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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여대생의 음란한 변화 - 1부5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2 2,146회 0건
<추억 # 10>

윤미와의 데이트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였다.

매일 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지아의 눈을 피해 만나는게 쉽지 않았다.

지아에게는 요새 레포트가 많아서 바쁘다고 말했고 지아도 별 의심을 안하는 눈치였다.

오랫만에 풋풋한 연애의 감정을 느끼며 윤미에게 빠져들었고 윤미도 나에게 무척이나 잘 대해줬다.

윤미는 평소에는 청순하고 예쁜 여대생이었지만 침대 위에서는 적극적이었고

섹스에 관해 생각보다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윤미와 못만나는 날은 전화나 메신저로 대화를 나눴는데 야한 대화를 유도하면

스스럼없이 잘 응해주었다.



미대생들의 경우 야간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 밤늦게까지 남아있을때가 많다.

그 날도 윤미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한다는 선배를 돕기 위해 학교에 남아 있었고

난 집에 와서 씻고 쉬다가 12시가 넘은 시간에 윤미에게 전화를 했다.

"아~ 오빠"

반가운 듯한 윤미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응~ 아직도 작업해?"

"오늘 작업은 마무리 짓는 중이야~ 다들 나갈 준비 하고 있어"

"통화할 수 있어?"

"잠깐만~ 지금 나가네~ 인사좀 하고 올께~"

서로 인사 나누는 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주위가 조용해졌다.

"오빠~ 다들갔어~ 혼자만 남았네~ 난 빈강의실에서 오빠랑 전화좀 하다가야겠어~"

"강의실 춥지 않아?"

"스팀 올라와서 따뜻해~ 복도에서 통화하는 것보다 나아~"

야심한 시간에 통화를 하다보니 대화가 점점 야한쪽으로 흘러갔다.

예전에 윤미가 자위했다는 게 생각나서 물어봤다.

"자위는 자주해?"

"아니~ 남자 친구 없을 때 어쩌다 하고 싶은 날이 있어~ 영화속에서 야한 장면 나오면

흥분해서 하기도 하구~"

"주로 집에서 하는거야?"

"으응..샤워하다가 만지기도 하고 잠들기전 침대에서 하기두 했어"

"어떻게 하는데?"

"손으로 가슴이랑 아래 만져~"

문득 윤미에게 자위를 시켜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다 갔어?"

"응~ 다 가고 건물에 나 혼자만 남은거 같아. 좀 무섭네~"

"윤미야..나 갑자기 너 자위하는거 보고싶어"

"으응?? 여기서??"

"응~ 아무도 없자나"

"그렇긴 한데..으음..오빠만 좋아한다면....어떻게 하면 돼는데?"

윤미도 낯선 장소에서, 그것도 학교에서의 자위가 호기심이 난다는 듯 물어봤다.

"지금 뭐 입고 있는데?"

"하얀색 털스웨터에 갈색 모직 스커트 입구..팬티스타킹 신었어"

윤미가 어떤 모습인지 금새 상상이 됐다.

"오빠 근데 내가 자위하면 오빠도 할래? 혼자하기 쑥쓰러워"

"그래~"

전화기 너머로 윤미의 호흡이 살짝 빨라지는게 느껴졌다.

"스웨터 위로 가슴 만져봐"

"으응.."

"잘만지고 있어? 부드럽게 주물러봐"

"응.."

윤미는 내가 시키는데로 했고 나도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한손으로 자지를 위아래로 문지르며 윤미의 모습을 상상해 나갔다.

"옷속으로 만지고 싶어?"

"응.."

"그래 그럼 스웨터 위로 올리고 브래지어 안으로 손 넣어서 가슴 만져봐"

"아....응..."

"지금 어떻게 하고 있어?"

"책상위에 앉아서 오빠말대로 스웨터 올리고 브래지어도 위로 올리고 가슴 만지고 있어"

"젖꼭지도 내가 해주듯 살살 만져봐"

"하....응.. "

전화기 너머로 비음섞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빈강의실 책상 위에서 자위를 하는 상황에 윤미도 급격하게 흥분했다.

"오빠도 만지고 있어?"

"응.. 니 가슴과 보지 생각하면서...위아래로 문지르고 있어"

"많이 커졌어?"

