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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59 1,090회 0건
많은 분들이 줄거리를 잡아 주시네요..^^전혀 제가 생각했던 거랑 틀린분도 있었고 뜨끔 거릴정도로
비슷한 분도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을 돌려달라는 분도 있고 돌리지 말라는 분도 있는데요..너무 돌리니까
독자님들이 별루 안좋아 하시네요..아마 여주인공에 대한 애틋한 마음 같습니다.


재오는 집에 들어와 사가지고 온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채대위에게 그런 부탁을 했지만 마음 한 구석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김대위의 아내
소연을 너무나도 안고 싶었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마음을 뺐겨 버렸다.
마음을 줘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미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내이기 때문에..
재오의 나이는 45살이다. 그녀와는 21살 차이..일찍 결혼한다면 자녀같은 나이 차이였다.
그래도..그래도..재오는 그녀를 한번이라도 품고 싶었다.

차마 김대위에게 직접 말을 하지 못해 채대위에게 대신 말을 전했다. 하지만 될까라는 마음은 그를
벗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 민주는 아이들이 있는 처가집으로 어제 떠났다. 아이들 때문에 간다고는 하지만 아마 재오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가 더 컸을 거다.

"아~ 오빠....뭐야? 아 술냄새"

남편 진수가 술에 취한 모습을 소연은 처음으로 보았다.

"아..미안..하하..내가 한잔했다.."
"어머..이 사람봐..제대로 걷지도 못하네.."

소연은 진수를 부축해서 쇼파에 앉혔다.

"오빠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무슨일은..ㅋ 그냥 한잔했어..한잔하니까 이쁜 마누라가 더 보고 싶더라.."

진수가 술에 취한 모습이 소연은 적응되지 않았지만 밉기 보다는 걱정이 컸다.

"무슨일일까..우리 불쌍한 오빠..힘든가보다.."

소연은 진수가 측은하게 보였다.

"오빠,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알았지? 오빠 옆에는 소연이가 있으니까.."
"당연하지..소연아?"
"웅?"
"무슨일이 있어도 넌 내마누라다..알았지?"
"싱겁긴..당연하지..내가 뭐 어디가나..별말을 다하네.."

"소연아..미안해...."

잠든 진수를 소연은 힘들게 침대에 눕혔다..그리고 양말부터 벗겨 진수를 편하게 만들어 줬다.
그리고 소연은 진수를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이 사람 힘들구나..그래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까..? 오빠 걱정마 나도 오빠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줄께..힘내요..우리 서방..사랑해.."

소연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전날 술을 먹고 들어온 남편 진수를 위해서 부족하지만 처음으로
해장국이란 것을 만들고 있었다.

"소연아 뭐해?"
"깼어?"
"웅..미안하다..어제는 내가 술이 좀 과했어.."
"아니야..오빠 식탁에 앉아.."

소연은 정성껏 담은 국 한그릇을 진수의 앞에 놓았다.

"뭐야? 해장국이네..와..이런것도 할줄 알았어?"
"ㅋㅋ 근데 맛 없을꺼야..그래도 마눌님이 해준 것이니 참고 먹어.."
"네네..당연하죠.."

아무 맛도 없었다..그냥 그 표현밖에..진수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맛있다라는 표현을 난발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정말? 진짜 맛있어?"
"그렇다니까 최고야.."
"그래?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나..호호.."

"사랑스럽다..이런 소연을 어찌..내가.."

진수는 티 나지 않게 한숨을 쉬고 밥을 목으로 넘겼다.

"어..그래 김대위.."
"네..채대위님 어디십니까?"
"어..연병장 쪽에 있어.."
"제가 그리로 가겠습니다."

잠시 후 채대위와 김대위는 나란히 연병장 벤치에 앉아 있었다.

"채대위님, 채대위님은 절대 저와 저의 집사람을 손가락질 하시면 안됩니다."
"김대위? 그말은?"
"네 제가 천하의 나쁜놈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수의 입술이 파르르 떨었다.

"저를 위해 아내를 팔려구 한다구요..이런 저를 욕하지는 마십시요..그리고 저의 아내를
손가락질 하지 마십시요.."

