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잠이 들었는지 잠에서 깨자, 이미 비는 그쳐 있었다.
아직 창밖은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소변이 너무 마려워 잠든 수혁이와 친구들을 피해 조용히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깜깜한 숲길을 대충 감으로 걸어 차에서 어느정도 떨어졌다.
나는 소변을 누기위해 바지를 내릴려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앙...하악...하악...."
"헉..헉...헉헉...."
왠지 소변을 누면 저 거리까지 들릴 것 같아 조심스레 소리의 근원지를 살펴봤다.
어둠에 눈이 익자 저 멀리 꽤 큼직한 나무 옆에서 뭔가 어렴풋이 사람의 형상이 보였다.
"누구지...?"
나는 묘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그 쪽으로 다가갔다.
"어..어머!"
나는 가까워지며 어느정도 어둠속에서 움직이던 형상을 알아채곤 너무 놀라 그만 신음을 흘릴 뻔했다.
명우아빠와 명우엄마.. 그리고 명우였다..
"어...어쩜 저럴수가..."
엎드린 명우 엄마의 뒤에서 명우가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미친듯이 박아대고 있었고...
명우 엄마는 무릎을 꿇고 있는 명우 아빠의 자지를 물고 있었다.
뒤에서 박아대는 명우에 의해 입에 물고 있는 자지가 저절로 펌프질이 되는 장면은... 너무 음탕했고 또 역겨웠다.
명우 엄마는 사실 나이가 있어 주름은 많이 있지만, 우아한 얼굴이 못난 얼굴은 아니었다.
"어..어떻게... 저.. 저사람들... 미...미쳤어"
엄마와 아빠가, 아들이 엄마를 범하게 허락하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게 분명했다.
그럼에도 난 그 음탕한 장면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경숙아... 허헉... 씨발년....퍽퍽... 찌걱찌걱..."
"헉헉.. 억억... 찌걱... 억.... 명우....헉헉.. 정갑아...흑...."
아들은 엄마 이름을 부르며 욕을하고, 엄마는 아들과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연신 신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늘 고상하고 도도해보이던 명우 엄마가 저럴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나이는 못속인다고, 축 쳐진 뱃살과 엉덩이살... 왕년에는 탱글탱글했을 큼직한 젖무덤도 볼품없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허억.. 어...엄마... 으... 싼다....."
명우는 엄마... 보지에 자지를 꽂은채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어어억... 으.... 헉헉"
그때 맞춰 명우아빠도 명우 엄마의 입에 정액을 한웅큼 쏟아 부었는지, 명우 엄마의 입에서 주륵하고 허연 정액이 흐르는게 멀리서도 또렷히 보였다.
나는 어서 자리를 벗어나야 될 것 같았다.
"헉헉... 여보, 수혁이 엄마 좀 꼬셔봐..."
나는 갑자기 명우 아빠 입에서 내 얘기가 나와 깜짝 놀랐다.
"흐... 그건 다시 얘기 안하기로.. 흑... 했잖아...허윽..."
숨을 헐떡이는 명우 엄마는 간신히 대답을 하는게 역력해보였다.
"그럼 대신 수혁이랑.. 어때?"
"흐응...."
콧소리를 내는 명우 엄마가 꼭 미친사람처럼 보였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걸까...
"알았어... 대신 내가 맘에 안들면 바로 버려야돼... 흐으.."
"아빠, 나도나도.."
"어 그래, 크크... 오늘 어땠니?"
"아까 그년 수혁이가 옷갈아 입는거 훔쳐보던데...크크"
난 그 장면을 명우가 봤다고 생각하자,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
"그래그래, 엄마 화내겠다.. 그건 싸나이끼리만 있을 때 얘기하자꾸나...하하"
"명우아빠도 참...."
나는 자리를 정리하며 옷을 입는.. 명우와 명우아빠, 엄마를 뒤로하고 조심스럽게 봉고차로 돌아왔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숨이 가빠 왔다.
곧이어 명우네 가족들이 돌아와 봉고차에 올라탔다.
