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로베르토였다.
그는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나신이 되어 침대에 누워있는 우릴 보고도 별로 놀란 기색조차 없었다.
그는 웃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피를로는 어땠어요? 하하"
나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피했다.
그는 굳이 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피를로에게 물었다.
내가 듣기라도 원하는 듣 둘은 이태리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했다.
"그녀는 어땠어, 피를로?"
"로베르토, 내 친구. 이 여자 정말 환상적이야. 도대체 어떻게 알게된 여자야?"
"나도 친구로부터 소개 받았는데, 정말 내가 만나본 여자 중 최고였어.
그래서 자네와 이 멋진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지."
"두 남자가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날 이렇게 돌려대다니...
그러나 이상하게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로베르토가 허리를 숙여 내게 살짝 키스를 하더니 내 귀에 속삭였다.
"허니, 당신 남편이 당신을 지금 찾고 있어요.
하지만 전 지금 당신을 그에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하며, 그는 내게 깊은 키스를 주었다.
방금 격한 섹스를 마친 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내 몸은 그의 키스에 급격히 반응했다.
그는 피를로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내 의견따위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
나에게 찐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어느덧 그는 팬티마저 벗어 던지고 침대로 올라와 내 옆에 누웠다.
어느새 나는 발가벗은 두명의 이태리 훈남을 양쪽에 거느린 여왕이 되어버렸다.
로베르토는 내게 키스를 멈출 줄 몰랐고, 피를로는 내 등뒤에서 손을 뻗어 내 가슴을 만졌다.
로베르토의 손이 내 가슴을 유린할 땐, 피를로의 손은 피난을 가듯 아래로 향했다.
로베르토는 날 천장을 바라보도록 바로 눞혔다.
그리고 내 가슴을 입에 넣었다.
피를로가 질새라 다른 한쪽 가슴을 물었다.
발정난 두명의 이태리 남자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내 가슴을 빨고 핥아 댔다.
피를로가 내 입에 그의 환상적인 혀를 들이 밀었을 때
로베르토의 혀는 내 보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내 허리는 꺾일 듯 휘어졌고, 피를로의 혀에 내 입이 점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로베르토의 커닐링구스에 느낌이 왔다.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내 몸을 찌릿하게 점령할 때 그가 갑자기 내 두 발목을 잡아 올렸다.
내 몸은 갑작스런 그의 완력에 U자 모양으로 꺾여 내 양발은 내 얼굴 양 옆에 위치해 있었다.
하체가 들어 올려져 그의 앞에 적나라게 드러나는 포즈가 되었지만
부끄러운 느낌보다는 그가 애무를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
들어 올려진 내 하체는 다리가 자연스레 벌어져서인지
그의 혀가 더욱 깊숙히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난 그 느낌을 더 느끼고 싶어 양손으로 내 무릎 안쪽을 잡아 그를 도왔다.
양 손이 자연스러워진 그는 자신의 두 손으로 내 보지의 양쪽 음순을 당겨 벌렸다.
내 보지가 그의 앞에서 한껏 벌어지고 있었다.
난 부끄러웠지만 그만큼 쾌감은 더 커졌다.
그의 양손이 내 엉덩이를 잡더니 양쪽으로 힘을주어 사과를 쪼개듯 벌렸다.
그리고 그의 혀가 엉덩이 사이에 있던 내 앙증맞은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보지를 빨릴 때와는 또 다른 신음소리가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그의 혀는 분명 내 항문을 희롱하고 있었는데,
내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이 내 눈에 보였다.
"이 자세... 정말 야한데...."
그의 혀가 열심히 내 항문을 공략하는 동안 벌렁거리는 내 보지를 바라본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내 혀를 탐욕스럽게 빨아대던 피를로의 입이 어느새 내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나는 지금 두 사내 앞에서 다리를 쫙 벌린채 항문과 보지를 빨리고 있다...
두개의 혀가 나의 클리와 음순, 항문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살살 간지럽히고,
부드러운 입술로 빨아 대고, 단단한 혀가 파고 들었다.
자극적인 상황에 대한 부끄러움과 하체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야릇한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껏 받아본 그 어떤 애무보다도 훨씬 더 자극적이고 짜릿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 둘은 여전히 나의 하체를 공략중이었다.
나는 손을 뻗어 피를로의 자지를 잡았다.
그의 물건은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난 그것을 잡아 당겨 내 입으로 유도했다.
반으로 접혀졌던 내 몸은 편하게 되었고 이제 피를로가 69형태로 내 몸위에 놓였다.
