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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파견 서비스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5 2,147회 0건
[ 아내파견 서비스 (하) ]

태곤의 가슴에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젖꼭지에 모인다. 그리고 젖꼭지에서 흔들거리며 위태위태 매달려있던 땀방울 하나가 유정의 배 위로 떨어져 내리고, 다시 땀방울은 유정의 배꼽으로 흐른다. 그렇게 유정의 동그란 배꼽속에 모여진 태곤의 땀방울들이 찰랑거리며 파도를 치고 있었다.

“ 헉.. 헉.. 헉.. 으.. 이제야.. 좀… 기분이 나네.. 여보.. 유정아.. 좋아?.. 좋아? “
“ 흡.. 흡.. 흡.. 네.. 흡.. 흡.. 흡.. “

태곤이 유정의 허벅지 사이에 자리잡아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유정의 음부를 향해 성기를 거침없이 박자를 맞추어 찔러낸다. 그리고 두 손은 유정의 허리를 잡아 침대위로 공중에 띄워 자신의 성기가 깊숙히 박힐 수 있도록 들고 있었다.
유정은 태곤이 허리를 잡아 올린채 열심히 자신의 몸 속을 찔러대자 깊숙히 박혀오는 남자의 성기가 전해주는 쾌감에 허리가 뒤로 꺾인채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신음을 토해낸다.

저녁8시.. 저녁식사도 거른 채 태곤과 유정은 이미 3차례에 걸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세번째의 사정이 이루어지는 순간, 태곤과 유정은 이미 기력이 다하여 겨우 침대에 널부러지듯 몸을 눕힌다.

“ 후우.. 후우… 오늘.. 우리 유정이 최고야… 너무 열정적이던데… “
“ 좋으셨다면 다행이구요…….. “
“ 좋았지.. 암.. 정말 좋아… 아.. 그리고. 내일모레 우리집에 손님이 올꺼야.. 점심때 일끝나면 한 3시쯤 데리고 올꺼니까.. 그전에 미리와서 음식준비 좀 하고 있어.. “
“ 손..님… 이라니요? 그리고.. 그날은.. “
“ 왜? 문제있어? 마지막날은 계약이 유효한 것 아닌가? “
“ 손님은.. 어떤….손님을.. 설마… ? “
“ 걱정하지마.. 내 부하직원들이야.. 그날 우리집에서 회식한번 하기로 했으니까.. 준비해! “
“ 안돼요!!! 무슨짓을 하려고!!! 직원들이면.. 남편도.. “
“ 남편이라니? 니 남편이 나말고 또 있었나? “
“ 장난하지 마세요.. 절대 그럴수 없어요!! “
“ 뭐..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어.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난 듀엣에 손해배상청구를 할꺼야.. 알고 있겠지.. 너의 휴가는 이미 두번 다 사용했고, 무단으로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10배라고 했던가 회사에 위약금을 무는게.. 알아서 해.. 그리고 나오지 않아도 이미 우리가 부부가 되어 살고있다는 증거는 얼마든 있으니까.. 어쨌든 민수형이 알게 되겠지.. “
“ 이러지..마세요… 왜.. 저한테.. 흑흑… “
“ 울지말라고.. 우리 이쁜색시 우는모습을 보면 내가 안타깝잖아.. “
“ 제발…. 제발… “
“ 유정아.. 난 민수형이 보는 앞에서 나의 아름다운 아내를 보여주고 싶어.. 우리가 진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부부가 되고 싶어.. 나의 부탁이야.. 꼭 들어주었으면 좋겠어.. “
“ 흑흑흑… “

유정은 대화가 오고가는 동안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무릎을 굽혀 몸을 동그라게 말고는 얼굴을 파뭍은채로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태곤은 말이 끝나고 유정이 울고있는 와중에도 침대에서 엎드린채 유정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유정의 음부를 쓰다듬으며 관찰을 하며 실실거리고 있었다.


