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약간 놀란듯한 그녀는 남편쪽을 살짝쳐다보고는 다시 태연한척 시치미를 떼고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품에 파뭍혀 있었다.
여부장은 손은 그녀의 치마속에 들어가 그녀의 요란한 색상의 팬티를 주무르고 있었다. 그것도 여의치 않은지 이제는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회음부쪽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그의 침입에 그녀의 놀란 음부는 더 많은 음수를 흘리며 손길에 화답하고 있었다.
지만원의 눈에 그의 손이 그녀의 속살까지 침범한 것은 안보이지만 짧은 치마속을 떡주무르듯 주무르는 것은 훤히 보였다.
못볼것을 본 지만원은 너무도 화도나고 기도 안차 자리를 박차고 화장실을 갔다.
이제까지 지만원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고 있던 여부장은 지만원이 밖으로 나가자 그녀팬티를 약간 내리고는 손을 앞쪽으로 옮겨 그녀의 음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을 노래방 화면쪽으로 향하게해서 다른사람 안보이게 그녀를 농락하고 있지만 누가봐도 두사람이 노래를 핑계삼아 낯 뜨거운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었다.
스커트가 짧아 그녀의 알록달록한 팬티가 힐끗 힐끗 보일 지경이었다. 그러나 음욕에 마취된 두사람은 그런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 서로의 색욕을 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흠...으응...아항...”
그녀는 신음소리마저 내며 아랫도리를 비비며 그의 손길을 음부로 받아내고 있었다. 두사람의 노골적인 애정행각에 다른 사람들은 짐짓 모른체 하지만 이해 할 수 없는 표정들을 짓고 있었다.
위원장 마저 두사람의 노는 모양새를 물끄러미 보더니만은
‘재민이 저놈이야 원래 저런 난봉꾼인거야 다아는 사실이고...’
‘조여사가 평소 조신한 사람인데 요즘 차림새가 좀 요란해 지더니 사람이 좀 변했나?’
위원장 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여부장이야 그렇다 쳐도 거기에 같이 히히덕거리는 그녀는 이해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실컷 그녀의 보지를 쑤시던 여부장은 노래가 끝나가자 음수에 적신 손을 빼내고는 그녀의 목덜미에 닦고 있었다.
어느덧 노래가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갈 채비를 하였다. 그녀는 그제서야 남편을 찾기 시작했다.
그녀의 남편 지만원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여보 여기 계셨네요? 한참을 찾았다구요?”
약간 취기가 도는 듯한 그녀가 노래방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체를 했다.
“그래 지금 나오나? 빨리 이제 집에 들어가지”
그때 여부장이 위원장을 모시고 나오며 유쾌하게 웃으며 큰소리 내어 뭔가 위원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위원장은 지만원을 보더니만 반색을 하며 물었다.
“어이 지부장! 여기 여부장이 그러는데 지부장 자네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는데 괜찮겠나?”
“여기 여부장은 자네집에 안가 봤다는데 집들이도 할겸 말이야. 어때 괜찮지?”
머러속이 복잡한 그는 선뜻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고 서 있었다.
“에이... 지부장님 좋은 집을 사셨으면 초대를 좀 하시고 그러시지. 오늘 회포 한번 풉시다.”
그렇게 해서 위원장 부부와 여부장을 대동하고 그녀 집으로 다같이 몰려가게 되었다.
아내한테 실컷 따지고 싶던 지만원은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그들과 또 어울리게 되었다.
밤늦도록 술파티는 이어지고 집안에 있는 술이란 술은 다 나올 지경이었다. 노래방에서 지부장의 속을 새까맣게 태우던 그녀는 집에서도 여부장 곁에 앉아서 재롱을 떨고 있었다. 별 우습지도 않은 여부장의 한마디 한마디에 헤헤거리고 웃으며 질투심에 불을 질렀다.
위원장은 그런 두사람을 보고 허허 웃으며 한마디 했다.
“조여사하고 여부장 둘이 잘 지내니까 보기 좋은데”
위원장도 술이 취했는지 안해도 될 말까지 하고 있었다.
“헤헤...부장님이 원체 좋은분이 시잖아요”
취기에 이쁘게 젖은 그녀가 웃으며 비위 좋게 말했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지만원의 복장을 긁었다.
여부장이 술에 취하고 그녀의 향기에 취하고 색욕에 점점 취해 인내심이 바닥이 날 무렵 위원장은 먼저 간다며 일어섰다. 여부장은 만연에 웃음을 띄우며 배웅을 한다며 일어서고 지만원도 일어서려고 하니 아내가 말렸다.
