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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 보영이 renewal - 1부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5 2,317회 0건
보영이는 교수와의 일 이후 부쩍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나에게 전보다 더 잘해주는 모습.. 특히나
섹스를 할 때 전보다 거부하는 자세, 행동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가급적이면 내가 원하는데로 다
해주었다. 별다른 불평, 불만없이.. 마치 나에게 잘못이라도 한 사람처럼..

`ㅎㅎ 지금처럼 이러면 의외로 일이 슬슬 잘 풀려가겠는걸.. 아무래도 교수 일때문에 나에게

미안한 모양이군.. 조금 더 크게 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기태에게 한 번 전화해 봐야겠다`

난 지금의 보영이라면 조금 더 과감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 서자마자 곧장 기태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기태냐?"

"어~ 어쩐 일이냐??"

"어쩐 일은.. 그냥 안부 전화한거지..흐흐.."

"웃기시네!! 너가 그냥 전화할 위인이냐?? 어서 말해~ 무슨 용건이냐?"

"새끼.. 하여튼 눈치는...크크.."

"그럼~!! 내가 눈치 100단 아니시냐~~! 자 어서 용건을 이야기하시지.."

"저 그게.. 괜찮은 건수 하나 없냐?"

"건수?? 무슨..? 설마 보영이?!!"

"그렇지..흐흐.."

"오오..! 너 혹시 나랑 연락 안하는동안 보영이한테 또 무슨 일 벌인거냐?"

"어.. 뭐.. 조금..크크.."

"야~!! 자세하게 말해봐~!!"

"몰라~ 나중에 이야기해줄께..! 됐고.. 어떻게 일 벌릴 수 있는 건수 없어?"

"흐음.. 잠깐 기다려봐.. 아..! 하나 있다"

"뭔데??"

"그게 내가 아는 형들 중에서 좀 질펀하게 노는 인간들이 있어.. 뭐.. 여친 서로 바꿔서 돌려먹기

이런 것도 하고.."

"오오..!! 작살 나는데..!!"

"그러냐? 흐흐... 하여튼.."

"근데..그래서??"

"그래서는 임마~!! 그 집에 가서 그 형들 무리랑 노는거지...! 그것도 아주 음란하게..!!"

"흐음.. 가자고 하면 갈까?"

"아놔~~! 새끼.. 뻥을 좀 쳐야지.. 친한 형 결혼하는데 총각 파티 한다고 해~!! 그리고 원래 그런

분위기라는건 말해주지 말고.. 가서 보영이가 당황하는 것 같으면 니가 잘 좀 말하고..흐흐.."

"그래.. 알았다..!"

"보영이한테 말해서 가겠다고 하면 바로 연락줘 그럼 내가 형한테 이야기할테니까"

"그래 알았어~ 고맙다..흐흐.."

기태와의 통화 후 난 다음날 바로 보영이에게 기태가 말해준데로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다. 보영이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총각파티가 뭐하는 거냐면서 이것 저것 물어봤지만 난 대충 그냥 파티하는 것처럼
노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사실대로 말하면 당연히 보영이가 따라가지 않을테니까..

"흐음.. 알았어~!! 그럼 갈께~ 근데 언제야?"

"어~ 그게 사람들 다 스케쥴 맞춘다고 내가 그럼 가겠다고 하고 물어볼게 언제인지"

"그래 알았어~"

보영이의 허락을 받고 난 즉시 기태에게 전화했다.

"나다~!!흐흐.. 가겠대.."

"오오.. 새끼.. 사실대로 말 안했구나? 크크크..."

"당연하지! 사실대로 말하면 가려고 하겠냐?!"

"그건 그렇지..! 그래 알았다 그럼 내가 형들한테 이야기할께"

"아.. 근데 혹시 너도 가냐?!"

"그럼 당연하지!! 내가 그런 곳에 빠질 위인이냐? 크크.. 글고 울 민지는 그런건 언제든지

오케이거든~ 흐흐.."

"그래~ 그럼 약속 잡히면 이야기해줘"

"알겠다~ 쉬어라..흐흐.."

며칠 후 기태에게서 다음 주 토요일 저녁으로 약속을 잡았다고 연락이 오고 난 그 사실을 보영이에게
알려주었다. 보영이는 이번주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얼른 끝내고 가서 놀고 싶다고 살짝 들뜬
모습이였다. 덕분에 난 약간의 미안함을 느껴야 했고..

