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의 시작입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주인공 상원의 시점이던 것이 전지적 시점과, 캐릭터 개개인 시점들로 변하게 되어 서지요. 뭐 전문 작가도 아니고, 그런 것들을 지켜 내기가 쉽지 않네요.
-환상여행 1-
띠링~띠리리링~
"응?.....휴~~"
"왜 그래? 밥먹다말고!!"
"어떡해....이제 대놓고 볼 건가봐~"
"어? 고부장이야? 뭐래는데!! 줘봐!!"
아내의 전화기를 보자 고부장의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밴드스타킹 없나? 있으면 오늘은 그걸로 부탁하네!]
왠지...밉지 않고 귀엽게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아..정말 나란 놈은 어디서 온 걸까?..... 장난기가 발동한난 답문을 보내본다!!
[그런 거 없는데요? 비싼 걸로 몇 개 사 주세요!!]
"자기야!! 뭐 하는 거야? 응? 아이참...왜 그랬어!! 이러면 나만 이상해지잖아~아이...전근신청을 하던지 해야지 정말 짜증나 죽겠네!!"
"킥킥킥 어때... 딱 보니까 고자 같은데!! 불쌍하잖아... 딸같이 어린여자 보지 언제 제대로 본적이나 있겠어? 돈이나 주고 보겠지...니가 조금만 더 봉사해줘~"
"아이참... 자기는 도대체 날 아끼기는 하는 거야?"
"그럼~ 완전 사랑하는데? 완전 완전!! 으이구~ 우리 애기 삐져쪄?"
띠링~띠리리링~
[그러지!! ]
"미친... 이 노인네 아주 신이 났구만!! 뵈는 게 없나봐!! 내가보면 어쩌려고 아침에 이런걸 보내냐? 뭐라 보낼까..."
[그럼..이걸로 사진 한장 지워주시는 거죠?]
더 이상 답문이 없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그건 싫은가 보다. 허긴 고작 스타킹하나에 소원을 날릴 수는 없는 거겠지 그나저나 정말 삽입에 대한 욕구가 없는 걸까? 아내의 입술에 흥분하고 스타킹에 싸여진 다리에 미친 다음엔? 당연히 꼽고 싶은 욕망에 참을 수 없을 텐데...
어렸을 때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보았던 뽕이나 산딸기를 보면 나이 든 노인네들이 젊은 여주인공에 환장해서는 미친 듯이 달라 들던데... 어떻게 지금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저 엄청난 몸뚱이를 그냥 참을 수 있을까? 고자가 분명할 것이다.
그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자 순간 노인네의 자지에 신음하며 뒤틀리는 여주인공의 얼굴이 슬쩍 아내 화 되면서 총각김치를 한입 베어 물고 있는 입술에 나도 모르는 흥분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했다.
"은영아...잠깐 이리와 봐!!"
"냠냠 응?....또...왜...."
"잠깐 이리와 봐~"
"아이참...또 하려구? 그만하자 응?"
"왜 그런지 모르겠다. 왜 계속 하고 싶냐?“
“휴~힘들어 죽겠어 진짜!”
삐쭉되며 물로 입을 행군 아내는 식탁을 돌아 내 의자 앞에 서더니...
"도대체 자기랑...하...아....규남..오빠는...하..아...왜...나만 보면 못 잡아..하윽...먹어서..안달일까..."
보지둔덕을 서서히 문지르다 공알을 살짝살짝 터치하자 움찔움찔하며 내 머리칼을 쥐고 옅은 신음에 싸여가는 아내의 저육감적인 몸뚱이!! 어제보다 더 예뻐진 거 같다. 내일이면 더 예뻐 질라나?
"정말 몰라서 그래? 거울 봐봐!! 네가 지금 얼마나 자지를 부르는지..."
"하앙...그래도...하응...해도 해도..하..아...너무하잖아...하앙..자기야.."
"왜!! 좋아? 우리 색녀..."
"응....조금...하..아...흐음...."
"뭘 넣어 줄까? 내자지? 아님 변? 그것도 아니면 고 부장?"
"하아...아무거나...응? 하앙...아무거나....."
"뭘 넣을까...그럼...동훈이꺼 넣을까?"
"하..아..응?“
“동훈이~”
“또 뭐야~ 그만!”
“왜~”
“자기야! 진짜 또...”
“뭐 어때~ 그냥 하는 말이잖아~”
토라져 일어나려는 아내의 허리를 붙들고 귓속 깊이 혓바닥을 넣으며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더니 다시한번 흥분으로 빠져드는 아내였다.
“어때...동훈이 자지...”
“흐음...몰라...하아...”
“뭘 몰라...그 놈 코 크잖아”
“흐음...정말 그 사람한테도 주려고?”
그럼! 줘야지~바꿔 먹을 거거든...흐흐 그놈도 분명 내과는 맞는 것 같고 아내의 백 보지에 대박이란 칭호를 쓴 걸로 봐선 어쩌면 지금 이 시간 나와 똑같이 혜민에게 내 자지를 넣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벌떡 일어나 식탁에 손을 대게하고는 치마를 걷어 올려 하늘높이 솟구친 아내의 두 궁둥이사이 슬며시 입술만을 내놓은 보지 잎에 내자지를 쑤~욱 넣어야만 했다.
질~컹!!
"하..아...왜...싫어? 나보다 어린자지는 맛 본적 없었잖아!! 하..아..."
"하윽...하~아~몰라...하아..자기야..더...더 깊이....하앙!!"
한손으로 내 엉덩이 한쪽을 당기며 깊이 박아달라는 요구에 허벅지가 터져나갈 듯 힘을 주어 질 내부 깊숙히 자지의 뿌리까지 넣어주자 자지러 질것 같은 비명의 신음을 보이는 아내...이제 이런 것도 하네?ㅋㅋㅋ 많이 늘었어!! 순간 동훈의 이름을 부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치고 난 하던 동작을 멈추었다
"꺄~앙!!하..앙...자기야...좋아..하윽!!....응?하...아....왜..."
"형수님...제가..넣으면 안 될까요?"
그러자 쌩뚱맞은 표정으로 내게 얼굴을 돌리는 아내! 살짝 얼굴을 찌푸리더니 체념하는 듯 고개를 돌리며
".....네..부...부탁해요...."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보짓물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는 아내의 얼굴을 손으로 돌려보자 붉게 물든 채 수줍어하는 양볼....예쁘다....
질~컹!! 질~컥!!질~쩍!!질~쩍!!
"하앙!!하앙!! 하..앙!!하응!!"
"하악! 하악! 형수님..너무 맛있으세요..학!학!"
"하앙!!하앙!!네....감사해요...하응!!하윽!!하...아...."
순간 오래전 맛보았던 혜민의 보지에 대한 메모리가 재생되며 지금의 보지와 비교해본다..그때의 혜민도 정말 맛있었는데...지금도 그 맛은 변함이 없을까? 아...진짜 해보고 싶다 두 여자를 한꺼번에 갖고 싶다....지금 아내는 동훈과 의 떡 질에 몸 닳고 있다. 터져 나온 보짓물은 그걸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미 아내는 허락 한 것일 수도....
질~컹!! 질~컥!!질~쩍!!질~쩍!!
"하악!!제 와이프 보다...맛있는 거 같아요...하..아..."
"하앙!!하응!! 혜민씨 보다?..그..럴..리가요...더 어리구...예쁜데...하..아..."
"하악..보지는..형수님께...더..맛있어요...형수님...아...."
그 말과 함께 더욱 강하게 밀어 부치자 아내는 허리를 활처럼 세우며 움푹 패인 허릿 골이 더욱 깊이 떨어지는 듯 했으며 펌프질에 춤을 추는 두 궁둥이는 얼굴만큼이나 붉어져만 갔고 송글 송글 맺혀가는 땀방울만큼이나 뜨듯한 엿물이 조금씩 그 양을 늘려가며 정신없이 죠져 대는 자지를 빨아들이는 듯 했다.
"하앙...정말...그렇게...맛있나?..하아...앙!앙! 다들...하앙!!하윽!!앙!앙!앙!"
"하악!!학!!학!! 싸..쌀 것 같아요!!형수님...먹어주세요!!!하윽!!학!학!"
"항~!하..아..앙!!항!앙! 버..벌써요...?하앙!앙!앙!"
으윽~벌써? 아...그 말에 난 더욱 참을 수 없어졌고 막 터져 나오려는 좆 물을 간신히 참은 채 자지를 빼고는 아내의 입속에 밀어 넣었다. 비록 가상이긴 해도 동훈과의 질펀한 떡 질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픈 아내의 심중을 느끼게 된 것 이었다.
쭈~웁!음....쭈~~웁!!흐음...!!쭙!!쭙!음...꿀~꺽!꿀~꺽!
좆물 모두를 빨아들이는 아내의 저작은 입술을 보니 왠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얼굴이 화끈거려왔다 또5분을 못 넘기다니....
아...세상에 어떤 여자가 하루에 그것도 매일 두 번 세번씩 해대면서도 5분을 넘기기 힘들까?
가끔 야동을 보면 거의 몇 십분을 해대며 이자세 저자세를 취하는 대물들의 엄청난 정력에 놀랄 때가 있다. 무슨약 이라도 바르는 건가...하긴...직업이니깐..
다른 부부들도 이럴까...아닐 텐데...새삼 아내의 저 놀라운 섹끼에 감탄 하게 된다.
내 평생 최고의 선택!!!!!그것은 아내일 것이다....
*오후7시*
"저기...점장님...드릴말씀이..."
"어 김대리!! 뭔데? 말해봐!!"
"이번 주말에 하루 쉴 수 있겠습니까?"
"응? 그래? 어디보자... 언제 쉴 건데?"
휴무계획표를 꺼내든 채 궁금한 표정의 점장얼굴을 보자 한층 용기가 생겨났다.
"예? 아...일요일 날..."
"일요일이라...가만있자....음...괜찮겠네!! 그렇게 하도록!! 나가서일봐!!"
잉? 이건 뭐야 왜 이렇게 쉬워 벌초 간다는 거짓말까지 준비해뒀었는데 할 필요가 없어졌잖아!! 야~호 좋아!!좋아!! 어서이기쁜 소식을 아내에게 전해야 겠다. 얼마나 좋아할까!!
(여보세요...)
"어!!나야!! 끝났어?"
(아니..아직...)
잉? 가만...7시가 넘었는데...6시30분이면 거의 끝나는 걸 감안하면 오늘은...아....고부장인가? 오늘은 일이 끝난 후에 소원을 말 하는 건가보다.
(자기야...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오늘은 무슨 소원일까...밴드스타킹을 원한 거 봐서는 백 보지를 좀 더 세밀히 감상하려는 심산일 텐데...그 노친내의 취향으로 봐선 음...아이씨..궁금해 미치겠네!!
드르르르륵~
[형!!우리 또 언제 볼까? 빨리 보고 싶은데 안 바쁘면 전화 좀 줘]
동훈이군 응?
드르르르륵~
[어제는 미안했다 도저히 참기가...오늘..가도되지?]
뭐야!! 변까지? 허...참 아~주 다들 내마누라한테 환장들을 하는 구만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이 문자를 보내온 두 남자 이미 아내의 보지 살에 잔뜩 흥분해선 한시라도 빨리 아내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동훈은 그렇다치고 어제저녁에도 세번이나 했다면서 벌써부터 혹시나 내가 화낼까 두려워하는 변의 그 멈추지 않는 욕정에 새삼 감탄이 밀려왔다.
그나저나 고 부장 과연 오늘은 뭘까...
*아내의 사무실*
"휴~~뭐래? 일찍 오래?“
"예? 예...빠..빨리 안 오고 뭐하냐고..."
"음...남편이 매일 안아주지? 뭐 어때 우리사이에....얘기해보게 그렇지?"
"예?.....예..맞아요...읍.."
"그렇겠지...그럴 수밖에...부럽구만..."
저 표정...정말부러운건가? 바닥이 꺼질 것 같아 저 한숨소리에...
고 부장은 책상위에 올라가 다리를 잔뜩 벌린 보지에 드디어 손을 대고 있었다. 사원들은 모두 퇴근한 후였고 절친인 윤미의 함께하자는 퇴근제의도 뿌리친 채 그가 사다준 수입 망사 밴드스타킹을 신고는 자신의 백 보지를 오픈한 것이었다. 오늘아침 상원은 그간 조금씩 자라 까칠해진 보지 털을 다시한번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었었다. 마치 이럴 걸 예상이라도 한 듯이
오늘의 첫번째 소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오픈이었다. 일단 회의실에서 무언가 떨어 트리는 척 회의탁자 밑으로 고개를 들이미는 고 부장에게 다리를 벌려주었고 식당에서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게다가 옆자리는 윤미, 앞에는 고 부장 그리고 그 옆에는 신입남자사원이 있는데 또다시 젖가락을 떨어트리는 고 부장 앞에 다리를 벌려보였다. 수치심은 왠지 모르게 묘한 스릴이 느껴지며 자신에게도 약간의 흥분을 안겨주었는데 그렇게 끝이 난 것 같던 소원은 그의 문자로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
[은영씨 연장근무 해야 겠네 수당은 챙겨주지 사진 한장!!]
오늘은 두 장이다 이것만 버티면 두 장!!! 왠지 그의 자지를 받고 싶다는 말도 않되는 욕정이 타오르는 자신의 저 민감한 성감대를 원망하면서..버텨야해...만약 자신도 모르게 흥분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사진이 다 없어진 후에도 이런 시달림을 당할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신음을 참고 다른 생각을 해보려 해도 육체가 보이는 진심을 숨길 순 없는 것이었다. 속절없이 흐르는 애액이 의지를 강하게 먹으려 할수록 더욱 솟구쳐 흐르는 것이었다.
"어이쿠~이물 좀 봐 우리 은영씨 정말 물이 많은 여자군...아이고 아까워라...이 젊은 꿀물!! 후릅~츠읍~후르릅~"
꿀럭꿀럭 흘러내리는 보지 물을 마치 무슨 성수나 되는 양 허겁지겁 받아먹는 고부장의 숙련된 혓바닥은 아내를 점차적으로 성적굴레에 빠트리고 있었다. 않되...참아...하응...어떡해...자기야...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신음을 참아내는 은영을 본 고 부장은 더욱 격렬히 보지를 핥아댔고 두 손으로는 스타킹으로 감싸진 양다리를 단한시도 쉬지 않고 슥슥 거리며 쓰다듬고 있었는데 지금 이순간 만큼은 젊은 놈들을 포함해서 은영의 남편까지 어느 하나 부러울 게 없는 것이었다. 아...감격스러울 뿐이다 회사 퀸카의 보지 물을 핥아내고 있다니...가끔 이상한 취향의 여사원들과 염문을 뿌린 적은 있었지만 그런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은영의 이 놀라운 몸뚱이는 밤잠까지 설쳐가며 안달나게 하고 있었던 거였다. 늘 여유로운 나였건만 이렇게 무언가에 중독되다니...저 도톰한 입술...아랫입술을 깨문 입술...내가 깨물 수만 있다면...키스와 삽입을 허락 않겠다던 은영의 말이 이렇게 원통할 수가....