"응..완전히 단단하게 발기해서 귀두끝에서 물도 나와"

"하앙...어떻게 해..오빠꺼 생각나..내가 만져주고 싶어... "

"느낌 어때?"

"아.... 전기오는것처럼 찌릿찌릿해.."

"가슴 어떻게 만지고 있어?"

"평소에 오빠가 만져줬던 거 상상하면서 오빠손이라 생각하고 만지고 있어..

부드럽게 쓸어보기도 하고..꽉 쥐어보기도 하고..유두도 흔들어보고..하응..."

"신발벗고 책상위로 올라가 앉아~"

"으응"

윤미는 말잘듣는 학생처럼 시키는데로 따라했다.

"치마 올리고 팬티스타킹 벗어봐"

"응 했어.."

"오늘은 어떤 팬티 입고 왔어?"

"앞이 좀 망사로 되고 촉감 좋은 연한 연두색 팬티"

"야하네..강의실 안에 남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생각하고 다리 벌려봐"

"흐응...부끄러운데.."

"기분 어때?"

"아...남자들이 뚫어져라 내 그곳만 보는거 같애..부끄러운데 흥분돼.."

"팬티 위로 갈라진 곳 따라서 위아래로 쓰다듬어봐"

"다들 보는데..이러면...아..."

"팬티 위로 젖어와?"

"응..많이 젖었어..어떡해..."

빈강의실에서 혼자 자위하고 있는 윤미를 생각하자 미칠거 같았다.

난 서둘러 모자를 눌러쓰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학교쪽으로 걸어가며 계속 통화를 했다.

자취방에서 학교까지는 10분이 채 안되는 거리였다

"팬티 옆으로 제끼고 손넣어 만져봐"

"으으응..하아....하앙..혼자 할때랑 다른거 같아..오빠가 시키는데로 하니까 뭔가 더 흥분돼"

"어디 만지면 기분 좋아?"

"클리랑..질입구.."

"애액 손가락에 묻혀 클리토리스 원그리듯 문질러봐"

"아앙...오빠 어떡해..나 물이 너무 많이 나와...팬티가 다 젖을거 같아.."

"스웨터랑 팬티랑 벗어봐"

"응"

"이제 브래지어만 걸치고 아무것도 안입었지?"

"응..누가 볼까봐 긴장돼..누가 보면 어쩌지?"

"보면 처음 보는 그남자에게 들어와서 박아달라해"

상상을 했는지 고양이같은 신음소리가 전화기로 흘러나왔다.

"오빠..오빠..나 이제 어떡해..."

난 그새 예술대 건물쪽에 거의 다다랐다.

이 시간대에는 건물 정문쪽은 다 잠겨 있어서 옆쪽에 있는 쪽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윤미가 자위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었다.

"그 낯선 남자꺼라 생각하고 손가락 하나 살며시 넣어봐"

"아으으으응..그 남자께 막 들어와"

"조금씩 넣다 뺐다 해봐"

"하...아..어떡해...오빠꺼도 아닌데 너무 좋아..."

"몇 호 강의실에서 그러고 있어?"

"하앙..305호"

윤미가 흥분해서 별 의심없이 자기가 있는 강의실 호수를 불렀다.

3층에서 교양수업을 받아서 대충 지리는 알고 있었다. 맨 끝에 있는 강의실이었다.

"그 남자꺼 어때?"

"하응..너무 큰거 같아..그런걸 막 내게 집어넣고 있어..아응"

"그 낯선 남자랑 한다 생각하면서 3분간 젖꼭지랑 보지 만져봐...3분후 다시 전화할께"

"아..알았어 오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3층에 올라오자 다 불꺼진 층에서 맨 마지막 강의실만 불이 켜져 있었다.

예술대 건물은 워낙 밤샘 작업이 많아서 수위들도 학생들이 불을 켜놔도 거의 들어오질 않는다.

살며시 발걸음을 죽이고 다가가자 들릴듯 말듯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하아응...하아...하아..."

복도쪽으로 난 창문중 선텐지가 찢겨진 곳을 찾아서 안을 들여다봤다.

순간 숨이 막혀왔다.

