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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6 2,529회 0건
<경고>

무 . 단 . 복 . 제 . 절 . 대 . 금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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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드라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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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험 . 한 . 이 . 웃
( Dangerous neighb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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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일을 하러 나가는 경제인과 집안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
그 사이에 공존하며 무너지는 현실 그리고 위험한 이웃들의 만남.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우연한 기회에 다가오는 사랑들.
손쉬운 구애를 일삼는 사내들의 대쉬 그리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모자란 사랑의 갈증을 채우려는 평범한 여인들의 숨막히는 은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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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화

[ 우 . 먼 . 헌 .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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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송철용. 42세. 183. 69. 무직. 결혼 10년차.
여주영. 38세. 159. 43. 헤어매직 미용실원장.
윤미선. 42세. 165. 53. 미용재료 수입 오퍼상.
조민혁. 46세. 173. 69. 미선의 남편. 무역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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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송철용의 닉네임은 키 큰 주윤발이다.
언제나 멋진 버버리 코트를 입고 아내가 운영하는 헤어살롱을 누빈다.
새로 들어오는 신임 스탭들은 하나같이 철용의 페니스를 거치지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천하제일의 난봉꾼이기도하다.
하지만 원장 여주영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 천치같은 여인이다.
가냘픈 몸매와 목소리로 누구에게든 도움을 받을 법한 그녀는
그래도 서방이랍시고 철용을 모시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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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TORY.....

2011년 10월

어느날 찾아온 미용재료 공급사 대표 윤미선은
한 동네 사람이라는 이유로 이곳에서 어렵지않게 첫 거래를 튼다.
시간이 나는대로 매장에 들리는 윤미선은 스탭들하고도 친하다.
오늘도 미선은 지나가던 퇴근길에 붕어빵 20개를 사들고 들린다.
마침 원장 여주영은 배앓이 때문에 병원에 간 터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게되는 송철용과 윤미선의 비운의 타이밍.

"어머 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

"오~~~ 이 미인은 누구신가요? 하하하"

"오랜만에 뵙네요...바깥 사장님...ㅎㅎㅎ"

붕어빵을 스텝들에게 나누어주라 시키는 철용.
고객 쉼터에서 커피한잔을 이끌어내는 송철용.
헤어매직은 스텝 7명 디자이너 5명의 중견미용실이다.
고객쉼터에 들어가는 윤미선은 철용과 커피타임을 갖는다.
디자이너들은 눈쌀을 찌푸리면 미선을 걱정한다.

"그래...사업은 잘 되시고? ㅎㅎㅎ"

"사장님이 좀 도와 주셔야 잘되죠 호호호"

"아이고 그놈의 겸손은 하여간...ㅎㅎㅎ"

말을 하면서도 연신 손가락을 톡톡 미선의 손등을 건들여본다.
미선은 아무렇지 않게 송철용의 스킨쉽을 받아들인다.
당연히 철용은 더더욱 깊이가 있는 생활속의 스킨쉽을 한다.

"아근데...바깥 형님도 무역하지 않나?"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불편해서요 ㅎㅎㅎ 전 제일 합니다."

"오~~~ 씩씩하고 좋아!!! 하하하하하하..."

"사장님은 언제나 즐거우시고 행복해 보이세요..."

"그래??? 하하하하하.....아참 그럼 말이야..."

"네...ㅎㅎㅎ"

"내가 미용협회 얘들은 좀 많이 알거든..."

"어머.....그래요?"

"나 거기 간사쟎아 간사...하하하"

"어머 그러시구나...홍보좀 해주세요...아 이거 직수입 힘드네요"

"세상 힘들지 않는게 어딨어? ㅎㅎㅎㅎㅎ"

"그러긴 하죠...ㅎㅎㅎ"

흔치 않은 베이지색 투피스 정장에
살색 스타킹을 신은 베이지색 하이힐
가느다란 다리를 보자 아랫도리가 불끈 선다.

"오늘 시간되?"

"오늘요? 왜요?"