채대위는 어떻게 말을 할지 몰라..먼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어? 어..대대장한테 말해보고 말해줄께..미안하네..본의 아니게 내가 김대위에게 고통을 주는
꼴이 되었네.."

채대위는 김대위의 어깨를 토닥거린 후 힘없이 먼저 일어나 앞으로 걸어갔다.

"똑똑"
"들어와"

채대위가 대대장실로 들어섰다..

"어. 그래 어서와.."
"대대장님, 언제로 하면 되겠습니까?"

답이 왔다..재오는 걱정도 컸지만 동시에 설레임도 커졌다.

"내일로 하지..우리 집사람 집 비운거 알지?"
"네, 알고 있습니다."
"내일 낮에 우리 집에 소연씨가 있을 수 있도록 해주게.."
"네..대대장님 저하고 김대위만 알고 있을뿐 소연씨는 전혀 모르는 내용입니다."
"그렇겠지..말을 할 수 없었겠지..걱정말게 그렇게까지만 해준다면 그 후에는 내가 알아서
하지.."
"네 그럼 내일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채대위는 힘없이 대대장실 문을 열고 나갈려는 순간 걸음을 멈췄다.

"저기 대대장님?"
"어..채대위..?"
"약속하신거..저의 진급문제..꼭 지켜주십시요.."
"걱정말게.."

"지금 내가 뭐하는 건가 남의 여자를 가지고 거래를 하다니.."

본능적으로 채대위의 입에서 자신의 미래를 확인하는 질문을 대대장에게 한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욕심을 채릴려고 하는 자신이 채대위는 고통스러웠다.

"여보세요?"
"어..김대위..저기..저..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괜찮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요.."
"어..김대위도 알지? 대대장 와이프 집에 없는거?"
"네.."
"내일 낮에 제수씨를 대대장 집으로 가게 하면 될 것 같아..김대위가 직접 말하기 그러면
내가 와이프한테 시켜서 음식하고 청소 좀 부탁하는 식으로 제수씨한테 말 하라고 할께.."
"네 그렇게 해주십시요.."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다..

"일찍왔네.."

채대위가 집으로 들어서자 지은이 반겨주었다.
채대위의 아내 지은은 20대 후반이었다. 나이에 걸맞게 성숙미를 품기고 있는 여자였다.

"어..당신 대대장 와이프 지금 없는거 알지?"
"어 얘기 들었어.."
"대대장님 밑반찬하고 청소 좀 누가 해줘야 하는데..당신이 한번 해주지.."
"뭐? 아 싫어.."

채대위의 예상대로 였다..아내는 귀찮은 것을 제일 싫어하는 여자였다. 자연스러워 했기
때문에 알면서도 지은에게 먼저 권했던 것이었다.

"그럴줄 알았다..그럼 대신 갈 사람도 없나?"
"아..참..그래 맞다 소연씨 보내면 되겠다.."

예상 한 그대로 였다.

"김대위 와이프? 뭐..암튼 내일 낮에 좀 할 수 있도록 말좀해줘.."
"어..알았어..내가 소연씨한테 말할께.."

아내 지은은 참 단순한 여자라 채대위의 계획대로 되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외모를 지닌 지은이 채대위는 싫지는 않았다.

"여보세요"
"어..언니야..지은언니.."
"아..네 안녕하세요..어쩐일로 밤에?"
"다른게 아니고 대대장 사모님 친정 가신거 알지?"
"아..네.."
"미안한데..내일 낮에가서 밑반찬도 좀 해놓고..청소도 좀 해주면 안될까? 내가 할려고
했는데..동창 모임이 있어서 미안.. 집 열쇠하고 비밀번호는 내가 받아다가 내일 아침에
줄께.."
"아..그럼요..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소연은 남편을 위해서 잘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다만, 요리 솜씨가 부족한 부분이 걱정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좋아..오빠를 위해서..아주 좋은 기회야..잘되었다.."

다음날 소연은 분주했다..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요리 레시피를 전해 듣고 정리도 했다.
점심때가 지나 소연은 채대위의 아내 지은에게 건네받은 열쇠를 가지고 대대장 집으로 향했다.