난 그의 자지를 빨았고, 그는 내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그 순간 로베르토의 자지가 내 몸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미 피를로의 자지에 이완이된 내 보지는 손쉽게 그를 받아 들였다.
로베르토의 피스톤 질이 시작되었지만 피를로의 오럴은 그치지 않았다.
질벽을 때리는 로베르토의 자지와 클리를 간지럽히는 피를로의 혀는 환상의 조합이었다.
한참 후 내 몸에서 내려온 피를로가 날 옆으로 눕히고
내 등 뒤에 누운채 뒤쪽에서 날 박아대기 시작했다.
쉴 새없이 박아대는 그의 굵은 자지에 내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자
그걸 막아보겠다는 듯 로베르토가 내 앞에 누워 키스를 했다.
난 로베르토의 목을 끌어 안고 그와 키스를 나누며 피를로에게 박히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자세 그대로 피를로의 자지가 빠져나가고 로베르토의 자지가 그 자릴 차지했다.
마주보며 누운 상태에서의 삽입이 쉽지 않을텐데
로베르토의 큰 자지라 그런지 빠지지도 않고 잘 들어왔다.
로베르토가 박아줄 땐 피를로가 등뒤에서 날 꼭 끌어 안으며 가슴을 애무해줬다.
그렇게 두 남자는 릴레이를 하듯 교대를 해가며 굵은 자지와 긴 자지로 날 혼미하게 만들었다.
피를로가 내 몸을 일으켜 세워 개처럼 엎드리게 만들더니 후배위로 박아댔다.
난 로베르토의 자지를 빨며 그의 물건에 내 질벽이 끌려 나가는 것을 느꼈고,
그는 얼마 후 콘돔을 빼고 내 엉덩이에 시원하게 사정했다.
그와 거의 동시에 로베르토가 물었다.
"입에 사정해도 돼요?"
난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그의 자지를 계속 빨아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내 입속에는 뜨거운 무언가가 쏟아져 들어왔다.
진한 신음소리와 함께 로베르토의 사정이 끝이 났고, 난 그의 정액을 뱉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두 남자가 내 몸을 끌어안고 만져대는 통에 뱉으러 갈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걸 계속 입안에 머금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침이 고이는지 입안에 고인 액체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 듯 느껴졌다.
로베르토가 키스를 하려는 듯 내 입술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고,
난 말도 못하고 고개를 저었다.
아~하고 입을 벌려 그에게 내 입속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그가 "삼켜요~"하고 명령하듯 얘기했다.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계속 입에 물고 있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난 두 눈을 질끈 감고 그것들을 목구멍 너머로 넘겼다.
생각보다 이상하지는 않았다.
냄새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맛도 뭔 맛인지 특별한 맛은 안났다.
내 입이 자유로워지자 로베르토는 기다렸다는 듯 키스를 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신의 분신을 머금고 있던 내 혀를 아무렇지 않게 깨끗이 빨아주었다.
이렇게 이태리에서의 특별한 또 한번의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었다.
아내의 얘기는 이렇게 끝이 났고,
얘길 들으며 내 자지는 울기라도 하는 듯 쿠퍼액을 질질 흘려댔어요.
직접 눈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내의 얘기만으로도 충분히 흥분되었어요.
아내는 밑이 너무 얼얼해서 힘들다며 대신 손과 입으로 날 사정케했어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상태라 전 금방 싸고 말았어요.
"아~ 해! 그 입에 나도 싸주겠어!"
아내는 입을 크게 벌렸고, 전 그 입안에 잔뜩 정액을 토해내었어요.
"삼켜! 내것도 한방울도 남기지말고 삼켜버려."
아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내 정액을 꿀꺽 삼켰어요.
"아~ 역시 우리 오빠께 훨씬 맛있네~ 신토불인가? 호호호
어때 내가 깨끗하게 다 삼켜주니까 기분 좋아?"
이번 이태리 여행을 통해 더욱 음란해진 아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으며 진한 키스를 나눴어요.
다음 날 우리는 예정보다 하루 늦게 로마를 떠나 밀라노와 베니스를 여행했어요.
두 도시에서는 체류 기간이 짧기도 했지만,
이전의 경험이 너무 찐해서인지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오롯이 우리 부부끼리 시간을 가지며 보냈지요.
그곳에서도 로마의 밤들을 이야기하고 상상하면
더 흥분하고 더 느끼는 아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황홀한 십주년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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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인데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고, 쪽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간 있었던 우리 부부의 경험담들과 또 해보고픈 로망들에 대해 다른 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는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나신이 되어 침대에 누워있는 우릴 보고도 별로 놀란 기색조차 없었다.