"협회 놈 한놈 불러내서 소주한잔 어때?"

"어머....저 술 못하는데...ㅎㅎㅎ"

"아 이사람...술 못한다고 빼면 사업을 어떻게해?"

"ㅎㅎㅎ 그런가요?"

"못 마셔도 갑시다!!! 이래야지...않그래?"

"음.....그러죠 뭐...여원장도 같이 가는거죠?"

"원장은 돈벌어야지 뭔 술을 마셔??? ㅎㅎㅎ"

"에효 참 ㅎㅎㅎㅎㅎㅎㅎ"

"이따 7시까지 올려?"

"어디로요?"

"아니다 아니다...그냥 지금 나가지 뭐..."

"아니 준비도 않하고요?"

"준비는 뭔 준비가 필요해 맨날 만나는 놈들인데..."

"그럴 까요? 후훗..."

"가자 가..."

"아니 그래도...여원장 얼굴은 보고 가야되는데..."

"어허....이 사람...뭐 그리 따지는게 많아? ㅎㅎㅎ"

엉겁결이 속전 속결로 끌려 나오는 윤미선
미선은 결국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에 자신의 차를 세우고
종철용의 오피러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실제로 미용협회 정주택이사가 나왔다.
일식집에서 회 한사발과 사께를 마셔댄다.
기분이 업된 세사람은 그렇게 초저녁부터
취기가 오른 술에 진탕 빠져서 헤메기 시작한다.
2차로 선택한 룸식 노래방으로 옮긴 세사람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다른 한 사내는 미선을 붙들고 블루스를 춘다.
그렇게 미선은 룸식 노래방에서 양주와 맥주를
연거푸 마시면서 이미 치사량을 훨씬 넘어서 버린다.
미선은 거의 기절하다시피 소파에 기대어 눕워 버린다.

"얌마...이 여자 네 동네 사람이라며? 결혼 했을거 아냐?"

"했지...짤달막한 놈하고 살지...ㅎㅎㅎ"

"너 어쩔려구 그래? 일 저지를려고?"

"아 참 형님도 참 이런 아줌마는 우리같은 인테리어 한방이면 끝이야"

"야 그래도 그건 좀...난 빠질래..."

"어허~~~~이제와서 존나게 작업 다 쳤구만..."

"야 그래도 서로 승락한것도 아니고 이건 좀..."

"형!!! 마시고 뻣어 주셨쟎아...그럼 승락이지...ㅎㅎㅎ"

"아냐 아냐 난 빠질래..."

"맘대로 하쇼 하하하하하하....."



잠시 후.....

떡실신이된 한 여인이
키가 꺼부정하게 큰 사내 등에 엎힌다.
사내는 자연스럽게 아무런 꺼리낌 없이
바로 옆 건물의 시내 모텔로 들어간다.
돈을 지불하고 방안에 들어가서 떡이된 여인을
출렁이는 물침대 위에 올려 놓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은다.

"ㅎㅎㅎ.고년 참...쫄깃 쫄깃하게 생겼네 ㅎㅎㅎㅎㅎ"

"..................zzzzz....."

소주 7병의 주량 송철영은
오늘 마신 술은 술도 아니였다.
그를 따라 건배를 수십차례 했던
윤미선은 얘기가 달랐다.
불게 물든 얼굴 그리고 떡이된 몸.

송철영은 급하게 셔츠를 벗어버리고
바지와 팬티를 벗어서 곱게 옷걸이에 건다.
구슬처럼 귀두 근처가 지저분하게 생긴 페니스
길이도 길었고 굵기를 보강해서 공사를 한것 같다.
철용은 벌거벗은 채로 조명을 아주 어둡게 한 뒤

누워서 실신을 한
동네 유부녀 윤미선의 자켓과 스커트
그리고 셔츠를 차례대로 벗기어낸다.
어렵지않게 옷이 벗기어진 윤미선은
푸른 조명에 하얀 브레지어와 팬티가 유난히 빛난다.