저녁 10시 30분, 유정은 태곤의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집안에는 남편인 박민수가 조그마한 거실에 대자로 누워 tv를 보고 있었고 유정이 들어오자 고개만 살짝 돌려 인사를 했다.

“ 어.. 들어왔어? 오늘은 조금 일찍왔네? “
“ 네.. 몸이 조금 피곤해서요.. 저 먼저 방에 들어가서 쉬고 있을께요.. “
“ 어.. 그래..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아하하하.. 크크크크 “

남편은 말을 하다말고 TV에서 코믹한 장면이 나오자 배를 잡고 웃는다. 남편을 뒤로하고 방으로 들어간 유진은 겉옷만 탈의한채 침대위에 누워.. 저녁의 일을 생각했다.

( 어쩌면… 좋지.. 아~ 어떡해… 태곤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회사에 계약위반으로 물어야 하는 위약금이 4800만원… 그럴 돈도 없고.. 단 하루만 버티면 끝나는 거였는데… 어떡하면 좋아.. )

유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어 보였다. 지금 자신이 누워있는 집 조차도 차조차 들어올수없는 좁은 골목에 위치한 방1개에 거실1개.. 그리고 조그만 화장실만 있는 15평의 조그만 주택이었고 이것조차도 3,000만원밖에 되지 않은 계약금을 주고 들어온 전세였다.
그리고 남편의 의료소송 후, 환자가족에게 지급되어야 할 빚도 아직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위약금 5,000만원 가량은 자신에게 변제할 능력이 전혀 없는 돈이었다.

( 태곤의 뜻대로 하면… 난…. )

주태곤의 말대로 마지막 하루…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태곤의 집에서 음식을 장만하고 남편을 포함한 직원들이 모두 집으로 초대된자리에서 자신이 태곤의 아내로 소개가 된다면.. 그 자체가 이미 자신이 감당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조자 없는 큰 일이었다.

유정은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길.. 가정이 있는 여자로써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선택한 결과로써는 최악의 결과였다. 자신이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방안에서 불을 끄고.. 침대위에서 웅크린채 뜬눈으로 울고 있을 때 남편이 불을 켜고 들어왔다. 새벽 1시 다 되었을 무렵이었다.

“ 어.. 안자는거야? 왜 그러고 있어? “
“ 아… 아니예요… “
“ 왜그래? 운거야? “
“ 아니예요.. 일이 조금 힘들어서..그래요.. “
“ 아니.. 그래도 울정도면… 일이 많이 힘들면 그만둬.. 내가 조금 더 노력할께.. “
“ 네… “
“ 아.. 나 그리고 오늘은 조금 일찍 나가야 될 것 같아.. 요새 5월 가족의 달이다 스승의 날이다 해서 일거리가 많아서.. 나 준비하고 나갔다가 올 테니까.. 푹 쉬어.. “
“ 여…. 여보… “
“ 응.. “
“ 아… 아니에요… “

유정은 남편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사장이 집에 초대했냐고.. 그러나 물어볼 수 있는일이 아니었다. 자신이 그런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니까..
남편이 나가고.. 밤새도록 유정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주방의 씽크대 앞에서 방금 먹은 점심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는 한손으로 유정의 엉덩이를 연신 손으로 주무르면서 한손에는 커피잔을 들고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 태곤이 있었다.

“ 내일이군.. 이제… “
“ ……….. “
“ 내 직원들에게 우리 와이프를 소개해 줄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가슴이 떨리고 진정이 되질 않아.. “
“ 정말… 다시 생각해주시면 안돼요… 네? “
“ 남편이 직장 동료를 초대하겠다는데… 왜 이러는거야.. 정말.. 아내가 내조가 이러면 남편체면이 뭐가 되겠어!!! “
“ 제발…요… “
“ 다른 말 하지말고 내일 준비나 잘해.. “

유정은 다시한번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너무 울어서 이제 흐를 눈물도 많지 않았는지 한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리자 더 이상 눈물도 나오지가 않았다.
설거지를 끝내고 거실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태곤의 곁으로 가서 앉아있던 유정이 갑자기 일어서 쇼파 밑으로 무릎을 꿇은채 태곤의 발목을 잡고 고개를 숙인다.

