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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아내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2 1,884회 0건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아내에 비해서 정혁의 표정은 어색했다.

기쁨을 감추려고, 애써 어색한 표정을 짓지만 내눈에, 식모의 눈에, 심지어는 아내의

눈에도 정혁의 그런 표정은 티가 났을 것이다.

하지만 아내에게 그럴 정신은 없어 보였다. 자신의 옷 매무새를 살피는 아내는

나를 향해 구원의 눈빛을 보냈다. 나는 순간 갈등했다. 정혁의 번들거리는 얼굴이

내 아내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보지에 닿는 것이 어쩐지 흥분되지만 싫은 감정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게임은 게임.

나는 내 감정을 알 수 없었다.

오늘 여기 진도까지 나간다면 나와 정혁 사이의 빚은 없어진다.

하지만 그것이 뭔가 아쉬운 것 같기도 한 이 기분.

내가 망설이는 사이에 식모가 깔깔 웃었다.

"농담이에요. 농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심하잖아요?"

아내가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을 때, 내 표정은 어땠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혁의 표정은 심하게 굳어 있었다. 식모는 정혁의 그런 표정에서 살짝 노여움을 느낀 듯 했다.

그래, 아무리 걸레같이 살았어도 식모도 여자다. 정혁과 수천수만번의 섹스를 했기 때문에

다른 자지도 원하겠지만 자신의 자지를 다른 여자가 빠는 모습을 원치는 않았을 것이다.

"잠깐, 그런데 이 정도면 그렇게 강한 건 아니지 않아?"

정혁이 직접적으로 나섰다. 보기 흉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거들 기도 애매했지만

직접 게임의 당사자인 녀석이 나서는 것은 당연히 모양새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놈은 철저했다.

"우리가 서로 오랄 섹스를 하자는 게 아니잖아?"

그래, 그때서야 생각났다. 단지 69자세를 취하라는 것이었다.

아내의 안심하던 표정이 다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오늘의 아내는 이상하리만치 수동적이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게임, 안 하면 그만이라고 소리를 지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단지 나와 정혁의 처분만을 기다린다는 듯이 보였다.

"알았어요. 그렇게 해요. 그대신...3분으로 하면 안될까요?"

아내의 수긍. 미칠 것 같이 가슴이 뛰었다.

"4분."

정혁은 4분을 주장했고 결국 그렇게 됐다. 정혁은 바지를 벗었다.

정혁의 팬티는 쫄사각팬티 였다. 어울리지 않게 패셔너블한 팬티였고 삼각만큼은 아니지만

헐렁한 트렁크 팬티보다는 훨씬 더 섹시해보였다. 물론 나에게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아내가 정혁의 팬티를 섹시하다고 느낄 것만 같았다.

바지를 벗어야 한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바지를 벗는 녀석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왔고 더 큰 기대도 됐다.

녀석이 눕고 아내가 그 위로 올라 갔다.

아내는 마치 제대로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이라도 있는 듯이

정혁의 자지 가까이에 얼굴을 가져갔다. 정혁의 팬티 끝은 이미 정액이 조금씩 삐져 나온 듯이

젖은 것이 보였다. 아내는 정혁의 팬티로 가린 자지 끝을 아련하게 바라봤다.

반면 정혁은 비록 아내가 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아내의 엉덩이가 눈 앞에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으로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정혁이, 좋겠네. 나도 못 해본 자세인데."

나는 일부러 괜찮다는 뉘앙스와 함께 아내는 정숙해라고 정혁에게 알리는 듯이 말했다.

이미 정혁의 자지만 정직하게 바라보는 아내의 엉덩이를 나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정혁의 가까이로 갔다.

아내의 팬티도 역시 축축하게 젖어 정혁의 눈에도 아내의 보지 두덩이가 찹쌀떡처럼 튀어 나온 것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지금 내가 가서 한입 크게 핥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어느 새 2분가량이 지났다.

정혁에게는 오히려 괴로운 시간으로 보였다. 혀끝을 대고 싶은 마음

손을 넣어서 보지를 휘젓고 싶은 마음, 자지를 휘돌려 감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을까.