펄이 들어간 윤미선의 핑크빛 립스틱의 입술
철영은 아직 채 서지않은 페니스를
미선의 입 주변에 밀어 넣고 비비기시작한다.

"읍....읍....으으으으읍......엄마!!!!!!!!!!!!!!!!!! 아저씨!!!!!!!!!!!!"

"놀라긴...오자고 조를 때는 언제고 사람 참...이렇게 해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윤미선
그러나 이미 자신은 브라와 팬티만 입은
반라의 모습이라는것을 자각한다.
반건달 송철용은 어느새 미선의 몸위에 오르고
미친듯이 강력하게 반항하는 윤미선의 팬티를 벗기어낸다.

"이러지마......하지마!!!!!!!!! 야!!!!!! 이 나쁜새끼!!!!!!!"

"앙칼진게...아주 찰지겠는데? 응??? 후흐흐흐흐....으이쌰!!!!!!"

아직은 젖지않아 뻑뻑한 윤미선의 백보지는
그렇게 송철용의 대물 인테리어 페니스가 꼿힌다.
윤미선은 아랫뱃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오오오오~~~~~~~~~~~~~~~~윽!!!!!!!!!!!! 아파요!!!!!!"

"지금만 아프다니깐.....넌 오늘 좆된거야 씨발년아...
나 맛을 본 이상.....네가 내 품에서 헤어나올수 있을것 같아?"

"으으으으으으으으윽......이 나쁜....새끼......고소할꺼야!!!!!!!!!"

길이 21cm
최소둘레 11cm
최대둘레 17cm의 대물 페니스
귀두 밑부터 곳곳에 아로새겨진 낙타털
원래 구슬자리를 식염수로 복원한 명품 페니스
보기에는 흉칙해 보였지만 맛은 최고 수준이였다.

"억억억억억!!!!!!!! 어어어어어으~~~~~어으.....어으....."

계속 신음소리만 되뇌이는 윤미선은
세상에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인테리어 페니스를 맛본다.
아래뱃속을 모두 채우고 찟을듯한 통증은
펌핑 5분여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지금은 무언가 알수 없는 뜨거운 [핫팩]이
자신의 뱃속에서 움직이면 유영을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송철영의 자신감이
그 어디서 나오는지 궁굼해 했던 윤미선은
그 정답과 진실을 결국 알게되어 버린다.
초반부터 드세게 밀어부치는 철영의 허리돌림은
어느새 윤미선의 고운 손가락 열개가 자신의 등 위로
올라오게 만들고 미친 한잠중의 강간 세레나데는
새로운 사랑의 교향곡으로 바뀌게 되는 순간이다.

"헉헉헉헉헉!!!!!!!! 어으으으으!!!!!!! 어으...어으..."

"어때 오빠거? 먹을만 하지? 응? 미선아...하하하"

"나쁜놈.....어흐....어흐...어흐흐흐흐흐흐....으으윽"

온 몸이 흐느적거리는 윤미선의 뜨거운 몸을
철용은 번쩍 들어올려 마주보게 안아주고
은은한 할로겐 등을 하나 둘씩 켠다.
그제서야 홍조를 띈채 눈이 반쯤 풀려서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대물 페니스에 정복당한
마흔두살의 여인이 철용을 바라보는 존경의 눈빛을 본다.

"어흐흐흐흐흐흐흥......어응.....엄마.....엄마..."

"거봐 좋치? 너 나하고 동갑이더라 ㅎㅎㅎ"

"엉엉엉.....이 나쁜새끼.....억억억억억!!!"

마주앉은채로 철용은 우왁스러운 페니스를
그녀의 몸속에 넣고는 좌우 전진 후진을 긁어준다.
미친듯이 뱃속의 회오리에 휩쓸려가버리는 윤미선
미선은 처음으로 인테리어 페니스의 위력을 실감한다.
철용은 미선의 봉곳한 젓무덤을 입에 넣고서야 사정을 준비한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철용씨!!!!!!!! 으으으으윽!!!!!!!"

푸쉭!!!!!!!!!!!!!

