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지났다.
하지만 아내에게서는 별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전히 자기가 할 집안일은 다 하고 있었고, 내게도 상냥하게 대했다. 하지만 시선은 나를 외면하려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 내가 더 이상 안좋은건가....’
그래도 여전히 수경이는 나의 아내였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다 할 큰 문제는 없었다.
아직까지는...... .
“오빠, 오늘 회식이지?”
“응 김과장님 인센티브 받았다고 한턱 사신다고 하신거 오늘이야.”
“어 그래. 나도 오늘 좀 늦을거야.”
“왜? 민영이 만나?”
“아..아니. 민영이 말고 헬스클럽 사람들하고 간단히 저녁먹기로 했어.”
“아 그래......사람들 몇 명이나?”
“별로 많지는 않아. 그리고 그냥 저녁먹을거야.”
“응..그래. 운동하는 사람들이니까.... 술은 안마시겠지...”
“잘 다녀와. 이따 나갈때 문자보낼께.”
아내는 회식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다. 아니, 말 할 수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내게 한 첫번째 거짓말 이었으니까...... .
[오늘은 헬스장 안갈겁니다. 아니 오늘부터는 안갑니다. 오늘 밤 이후로는 갈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ㅎㅎ 그럼 이따 연락드리죠.]
출근해서 길상의 문자를 확인하고는 지워버렸다. 며칠 전 그가 구입한다던 적외선 촬영도 되는 손목시계형 몰래카메라가 생각이 났다. 오늘부터 그 기계를 쓸 일이 있을까? …..
회식에서 2차를 빠진다는 건 여러모로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직장 선배들의 갈굼과 집에 오는 내내 울려대는 전화기....하지만 오늘만큼은 내가 멀쩡해야 한다. 아니, 멀쩡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아내의 일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급히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와 길상의 연락을 기다렸다.
시계는 막 열시를 지나고 있었다.
[오빠. 아직 회식해?]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나는 집인데....아내가 나를 떠보려는 듯한 문자를 보낸 것이 이상했다.
잠시고민을 하다가 결심을하고 답장을 보냈다.
[응. 좀 늦을것 같은데. 너도 아직이야? 그럼 조금 더 있다가 들어가]
아내에게서는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시간만 흘렀다.
티비를 보다가 지쳐 잠이 들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세 시 반. 아직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다.
순간 잠이 확 달아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목이 말라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 따라 마시고 있는데 현관에서 소리가 들렸다.
‘디리링...’
“어...오빠. 왔어? 일..일찍왔네?...”
“응....아..아니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일찍이야... 나 나도 조금전에 왔어.”
아내는 나를 쳐다보더니 성큼성큼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가 지나간 자리에서 향긋한 향수와 함께 진한 알콜의 향이 훅 스쳐갔다.
‘그래도 정신은 아직 말짱한 것 같은데...’
나는 아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와 씻으러 들어간 사이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열었다.
하지만, 길상에게서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마음이 교차한 상태로 나는 잠시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회사로 향했다.
[출근하셨나요. 잠시 밖에서 뵐까요.]
길상의 문자가 온 건 열시십분. 나는 바로 답장을 보냈다.
[네. 그러시죠. 그때 그 커피숍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커피 두잔을 시키고 십분 쯤 지나자 길상이 들어왔다. 외모만 봐서는 거래처를 방문하는 50대 중년 남성이었다. 저런 남자에게 와이프가 마음을..........더군다나 몸을 허락했을까....설마.
“날씨가 좀 더워졌습니다. 허허”
한마디 너스레를 떤 길상은 목이 타는 나의 마음을 아는 듯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내게 건넷다.
메모리카드였다.
“제 노트북으로 한번 확인만 하고 바로 가져온 겁니다. 이런 거 가지고 장난치는 아마추어는 아니니까요.”
“그..그럼...어제 제 아내와는..어디...까지...가..가신..”
길상은 씩 웃더니 얼음이 반쯤 녹은 커피를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켰다.
“아. 시원하다.”
“....”
“그 메모리카드에 영상이 잘 들어가 있으니 보시면 아실테지만....”
길상은 주변을 한번 살피더니 내쪽으로 허리를 숙여 다가왔다. 나는 침이 꿀꺽 넘어갔다.
“수경이 그거 아주 요물입디다. 보지가 아주 뜨거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흐흐흐"
머리가 멍 했다. 요물....보지....내 아내에게 이런 말이 가당키나 한건가....