`그런 파티가 아닌데..흐흐.. 뭐.. 보영이 너도 점점 그런게 좋아질꺼야..흐흐..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

다음주 토요일까지 거의 10일 가까운 시간동안 보영이와 난 정신없이 공부한다고 시간을 보냈다.
보영이나 나나 이제 3학년이라 학점 관리의 절실함을 알았기에 시험기간만큼은 열심히 공부해야
했다. 물론 한 번씩 다음주 토요일에 있을 그 일(?)이 생각나서 잠시 공부에 집중이 안되기도
했지만..

그렇게 지겨운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끝이 나고 드디어 토요일 저녁..! 난 일찌감치 준비를 하고
나와서 친구에게 빌린 차를 타고 보영이를 데리러 집 앞으로 향했다. 그래도 명색이 파티라고 뻥을
쳤는데 이 정도 모습은 보여줘야 보영이가 속을테니 말이다. 잠시 후 집에서 나온 보영이는 차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였다.

"우와~!! 이 차 뭐야?? 설마 산거야?!"

"흐흐.. 애석하게도 산 건 아니다.."

"그럼 빌린거야? 파티간다구?"

"어~ 그런거지..크크.. 명색이 파티인데 버스 타고 갈 순 없잖냐.."

"하하.. 그건 그래~!! 우와~!! 좋다.."

보영이는 매일 버스,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 차를 타고 간다는 사실에 무척 들뜬 모습이였다.
덕분에 그 모습을 보며 나도 기분이 참 좋긴 했지만.. 한편으로 어서 차를 사야 하는건가 라는
무언의 압박감이 들었다.

차를 타고 가는동안 보영이는 계속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한 모습이였다. 20여분을 달려
기태가 말해준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에 우린 기태커플과
만났다. 여름 여행을 갔다오고 오랜만에 보는 모습에 보영이는 반가운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쉴새없이 민지와 열심히 수다를 떨어댔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초인종을 누르자 처음 보는 사람이 나와서 내 손을 잡으며 날 아주
반갑게 맞이했다.

"창민아~!! 오랜만이야~ 잘 왔다..하하"

"그러게요~ 형.. 제가 연락을 좀 못 했죠? 흐흐.. 제대하고 나름 좀 바빠서.."

"뭐.. 그럴 수도 있지~ 어! 기태도 같이 왔구나"

"네~ 여기 앞에서 만났어요"

"그래!! 얼른 들어와 왜 그렇게들 서 있어"

"네~"

기태야 평소에 알던 형이였지만, 나와 그 형은 처음 본 사이였는데 우리의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마치 몇 년간을 알고 지내온 형, 동생 사이처럼.. 내가 알고 있는건 그 사람의
이름이 민호라는 사실 밖에 없는데..

안으로 들어가자 민호형의 여자친구인 걸로 보이는 분이 한 분 있었고, 또다른 커플이 앉아 있었다.
민호형은 우리가 모두 들어와 앉아 한 명씩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민호형의 여자친구의 이름은
수아였고, 나이는 형과 동갑이니 나보다 2살이 많았다. 그리고 옆의 커플의 남자이름은 상민이였고,
여자의 이름은 수경이였다. 상민이형은 민호형과 동갑, 수경씨는 나랑 동갑이였다.

민호형의 간단한 소개가 끝이 나고, 우린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미리 준비해놓은 술상 앞에
앉아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술잔을 열심히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가고
대화가 오가자 조금씩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질 무렵 민호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자~!! 이제 다들 조금씩 친해졌죠? 근데 더 친해지려면 게임 이런거 하면 아무래도 더 친해지겠죠?

다들 게임하는게 어때요? 반대하시는 분 있나요?"

민호형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은 당연히 아무도 없었다. 보영이도 게임을 한다니 재미있겠다고
좋아하는 모습이였다. 당연히 이상한 게임을 할꺼란 상상은 전혀 하지도 않을테니까..

반대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없자 민호형은 게임돌이가 되어 곧바로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나가면 안되니 민호형은 술자리에서 흔히 하는 게임들을 하며 슬슬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다들 게임에 열중하며 분위기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 싶을 무렵 민호형은 벌칙을 갑자기 러브샷으로
바꿨다. 처음엔 1단계.. 그리고 게임이 진행되면서 러브샷 3단계까지..

