 긁어내고 내 씨앗을 뿌릴 것이다.
나를 낳아준 밭에 다시 한번 나의 씨앗을



엄마와 관계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 흥분되는 일이었다.
조루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몰려오는 흥분에 사정을 참을 수 없었다.
내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엄마와의 관계는 이게 아니었다.
그 녀석보다 더 강하게, 길게 엄마를 만족시키고 싶었다. 엄마의 입에서 애원하는 소리가 나오게 하고 싶었다.
신음소리가 온 집안을 울려퍼지게 하고싶었다. 그러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오래 버틸수가 없었다.
사정이 끝나자 엄마는 별 반응 없이 몸에서 떨여졌다.
화가 났다. 내가 그 녀석에 비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엄마는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옷을 챙겨 안방으로 향했다. 난 엄마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었다.



뜬 눈으로 밤을 샜다. 후회와 불만족이 머릿속을 감쌌다.
잠시 눈을 김있다 일어나보니 엄마는 집에서 사라져 있었다. 전화 조차 할 염두가 나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도 모른채 멍하니 있다 친구를 불러서 술을 진탕 먹었다.
알콜의 쾌락에 지금의 이 마음을 잊고 싶었다. 친구와 술을 한창 마시고 있을때
문자가 한 통 도착했다. 모르는 번호였다.


"어이 영란이 아드님? 집으로 와보시지 그래?"

술이 확 깨는 기분이었다. 그 녀석이 보낸 문자가 틀림없었다. 나는 그 즉시 술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집에는... 그 놈과 엄마가 있었다. 안대를 한 채 부엌의자에 묶인 알몸의 엄마와 그 뒤로 엄마의 가슴을 희롱하고 있는 그 녀석이.











완결까지 머지 않았네요 길어봤자 2화 내외로 완결이 날 것 같습니다.
항상 조언해주시는 독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자 원하시는 결말이 다르시겠지만
애초부터 제 만족또한 고려한 글인만큼 제가 생각한대로의 완결을 맺는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과연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이며 결말은 어떻게 매듭지어 질까요?
마무리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상황은 픽션이지만 설정자체는 저희집의 실제 설정과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엄마이름과...직업 가정상황까지도요. 제 네토성향 또한 만족시키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많은 욕설, 그리고 글에 대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오타지적 환영하고 작가의 상상력에 밑거름이 될 독자 여러분들의 경험담 또한 환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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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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