“여자는 한번 먹기가 힘들지. 일단 한번 뚫리면 점점 확장공사하고 이놈 저놈 들어가는건 시간문제지요. 님께서 원하시면 이쯤에서 그만두겠습니다만, 아니시면 제가 완전히 다른 여자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떤가요?”
나는 일단 그 증거를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일단 이걸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길상은 일어나면서 내게 부럽다는 말을 잊지않았다. 대체 뭐가 어떻길래 부럽다는건지 나는 손에 든 메모리카드를 당장이라도 확인하고 싶었다.
퇴근 후, 의미없이 초초한 시간을 보내다가 아내가 잠든걸 확인한 나는 서재에 들어와 노트북을 켰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길상으로부터 온 메일을 확인하기위해 무심코 클릭을 했다가 오늘 오후에 수신된 메일이 있는것을 확인했다.
* 아까 급히 가시느라 자세한 이야기를 못했군요. 보시는 메모리의 동영상은.....1차로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한 병 마시고, 님께서 수경이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알려주신 ‘이터널 선샤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함께 그 영화를 보자는 저의 제안을 술에 조금 취한 수경이가 동의해서 함께 DVD방에 들어가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양해를 구하자면...이번에 마신 와인에는 제가 구한 약간의 최음제 성분의 약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최음제도 여자의 마음이 열려있지않으면 작용할 수 없기에 이는 전적으로 수경이의 뜻과 의지를 조금 북돋아주는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그럼 좋은 영화 즐겁게 감상하시길....ㅎㅎㅎ
길상으로부터 받은 메모리를 노트북에 끼워넣고 이어폰을 한쪽만 귀에 꼽았다. 잠에서 깬 아내가 언제 들어올지 모를 일이었다.
동영상은 조금 어두웠지만, 어두운곳에서도 잘 찍히도록 만든 장비라서 그런지 알아보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화면이 밝아지면 머리카락의 흔들림까지도 자세하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요즘 DVD방은 이렇게 생겼구나...’
두 사람은 영화가 나오는 화면을 보고있었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상황이었다. 영화의 내용은 이제 막 짐캐리가 회사로가는 열차를 지나치고 일탈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아내는 열심히 길상에게 영화의 장면이 앞으로 암시하는 복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고 길상은 그녀의 말에 열심히 장단을 맞추면서 한 손으로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자연스러운 자세로 수경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아내는 영화에 신이난건지 술과 약에...취한건지 그를 경계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그의 팔이 들어올 수 있게 몸을 들어주면서도 말을 쉬지않았다.
수경은 영화를 보고 있었지만, 길상의 손은 쉬지않았다.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던 오른손은 어깨로 내려와 얇은 탑 브라우스의 감촉을 느끼듯이 비벼대고 있었고 왼손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주물럭 거리더니 그녀의 얼굴을 한번 가볍게 쓰다듬기를 반복했다. 아내의 시선은 영화에 고정되어 있었지만, 그녀도 지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터였다.
“오빠. 저기서 둘이 자꾸 만났다 헤어지...흡...읍...읍...”
길상의 입술이 아내의 입술을 포갤때 아내는 흠칫 놀라며 본능적으로 몸을 움찔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길상은 아내의 입술을 잡아먹을듯 게걸스럽게 탐했고 아내는 그런 길상에게 무방비로 입술을 허락했다. 영화의 화면이 밝아짐에 따라 아내의 입도 함께 오물거리는것이 보였다. 그녀도 길상의 격렬한 키스에 함께 반응하고 느끼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그는 절대 서두르지 않았다. 둘의 입술은 몇번을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지켜보는 나의 심장을 쪼그라들게 했지만 그이상의 진도는 영화의 남은 러닝타임처럼 한참을 더디게 진행됐다.
“수경이 입술 참 맛있네. 이뻐...”
“응?...에이..참.. 이렇게 막 덤비는게 어딨어. 아저씨들은 참...”
“아저씨라고? 또 그런다. 내가 어딜봐서 아저씨야?”
“어머? 그럼 오빠 이 배가 아저씨 배지 아이돌 배야? 응?”
길상의 품에 안긴 아내가 장난치듯 길상의 배를 꾹꾹 누르자 길상은 다시 아내의 입술을 덮는다. 아내의 가늘고 하얀 손은 이제 자연스럽게 길상의 거뭇하고 두꺼운 목을 감싸안는다.
아내의 입술과 혀 사이에서 한참을 만끽하던 길상의 입이 점점 그녀의 목으로 내려왔다.
“아....아..아윽....”
들릴락 말락하는 아내의 작은 탄성...나는 숨도 크게 쉴 수가 없었다.
