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숨결-6부
" 아... 지희한테 미안하지만... 오랫만에 자유네.. " " 그렇게 좋아... " " 좋다기보단.. 오랫만에 자기랑 오붓하게 지낼수 있잖아... " " ........ "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팔을 부여잡는 아내인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 역시 빙긋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내와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인과 장모는 기어이 지희를 며칠 데리고 있겠노라고 고집을 부렸고 상훈은 결국 아내인 재희만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였다. 아내인 재희와 결혼을 하겠노라고 할때만해도 그렇게 반대를 하던 장인 장모가 이제는 언제그랬냐는듯 상훈을 살갑게 대했주고 있었고 재희의 언니인 처형 내외가 외국으로 이민을 떠난후 그런 장인 장모의 살가움은 더욱 깊어졌고 그뒤로 딸 지희가 태어난 뒤로는 지희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자주 상훈의 집을 찾아오거나 오늘처럼 당신들의 집으로 상훈 내외를 부르곤 했고 상훈 내외가 집으로 찾아올때마다 지희를 두고가라고 당부를 했지만 아직 지희가 어린탓에 그동안 한번도 장인 장모에게 맡기지 않았지만 오늘은 너무도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결국 상훈은 아내인 재희와 함께 단둘이 집으로 향했고 아내인 재희는 오랫만에 맞이한 자유로움에 들떠 있었던 것이다. " 당신 나중에 지희한테 이를거다... " " 뭘... " " 엄마가 옛날에 할머니한테 너 맡기고 되게 좋아했다고.. " " 일러... " " 진짜... " " 당신이 아무리 그래도.. 지희는 내편일껄... " " 왜... " " 당신보다 내가 더 지희를 사랑하니까.. " " 허.. 무슨 근거로... " " 그거야.. 내가 엄마니까... " " 무슨 소리야.. 엄마가 아빠보다 더 자식을 사랑한다는거야.. " " 그럼.. 당신이 아무리 그래도.. 내배 아파서 난 자식이야.. 그러니까 당연하지.. " " 음.... " " 할말없지.. " " 쩝.. 그래 할말없다... 당신이 지희 더 사랑한다... 됐어.. " " 후후.. 농담이야.. 남자가 삐지긴... " 상훈의 셀쭉거리는 표정에 재희가 재밌다는듯 빙긋이 웃으며 상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 참.. 재훈씨는 무슨일이래... " 재희가 갑자기 생각났다는듯 상훈의 어깨에 기댔던 머리를 들며 재훈의 이야기를 물어왔다. " 어... 그게... " " 왜.. 안좋은 일이라도 생긴거야.. " " 그게 아니라... " " 그럼... " " 선민이에 관한 문제때문에... " " 선민이가... 왜... " 이미 잦은 만남을 통해 선민이 재희를 언니라고 불렀던탓에 재희는 마치 자신의 친동생 이름을 부르듯 선민을 부르고 있었다. " 실은 나도 얼마전에 확실히 알았는데... 선민이가 재훈이를 맘에 두고있나봐.. " " 진짜야... " 상훈의 말에 재희가 너무도 뜻밖이라는듯 놀란 목소리로 물어왔다. " 응.. 그런데.. 그걸 재훈이가 눈치챘어.. 그래서 만나자고 한거야... " " 재훈씨는 뭐라고 하는데... " " 뭐라고 하긴..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갔어.. " " 하긴... " 재희는 당연하다는듯 말을 내뱉었다. " 선민이는 어떤거야... " " 생각보다 많이 재훈이를 좋아하나봐... " " 심각한 정도야... " " 응.. 그런것 같아.. " " 어떡하지.. 내가 선민이 만나볼까... " " 그러지마.. 안그래도 복잡한데.. 당신은 그냥 모른척해... " " 하지만.. 그래도 선민이가 힘들텐데.. " " 그래도.. 어차피 두 사람이 풀어야할 문제야.. 당신이나 내가 끼어들면 두 사람다 더힘들어질꺼야.. " " 알았어... 그래도 걱정된다.. 특히 선민이가... " " 그래.. 재훈이도 재훈이지만.. 나도 선민이가 걱정돼... " " 재훈씨가 빨리.. 선영씨 그늘에서 벗어나야 되는데... " " 그렇게 되겠지... " " 운명이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두사람다 안됐다... " " 그러게 말야... " 재희의 말에 상훈이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대답을 했다. " 기분 좋았는데.. 속상해지네... " " 잘될꺼야.. 속상해 하지마.. " 재희의 말에 상훈이 재희의 무릎을 가볍게 치며 말을 건냈다. " 그래야지... " " 그만하고... 오랫만에 지희도 없는데.. 우리집에 가서 뭐할까.. " " 몰라... 