은영은 연신 자신의 보지를 핥아대는 고부장의 머리를 실눈을 살짝 뜨고 쳐다보았다..응? 머리가 많이 빠져있네 혓바닥은 왜 이렇게 긴 거지? 무슨 도마뱀 같아..하...아....하고 싶어.....넣어주면 좋겠어...해 달라 그럴까? 상원도 내심 그걸 바라고 있을 텐데....아니야...그렇게 되면 하응...하아...거긴...하앙....매일 줘야 할 텐데....상관없을까?...뭐 어때....아...모르겠어....저 사람이 오빠들 중 한사람이었다면 당장 해 달라 그럴 텐데....
고 부장은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지금껏 은영을 유린한 다음엔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화장실로 달려 갔었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그럴 여유 따윈 남아 있지 않았다. 이럴 줄 알고 이런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왔던 거였는데...
욕심의 한계는 결국 단 세 번 만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고야 만 것이었다. 으....보여주기 싫었는데....모르겠다. 니미...
은영은 갑자기 동작을 멈춘 그를 슬쩍 쳐다보았다 아...어쩌지...꺼내려나봐....고자가 아니었어...여태껏 참아낸 게 대단한 건가...응? 머뭇거리네? 왜지? 혹시 죄책감이 드는 걸까?.....아니구나....그럴리가 저 사람도 남자일 텐데...응? 저건가....?저게 다야? 설마 저게 이미 발기가 된거야? 게다가 저 껍대기....포경도?
고 부장은 순간 망설였다 지금 이순간 환락의 끝에서고 싶었지만 잠시 머뭇거림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것이 너무 작은 것이었다. 지금껏 대중목욕탕한번 간적이 없었고 젊었을 때부터 깔끔한 외모와 위트 있는 성격은 많은 여자들을 끌어당겼지만 최대의 컴플랙스는 바로 볼품없는 물건이었던 거였다. 그래서인지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었고 결국 이 나이가 되도록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한다는 포경까지 거르게 된 것이었다 부끄럽다...하지만....무슨 상관이랴....어차피 은영이 누군가에게 말 할 입장은 아니지 않은가...
두 손가락뿐이었다. 차마 한손으로도 잡을 수 없는 민망한 크기!! 집게와 엄지만으로 잡고는 딸을 쳐댄다.
"으~손..가락...으~손가락 좀 빨아주게...어서..."
고 부장은 놀고 있는 한손을 은영의 입술에 갖다 대었고 슬며시 빨아들이는 그녀의 입술은 너무도...아...너무도 섹시했다. 입술과 보지를 번가르며 쳐다본다...닮았구나...저 둘...
싸기만 하면 될거야. 비록 자신의 쾌락과는 상관없었지만 이렇게 끝나는 게 좋은 것은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인 것이었다. 그나저나 작아도 너무 작아....얼마 전 길거리 하수구에서 아이엄마가 아들에게 쉬를 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5살? 아님6살 정도의 어린 아이였는데 색깔과 털을 빼곤 그리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을 정도이니..저래서 그동안 그렇게 끝냈던 거구나....승우오빠의 그것과 비교하면....음....아니야...무슨 생각을.....
덜렁덜렁 춤을 추는 자지 끝이 시큼 거리기 시작한다. 아..오려나...저 백 보지...저 도톰한 입술...스타킹...보지, 입술, 스타킹..으~다시 보지, 입술, 스타킹...아 나온다...
찌~익!! 찌~익!!
"으윽~흐~으~흐....으......"
좆 물은 은영의 보지 맡에도 다다르지 못하고 보지 앞 책상에 촛농을 떨군 듯 한 형태로 떨어졌고 고 부장은 마지막한방울까지 짜고 또 짜내더니 닦아내지도 않고 그대로 지퍼 안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사정을 맛 본 지금 그 창피함이 한 번에 몰려 온 것이었다.
다
"됐죠? 이제 지워주세요~"
크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은영이 고맙게 느껴졌지만 어쩐지 저 서늘한 목소리가 마음에 걸리는 고 부장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말로 화제를 돌리려했었는데...하긴...자기남자도 아닌 늙은 놈의 자지크기가 그렇게 중요할리는 없겠지 내일부터는 좀 더 대담하게 밀어부쳐야겠군...
*매장*
"어 그래 동훈아 전화하라며 왜!!"
(형!! 우리 언제 만나~ 오늘 볼까?)
그러고 싶었지만 어쩐지 상황이 역전된 것 같은 우쭐함에 장난기가 발동하였다.
"글쎄...그날이후로 좀 피곤해서..."
(아이~왜 그래 선수끼리...아직 쌩쌩할 나이에 고작 하루날 샜다고 그러기야?)
"너야 직원들 굴리면서 놀지만 우리는 아니잖아 좀 있다가 보자!!"
(에이~그래? 그럼 주말 어때? 음...금요일은 약속 때문에 않 되고 토요일!! 그날보자!)
"토요일? 않 되는데? 그날은 오랜만에 와이프랑 조용한데 가서 좀 쉬려는데?"
(놀러 가려구? 그럼 우리도 같이 갈까?)
잉? 가만...옳거니 그런 수가 있었군! 집으로 끌어드리기엔 변의 눈치를 봐야한다는 더러운 상황에 조금 황당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확실한 해결책이 생겨 버렸다. 그나저나 이놈 아주 미쳐있구만 혜민과 은영....두 여자와의 여행이라....아~이것이 정녕 꿈은 아니겠지....
"그래? 한번 물어보고 나 혼자 결정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형수도 좋아 할 거야~ 혜민이랑 잘 통하는 것 같던데!!"
"거의 그럴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물어보고 전화 줄게!!"
"그래~근데..형!! 그날도...치마 입으시겠지?"
어허~요것 봐라? 바지 입힐까?ㅋㅋㅋ
"그러겠지? 거의 치마만 입어 엉덩이가 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구나...음...그나저나 어디로 갈 생각인데!!"
"글쎄...1박2일이니깐..멀리는 못가고 서해 쪽으로 갈까 생각중이야"
"그럼..제부도 어때? 거기 멀지도 않고 괜찮은데 혹시 알아?"
제부도라....
연애시절 아내를 잡아먹겠다는 일념 하에 한번 갔던 적이 있었다. 배를 타고 어딜 들어 간다고 하면 분명 안 갈게 뻔하였고....그냥 몰랐던 것처럼 도로가 열렸을 때 들어갔다가 닫히면 그냥 하룻밤을 보내려는 심산이었다. 모든 건 계획대로 진행됐고 본인이 운전하겠다며 술을 마시지 않는 아내에게 정말 모르는 척 운전대를 맡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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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야? 자기야!! 길이..길이 없어졌어!!"
"뭐? 뭔 소리야 길이 왜 없어져!!"
"아니야..진짜야...어떡해...난 몰라!!"
"저..정말이내? 잠깐만!!"
난 쾌조를 부르며 차에서 내려 안내표지판을 꼼꼼히 읽는 척을 해댔다 아...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물때와 오는 시간을 맞추려고 몇 주를 그냥 보냈던가... 차로 돌아오자 은영은 머리를 핸들에 박은 채 깊은 한숨을 쉬고 있었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야말로 조금 이었다.
"어떻게 하냐...내일새벽이나 되어야 열리겠는데?"
"아이참...어떻게...나 외박은 처음이란 말이야~"
"아...미안해 좀 더 잘 알아보고 왔어야되는데 아무대나가자고 해서“
"정말 몰랐어?"
"무..무슨 소리야~당연히 몰랐지!!아까 올 때 그냥 대충 온 거 너도 알잖아 난 여기가 이런 대인지도 몰랐다고!!“
“정말이야? 다 알면서 온 것 아니야?”
“진짜야~진짜 몰랐다고!”
“아이~ 어떻게 해...”
휴~은영의 쏘아붙이는 눈초리에 순간 얼음이 될 뻔 했지만 잘 넘겼다. 그럼 이제 슬슬 다음 시나오로 넘어가볼까?
"어쩔수 없다 배타고 갈수도 없고 일단 쉴 만한 곳 부터 찾아보자"
"몇 시에 열린다는데?"
"5시간 정도 걸리나봐!! 어디로 가야되나...아후~술 때문인가 졸린데!! 아~함!"
"자기정말...진짜 몰랐어? 다 계획된 거지!!"
"아..아니라니까 진짜!! 나 내일도 일나가는 거 몰라? 누구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짜증나게!!"
"알았어...성질은..잠깐!!"
은영은 밖으로 나가 전화를 한다. 으~드디어, 드디어 저 깨끗한 여자를 처음으로 갖게 되는건가...아...얼마 만의 아다인가...어떤 맛일까...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털은 많을까? 확실하게 도장을 쾅!!찍어주겠어!!흠하하하하!!
"자기야!! 받아봐!!"
"잉? 누..누군데!!"
"받아봐~받아보면 알아!!"
"여..여보세요?"
(보기보다 응큼한 구석이 있네여? 저 은영이 언니예요!!)
"예? 아니..그게 아니구요..저도.."
(됐구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건들 맘이면 깨끗이 잊는 게 좋을 거예요!! 만약... 건들였다간 내가그냥... 콱!!)
"예? 아..그럼요 절대...하하하.. 걱정 마세요"
(제가 아빠한텐 얘기 잘할게요. 그러니까 상원씨도 소중히 여기시고 아껴주세요~ 은영이 평생 지켜 온 순결 지켜주시고요...첫 남자.... 꼭!! 남편이어야 한다는 오랜 꿈!!더럽히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죠?)
"예?아...예...그..그럼요...약속 하겠습니다"
그걸로 끝이었다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몇 주간 계획했던 제부도의 환상여행은 언니라는 급반전을 겪으며 제부도의 악몽으로 바뀌게 된 것이었다. 결국 모텔이 아닌 피씨방으로 향하게 된 우리...
12전12패 아...오늘은 스타크도 않되는 구나....옆자리에 조용히 잠든 은영의 발그레한 볼을 보니 그래도 잘 참아낸 내가 대견스럽다.
이 여자...꼭 결혼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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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뭐해!! 후~후~여보 뚜~뚜~세요? 형 안 들려?)
통화중대기? 음..아내군...
"동훈아 전화 들어온다. 이따가 형이 전화 줄게!! 끝는다! 어!!그래! 끝났어?"
(응...방금...)
"부장이랑 있었지?"
(응?...응....)
"왜 그래~ 오늘은 좀 심한 거 시키디?"
(몰라..이따가 규남오빠 가면 그때 얘기해줄게...)
"그래!!아!! 그리고 나 이번주 일요일 휴가 받았어!! 같이 놀러가자!!"
(응? 정말? 와~ 잘됐다 그렇지 않아도 한번 가도 싶었는데!! 어디로 갈까? 후훗^^)
잠깐의 우울함은 금새 행복한 웃음으로 바뀌고 말았다. 이 여자 참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단순하단 말이야!!
"오랜만에 제부도 한번 갈까?ㅋㅋㅋ"
(제부도? 아~풋!!^^ 괜찮겠어? 나야상관없지만..자기는 좀 그렇잖아!!)
"안 좋은 기억은 버리고 즐거운 추억으로 바꿔와야지!! 그래서 말인데 동훈이 부부가 같이 가자는데 어때?"
(혜민씨? 좋~지 어쩐지 낮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러려고 그랬나보다 같이 가~ 난 좋아!!가만.. 혹시 자기....)
"예~지금 갑니다~나 지금 들어가야돼 이따가 얘기하자!!"
토요일 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려는지 도로는 막힘이 없었고, 동훈의 고급 수입차에 같이 앉아 있는 4명의 표정도 밝았다.
운전에 경비까지 모두 대겠다며 때를 쓰는 변을 겨우 뿌리치고 나오느라 고생도 좀 했지만 짧은 치마 속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혜민의 찰진 허벅지살은 그런 짜증들을 날리기에 충분 하였다. 가랑이 사이로 어둑한 그림자... 은밀하여 더 끌리는 것이었고, 금기되어 더욱 안달 나는 것이었다. 얼마동안이나 달려 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인사한 그 순간부터 차오르는 기대감에 발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었다.
운전하느라 뒤를 보지 못하는 동훈은 룸미러를 조종해 논 것인지 계속해서 힐끔거리며 아내를 보는 것 같았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룸미러는 뒤쪽 도로 상황이 아닌 아내의 치마 속에 대한 상상으로 닳아 오르고 있겠지. 어디...자지 좀 볼까? 정확히 가늠하기는 힘들었지만 두툼하게 오른 것이 위쪽으로 바짝 올려진 채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쓰는 것 같았다. 쓰고 싶겠지!! 일단 커진 자지는 써야지만 되는 게 우리 내 남자들의 오랜 숙명 아니겠는가....
"형수님 뭐 드실래요.!! 드시고 싶으신 거 말씀해보세요!!"
"글쎄요..저야 아무거나 잘 먹어요...혜민씨 우리 뭐 먹을래요?"
"음..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회 좋아하세요?"
"그럼요..좋아해요. 동훈씨 우리 회 먹으러가요!!"
"예~그러죠 횟집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혜민아 저번에 그 집 괜찮았지?"
"맛있었어. 그 집으로 가자!"
2층으로 된 집이었다. 1층과 2층 홀은 주로 나이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2층에 마련된 테라스 형식의 야외테이블은 연인들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나무로 제작한 탁자와 의자가 하나로 이어진 큰 식탁위로 음식들이 나오고 여자들은 지난번처럼 나란히 앉아 바다바람의 상쾌함에 취해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흠~하~좋다...비릿한 바다냄새....얼마만인지..."
"그러게요~흠~하~ 시원하고 상쾌 해요! 언니 우리...산사춘 마셔요 회에는 그게 맛있더라구요!!"
술이 나오고 바다 바람 때문인지 오랜만의 여행에 흠뻑 취해서 인지 아니면 달달한 산사춘 때문인지 아내는 혜민과 연신 건배를 부르며 홀짝 홀짝 잘도 마셔댄다. 숙박을 해결하러 나갔던 동훈이 돌아왔다. 주말이라 예약을 하자 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허세를 부리더니, 술이 두병이나 비워 질쯤에나 도착했다.