길상은 아내의 이중삼중 방어막을 하나씩 제거해가며 그녀를 농락하고 있었다.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며 아내의 가슴 앞섶까지 내려온 길상의 입은 결국 그녀의 브래지어속 탐스러운 젖가슴 하나를 베어물었다.
“아윽...아..아...”
길상의 입은 쉴새없이 오물거렸고, 그럴때마다 아내의 입에서는 교태스런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내의 하얀 두 팔은 여전히 길상의 몸을 끌어안고 있었다.
길상과 아내의 몸이 점점 아래로 기울어졌다.
길상의 밑에 깔린 아내는 그 작은 몸으로 길상의 두꺼운 상반신을 받치고 있었고, 아내의 가슴에 고정되다시피 한 길상의 큰 머리는 여전히 그녀의 젖가슴 양쪽을 번갈아가며 오물거리면서 내가 한번도 보지못한 쾌락에 취한 아내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미 영화의 내용은 둘에게는 아랑곳 없었다.
배나오고 머리도 좀 벗겨진 전형적인 40대 후반의 중년남성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뽀얀 속살의 아내의 젖가슴에 자신의 침을 추잡스레 뭍혀가는 모습에 나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아내의 상반신은 이미 완전히 벗겨져 있었고 그 와중에도 아내는 여전히 눈을 감고 정신을 놓은채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길상의 손이 아내의 다리속으로 들어가더니 치마속에서 흐릿하게 움찔거리는 순간,
“아흑! 아...아아....안돼...아..응..아...!!”
아내의 깊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내가 어떤 방법을 써도 저런 신음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길상의 손은 거침없이 아내의 농밀한 다리밑으로 파고들었고 그럴때마다 아내의 몸은 움찔거리며 그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길상으 그런 아내의 반응이 재밌다는듯이 느끼한 웃음을 머금은 상태로 무언가를 움켜쥐고 종아리 아래로 벗겨냈다. 아내의 핑크색 팬티였다.
“아...오빠...안되는데..아..아..윽..어떻해..아...안돼...아..”
아내의 실낱같은 이성의 한자락이 아직 남아있었지만, 그건 단지 아무 힘도 없는 껍데기에 불과했다. 길상은 비릿한 웃음을 아내에게 보이며 그녀의 앞에서 아내의 팬티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이런건 나한테는 거추장스러울 뿐이야. 우리 애기 다음부터는 이런건 집에 벗어두고 나와. 알았지?”
아내가 정신을차리며 대답하기도 전에 길상은 다시 아내의 젖가슴을 입술과 혀로 빨고 핥으며 농락을 시작했다. 아내는 뭐라 답도 할 새도 없이 다시 신음을 토해내며 그의 어깨를 잡고 정신을 놓지않기위해 사력을 다해 버티고 있었다.
길상은 그런 아내를 조롱하듯 한손을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어 아내의 보지를 거침없이 마지며 유린했다. 영화의 오디오 사이로 ‘쩌걱 쩌걱"하는 물섞인 마찰음이 간간히 들렸다. 그럴때마다 아내의 눈은 살짝 뒤집어고 입술은 무방비로 열리기를 반복했다.
“수경이 보지가 이미 이렇게 젖었네. 이제 내가 항상 즐겁게 해줄테니까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알았지? 흐흐흐..... 대답해봐.”
“아응..아...하...아......응......응.....응..알았..어..아..”
아내는 결국 이성을 놓았다. 길상은 아내에게 확인을 받든 대답을 듣더니 카메라 앞에서 인증을 하듯 아내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길지않은 아내의 스커트는 허리춤까지 말려올라갔고,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아내의 거뭇한 보지털과 함께 번들거리는 클리토리스와 보지구멍이 심한 마찰의 결과로 빨갛게 충혈된 것이 드러났다. 길상은 카메라를 보며 순간 승자의 웃음 비슷한 미소를 지었다.
길상은 아내에게 어떤 틈도 주지않았다. 아내의 평소 성격이나 습성으로봐서, 그녀가 잠시라도 이성을 찾기 시작하면 이런 만찬은 언제 중단될지 모를 일이었다. 그는 투박하고 거친 손으로 계속 아내의 클리토리스와 젖가슴을 문지르며 그녀를 환락의 늪에 묶어놓았다. 아내는 절정과 흥분의 사이를 넘을락 말락하는 안타까움을 느끼는 듯 더욱 그에게 매달렸고 그가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이미 수치심을 잊은듯 보였다.
“이렇게 보지가 꿈틀거리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 흐흐. 내가 넣어줄까? 응?”