마침 벌칙에 걸린건 나와 보영이였고, 우린 룰에 따라 러브샷 3단계를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영이는 부끄러운지 눈을 질끈 감고 입에 있던 술을 나의 입으로 전달했다.
보영이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닿으며 보영이의 떨리는 숨소리가 그대로 전해지자 난 갑자기
나도 모르게 술을 삼키고 보영이의 입 안으로 나의 혀를 집어넣어 진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나의 키스에 보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밀어내려 했지만 난 보영이를 꼭 안고는
더욱더 진하게 보영이의 혀를 내 혀로 감고, 입 안을 혀로 구석구석 부드럽게 간지럽혔다.

"오오!! 멋지다!!! 남자네~ 남자..!!

나의 키스에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소리를 질렀고, 10여분간 키스를 하고서야 난
보영이에게서 떨어졌다.

"뭐야!! 다 보는데..!"

"왜.. 좋았으면서.. 싫었어? 흐흐.."

"아~!! 몰라..!"

보영이는 부끄러운지 재빨리 내 뒤로 가서 숨었다.

"하하.. 보영씨 귀엽네~ 아주 새색시 같아~ 크크.. 창민이 너가 얼른 데려가야겠다"

"그러게요..하하.."

계속해서 게임이 진행되며 다른 커플들도 벌칙으로 러브샷을 하면서 분위기를 점점 달아오르며
고조되고 있을 때 민호형은 색다른 게임을 하자고 제시했다.

"이제 다들 여자친구분이랑 키스도 많이 하셨고.. 조금 색다른 게임을 해보려고 하는데 흐음..

바로.. 여자친구 속옷 색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오오..!! 벌칙은요?"

"벌칙은.. 못 맞추면 여자친구분이 속옷을 공개하셔야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여자분들이

맞나 안 맞나 확인해주시고.. 아래, 위 모두 맞춰야 합니다..!"

민호형의 말에 모두 술렁이며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보영이는 나에게 쪼르르
달려와 옆구리를 쿡 찔렀다.

"왜??"

"뭐야..! 이런 게임은 왜 해? 원래 이런거야??!"

"어..총각 파티 분위기가 원래 좀..흐흐.."

"뭐야~!!! 미리 이야기도 안 해주고..!"

"하하.. 미안해.. 왜.. 그래서 싫어?! 맞추면 되잖아..."

"자신 있어?!"

"그래.. 오빠만 믿어..크크.."

"못 맞추면 알아서 해..!"

보영이는 나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는 새침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 이야기가 끝이 났으면 어서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보자.. 상민이 너부터 할래?!"

"어 알았어.. 둘 다 맞춰야 한다라.. 흐음... 아..! 근데 둘 중에 하나만 맞추면 어떡하냐?"

"그럼 못 맞춘 쪽만 공개하는거지..크크.."

"아.. 그렇군..! 흐음... 보자.. 민트색 줄무늬 셋트?!"

상민형의 말이 떨어지지마자 표정이 일그러지는 수경씨의 표정을 보고 우린 모두 상민형이 틀렸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자.. 뭐.. 표정으로 봐선 100% 실패 같은데..흐흐.. 확인은 해야겠죠?! 수경씨의 표정이 반전일

수도 있고..! 민지씨 확인해 주세요~~!!"

"네~!! 크크.."

민지는 싱글벙글 웃으며 수경씨에게 가서 살짝 속옷을 확인하고는 싱긋 웃어보였다.

"반전은 없는데요~ 땡이에요!!크크.."

"아.. 이거.. 상민이의 허접한 찍기 실력으로 수경씨가 우리 앞에서 19 금 패션쇼를 하게 생겼네요..!"

"아.. 못 살아..! 얼마나 공개해야 되요?!"

"10초입니다~!! 제가 총알같이 세아릴테니 걱정 마시고..! 준비 되셨나요?!"

"휴... 잠시만요..!"

수경씨는 공개하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치마를 풀어 내리고, 한 속으로 티셔츠를 끌어
올렸다. 부끄러운지 한 손으로는 얼굴을 가린 체로..
수경씨가 입고 있는건 아래 위로 까만색이였는데, 팬티가 티팬티였다..!! 보지만 겨우 가리고 있는
상태였고, 덕분에 옆으로 살짝 보지털도 빠져나와 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조금 돌리자 보이는 섹시한
엉덩이 라인..! 난 순간 자지가 번쩍 서는 걸 느끼며 주머니에 손을 넣어 자지를 달랬다.