아내는 고개가 아프다며 일부러 우리에게 들리도록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고개를 잠시 숙이는 듯이 하며 정혁의 자지에 얼굴을 묻었다.

정혁은 움찔하며 아내의 엉덩이 골 사이로 코를 묻었다.

비록 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아내의 보지 사이로 나온 꿀물이 정혁의 코를 촉촉히 적셨으리라.

그렇게 3분이 지났다. 난 대각선으로 아내의 얼굴을 봤다.

믿을 수가 없었다. 아내가 입술을 내밀어 정혁의 자지 끝에 살며시 갖다 대고 있었다.

정혁은 어느 새 자연스레 아내의 허벅다리 바깥쪽을 슬며시 쓰다듬고 있었다.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69자세는 식모의 종료 신호로 끝이 났다.

쑥스러운 듯이 일어난 아내.

하지만 아내의 숨이 가빴다.

정혁도 마찬가지였다. 둘은 마치 최음제를 마시고 서로를 갈구하는 사람처럼 서로를 바라봤다.

나는 이때야말로 가장 강렬한 질투를 느꼈다.

정혁이 참지 못 하고 말했다.

"아, 씨발. 존나 따먹고 싶다."

예상치 못한 발언이었지만 식모의 이맛살이 찌푸려진 것 말고는 아내도 나도 놀라지 않았다.

아내는 이미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저 놈이 또라이인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 섹스 하자. 제발."

정혁의 발언에 대해서 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허락해달라는 듯이 날 바라봤다.

난 정혁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나도 니 와이프랑 섹스할 수 있냐?"

"씨발, 맘대로 해."

"그럼 오늘로 거래 끝?"

"씨발, 맘대로 해. 병신아."

아내를 돌아보자 아내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었다.

약의 효과인지 이상한 상황의 효과인지. 아내는 정말 자지에 굶주려 보였다.

"그럼 일단 부부끼리 먼저 할까?"

나는 내 아내가 더 매력있어 보였다.

내가 먼저 내 아내 보지를 쑤시고 싶었다.

하지만 정혁은 그러고 싶지 않은 표정이었다.

식모는 능숙하게 정혁을 뒤에서 안으며 정혁의 자지를 잡고 정혁의 귀를 핥았다.

"그렇게 하자. 여보. 그게 수순이지."

식모는 정혁의 남은 팬티를 벗기고 자지를 빨았다.

나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아내의 옷을 그대로 둔 채로

아내의 치마 속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아내의 팬티 위로 입술을 쉼없이 움직였다.

그리고는 팬티 속으로 혹은 팬티 위로 손을 쉴새없이 움직이며 아내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난 거칠게 아내를 넘어뜨리고 아내와 키스를 하며 아내의 옷을 벗겼다.

일부러 상의만 다 벗기고 치마와 팬티는 그대로 뒀다. 그게 더 섹시하기 때문에.

정혁은 이미 식모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넣고 있었다. 식모 역시 치마만 끌어 올린 상태였다.

풍만한 엉덩이에 뒤치기를 하고 싶었지만 내 아내가 우선이었다.

나는 똑같은 자세로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아내를 엎드리게 했다.

내 자지가 아내의 엉덩이와 보지 사이를 비비면서 아내의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이미 물이 가득했지만 아내의 조이는 순간 타이밍은 역시 탁월했다.

나는 이미 잔뜩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20회도 반복하지 못 한 채 사정을 해버렸다.

내 사정을 마치자마자 아내는 정혁을 향해 기어갔다.

이미 식모와 삽입운동을 하고 있는 정혁의 얼굴에 입술을 가져갔다.

아내는 몹시 흥분한 건지 아니면 매우 화끈한 건지.

나는 아직도 아내를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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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과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불성실한 글쓰기에 화가 나신 분들도 계신 거 같아 죄송했습니다.
제가 글쓰기가 부족해서 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한번 올리는데 5번 정도는 나눠서 써서 올리느라 늦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할 시간도 잘 나지 않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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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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