“ 제발.. 부탁드릴께요.. 다른일을 말씀하시면 뭐든…지… 다 할께요.. 제발.. 내일 일은… “
“ 정말 끈질기군… 그래!! 그래서 유정이 할 수 있는게 뭐지? “
“ ………………. “
“ 할 수 있는게 뭐냐고!! 없으면 더 이상 아무소리 하지마! “
“ 한달!!!! 한 달 더… 지금과 똑같이… 해드릴께요.. “

게슴츠레 뜨고 있던 태곤의 눈빛이 날카로워지며 유정을 내려다본다. 유정의 모습이 불쌍해 보이긴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발을 붙잡고 고개를 숙인채 사정을 하고 있는 유정의 등허리의 라인과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뒤쪽에 살짝 뻣어있는 늘씬한 종아리 살이 탐스럽다..

( 정말.. 몸매 하나는 예술이군.. 이런 와중에도 성욕이 생기다니.. 흐흐 )

“ 한달? 그거가지고.. 되겠어? “
“ 네…. 그럼… 두…… 달…. “
“ 됐어.. 그만 이야기 꺼내.. “
“ 사장님.. 제발…. “
“ 사장이라니… 지금 나를 남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가? “
“ 아니.. 그게.. 아니고.. “
“ 됐고, 그럼 내가 먼저 제안하지.. 3년! “
“ 네?..................... “
“ 3년이야.. 3년을 나의 아내로 살아준다면 내일 일은 없는 걸로 하도록 하지.. “
“ 그게.. 무슨.. 그런… “
“ 그리고 또 있어.. 박민수와 이혼 할 것! 그리고 3년내 나의 아이를 임신할 것.. 나의 아이를 낳고 3년이 지난후에는 나와 결혼을 하여 평생 살든지.. 아니면 박민수에게 돌아가든지.. 너의 자유로 할 수 있도록 해주지.. “
“ 그… 그런… 말도 안되는… “
“ 사실.. 내일 니가 오든 안오든 나는 상관없어.. 이미 너와의 결혼식 사진.. 침대에서 나체로 같이 있는 사진 등등.. 박민수에게 보여줄 사진은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
“ 그래서.. 일부러… ? “
“ 원래는 기념으로 찍은건데..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때가 생기는군.. 내일 아침까지 결정해,, 그리고 내일 나에게 11시까지 전화해.. 내일 손님을 맞이하고 우리의 계약관계를 끝내던지.. 아니면… 나의 제안대로 하던지..
아~ 그리고 내 제안에 나의 요구만 있어서 불만이라면.. 이건 내가 해주도록 하지.. 제안을 수락하면 지금 점포는 박민수에게 모두 양도하겠어.. 나에게 아름다운 부인을 소개해준 대가로 말이야.. 그리고 너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박민수에게 일체 알리지 않을것이고, 스스로 이혼을 하고 나에게 오면 너는 지금처럼이 아니라 나의 아내로써 나의 재산 일부를 관리하도록 할 권한을 주지.. 완전한 나의 아내로써 말이야.. “

유정은 말을 마친 태곤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태곤은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과 눈을 마주하고 있었고 얼굴에는 자신감에 차있는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11시가 조금 못치는 시간 태곤의 전화에 (나의아내)라는 문구가 선명히 찍히면서 벨이 울린다.

“ 여보세요.. “
( 말씀하신대로… 할께요… )
“ 어떻게 오늘 온다고? “
( 아니…. 사장님이 제안하신대로.. )
“ 여보라고 불러… “
( 네.. 여보.. )
“ 알았어… 오늘은 집에서 쉬고.. 내일 만나지.. 전화할께.. “

전화를 끊은 태곤은 당일 일을 마무리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제히 불러모았다.