그냥 속상해... " " 그러지말라니까... " " ........ " " 오랫만에 우리 뜨거운 밤을 보내볼까... " " 으이.. 짐승.. 지금 그게 생각나... " " 음.. 많이 생각나는데... " " 몰라.... " 토라지듯 말을하며 고개를 돌리는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이 다시 운전에 집중하며 차를 몰아갔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재희와 함께 상훈이 막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벨이 울리자 재희가 황급히 거실로 뛰어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접니다.. 재희씨... " " 네.. 재훈씨... " " 상훈이 좀 바꿔주십시요.. " " 네.. 기다리세요.. " 아내인 재희가 속삭이듯 재훈씨라며 말을하며 수화기를 건내자 상훈이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 나다... " " 응..내일.. 다시 좀 만나자.. " " 내일... " " 그래.. 아까 만났던 곳에서.. 그시간에 보자.. " " 알았다... " " 그래... " 재훈과의 짧은 통화가 끝나자 상훈이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 왜.. 무슨일이야.. " " 모르겠어.. 내일 다시 만나자는데... " " 선민이 때문인가.. " " 아마.. 그렇겠지.. " " 휴.. 뭐가 어떻게 되가는건지... " " 됐어.. 신경쓰지마... " " 어떻게 신경안써.. " " 됐다니까... 신경쓰지말구.. 이리와... " " 아이.. 왜그래... " 상훈이 재희의 팔을 잡아당기며 끌어안자 재희가 살며시 몸을 비틀었다. " 가만 있어보라니까... " " 억지로 그러지마... " " 뭐가.... " " 당신 재훈씨 때문에.. 복잡하잖아.. 괜히 이럴 필요없어... " " 아니라니까.. 진짜 오랫만에 당신안고 싶어서 그래... " " 정말 괜찮아.... " "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이렇게해봐... " " ......... " 재희의 말에 상훈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재희의 치마 단추를 풀러가자 재희는 지금 상훈이 편한 마음이 아니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을 안으려는 상훈의 마음을 이해하며 남편인 상훈이 잠시나마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훈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 ....... " 이윽고 상훈이 자신의 몸에 마지막으로 걸쳐있던 팬티를 끌어내리자 재희는 발끝을 들어 상훈의 손길을 도왔고 자신의 팬티를 걷어낸 상훈이 자신을 들어안아 쇼파에 내려놓은뒤 빠른 손길로 옷을 벗어가자 재희는 쇼파 앉은 자세로 상훈을 바라보았다. " ..... " 그렇게 알몸이된 상훈이 쇼파에 앉아있는 재희의 허리를 당겨 쇼파끝에 재희의 엉덩이를 걸치게 만든뒤 재희의 허벅지를 밀자 재희는 순순히 자신의 다리를 벌려 검은숲이 울창한 자신의 보지를 상훈앞에 드러냈다. " 음....... " 넓게 벌어진 재희의 허벅지를 따라 상훈의 입술과 혀가 스치듯 오가며 간지럽히다 마침내 허벅지 정중앙에 자리한 재희의 보지살을 두손으로 밀어젖히며 상훈의 혀가 보지안으로 밀려들어가자 재희는 마침내 짙은 신음을 토해냈다. " 아..아... 하아... 음... " " ....... " " 하흑.. 학...... 으응... 학.. " 상훈의 혀가 재희의 보지속을 더욱 빠르게 누벼가자 재희는 이제 불규칙적인 숨을 몰아쉬며 연신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고 상훈이 재희의 보지에 혀를 밀어넣은체 얼굴을 재희의 보지 둔덕에 밀착시키며 좌우로 흔들자 재희는 그런 상훈의 머리를 움켜쥔체 더욱 높아진 톤의 신음과 함께 고개를 한없이 뒤로 젖혀갔다. " 하아.. 가만있어봐... " " ........ " 한참을 재희의 보지를 혀로 괴롭히던 상훈이 자세를 잡으며 재희의 보지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으려하자 재희가 그런 상훈을 만류하며 벌리고 있던 다리를 오무리며 쇼파에 파묻혔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 " 왜.... " " 이렇게해봐... " " 재희야... " 자신의 진입을 만류하며 몸을 일으킨 아내인 재희가 자신의 자지를 입으로 물어가려 하자 상훈은 조금 놀라며 재희의 머리를 잡았다. 