앉은 자세에서 펌핑을하고 사정을 시작하자
미친듯이 울렁거리는 그녀의 뱃속에서는
펌핑개스가 터지면서 질 안쪽의 정액도 튄다.

"오오오오오.......끌발나게 올랐나본데 자기? 하하하하하"

"몰라...이 나쁜놈....어으으으으으윽.....어으으으윽...."

강간으로 시작된 이들의 첫 출항은
그렇게 사랑의 세레나데로 매듭을 짓게된다.
온몸이 뻐근해진 윤미선은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한다.
남편은 새벽 2시까지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아내 윤미선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민혁.

"미선아...너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니?"

"아니야...오늘은 그냥...좀 술 상무 좀..."

"허허허.....술 상무는 술도 못하는 여자가 뭔 술상무를..."

그제서야 침실로 들어가는 두 사람
피곤한듯 눕자마자 잠을 자려는 아내 미선
그러나 오늘은 작심한듯 아내의 옷을 벗기는 조민혁.

"오빠...나 오늘...피곤한데..."

"금방 끝낼께..."

옆으로 돌라 누운 아내 미선의 엉덩이에
그대로 굵직한 페니스를 꼿아 넣어버린다.
무언가 뜨거운 기운이 돌았고
아내의 몸속엔 미끈거리는 것이 민혁의 페니스를 맞이해준다.
그리고 민혁의 페니스가 삽입되는 순간
아내는 짧은 비명을 아프다는듯이 질렀다.

아마도 예상컨데 누군가와 성행위를 거칠게해서
질 안쪽에 상처가 난것이 아닌가하는 예상을 해본다.
조민혁은 사정일랑 고사하고 넣었던 페니스를 뽑아버린다.
그리고 등을 돌려 자을 청하는 조민혁
윤미선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바보가 아닌이상 남편이 모를리없었다.
그렇다고 먼저 말을 꺼내어 얘기할 수도 없었다.
미선은 그날 결국 뜬눈으로 조민혁의 등을 안고 세운다.


다음날...

아침을 먹는 부부
어제부터 기분이 상한 남편 조민혁
민혁의 눈치를 살피는 윤미선.

"어제는 호빠갔냐?"

"응????? 아니 갈려구 간건 아니구..."

"이 사람아 그런데 가면 놀기만 하지...나이먹구 뭐냐?"

"아 그런거 아니야 오빠..."

"짜식이...세상 무서운줄 모르고...하여간...일은 잘되가?"

"그럼 작긴 하지만 매출은 게속 올라..."

"그래 알았다...나 물줘..."

"식사를 왜 하다 말아요?"

"그냥 요즘 밥맛 없다..."

"미안해요 어젠 말도 없이..."

"그래 그건 미안한 일이지...세상이 좀 무섭니?"

"알았어요....."

"오늘은 일찍 들어와...저녁 같이 먹자..."

"알았어 여보...오빠...."

"ㅎㅎㅎ 그리고 그런데 다신 가지마...병걸리면 어쩔려구..."

"그런거 아니라니깐....ㅎㅎㅎ"

"아니긴 뭐가 아니냐? 내가 바보냐?"

"그냥 손장난만 친건데...난 그런거 싫어하는거 몰라?"

"응.......진짜야?"

"오빠...나 못믿어???"

"ㅎㅎㅎㅎㅎ 짜식...이다 보자...랍스터 사줄께..."

"오예~~~~~~~사랑해 오빠!!!"

그리고 출근하는 남편 조민혁
남편의 별명은 [이태리 신사]다.
큰소리를 내는법도 없고 화를 내는 경우도 없다.

전날은 윤미선이 반쯤 미치고
너무 취한 나머지 벌어진 사고려니 생각한다.
남편은 거래처 손님이랑 호빠에 간줄 알고
거기서 호스트와 잔줄 알지만 미선은
손장난만 친거라고 어물쩡 넘어간다.