"흠흠, 여보시오들, 이 잠꾸러기들!"
"으음..... 어.. 비그쳤다"
"근데, 확인해보니까 물이 너무 불어서 계곡에서 놀기는 좀 힘들것 같더구나.."
"어... 에이.... 진짜요?"
실망한 듯한 수혁이와 친구들이 울상을 지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될 것 같네... 괜찮겠죠? 수혁이 어머님?"
백미러로 날 쳐다보는 명우 아빠의 눈이 무섭게 번득였다.
소름이 돋을 것 같이 무서웠다.
우리는 그길로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집으로 오는 내내, 대체 명우아빠와 엄마의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골똘히 생각했다.
점점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에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새벽녘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풀고 씻지도 않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그렇게 우리 모자의 짧은 여름휴가가 끝이 났다.
한주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어째선지 명호로부터 연락도 없었고, 꼭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따르르르릉
꼭 내가 안도하길 기다렸다는 듯이 명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줌마 그동안 잘 지냈어?"
".........."
"내가 한건 잘 지켰어?"
"....그...그래"
"착하네...크크"
"좋았지 사실?"
"........"
"아무튼 이제 마지막이야. 자신있지? 크크크... 사실 더 해주길 기대하는건 아니야?"
"......끌지말고 어서 말해...."
"알았어.. 알았어.. 요즘들어 아줌마 기가 좀 쎄진것같아...? 크크 아무튼... 이번은 내기야."
"내...내기?"
왠 내기인가 싶어 조금 당황스러웠다.
"너무너무 쉬운 내기라서... 내가 좀 불리하긴 한데..."
"................"
"수혁이가 아줌마를 덮친다, 덮치지 않는다..."
"......수...수혁이는 이 일에서...빼....."
나는 차마 수혁이만큼은 이 일에 연루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안그래도 저번주 계곡에서부터 수혁이가 날 보는 눈치가 예전같지가 않아 늘 맘에 걸렸다.
"무슨 내용인지는 그래도 알고 말하지...?"
"..........마...말해봐...."
"수혁이가 사실 얼마전부터 수면제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
"너...너한테? 수..수혁이가?"
나는 수혁이가 갑자기 왠 수면제를 알아보고 있나 궁금했다.
"크크.. 구미가 쪼금 당기나 본데....? 이유는 말을 안해서 잘 모르겠고.. 내가 내일 아줌마 집에 수면제를 들고 갈 생각이야..."
"...........수...수혁이 한테 나쁜거 가르치...지마... 나쁜놈아..."
"하하하... 걱정하지마, 어짜피 가짜 수면제니까"
".........가...짜?"
"그래, 나는 가짜를 진짜인척 수혁이 한테 주면서, 간신히 한알 구했다며, 테스트해보자고 할거야..."
"..................."
나는 왠지 누구한테 테스트할지... 예상이 되었다.
"안돼... 그건 안되겠어... 도저히....."
"왜? 난 얘기 안 끝났는데...? 크크... 아아.. 아들내미를 못 믿구나....? 수혁이가 아줌마를 덮쳐버릴까봐 걱정되서? 크크크"
"..아...아냐...! 수혁이는 그럴 애가 아냐...."
"그래서 내기를 해보자고... 쉽잖아? 아줌마가 이길거니까"
"............."
"승낙한걸로 보고 계속 얘기해도 되겠지?"
나는 수혁이가 그러지 않을거라 굳게 믿었지만... 마음 한켠에선 그 계곡 텐트에서, 내 젖가슴을 주무르던 수혁이가 떠올라 좀처럼 자신이 안섰다.
"그...그래..... 대신 이번이... 마...지막이지?"
"그럼... 알다시피 나 꽤 쿨하잖아? 크크크"
"............."
"아무튼, 아줌마한테 테스트 해보자면서 내가 수혁이를 구워 삶을거라고... 모른 척하고..... 쥬스나 좀 들고와. 그리고 쥬스에 약을 탈 테니까 모른척 마셔달라고...크크"
"..........그리고....?"