“여보, 집에 계세요 제가 이 앞까지 배웅해 드리고 올께요”
“아니 뭐 그럴래 그러든지 뭐......”
떠들썩 하던 집안이 갑자기 조용해 지고 집 거실에 혼자남은 지만원은 남은 맥주를 홀짝이며 생각에 잠겼다. 오늘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떠올리며 하나씩 떠올리며 그는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해가지 않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무엇보다 아내의 태도가 제일 못마땅했다. 오늘 본 아내는 평소에 알던 아내가 아니라 다른 성격의 또 다른 여자를 보는 것 같았다. 좋지 않은 느낌이 술에 취한 그의 전신을 감싸고 돌았다.
오늘 본 아내의 옷차림하며 행동거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또 더더욱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여부장과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인데 그렇게 농담까지 천역덕 스럽게 주고 받으며 살갑게 굴수 있는 게 도통 알지 못할 일이었다.
아무튼 보이지 않는 여부장과 아내를 동시에 생각하며 괘심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왔다.
‘여부장 이놈은 왜 같이 가지 않는단 말인가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내가 현명하다면 밖에서 적당히 핑계대고 보내 버리면 좋겠는데 왠지 둘이 또 같이 히히덕거리며 들어 올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위원장을 배웅하고 지하주차장에서 하루종일 곁에 붙어 애간장만 태우던 그녀와 드디어 단둘이 남게되었다.
“...이젠 아무도 없지... 드디어 너하고 나하고 둘이네... 귀여운 것 이리와”
충혈된 두눈의 여부장은 발정한 수캐처럼 그녀를 낚아채고 으스러져라 껴안으며 그녀의 입술에 침을 발라가며 게걸스럽게 빨았다. 그의 손은 그녀의 그녀의 유방을 거칠게 움켜쥐고는 터트릴 듯이 주물렀다. 그의 다른 손은 그녀의 치마를 걷고 팬티속으로 들어가 보지를 마구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남정네의 손길을 기다린 그녀의 음부는 그의 손길이 반갑다는 듯이 금세 음수를 흘리며 가뿐 반응을 보였다.
“.... 저...자기 안돼요. 여기서 이러시면...”
“왜 그래 한참 열 오르는데... 너까지 이러냐?”
“그게 아니고 조금만 참았다가 우리 실컷해요... 여기는 아파트주차장이라 누가 볼지도 모르고...”
“또 오늘 제가 그 사람 앞에서 실수를 많이 해가지고 좀 그래요... 일단 빨리 들어가 봐야 될 것 같아요”
“들어가면...또 신랑이 눈을 말동말똥 뜨고 기다리고 있을텐테... 뭐가 되나”
“오늘 여러 가지로 일도 많았고 그 사람 술도 약하니 곧 피곤해서 곯아 떨어질 거예요....”
“그때 사랑 나누면 되요. 네...?”
“그래 알았어 일단 같이 들어가자구”
그녀를 당장 품에 안지 못한 그는 많이 아쉬운 듯 그녀를 옆구리에 끼고 엘리베이트를 타러갔다.
사방이 거울이 붙은 엘리베이트에 들어서자 그는 여러각도에서 비치는 그녀의 쭉 빠진 인어같은 몸매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안을 수 있는 자기꺼나 다름없는 몸뚱아리지만, 오늘 보니 이여자가 이렇게 자극적으로 생겼었나 하는 새삼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도발하듯 시위하는 가슴과 급격히 꺽여진 허리선 하며 골반을 타고 내려오는 여체의 곡선은 여부장의 끓고 있는 음욕에 기름을 부었다.
갑자기 그는 그녀에게 달겨들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를 품에 사뿐히 감싸듯 안아주면서 달래듯 물었다.
“아니 왜 또 이러세요? 자기, 조금만 참으시면 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품안에 있는 너를 두고 그냥은 못가겠다. 여기서 한판 일단 하고 가자. 오늘 너무 꼴려서 도저히 못참겠다”
그는 엘리베이트 비상정지 버튼을 누루고는 그녀의 치마를 들추었다.
“어머 정말 왜이러세요. 자기... 아항...”
“그럼... 최대한 빨리 끝내주세요. 남편이 아마 눈이 빠지게 기다릴거예요...”
“알았어...에이... 그새끼 자버려도 되는데....”
그는 바지를 내려 이미 우람하게 아우성치고 있는 물건을 꺼내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 뒤에서 공략을 시작했다.