긴 생머리의 아름다운 여대생이 가슴 위로 들쳐 올라간 연두색 브래지어만 하고 책상 위에서

창문 쪽을 향해 다리를 벌린채 앉아 있었다.

희뿌연 형광등 조명 아래 적당히 풍만한 유방과 핑크색 유두가 보였고 벌린 다리 사이로 까만 음모

아래 언뜻언뜻 핑크색 속살이 내비췄다.

여대생 주변 책상 위에는 스웨터와 스타킹, 스커트, 팬티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여대생은 목을 뒤로 반쯤 젖히고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한손으로는 전화기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자신의 젖꼭지와 보지위를 바쁘게 왔다갔다하며 만지고 있었다.

문득 전화기를 다시 꺼내서 윤미에게 전화하려는데 전화기 말고 주머니에서 뭔가 잡혔다.

요새 날씨가 추워서 운동하러 갈 때 쓰던 마스크였다.

갑자기 머리를 스쳐가듯 좋은 생각이 났다.

난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준비해간 마스크를 쓰고

강의실 문을 조용히 열었다.

"끼이익.."

고요한 강의실안에 문을 여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고개를 젖힌채 자위에 열중하던 윤미가 고개를 들고 문쪽을 쳐다봤다.

내 모습을 보자 윤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비명도 못지르고

손에 든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리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빈 강의실에서 옷까지 다 벗고 자위하던 모습을 낯선 남자에게 들켰으니

놀랠만도 했다.

내가 다가가자 윤미의 커다른 눈동자가 두려움과 놀람으로 떨렸고 황급히 유방과 아래쪽을

손으로 가렸다.

"수위 아저씨세요..?"

윤미는 이 늦은 시간에 여기 있을만한 사람은 수위 아저씨 밖에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어깨가 가늘게 떨리는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윤미를 단순히 놀래켜 줄 생각이었고 울거나 격한 반응을 보이면 그쯤에서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러나 윤미는 그 정도까지 반응은 보이지 않았고 난 더 욕심을 내보기로 했다.

아무말없이 다가가 윤미 앞에 서자 윤미는 책상위에 앉아있던 자세로 뒤로 물러서다 책상위로 그 상태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왜...왜이러세요...아저씨.."

군살없이 벌려진 쪽 곧은 하얀 다리 사이로 음모까지 애액으로 젖어있는 보지가 보였다.

윤미의 다리 사이로 가 트레이닝복 바지와 팬티까지 한번에 내리고 잔뜩 성나 힘줄까지

비춰보이는 자지를 윤미의 흥건한 보지에 갖다댔다.

보지에 뭔가 닿는 느낌에 윤미는 사색이 된 얼굴로 저항할 생각도 못한채 고개만 들어

확인하려는 듯 아래쪽을 내려다봤다.

빈강의실에서 자신의 자위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들켰고 거기다가 좀전까지 낯선 남자와

하는걸 상상했던 터라 반항할 생각은 못하고 작게 입만 뻥긋거리듯이 말했다.

"수..수위 아저씨...안돼요...이러시면.."

말없이 허리를 밀자 단단한 자지가 부드러운 속살을 헤치고 이내 질입구를 찾아 귀두부터

밀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충분히 젖어있어 별 저항없이 질주름을 긁으며 삽입이 되었다.

"하윽..."

자지가 뿌듯한 느낌과 함께 보지안을 꽉채우자 윤미의 눈동자가 더 커지는게 보였다.

질안이 낯선 물건에 놀랜듯 움찔 움찔하며 조여왔다.

윤미의 성감대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터치로 가슴을 만지며 삽입운동을 시작하자

예쁜 얼굴이 뭔가 참으려는 듯 살짝 찌푸려졌다.

윤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좀전까지 클라이막스로 달려가던 육체는 낯선 남자와의 섹스에 반응했고

윤미는 느끼는 표정을 안보여주려고 입을 막았다.

그러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비비며 삽입을 하자 이내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윽...하아...아아......"

자위로 흥분을 많이 했었는지 애액이 많이 흘러 자지는 빡빡한 보지 안을 수월하게 들락날락했다.

윤미의 다리를 잡아 어깨위에 올리고 좀 더 빠른 속도로 삽입을 했다.