10년을 감수 한 윤미선
미선은 아침부터 울리는 송철용의 전화를 거절한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아예 [거절번호]로 등록을 한다.
아직도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윤미선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오후 3시 나절
미선의 스마트 폰으로 한통의 동영상이 도착한다.
스팸인가 싶어서 지우려는데 제목이 [울미선이]였다.
깜짝 놀라서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PLAY]를 누르자
전라의 몸으로 왠사내에게서 펌핑을 받는 미선의 얼굴이 나온다.

[헉헉헉헉헉.......어우우우우우우.....]
[좋치? 응? 죽고 싶을 만큼 좋치?..]
[어으으으으.....몰라...몰라...나쁜놈.]

두 다리를 펄럭이면서 괴성을 지르는 자신의 모습
미선은 서서히 괴담속의 주인공처럼 공포에 빠진다.
결국 윤미선은 [거절해제]를 누르고 전화를 받는다.

[오~~~이제서야 받는구먼...친구!!!]

"왜 이러는건데? 콩밥 먹고싶어???"

[콩밥??? 먹으면 다 같이 먹는거지...조형도 알어? 어제일?]

"후우~~~~~~~원하는게 뭔데?"

[너!!! 알면서 왜 그래? 쫄깃한 네 보짓살...말이야...]

"정말.....한동네에서 이럴거야?"

[야 한동네니깐 이렇지...딴동네라면 너 맛없지...ㅎㅎㅎ]

아무리 설득을 하고
아무리 윽박을 질러도
말이 통하지않는 양아치 놈이였다.



[시티모텔]

709호

윤미선이 가장 아끼는 명품 정장
검정색 투피스와 검은 스타킹은
작은 소파위에 얌전하게 걸려있다.
하얀 두 다리를 오픈한채로 엎드린 윤미선
검은 가죽 하이힐은 신은채로 신음한다.

"오오오오오오오훅!!!!!!!! 어으.....제발...어흐..."

"말하고 다르지? 일단 너 이 맛보면...못 빠진다니깐...씨발년아..."

"으으으으으으으.....헉헉헉헉헉!!!!! 어후...어후..."

"뜨거운 입김이 저절로 쏫아지지? 하하하하하...."

"나....나...쁜놈....어흐.....허허허허허헉...."

미친듯이 펌핑을 해대는 송철용
철용은 미선의 쫄깃한 조갯살 맛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송철용은 남편과의
저녁식사를 위해서 오랜만에 잘 차려업고 나온
윤미선을 먼저 가로채서 따 먹어버린다.

"헉헉헉헉헉........어어어어어어으으으으으으으윽!!!!!!!"

피를 토하듯 소리를 지르며 진한 섹스를
아니 진한 강간적 섹스를 당하는 윤미선
두번째 윤미선의 강간을 그렇게 마무리된다.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미선을 오늘도
인테리어 남근의 새로운 맛을 느끼고만다.

"으으으으으으으윽!!!!!! 싼다 미선아!!!!!!!"

"어어헉!!!!!!!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마치 미선의 아랫도리를 찟고 뚫고 나갈듯
엉덩이를 거칠게 몰아 부치는 철용의 허리는
결국 윤미선의 질 끝까지 밀고 올라가서
자궁 문턱까지 찔러버리고 사정을한다.
오늘도 아퍼서 섹스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이다.

미선은 아픈 질을 벌려 샤워꼭지를 대면서까지
저 놈의 흔적들을 지우려 애를 쓴다.
그리고 나와서 옷을 입는 유미선
고운 자태는 세상 어느 남자라도 반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운 다리에 스타킹을 감아 올리자.....

"이야...진짜 야하긴 야하네...후훗"

"제발...다 끝나고나면 내 몸에 손대지 마...알았어???"

"어휴 무서워라...그 자식...참...ㅎㅎㅎ"

짜증까지 내고나서야
송철용의 손버릇이 끝을 본다.
철용은 차에 태워주려고하자
윤미선은 싸늘하게 모텔 바로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남편과의 약속장소로 향한다.

"어라??? 언니가 왜 저기서 나오지?"