그의 좆이 “쑥욱..“ 하고 그녀의 몸에 꽂히자. 그는 만족스런 웃음을 띄우며 좆질을 시작했다.
“아...이제 좀 살것 같다. 야, 이년 조개보지처럼 꽉꽉 무는 구나? 너도 오늘 많이 꼴렸지”
“예... 저도 오늘 감질맛나 죽는 줄 알았어요? 그사람이 보는데 그렇게 저를 희롱하시면 어떡해요. 저 오늘 아까 노래방에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와... 보지가 근질근질 하더나? 좋아서 미치겠더나? 아니면 꼴려서 미치겠더나? ”
“아니 그게 아니고... 무슨 말씀을 그렇게...헉...하세요..아...아... 좀더 세게 해주세요”
그는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두손으로 우악스럽게 잡고 신나가 용두질을 계속했다. 그렇게 십여 분을 그녀의 비부를 짓이기다가 오늘따라 급하게 오른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축 늘어지자 그는 그녀를 놓아 주었다. 그러나 그는 물을 뽑지 못하고 열만 올린 번섹이 그의 정욕만 부추기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바라던 섹스의 진한 맛을 잠시 보고 옷매무세를 바로잡은 두 사람이 아파트에 들어서자 지만원은 안자고 기다라고 있었다.
“아니 뭐하다 이제와 왜 이리 늦었어?”
“여보... 기다리셨죠.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너무 늦게 오는 발람에 그렇게 됐네요... 어르신은 잘들어 갔어요”
또다시 이어진 술자리에서 그녀는 주방에 왔다갔다 하면서 남편 옆에도 앉았다가 여부장 옆에도 앉았다 하면서 두사람의 술시중을 들었다. 그녀가 여부장 옆에 앉아 있을때는 여부장은 지만원의 눈을 피해 그녀의 다드러난 허벅지를 슬슬 주무르며 히롱했다. 지만원은 자기 아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팔랑거리며 다리를 드러내고 외간남자 옆을 왔다갔다 하니 신경이 쓰였다.
“아니, 여보 집인데 편안하게 옷좀 갈아 입지 외출복을 아직도 입고 있잖아요?”
“아, 네, 여보... 어머 제 정신 좀 보세요. 예, 알겠어요”
그녀는 안방으로 들어가 한참만에 땀과 음수로 얼룩진 속옷까지 산뜻하게 새것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그러나 그녀의 모습을 본 지만원은 인상이 심하게 지풀러 졌다. 하필 또 갈아 입은 옷이 속살이 다비치는 팔꿈치까지 오는 그레이색 티에 테니스복 같은 부드러운 소재의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나왔다. 거기다가 방금 속옷 갈아입은 것 표시라도 내듯이 경망스럽게 알록달록한 그녀의 비부에 닿았던 팬티와 브라를 손에 쥐고는 세탁실로 향하고 있었다. 여부장은 야릇한 그녀의 홈 패션에 빙그래 웃음을 띄며 잡아먹을 듯 뜨거운 눈으로 응시를 했다.
‘아니... 저여자가 오늘 정말 왜저래... 밤중에 편하게 입으랬더니 여부장도 있는데 저런 민망한 복장을 다하고...’
조금만 숙이면 팬티가 보일정도로 아찔한 짧은 치마를 입고 조개껍데기 같은 핑크빛 브래지어가 옷위로 튀어 나올듯한 파격적인 차림으로 여부장옆에 또 사뿐히 앉았다.
그렇게 요란한 차림새를 하고 여부장 옆에 앉아 있으니 작은 덩치에 비해 큰가슴이 유난히 도드러져 보였다. 목덜미와 어깨가 다 드러나도록 깊게 파인 티는 선홍빛 브래지어 끈이 다 노출되는 모습이었다. 보고있는 사내라며 누구라도 당장 달려들어 목덜미와 가슴을 빨아버리고 싶도록 자극적이었다. 거기다 앉아있으니 그녀의 허리선까지 배꼽이 보일정도로 드러났다.
취기가 올랐지만 그 모습을 보고있는 지만원은 기가 찼다.
‘저게 미친년이지... 저게 사내를 발정시킬려고 작정을 하고 입은 옷이지... 제게 가정주부가 야밤중에 남의 남자 앞에서 입을 옷이란 말이냐. 저 여자가 언제 저런 여자로 변해버렸지?’