포기했는지 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을 생각도 안하고 내 행동에 모든걸 맡겨버렸다.

"하아..하아..아으으응..아..아저씨..이러면..안돼는데..."

아까부터 자위로 흥분해 있던 윤미와 난 빠르게 오르가즘으로 달려갔다.

특수한 상황 때문인지 10분도 안돼 사정을 할거 같았다.

내가 사정을 할것처럼 보이자 윤미가 갑자기 몸부림을 치면서 말을 했다.

"아..아저씨.. 제발..하윽...밖에 해주세요"

윤미가 예전에 낙태를 한 경험 때문에 왠만해서는 안에 사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난 윤미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 하얀 몸위로 정액을 흩뿌렸다.

꽤 많은 정액이 젖가슴, 배와 털 위 여기저기에 흘렀다.

윤미는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다시 두려운 눈빛을 보내며 날 쳐다봤고 난 마스크를 내렸다.

"오...오빠...!!"

"미안~ 아까 니가 낯선 남자랑 하는거 상상하며 흥분한거 생각나서.."

윤미는 극도의 불안감에서 갑자기 긴장이 풀린 듯 마구 주먹으로 내 가슴을 치며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뭐야! 오빠 진짜 나빴어!"

"잘못했어~"

윤미는 그러나 금새 풀고 예쁜 커다란 눈으로 날 살짝 흘겨봤다..

"담부터 이러면 혼낼거야! 그나저나 오빠 연극영화과로 전공바꿔! 정말 속았어~

수위 아저씨가 순찰돌다 본줄 알았단 말야"

"집에서 통화하며 자위하다 윤미 너 자위하는거 직접 보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주머니에 마스크가 있길래 쇼좀 해봤어~"

"오빠 못말려 정말~ 내가 얼마나 놀랬는줄 알어?"

"그래도 하다 보니까 좋아하던데"

"사실 자위하면서 흥분하다 보니까 정말 남자꺼 넣고 싶어서 오빠 부를까 하던 참이었거든..

갑자기 낯선 남자가 나타나니까 머리 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 내 행위를 다봤을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부끄럽고 도망치고 싶단 생각 밖에 안들었어. 근데 막 다가와서 뜬금없이

삽입까지 하니까 처음에는 어쩔 줄 몰랐는데 차츰 마음과 다르게 몸이 흥분되더라구.."

"짜릿했어?"

"나중에는 이제와서 반항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구해서..그냥 나도 느꼈어"

"종종 이러자~"

"미워!"

윤미의 몸에 뿌린 정액들이 배와 가슴을 타고 아래로 내려와 책상을 적시는데 닦을게 없었다.

장난기가 돌아 옆에 돌돌말린 연두색 면팬티로 정액을 닦은 다음 우리가 섹스를 나눴던 책상 서랍 안으로

넣어버렸다.

"오빠..뭐해..난 뭐입으라궁..."

"내일 이 책상에 앉을 행운의 사람을 위해 포기해~"

"오빠 정말 못말려~"

"옷 입혀줄까?"

"으응.."

윤미는 애기처럼 내가 옷을 입히는데로 가만 있었다.

팬티도 안입히고 까만 팬티 스타킹만 신기자 쭉뻗은 각선미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

젖가슴 위로 치켜올라간 연두색 브래지어를 잘 내려주고 스웨터와 모직 스커트를 입혔다.

"겉옷은 어딨어?"

"2층 작업실에"

"가자~"

2층 작업실을 내려가는데 계단을 올라오는 진짜 수위복을 입은 수위 아저씨와 마주쳤다.

피곤한 표정의 아저씨는 말없이 3층으로 올라갔고 윤미와 나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웃고 말았다.

"좀만 늦었음 진짜 수위 아저씨한테 걸릴뻔 했다..놀래라.."

"여기 수위 아저씨 잘안오는데..왠일이지? 오빠보다 내가 더 가슴이 철렁했어~"

우리는 학회룸에서 윤미의 겉옷을 찾아 인적이 없는 고요한 학교 캠퍼스를 걸었다.

달빛에 비춘 윤미의 옆모습이 참 예쁘다는 생각과 함께 얼핏 지아의 얼굴이 자꾸 오버랩 되었다.