“방 있냐?”
"호텔은 이미 꽉 찼더라고 그래서 깔끔한 팬션 잡아놨어 여기도 주말이라 힘드네. 형 말 들을 걸 그랬어“
“으이그~ 예약하자니까. 어쨌든 뭐 잘 됐네. 다행이다.”
“돈 더 준다니까 방이 있더라고 킥킥”
"그래? 얼만데 우리건 우리가 낼께!!"
"됐어~오늘은 내가 편안히 풀코스로 모실게.!형과 형수는 그냥 즐기기나 하셔~“
“그래도 되냐? 하하 역시!”
드르르르르~ 드르르르르~
응? 아이씨팔 변이다!! 왜 전화질이야.! 하여간 정말 오늘 짜증나게 하네!! 내일가면 크게 엄포한번 줘야겠다!!
쨍그랑~
첫잔을 받기도 전에 동훈이 잔을 떨어뜨렸다. 무슨 의미인지 알기도 전에 본능 적으로 테이블 밑으로 고개를 들이 미는 것은 동훈 하나는 아니었다.
아...혜민.....입지 않았구나....
아내....역시....입지 않았어.....
잠깐 움찔하며 살짝 다리를 모으는 두 여자... 무슨 약속이라도 한 것 같았다. 살짝 비치는 보지둔덕에 자지는 이미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저 두미녀의 보지를 한꺼번에 보게 되다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어...얼른 올라와~거기서 뭐해!! 깨진 잔 만지지 말고...."
"저기요~이모!! 죄송한데 잔하나만 더 주세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아내와 달리 혜민은 태연히 다리를 꼬고 있었고 흐믓한 미소를 보이는 나와 동훈의 속은 흑심으로 가득했다.
연변 사투리를 억지로 참아내는 30대 여자가 청소도구를 가져와 깨진 잔을 쓸어낸다.
동훈과 자리에 앉았음에도 아내는 아직 일어나 앉지를 못하고 얼굴이 벌게져 있었고, 혜민은 여전히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동훈과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어쩐지 보여 준 사람보다 본 사람이 더욱 민망해 지는 상황이었다. 역시 혜민의 내공은 세월과 함께 단단해 진 것 같았다.
"여..여보야~언니랑 잠깐 바닷가에 나갔다 올게 언니!! 같이 갈 거죠?"
"그래요... 저 끝까지 한번 갔다 와요~"
"어? 어..그래, 그래!!갔다 와!"
혜민의 목소리...잠깐 보았던 잘 정돈된 보지 털...
아마도 오늘을 준비하려 정리를 해둔 것일까?...나에게 보이려고? 으~~ 미칠 것 같다!
두 여자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면서 두 손을 맞잡고 바닷가로 뛰어 나간다. 혜민의 체크주름치마, 아내의 짧은 면치마...둘 다 저안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거야...
아내를 보고 흥분할 동훈의 표정....혜민의 뽀얀 보지... 이게 바로 스와핑 이란 걸까? 흥분위에 또 다른 흥분!! 즉!! 광분!! 오늘... 어쩌면 내생에 최고의 광분을 맛보며 절정을 맞겠구나...
자지는 이미 아파올 정도로 너무 오랫동안 죽지 않고 있다 방금 전 소변을 보려는데 혹시나 누가 볼까 변기에 집어넣어가며 오줌을 누어야했던 상황이 떠오르자 피식 웃음이나왔다.
마치 연인처럼 두 손을 꼭 쥐고는 바닷가를 걷는 두 여자 응? 네명의 남자가 무리지어 둘을 따르더니 가위바위보? 한 놈이 졌는지 아쉬워하며 쭈뼛쭈뼛 다가갔고, 무언가 얘기를 나누는 중간 아내가 우리 쪽을 가리키며 정중히 고개를 숙여 보였다. 뭐야? 굳이 예의 있을 필요는 없잖아! 잠깐 이쪽을 쳐다보던 남자는 아쉬워하며 동료들에게로 돌아가고 두 여자는 까르르 웃으며 다시 바닷가를 걷기 시작했다.
이런~ 아내가 살짝 삐끗대며 넘어질 뻔했다. 운동화 신으라니깐...혜민을 의식해선 기어이 힐을 신고 오더니 쯧쯧..
조금씩 저 멀리 작아지는 그녀들을 보다 동훈을 쳐다보았다. 그는 내 옆에 있다가 어느샌가 앞자리로 자리를 옮긴 상태였다.
"저놈들 완전 실망했나봐 크크"
"니가 보기에도 그렇지? 뭐라고 그랬을까? 유부녀라고 얘기했을라나?"
"글쎄...어쨋든 보기 좋네...잘 어울려서!!"
"그러게.. 저렇게 친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우리보다 더 친한 것 같다!!"
"음...형!! 우리도 분발하자고 한잔해!!"
"그래!! 분발하자 파이팅이다. 건배!!"
"캬~ 근데..형!!"
올 것이 온 건가? 지난번 못했던 그 얘기를 이제 꺼내려는 건 가?아...지난번에 그랬을 때 생각해둘걸~ 뭐라 그러지? 심각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어느 시점에 수락한다...좋긴 한데 어느 시점에 수락해야하지?
"어..그래..말해!!"
"형도...그거지? 나랑 같은 거지?"
"어? 어... 아마...그런 것 같기도..하하..
"현재...진행 중이야?"
진행 중? 오늘 있을 일을 아내도 알고 있냐는 질문인가? 아니면 다른 남자와의 관계 즉!!변을 얘기하는 건가? 명확하게 질문의 의도를 알 수가 없었다.
"글쎄...뭐가...진행 중이라는 건지..."
".남자 말이야 같이 만나는 사람 있어?“
"너는!! 너는.... 있어?"
"나?....음....몇 명...있었는데...휴~~ “
“.......????”
씁쓸한 표정을 짓던 동훈은 담배를 꺼내 물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호기심이 생겼지만 다그칠 수 없었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을 겪은 것이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뻐끔 후~~ 얘기 안하려 했는데...형도 나랑 같다니까...뻐끔 후~~~ 에이씨팔 쪽팔려서...“
"뭔데 그래!!"
"뻐끔 후~~ 그러니까...음...형 걔 알지? 성호!!"
"성호? 글쎄...모르겠는데? 나 니 주변 사람 아는 애 하나도 없잖아"
"거 왜 지난번에 형이랑 처음 만났을 때 형한테 시비 걸던 놈 있잖아 기억 않나?"
"처음 본 날?...음....시비라....“
동훈과 처음 만났던 나이트에서 군인이였던 나의 혈기를 건드렸던 깡마른 사내를 얘기 하는 것 같았다.
"아~생각났다 그때 걔가 성호였지? 근데 걔가 왜!!“
"휴~~사실 형도 알겠지만 나...혜민이....딴 놈한테....아이씨팔...그래!! 딴놈 한테 줘가면서 만족을 느꼈었잖아!!"
으~~역시 내예상은 100프로 맞아 떨어졌구나. 동훈은 절대 그 버릇을 고칠 수 없는 것이었다.
한번 커져 버린 욕구를 다시 축소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이니까
"어? 어...알아...알고 있어...그런데?."
"항상 모르는 사람위주로 관계를 갖다가...술이 떡이 되서는 그 얘기를 성호새끼한테 해 버린거야!! 에이씨팔 벌컥"
연거푸 두 잔을 마시던 동훈의 표정은 심각해 보였는데 지금 변의 얼굴이 순간 적으로 스쳐갔다. 비록 나의 일은 아니었지만 아는 사람이란 것은 그와 다름없는 것이었다.
"그 새끼 예전부터 혜민이를 보는 눈이 심상치 않았거든 그 날부터 한번 달라고 지랄을 하더라고...지 여친도 한번 주겠다면서...“
“그래? 뭐 상관없지 않아? 어차피...딴 놈 주는 거랑 뭐가 다른 거야?”
"괜히 측근 끌어들였다가 후에 생길 여파가 크다는걸 여기저기 많이 들어서 그럴 수가 없었어!! 그리고 그 여친이란 애도 내키지 않았고 성호새끼도 잠깐 좆 물받이로 쓰는 애 같던데 그런 애 먹어서 뭐해...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근데? 혹시 걔가 어디다가 얘기하고 그런 거야?"
"아니!! 그 놈 약간 내 꼬봉 격이라 그런 짓은 못하지... 아버지 주차장에서 일까지 하고 있던 놈인데 더더욱!!"
"뭐? 그래?....음....그럼.... 뭐야....?"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지나친 줄 알았어!! 그런데..휴~~.아이씨팔 짜증나...벌컥~벌컥~"
"야! 안주나 먹으면서 마셔...속 버린다!!"
"근데..그 씨발 놈이...어휴~ 그 개새끼가....
.
.
.
.
.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이고~제수씨...안녕 하세요. 성호예요~흐흐흐"
혜민은 언제나 그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에 미간이 일그러지곤 했었다.
"예...안녕하셨어요? 저기..그이는 집에 없는데...핸드폰으로 한번 해보세요!!"
"아~그렇습니까? 어디 나간다고 하던가요?"
"글쎄요...저한테 그런 거 일일이 얘기 안 해서... 일단..가게 먼저 갔겠죠?"
동훈은 새로 오픈한 민자 역사 쇼핑몰의 1층에서 수입커피숍을 운영 중이었다.
"아...예...그럼 큰일이네요? 지금 집 앞에 와있는데...아버님이 뭘 보내셔서요!!"
"예? 집 앞에 와계세요? 아버님이? 뭘 보내셨지? 어쩌나....집이 엉망인데...잠깐...5분만 있다가 들어오세요."
"예!! 그러죠 거의 다 왔으니까 문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혜민은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는 아버님 주차장에서 일을 봐주고 있었고 가끔 지방에 있는 과수원 에서 재배한 과일들을 보내왔었기 때문이었다. 가끔 자신을 힐끈 대는 그의 느끼한 시선이 싫었지만 이대로 돌려보낼 순 없는 것이었다.
일단 거실에 늘어놓은 자위기구, 총체만한 채찍, 에나멜 의상들,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자신의 사진들을 치워야 했다. 항상 그랬지만 변태적인 성관계를 갖는 그녀의 집은 이런 것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평소 스와핑이나 3S를 하지 않을 때면 이렇게 창녀처럼 분장한 모습에 흥분을 느끼며 이런 것들을 사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장 한칸을 가득 메울 정도가 되어 버렸다.
어차피 안방에 들어올 일은 없을 거라 판단한 혜민은 모든 성기구들을 큰 비닐에 담아서는 침대위에 던져두었고 머리만 정돈하고 문을 열어주려는 순간!! 아차... 스타킹! 휴~~큰일 날 뻔했네...자신이 입고 있던 레드 망사를 깜빡한 것이었다. 가만...?팬티도 안 입었는데? 에이~뭐 금방 가시겠지!!
"들어 오세요~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해요!! 뭐 음료수라도 드릴까요?"
"예? 예...하..한잔 주세요"
그의 끈덕진 눈동자가 자신을 훑어내는걸 뒤로한 채 주방으로 향하는 그녀...
성호는 그저 평범한 옷차림에도 비범함이 느껴지는 혜민을 볼 때마다 군침이 돌았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후광이 발산되는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 꼭 그녀를 본 날이면 눈을 감고 자위를 했던 경우도 꽤 되었다. 비록 제수씨라고 하는 타이틀을 갖곤 있었지만 어쨋든 여자 아닌가...처음 느꼈던 욕정에 자신을 원망하고 잘 타일러도 보았지만 이렇게 맞대면할 때면 그런 생각들은 모두 사라지고 탐욕과 쾌락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이다
앞치마...밥 먹으려는 걸까...?빨간색이라 그런지...아...미치겠네....각오는 하고 왔지만..별일 없겠지? 뭐 어때...?딴 놈들과도 많이 잔다잖아 그냥 동훈은 모른다고 하고 슬쩍 거래를 해보자!!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돌아갈 순 없는 일이니까...아...온다....저 앞치마..저것만 입히고 할 수 있다면...졸라 꼴리네 으~~
"토마토 주스 괜찮죠? 마땅히 드릴께 없네요!"
주스를 주고 나서 앉지 않았다. 어서 나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크긴 했지만 치마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부끄러움도 한몫하고 있었던 거였다.
응? 어머...거실 탁자 밑으로 사진 한 장이...다행이 뒤집혀 있긴 했지만 저걸 발견한다면 큰일인데...저 사진은...아...어쩌지? 일단 앉아야 겠다. 발로 살짝 끌어당겨서 쇼파 속으로 밀어 넣어야지...그런데..시선!!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순간 주스를 마시면서도 자신을 훑어 내리는 그의 시선에 무언가 생각이 났던지 슬쩍 주저앉아 그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하였다.
벌컥~벌컥~아...역시...대단해...비록 앞치마로 모든 굴곡을 볼 순 없지만 흡사...현영의 몸매와 견줄만해...구두를 신지 않았는데도....저 긴하체...아...만지고 싶다....앞치마만 아니면 깊이파인 티 사이로 가슴이라도 볼 수 있을 텐데...잉? 으~~~아..씨발년...날 죽이려는 건가?
"푸~욱!! 아!! 죄..죄송합니다. 거..걸레 걸레 좀 주시면 제가 닦겠습니다. 응? 뭐지? 아....이런!!"
코를 부여잡고 화장실로 향하는 성호를 보고 잘못하면 웃음이 나오려는걸 억지로 참아낸 혜민은 유유히 사진을 들어 주머니에 넣었다. 별것도 아니었다. 그냥 쇼파에 앉아 실내화에 묻은 실밥을 뜯는 척을 한 것이 다였다. 앞치마와 티 사이로 가슴골이 보였을 뿐일 텐데...코피까지? 풋!^^
성호는 욕실 세면대에 코피를 쏟으며 왠일인지 닦아낼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그의 머릿속엔 방금 전 엄청난 광경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었고 혹시나 잊을까 자신의 모든 뇌세포를 총동원해 고화질로 저장중인 것이었다...아....봤어!! 제수씨가 실수 한거야....으~~씨팔 한번 싸야 되겠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보이는 유리를 장착한 욕실구조는 딸딸이 치기엔 최고의 조건인 것이었다..이런 집에 살다니...동훈은 정말 모든 걸 갖고 있구나...그녀가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자지러지는 것 같았다.