"여보세요"
"웅 어디야?"
"아 어제 저녁에 말했잖아..오늘 대대장님 집에 간다고.."
"아 그렇지.."
"오빠? 왜 이렇게 목소리에 힘이 없어? 어디 아파?"
"아냐..아냐."
"아프지마..내 허락없이.. 오빠는 내꺼니까..그럼 갔다올께.."
"어 그래...저기 소연아?"
"웅..?"
"소연아..소연아?"
"호호..오늘 이상하다 왜 부르셔요? 우리 신랑..찌찌먹고 싶어요?^^"
"아니야 그냥 불러봤어.."
"싱겁긴..있다 저녁에 봐요..남은 하루도 화이팅"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몸을 주러 간다..하지만 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바보 같은 새끼...
나쁜새끼.."

진수는 자책감에 머리를 쥐뜯었다. 나의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안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저 마음 구섞에서 자라나고 있어서..진수는 더욱 괴로웠다.

소연은 열쇠와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대대장 집안으로 들어왔다. 저번 생일 파티때도 와봤기
때문에 집은 낯설지는 않았다.

집안은 지저분했다..남자 혼자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눈치챌 정도로..
소연은 먼저 빨래를 하기로 했다..거실과 안방에 널부러져 있는 옷가지를 챙겨서 세탁기로 갔다.
세탁기 옆에는 빨래통이 있었다..챙겨온 옷가지와 빨래통에 있는 것을 세탁기 안쪽으로
밀어 넣고 있는 도중..소연의 손에 재오의 속옷이 들려 있었다.

소연이 민망했는지 얼릉 집어 넣었다.

세탁기를 돌린 후 주방으로 가서 친정엄마의 가르침대로 음식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다.
그때.............

문을 누가 열고 있는 소리가 났다. 소연은 깜짝놀라..문쪽으로 발걸음을 향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대대장이었다.

"어머..대대장님.."
"어..소연씨?"
"아..이낮에 어쩐일로..죄송해요..청소하고 밑반찬 좀 해드릴려구요..사모님이 안계셔서.."
"죄송하긴요..감사합니다. 아..좀 어지러워서 잠시 쉴려고 왔어요..신경쓰지 마시고 하시던 것
하세요.."
"아..네 많이 편찮으세요?"
"아..아닙니다..하하.."

재오는 웃으며 쇼파에 앉았다.

"커피 한잔 드릴까요?"
"아..네 좋습니다."

소연은 다시 주방으로 향했다. 대대장이 올줄은 몰랐던 소연은 민망했다..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편하게 입고 온 옷때문이었다..

흰색 나시티와 대한민국 몸매 좀 된다고 하는 여자들은 다 가지고 있다는 엉덩이에 영문
으로 핑크라고 서있는 핑크색 츄리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도 나시티가 가슴부분이 많이 파인것이 아니라는 것에 소연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대대장은 커피를 마시며 골프 채널을 보고 있었고..세탁기의 종료음을 들은 소연은
빨래를 건조대에 널고 있었다.

소연의 손에 재오 자신의 팬티가 만져지는 모습이 보이자 재오는 묘한 느낌에 얼굴이 상기
되었다..그녀의 뒷모습은 아름다웠다..몸매가 드러나는 츄리닝을 그녀가 입고 있어..소연의
엉덩이의 볼륨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팬티라인도 보였다.

재오는 다시 맘을 먹고 주방에 가서 내려 놓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거실로 왔다..

"소연씨 괜히 저 때문에 힘들겠어요..커피 한잔 하고 하세요.."

소연은 마다 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네.."

재오와 소연은 마주보고 있었다. 재오는 소연을 잠시라도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시선을
소연쪽으로 고정시켰다.

"그래요..김대위가 잘 해주죠?"
"아..네.."
"이제 김대위도 이제 소령준비 해야 하는데.."
"아..아직 대위로 진급한지도 얼마 안되서..대대장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하하..그럼요..대위때가 제일 중요합니다. 김대위도 꿈이 있죠? 평소 당찬 모습의 김대위를
보면..아마 그 꿈은 별일껄요.."

소연은 민망한지 미소로 답을 해주었다..