“헉..헉....으..응......”
“잘 안들려. 다시 얘기해봐.”
“아학..아..아...오빠...넣어..줘..요...아..아..”
길상은 아내의 보지를 더욱 힘주어 문지르며 낮지만 천천히 다시 물었다.
“어디에? 뭐를? 흐흐흐....정확히 말을해야 오빠가 넣어주지.”
“아...제.....아....제....제 보지에....오..오...빠...자.......아....아흑....자..아....아..지를...넣....넣어..주세..요....아흑....흥...으...”
아내가 그에게 완전히 굴복하고 나서야 길상은 빠른 동작으로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아내에게 어떤 틈도 주지않고 바로 그녀의 은밀한 음부에 자신의 남근을 집어넣었다. 아니, 쑤셔박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했다.
“아악!...아...아..아악..오빠...아.파......아응....아..”
아내는 급작스런 충격에 작은 비명을 질렀다. 언뜻 보인 화면에서도 그의 물건은 아주 크고 이상하게 보였다. 흔히 말하는 인테리어를 한듯 울퉁불퉁하고 팔뚝처럼 굵은 물건이었다. 아무리 미끌거릴만큼 아내의 물이 흥건했다고해도 그정도 굵기를 한번에 쑤셔넣는다는건 아내로서도 상당한 충격처럼 보였다.
길상의 몸이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엔 고통스러워 하던 아내의 얼굴이 조금 지나자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듯 아내는 허리 아래에서 전해지는 묵직하고 커다란 움직임에만 집중하며 반응했다. 그녀의 두 다리는 이미 길상의 허리아래에서 활짝 벌어진 상태였고, 두 팔도 그의 목과 어깨를 끌어안고 그녀 스스로 바짝 밀착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그와 떨어지지 않으려는듯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면서도 숨도 쉬지않고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내의 얼굴에 어딘가로부터오는 물밀듯한 격정의 감정이 다가오는것처럼 보였다. 길상은 계속 같은 움직임으로 아내의 음부에 자신의 거대한 물건을 넣고 빼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아내의 몸이 조금씩 떨리는것을 느꼈는지, 그녀를 자극하기위한 말을 하나씩 던지고 있었다.
이런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들리는 말이 그녀의 자아를 얼마나 바꾸게 되는지 그는 알고 있는 듯 했다.
“어때? 보지가 뜨겁고 꿈틀대서 참을수가 없지? 흐흐 이렇게 남자맛을 본 기집은 평생 그맛을 못잊어서 결국 여기저기 아랫도리 돌리고 사는거야. 네가 지금까지 잘 참았지만 어때? 뭔가 쌀것같은 이 부끄럽지만 어쩔수없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기분이? 응? 좋아? “
“아..아..아...조....좋...좋아.요....아...아...아...아하...아흑...아아아...”
아내의 숨이 점점 가빠져오더니 그의 말이 한마디 한마디 나올때마다 거부하기는 커녕 더욱 그에게 매달렸다.
“수경이 보지 참 명기구나. 보지도 뜨겁고, 젖도 부드럽고.....앞으로 내 말 잘듣고 내가 대달라면 언제든 활짝 벌려주는거야. 알았지? 크크크크...”
아내는 수치심과 함께 밀려드는 생전 처음느끼는 거대한 오르가즘앞에서 무너져내렸다.
“네...알..알았어요..아...아..아..아악..아..아..아악....아.몰라..아....어떻해..아.....이거모야..아...악!!”
아내의 두 다리가 길상의 허리를 꽉 조이면서 세차게 부르르 떨렸다. 아내눈에 흰자가 희번덕 거리는것이 보였다. 저렇게까지 느끼다니....아내는 한동안 계속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한참동안의 오르가즘에 몸서리를치던 아내는 결국 온몸의 힘이 탁 풀리며 그에게서 떨어져 소파에 드러누웠다.
길상은 그럼에도 아직 사정을 하지않고 있었다. 이미 힘이 쭉빠져 널부러진 그녀 위에서도 몇분간의 왕복을 반복하더니 그 역시 외마디 신음을 내뱉으며 그녀의 몸 위에 희뿌연 정액을 갈겨놓았다. 마치 아내가 창녀라도 되듯이 얼굴부터 젖가슴, 배...그리고 치골을 타고 내려가는 음부의 털 주변에까지도 아무 거리낌 없이 정액을 뿌려댔다. 아내는 그런 상황을 알면서도 그냥 그런 그를 바라보고만 있을뿐이었다.
모니터를 보고있는 나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바라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길상...그의 완벽한 성공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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