혜민은 욕실 상황은 전혀 모르고 tv를 틀어 위성케이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제수씨에게 보일 것 같았다 이렇게 바지를 모두 내리고서 그녀를 향해 딸을 잡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보여주고 싶었다. 내자지... 잔뜩 꼴리 채 좆 물을 뱉어낼 이자지를...
아...저...다리사이...아으 씨팔 돌겠네...그 보지...제수씨의 보지...씨발 보짓 구멍에...아으~
탁!탁!탁!탁!
방금 전 혜민은 크나큰 실수를 한 것이었다. 슬쩍 가슴골만 보여주려 신경쓰다보니 미처 노팬티임을 망각한 것이었고 성호는 가슴골이 아닌 치마 속을 보고 있었는데..... 슬쩍 비치는 거뭍한 보지 털을 보았던 거였다 그저..털뿐이었는데...그것만으로도 이렇게 극심한 흥분을 느끼다니 역시 혜민은 명기인 건가....
탁!탁!탁!탁!
"으~~씨발년 졸라 맛있겠네...못 참겠다...하~아~ 나온다"
잉? 슬쩍 이쪽을 쳐다본다..너무 늦어서 걱정되나? 으~~악!! 이쪽으로 온다!!씨팔!!
똑똑!!
"성호씨 괜찮으세요? 코피 많이 나요?"
바로 앞에 서있다...으~으~으~ 휴지!!휴지!! 휴지를 뜯으러 변기 앞에선 성호는 휴지통에 들어있는 구겨진 티슈를 발견하였다....아....혜민이 쓴 건가? 아...맞구나...노란 액체뿐이야!! 이 휴지였으면 내가 이 휴지였다면 그녀의 보지를 한껏 느낀채 장렬히 전사해도 좋았을 텐데...
그는 혜민의 소변이 묻은 티슈를 손에 들고 다시 그녀 앞에 서더니 깊은 탄식과 함께 좆 물을 뿌려댔다.
“성호씨?”
찌~익!! 찌~이~익 자지는 그 핏대가 민망한 듯 고개를 까딱까딱 인사 한다.
아...왠만한 실제 섹스보다 강하구나...혜민을 생각한 자위는....아참...대답을...아이씨팔 계속 나네?
"..예..하..아..괜찮아요 금방 나갑니다...어제 술을 너무 늦게까지 먹었더니..하하..괜찮아요"
문득!! 그 티슈로 코피를 닦는 자신을 발견한다...흠~~하..아... 이제.... 본격적으로...... 저년을....저 보지를 즐겨볼까?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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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렇게 말하면 미친놈이라고 말할지는 모르지만 어찌됐든 친구의 아내를 탐 하는건 분명 있어서는 안 되는 엄청난 금기의 일이다. 그렇지만 엄청난 미모에 섹시하기 까지 하다면...?그건 정말 남자로서 크나큰 고문인 것이다. 그저 인간의 이성에 기대서 참아내고 버텨내는 것이 최선인 것인데 만약 성호처럼 꿈에도 그리던 미녀 제수씨의 음탕한 생활을 접하게 된다면...?나라도...한번쯤은 시도해보지 않을까?
실수는 동훈이 해 놓고 괜한 하소연을 하는 것 같아 조금 짜증이 밀려왔다. 그렇지만 아쉬운건 나니까!! 욕이라도...
"뭐? 으~~개새끼 내가다 열받네!! 그래서 그냥 뒀어?"
"벌컥~벌컥! 카~들어봐!! 그게 다가 아니야!!
아.....이런....이런 일이.................이제야 알겠다. 동훈이 이토록 오열하는 이유를...
동훈은 마지막말을 해놓고선 눈물이 났던지 화장실로 향했다 아...이럴 수가...이건 남의 얘기 같지가 않은데? 변이...만약 변과 아내에게 그런 일이.....으~~생각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분명 동훈은 모든 걸 정리한 거 같은데 어째서 이곳에 혜민을 데리고 온 거지? 그리고 왜 아내에게 흥분하는 거지? 스와핑이 아닌가? 아니면 지난번 말처럼 나를 믿는 건가? 동훈의 머릿속엔 오늘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그만큼 동훈의 말은 같은 경험을 하며 즐거움을 찾는 사람으로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간 나도 볼 거 못볼 거 다 봐왔었고 나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의 말을 듣자 새삼 아내에게 모든 걸 받칠 듯이 목메어있는 변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당장 내일이라도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버린 것이었다.
성호는 결국 동훈 내외의 일탈을 무기로 혜민을 협박하여 3,4번의 관계를 갖는데 성공 하였고, 마지막의 관계 시 분명 베란기 임을 밝혔음에도 혜민의 처절한 거부를 묵살하고 질 속 깊이 정액을 쏟아내었던 것이었다.
“뭐? 그...그런...”
“임신 했더라고 딱 한 번 안에다 쌌는데 그게 임신이 되어 버렸어”
“그래...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니 아이 일 수도 있잖아”
“그래...그럴 수도 있겠지”
“검사는...검사는 해 봤어?”
“아니...그걸 못 하겠더라고”
“왜!”
“만약 내 아이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어? 그거야...”
“계속 혜민이를 사랑 할 수 있을까?”
“....................”
“결국 그 사태는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고, 와이프 탓을 할 수도 없는 일이였어. 모든 시작은 나로 인해 발생한 것이니까”
“그래서 그냥 지웠어?”
“아니...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유산 했어. 결국엔 만나기 싫어서 내게 얘기 했고, 잘 됐다고 생각해 그냥 내 아기라고 맘먹으니 좀 나았거든...근데...그 생각이 자꾸 지워지지 않아”
“그런 일이...미안하다 괜한 걸 물어봐서”
그때 여자들이 막 2층으로 올라오는지 소란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으~~조금씩 추운 거 같아요... 그렇죠 언니!!"
"아니? 전 괜찮은데...추워요? 그럼.. 이거 입을래요?“
“아니예요. 벗으면 추우실 텐데”
“괜찮아요 추우면 또 저 주시면 되잖아요.”
“언니는 마음도 참 예뻐요”
“뭘 가디건 하나 때문에 마음까지 나와요. 민망하게”
아내....왠지 걱정스럽다....이제는 변과의 섹스도 많이 자연스러워 진 것 같던데...물론 내가 좋아해서...자신이 더럽혀짐을 받아 드리고 있지만 조금씩 변해가며 즐기고 있는 것은 분명 한 사실 이었다. 어쩌면 오늘의 이 여행도 조금은 예상하고 따라왔을 수도 있는 거였다.
문득 앞만 보고 달려 버려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아내를 잡지 못하고 있는 내게 한심한 생각이 들어버렸다. 분명 변은 깔끔한 매너를 보이며 아내를 아껴주고 있지만 사랑이란 말을 담으며 목 메달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어느 순간...아...소름이 돋는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요?”
“어? 아...아니..그냥”
“형 우리도 나가서 바람 좀 쐬어요”
“그래...그러자”
사박! 사박! 쏴~철썩!!
백사장을 걷는 소리 파도소리....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해야....할 텐데...그렇지 못하네? 풀 죽은 어깨로 한걸음 한걸음이 힘겨워 보이는 동훈은 계속해서 모래를 걷어차며 걷고 있었다.
"왠지..고맙다...꺼내기 힘든 얘기일 텐데...."
"음...그래도...조금 후련하긴 하네!! 누구한테도 얘기 못할 줄 알고 혼자 괴로웠었는데..."
"제수씨...원망 안 해?"
"처음엔...좀 그랬지...뺨도 때리고....그래도 어떡하겠어...다 내 탓인데...날 보호하려다 저런 거고..으이차!!"
발끝에 걸린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는 바다멀리 던지는 동훈의 모습이 어쩐지...남의 일 같지 않았다. 저 돌멩이 만큼이나 멀리 던지고 싶은 걸까...? 지금의 기억....
드르르르~드르르르르~
변이다!
"왜 자꾸 전화질이야!!? 짜증나게 씨팔!!"
(어? 왜...왜 그래...그냥...잘 도착했냐고...)
"잘왔어!! 됐어? 전화 하지마!!" 뚝!!
"왜 그래? 누군데 그래?"
"어? 아..아니야 아무것도...우리!! 불꽃놀이 할까?"
활활 타오르다 번쩍!! 하고는 그 꽃을 활짝 피웠다가 사라지는 저 불꽃처럼 내 변태성도 사라졌으면...
아이처럼 뛰놀며 불꽃을 피해 달아나는 아내의 까르르~웃는 모습에 내 자신이 부끄럽다.
아....혜민.....넘실대는 주름치마 위로 허벅지 끝이 보일 듯 말듯.....아무것도 입지 않았었지....
또 꼴리는구나....미친놈....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저 불꽃처럼....?
철커덕!! 끼~이~익
"뭐 하러 이런 좋은 델 잡았어!! 그냥 하룻밤만 있다 갈 건데!!"
"뭐가 좋아...호텔 못 잡은 게...형수님한테 얼마나 죄송한데..."
"예? 아니예요~ 호텔은 무슨...여기도 너무 과분한데요? 와~좋다~"
새로 완공한 펜션이었다. 겉에서 보기엔 마치 성 같은 분위기에 이곳은 가장 꼭대기 층의 전망좋은 테라스를 지닌 스위트 룸 같은 곳이었는데 큰 창 넘어 달빛이 내리고 있었고 그 밑으로 수평선이 넓게 펼쳐진 것이 장관이었다.
누워서 볼 수 있게 대형 엘씨디 티비가 벽에 걸린 큰 원형침대가 인상적이었고 아늑한 천 쇼파 위로는 영사기가 설치되어 있어 극장 같은 분위기로 영화감상도 할 수 있었으며 그 옆으로 설치된 두 대의 모니터는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었다.
잠시 소변을 누러 화장실을 들렀는데 우~와!! 넓은 욕조는 월풀 형식의 시스템을 갖추었고 작은 스팀사우나와 부위별 분사형 샤워기, 좋은 비데가 설치된 변기들은 각기 다른 느낌의 타일로 되어있어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너네도 이런 방이야?"
"아니!! 아쉽게 이런 건 하나 뿐이더라고 우린 밑에 방이야!!"
"어머!! 그래요? 그럼..동훈씨 우리가 밑으로 갈게요. 두 분이서 여기서 주무세요!!"
"아니예요 언니~그래도 두 분이 연장자이시잖아요. 어린우리가 밑에 써야죠.. 후훗^^"
"..음...혜민씨!! 은근히...기분 나쁘네...풋!!^^"
"그럼..일단 여기서 2차는 마시고 이따가 우리는 내려갈게요!!"
"그래!! 술은 사왔고 안주는 언제 온대냐?"
"금방 올거야!! 전화한번 해볼게!!"
잠시 후 얼큰한 해물탕이 도착하고 二자로 된 쇼파를 대신에 거실 바닥에 자리를 잡았다.
두 여자는 각기 쿠션과 베게로 치마를 가린 채 앉고는 또다시 수다의 삼매경에 슬슬 빠지고 있었다.
이번주제는 각기 남편들에 대한 험담 이었는데 같이 얘기하기에 딱 좋은 수위로 함께 웃기에 괜찮은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나와 동훈은 흐믓하게 두 여자의 수다에 동참하며 즐거운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어머! 어머! 진짜루요? 동훈씨!! 그렇게 않봤는데...실망이야!! 흥!!"
"예? 아니..그게 아니구... 야!!뭐 이런 얘기까지 해..쪽팔리게..."
"뭐 어때~ 어차피 다 지난일인데!!"
"푸하하하~ 깔깔깔~ 미친놈!! 거기서 그러면 않되지!! 세련된 척은 다하면서...ㅋㅋㅋ"
그렇게 계속된 대화는 술 한잔 한잔을 부르고 있었고 웃을 때 마다 뒤로 제껴져 슬쩍 들어나는 여자들의 치마 속은 좋은 안주거리가 되어 벌써 몇 병째인지도 모르는 술병을 치워야만했다. 조금씩 취기가 오르는지 세 사람은 얼굴이 붉어졌고 동훈의 혀는 조금씩 꼬여갔다. 아마도 1차때 혼자 벌컥벌컥 마셔댔던 알콜이 지금에 와서야 데미지를 입히는 것 같았다.
"이~야...형은...얼굴색..하나..않변하네...?역시!! 역시!!...말술이야...캬~~"
"그러게...오늘은 왠지 끝까지 안 취할 것 같은데? 달아~술이 달아~ㅋㅋㅋ"
이때!! 조금 풀린 눈을 꿈뻑꿈뻑하던 혜민이 놀라운 제안을 한다.
"우리 게임할래요? 그러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무슨 게임요?"
"음....왕 게임? 그거 재밌어요!! 언니 아세요?"
"네~그럼요 대학 때 자주하던 건데요~자기야 이거 알아?"
"왕 게임? 아~~그 왕 걸린 사람이 아닌 사람들 뭐시키고 그러는 거? 알지~ 넌 나를 완전 촌 놈으로 아냐?"
"잘됐다..몇 명 없어서 조금 썰렁하긴 해도 나름 더 스릴 있겠다."
스릴? 어떤 스릴? 혹시 혜민은....이미....가만...?그런데 아내도? 분명 야한 것들이 오갈께 뻔한데? 술기운에 젖으면 여자들도 남자처럼 욕정에 휘말리게 되는건가? 두 여자...분명 딴 놈들과의 섹스에 길들여져 있는 상태였고 그렇다면 혜민은 나를...아내는 동훈을 원하고 있는 건가? 아...재밌겠다. 이게임!!
아내는 늘 들고 다니는 다이어리 한 장을 찢고는 숫자와 한자로 왕자를 적는다. 세번의 게임이 오가도록 극적인 연출은 오가지 않았고 첫판은 나와 동훈이 깊은 포옹을 해야 했고, 둘째 판은 동훈 내외가 간단한 입맞춤을 했으며 세째판도 또 동훈 내외...뭐야 이거...안달나게...
그리고 네번째 판!! 오~~내가 왕이다
"아싸~내가 왕이다 하하하!!!음....1번과2번 진한!!아주 진~한 딥키스 혀까지 넣어야 되!!"
아내의 얼굴 난감해 보인다. 일단 성공이고 자~동훈은? 아닌가? 아...혜민...? 서로의 숫자를 확인하던 두 여자 서로 눈이 마주치더니....어?...어?... 뭐야?
자지가...자지가....
혜민이 아내를 가슴 한가득 안고는 자신의 입술을 들이민다.