사실 아내인 재희는 오랄 섹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하는 오랄 섹스도 처음에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고집에 의해 지금은 그런대로 자신이 행하는 오랄 섹스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 왜.. 손치워봐... " " ....... " 자신의 머리를 잡고있는 상훈의 손을 밀어내며 재희는 다시 한번 입을벌려 재훈의 자지로 다가갔다. 그렇게 상훈의 자지를 입에 물어가며 재희는 애써 자신의 마음을 감추며 자신을 안으려하는 상훈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제껏 소극적으로 해주었던 오랄 섹스와는 달리 자극적으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 쭈웁..쭈웃..? ... 흡...?.. " " 하아... 윽.... " " ?..쭈웃... 쭙.... " 상훈은 다른날과 달리 자신의 자지를 삼켜버릴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자신의 빨고있는 재희를 내려다보며 점점 커져가는 쾌감에 짙은 신음을 내뱉었고 자신의 자지를 빨던 재희와 시선이 마주치자 땀과 함께 헝크러진 재희의 머리칼을 쓰다듬어 뒤로넘긴뒤 땀으로 얼룩져가는 재희의 얼굴을 살며시 부여잡았다. " 쭈웃...... ?... 쭈웁.. 흐읍.. 쭙... " 그리고 재희 또한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는 상훈의 손길을 느끼며 자신을 내려보는 상훈과 시선을 맞춘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다. " 흡..쭈웃..?... 쭙.. 으읍.... " " 허억.. 헉... 음..... " " 흐읍.. 웃.. ?.... 으음.... " " 윽.... 흑.... " 요란한 소리와 더불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던 재희는 이제 혀를 내밀어 상훈의 귀두 부분을 공략하며 더욱 뜨겁게 상훈의 자지를 공략했다. " 쭙...... 으음.. 쭙.. 흐읍....... ?... " " 재희야.. 이제 그만하고 이렇게해봐... " " 음..음......... 쭈웃.. ?.... " " 재희야.. 안돼... 그만.... " 재희의 뜨거운 공략에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 상훈이 본격적인 섹스를 위해 재희의 어깨를 밀며 뒤로 눕히려하자 무슨 까닭인지 재희는 상훈의 자지를 입에문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이제는 상훈의 다리를 부여잡은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다. " 재희야.. 안돼.. 나... 재희야... " " ........ " 마침내 절정의 순간이 밀려오는듯 다급하게 외치는 상훈의 목소리와 더불어 입에 물고있는 상훈의 자지가 더욱 크게 팽창하자 재희는 그제서야 상훈의 자지에서 입을 거두며 재빨리 손을 뻗어 상훈의 자지를 잡고 힘차게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 아흑.. 아.......... " " ......... " 상훈의 기다란 탄식과 함께 상훈의 자지에서 힘차게 정액이 뿜어지며 얼굴에 쏟아지자 재희는 다시 얼굴을 숙여 상훈의 자지를 입에물고 쏟아지는 정액을 입안에 받았다. " 하아.. 하..... " " ........ " 가빠진 숨을 몰아쉬며 상훈은 얼굴에 자신의 정액을 묻힌체 자신의 자지를 입에물고 나머지 정액을 머금어가는 재희를 내려다보며 눈을 크게떴다. 이제까지 한번도 오늘처럼 뜨겁게 자신의 자지를 빨아준적도 없는 아내인 재희가 자신의 자지를 문체로 쏟아지는 정액을 입에 머금어가자 놀란 눈으로 재희를 내려다 보았다. " 재희야... " " 으음..... " " 야.. 유재희... " 이윽고 자신의 자지에서 입을떼며 재희가 일어서자 상훈은 여전히 놀란 눈으로 재희를 바라보았고 아내인 재희가 입안에 머금었던 자신의 정액을 목으로 넘기는것을 느끼자 상훈은 다급하게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 너.. 왜그래... " " 왜.... " 다시 한번 다급하게 말하는 상훈의 말에 재희는 입가에 묻었던 정액의 흔적들을 손으로 닦아내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 당신.. 미쳤어.. " 뜻밖의 재희의 행동에 놀란 상훈이 쇼파 탁자위에 놓여있는 티슈통에서 티슈 몇장을 꺼내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아내의 얼굴을 닦아주며 당혹스럽게 말했다. " 왜.. 싫었어... " " 왜 그래.. 생전 안그러더니... " "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어... " " 뭐야... " 얼굴을 정성스레 닦아주는 상훈을 바라보며 재희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을하자 상훈이 당혹스러 표정을 지어보였다. " 아까.. 