<추억 # 11>

남자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연애들 하다보면 낯선 다른 여자에게서 새로움을 찾으며

일탈을 꿈꿀때가 있다.

간혹 채널을 돌리다 케이블티비에서 했던 "연애불변의법칙"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예쁜 작업녀에게 맥을 못추고 넘어가고 만다.

아내는 같이 보면서 "나도 한번 저 방송에 신청해볼까?"하고 묻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자신이 없다. 저런 상황을 안만드는게 최선일 뿐이다.

난 그 당시 지아와 다른 윤미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있었다.

1달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은근히 윤미가 유학을 안갔으면 했던 마음도 있었다.

윤미는 낯선 사람에게는 도도하게 보였지만 조금만 만나다 보면 애교도 많고 남자마음을

잘헤아리는 여자였다.

예쁘면 얼굴값을 한다고 사귄 남자 수도 꽤 되었고 성경험이 많아서인지 성적마인드도 개방적인 편이었다.

아마 첫날 신촌에서의 원나잇도 이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지아는 첫경험부터 나와 해서 가르친다는 말이 맞았지만 윤미는 가끔 나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우린 보통 섹스 후 보통 한 시간이 넘게 대화를 했는데 윤미의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서 들을 수 가 있었다.

윤미의 첫경험은 고3 때 미술실기를 과외해주던 삼십대 초반의 젊은 대학 강사였다고 했다.

반년정도 주말동안 과외수업을 받다보니 윤미에게 짝사랑의 감정이 생겼고 대학입시시험이 끝나고

연락이 되서 바깥에서 만나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강사와 강촌으로 놀러갔다가 첫경험을 했다고 한다.

저녁으로 닭갈비에 소주 한잔을 가볍게 했는데 남자는 술을 마셔서 운전할 수 없다고 했고 잠시 쉬었다가자는

말과 함께 근처 모텔로 윤미를 유인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기에 집에 친구네집서 자고 간다고 거짓말을 둘러댔고

모텔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강사는 키스를 하며 스킨쉽을 하다가 결국 삽입까지 갔다.

첫경험의 느낌은 솔직히 아프기만 했고 그 강사와의 섹스 대부분이 별 느낌이 없었지만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이 자신의 몸을 사랑해주는 모습이 좋아서 응해줬다고 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얼마 안있어서 그만 만날것을 강요했고 이유를 알고 보니 결혼할 여자가 있었던 것이었다.

첫사랑의 상처를 안고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윤미는 자신을 열심히 꾸몄다고 했다.

대부분의 여대생들이 1학년 쯤에 갑작스런 변신을 하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예쁜 얼굴에 꾸미는 법까지

알게 되자 남자들이 여기저기서 대쉬를 해왔다.

학기초에는 미팅과 소개팅이 쏟아져 들어왔고 윤미는 나갈때마다 많은 남학생들의 구애를

받았고 드디어 그 남학생들 중에 한명과 사귀게 되었다.

남자는 K대 공대에 다니는 키크고 잘생긴 동갑 남자였는데 데이트 매너도 좋고 자기를 아낌없이 사랑해주긴

했는데 불행하게도 잠자리에서는 엄청난 토끼였다.

1달 정도 사귀다가 드디어 첫 섹스를 하게 되었는데 남자가 자신의 입구에 대자마자 사정을 했다는 것이다.

처음이라 그럴수도 있겠지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도 길어야 1-2분 정도만 했고 남자와의 섹스도

그냥 의무적으로 응했다고 한다.

남자는 더군다나 윤미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에 많이 아쉬워했고 약간의 의처증 증세마저 있어

항상 이리저리 감시했다고 한다.

결국 답답함에 못참은 윤미는 3개월만에 헤어졌다.

윤미는 헤어지고 나서 우울해하다가 조금 논다는 친구들을 따라서 처음으로 나이트를 갔다고 한다.

강남쪽에 있는 나이트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춤추는 것도 좋고 남자들이 자기에게 작업하는 것도

재밌어서 한동안 나이트에 빠졌다고 한다.

나이트에서의 첫 원나잇은 룸에서 시작되었다.

웨이터의 손에 끌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어떤 룸에 들어갔는데 30대의 회사원 3명이 있었다.