"소연씨가 많이 도와주셔야 될꺼에요..남자는 내조를 어떻게 받냐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네..명심하겠습니다."

재오는 다시 말문을 열었다.

"아까 저보고 많이 도와달라고 했죠?"
"아..네..부탁드려요.."

소연은 새근새근하게 웃으며 애교를 떨었다. 내키지 않아도 이것이 진리니까..

"네..그럼 소연씨도 김대위를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 하겠네요?"
"네?...아..네..그래야죠.."

뜬금없는 대대장 재오의 말에 소연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네 그럼..편하게 얘기하죠..나도 남자라는 것을 아시죠?"
"네?...네...그러시죠.."

소연의 느낌이 좋지 않았다.

"김대위를 위해서 저한테 소연씨의 아름다운 몸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소연은 잠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대대장님 무슨 말씀이신지?"
"소연씨의 아름다운 몸을 보고 싶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저 이만 가겠습니다."

소연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가방을 들고 현관쪽으로 향했다.

"가실려구요? 그러세요..가세요..그 문을 나가시는 순간..김대위의 미래는 없는 겁니다."

소연의 발걸음이 멈췄다..
소연은 정신이 없었다. 평소 온화한 대대장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 현실이 꿈 같았다.

"아..어쩌지..오빠..아..."

소연은 난처한듯 어쩔줄을 몰라했다..

"설마 사랑하는 남편의 미래를 망치고 싶진 않겠죠? 다시 이리로 오세요.."

소연은 힘없이 발길을 돌려 재오의 맞은편에 앉았다.

"대대장님 왜 이러세요? 농담이시죠?"
"농담을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나요?..한번 꾹 참고 소연씨만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면 소연씨의 남편이 미래가 보장됩니다."
"저한테 무엇을 원하시는 거에요?"
"소연씨의 몸..."
"대대장님 왜 이러세요..부탁드립니다. 저는 진수씨의 아내에요..한 남자의 아내라구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러지 말아주세요.."

소연의 눈에서 눈물이 볼을 젖시고 있었다.

"알고 있습니다. 그냥 몸만 보여주시면 되요..싫으시면 김대위의 미래를 포기 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소연은 말 없이 고개를 숙인채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잠시 후 가녀린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그럼 약속해주세요..보여 드리는 것 뿐이에요.."
"네 약속합니다."

소연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돌아섰다..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나시티를 위로 올렸다.
나시티를 벗은 후 잠시 머뭇거리던 소연은 팔을 뒤로 돌려..브래지어 후크를 풀은 후
양어깨에서 있는 브래지어끈을 팔 밖으로 꺼내었다.

브래지어를 바닥에 놓은 후 양팔로 최대한 자신의 봉긋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소연의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등을 재오는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었다. 재오의 자지가
조금씩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몸을 이쪽으로 돌려주세요.."

소연은 몸을 떨면서 아주 천천히 뒤로 돌았다.
여전히 소연은 최대한 보이지 않게 가슴을 가리고 있었지만 팔 밖으로 삐져 나와 있는
가슴이 더욱 섹시해 보였다.

"팔을 내려주세요.."
"아..대..대장님.."
"어서요.."

"아..오빠..미안해..하지만..하지만..나두..어쩔 수.."

소연은 마음속 진수하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며 두 팔을 내렸다.
소연의 가슴은 아름다웠다. 날씬한 몸매와 달리 풍성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가슴이 컸지만 전혀 쳐지지 않고 탱탱함을 유지하고 있었고..젖꼭지 또한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었다.

재오의 바지가 볼록해진것이 민망해 소연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워요..소연씨..밑에도 벗어주세요.."
"아..제발..제발.."

소연은 괴로웠지만 또다시 몸을 뒤로 돌렸다.

그리고 양손으로 핑크색 츄리닝 바지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천천히
팬티도 다리에서 벗어 나게 해주었다.

"이쪽으로"

매끈한 등, 잘록한 허리, 요염한 골반과 엉덩이로도 재오는 충분히 흥분이 되었지만
그녀의 앞쪽 모습이 더욱 궁금했다.

소연은 한 팔로 다시 양쪽 가슴을 가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털을 가리며 돌아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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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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