잠시 후 민호형의 카운트가 끝이 나자 수경씨는 번개 같은 속도로 옷을 끌어오렸고, 그와 동시에
남자들의 아쉬움의 탄성이 흘러 나왔다. 아... 10초가 이리 짧을 줄이야..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자~ 다음은 기태..!"

"흐음.. 보자.. 팬티는 회색.. 브래지어는 흰색 바탕에 분홍색 줄무늬?!"

"보자~!! 기태는 얼마나 잘 찍었었나...! 수아 너가 확인해봐"

"응~!!"

민호형의 말에 수아씨는 확인을 하고는 실망한 표정이였다.

"대단한데.. 맞췄네.."

"오오..!! 기태 찍기 실력이 예술이구만..크크.. 자~ 그럼 스피디한 게임 진행 해야지..! 이번엔

창민이...!"

"흐음.. 기태도 맞췄는데 나도 맞춰야지...!!!! 보자.. 위는 흰색에 꽃무늬 아래는..보라색

줄무늬?!"

"자~ 이번엔 민지씨가 또 수고해주세요~"

"네..흐흐.."

난 제발 틀리길 바라고 민지를 바라봤는데 민지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뭐지..? 혹시 하나만 맞았나..?!`

"브래지어는 맞고 팬티는 틀렸네요~!"

나의 예감의 적중이였다.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둘 중에 하나라도 못 맞춘게
어디인가하며 아쉬움을 달래는데 옆구리를 쿡 찌르는 보영이의 손길..! 보영이를 바라보자 아주
날 잡아먹을 듯한 눈빛이였다.

"하..하하.. 미안.."

"자.. 보영씨~!! 사랑싸움은 나중에 하시고.. 벌칙은 하셔야죠?! 흐흐.."

"네.. 휴..."

보영이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스키니진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워낙 딱 달라붙는지라 한참을 낑낑대고서야 바지가 내려갔고, 곧바로 민호형의 카운트가 시작되었다.
보영이가 입고 있는 팬티는 흰색에 땡땡이 무늬..! 사람들의 눈은 모두 보영이의 팬티로 시선을
향했고, 그 중 민호형은 보영이의 도톰하게 솟은 보지 둔덕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느껴지는 아찔한 흥분감..! 마치 당장이라도 민호형이 보영이를 덮칠 것만 상상이 들며 내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다.

잠시 후 민호형의 살짝 탄식이 섞인 카운트가 끝이 나고, 보영이는 뒤로 돌아서 낑낑대며 다시
바지를 입었다.

"흐흐.. 미안해.."

"몰라!! 나중에 두고봐!"

"알았어~ 화 풀어.."

"흥~!! 화 안 났거든..!"

"그래..흐흐.."

내가 보영이를 달래는동안 게임은 계속 진행이 되고 마지막 민호형의 차례였다.

"자..! 1명만 맞추고.. 2명은 못 맞췄는데 이젠 제 차례군요.. 제가 원래 찍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크크.. 내가 며칠 전에 사준 회색 셋트?!! 보영씨가 확인해주세요~"

"네.."

보영이는 수아씨의 속옷을 확인하더니 무척이나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흐음.. 맞네요.."

"오오..!! 그냥 찍었는데 맞았네요...크크.."

"뭐야~!! 이것들 짜고 한 거 아냐?? 어떻게 속옷을 맞춰?!"

"자자..! 짜고 치기는 뭘 짜고 치냐.. 상민아..크크.. 그 정도는 맞춰줘야지~~!!"

"흐음.. 수상한데.. 안 그러냐?! 창민아~!"

"그러게요..흐흐..그래도 뭐.. 증거가 없으니..!"

"자..! 말도 안되는 의심은 그만하고~ 그럼 다음 게임에서 잘 하면 됩니다..!!"

"그래 좋아..!! 그럼 다음 게임은 내가 한 번 진행하자..!"

"그래.. 그럼 상민이 니가 해라..흐흐.."

상민형은 무슨 게임을 할까 골똘히 생각하는듯 하더니 씨익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었다.

"너무 깜짝 놀라지들 마시고.. 바로.. 남자친구의 자지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오오....!"

순간 술렁이는 분위기.. 그럴만도 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 상황이니..!