그 중 한명의 옆에 앉았는데 유머 감각도 좋고 다정 다감했다고 한다.

나머지 2명의 사람들이 다른 데려온 여자들과 스테이지로 나간 사이 남자가 어깨에 있던 손을 내려

슬며시 가슴을 더듬었다.

보통은 몸에 소름부터 돋아 손을 치우게 하거나 하고 그러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짜릿해서 그냥 놔뒀다.

윤미가 별 거부반응을 안보이자 남자는 대놓고 티위로 가슴을 만지며 치마 아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윤미는 알게 모르게 호흡이 가빠지며 몸이 달아올랐다.

스테이지에 갔다 온 사람들이 돌아오자 남자가 윤미에게 조용한데서 술이나 마시자고 나가자 했고

윤미와 그 남자는 먼저 나이트를 나갔다.

남자는 나이트를 나오자 윤미에게 자기 아는 곳으로 가자며 손을 끌었는데 나이트 근처 모텔 앞이었다.

"저 이런 여자 아닌데..." 윤미가 말을 하자 남자도 "나도 이런 남자 아니야.." 이러면서 조용히 손을 잡아당겼고

할말이 없어진 윤미는 조용히 남자를 따라 모텔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나이트에서 원나잇에 대해서 들어보긴 했지만 처음이라 가슴이 쿵쾅거렸다고 한다.

방안에 들어가자 남자는 담배를 피우며 "같이 씻을까?" 했고 윤미는 당황해서 "아...아뇨..먼저 씻을께요"

하자 남자가 귀여운듯 피식 웃었다.

"그래 먼저 씻어"

윤미가 씻고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오자 남자는 안에서 샤워를 하고 가운만 두르고 나왔다.

윤미가 긴장한듯 침대에 앉아있자 남자는 윤미옆으로 앉으며 귓가에 "널 갖고싶어"라고 속삭이며

키스를 했다.

윤미가 눈을 감고 키스에 열중하고 있는데 남자의 손이 가슴을 만졌다.

아까 룸안에서처럼 이상하게 오늘은 흥분이 많이 됐고 남자가 하는데로 놔뒀다.

남자는 윤미의 티와 청바지를 벗기고 이곳저곳 정말 정성들여 애무했다.

자신의 욕구만 채우려던 지금까지의 두명의 다른남자와는 다르게 정성들인 애무에

윤미도 흥분이 많이 됐고 남자가 브래지어를 벗기고 가슴 여기저기를 입으로 애무하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남자는 정말 윤미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아는 것처럼 절묘하게 온몸을 애무했다.

부드럽고 강하게 강약을 조절해가며 때로는 어서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타깝게 만들었다.

남자는 윤미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보더니 "많이 젖었네.."라고 했고 윤미는 부끄러워서

남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남자는 팬티를 벗기고 윤미의 보지에 입을 갖다댔다.

"아..안돼요...거기에 입대면..."

그 당시까지 한번도 커닐링거스를 해보지 않은 윤미가 거부를 해도 남자는 혀로 애무를 시작했다.

남자의 혀가 계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타고 내려가며 가끔 질쪽에 동글게 말아서 넣었다가 빼자

윤미는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느낌에 몸을 덜덜 떨었다.

클리를 혀로 핥을때는 너무 강한 느낌에 자기도 모르게 남자의 머리를 꽉 잡았다.

남자는 윤미의 반응을 즐기며 자신의 가운을 벗고 잔뜩 발기한 자지를 윤미의 입앞에 놓았다.

"빨아줄래?"

윤미는 다른 두번의 남자에게 징그럽다며 한번도 해준적이 없었지만

자기를 지금껏 정성들여 애무해준 남자를 위해 용기를 내서 입에 물었다.

처음하는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입에 물고만 있었다.

"아얏..이빨 닿지 않게"

"아....네...."

"혹시 한번도 안해봤니?"

"네..."

남자는 씨익 웃으며 방법을 가르쳐줬다.

"이빨 안닿게 혀로 만져봐...막대사탕 빨듯이..음...그렇게"

"좋아...다음에는 머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해봐"

남자는 서툰 윤미의 오럴을 보면서 흥분했고 윤미를 조용히 침대위에 눕히더니

귀두끝을 질입구에 댔다.