머뭇머뭇 붉어진 얼굴의 아내...자꾸만 밀쳐내려 하지만 혜민의 숨결 때문일까? 아니면
저 보드란 살결 때문일까...질끈 눈을 감고는....입술을 허락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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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시작인 만큼 많은 응원 바래봅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환상여행 1-
띠링~띠리리링~
"응?.....휴~~"
"왜 그래? 밥먹다말고!!"
"어떡해....이제 대놓고 볼 건가봐~"
"어? 고부장이야? 뭐래는데!! 줘봐!!"
아내의 전화기를 보자 고부장의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밴드스타킹 없나? 있으면 오늘은 그걸로 부탁하네!]
왠지...밉지 않고 귀엽게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아..정말 나란 놈은 어디서 온 걸까?..... 장난기가 발동한난 답문을 보내본다!!
[그런 거 없는데요? 비싼 걸로 몇 개 사 주세요!!]
"자기야!! 뭐 하는 거야? 응? 아이참...왜 그랬어!! 이러면 나만 이상해지잖아~아이...전근신청을 하던지 해야지 정말 짜증나 죽겠네!!"
"킥킥킥 어때... 딱 보니까 고자 같은데!! 불쌍하잖아... 딸같이 어린여자 보지 언제 제대로 본적이나 있겠어? 돈이나 주고 보겠지...니가 조금만 더 봉사해줘~"
"아이참... 자기는 도대체 날 아끼기는 하는 거야?"
"그럼~ 완전 사랑하는데? 완전 완전!! 으이구~ 우리 애기 삐져쪄?"
띠링~띠리리링~
[그러지!! ]
"미친... 이 노인네 아주 신이 났구만!! 뵈는 게 없나봐!! 내가보면 어쩌려고 아침에 이런걸 보내냐? 뭐라 보낼까..."
[그럼..이걸로 사진 한장 지워주시는 거죠?]
더 이상 답문이 없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그건 싫은가 보다. 허긴 고작 스타킹하나에 소원을 날릴 수는 없는 거겠지 그나저나 정말 삽입에 대한 욕구가 없는 걸까? 아내의 입술에 흥분하고 스타킹에 싸여진 다리에 미친 다음엔? 당연히 꼽고 싶은 욕망에 참을 수 없을 텐데...
어렸을 때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보았던 뽕이나 산딸기를 보면 나이 든 노인네들이 젊은 여주인공에 환장해서는 미친 듯이 달라 들던데... 어떻게 지금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저 엄청난 몸뚱이를 그냥 참을 수 있을까? 고자가 분명할 것이다.
그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자 순간 노인네의 자지에 신음하며 뒤틀리는 여주인공의 얼굴이 슬쩍 아내 화 되면서 총각김치를 한입 베어 물고 있는 입술에 나도 모르는 흥분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했다.
"은영아...잠깐 이리와 봐!!"
"냠냠 응?....또...왜...."
"잠깐 이리와 봐~"
"아이참...또 하려구? 그만하자 응?"
"왜 그런지 모르겠다. 왜 계속 하고 싶냐?“
“휴~힘들어 죽겠어 진짜!”
삐쭉되며 물로 입을 행군 아내는 식탁을 돌아 내 의자 앞에 서더니...
"도대체 자기랑...하...아....규남..오빠는...하..아...왜...나만 보면 못 잡아..하윽...먹어서..안달일까..."
보지둔덕을 서서히 문지르다 공알을 살짝살짝 터치하자 움찔움찔하며 내 머리칼을 쥐고 옅은 신음에 싸여가는 아내의 저육감적인 몸뚱이!! 어제보다 더 예뻐진 거 같다. 내일이면 더 예뻐 질라나?
"정말 몰라서 그래? 거울 봐봐!! 네가 지금 얼마나 자지를 부르는지..."
"하앙...그래도...하응...해도 해도..하..아...너무하잖아...하앙..자기야.."
"왜!! 좋아? 우리 색녀..."
"응....조금...하..아...흐음...."
"뭘 넣어 줄까? 내자지? 아님 변? 그것도 아니면 고 부장?"
"하아...아무거나...응? 하앙...아무거나....."
"뭘 넣을까...그럼...동훈이꺼 넣을까?"
"하..아..응?“
“동훈이~”
“또 뭐야~ 그만!”
“왜~”
“자기야! 진짜 또...”
“뭐 어때~ 그냥 하는 말이잖아~”
토라져 일어나려는 아내의 허리를 붙들고 귓속 깊이 혓바닥을 넣으며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더니 다시한번 흥분으로 빠져드는 아내였다.
“어때...동훈이 자지...”
“흐음...몰라...하아...”
“뭘 몰라...그 놈 코 크잖아”
“흐음...정말 그 사람한테도 주려고?”
그럼! 줘야지~바꿔 먹을 거거든...흐흐 그놈도 분명 내과는 맞는 것 같고 아내의 백 보지에 대박이란 칭호를 쓴 걸로 봐선 어쩌면 지금 이 시간 나와 똑같이 혜민에게 내 자지를 넣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벌떡 일어나 식탁에 손을 대게하고는 치마를 걷어 올려 하늘높이 솟구친 아내의 두 궁둥이사이 슬며시 입술만을 내놓은 보지 잎에 내자지를 쑤~욱 넣어야만 했다.
질~컹!!
"하..아...왜...싫어? 나보다 어린자지는 맛 본적 없었잖아!! 하..아..."
"하윽...하~아~몰라...하아..자기야..더...더 깊이....하앙!!"
한손으로 내 엉덩이 한쪽을 당기며 깊이 박아달라는 요구에 허벅지가 터져나갈 듯 힘을 주어 질 내부 깊숙히 자지의 뿌리까지 넣어주자 자지러 질것 같은 비명의 신음을 보이는 아내...이제 이런 것도 하네?ㅋㅋㅋ 많이 늘었어!! 순간 동훈의 이름을 부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치고 난 하던 동작을 멈추었다
"꺄~앙!!하..앙...자기야...좋아..하윽!!....응?하...아....왜..."
"형수님...제가..넣으면 안 될까요?"
그러자 쌩뚱맞은 표정으로 내게 얼굴을 돌리는 아내! 살짝 얼굴을 찌푸리더니 체념하는 듯 고개를 돌리며
".....네..부...부탁해요...."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보짓물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는 아내의 얼굴을 손으로 돌려보자 붉게 물든 채 수줍어하는 양볼....예쁘다....
질~컹!! 질~컥!!질~쩍!!질~쩍!!
"하앙!!하앙!! 하..앙!!하응!!"
"하악! 하악! 형수님..너무 맛있으세요..학!학!"
"하앙!!하앙!!네....감사해요...하응!!하윽!!하...아...."
순간 오래전 맛보았던 혜민의 보지에 대한 메모리가 재생되며 지금의 보지와 비교해본다..그때의 혜민도 정말 맛있었는데...지금도 그 맛은 변함이 없을까? 아...진짜 해보고 싶다 두 여자를 한꺼번에 갖고 싶다....지금 아내는 동훈과 의 떡 질에 몸 닳고 있다. 터져 나온 보짓물은 그걸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미 아내는 허락 한 것일 수도....
질~컹!! 질~컥!!질~쩍!!질~쩍!!
"하악!!제 와이프 보다...맛있는 거 같아요...하..아..."
"하앙!!하응!! 혜민씨 보다?..그..럴..리가요...더 어리구...예쁜데...하..아..."
"하악..보지는..형수님께...더..맛있어요...형수님...아...."
그 말과 함께 더욱 강하게 밀어 부치자 아내는 허리를 활처럼 세우며 움푹 패인 허릿 골이 더욱 깊이 떨어지는 듯 했으며 펌프질에 춤을 추는 두 궁둥이는 얼굴만큼이나 붉어져만 갔고 송글 송글 맺혀가는 땀방울만큼이나 뜨듯한 엿물이 조금씩 그 양을 늘려가며 정신없이 죠져 대는 자지를 빨아들이는 듯 했다.
"하앙...정말...그렇게...맛있나?..하아...앙!앙! 다들...하앙!!하윽!!앙!앙!앙!"
"하악!!학!!학!! 싸..쌀 것 같아요!!형수님...먹어주세요!!!하윽!!학!학!"
"항~!하..아..앙!!항!앙! 버..벌써요...?하앙!앙!앙!"
으윽~벌써? 아...그 말에 난 더욱 참을 수 없어졌고 막 터져 나오려는 좆 물을 간신히 참은 채 자지를 빼고는 아내의 입속에 밀어 넣었다. 비록 가상이긴 해도 동훈과의 질펀한 떡 질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픈 아내의 심중을 느끼게 된 것 이었다.
쭈~웁!음....쭈~~웁!!흐음...!!쭙!!쭙!음...꿀~꺽!꿀~꺽!
좆물 모두를 빨아들이는 아내의 저작은 입술을 보니 왠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얼굴이 화끈거려왔다 또5분을 못 넘기다니....
아...세상에 어떤 여자가 하루에 그것도 매일 두 번 세번씩 해대면서도 5분을 넘기기 힘들까?
가끔 야동을 보면 거의 몇 십분을 해대며 이자세 저자세를 취하는 대물들의 엄청난 정력에 놀랄 때가 있다. 무슨약 이라도 바르는 건가...하긴...직업이니깐..
다른 부부들도 이럴까...아닐 텐데...새삼 아내의 저 놀라운 섹끼에 감탄 하게 된다.
내 평생 최고의 선택!!!!!그것은 아내일 것이다....
*오후7시*
"저기...점장님...드릴말씀이..."
"어 김대리!! 뭔데? 말해봐!!"
"이번 주말에 하루 쉴 수 있겠습니까?"
"응? 그래? 어디보자... 언제 쉴 건데?"
휴무계획표를 꺼내든 채 궁금한 표정의 점장얼굴을 보자 한층 용기가 생겨났다.
"예? 아...일요일 날..."
"일요일이라...가만있자....음...괜찮겠네!! 그렇게 하도록!! 나가서일봐!!"
잉? 이건 뭐야 왜 이렇게 쉬워 벌초 간다는 거짓말까지 준비해뒀었는데 할 필요가 없어졌잖아!! 야~호 좋아!!좋아!! 어서이기쁜 소식을 아내에게 전해야 겠다. 얼마나 좋아할까!!
(여보세요...)
"어!!나야!! 끝났어?"
(아니..아직...)
잉? 가만...7시가 넘었는데...6시30분이면 거의 끝나는 걸 감안하면 오늘은...아....고부장인가? 오늘은 일이 끝난 후에 소원을 말 하는 건가보다.
(자기야...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오늘은 무슨 소원일까...밴드스타킹을 원한 거 봐서는 백 보지를 좀 더 세밀히 감상하려는 심산일 텐데...그 노친내의 취향으로 봐선 음...아이씨..궁금해 미치겠네!!
드르르르륵~
[형!!우리 또 언제 볼까? 빨리 보고 싶은데 안 바쁘면 전화 좀 줘]
동훈이군 응?
드르르르륵~
[어제는 미안했다 도저히 참기가...오늘..가도되지?]
뭐야!! 변까지? 허...참 아~주 다들 내마누라한테 환장들을 하는 구만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이 문자를 보내온 두 남자 이미 아내의 보지 살에 잔뜩 흥분해선 한시라도 빨리 아내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동훈은 그렇다치고 어제저녁에도 세번이나 했다면서 벌써부터 혹시나 내가 화낼까 두려워하는 변의 그 멈추지 않는 욕정에 새삼 감탄이 밀려왔다.
그나저나 고 부장 과연 오늘은 뭘까...
*아내의 사무실*
"휴~~뭐래? 일찍 오래?“
"예? 예...빠..빨리 안 오고 뭐하냐고..."
"음...남편이 매일 안아주지? 뭐 어때 우리사이에....얘기해보게 그렇지?"
"예?.....예..맞아요...읍.."
"그렇겠지...그럴 수밖에...부럽구만..."
저 표정...정말부러운건가? 바닥이 꺼질 것 같아 저 한숨소리에...
고 부장은 책상위에 올라가 다리를 잔뜩 벌린 보지에 드디어 손을 대고 있었다. 사원들은 모두 퇴근한 후였고 절친인 윤미의 함께하자는 퇴근제의도 뿌리친 채 그가 사다준 수입 망사 밴드스타킹을 신고는 자신의 백 보지를 오픈한 것이었다. 오늘아침 상원은 그간 조금씩 자라 까칠해진 보지 털을 다시한번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었었다. 마치 이럴 걸 예상이라도 한 듯이
오늘의 첫번째 소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오픈이었다. 일단 회의실에서 무언가 떨어 트리는 척 회의탁자 밑으로 고개를 들이미는 고 부장에게 다리를 벌려주었고 식당에서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게다가 옆자리는 윤미, 앞에는 고 부장 그리고 그 옆에는 신입남자사원이 있는데 또다시 젖가락을 떨어트리는 고 부장 앞에 다리를 벌려보였다. 수치심은 왠지 모르게 묘한 스릴이 느껴지며 자신에게도 약간의 흥분을 안겨주었는데 그렇게 끝이 난 것 같던 소원은 그의 문자로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
[은영씨 연장근무 해야 겠네 수당은 챙겨주지 사진 한장!!]
오늘은 두 장이다 이것만 버티면 두 장!!! 왠지 그의 자지를 받고 싶다는 말도 않되는 욕정이 타오르는 자신의 저 민감한 성감대를 원망하면서..버텨야해...만약 자신도 모르게 흥분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사진이 다 없어진 후에도 이런 시달림을 당할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신음을 참고 다른 생각을 해보려 해도 육체가 보이는 진심을 숨길 순 없는 것이었다. 속절없이 흐르는 애액이 의지를 강하게 먹으려 할수록 더욱 솟구쳐 흐르는 것이었다.
"어이쿠~이물 좀 봐 우리 은영씨 정말 물이 많은 여자군...아이고 아까워라...이 젊은 꿀물!! 후릅~츠읍~후르릅~"
꿀럭꿀럭 흘러내리는 보지 물을 마치 무슨 성수나 되는 양 허겁지겁 받아먹는 고부장의 숙련된 혓바닥은 아내를 점차적으로 성적굴레에 빠트리고 있었다. 않되...참아...하응...어떡해...자기야...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신음을 참아내는 은영을 본 고 부장은 더욱 격렬히 보지를 핥아댔고 두 손으로는 스타킹으로 감싸진 양다리를 단한시도 쉬지 않고 슥슥 거리며 쓰다듬고 있었는데 지금 이순간 만큼은 젊은 놈들을 포함해서 은영의 남편까지 어느 하나 부러울 게 없는 것이었다. 아...감격스러울 뿐이다 회사 퀸카의 보지 물을 핥아내고 있다니...가끔 이상한 취향의 여사원들과 염문을 뿌린 적은 있었지만 그런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은영의 이 놀라운 몸뚱이는 밤잠까지 설쳐가며 안달나게 하고 있었던 거였다. 늘 여유로운 나였건만 이렇게 무언가에 중독되다니...저 도톰한 입술...아랫입술을 깨문 입술...내가 깨물 수만 있다면...키스와 삽입을 허락 않겠다던 은영의 말이 이렇게 원통할 수가....