"자.. 혹시나 빠질 사람들은 빠지세요.. 뭐.. 그러면 방금의 복수는 못 하는 겁니다..!! 오늘

게임에서 많이 지셔서 복수를 꼭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적극 참여해 주세요..! 그럼 게임의 룰을

설명하겠습니다..! 여자분들은 제가 미리 준비해둔 안대를 쓴 상태에서 천천히 자지들을 만지며

자신의 남자친구의 자지를 찾으면 되는 겁니다...! 못 맞추는 팀에 대한 벌칙은 게임이 모두

끝이 나면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흐흐.."

상민형의 게임 소개가 끝이 나고 모두들 게임을 할껀지 말껀지 상의를 하는 모습이였다. 물론
우리 커플만 빼면 다들 찬성을 할 테지만..

"어쩔 꺼야? 난 니 의견에 따를께..."

"흐음... 몰라..! 일단 해..!!"

"진짜?!!"

"그래..!! 뭐.. 이런 기회에 다른 남자 꺼도 한 번 만져보고.. 어차피 나도 아까 벌칙

당했으니까.. 복수해야지..!!"

"하..하하..그래.."

정말 보영이의 말대로 복수를 위한건지..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해보자는 건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쉽게 난 보영이의 허락을 얻어냈다.

잠시 후 모두 하겠다는 걸로 의견이 모이자 상민형은 여자들에게 안대를 하나씩 나눠주고 남자들
앞에 선 상태에서 뒤로 돌아서게 했다.

"자.. 안대 착용 다 하셨나요? 그럼 다시 뒤로 돌아서 잠시 자리에 앉아 계세요..!"

여자들이 모두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시 뒤돌아서서 앉고 남자들은 다른 방으로 가서 순서를
정했다. 첫번째가 상민형, 두번째가 나, 세번째가 기태, 네번째가 민호형이였다.

"여자들은 안대를 쓴 상태니까 게임이 시작되면 여자들 앞을 한 명씩 지나가면 돼.. 만지는 시간은

한 30초? 정도 하면 될꺼야.."

상민형의 이야기가 끝이 나고 우린 방에서 나와 바지와 팬티를 벗은 상태에서 여자들 앞에 섰다.

"자~! 그럼 게임 시작합니다..!!

여자들은 수아씨, 민지, 보영이, 수경씨 순으로 앉아있었고 상민형부터 수아씨의 손을 잡아 자신의
자지로 가져가게 하면서 게임은 시작됐다. 안대를 해서 안 보이는 상황이라 수아씨는 상민형의
자지, 불알, 자지털을 아주 천천히 만지고 쓰다듬으며 알아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30초가
지나고 민지에게 상민형이 이동하고, 난 수아씨의 손을 잡아 내 자지를 잡게 했다. 수아씨는
내 자지의 아래쪽부터 자지끝까지 한 번 쭈욱 쓰다듬고 불알도 몇 번이나 잡았다 놓았다 했다.

`아.. 씨바... 존내 흥분되네.. 나오면 안되는데..!`

수아씨의 손놀림에 자지가 터져나갈때쯤 30초가 지나고 난 민지에게 옮겼다. 그리고 보영이에게
가 있는 상민형.. 보영이는 상민형이 자지를 손에 쥐어주자 처음엔 멈칫 하더니 곧 슬슬 손을
움직여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의 자지를 만지는 보영이의 모습은 정말 너무나 날
흥분시켰다. 거기에 대놓고 내 자지를 거의 애무하는 수준으로 부드럽게 만지는 민지의 테크닉에
난 당장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하아.. 그만.. 좀..!! 아우..! 민지 얘는 완전.. 나 딸 쳐주려는건가..!! 흐으윽..!`

민지의 테크닉에 난 2번이나 나오려는걸 억지로 참고 겨우 30초가 지나서 보영이에게로 옮겼다.
보영이는 이미 상민형의 자지를 만져서 그런지 이번엔 거부감없이 내 자지를 불알에서부터 자지까지
천천히 쓰다듬으며 만졌다.

`흐흐.. 내꺼 맞출 수 있겠어?! 잘해봐.. 보영아..흐흐..`

보영이는 좀 전의 수아씨라든가 민지와는 달리 정말 철저히 알아맞추기 위해 내 자지를 만지는
느낌이라 그런지 난 당장이라도 쌀 것 같았던 흥분을 조금 가라앉힐 수 있었다. 아까는 그렇게
안 가는 것만 30초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난 수경씨에게로 옮겼다. 수경씨의 손에 자지를 살짝
잡아주는데 갑자기 뜻 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내 자지를 잡아서 곧 바로 입에 넣어서 오랄을
하는 수경씨..!! 난 순간 아찔한 쾌감과 함께 터져나올려는 신음을 손으로 입을 겨우 막아서
참았다.