친동생 윤미경은 모텔 건너편 초밥집에서
초밥을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왕복 2차선 건너편 길에서 언니 미선이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본뒤 곧바로
언니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응...미경아..."

[언니 지금 어디서 나오는거야?]

"어디라니? 무슨소리야?"

[나 지금 언니 봤는데...구월동에서...]

"나를? 나 구월동 아닌데..."

택시 기사가 룸미러로 미선을 바라본다.
잠시 눈치를 보던 미선은

"비슷한 사람을 본거겠지..."

[아닌데 분명히 언니 입셍로랑 정장이였는데...]

"야 쓸데없는 소리좀 하지마...너 어딘데?"

[어 나? 형부가 나오라던데? 저녁산다구...]

"오빠가? 아니 왜?"

[나야 모르지...애기 아빠도 나오라는데...나 혼자만 나갈거 같아...]

"왜? 같이 나오지않고..."

[그 인간...뭐 몰라서 그래? ㅎㅎㅎ]

"아이고 아직도 그러냐?"

[제 버릇 개 못준다니까...]

"어이그...알았다..."

[나도 이제 택시 탔어...초밥사려는 데 형부전화 받고 그리간다.]

"알았다...ㅎㅎㅎ"

전화를 끊고 보니
옷이 아까와 그대로였다.
윤미선은 급하게 차를 돌려 집으로 간다.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가야 의심을 안받을 것 같았다.
택시를 대기 시킨뒤 옷을 검정색 니트 원피스로 갈아입은 미선
그 사이 이 모든 대화를 다 듣고난 택시기사는 그제서야
아는척을 하면서 음흉한 목소리를 드러낸다.

"어휴...우리 사모님...정말 바쁘시겠네요 허허허..."

"네??? 무슨 말씀이세요?"

"아니 그게 아까 로데오 거리에서 타신거 맞쟎아요? ㅎㅎㅎ"

"............................................"

"근데 지금 동생분한테 말한게 있으니
옷 갈아입으신거 아니예요? 하하하"

"아저씨....."

"우리 기사들은 입 무겁습니다...하하하...."

기분나쁜 자식이 모든걸 아 아는냥 비아냥거린다.
조수석에 앉은 미선의 얇은 검정 다리를 훔쳐보는 놈
입이 무겁다는 그 자식은 목적지에 다 다르자 한마디 던진다.

"어이구 오늘 데이트 있으신가보네...ㅎㅎㅎ"

"저쪽에 세워주시면되요 아저씨..."

"아가씨같은 분이네요 이제보니...인기 많은건 당연한 결관데요?"

"저 지금 농담할 기분 아니거든요?"

마침 그때서야 레스토랑으로 걸어들어가는 동생 미경.

"어??? 저 사람 미경씨인데...우리 동네사람인데..."

얼굴이 사색이되어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윤미선.

기사는 윤미선과 윤미경을 번갈아가며 바라본다.
미선의 머릿속은 단 한번에 꿰어 마추어진다.
이 기사는 동생 미경과 잘 아는걸로 보아 이웃사촌이다.
그렇다면 미선의 대화속에 여러번 되뇌인 [미경]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이 흉직한 중년남자는 미선의 정체를 알아차리는데는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 한다리 건너 두들기면 다 아는 처지가된다.

고민의 고민을 짧은 수십초 동안 번민한다.
결국 윤미선을 풀려고 해도 풀 수 없는 꼬임에
깃발을 들고는 입막음용 멘트를 날린다.

"아저씨 명함 있으세요?"

"네 여기요...근데 왜 그러세요? 신고라도 하시게?"

"내일쯤 어때요? 제가 입막을려면 커피라도 드려야 할 듯하네요"

"저야 영광이죠 허허허허허....."

"그럼 내일 뵙는걸로 해요...제가 연락 드리면되죠?"

"네 그러슈....."

"제 연락처는 왜 안물어 보세요?"