왜 그랬어... " 벌거벗은 상훈의 가슴에 안겨있는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이 조금전 아내인 재희의 뜻밖에 행동에 대해서 다시 물었다. "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니까... " " 그러니까.. 왜.... " " 뭐가.. 당신 사랑하니까.. 그러지... 왜.. 싫었어.. " " 그게 아니라.. 생전 그러지않던 사람이 그러니까.. 놀래서 그러지.. " " 됐어.. 그냥 당신 사랑하니까.. 그래서 그렇게 해주고 싶었으니까.. 그만 물어봐... " " .......... " 재희의 말에 상훈이 몸을 일으키며 재희를 바로 눕히며 그 위로 살며시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마치 조금전 자신 혼자만이 절정의 순간을 맞은게 못내 마음에 걸리는듯 아내인 재희와 본격적인 섹스를 하기위해 그렇게 재희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 됐어... 하지마... 그냥 안아줘.... " " 왜... " 그러나 순간 재희가 그런 상훈을 다시 옆으로 밀며 상훈의 가슴을 끌어안으며 품에 안기자 상훈이 이유를 물었다. " 그냥 안아만줘... 자기 재훈씨 때문에 마음 복잡하잖아.. 그냥 안아줘... 자기 품에서 이렇게하고 잘래.... " " ........ " 상훈은 그제서야 왜 아내인 재희가 오늘 뜻밖의 행동을 했는지 알수가 있었다. 아내인 재희는 재훈과 선민으로 복잡해진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토록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오랄 섹스를 해주었음을 상훈은 그제서야 알았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배려해주는 재희의 마음에 상훈은 다시 한번 아내인 재희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품안에 안겨 눈을 감고있는 재희를 더욱 깊게 끌어안으며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어갔다.
" 아... 지희한테 미안하지만... 오랫만에 자유네.. " " 그렇게 좋아... " " 좋다기보단.. 오랫만에 자기랑 오붓하게 지낼수 있잖아... " " ........ "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팔을 부여잡는 아내인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 역시 빙긋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내와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인과 장모는 기어이 지희를 며칠 데리고 있겠노라고 고집을 부렸고 상훈은 결국 아내인 재희만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였다. 아내인 재희와 결혼을 하겠노라고 할때만해도 그렇게 반대를 하던 장인 장모가 이제는 언제그랬냐는듯 상훈을 살갑게 대했주고 있었고 재희의 언니인 처형 내외가 외국으로 이민을 떠난후 그런 장인 장모의 살가움은 더욱 깊어졌고 그뒤로 딸 지희가 태어난 뒤로는 지희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자주 상훈의 집을 찾아오거나 오늘처럼 당신들의 집으로 상훈 내외를 부르곤 했고 상훈 내외가 집으로 찾아올때마다 지희를 두고가라고 당부를 했지만 아직 지희가 어린탓에 그동안 한번도 장인 장모에게 맡기지 않았지만 오늘은 너무도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결국 상훈은 아내인 재희와 함께 단둘이 집으로 향했고 아내인 재희는 오랫만에 맞이한 자유로움에 들떠 있었던 것이다. " 당신 나중에 지희한테 이를거다... " " 뭘... " " 엄마가 옛날에 할머니한테 너 맡기고 되게 좋아했다고.. " " 일러... " " 진짜... " " 당신이 아무리 그래도.. 지희는 내편일껄... " " 왜... " " 당신보다 내가 더 지희를 사랑하니까.. " " 허.. 무슨 근거로... " " 그거야.. 내가 엄마니까... " " 무슨 소리야.. 엄마가 아빠보다 더 자식을 사랑한다는거야.. " " 그럼.. 당신이 아무리 그래도.. 내배 아파서 난 자식이야.. 그러니까 당연하지.. " " 음.... " " 할말없지.. " " 쩝.. 그래 할말없다... 당신이 지희 더 사랑한다... 됐어.. " " 후후.. 농담이야.. 남자가 삐지긴... " 상훈의 셀쭉거리는 표정에 재희가 재밌다는듯 빙긋이 웃으며 상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 참.. 