"..흐으읍..!"

하지만 이미 수아씨, 민지, 보영이를 거치며 잔뜩 흥분된 상태였던지라 신음을 참는 건 정말
너무나 힘든 일이였다. 손으로 불알을 살살 만지며 혀로 자지 끝을 살살 간지럽히려는데 정말
쌀 것만 같았다.

`아...아흐으윽..!! 참아야해..! 아..씨바 죽겠다..!! 30초..! 언제 끝나?! 못 참겠어..!!`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 자지에서 정액이 막 분출되려는 찰나.. 30초가 끝이 나고 난 자지를
수경씨의 입에서 빼냈다. 불알을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뭔가 아쉬운 표정을 짓는 수경씨..

`하아.. 씨바..죽을 뻔 했네.... 신음소리 더 냈으면 진짜.. 일 날뻔 했어..휴우..`

잠시 후 민호형까지 모두 끝이 나고 남자들이 모두 옷을 입었다.

"자..! 이제 안대를 벗으시고 한 분씩 말하시면 됩니다...! 수아씨부터 말하세요~~!!"

안대를 벗고 잠시 고민하는 듯하던 수아씨는 곧 결심한듯 고개를 들었다.

"흐음... 전.. 네번째 같아요..!!"

"네번째라.. 과연..흐흐.. 그럼 민지씨는요?!"

"전.. 아.. 헷갈려.. 두번째? 아니.. 첫번째?!! 아.. 뭐 하지..! 그냥 첫번째 할래요..!!"

"하하.. 첫번째라.. 원래 찍을 때는 처음 한 선택이 좋다고 하던데 얼마나 운이 따를지

지켜보자구요..! 그럼 다음 보영씨..!!"

"아.. 어렵다.. 뭐하지.. 세번째..? 흐음.. 세번째요...!"

무척 자신이 없는 듯하더니 결국 틀려버린 보영이...! 난 겉으론 아쉬운 표정을 짓고는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흐흐.. 그걸 맞추기가 쉬운게 아니지...`

"흐음.. 자신이 없는 표정이네요..?! 그래도 맞을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마지막으로

수경이는 과연 내 껄 맞췄나.."

"글쎄다.. 난 첫번째 같은데..?!"

결국 틀린건 민지와 보영이 2명이였다.

"자..! 결과 발표를 하겠습니다..! 틀린 분들은 바로 보영씨랑 민지씨..!!"

말이 떨어지자마자 고개를 푹 숙이는 보영이.. 그리고 뭐..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의 민지..

"그럼 벌칙은 바로.. 남자친구의 자지를 오랄을 하는겁니다..! 여자분들의 손길을 지나면서

잔뜩 흥분한 남자분들의 자지를 쌀 때까지 열심히 오랄해주세요..!!"

"여기서요?!! 다 보는 앞에서??!"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민형을 바라보는 보영이..

"그럼요~!! 벌칙인데 여기서 해야죠..흐흐.."

"아아..."

망연자실한 표정의 보영이는 날 끌고는 재빨리 다른 방으로 갔다.

"어떡해..!! 아.. 미치겠다.."

"뭘 어떡해.. 그럼 지금 와서 못하겠다 그럴 순 없잖아.."

"아.. 진짜..! 난 저 정도 벌칙일 줄 몰랐지.."

"에휴.. 어쩌냐.."

"아~~!! 몰라...!!"

"흐음.. 다른 사람 기다릴텐데.. 다음 게임에서 복수하면 되잖아.."

"아.. 꼭 해야 해?!"

"그럼... 다른 방법 있어?!"

"휴... 알았다..."

보영이는 계속된 나의 설득에 자신도 어쩔 수 없다는걸 알았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방에서
나와 거실로 나갔다.

`흐흐.. 그래 기왕할꺼면 그냥 넘어가자.. 다음번엔 우리가 안 걸리겠지...흐흐.. 당연히

우리가 안 걸리게 알아서 다 계획을 만들었을테니까...!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오랄이라..

아오.. 벌써 흥분되네..!`

ps. 요즘 일도 많고, 개인적으로 일도 많아서 빨리 업뎃하기가 참 힘이 드네요...흐흐.. 그럼 모두 즐겁게
감상하시고.. 가시기 전에 댓글, 추천 좀 팍팍 해주시고..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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