‘그러고 보니 요사이 저 여자가 많이 변하긴 변했어, 화장도 진해지고 옷차람도 갈수록 요란해 지고, 여자가 나이가 들면 변할 수 있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살림잘하고 전화하면 매일 집에 있는 여자가 무슨 바람이 났을리도 없고...’
‘아니야, 여자에 대한 판단은 말 보다는 몸가짐과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빠르다고 하는데...’
‘저여자가 진짜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나?’
할말을 잃은 지만원은 오늘 하도 황당한 꼴을 많이 당한지라 얼떨떨한 마음에 그녀의 하는 모양새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그녀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여부장과 시덥잖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히히덕거리고 있었과, 지만원은 말없이 술잔만 비우고 있었다. 이윽고 거의 자정이 가까운 시간...
“여부장님 시간이 늦었네요. 내일 할 일도 많을텐데 일어나 보셔야지요?”
“아... 뭐 아닙니다. 괜찮습니다...하하... 이거 언제 또 이렇게 지부장님하고 좋은 자리 가지겠습니까? 내 걱정일랑 거두시고 술이나 오늘 실컷 더 한잔 합시다.”
노골적으로 가라고 말한거나 다름없으나 뻔뻔한 여부장은 한술더 뜨고 있었다.
한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신경전은 그동안 한 솥밥을 먹으면서 별 문제가 없었던 둘사이에 오늘 하루사이에 루비콘 강을 건너게 하고 있었다. 다른 게 있다면 지만원은 아무것도 모르고 예상외로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에 대한 막연한 질투라면, 여부장은 남의 여자를 뺏은 사내로서 지만원의 마음을 손바닥 훤히 들여다 보며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며 강한 사내로서의 쾌감을 누리고 있는 거였다.
과연 지금 여부장이 지금도 꿈틀대는 뜨거운 그녀의 육체를 자기 몰래 주무르고 있는 줄은 꿈에도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자기 아내가 수십번도 더 여부장놈의 품에 안겨 색색거리며 여부장의 정욕배출구 노릇을 해온 것을 안다면 아마 기절하고 말것이다.
술이 떨어지자 여부장은 맥주를 더 사오라고 채근했다. 지만원은 그녀에게 내키지 않은듯이 말했다.
“여보 술좀 더 사오지”
“여자를 어떻게 밤중에 혼자 보내나”
여부장이 그녀의 역성을 들듯이 말했다.
“여보! 그래요. 제가 오늘 좀 피곤해서 그래요. 빨리 다녀오세요”
지만원이 똥씹은 표정을 하고 맥주를 사러 편의점으로 가자 그녀는 그에게 와락 안기며 말했다.
“십분은 족히 걸릴거예요. 그동안 저 좀 안아 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녀의 팬티위를 슬슬 만졌다.
“애무는 필요 없어요. 그냥 바로 좀 박아주세요”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 좆으로 음부를 문지르자 음수가 흠뻑 묻어 나왓다.
“햐, 요연봐라. 너 오늘 하루종일 보지물을 질질 싸는구나”
“이년아! 오늘 왜 이렇게 꼴렸어”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뒤에서 좀 사랑해 주세요”
현관문 앞에서 엉덩이를 내밀고 음수를 흘리는 보지를 보이며 선 그녀를 여부장은 뒤에 붙어서 헐떡거리며 신나게 방아찧기를 했다.
신나게 펌퍼질을 하며 점점 더 거세게 열락의 파도를 타고 있을때 바같에서 남편이 오는 인기척이 났다. 그러자 두사람은 흘레 붙다 회초리 맞은 동네 강아지들처럼 화뜰짝 떨어졌다.
그가 맥주를 사서 집에 들어오니 그때까지도 둘이 붙어 앉아 태연히 술을 마시고 있는게 보여 지만원으 눈에는 속으로 불이났다.
그렇게 세사람의 어색한 술자리는 이어져 점점더 밤이 깊어지고 있었다.
지만원이 화장실에 간사이 여부장은 그녀에게 속삭이듯이 말했다.
“저새끼 저거 아직도 안자네“
“글세요. 평소같으면 골아 떨어져야 할 타임인데 오늘 좀 오래 가네요”
“자기가 좀더 참으세요. 밤은 길어요. 제가 어디 가는것 아니잖아요. 오늘 제가 이따 화끈하게 서비스 해 드릴께요”
“아유... 요 귀여운것....”
“쪽...”
하고는 그녀의 볼에다 입을 맞추고는 그녀의 보지둔덕을 한번 쓰다듬고는 아쉬운듯 자리로 돌아갔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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