재훈씨는 무슨일이래... " 재희가 갑자기 생각났다는듯 상훈의 어깨에 기댔던 머리를 들며 재훈의 이야기를 물어왔다. " 어... 그게... " " 왜.. 안좋은 일이라도 생긴거야.. " " 그게 아니라... " " 그럼... " " 선민이에 관한 문제때문에... " " 선민이가... 왜... " 이미 잦은 만남을 통해 선민이 재희를 언니라고 불렀던탓에 재희는 마치 자신의 친동생 이름을 부르듯 선민을 부르고 있었다. " 실은 나도 얼마전에 확실히 알았는데... 선민이가 재훈이를 맘에 두고있나봐.. " " 진짜야... " 상훈의 말에 재희가 너무도 뜻밖이라는듯 놀란 목소리로 물어왔다. " 응.. 그런데.. 그걸 재훈이가 눈치챘어.. 그래서 만나자고 한거야... " " 재훈씨는 뭐라고 하는데... " " 뭐라고 하긴..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갔어.. " " 하긴... " 재희는 당연하다는듯 말을 내뱉었다. " 선민이는 어떤거야... " " 생각보다 많이 재훈이를 좋아하나봐... " " 심각한 정도야... " " 응.. 그런것 같아.. " " 어떡하지.. 내가 선민이 만나볼까... " " 그러지마.. 안그래도 복잡한데.. 당신은 그냥 모른척해... " " 하지만.. 그래도 선민이가 힘들텐데.. " " 그래도.. 어차피 두 사람이 풀어야할 문제야.. 당신이나 내가 끼어들면 두 사람다 더힘들어질꺼야.. " " 알았어... 그래도 걱정된다.. 특히 선민이가... " " 그래.. 재훈이도 재훈이지만.. 나도 선민이가 걱정돼... " " 재훈씨가 빨리.. 선영씨 그늘에서 벗어나야 되는데... " " 그렇게 되겠지... " " 운명이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두사람다 안됐다... " " 그러게 말야... " 재희의 말에 상훈이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대답을 했다. " 기분 좋았는데.. 속상해지네... " " 잘될꺼야.. 속상해 하지마.. " 재희의 말에 상훈이 재희의 무릎을 가볍게 치며 말을 건냈다. " 그래야지... " " 그만하고... 오랫만에 지희도 없는데.. 우리집에 가서 뭐할까.. " " 몰라... 그냥 속상해... " " 그러지말라니까... " " ........ " " 오랫만에 우리 뜨거운 밤을 보내볼까... " " 으이.. 짐승.. 지금 그게 생각나... " " 음.. 많이 생각나는데... " " 몰라.... " 토라지듯 말을하며 고개를 돌리는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이 다시 운전에 집중하며 차를 몰아갔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재희와 함께 상훈이 막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벨이 울리자 재희가 황급히 거실로 뛰어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접니다.. 재희씨... " " 네.. 재훈씨... " " 상훈이 좀 바꿔주십시요.. " " 네.. 기다리세요.. " 아내인 재희가 속삭이듯 재훈씨라며 말을하며 수화기를 건내자 상훈이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 나다... " " 응..내일.. 다시 좀 만나자.. " " 내일... " " 그래.. 아까 만났던 곳에서.. 그시간에 보자.. " " 알았다... " " 그래... " 재훈과의 짧은 통화가 끝나자 상훈이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 왜.. 무슨일이야.. " " 모르겠어.. 내일 다시 만나자는데... " " 선민이 때문인가.. " " 아마.. 그렇겠지.. " " 휴.. 뭐가 어떻게 되가는건지... " " 됐어.. 신경쓰지마... " " 어떻게 신경안써.. " " 됐다니까... 신경쓰지말구.. 이리와... " " 아이.. 왜그래... " 상훈이 재희의 팔을 잡아당기며 끌어안자 재희가 살며시 몸을 비틀었다. " 가만 있어보라니까... " " 억지로 그러지마... " " 뭐가.... " " 당신 재훈씨 때문에.. 복잡하잖아.. 괜히 이럴 필요없어... " " 아니라니까.. 