은영은 연신 자신의 보지를 핥아대는 고부장의 머리를 실눈을 살짝 뜨고 쳐다보았다..응? 머리가 많이 빠져있네 혓바닥은 왜 이렇게 긴 거지? 무슨 도마뱀 같아..하...아....하고 싶어.....넣어주면 좋겠어...해 달라 그럴까? 상원도 내심 그걸 바라고 있을 텐데....아니야...그렇게 되면 하응...하아...거긴...하앙....매일 줘야 할 텐데....상관없을까?...뭐 어때....아...모르겠어....저 사람이 오빠들 중 한사람이었다면 당장 해 달라 그럴 텐데....
고 부장은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지금껏 은영을 유린한 다음엔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화장실로 달려 갔었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그럴 여유 따윈 남아 있지 않았다. 이럴 줄 알고 이런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왔던 거였는데...
욕심의 한계는 결국 단 세 번 만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고야 만 것이었다. 으....보여주기 싫었는데....모르겠다. 니미...
은영은 갑자기 동작을 멈춘 그를 슬쩍 쳐다보았다 아...어쩌지...꺼내려나봐....고자가 아니었어...여태껏 참아낸 게 대단한 건가...응? 머뭇거리네? 왜지? 혹시 죄책감이 드는 걸까?.....아니구나....그럴리가 저 사람도 남자일 텐데...응? 저건가....?저게 다야? 설마 저게 이미 발기가 된거야? 게다가 저 껍대기....포경도?
고 부장은 순간 망설였다 지금 이순간 환락의 끝에서고 싶었지만 잠시 머뭇거림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것이 너무 작은 것이었다. 지금껏 대중목욕탕한번 간적이 없었고 젊었을 때부터 깔끔한 외모와 위트 있는 성격은 많은 여자들을 끌어당겼지만 최대의 컴플랙스는 바로 볼품없는 물건이었던 거였다. 그래서인지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었고 결국 이 나이가 되도록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한다는 포경까지 거르게 된 것이었다 부끄럽다...하지만....무슨 상관이랴....어차피 은영이 누군가에게 말 할 입장은 아니지 않은가...
두 손가락뿐이었다. 차마 한손으로도 잡을 수 없는 민망한 크기!! 집게와 엄지만으로 잡고는 딸을 쳐댄다.
"으~손..가락...으~손가락 좀 빨아주게...어서..."
고 부장은 놀고 있는 한손을 은영의 입술에 갖다 대었고 슬며시 빨아들이는 그녀의 입술은 너무도...아...너무도 섹시했다. 입술과 보지를 번가르며 쳐다본다...닮았구나...저 둘...
싸기만 하면 될거야. 비록 자신의 쾌락과는 상관없었지만 이렇게 끝나는 게 좋은 것은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인 것이었다. 그나저나 작아도 너무 작아....얼마 전 길거리 하수구에서 아이엄마가 아들에게 쉬를 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5살? 아님6살 정도의 어린 아이였는데 색깔과 털을 빼곤 그리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을 정도이니..저래서 그동안 그렇게 끝냈던 거구나....승우오빠의 그것과 비교하면....음....아니야...무슨 생각을.....
덜렁덜렁 춤을 추는 자지 끝이 시큼 거리기 시작한다. 아..오려나...저 백 보지...저 도톰한 입술...스타킹...보지, 입술, 스타킹..으~다시 보지, 입술, 스타킹...아 나온다...
찌~익!! 찌~익!!
"으윽~흐~으~흐....으......"
좆 물은 은영의 보지 맡에도 다다르지 못하고 보지 앞 책상에 촛농을 떨군 듯 한 형태로 떨어졌고 고 부장은 마지막한방울까지 짜고 또 짜내더니 닦아내지도 않고 그대로 지퍼 안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사정을 맛 본 지금 그 창피함이 한 번에 몰려 온 것이었다.
다
"됐죠? 이제 지워주세요~"
크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은영이 고맙게 느껴졌지만 어쩐지 저 서늘한 목소리가 마음에 걸리는 고 부장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말로 화제를 돌리려했었는데...하긴...자기남자도 아닌 늙은 놈의 자지크기가 그렇게 중요할리는 없겠지 내일부터는 좀 더 대담하게 밀어부쳐야겠군...
*매장*
"어 그래 동훈아 전화하라며 왜!!"
(형!! 우리 언제 만나~ 오늘 볼까?)
그러고 싶었지만 어쩐지 상황이 역전된 것 같은 우쭐함에 장난기가 발동하였다.
"글쎄...그날이후로 좀 피곤해서..."
(아이~왜 그래 선수끼리...아직 쌩쌩할 나이에 고작 하루날 샜다고 그러기야?)
"너야 직원들 굴리면서 놀지만 우리는 아니잖아 좀 있다가 보자!!"
(에이~그래? 그럼 주말 어때? 음...금요일은 약속 때문에 않 되고 토요일!! 그날보자!)
"토요일? 않 되는데? 그날은 오랜만에 와이프랑 조용한데 가서 좀 쉬려는데?"
(놀러 가려구? 그럼 우리도 같이 갈까?)
잉? 가만...옳거니 그런 수가 있었군! 집으로 끌어드리기엔 변의 눈치를 봐야한다는 더러운 상황에 조금 황당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확실한 해결책이 생겨 버렸다. 그나저나 이놈 아주 미쳐있구만 혜민과 은영....두 여자와의 여행이라....아~이것이 정녕 꿈은 아니겠지....
"그래? 한번 물어보고 나 혼자 결정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형수도 좋아 할 거야~ 혜민이랑 잘 통하는 것 같던데!!"
"거의 그럴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물어보고 전화 줄게!!"
"그래~근데..형!! 그날도...치마 입으시겠지?"
어허~요것 봐라? 바지 입힐까?ㅋㅋㅋ
"그러겠지? 거의 치마만 입어 엉덩이가 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구나...음...그나저나 어디로 갈 생각인데!!"
"글쎄...1박2일이니깐..멀리는 못가고 서해 쪽으로 갈까 생각중이야"
"그럼..제부도 어때? 거기 멀지도 않고 괜찮은데 혹시 알아?"
제부도라....
연애시절 아내를 잡아먹겠다는 일념 하에 한번 갔던 적이 있었다. 배를 타고 어딜 들어 간다고 하면 분명 안 갈게 뻔하였고....그냥 몰랐던 것처럼 도로가 열렸을 때 들어갔다가 닫히면 그냥 하룻밤을 보내려는 심산이었다. 모든 건 계획대로 진행됐고 본인이 운전하겠다며 술을 마시지 않는 아내에게 정말 모르는 척 운전대를 맡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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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야? 자기야!! 길이..길이 없어졌어!!"
"뭐? 뭔 소리야 길이 왜 없어져!!"
"아니야..진짜야...어떡해...난 몰라!!"
"저..정말이내? 잠깐만!!"
난 쾌조를 부르며 차에서 내려 안내표지판을 꼼꼼히 읽는 척을 해댔다 아...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물때와 오는 시간을 맞추려고 몇 주를 그냥 보냈던가... 차로 돌아오자 은영은 머리를 핸들에 박은 채 깊은 한숨을 쉬고 있었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야말로 조금 이었다.
"어떻게 하냐...내일새벽이나 되어야 열리겠는데?"
"아이참...어떻게...나 외박은 처음이란 말이야~"
"아...미안해 좀 더 잘 알아보고 왔어야되는데 아무대나가자고 해서“
"정말 몰랐어?"
"무..무슨 소리야~당연히 몰랐지!!아까 올 때 그냥 대충 온 거 너도 알잖아 난 여기가 이런 대인지도 몰랐다고!!“
“정말이야? 다 알면서 온 것 아니야?”
“진짜야~진짜 몰랐다고!”
“아이~ 어떻게 해...”
휴~은영의 쏘아붙이는 눈초리에 순간 얼음이 될 뻔 했지만 잘 넘겼다. 그럼 이제 슬슬 다음 시나오로 넘어가볼까?
"어쩔수 없다 배타고 갈수도 없고 일단 쉴 만한 곳 부터 찾아보자"
"몇 시에 열린다는데?"
"5시간 정도 걸리나봐!! 어디로 가야되나...아후~술 때문인가 졸린데!! 아~함!"
"자기정말...진짜 몰랐어? 다 계획된 거지!!"
"아..아니라니까 진짜!! 나 내일도 일나가는 거 몰라? 누구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짜증나게!!"
"알았어...성질은..잠깐!!"
은영은 밖으로 나가 전화를 한다. 으~드디어, 드디어 저 깨끗한 여자를 처음으로 갖게 되는건가...아...얼마 만의 아다인가...어떤 맛일까...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털은 많을까? 확실하게 도장을 쾅!!찍어주겠어!!흠하하하하!!
"자기야!! 받아봐!!"
"잉? 누..누군데!!"
"받아봐~받아보면 알아!!"
"여..여보세요?"
(보기보다 응큼한 구석이 있네여? 저 은영이 언니예요!!)
"예? 아니..그게 아니구요..저도.."
(됐구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건들 맘이면 깨끗이 잊는 게 좋을 거예요!! 만약... 건들였다간 내가그냥... 콱!!)
"예? 아..그럼요 절대...하하하.. 걱정 마세요"
(제가 아빠한텐 얘기 잘할게요. 그러니까 상원씨도 소중히 여기시고 아껴주세요~ 은영이 평생 지켜 온 순결 지켜주시고요...첫 남자.... 꼭!! 남편이어야 한다는 오랜 꿈!!더럽히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죠?)
"예?아...예...그..그럼요...약속 하겠습니다"
그걸로 끝이었다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몇 주간 계획했던 제부도의 환상여행은 언니라는 급반전을 겪으며 제부도의 악몽으로 바뀌게 된 것이었다. 결국 모텔이 아닌 피씨방으로 향하게 된 우리...
12전12패 아...오늘은 스타크도 않되는 구나....옆자리에 조용히 잠든 은영의 발그레한 볼을 보니 그래도 잘 참아낸 내가 대견스럽다.
이 여자...꼭 결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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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뭐해!! 후~후~여보 뚜~뚜~세요? 형 안 들려?)
통화중대기? 음..아내군...
"동훈아 전화 들어온다. 이따가 형이 전화 줄게!! 끝는다! 어!!그래! 끝났어?"
(응...방금...)
"부장이랑 있었지?"
(응?...응....)
"왜 그래~ 오늘은 좀 심한 거 시키디?"
(몰라..이따가 규남오빠 가면 그때 얘기해줄게...)
"그래!!아!! 그리고 나 이번주 일요일 휴가 받았어!! 같이 놀러가자!!"
(응? 정말? 와~ 잘됐다 그렇지 않아도 한번 가도 싶었는데!! 어디로 갈까? 후훗^^)
잠깐의 우울함은 금새 행복한 웃음으로 바뀌고 말았다. 이 여자 참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단순하단 말이야!!
"오랜만에 제부도 한번 갈까?ㅋㅋㅋ"
(제부도? 아~풋!!^^ 괜찮겠어? 나야상관없지만..자기는 좀 그렇잖아!!)
"안 좋은 기억은 버리고 즐거운 추억으로 바꿔와야지!! 그래서 말인데 동훈이 부부가 같이 가자는데 어때?"
(혜민씨? 좋~지 어쩐지 낮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러려고 그랬나보다 같이 가~ 난 좋아!!가만.. 혹시 자기....)
"예~지금 갑니다~나 지금 들어가야돼 이따가 얘기하자!!"
토요일 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려는지 도로는 막힘이 없었고, 동훈의 고급 수입차에 같이 앉아 있는 4명의 표정도 밝았다.
운전에 경비까지 모두 대겠다며 때를 쓰는 변을 겨우 뿌리치고 나오느라 고생도 좀 했지만 짧은 치마 속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혜민의 찰진 허벅지살은 그런 짜증들을 날리기에 충분 하였다. 가랑이 사이로 어둑한 그림자... 은밀하여 더 끌리는 것이었고, 금기되어 더욱 안달 나는 것이었다. 얼마동안이나 달려 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인사한 그 순간부터 차오르는 기대감에 발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었다.
운전하느라 뒤를 보지 못하는 동훈은 룸미러를 조종해 논 것인지 계속해서 힐끔거리며 아내를 보는 것 같았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룸미러는 뒤쪽 도로 상황이 아닌 아내의 치마 속에 대한 상상으로 닳아 오르고 있겠지. 어디...자지 좀 볼까? 정확히 가늠하기는 힘들었지만 두툼하게 오른 것이 위쪽으로 바짝 올려진 채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쓰는 것 같았다. 쓰고 싶겠지!! 일단 커진 자지는 써야지만 되는 게 우리 내 남자들의 오랜 숙명 아니겠는가....
"형수님 뭐 드실래요.!! 드시고 싶으신 거 말씀해보세요!!"
"글쎄요..저야 아무거나 잘 먹어요...혜민씨 우리 뭐 먹을래요?"
"음..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회 좋아하세요?"
"그럼요..좋아해요. 동훈씨 우리 회 먹으러가요!!"
"예~그러죠 횟집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혜민아 저번에 그 집 괜찮았지?"
"맛있었어. 그 집으로 가자!"
2층으로 된 집이었다. 1층과 2층 홀은 주로 나이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2층에 마련된 테라스 형식의 야외테이블은 연인들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나무로 제작한 탁자와 의자가 하나로 이어진 큰 식탁위로 음식들이 나오고 여자들은 지난번처럼 나란히 앉아 바다바람의 상쾌함에 취해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흠~하~좋다...비릿한 바다냄새....얼마만인지..."
"그러게요~흠~하~ 시원하고 상쾌 해요! 언니 우리...산사춘 마셔요 회에는 그게 맛있더라구요!!"
술이 나오고 바다 바람 때문인지 오랜만의 여행에 흠뻑 취해서 인지 아니면 달달한 산사춘 때문인지 아내는 혜민과 연신 건배를 부르며 홀짝 홀짝 잘도 마셔댄다. 숙박을 해결하러 나갔던 동훈이 돌아왔다. 주말이라 예약을 하자 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허세를 부리더니, 술이 두병이나 비워 질쯤에나 도착했다.