길 건너에 나와있는 윤미경을 바라본 기사는
동생 미경의 얼굴과 미선의 얼굴을 또 한번
유심히 바라보더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굳이 안 알려주셔도...금방 알 사이인것 같은데요? ㅎㅎㅎ"

"그럼 내일 뵙죠..."

"어휴 싸늘해라...잘 들어가슈...요금은 됐수...낼 받지 뭐...ㅎㅎㅎ"

고개를 숙이고 내리는 윤미선
기사는 윤미선의 수려한 뒷태를 보면서
묵직해지는 아랫도리를 매만진다.

단 한번에 꼬여버린 윤미선의 인생 2막.
단지 만나려는 여원장이 없는 시간에 가서
바람둥이 인테리어 대물남을 만나게되고
그의 강제적인 섹스에 끌려 다니게되더니
어떻게 단 몇분사이에 이 상황을 택시기사가 알게되는지...

이젠 동생과 잘 아는듯한 택시 기사에까지
몸을 상납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진다.
한 두번 몸을 승락한다고 뭍혀질 이야기가 아니다.
일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윤미선은 어떻게든 착한 남편이
알지 못하게 자신의 선에서 마무리 하려고한다.


고성민. 51세. 169. 72. 결혼 25년차. 한성운수 7년차 택시기사.


고성민은 동생 미경의 동네 언니 김남선의 바람둥이 남편이다.
그런 고성민이 자신의 딸은 제부 박성학의 애인이된다.
윤미선은 이제 이리 놓아도 저리 놓아도 걸려들수 밖에없는
좌충수를 두게되고 헤어날 수 없는 나락으로 빨려 들어간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음 날 저녁.....

은빛 택시가 마치 제자리인듯 쏜살같이 주차한다.
50대 중년의 기사가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더니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누가 없는지 바라본다.
그리고 조수석으로 돌아가서 문을 열어준다.
검은색 투피스 정장 차림의 여인의 손을 잡아주고는
여인을 뒷문을 열고 안으로 인도하고 곧바로 따라 들어간다.

그리고

5분이 흐른다.

무언가 움직임이 포착되고
차는 조금씩 출렁거린다.

10분이 흘러간다.

격렬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그리고 차는 이내 누가 일부러 흔들기라도 한듯 요동을 친다.
그리고 차 안에서는 한 여인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온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억억억!!! 아저씨!!!! 헉헉!!!!!"

"쫌 뻐근할거야...근데...내거 맛보면 끊기 힘들지...ㅎㅎㅎ"

한성운수 고성민은 택시 유니폼은 앞자리에 던진다.
그리고 여인의 자켓과 함께 던지어진다.
검정 브레지어와 스타킹을 신은 여인은 윤미선이였다.
어제 만났던 그래서 자신의 일상을 걸렸던 기사를 막기위해
미선은 오늘 두눈을 꼭 감고 다리를 벌려 몸을 승락한다.

"헉헉헉헉헉!!!!!!!! 어우!!!!! 어우!!!!! 흐으으으으으으윽!!!!!"

"어때? 아주 이쁜 색시가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는데...
이럴 사람으로는 안보였거든...ㅎㅎㅎ 근데 난 역시 운이 좋은 놈이네"

"억억억억억.....아저씨 너무 뻐근해요....어후......어후......으으으...."

그러나 곱게 뻣은 미선의 두 다리는
어느새 고성민의 허리를 감싸안고는
자연산 대물페니스를 물기 시작한다.
인테리어와는 완벽하게 다른 맛 이였다.
불과 2주만에 윤미선은 점쟎은 주부 사업가에서
색정에 노예가 되어버린 아내로 돌변했다.

"억억억억억!!!!!!!!! 허윽!!!!!! 허윽!!!!!"

굵직한 성민의 페니스에는이미 흥건하게 애액이 흘러뭍고
성민이 뒷자리에 앉는 자세로 바꾸자 윤미선은 알아서
무릎을 접어서 성민의 몸 위에 올라가서 페니스를 얼른 꼿는다.
그만큼 성민의 페니스가 자신의 몸밖으로 빠지는것이 싫다는 의미다.
첫 섹스임에도 불구하고 미선은 저 스스로 엉덩이를 흔든다.