"저녁에 갈테니까 이왕이면 치마를 입어...."
"............"
"그리고나서 졸린척 방에 들어가서 자... 물론 속옷은 입지 말아야 하는것 쯤은, 이제 말안해도 알겠지? 간단하지? 어때?"
"자....잠깐, 그럼 너도 그자리에 있을거야...?"
"흠... 수혁이가 하는거봐서지..... 크크..."
딸깍..
"하아......"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어쩌다 이런 놈한테 걸려서... 수혁이까지 끌어들이다니....
꼭 어떻게든 복수를 해주고 싶었다.
하룻밤이 지나고, 금새 명호가 말했던 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했지만... 문득 내 음탕한 모습을 담은 그 비디오 테이프가 생각났다.
"그래.. 그것만큼은 꼭 돌려받아야돼....."
분명 수혁이는 호기심은 넘쳐 만지는 정도까진 해도...
엄마를 덮칠 정도로 막나가는 아이는 아닌걸 엄마인 내가 잘 안다.
나는 편한 치마와 조금은 평범한 셔츠를 입었다.
다행히 노브라인 티는 잘 나지 않았다.
띵동띵동
큰방에서 한참 거울앞에서 이리저리 몸을 돌려보고 있던 찰나 벨이 울렸다.
나는 가슴이 철렁하는 것 같았다.
"누구세요!?"
닫힌 안방 문 밖에서 수혁이가 누군지 물어보는 소리가 들렸다.
"어, 명호형...! 엄마! 명호형 놀러왔어!"
나는 문을 열기가 왠지 창피했다.
"어! 그래!"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수혁이는 나한테 수면제를 먹이는 것 자체도 반대할게 분명했다.
명호가 우리 수혁이를 너무 얕본 것 같아 내심 웃음이 나왔다.
나는 명호와 얘기한대로 오렌지쥬스를 담아들고 수혁이 방으로 들어갔다.
"어, 안녕하세요"
명호가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어..어...그...래"
왠지 그런 명호가 어색해서 나도 모르게 말이 잘 나오질 않았다.
나는 오렌지 쥬스를 내려 놓으며,
"그럼 쥬스 좀 먹고, 잘 놀다 가렴..."
"예...!"
그리고 방을 나와 나는 티비를 키고 아무 채널이나 돌리며 초조하게 밖에서 기다렸다.
설마 수혁이가 엄마한테 수면제를 먹이려고 할까 싶었다.
그러던 찰나...
"엄마!"
나는 화들짝 놀라며 수혁이 방으로 다가갔다.
"왜...왜그러..니?"
"어..엄마, 이... 쥬스 맛이... 좀 이상해..."
수혁이 뒤로 명호의 의미심장한 웃음이 너무 미웠다.
"마..맛이라니?"
"음... 모... 모르...겠어.. 꼭... 쉰... 것 같은데....? 그..그치 형?"
"어... 이거 한번 마셔보세요.. 맛이 텁텁해요..."
명호가 나에게 컵에 반쯤 담긴 쥬스를 내밀었다.
나는 망설이며... 받아든 컵의 쥬스를 조금 마셨다.
"음..음.... 쩝... 괜찮은데...?"
너무 적게 마셨나 싶어, 나는 남은 쥬스를 홀짝하고 다 마셔버렸다.
"흠... 괜찮은데...?"
"어..그...그래? 음.. 이...이상하네..."
내 눈을 피하는 수혁이에게 나는 조금 실망한 내 자신을 발견했다.
명호가 악마처럼 수혁이의 마음을 더럽혔음에 틀림없었다.
나는 그렇게 방을 나와, 한참 티비를 보다가...
"수혁아! 어...엄마 갑자기 너무 졸려... 이만 들어가 자니까... 명호도 잘 놀다가고... 알았지?"
"예...! 안녕히주무세요"
"어? 어어.. 자..잘자!"
당황한 수혁이의 말투가 왠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그 쥬스를 마시고나서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면서 몸에 열이 오르는게, 뭔가 이상했다.