“방 있냐?”
"호텔은 이미 꽉 찼더라고 그래서 깔끔한 팬션 잡아놨어 여기도 주말이라 힘드네. 형 말 들을 걸 그랬어“
“으이그~ 예약하자니까. 어쨌든 뭐 잘 됐네. 다행이다.”
“돈 더 준다니까 방이 있더라고 킥킥”
"그래? 얼만데 우리건 우리가 낼께!!"
"됐어~오늘은 내가 편안히 풀코스로 모실게.!형과 형수는 그냥 즐기기나 하셔~“
“그래도 되냐? 하하 역시!”
드르르르르~ 드르르르르~
응? 아이씨팔 변이다!! 왜 전화질이야.! 하여간 정말 오늘 짜증나게 하네!! 내일가면 크게 엄포한번 줘야겠다!!
쨍그랑~
첫잔을 받기도 전에 동훈이 잔을 떨어뜨렸다. 무슨 의미인지 알기도 전에 본능 적으로 테이블 밑으로 고개를 들이 미는 것은 동훈 하나는 아니었다.
아...혜민.....입지 않았구나....
아내....역시....입지 않았어.....
잠깐 움찔하며 살짝 다리를 모으는 두 여자... 무슨 약속이라도 한 것 같았다. 살짝 비치는 보지둔덕에 자지는 이미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저 두미녀의 보지를 한꺼번에 보게 되다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어...얼른 올라와~거기서 뭐해!! 깨진 잔 만지지 말고...."
"저기요~이모!! 죄송한데 잔하나만 더 주세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아내와 달리 혜민은 태연히 다리를 꼬고 있었고 흐믓한 미소를 보이는 나와 동훈의 속은 흑심으로 가득했다.
연변 사투리를 억지로 참아내는 30대 여자가 청소도구를 가져와 깨진 잔을 쓸어낸다.
동훈과 자리에 앉았음에도 아내는 아직 일어나 앉지를 못하고 얼굴이 벌게져 있었고, 혜민은 여전히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동훈과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어쩐지 보여 준 사람보다 본 사람이 더욱 민망해 지는 상황이었다. 역시 혜민의 내공은 세월과 함께 단단해 진 것 같았다.
"여..여보야~언니랑 잠깐 바닷가에 나갔다 올게 언니!! 같이 갈 거죠?"
"그래요... 저 끝까지 한번 갔다 와요~"
"어? 어..그래, 그래!!갔다 와!"
혜민의 목소리...잠깐 보았던 잘 정돈된 보지 털...
아마도 오늘을 준비하려 정리를 해둔 것일까?...나에게 보이려고? 으~~ 미칠 것 같다!
두 여자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면서 두 손을 맞잡고 바닷가로 뛰어 나간다. 혜민의 체크주름치마, 아내의 짧은 면치마...둘 다 저안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거야...
아내를 보고 흥분할 동훈의 표정....혜민의 뽀얀 보지... 이게 바로 스와핑 이란 걸까? 흥분위에 또 다른 흥분!! 즉!! 광분!! 오늘... 어쩌면 내생에 최고의 광분을 맛보며 절정을 맞겠구나...
자지는 이미 아파올 정도로 너무 오랫동안 죽지 않고 있다 방금 전 소변을 보려는데 혹시나 누가 볼까 변기에 집어넣어가며 오줌을 누어야했던 상황이 떠오르자 피식 웃음이나왔다.
마치 연인처럼 두 손을 꼭 쥐고는 바닷가를 걷는 두 여자 응? 네명의 남자가 무리지어 둘을 따르더니 가위바위보? 한 놈이 졌는지 아쉬워하며 쭈뼛쭈뼛 다가갔고, 무언가 얘기를 나누는 중간 아내가 우리 쪽을 가리키며 정중히 고개를 숙여 보였다. 뭐야? 굳이 예의 있을 필요는 없잖아! 잠깐 이쪽을 쳐다보던 남자는 아쉬워하며 동료들에게로 돌아가고 두 여자는 까르르 웃으며 다시 바닷가를 걷기 시작했다.
이런~ 아내가 살짝 삐끗대며 넘어질 뻔했다. 운동화 신으라니깐...혜민을 의식해선 기어이 힐을 신고 오더니 쯧쯧..
조금씩 저 멀리 작아지는 그녀들을 보다 동훈을 쳐다보았다. 그는 내 옆에 있다가 어느샌가 앞자리로 자리를 옮긴 상태였다.
"저놈들 완전 실망했나봐 크크"
"니가 보기에도 그렇지? 뭐라고 그랬을까? 유부녀라고 얘기했을라나?"
"글쎄...어쨋든 보기 좋네...잘 어울려서!!"
"그러게.. 저렇게 친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우리보다 더 친한 것 같다!!"
"음...형!! 우리도 분발하자고 한잔해!!"
"그래!! 분발하자 파이팅이다. 건배!!"
"캬~ 근데..형!!"
올 것이 온 건가? 지난번 못했던 그 얘기를 이제 꺼내려는 건 가?아...지난번에 그랬을 때 생각해둘걸~ 뭐라 그러지? 심각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어느 시점에 수락한다...좋긴 한데 어느 시점에 수락해야하지?
"어..그래..말해!!"
"형도...그거지? 나랑 같은 거지?"
"어? 어... 아마...그런 것 같기도..하하..
"현재...진행 중이야?"
진행 중? 오늘 있을 일을 아내도 알고 있냐는 질문인가? 아니면 다른 남자와의 관계 즉!!변을 얘기하는 건가? 명확하게 질문의 의도를 알 수가 없었다.
"글쎄...뭐가...진행 중이라는 건지..."
".남자 말이야 같이 만나는 사람 있어?“
"너는!! 너는.... 있어?"
"나?....음....몇 명...있었는데...휴~~ “
“.......????”
씁쓸한 표정을 짓던 동훈은 담배를 꺼내 물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호기심이 생겼지만 다그칠 수 없었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을 겪은 것이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뻐끔 후~~ 얘기 안하려 했는데...형도 나랑 같다니까...뻐끔 후~~~ 에이씨팔 쪽팔려서...“
"뭔데 그래!!"
"뻐끔 후~~ 그러니까...음...형 걔 알지? 성호!!"
"성호? 글쎄...모르겠는데? 나 니 주변 사람 아는 애 하나도 없잖아"
"거 왜 지난번에 형이랑 처음 만났을 때 형한테 시비 걸던 놈 있잖아 기억 않나?"
"처음 본 날?...음....시비라....“
동훈과 처음 만났던 나이트에서 군인이였던 나의 혈기를 건드렸던 깡마른 사내를 얘기 하는 것 같았다.
"아~생각났다 그때 걔가 성호였지? 근데 걔가 왜!!“
"휴~~사실 형도 알겠지만 나...혜민이....딴 놈한테....아이씨팔...그래!! 딴놈 한테 줘가면서 만족을 느꼈었잖아!!"
으~~역시 내예상은 100프로 맞아 떨어졌구나. 동훈은 절대 그 버릇을 고칠 수 없는 것이었다.
한번 커져 버린 욕구를 다시 축소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이니까
"어? 어...알아...알고 있어...그런데?."
"항상 모르는 사람위주로 관계를 갖다가...술이 떡이 되서는 그 얘기를 성호새끼한테 해 버린거야!! 에이씨팔 벌컥"
연거푸 두 잔을 마시던 동훈의 표정은 심각해 보였는데 지금 변의 얼굴이 순간 적으로 스쳐갔다. 비록 나의 일은 아니었지만 아는 사람이란 것은 그와 다름없는 것이었다.
"그 새끼 예전부터 혜민이를 보는 눈이 심상치 않았거든 그 날부터 한번 달라고 지랄을 하더라고...지 여친도 한번 주겠다면서...“
“그래? 뭐 상관없지 않아? 어차피...딴 놈 주는 거랑 뭐가 다른 거야?”
"괜히 측근 끌어들였다가 후에 생길 여파가 크다는걸 여기저기 많이 들어서 그럴 수가 없었어!! 그리고 그 여친이란 애도 내키지 않았고 성호새끼도 잠깐 좆 물받이로 쓰는 애 같던데 그런 애 먹어서 뭐해...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근데? 혹시 걔가 어디다가 얘기하고 그런 거야?"
"아니!! 그 놈 약간 내 꼬봉 격이라 그런 짓은 못하지... 아버지 주차장에서 일까지 하고 있던 놈인데 더더욱!!"
"뭐? 그래?....음....그럼.... 뭐야....?"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지나친 줄 알았어!! 그런데..휴~~.아이씨팔 짜증나...벌컥~벌컥~"
"야! 안주나 먹으면서 마셔...속 버린다!!"
"근데..그 씨발 놈이...어휴~ 그 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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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여보세요? 아이고~제수씨...안녕 하세요. 성호예요~흐흐흐"
혜민은 언제나 그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에 미간이 일그러지곤 했었다.
"예...안녕하셨어요? 저기..그이는 집에 없는데...핸드폰으로 한번 해보세요!!"
"아~그렇습니까? 어디 나간다고 하던가요?"
"글쎄요...저한테 그런 거 일일이 얘기 안 해서... 일단..가게 먼저 갔겠죠?"
동훈은 새로 오픈한 민자 역사 쇼핑몰의 1층에서 수입커피숍을 운영 중이었다.
"아...예...그럼 큰일이네요? 지금 집 앞에 와있는데...아버님이 뭘 보내셔서요!!"
"예? 집 앞에 와계세요? 아버님이? 뭘 보내셨지? 어쩌나....집이 엉망인데...잠깐...5분만 있다가 들어오세요."
"예!! 그러죠 거의 다 왔으니까 문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혜민은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는 아버님 주차장에서 일을 봐주고 있었고 가끔 지방에 있는 과수원 에서 재배한 과일들을 보내왔었기 때문이었다. 가끔 자신을 힐끈 대는 그의 느끼한 시선이 싫었지만 이대로 돌려보낼 순 없는 것이었다.
일단 거실에 늘어놓은 자위기구, 총체만한 채찍, 에나멜 의상들,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자신의 사진들을 치워야 했다. 항상 그랬지만 변태적인 성관계를 갖는 그녀의 집은 이런 것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평소 스와핑이나 3S를 하지 않을 때면 이렇게 창녀처럼 분장한 모습에 흥분을 느끼며 이런 것들을 사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장 한칸을 가득 메울 정도가 되어 버렸다.
어차피 안방에 들어올 일은 없을 거라 판단한 혜민은 모든 성기구들을 큰 비닐에 담아서는 침대위에 던져두었고 머리만 정돈하고 문을 열어주려는 순간!! 아차... 스타킹! 휴~~큰일 날 뻔했네...자신이 입고 있던 레드 망사를 깜빡한 것이었다. 가만...?팬티도 안 입었는데? 에이~뭐 금방 가시겠지!!
"들어 오세요~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해요!! 뭐 음료수라도 드릴까요?"
"예? 예...하..한잔 주세요"
그의 끈덕진 눈동자가 자신을 훑어내는걸 뒤로한 채 주방으로 향하는 그녀...
성호는 그저 평범한 옷차림에도 비범함이 느껴지는 혜민을 볼 때마다 군침이 돌았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후광이 발산되는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 꼭 그녀를 본 날이면 눈을 감고 자위를 했던 경우도 꽤 되었다. 비록 제수씨라고 하는 타이틀을 갖곤 있었지만 어쨋든 여자 아닌가...처음 느꼈던 욕정에 자신을 원망하고 잘 타일러도 보았지만 이렇게 맞대면할 때면 그런 생각들은 모두 사라지고 탐욕과 쾌락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이다
앞치마...밥 먹으려는 걸까...?빨간색이라 그런지...아...미치겠네....각오는 하고 왔지만..별일 없겠지? 뭐 어때...?딴 놈들과도 많이 잔다잖아 그냥 동훈은 모른다고 하고 슬쩍 거래를 해보자!!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돌아갈 순 없는 일이니까...아...온다....저 앞치마..저것만 입히고 할 수 있다면...졸라 꼴리네 으~~
"토마토 주스 괜찮죠? 마땅히 드릴께 없네요!"
주스를 주고 나서 앉지 않았다. 어서 나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크긴 했지만 치마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부끄러움도 한몫하고 있었던 거였다.
응? 어머...거실 탁자 밑으로 사진 한 장이...다행이 뒤집혀 있긴 했지만 저걸 발견한다면 큰일인데...저 사진은...아...어쩌지? 일단 앉아야 겠다. 발로 살짝 끌어당겨서 쇼파 속으로 밀어 넣어야지...그런데..시선!!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순간 주스를 마시면서도 자신을 훑어 내리는 그의 시선에 무언가 생각이 났던지 슬쩍 주저앉아 그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하였다.
벌컥~벌컥~아...역시...대단해...비록 앞치마로 모든 굴곡을 볼 순 없지만 흡사...현영의 몸매와 견줄만해...구두를 신지 않았는데도....저 긴하체...아...만지고 싶다....앞치마만 아니면 깊이파인 티 사이로 가슴이라도 볼 수 있을 텐데...잉? 으~~~아..씨발년...날 죽이려는 건가?
"푸~욱!! 아!! 죄..죄송합니다. 거..걸레 걸레 좀 주시면 제가 닦겠습니다. 응? 뭐지? 아....이런!!"
코를 부여잡고 화장실로 향하는 성호를 보고 잘못하면 웃음이 나오려는걸 억지로 참아낸 혜민은 유유히 사진을 들어 주머니에 넣었다. 별것도 아니었다. 그냥 쇼파에 앉아 실내화에 묻은 실밥을 뜯는 척을 한 것이 다였다. 앞치마와 티 사이로 가슴골이 보였을 뿐일 텐데...코피까지? 풋!^^
성호는 욕실 세면대에 코피를 쏟으며 왠일인지 닦아낼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그의 머릿속엔 방금 전 엄청난 광경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었고 혹시나 잊을까 자신의 모든 뇌세포를 총동원해 고화질로 저장중인 것이었다...아....봤어!! 제수씨가 실수 한거야....으~~씨팔 한번 싸야 되겠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보이는 유리를 장착한 욕실구조는 딸딸이 치기엔 최고의 조건인 것이었다..이런 집에 살다니...동훈은 정말 모든 걸 갖고 있구나...그녀가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자지러지는 것 같았다.
혜민은 욕실 상황은 전혀 모르고 tv를 틀어 위성케이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제수씨에게 보일 것 같았다 이렇게 바지를 모두 내리고서 그녀를 향해 딸을 잡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보여주고 싶었다. 내자지... 잔뜩 꼴리 채 좆 물을 뱉어낼 이자지를...