진짜 오랫만에 당신안고 싶어서 그래... " " 정말 괜찮아.... " "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이렇게해봐... " " ......... " 재희의 말에 상훈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재희의 치마 단추를 풀러가자 재희는 지금 상훈이 편한 마음이 아니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을 안으려는 상훈의 마음을 이해하며 남편인 상훈이 잠시나마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훈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 ....... " 이윽고 상훈이 자신의 몸에 마지막으로 걸쳐있던 팬티를 끌어내리자 재희는 발끝을 들어 상훈의 손길을 도왔고 자신의 팬티를 걷어낸 상훈이 자신을 들어안아 쇼파에 내려놓은뒤 빠른 손길로 옷을 벗어가자 재희는 쇼파 앉은 자세로 상훈을 바라보았다. " ..... " 그렇게 알몸이된 상훈이 쇼파에 앉아있는 재희의 허리를 당겨 쇼파끝에 재희의 엉덩이를 걸치게 만든뒤 재희의 허벅지를 밀자 재희는 순순히 자신의 다리를 벌려 검은숲이 울창한 자신의 보지를 상훈앞에 드러냈다. " 음....... " 넓게 벌어진 재희의 허벅지를 따라 상훈의 입술과 혀가 스치듯 오가며 간지럽히다 마침내 허벅지 정중앙에 자리한 재희의 보지살을 두손으로 밀어젖히며 상훈의 혀가 보지안으로 밀려들어가자 재희는 마침내 짙은 신음을 토해냈다. " 아..아... 하아... 음... " " ....... " " 하흑.. 학...... 으응... 학.. " 상훈의 혀가 재희의 보지속을 더욱 빠르게 누벼가자 재희는 이제 불규칙적인 숨을 몰아쉬며 연신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고 상훈이 재희의 보지에 혀를 밀어넣은체 얼굴을 재희의 보지 둔덕에 밀착시키며 좌우로 흔들자 재희는 그런 상훈의 머리를 움켜쥔체 더욱 높아진 톤의 신음과 함께 고개를 한없이 뒤로 젖혀갔다. " 하아.. 가만있어봐... " " ........ " 한참을 재희의 보지를 혀로 괴롭히던 상훈이 자세를 잡으며 재희의 보지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으려하자 재희가 그런 상훈을 만류하며 벌리고 있던 다리를 오무리며 쇼파에 파묻혔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 " 왜.... " " 이렇게해봐... " " 재희야... " 자신의 진입을 만류하며 몸을 일으킨 아내인 재희가 자신의 자지를 입으로 물어가려 하자 상훈은 조금 놀라며 재희의 머리를 잡았다. 사실 아내인 재희는 오랄 섹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하는 오랄 섹스도 처음에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고집에 의해 지금은 그런대로 자신이 행하는 오랄 섹스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 왜.. 손치워봐... " " ....... " 자신의 머리를 잡고있는 상훈의 손을 밀어내며 재희는 다시 한번 입을벌려 재훈의 자지로 다가갔다. 그렇게 상훈의 자지를 입에 물어가며 재희는 애써 자신의 마음을 감추며 자신을 안으려하는 상훈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제껏 소극적으로 해주었던 오랄 섹스와는 달리 자극적으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 쭈웁..쭈웃..? ... 흡...?.. " " 하아... 윽.... " " ?..쭈웃... 쭙.... " 상훈은 다른날과 달리 자신의 자지를 삼켜버릴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자신의 빨고있는 재희를 내려다보며 점점 커져가는 쾌감에 짙은 신음을 내뱉었고 자신의 자지를 빨던 재희와 시선이 마주치자 땀과 함께 헝크러진 재희의 머리칼을 쓰다듬어 뒤로넘긴뒤 땀으로 얼룩져가는 재희의 얼굴을 살며시 부여잡았다. " 쭈웃...... ?... 쭈웁.. 흐읍.. 쭙... " 그리고 재희 또한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는 상훈의 손길을 느끼며 자신을 내려보는 상훈과 시선을 맞춘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다. " 흡..쭈웃..?... 쭙.. 으읍.... " " 허억.. 헉... 음..... " " 흐읍.. 웃.. ?.... 으음.... " " 윽.... 흑.... " 요란한 소리와 더불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던 재희는 이제 혀를 내밀어 상훈의 귀두 부분을 공략하며 더욱 뜨겁게 상훈의 자지를 공략했다. " 쭙...... 으음.. 쭙.. 흐읍....... ?... " " 재희야.. 이제 그만하고 이렇게해봐... " " 음..음......... 쭈웃.. ?.... " " 재희야.. 안돼... 그만.... " 재희의 뜨거운 공략에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 상훈이 본격적인 섹스를 위해 재희의 어깨를 밀며 뒤로 눕히려하자 무슨 까닭인지 재희는 상훈의 자지를 입에문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이제는 상훈의 다리를 부여잡은체 계속해서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다. " 재희야.. 