혹시 뭔가 약을 넣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에서 열이났다.
난 큰방에 있는 화장대 거울을 보자 얼굴이 붉으스름하게 달아 올라 있었다.
"정말... 뭔 약을 탄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수혁이 방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딴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침대위로 올라가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나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숨이 헐떡거려 도저히 잠자는 척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무서웠다.
딸칵....
나는 눈을 감은 채로 들리는 소리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엄마..?"
문을 열며 수혁이가 날 불렀다.
"엄마...?"
조금 더 큰소리로 날 부르며 수혁이는 이미 큰방안에 들어와 있었다.
수혁이는 내 침대 옆에 서서 내 어깨를 툭툭쳤다.
"엄마..엄마....? 자?"
몇 번이나 날 툭툭치며, 확인하는 수혁이한테 왠지 섭섭한 감정이 들었다.
"야야, 내가 말했잖아. 이거 효과 죽인다니까..."
"진짜네.. 와..... 손을 들어도 모르셔"
그러면서 수혁이는 내 손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놓기를 반복했다.
"누가 때려도 모를 정도로 약효가 좋다더라...흐흐"
"지..진짜...?"
"야.. 약속대로 나 아줌마 가슴 좀 만지게 해줘...."
".....아...알았어... 자..잠시만이야...."
수혁이가 엄마를 상대로 그런 약속을 하다니... 너무 섭섭했다.
셔츠를 위로 올리는 손길이 우왁스러웠다.
아마 수면제가 잘 듣는거라 확신한 듯 싶었다.
나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몸에 힘을 최대한 뺐다.
아무렇지도 않게 셔츠를 올린 수혁이의 손이 가슴을 스치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리는 것 같았다.
"아.... 모...몸이 이상해...."
아까부터 열이 나던 몸은 점점 그 증상이 심해져... 이마에 땀까지 송글송글 맺힐 정도였다.
"와... 너네 엄마.. 젖통 진짜 죽인다....."
"........."
그러면서 명호로 예상되는 손길이 내 가슴을 멋대로 움켜쥐며 주물럭거렸다.
꼭 시루떡을 주무르듯 우왁스럽게 주물럭거리는 손길이 꼭 나를 가지고 노는 것 같았다.
"야, 나... 쪼...쫌만 빨아보면... 안되냐....?"
"...아...알았어"
"안돼..수혁아...."
그렇게 속으로 외치는 나는 젖꼭지에 닿은 혓바닥 느낌에 몸을 움찔 할 뻔했다.
"앙....아.... 벌써 보지가 젖어버렸어...."
"츄릅... 쩝... 쩝.... 츄릅...."
명호는 금새 딱딱해져 솟아오른 유두를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며 쩝쩝거리며 빨았다.
"하아...악.... 으...."
나는 분명 명호가 이상한 약을 넣었을거라 확신이 섰다.
"야.. 이거봐, 젖통이 탱글탱글해졌어... 너도 만져봐봐..."
"나...나도?"
수혁이는 어물거리며 내 다른 젖가슴을 쥐었다.
흥분을 한 유방이 부풀어 올라 탱글탱글해졌다.
수혁이의 따뜻한 손바닥이 다른 쪽 젖가슴을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어..어... 진짜... 탱글탱글하다..."
"아흑....흑... 수...수혁아...."
"흠흠... 형 이제... 그...그만하고 이제 가..."
"어? 왜... 나 좀 더 빨아보면 안되냐...."
"....안돼 안돼.... 그만하고 나가자..."
그러면서 수혁이는 내 셔츠를 내리고 명호를 밖으로 내몰았다.
나는 찔끔거리며 이미 축축한 애액을 내뱉는 보지에 손가락이라도 쑤시고 싶어 미칠 것만 같았다.
이미 엉덩이 아래쪽 치마는 흘러내린 애액때문에 촉촉해져있는게 엉덩이로 느껴졌다.
덜컹. 찰칵.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 수혁이는 아무짓도 안할거라 믿었다.