"옥옥옥!!!!! 우흐........허억억억억억!!!!!! 하세요...하셔도 되요..."

"응... 그려...다음부터는 그냥 할걸쎄...난 콘돔을 쓰면...안되서 말이야"

"알았어요...아저씨.....어흐흐흐흐흐흐.....으으으으으으으윽!!!!!!!!!!!"

두팔로 성민의 어께를 꼭 끌어안는 윤미선
성민도 미선을 꽉 끌어안아주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정한다.
미선은 그 후에도 한참을 성민의 몸 위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
오히려 성민이 미선의 젖은 등을 어루 만져주면서 위로한다.
에상외로 51세의 중년남 성민과 9년연하의 여인 미선과의
첫섹스는 의외로 미선의 만족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2012년 3월 어느날

어느정도 사업에도 자리를 잡은 윤민선
착한 남편 조민혁도 모르는 채로
송철용, 고성민 두 사내를 상대로 왕성한 정사를 즐긴다.
자신에게 시간을 자주 내주지 않는다고 항상 투덜대는 송철용
민선은 이제 인테리어면 인테리어대로 자연산이면 자연인채로의
모든 대물을 즐겨 먹어치우는 대식가 섹정녀로 거듭난다.

그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 나들목부근
이른 봄비가 내리치는 저녁 8시 30분경
말다툼으로 서로 신경을 자극하던 철용과 미선은
결국 철용의 페니스가 미선의 투명스타킹 다리를 만지자
카섹스로 이어지면서 화해 무드로 전환된다.

"어으.....자기야...어으...어으...더...더...더해주라..."

"짜식...알았어...이젠 좀 남자관계좀 정리좀 해...알았지?"

"알았어...헉헉헉헉헉.....억억억억억!!!!! 어우....철용아..."

"안에 싸도 되는거쟎아? 오늘...어차피 대구서 잘거쟎아..."

"어...해도 돼...해...근데....조금...조금만 더 해줘...1분만..."

"더 느끼고 싶은거야?"

"어...지금...거기...거기...자기야...응 맞아...거기...어어어어어억!!!!!!!"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사랑해!!!!! 미선아!!!!!"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흑!!!!!!!! 나두 철용아!!!!!!!!!! 어어어어억!!!!!"

숨이 막힌듯한 같은 두사람의 절정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끌어안고 미친듯이
남은 정액까지도 안에 사정하면서 고공 절정을 느낀다.

그리고 뒷유리를 올려다보는 철용
철용의 얼굴엔 밝은 대형 트럭의 하이라이트가 비추어진다.
그리고 두 사람의 숨은 진짜로 멈추어버린다.



<끝>


Epilogue.

2012년 1월 05일
유미선은 송철용을 자신의 사업본부장으로 내세운다.
사실 철용이 대부분의 영업을 다 해주었다.

2012년 3월 16일
유미선은 대구 출장을 핑게로 그동안 고성민 때문에
소흘했던 송철용과함께 대구 출장을 가던 길 이였다.
가는동안 말다툼으로 일그러진 기분을 풀어줄려고
운전중인 철용의 페니스를 빨아주자 차를 세우고
정사를 즐긴 후 졸음운전으로 추돌한 16톤 트럭에 희생된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즉사하고 마침 해외 출장중인 남편 때문에
시신 확인은 여동생 유미경이 직접 했다.
미경은 고인의 유품과 경찰 조사시 확인했던 차량용 블랙박스에서
언니의 은밀한 행위를 모두 다 알게된다.
하지만 형부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2012년 3월 18일
고 유미선은 화장장으로 치러지고 유해는 인천 앞바다에 뿌려진다.

그 뒤로 유미선의 여동생 유미경은
더욱 더 미안한 마음에 상처받은 형부 조민혁을 위로한다.
[제4부 아름다운 동행]편에서 유미경이 형부와 정사를 나눈뒤
괴로워하는 형부에게 [미안해 할 필요 없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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