“ 이거.. 미안하게 되었는걸… 사정이 생겨서 말이야.. 오늘 집들이는 취소 해야毛?. “
“ 뭐예요~~ 사장님..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
“ 그러게 말이야… 다음에.. 더 좋은 날 봐서 다시 초대하면 되잖아.. 아쉽더라도 양해 하라구.. 그만 정리하고.. 오늘은 일찍 퇴근해!! “

직원들이 투덜거리면서 서둘러 퇴근준비를 한다. 태곤은 만면에 웃음을 띄우면서 직원들을 바라본다. 직원들 사이로 박민수의 모습이 보이자 태곤이 그를 불렀다.

“ 민수형님! “
“ 네.. 사장님.. “
“ 요샌.. 통.. 진짜로 형수님이 안오시네요.. 너무 안오니까 보고 싶은데요.. “
“ 아.. 네.. 하하.. 제 아내가.. 일을 하다보니까.. “
“ 그래요.. 혹시.. 형님 몰래.. 바람 피우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하하 “
“ 아휴…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아내가 워낙에 쑥맥이라서요.. 게다가 요새 일이 힘든지 많이 지쳐보이더라구요.. “
“ 그래요… 내가 좀 편한 일자리 있는지 알아봐 드려야겠는데요… “
“ 그래주시면 고맙죠.. “
“ 형수님이 워낙 아름다우셔서.. 괜히 잘못 소개했다가 누가 작업이라도 걸까봐 무서워서 소개도 함부로 못시킬 것 같아요.. 하하하 “
“ 이쁘긴요.. 뭘.. 그래봤자. 아줌마인데.. “
“ 그래요.. 아무튼 형님도 수고하셨고 일찍 들어가세요.. “

민수의 뒷모습을 보며.. 태곤은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 그래…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너 같은 놈이 유정을 데리고 있을 자격은 없어.. 가치를 알고 있는 내가 유정을 가져가겠어… 넌 다른 여자나 알아보라구.. )


다음날, 태곤과 유정은 번화가의 한 까페에 마주 앉았다.

“ 잘 생각했어.. 앞으로 우리 유정이를 세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여자로 만들어줄께.. “
“ 정말… 남편.. 아니.. 민수씨에게는 알리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릴께요.. “
“ 걱정하지마.. 그리고 이거 받아.. 이 사람 내가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변호사니까 연락해서 이혼수속 밟아.. 아마 이 사람 통하면 쉽게 이혼할 수 있을꺼야.. “

태곤의 명함을 하나 꺼내서 유정의 앞에 놓아둔다.. 명함을 받아드는 유정의 손이 파르르 떨려온다. 벌써부터 남편과의 이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 그리고 앞으로 이혼이 진행될 동안은 나를 찾지 않아도 돼.. 필요한 비용이 있으면 그건 전부 내가 대주도록 하겠어.. 이혼이 완료되면.. 우리 신혼여행을 떠나는걸로 새롭게 부부생활을 시작하자.. 새 날을 기다리면서 나도 금욕하면서 참을 테니까 말이야!! “

유정은 까페에 앉아 약 30여분 동안 앞으로 진행해야 될 일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태곤과 헤어졌다. 그리고 다음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김태민변호사라고 하는 사람은 이혼/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것 같았다. 이혼을 위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하고 있었고, 유정에게는 남편의 빚과 무능력을 사유로 원만한 부부관계가 성립되지 않아 이혼을 하는 것으로 가정법원에 신청서류를 내었고, 이혼 절차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박민수의 거부는 유정에게 상당한 아픔이 되었다. 그 동안 잘 살아왔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며.. 울며불며 유정을 붙잡고 매달리기도 했고, 절대 이혼을 해줄수 없다며 버티기도 했고, 이혼한다면 자신은 한강물에 뛰어들어 죽겠다는 협박까지도 해보았으나, 유정도 말없이 울기만 할뿐.. 남편을 보듬어 줄수가 없었다.