그런 내 바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큰방문이 조용히 열리고 있었다.
아직 창밖은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소변이 너무 마려워 잠든 수혁이와 친구들을 피해 조용히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깜깜한 숲길을 대충 감으로 걸어 차에서 어느정도 떨어졌다.
나는 소변을 누기위해 바지를 내릴려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앙...하악...하악...."
"헉..헉...헉헉...."
왠지 소변을 누면 저 거리까지 들릴 것 같아 조심스레 소리의 근원지를 살펴봤다.
어둠에 눈이 익자 저 멀리 꽤 큼직한 나무 옆에서 뭔가 어렴풋이 사람의 형상이 보였다.
"누구지...?"
나는 묘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그 쪽으로 다가갔다.
"어..어머!"
나는 가까워지며 어느정도 어둠속에서 움직이던 형상을 알아채곤 너무 놀라 그만 신음을 흘릴 뻔했다.
명우아빠와 명우엄마.. 그리고 명우였다..
"어...어쩜 저럴수가..."
엎드린 명우 엄마의 뒤에서 명우가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미친듯이 박아대고 있었고...
명우 엄마는 무릎을 꿇고 있는 명우 아빠의 자지를 물고 있었다.
뒤에서 박아대는 명우에 의해 입에 물고 있는 자지가 저절로 펌프질이 되는 장면은... 너무 음탕했고 또 역겨웠다.
명우 엄마는 사실 나이가 있어 주름은 많이 있지만, 우아한 얼굴이 못난 얼굴은 아니었다.
"어..어떻게... 저.. 저사람들... 미...미쳤어"
엄마와 아빠가, 아들이 엄마를 범하게 허락하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게 분명했다.
그럼에도 난 그 음탕한 장면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경숙아... 허헉... 씨발년....퍽퍽... 찌걱찌걱..."
"헉헉.. 억억... 찌걱... 억.... 명우....헉헉.. 정갑아...흑...."
아들은 엄마 이름을 부르며 욕을하고, 엄마는 아들과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연신 신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늘 고상하고 도도해보이던 명우 엄마가 저럴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나이는 못속인다고, 축 쳐진 뱃살과 엉덩이살... 왕년에는 탱글탱글했을 큼직한 젖무덤도 볼품없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허억.. 어...엄마... 으... 싼다....."
명우는 엄마... 보지에 자지를 꽂은채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어어억... 으.... 헉헉"
그때 맞춰 명우아빠도 명우 엄마의 입에 정액을 한웅큼 쏟아 부었는지, 명우 엄마의 입에서 주륵하고 허연 정액이 흐르는게 멀리서도 또렷히 보였다.
나는 어서 자리를 벗어나야 될 것 같았다.
"헉헉... 여보, 수혁이 엄마 좀 꼬셔봐..."
나는 갑자기 명우 아빠 입에서 내 얘기가 나와 깜짝 놀랐다.
"흐... 그건 다시 얘기 안하기로.. 흑... 했잖아...허윽..."
숨을 헐떡이는 명우 엄마는 간신히 대답을 하는게 역력해보였다.
"그럼 대신 수혁이랑.. 어때?"
"흐응...."
콧소리를 내는 명우 엄마가 꼭 미친사람처럼 보였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걸까...
"알았어... 대신 내가 맘에 안들면 바로 버려야돼... 흐으.."
"아빠, 나도나도.."
"어 그래, 크크... 오늘 어땠니?"
"아까 그년 수혁이가 옷갈아 입는거 훔쳐보던데...크크"
난 그 장면을 명우가 봤다고 생각하자,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
"그래그래, 엄마 화내겠다.. 그건 싸나이끼리만 있을 때 얘기하자꾸나...하하"
"명우아빠도 참...."
나는 자리를 정리하며 옷을 입는.. 명우와 명우아빠, 엄마를 뒤로하고 조심스럽게 봉고차로 돌아왔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숨이 가빠 왔다.
곧이어 명우네 가족들이 돌아와 봉고차에 올라탔다.