"저..아저씨..콘돔은..."

"괜찮아..나 수술했어.."

수술했다는 말이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정관 수술을 한거였다.

윤미의 보지는 이미 부끄러울정도로 흥건하게 젖어있었고 남자의 자지가 서서히 밀려들어갔다.

"아...너무 좁은데.."

다 삽입이 되자 남자는 부드럽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으..이래서 영계가 좋아..꽉꽉 물어준다니까.."

흥분할대로 흥분해 있던 윤미는 처음으로 삽입 운동에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아...하앙...아...앙"

남자는 30분이 넘도록 여러자세로 삽입을 했다.

윤미는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남자의 물건이 깊숙히 들어와 자궁입구를 스치듯 건들때마다 오줌을 쌀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아저씨..하윽....나...이상해요..."

"헉...헉..어떻게 이상한데?"

"하응...하아... 오줌 쌀거 같아요.."

"그럼 참지말고 싸.."

남자는 더 강렬하고 세게 삽입했고 윤미는 안에서 뭔가 울컥 나오는 느낌과 함께

남자에게 정신없이 매달렸다.

엄청난 쾌감과 함께 몸을 쭉 뻗어버렸는데 그때서야 남자가 자지를 꺼내더니 윤미의 몸위로 사정을 했다.

윤미가 자신의 하복부에 느껴지는 찌릿찌릿한 느낌에 멍하니 누워있는데 남자가 옆에서 티슈를 뽑아

윤미 몸위에 정액들을 닦아주었다.

"너.. 경험 별로 없구나?"

"네...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남자는 여자를 만족시키는데서 큰 만족감을 느낀듯 웃었다.

남자는 즐거운 듯 했고 잠시 후 윤미와 두 번째 섹스를 했다.

윤미의 몸은 오르가즘을 처음 느낀 뒤 더 잘 반응했다.

남자는 윤미의 전화번호를 적어갔고 그 뒤로도 계속된 만남을 가졌다.

주로 낮보다는 남자가 퇴근하는 밤에 만났고 모텔에서의 시간이 많았다.

처음 느끼는 쾌락의 즐거움에 윤미도 탐닉했고 남자에게 많은걸 배웠다.

남자와 처음으로 컴퓨터에서 야동을 다운받아 같이 보면서 섹스를 했고

보면서 다양한 자세나 오럴 하는 법등을 배우기도 했다.

남자의 차안에서 처음으로 카섹스라는 것도 해봤고 남자의 요구에 남자앞에서 자위를 하기도 했다.

이틀간 모텔안에서 음식까지 시켜먹으며 섹스만 한적도 있었고 윤미는 점점 섹스의 맛을 알아갔다.

때론 정액을 윤미의 입안에 싸기도 했고 처음에는 뱉어냈지만 나중에는 먹어도 별 느낌이 없었다.

남자와의 관계는 2달 정도 이어졌고 해외출장을 간다며 사라진 뒤 연락이 되질 않았다.

그 남자의 친구와 어떻게 연락이 되어 알아본 결과 그 남자는 유부남이었다고 한다.

그 남자 이후로 윤미는 1학년 때 몇 명의 다른 사람을 사귀었지만 그들은 윤미의 몸만 원했고

그 때 그 남자만큼 잘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다.

2학년이 되어서 학기말에 나간 소개팅에서 체육학과에 다니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남자의 자취방에서 첫 섹스를 한뒤로 남자를 위해 이런저런 요리까지 해줬고 남자는 맛있게 먹었다.

친구들도 모두 부러워할만큼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었고 윤미도 이게 사랑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남자는 처음엔 윤미를 위해서 모두 줄것처럼 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바람을 피웠고

결국 둘의 보금자리인 자취방에까지 다른 여자를 데려온 흔적이 발견되었다.

속상한 윤미는 그 남자와 헤어지고 힘들어하다 우리의 신촌 모임에 나오게 된 것이었다.


여기까지가 윤미가 말해준 자신의 과거였다.

그때당시 윤미는 나를 좋아하는 눈치였지만 우리에겐 어차피 짧은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알고

나와의 시간을 최대한 즐길 생각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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