그렇게 2개월만에.. 유정과 민수의 이혼수속은 판결을 받고 완료되었고, 등본상의 두 부부는 각자의 본적지로 나뉘어져 부부로써의 모든 인연은 끝을 맺었다.


“ 헉.. 헉.. 헉… 아.. 조여.. 정말 좋아.. 헉.. 헉.. “
“ 아… 아흑…아흐윽… “
“ 오늘.. 정말 아름다워.. 오랜만에 이렇게 우리 유정이를 품에 안아서 그런가.. 헉..헉.. ”

유정은 대답없이 그저 자신의 질속을 반복해서 침범해오는 남자의 물건의 느낌에 얼굴을 붉히면서 거친신음만을 내 뱉고 있었다.
그리고 온몸에는 두 남녀의 땀이 뒤섞여 살이 부딪힐때마다 평소보다 훨씬 큰 소리가 울려퍼졌다. 화와이의 무더운 날씨와 두 남녀의 열락은 에어컨 바람으로는 열기를 식힐수 없을만큼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다.

“ 헉.. 헉… 오늘따라 유정이 보지가 조여주는것도 더 세고.. 게다가 왜 이렇게 뜨거운거야.. 내 물건 다 익어버리겠는걸.. 헉헉… “

온갖 음란한 말을 내 뱉으며 자신의 질속에 성기를 박아대고 있는 태곤의 모습에 유정의 얼굴은 한층 벌겋게 달아오르고 자신도 모르게 질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 헉.. 헉.. 오늘 가임기간인가? 헉헉… 기왕이면 우리 허니문베이비 하나 만들자구.. 헉..헉.. “
“ 아흑.. 아흐윽… “

태곤의 허리가 점차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유정의 신음소리도 박자를 맞추어가며 점점 크게 울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정의 두손은 이미 태곤의 어깨를 감싸쥐고 있었고, 두발은 태곤의 엉덩이쪽으로 감싸 올려져 있었다.

“ 아흑.. 아흑.. 아흑… 으으응…..흑… 흑.. “
“ 그래.. 그래.. 더 크게.. 더 크게 소리질러.. 아.. 기분 좋아.. 헉.. 헉.. “

태곤의 허리짓이 더욱 거세지자 벼게위에 올려져 있던 유정의 머리는 빠르게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두손은 태곤의 등을 긁어대며 미친듯 소리를 질러댔다…

“ 아흑.. 아흑… 아흑.. 죽을것같아요.. 아흑… 아흑.. “
“ 그래.. 그래.. 나도… 간다… 간다… 죽여줄께.. 간다!!!!! 으윽!!! “

유정의 몸속으로 태곤의 정액이 빠르게 쏟아져 들어간다. 이 날을 위해 약 3개월간을 자신의 물건을 발기시키지도 않도록 노력하면서 참아왔다. 그 결과로 그 양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이 쏟아져 유정의 자궁으로 흘러 들어간다.
마지막까지 엉덩이를 움찔움찔 거리며 정액을 쏟아낸 태곤은 유정의 옆으로 누워.. 거친 호흡을 가다듬는다…

“ 허억.. 허억.. 허억… 잠깐 쉬고.. 조금 있다가 다시하자구.. 허억… “

5박 6일간의 하와이 신혼여행의 일정동안 두사람은 휴양지의 장점을 온전히 살려 두 육체가 하나되는일에만 집중을 했다. 하루에도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10차례나 섹스에 매달리는 날도 있었고, 그날과 다음날은 정액이 씨가 말라.. 한방울도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렇게 신혼여행을 보낸 태곤과 유정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을 벗어나 일산의 한 전원주택단지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그리고 태곤은 가락동청과물점포를 약속대로 박민수에게 아무조건없이 넘겨주었다. 표면적으로는 시골로 내려가기 위해 점포를 넘기면서 그 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하는 차원에서 넘겨주는것으로 했고, 박민수는 유정과 이혼후 한참을 방황하다가 겨우 정신을 추스르고 과일장사에 전념을 하였다.
그리고 태곤은 일산으로 넘어와 일산의 외각지역에 모텔을 인수하여 숙박사업을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1년이 지나고.. 태곤과 유정의 사이에는 건장한 남아가 태어났다. 태곤과 살림을 차리고 같이 생활하면서도 기존의 고객을 대하듯 거리를 두고 지냈던 유정은 어쩔수없이 태어난 태곤과 자신의 자식을 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현재를 인정하고 태곤의 완전한 여자가 되었다.