"흠흠, 여보시오들, 이 잠꾸러기들!"
"으음..... 어.. 비그쳤다"
"근데, 확인해보니까 물이 너무 불어서 계곡에서 놀기는 좀 힘들것 같더구나.."
"어... 에이.... 진짜요?"
실망한 듯한 수혁이와 친구들이 울상을 지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될 것 같네... 괜찮겠죠? 수혁이 어머님?"
백미러로 날 쳐다보는 명우 아빠의 눈이 무섭게 번득였다.
소름이 돋을 것 같이 무서웠다.
우리는 그길로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집으로 오는 내내, 대체 명우아빠와 엄마의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골똘히 생각했다.
점점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에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새벽녘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풀고 씻지도 않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그렇게 우리 모자의 짧은 여름휴가가 끝이 났다.
한주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어째선지 명호로부터 연락도 없었고, 꼭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따르르르릉
꼭 내가 안도하길 기다렸다는 듯이 명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줌마 그동안 잘 지냈어?"
".........."
"내가 한건 잘 지켰어?"
"....그...그래"
"착하네...크크"
"좋았지 사실?"
"........"
"아무튼 이제 마지막이야. 자신있지? 크크크... 사실 더 해주길 기대하는건 아니야?"
"......끌지말고 어서 말해...."
"알았어.. 알았어.. 요즘들어 아줌마 기가 좀 쎄진것같아...? 크크 아무튼... 이번은 내기야."
"내...내기?"
왠 내기인가 싶어 조금 당황스러웠다.
"너무너무 쉬운 내기라서... 내가 좀 불리하긴 한데..."
"................"
"수혁이가 아줌마를 덮친다, 덮치지 않는다..."
"......수...수혁이는 이 일에서...빼....."
나는 차마 수혁이만큼은 이 일에 연루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안그래도 저번주 계곡에서부터 수혁이가 날 보는 눈치가 예전같지가 않아 늘 맘에 걸렸다.
"무슨 내용인지는 그래도 알고 말하지...?"
"..........마...말해봐...."
"수혁이가 사실 얼마전부터 수면제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
"너...너한테? 수..수혁이가?"
나는 수혁이가 갑자기 왠 수면제를 알아보고 있나 궁금했다.
"크크.. 구미가 쪼금 당기나 본데....? 이유는 말을 안해서 잘 모르겠고.. 내가 내일 아줌마 집에 수면제를 들고 갈 생각이야..."
"...........수...수혁이 한테 나쁜거 가르치...지마... 나쁜놈아..."
"하하하... 걱정하지마, 어짜피 가짜 수면제니까"
".........가...짜?"
"그래, 나는 가짜를 진짜인척 수혁이 한테 주면서, 간신히 한알 구했다며, 테스트해보자고 할거야..."
"..................."
나는 왠지 누구한테 테스트할지... 예상이 되었다.
"안돼... 그건 안되겠어... 도저히....."
"왜? 난 얘기 안 끝났는데...? 크크... 아아.. 아들내미를 못 믿구나....? 수혁이가 아줌마를 덮쳐버릴까봐 걱정되서? 크크크"
"..아...아냐...! 수혁이는 그럴 애가 아냐...."
"그래서 내기를 해보자고... 쉽잖아? 아줌마가 이길거니까"
"............."
"승낙한걸로 보고 계속 얘기해도 되겠지?"
나는 수혁이가 그러지 않을거라 굳게 믿었지만... 마음 한켠에선 그 계곡 텐트에서, 내 젖가슴을 주무르던 수혁이가 떠올라 좀처럼 자신이 안섰다.
"그...그래..... 대신 이번이... 마...지막이지?"
"그럼... 알다시피 나 꽤 쿨하잖아? 크크크"
"............."
"아무튼, 아줌마한테 테스트 해보자면서 내가 수혁이를 구워 삶을거라고... 모른 척하고..... 쥬스나 좀 들고와. 그리고 쥬스에 약을 탈 테니까 모른척 마셔달라고...크크"
"..........그리고....?"