안돼.. 나... 재희야... " " ........ " 마침내 절정의 순간이 밀려오는듯 다급하게 외치는 상훈의 목소리와 더불어 입에 물고있는 상훈의 자지가 더욱 크게 팽창하자 재희는 그제서야 상훈의 자지에서 입을 거두며 재빨리 손을 뻗어 상훈의 자지를 잡고 힘차게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 아흑.. 아.......... " " ......... " 상훈의 기다란 탄식과 함께 상훈의 자지에서 힘차게 정액이 뿜어지며 얼굴에 쏟아지자 재희는 다시 얼굴을 숙여 상훈의 자지를 입에물고 쏟아지는 정액을 입안에 받았다. " 하아.. 하..... " " ........ " 가빠진 숨을 몰아쉬며 상훈은 얼굴에 자신의 정액을 묻힌체 자신의 자지를 입에물고 나머지 정액을 머금어가는 재희를 내려다보며 눈을 크게떴다. 이제까지 한번도 오늘처럼 뜨겁게 자신의 자지를 빨아준적도 없는 아내인 재희가 자신의 자지를 문체로 쏟아지는 정액을 입에 머금어가자 놀란 눈으로 재희를 내려다 보았다. " 재희야... " " 으음..... " " 야.. 유재희... " 이윽고 자신의 자지에서 입을떼며 재희가 일어서자 상훈은 여전히 놀란 눈으로 재희를 바라보았고 아내인 재희가 입안에 머금었던 자신의 정액을 목으로 넘기는것을 느끼자 상훈은 다급하게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 너.. 왜그래... " " 왜.... " 다시 한번 다급하게 말하는 상훈의 말에 재희는 입가에 묻었던 정액의 흔적들을 손으로 닦아내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 당신.. 미쳤어.. " 뜻밖의 재희의 행동에 놀란 상훈이 쇼파 탁자위에 놓여있는 티슈통에서 티슈 몇장을 꺼내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아내의 얼굴을 닦아주며 당혹스럽게 말했다. " 왜.. 싫었어... " " 왜 그래.. 생전 안그러더니... " "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어... " " 뭐야... " 얼굴을 정성스레 닦아주는 상훈을 바라보며 재희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을하자 상훈이 당혹스러 표정을 지어보였다. " 아까.. 왜 그랬어... " 벌거벗은 상훈의 가슴에 안겨있는 재희를 바라보며 상훈이 조금전 아내인 재희의 뜻밖에 행동에 대해서 다시 물었다. "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니까... " " 그러니까.. 왜.... " " 뭐가.. 당신 사랑하니까.. 그러지... 왜.. 싫었어.. " " 그게 아니라.. 생전 그러지않던 사람이 그러니까.. 놀래서 그러지.. " " 됐어.. 그냥 당신 사랑하니까.. 그래서 그렇게 해주고 싶었으니까.. 그만 물어봐... " " .......... " 재희의 말에 상훈이 몸을 일으키며 재희를 바로 눕히며 그 위로 살며시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마치 조금전 자신 혼자만이 절정의 순간을 맞은게 못내 마음에 걸리는듯 아내인 재희와 본격적인 섹스를 하기위해 그렇게 재희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 됐어... 하지마... 그냥 안아줘.... " " 왜... " 그러나 순간 재희가 그런 상훈을 다시 옆으로 밀며 상훈의 가슴을 끌어안으며 품에 안기자 상훈이 이유를 물었다. " 그냥 안아만줘... 자기 재훈씨 때문에 마음 복잡하잖아.. 그냥 안아줘... 자기 품에서 이렇게하고 잘래.... " " ........ " 상훈은 그제서야 왜 아내인 재희가 오늘 뜻밖의 행동을 했는지 알수가 있었다. 아내인 재희는 재훈과 선민으로 복잡해진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토록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오랄 섹스를 해주었음을 상훈은 그제서야 알았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배려해주는 재희의 마음에 상훈은 다시 한번 아내인 재희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품안에 안겨 눈을 감고있는 재희를 더욱 깊게 끌어안으며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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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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