“ 오늘은 당신이 모텔에 좀 나가봐야겠어.. 내가 정사장이랑 약속이 좀 있어서.. “
“ 알았어요… “
“ 그리고 우리도 아줌마말고 젊은 사람으로 직원하나 채용해야지.. 영 일을 못해서.. 당신이 좀 알아보라구.. “
“ 네.. 여보… 그렇게 할께요.. “

태곤이 집을 나간 후 유정은 모텔에 가기위한 준비를 했다. 이제 막 8개월에 접어는 아기를 두고 나가는게 마땅치는 않았지만, 이번에 고용한 가정부가 워낙 아기 돌보는데 재주가 탁월해서 믿고 맏길만했다.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서서 차를 몰고 모텔로 향했다.
모텔안에는 카운터를 보고 있던 50대의 아줌마 한명이 TV를 보다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 아주머니!!! 주무시면 어떡해요!! “
“ 에그머니나… 아이구.. 사모님 나오셨어요… “
“ 좀 조심하시라고.. 그렇게 주의 몇번씩 드려도 그러시면 어떡해요.. 사장님께서 오늘도 한소리 하셨단말이예요.. “
“ 에구… 나이를 먹으니까… 자꾸만 앉아있어도 졸음이와서… 죄송해요.. “
“ 알았어요.. 그만 정리하시고 들어가시고.. 저녁에 늦지 말고 오세요.. “
“ 예.. 사모님.. “

모텔은 낮시간에는 태곤과 유정이 번갈아가며 카운터를 지키고 야간에는 아주머니 한명과 피크시간대에만 근무하는 관리직원 2명이 근무를 하여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했다.
아침 9시에 출근하여 저녁 9시까지 유정은 오늘도 무료한 하루를 남겨두고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야간에 숙박을 하고 있던 손님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간다. 그리고 10시에 출근한 청소직원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객실을 치운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한 두시간정도는 조용한 시간이다. 그리고 3시를 넘길때쯤이면 다양한 종류의 불륜 커플들이 모텔에 하나둘씩 모여든다.

머리가 하얗게 샌 늙은 남자와 아직 30대정도로 밖에 보이지않는 젊은 여자.. 반대로 40은 족히 넘어보이는 여자와 이제 막 성인이되어 아직 학생티를 채 벗지 못한 어린남자. 그들 외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
키를 받고 뒤를 돌아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그들의 호칭에서는 다양한 단어들이 속삭이듯 들려온다.
사모님… 사장님.. 선생님.. 형수님.. 제수씨.. 누나.. 부장님.. 등등.. 보통의 여자들은 남자의 직함이나 관계상 호칭을 주로 불렀고,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름을 불렀다.
유정은 그들을 바라볼때마다..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씁슬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시간은 느릿하게나마 흘러 7시정도가 되었다. 이제 2시간만 있으면 교대를 하고 집에 돌아가 쉬면 되는것이엇다.

문이 열리면서 손님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벨소리가 울린다.

“ 어서오세요~ “

문을 열고 들어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두명의 남자… 그리고 모자를 깊게 눌러쓴 두남자가 카운터 가까이 왔을 때 낯익은 모습에 유정은 당황하며 소리를 내지도 못한채 얼어붙었다.

“ 잘지냈어… “
“ 여…….보…… “

유정의 앞에는 2년만에 나타난 박민수가 서있었다. 그리고 박민수의 옆에 같이 서있는 사람은 예전 태곤이 과일장사를 하던 가게의 점포직원이 분명해보였다.