"저녁에 갈테니까 이왕이면 치마를 입어...."
"............"
"그리고나서 졸린척 방에 들어가서 자... 물론 속옷은 입지 말아야 하는것 쯤은, 이제 말안해도 알겠지? 간단하지? 어때?"
"자....잠깐, 그럼 너도 그자리에 있을거야...?"
"흠... 수혁이가 하는거봐서지..... 크크..."
딸깍..
"하아......"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어쩌다 이런 놈한테 걸려서... 수혁이까지 끌어들이다니....
꼭 어떻게든 복수를 해주고 싶었다.
하룻밤이 지나고, 금새 명호가 말했던 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했지만... 문득 내 음탕한 모습을 담은 그 비디오 테이프가 생각났다.
"그래.. 그것만큼은 꼭 돌려받아야돼....."
분명 수혁이는 호기심은 넘쳐 만지는 정도까진 해도...
엄마를 덮칠 정도로 막나가는 아이는 아닌걸 엄마인 내가 잘 안다.
나는 편한 치마와 조금은 평범한 셔츠를 입었다.
다행히 노브라인 티는 잘 나지 않았다.
띵동띵동
큰방에서 한참 거울앞에서 이리저리 몸을 돌려보고 있던 찰나 벨이 울렸다.
나는 가슴이 철렁하는 것 같았다.
"누구세요!?"
닫힌 안방 문 밖에서 수혁이가 누군지 물어보는 소리가 들렸다.
"어, 명호형...! 엄마! 명호형 놀러왔어!"
나는 문을 열기가 왠지 창피했다.
"어! 그래!"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수혁이는 나한테 수면제를 먹이는 것 자체도 반대할게 분명했다.
명호가 우리 수혁이를 너무 얕본 것 같아 내심 웃음이 나왔다.
나는 명호와 얘기한대로 오렌지쥬스를 담아들고 수혁이 방으로 들어갔다.
"어, 안녕하세요"
명호가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어..어...그...래"
왠지 그런 명호가 어색해서 나도 모르게 말이 잘 나오질 않았다.
나는 오렌지 쥬스를 내려 놓으며,
"그럼 쥬스 좀 먹고, 잘 놀다 가렴..."
"예...!"
그리고 방을 나와 나는 티비를 키고 아무 채널이나 돌리며 초조하게 밖에서 기다렸다.
설마 수혁이가 엄마한테 수면제를 먹이려고 할까 싶었다.
그러던 찰나...
"엄마!"
나는 화들짝 놀라며 수혁이 방으로 다가갔다.
"왜...왜그러..니?"
"어..엄마, 이... 쥬스 맛이... 좀 이상해..."
수혁이 뒤로 명호의 의미심장한 웃음이 너무 미웠다.
"마..맛이라니?"
"음... 모... 모르...겠어.. 꼭... 쉰... 것 같은데....? 그..그치 형?"
"어... 이거 한번 마셔보세요.. 맛이 텁텁해요..."
명호가 나에게 컵에 반쯤 담긴 쥬스를 내밀었다.
나는 망설이며... 받아든 컵의 쥬스를 조금 마셨다.
"음..음.... 쩝... 괜찮은데...?"
너무 적게 마셨나 싶어, 나는 남은 쥬스를 홀짝하고 다 마셔버렸다.
"흠... 괜찮은데...?"
"어..그...그래? 음.. 이...이상하네..."
내 눈을 피하는 수혁이에게 나는 조금 실망한 내 자신을 발견했다.
명호가 악마처럼 수혁이의 마음을 더럽혔음에 틀림없었다.
나는 그렇게 방을 나와, 한참 티비를 보다가...
"수혁아! 어...엄마 갑자기 너무 졸려... 이만 들어가 자니까... 명호도 잘 놀다가고... 알았지?"
"예...! 안녕히주무세요"
"어? 어어.. 자..잘자!"
당황한 수혁이의 말투가 왠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그 쥬스를 마시고나서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면서 몸에 열이 오르는게, 뭔가 이상했다.