아...저...다리사이...아으 씨팔 돌겠네...그 보지...제수씨의 보지...씨발 보짓 구멍에...아으~
탁!탁!탁!탁!
방금 전 혜민은 크나큰 실수를 한 것이었다. 슬쩍 가슴골만 보여주려 신경쓰다보니 미처 노팬티임을 망각한 것이었고 성호는 가슴골이 아닌 치마 속을 보고 있었는데..... 슬쩍 비치는 거뭍한 보지 털을 보았던 거였다 그저..털뿐이었는데...그것만으로도 이렇게 극심한 흥분을 느끼다니 역시 혜민은 명기인 건가....
탁!탁!탁!탁!
"으~~씨발년 졸라 맛있겠네...못 참겠다...하~아~ 나온다"
잉? 슬쩍 이쪽을 쳐다본다..너무 늦어서 걱정되나? 으~~악!! 이쪽으로 온다!!씨팔!!
똑똑!!
"성호씨 괜찮으세요? 코피 많이 나요?"
바로 앞에 서있다...으~으~으~ 휴지!!휴지!! 휴지를 뜯으러 변기 앞에선 성호는 휴지통에 들어있는 구겨진 티슈를 발견하였다....아....혜민이 쓴 건가? 아...맞구나...노란 액체뿐이야!! 이 휴지였으면 내가 이 휴지였다면 그녀의 보지를 한껏 느낀채 장렬히 전사해도 좋았을 텐데...
그는 혜민의 소변이 묻은 티슈를 손에 들고 다시 그녀 앞에 서더니 깊은 탄식과 함께 좆 물을 뿌려댔다.
“성호씨?”
찌~익!! 찌~이~익 자지는 그 핏대가 민망한 듯 고개를 까딱까딱 인사 한다.
아...왠만한 실제 섹스보다 강하구나...혜민을 생각한 자위는....아참...대답을...아이씨팔 계속 나네?
"..예..하..아..괜찮아요 금방 나갑니다...어제 술을 너무 늦게까지 먹었더니..하하..괜찮아요"
문득!! 그 티슈로 코피를 닦는 자신을 발견한다...흠~~하..아... 이제.... 본격적으로...... 저년을....저 보지를 즐겨볼까?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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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렇게 말하면 미친놈이라고 말할지는 모르지만 어찌됐든 친구의 아내를 탐 하는건 분명 있어서는 안 되는 엄청난 금기의 일이다. 그렇지만 엄청난 미모에 섹시하기 까지 하다면...?그건 정말 남자로서 크나큰 고문인 것이다. 그저 인간의 이성에 기대서 참아내고 버텨내는 것이 최선인 것인데 만약 성호처럼 꿈에도 그리던 미녀 제수씨의 음탕한 생활을 접하게 된다면...?나라도...한번쯤은 시도해보지 않을까?
실수는 동훈이 해 놓고 괜한 하소연을 하는 것 같아 조금 짜증이 밀려왔다. 그렇지만 아쉬운건 나니까!! 욕이라도...
"뭐? 으~~개새끼 내가다 열받네!! 그래서 그냥 뒀어?"
"벌컥~벌컥! 카~들어봐!! 그게 다가 아니야!!
아.....이런....이런 일이.................이제야 알겠다. 동훈이 이토록 오열하는 이유를...
동훈은 마지막말을 해놓고선 눈물이 났던지 화장실로 향했다 아...이럴 수가...이건 남의 얘기 같지가 않은데? 변이...만약 변과 아내에게 그런 일이.....으~~생각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분명 동훈은 모든 걸 정리한 거 같은데 어째서 이곳에 혜민을 데리고 온 거지? 그리고 왜 아내에게 흥분하는 거지? 스와핑이 아닌가? 아니면 지난번 말처럼 나를 믿는 건가? 동훈의 머릿속엔 오늘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그만큼 동훈의 말은 같은 경험을 하며 즐거움을 찾는 사람으로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간 나도 볼 거 못볼 거 다 봐왔었고 나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의 말을 듣자 새삼 아내에게 모든 걸 받칠 듯이 목메어있는 변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당장 내일이라도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버린 것이었다.
성호는 결국 동훈 내외의 일탈을 무기로 혜민을 협박하여 3,4번의 관계를 갖는데 성공 하였고, 마지막의 관계 시 분명 베란기 임을 밝혔음에도 혜민의 처절한 거부를 묵살하고 질 속 깊이 정액을 쏟아내었던 것이었다.
“뭐? 그...그런...”
“임신 했더라고 딱 한 번 안에다 쌌는데 그게 임신이 되어 버렸어”
“그래...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니 아이 일 수도 있잖아”
“그래...그럴 수도 있겠지”
“검사는...검사는 해 봤어?”
“아니...그걸 못 하겠더라고”
“왜!”
“만약 내 아이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어? 그거야...”
“계속 혜민이를 사랑 할 수 있을까?”
“....................”
“결국 그 사태는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고, 와이프 탓을 할 수도 없는 일이였어. 모든 시작은 나로 인해 발생한 것이니까”
“그래서 그냥 지웠어?”
“아니...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유산 했어. 결국엔 만나기 싫어서 내게 얘기 했고, 잘 됐다고 생각해 그냥 내 아기라고 맘먹으니 좀 나았거든...근데...그 생각이 자꾸 지워지지 않아”
“그런 일이...미안하다 괜한 걸 물어봐서”
그때 여자들이 막 2층으로 올라오는지 소란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으~~조금씩 추운 거 같아요... 그렇죠 언니!!"
"아니? 전 괜찮은데...추워요? 그럼.. 이거 입을래요?“
“아니예요. 벗으면 추우실 텐데”
“괜찮아요 추우면 또 저 주시면 되잖아요.”
“언니는 마음도 참 예뻐요”
“뭘 가디건 하나 때문에 마음까지 나와요. 민망하게”
아내....왠지 걱정스럽다....이제는 변과의 섹스도 많이 자연스러워 진 것 같던데...물론 내가 좋아해서...자신이 더럽혀짐을 받아 드리고 있지만 조금씩 변해가며 즐기고 있는 것은 분명 한 사실 이었다. 어쩌면 오늘의 이 여행도 조금은 예상하고 따라왔을 수도 있는 거였다.
문득 앞만 보고 달려 버려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아내를 잡지 못하고 있는 내게 한심한 생각이 들어버렸다. 분명 변은 깔끔한 매너를 보이며 아내를 아껴주고 있지만 사랑이란 말을 담으며 목 메달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어느 순간...아...소름이 돋는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요?”
“어? 아...아니..그냥”
“형 우리도 나가서 바람 좀 쐬어요”
“그래...그러자”
사박! 사박! 쏴~철썩!!
백사장을 걷는 소리 파도소리....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해야....할 텐데...그렇지 못하네? 풀 죽은 어깨로 한걸음 한걸음이 힘겨워 보이는 동훈은 계속해서 모래를 걷어차며 걷고 있었다.
"왠지..고맙다...꺼내기 힘든 얘기일 텐데...."
"음...그래도...조금 후련하긴 하네!! 누구한테도 얘기 못할 줄 알고 혼자 괴로웠었는데..."
"제수씨...원망 안 해?"
"처음엔...좀 그랬지...뺨도 때리고....그래도 어떡하겠어...다 내 탓인데...날 보호하려다 저런 거고..으이차!!"
발끝에 걸린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는 바다멀리 던지는 동훈의 모습이 어쩐지...남의 일 같지 않았다. 저 돌멩이 만큼이나 멀리 던지고 싶은 걸까...? 지금의 기억....
드르르르~드르르르르~
변이다!
"왜 자꾸 전화질이야!!? 짜증나게 씨팔!!"
(어? 왜...왜 그래...그냥...잘 도착했냐고...)
"잘왔어!! 됐어? 전화 하지마!!" 뚝!!
"왜 그래? 누군데 그래?"
"어? 아..아니야 아무것도...우리!! 불꽃놀이 할까?"
활활 타오르다 번쩍!! 하고는 그 꽃을 활짝 피웠다가 사라지는 저 불꽃처럼 내 변태성도 사라졌으면...
아이처럼 뛰놀며 불꽃을 피해 달아나는 아내의 까르르~웃는 모습에 내 자신이 부끄럽다.
아....혜민.....넘실대는 주름치마 위로 허벅지 끝이 보일 듯 말듯.....아무것도 입지 않았었지....
또 꼴리는구나....미친놈....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저 불꽃처럼....?
철커덕!! 끼~이~익
"뭐 하러 이런 좋은 델 잡았어!! 그냥 하룻밤만 있다 갈 건데!!"
"뭐가 좋아...호텔 못 잡은 게...형수님한테 얼마나 죄송한데..."
"예? 아니예요~ 호텔은 무슨...여기도 너무 과분한데요? 와~좋다~"
새로 완공한 펜션이었다. 겉에서 보기엔 마치 성 같은 분위기에 이곳은 가장 꼭대기 층의 전망좋은 테라스를 지닌 스위트 룸 같은 곳이었는데 큰 창 넘어 달빛이 내리고 있었고 그 밑으로 수평선이 넓게 펼쳐진 것이 장관이었다.
누워서 볼 수 있게 대형 엘씨디 티비가 벽에 걸린 큰 원형침대가 인상적이었고 아늑한 천 쇼파 위로는 영사기가 설치되어 있어 극장 같은 분위기로 영화감상도 할 수 있었으며 그 옆으로 설치된 두 대의 모니터는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었다.
잠시 소변을 누러 화장실을 들렀는데 우~와!! 넓은 욕조는 월풀 형식의 시스템을 갖추었고 작은 스팀사우나와 부위별 분사형 샤워기, 좋은 비데가 설치된 변기들은 각기 다른 느낌의 타일로 되어있어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너네도 이런 방이야?"
"아니!! 아쉽게 이런 건 하나 뿐이더라고 우린 밑에 방이야!!"
"어머!! 그래요? 그럼..동훈씨 우리가 밑으로 갈게요. 두 분이서 여기서 주무세요!!"
"아니예요 언니~그래도 두 분이 연장자이시잖아요. 어린우리가 밑에 써야죠.. 후훗^^"
"..음...혜민씨!! 은근히...기분 나쁘네...풋!!^^"
"그럼..일단 여기서 2차는 마시고 이따가 우리는 내려갈게요!!"
"그래!! 술은 사왔고 안주는 언제 온대냐?"
"금방 올거야!! 전화한번 해볼게!!"
잠시 후 얼큰한 해물탕이 도착하고 二자로 된 쇼파를 대신에 거실 바닥에 자리를 잡았다.
두 여자는 각기 쿠션과 베게로 치마를 가린 채 앉고는 또다시 수다의 삼매경에 슬슬 빠지고 있었다.
이번주제는 각기 남편들에 대한 험담 이었는데 같이 얘기하기에 딱 좋은 수위로 함께 웃기에 괜찮은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나와 동훈은 흐믓하게 두 여자의 수다에 동참하며 즐거운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어머! 어머! 진짜루요? 동훈씨!! 그렇게 않봤는데...실망이야!! 흥!!"
"예? 아니..그게 아니구... 야!!뭐 이런 얘기까지 해..쪽팔리게..."
"뭐 어때~ 어차피 다 지난일인데!!"
"푸하하하~ 깔깔깔~ 미친놈!! 거기서 그러면 않되지!! 세련된 척은 다하면서...ㅋㅋㅋ"
그렇게 계속된 대화는 술 한잔 한잔을 부르고 있었고 웃을 때 마다 뒤로 제껴져 슬쩍 들어나는 여자들의 치마 속은 좋은 안주거리가 되어 벌써 몇 병째인지도 모르는 술병을 치워야만했다. 조금씩 취기가 오르는지 세 사람은 얼굴이 붉어졌고 동훈의 혀는 조금씩 꼬여갔다. 아마도 1차때 혼자 벌컥벌컥 마셔댔던 알콜이 지금에 와서야 데미지를 입히는 것 같았다.
"이~야...형은...얼굴색..하나..않변하네...?역시!! 역시!!...말술이야...캬~~"
"그러게...오늘은 왠지 끝까지 안 취할 것 같은데? 달아~술이 달아~ㅋㅋㅋ"
이때!! 조금 풀린 눈을 꿈뻑꿈뻑하던 혜민이 놀라운 제안을 한다.
"우리 게임할래요? 그러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무슨 게임요?"
"음....왕 게임? 그거 재밌어요!! 언니 아세요?"
"네~그럼요 대학 때 자주하던 건데요~자기야 이거 알아?"
"왕 게임? 아~~그 왕 걸린 사람이 아닌 사람들 뭐시키고 그러는 거? 알지~ 넌 나를 완전 촌 놈으로 아냐?"
"잘됐다..몇 명 없어서 조금 썰렁하긴 해도 나름 더 스릴 있겠다."
스릴? 어떤 스릴? 혹시 혜민은....이미....가만...?그런데 아내도? 분명 야한 것들이 오갈께 뻔한데? 술기운에 젖으면 여자들도 남자처럼 욕정에 휘말리게 되는건가? 두 여자...분명 딴 놈들과의 섹스에 길들여져 있는 상태였고 그렇다면 혜민은 나를...아내는 동훈을 원하고 있는 건가? 아...재밌겠다. 이게임!!
아내는 늘 들고 다니는 다이어리 한 장을 찢고는 숫자와 한자로 왕자를 적는다. 세번의 게임이 오가도록 극적인 연출은 오가지 않았고 첫판은 나와 동훈이 깊은 포옹을 해야 했고, 둘째 판은 동훈 내외가 간단한 입맞춤을 했으며 세째판도 또 동훈 내외...뭐야 이거...안달나게...
그리고 네번째 판!! 오~~내가 왕이다
"아싸~내가 왕이다 하하하!!!음....1번과2번 진한!!아주 진~한 딥키스 혀까지 넣어야 되!!"
아내의 얼굴 난감해 보인다. 일단 성공이고 자~동훈은? 아닌가? 아...혜민...? 서로의 숫자를 확인하던 두 여자 서로 눈이 마주치더니....어?...어?... 뭐야?
자지가...자지가....
혜민이 아내를 가슴 한가득 안고는 자신의 입술을 들이민다.
머뭇머뭇 붉어진 얼굴의 아내...자꾸만 밀쳐내려 하지만 혜민의 숨결 때문일까? 아니면
저 보드란 살결 때문일까...질끈 눈을 감고는....입술을 허락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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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시작인 만큼 많은 응원 바래봅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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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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