“ 오랜만에.. 보니까.. 훨씬 이뻐진 것 같네.. 얼굴도 훨씬 좋아보이구.. “
“ ….. 어떻게….. ? “
“ 조용하게 잠깐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

유정은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아직 아무도 들어가있지 않는 6층의 객실키를 건내주었다.

“ 잠깐.. 여기로 가 있어요… 조금있다가 올라갈께요… “
“ 알았어… 빨리 와.. 우리 또 가봐야돼..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민수의 뒷모습을 보며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킨 유정은 객실청소담당 아주머니를 불러서 카운터를 맡긴다.

“ 아주머니 내가 몸이 너무 피곤해서.. 잠깐 객실에서 자고 올 테니까.. 조금만 카운터 좀 봐주세요.. “

6층으로 올라간 유정은 박민수가 들어가있는 객실 문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였다.

( 어떻게 민수씨가.. 여기를 알고 찾아왔을까… 여기 다녔던 손님 중에 날 알던 사람이 있었나.. 만나면 뭐라고 이야기를 하지… )

유정은 이제와서 옛남편을 만난다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겨우 새로운 사람과 아이를 낳고 살면서 이제 막 새생활에 적응하려 했는데.. 자신의 과거와 다시 마주하는 것이 너무 두렵고 떨렷다.

< 똑.. 똑.. 똑.. >
“ 들어와! “

문을열고 들어가자.. 이미 박민수와 동행했던 직원 두명이 한켠에 있는 쇼파에 앉아 어디서 낫는지.. 소주를 꺼내놓고 술잔을 비우고 있었다.

“ 어떻게 된거예요.? “
“ 뭐가.. 어떻게 되? 오랜만에 만나서 처음부터 그런말밖에 못하나.. 그러지말고 이리와.. 한잔하지.. “
“ 아니요.. 술은 됐어요.. “
“ 어쨌든 거기 그렇게 서있지 말고 이리와서 앉지.. “

유정은 2인용쇼파에 남자 둘이 앉아있어.. 맞은편에 놓여진 침대 끝에 걸쳐 앉는다.
마주보는 박민수는 애처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런데.. 그 옆에 앉아있는 사내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왠지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훑어보듯 쳐다보는게 기분이 나빴다.

“ 잘 살고 있는거예요..? “
“ 뭐.. 그럭저럭… 사는 재미는 별로 없지만.. “
“ 넘겨받은 과일장사는 잘 하고 계시구요? “
“ 어떻게 알아? 내가 과일장사 넘겨받은건? “
“ 아니.. 그게…. 저… “

아무생각없이 던졌던 질문을 해놓고 보니.. 민수가 과일가게를 태곤으로부터 넘겨받은건 이혼을 하고도 몇 달뒤었었다. 뭐라고 대답할 말이 없어.. 버벅대고 있는 와중에 민수가 가지고 온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무언가를 꺼내어 탁자위에 올려놓는다.

“ 이것… 보겠어.. “
“ 이….건…….!!! “

박민수가 꺼내 보인건 유정과 태곤의 결혼식 사진이었다. 하얀면사포를 쓰고 어깨를 완전히 들어낸채 미니스커트 차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태곤의 옆에 팔장을 끼고 서서 주례대에서 찍은 사진은 누가보아도 틀림없는 결혼사진이었다.

“ 이것 때문에 나랑 이혼을 한거야? 돈이 그렇게 좋았나? “
“ 그…그..건… “

이제와서 무어라 변명할수도 없었다. 오히려 변명을 하지 않는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각한 모습의 옛남편과는 달리 옆의 사내는 재밌다는듯 웃으면서 앉아있었고, 계속해서 자신의 치마아래 종아리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안좋았다.

“ 그래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네요… 뭘 더 확인하러 여기까지 온거예요… 당신이 생각하는대로고,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그만 이제 가세요.. “

유정은 이 괴로운 순간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 변명을 포기한 채 그대로 수긍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했다.