그는 웃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피를로는 어땠어요? 하하"
나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피했다.
그는 굳이 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피를로에게 물었다.
내가 듣기라도 원하는 듣 둘은 이태리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했다.
"그녀는 어땠어, 피를로?"
"로베르토, 내 친구. 이 여자 정말 환상적이야. 도대체 어떻게 알게된 여자야?"
"나도 친구로부터 소개 받았는데, 정말 내가 만나본 여자 중 최고였어.
그래서 자네와 이 멋진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지."
"두 남자가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날 이렇게 돌려대다니...
그러나 이상하게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로베르토가 허리를 숙여 내게 살짝 키스를 하더니 내 귀에 속삭였다.
"허니, 당신 남편이 당신을 지금 찾고 있어요.
하지만 전 지금 당신을 그에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하며, 그는 내게 깊은 키스를 주었다.
방금 격한 섹스를 마친 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내 몸은 그의 키스에 급격히 반응했다.
그는 피를로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내 의견따위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
나에게 찐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어느덧 그는 팬티마저 벗어 던지고 침대로 올라와 내 옆에 누웠다.
어느새 나는 발가벗은 두명의 이태리 훈남을 양쪽에 거느린 여왕이 되어버렸다.
로베르토는 내게 키스를 멈출 줄 몰랐고, 피를로는 내 등뒤에서 손을 뻗어 내 가슴을 만졌다.
로베르토의 손이 내 가슴을 유린할 땐, 피를로의 손은 피난을 가듯 아래로 향했다.
로베르토는 날 천장을 바라보도록 바로 눞혔다.
그리고 내 가슴을 입에 넣었다.
피를로가 질새라 다른 한쪽 가슴을 물었다.
발정난 두명의 이태리 남자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내 가슴을 빨고 핥아 댔다.
피를로가 내 입에 그의 환상적인 혀를 들이 밀었을 때
로베르토의 혀는 내 보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내 허리는 꺾일 듯 휘어졌고, 피를로의 혀에 내 입이 점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로베르토의 커닐링구스에 느낌이 왔다.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내 몸을 찌릿하게 점령할 때 그가 갑자기 내 두 발목을 잡아 올렸다.
내 몸은 갑작스런 그의 완력에 U자 모양으로 꺾여 내 양발은 내 얼굴 양 옆에 위치해 있었다.
하체가 들어 올려져 그의 앞에 적나라게 드러나는 포즈가 되었지만
부끄러운 느낌보다는 그가 애무를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
들어 올려진 내 하체는 다리가 자연스레 벌어져서인지
그의 혀가 더욱 깊숙히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난 그 느낌을 더 느끼고 싶어 양손으로 내 무릎 안쪽을 잡아 그를 도왔다.
양 손이 자연스러워진 그는 자신의 두 손으로 내 보지의 양쪽 음순을 당겨 벌렸다.
내 보지가 그의 앞에서 한껏 벌어지고 있었다.
난 부끄러웠지만 그만큼 쾌감은 더 커졌다.
그의 양손이 내 엉덩이를 잡더니 양쪽으로 힘을주어 사과를 쪼개듯 벌렸다.
그리고 그의 혀가 엉덩이 사이에 있던 내 앙증맞은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보지를 빨릴 때와는 또 다른 신음소리가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그의 혀는 분명 내 항문을 희롱하고 있었는데,
내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이 내 눈에 보였다.
"이 자세... 정말 야한데...."
그의 혀가 열심히 내 항문을 공략하는 동안 벌렁거리는 내 보지를 바라본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내 혀를 탐욕스럽게 빨아대던 피를로의 입이 어느새 내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나는 지금 두 사내 앞에서 다리를 쫙 벌린채 항문과 보지를 빨리고 있다...
두개의 혀가 나의 클리와 음순, 항문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살살 간지럽히고,
부드러운 입술로 빨아 대고, 단단한 혀가 파고 들었다.
자극적인 상황에 대한 부끄러움과 하체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야릇한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껏 받아본 그 어떤 애무보다도 훨씬 더 자극적이고 짜릿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 둘은 여전히 나의 하체를 공략중이었다.
나는 손을 뻗어 피를로의 자지를 잡았다.
그의 물건은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난 그것을 잡아 당겨 내 입으로 유도했다.
반으로 접혀졌던 내 몸은 편하게 되었고 이제 피를로가 69형태로 내 몸위에 놓였다.