혹시 뭔가 약을 넣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에서 열이났다.
난 큰방에 있는 화장대 거울을 보자 얼굴이 붉으스름하게 달아 올라 있었다.
"정말... 뭔 약을 탄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수혁이 방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딴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침대위로 올라가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나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숨이 헐떡거려 도저히 잠자는 척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무서웠다.
딸칵....
나는 눈을 감은 채로 들리는 소리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엄마..?"
문을 열며 수혁이가 날 불렀다.
"엄마...?"
조금 더 큰소리로 날 부르며 수혁이는 이미 큰방안에 들어와 있었다.
수혁이는 내 침대 옆에 서서 내 어깨를 툭툭쳤다.
"엄마..엄마....? 자?"
몇 번이나 날 툭툭치며, 확인하는 수혁이한테 왠지 섭섭한 감정이 들었다.
"야야, 내가 말했잖아. 이거 효과 죽인다니까..."
"진짜네.. 와..... 손을 들어도 모르셔"
그러면서 수혁이는 내 손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놓기를 반복했다.
"누가 때려도 모를 정도로 약효가 좋다더라...흐흐"
"지..진짜...?"
"야.. 약속대로 나 아줌마 가슴 좀 만지게 해줘...."
".....아...알았어... 자..잠시만이야...."
수혁이가 엄마를 상대로 그런 약속을 하다니... 너무 섭섭했다.
셔츠를 위로 올리는 손길이 우왁스러웠다.
아마 수면제가 잘 듣는거라 확신한 듯 싶었다.
나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몸에 힘을 최대한 뺐다.
아무렇지도 않게 셔츠를 올린 수혁이의 손이 가슴을 스치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리는 것 같았다.
"아.... 모...몸이 이상해...."
아까부터 열이 나던 몸은 점점 그 증상이 심해져... 이마에 땀까지 송글송글 맺힐 정도였다.
"와... 너네 엄마.. 젖통 진짜 죽인다....."
"........."
그러면서 명호로 예상되는 손길이 내 가슴을 멋대로 움켜쥐며 주물럭거렸다.
꼭 시루떡을 주무르듯 우왁스럽게 주물럭거리는 손길이 꼭 나를 가지고 노는 것 같았다.
"야, 나... 쪼...쫌만 빨아보면... 안되냐....?"
"...아...알았어"
"안돼..수혁아...."
그렇게 속으로 외치는 나는 젖꼭지에 닿은 혓바닥 느낌에 몸을 움찔 할 뻔했다.
"앙....아.... 벌써 보지가 젖어버렸어...."
"츄릅... 쩝... 쩝.... 츄릅...."
명호는 금새 딱딱해져 솟아오른 유두를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며 쩝쩝거리며 빨았다.
"하아...악.... 으...."
나는 분명 명호가 이상한 약을 넣었을거라 확신이 섰다.
"야.. 이거봐, 젖통이 탱글탱글해졌어... 너도 만져봐봐..."
"나...나도?"
수혁이는 어물거리며 내 다른 젖가슴을 쥐었다.
흥분을 한 유방이 부풀어 올라 탱글탱글해졌다.
수혁이의 따뜻한 손바닥이 다른 쪽 젖가슴을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어..어... 진짜... 탱글탱글하다..."
"아흑....흑... 수...수혁아...."
"흠흠... 형 이제... 그...그만하고 이제 가..."
"어? 왜... 나 좀 더 빨아보면 안되냐...."
"....안돼 안돼.... 그만하고 나가자..."
그러면서 수혁이는 내 셔츠를 내리고 명호를 밖으로 내몰았다.
나는 찔끔거리며 이미 축축한 애액을 내뱉는 보지에 손가락이라도 쑤시고 싶어 미칠 것만 같았다.
이미 엉덩이 아래쪽 치마는 흘러내린 애액때문에 촉촉해져있는게 엉덩이로 느껴졌다.
덜컹. 찰칵.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 수혁이는 아무짓도 안할거라 믿었다.
그런 내 바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큰방문이 조용히 열리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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