“ 잠깐…!! “
“ 왜요.. 난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요.. “
“ 그래.. 이야기는… 그만하지.. 그런데 아직 볼일이 남아있어서 말이야.. “
“ 무슨 볼일요… “
“ 내가 오늘 낮에 누굴만났는지 알아? “
“ ……… “
“ 주태곤 “
“ 네…? 그이를 … 왜….? “
“ 그새 그이라고 부를만큼 가까워진건가.. 하긴 애도 있다면서… 우리 둘사이의 아이는 보고 싶지도 않았나봐.. 학교 들어갈나이가 다 되었는데... “

유정은 박민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에 대한 생각이 들자.. 가슴이 아려왔다.

“ 오늘 주태곤에게서 내가 물건을 샀거든.. “
“ 사진 말하는건가요? “
“ 아니… 사진같은건 비교되지 않는 물건.. 서유정이라는 여자를 말이야… 오늘 구입하고 오는 길이야.. “
“ 무슨 소리예요… ! “
“ 정말 나름대로 비싸더라구… 당신.. 크크크 “
“ 무슨 소리냐니까요!! “
“ 2억! …… 당신을 사는데 들어간 돈이야.. “
“ 무슨……. “
“ 주태곤이.. 요새 사업도 안되고 여러모로 돈이 없었나보더군… 나에게 얼마전에 연락이 왔지.. 그리고 당신 이야기를 하더군… 다시 데려갈 생각이 없냐고.. “
“ 말도안돼…. “
“ 그런데 말이야.. 그게 그냥 데려가는게 아니라 돈을 요구 하더군.. 한마디로 거절했지.. 그런데 생각이 달라졌어.. 그리고 오늘 당신을 샀지.. 나의 창녀로 말이야.. “
“ 미친소리 말아요.. 가세요.. “

유정은 더 이상 들어줄수 없을만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박민수를 쳐다볼 용기도 없어.. 서둘러 방을 빠져 나가려고 했다.

“ 야.. 가서 잡아.. “

같이 동행했던 직원이 유정을 뒤에서 붙잡아 침대위에 내동댕이를 친다.

“ 어딜가는거야… 오늘부터 넌 나의 소유물이야… 이제부터 나를 위해 사용되어야지.. 첫번째로 오늘 이 놈이 생일이거든… 이 놈 오늘 홍콩가게 해줘야겠어.. 양수야… 오늘 마음껏 이년 가지고 놀아라.. 그리고 다 가지고 놀면 우리집으로 데려오라구.. “
“ 예.. 사장님.. 감사합니다.. 흐흐흐 “

박민수는 둘을 남겨두고 객실 밖을 빠져나간다. 객실통로에서 서있는 민수에게 안쪽의 절규가 들려왔다.

“ 안돼!!!! 하지마!!! 여보!!! 민수씨!!! “

박민수는 유정과 이혼을 한 이후 태곤의 점포를 넘겨받아 미친듯 일에 매달렸다. 그 덕분에 채 2년도 안되어 과일도매체인을 40개나 보유한 프랜차이즈 대표가 되어있었다.
반면에.. 태곤은 수입억에 달하는 자산을 모텔을 구입해놓은 것 말고는 주식에다 투자해 손실을 보고 탕진하였으며, 주변 지인의 말을 듣고 매입한 땅은 국가에서 강제수용을 하여 채 절반도 건지지 못했다.
점점 재산이 사라져가자.. 끝내는 한탕을 노리고 시작했던 카지노 출입이 태곤의 재산을 완전히 탕진하게 만들었고, 박민수가 잘나간다는 것을 알게된 태곤은 박민수에게 손을 벌렸던 것이었다.

그 날 이후, 유정은 박민수의 정액받이가 되었다. 하루종일 민수의 집에서 옷을 벗은채 민수가 요요구할 때 언제든 민수의 성기를 입으로, 음부로, 항문으로 받아내야만했다.
그리고 때때로, 민수회사의 직원들의 생일이나 진급/포상 때마다 직원들의 좇물도 받았다.

[ 아내파견서비스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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