난 그의 자지를 빨았고, 그는 내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그 순간 로베르토의 자지가 내 몸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미 피를로의 자지에 이완이된 내 보지는 손쉽게 그를 받아 들였다.
로베르토의 피스톤 질이 시작되었지만 피를로의 오럴은 그치지 않았다.
질벽을 때리는 로베르토의 자지와 클리를 간지럽히는 피를로의 혀는 환상의 조합이었다.
한참 후 내 몸에서 내려온 피를로가 날 옆으로 눕히고
내 등 뒤에 누운채 뒤쪽에서 날 박아대기 시작했다.
쉴 새없이 박아대는 그의 굵은 자지에 내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자
그걸 막아보겠다는 듯 로베르토가 내 앞에 누워 키스를 했다.
난 로베르토의 목을 끌어 안고 그와 키스를 나누며 피를로에게 박히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자세 그대로 피를로의 자지가 빠져나가고 로베르토의 자지가 그 자릴 차지했다.
마주보며 누운 상태에서의 삽입이 쉽지 않을텐데
로베르토의 큰 자지라 그런지 빠지지도 않고 잘 들어왔다.
로베르토가 박아줄 땐 피를로가 등뒤에서 날 꼭 끌어 안으며 가슴을 애무해줬다.
그렇게 두 남자는 릴레이를 하듯 교대를 해가며 굵은 자지와 긴 자지로 날 혼미하게 만들었다.
피를로가 내 몸을 일으켜 세워 개처럼 엎드리게 만들더니 후배위로 박아댔다.
난 로베르토의 자지를 빨며 그의 물건에 내 질벽이 끌려 나가는 것을 느꼈고,
그는 얼마 후 콘돔을 빼고 내 엉덩이에 시원하게 사정했다.
그와 거의 동시에 로베르토가 물었다.
"입에 사정해도 돼요?"
난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그의 자지를 계속 빨아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내 입속에는 뜨거운 무언가가 쏟아져 들어왔다.
진한 신음소리와 함께 로베르토의 사정이 끝이 났고, 난 그의 정액을 뱉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두 남자가 내 몸을 끌어안고 만져대는 통에 뱉으러 갈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걸 계속 입안에 머금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침이 고이는지 입안에 고인 액체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 듯 느껴졌다.
로베르토가 키스를 하려는 듯 내 입술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고,
난 말도 못하고 고개를 저었다.
아~하고 입을 벌려 그에게 내 입속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그가 "삼켜요~"하고 명령하듯 얘기했다.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계속 입에 물고 있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난 두 눈을 질끈 감고 그것들을 목구멍 너머로 넘겼다.
생각보다 이상하지는 않았다.
냄새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맛도 뭔 맛인지 특별한 맛은 안났다.
내 입이 자유로워지자 로베르토는 기다렸다는 듯 키스를 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신의 분신을 머금고 있던 내 혀를 아무렇지 않게 깨끗이 빨아주었다.
이렇게 이태리에서의 특별한 또 한번의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었다.
아내의 얘기는 이렇게 끝이 났고,
얘길 들으며 내 자지는 울기라도 하는 듯 쿠퍼액을 질질 흘려댔어요.
직접 눈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내의 얘기만으로도 충분히 흥분되었어요.
아내는 밑이 너무 얼얼해서 힘들다며 대신 손과 입으로 날 사정케했어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상태라 전 금방 싸고 말았어요.
"아~ 해! 그 입에 나도 싸주겠어!"
아내는 입을 크게 벌렸고, 전 그 입안에 잔뜩 정액을 토해내었어요.
"삼켜! 내것도 한방울도 남기지말고 삼켜버려."
아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내 정액을 꿀꺽 삼켰어요.
"아~ 역시 우리 오빠께 훨씬 맛있네~ 신토불인가? 호호호
어때 내가 깨끗하게 다 삼켜주니까 기분 좋아?"
이번 이태리 여행을 통해 더욱 음란해진 아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으며 진한 키스를 나눴어요.
다음 날 우리는 예정보다 하루 늦게 로마를 떠나 밀라노와 베니스를 여행했어요.
두 도시에서는 체류 기간이 짧기도 했지만,
이전의 경험이 너무 찐해서인지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오롯이 우리 부부끼리 시간을 가지며 보냈지요.
그곳에서도 로마의 밤들을 이야기하고 상상하면
더 흥분하고 더 느끼는 아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황홀한 십주년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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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인데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고, 쪽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간 있었던 우리 부부의 경험담들과 또 해보고픈 로망들에 대해 다른 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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