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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30 964회 0건

정희는 이 집에서 다시 조평득의 개로서 생활하게 되었다. 취조실에서 정희를 마음껏 유린한 조

평득은 이번엔 자기 집에 만든 자기만의 아방궁에서 세 여자를 마음껏 농락했다. 처음엔 조평득

의 아내인 연숙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연암댁이 귀뜸을 해주었다. 연숙이와 자

신의 과거에 대해. 이 집에 있는 여자들은 모두 평득이의 퇘락의 도구이고 평득이의 실험도구일

뿐이었다. 평득이는 이 여자들을 성적으로도 학대할 뿐 아니라 자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이

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문기술을 테스트해보는 마루타일뿐이었다.

꼭 그런 일만 있는건 아니었다. 때로는 다른 사내들을 데려와 여자들을 공유했다. 그러나, 한가

지 다른 점은 자기외에 다른 남자랑 같이 섹스파티를 할때는 연숙이는 빼고 한다는 점이다. 아

마도 자기 부인이고 아이들의 어머니인 연숙이는 대외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것일게다. 그렇다

고해서 연숙이를 보호해 주는건 아니었다. 다른 남자가 끼지 않는 자리에선 연숙이도 연암댁이

나 정희와 똑같은 취급을 했다. 어떨땐 연숙이를 더 혹독하게 다루기도 했다. 그런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연숙이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연숙이는 전날 평득이에게 당한 것을 정희와 연암댁에게

풀었다. 아니 정희에게 더 풀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연암댁이 정희에게 옷가지를 던져 주며 그걸 빨리 입고 나오라고 했다.

그 옷은 양장이면서도 일하기에 편하게 만든 옷이었다. 원피스형으로 되어 있고, 앞에 앞치마를

두르니 마치 고급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일하는 웨이퓨레스와도 같은 옷이었다. 그 옷을 입고 밖

으로 나가니 검은 승용차가 있었다. 그 차에 연암댁과 같이 올라 탔다.

"어디로 가는거예요?"
"응, 오늘은 우리가 밖에 나가 음식을 요리해야 해."
"예? 밖에 나가서요?"
"우리 과장님과 친한 미군정의 중요한 분이 오늘 파티를 하거든. 우리가 거기서 한식 요리를 해

줘야 해. 2-3개월에 한번 정도 이렇게 외부에 가서 요리를 하고 시중을 들고 오지."
"우리가 할 줄 아는게 뭐 있다고."
"거기엔 전문 한식 요리사가 한 명 오는데, 그 사람 도와주고 음식 날라주고 하는거야. 중요한

파티니까 다소곳하고 얌전하게 심부름을 해야 해."

도착한 곳은 북한산 자락에 있는 어느 호화로운 집이었다. 그 집에서는 벌써 음식 준비를 하느

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파티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데 지금 시간이 오후 3시라 굉장히 바쁜

시간이라고. 정희와 연암댁과 비슷한 옷을 입은 여자들이 음식 장만도 하고 테이블 세팅이며 청

소도 하고 있었다. 정희와 연암댁은 그 집의 집사 비쪄?사람에게 주의사항을 몇가지 들었다.

"절대 손님들에게 불편함을 끼쳐선 안돼요. 존재감을 드러내서도 안되고. 없는듯 하면서 손님들

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되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움직여요."

정희와 연암댁은 한식을 담당하는 요리사를 도와 주방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파티장과 가든에

테이블 세팅도 도왔다.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갔다. 벌써 6시 30분.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한 숨을 돌리자 7시 5분전부터 손님들이 왔다. 손님은 각양각색이었다. 미국사람, 한국사람, 중

국사람들이 몰려 왔다. 부부가 같이 온 사람들도 있고, 혼자서 온 사람들도 있고.

정희로서는 이런 파티를 처음 봤다. 처음 파티장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은 식

사를 마치고 손에 위스키잔이나 음료수잔을 들고 정원으로 나가 서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

고 몇몇 사람들은 집안의 넓은 거실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두들 영어로 이야기

를 나누어 무슨 얘기를 하는진 모르지만 대부분이 정치나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양이

었다.

그렇게 파티는 저녁늦게까지 계속되었다. 연암댁과 정희는 테이블에 음식과 안주를 날라다 주고

, 때로는 빈 접시를 치우며 분주히 움직였다. 일을 하는 다른 여자들도 이 일이 익숙한 지 자기

들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정희로서는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밤 11시가 넘어가자 파티

가 점점 끝나갔다. 이때부터가 연암댁과 정희에겐 더 바빠지는 시간이었다. 접시와 컵등 집기류

를 하나 하나 치우고 설겆이도 했다.

그러다 돌발적인 상황이 나왔다. 정희가 실수로 컵을 떨어뜨렸다. 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컵

이 박살났다. 모두들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다만, 한 사람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이 집

인 주인인 존슨참정관이었다. 그는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차세계대전중에 공을 많이

세워 미군정의 핵심 요직인 참정관으로 근무하는 군인이었다. 연암댁이 서둘러 같이 유리잔을

치워 주었다. 그리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정희를 쳐다 보았다. 정희는 그 뜻이 무엇인지 몰랐다.

12시가 넘어서야 모든 일이 끝났다. 손님들은 거의 다 돌아갔다. 이제 거실에 세 명정도의 손님

만이 남았다. 일하던 사람들도 다 돌아갔고 이 집에서 일하는 집사와 가정부만이 남았다. 그 집

가정부도 일을 마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정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연암댁에게

물었다.

"이제 다들 갔는데, 우린 안가요?"
"우린 오늘 여기서 자고 가. 항상 그랬거든."
"예? 여기서요?"
"응. 과장님이 그러라 하셨어. 그나저나 자네 큰일났네."
"예? 왜요?"
"아까 컵을 깨뜨려서."

그때 집사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자네들, 주인님이 오라고 하시네."

집사는 참정관을 주인님이라고 불렀다. 두 여자는 거실로 갔다. 거실에는 이 집의 주인인 참정

관과 두 손님이 남아 있었다. 두 손님중 한 명은 백인이고, 다른 한명은 흑인이었다. 집사가 옆

에서 통역을 해주었다.

"거기 두 사람, 오늘 수고 많았어. 조과장에게 다음에 사례하겠다고 해."
"예."

두 사람은 공손히 대답했다.

"그런데, 오늘 처음 온 메이드, 거기 이름이 뭐지?"
"정희라고 합니다."
"아까 왜 유리컵을 깼지?"
"죄송합니다. 그만 실수를 했습니다."
"죄송할건 없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그러자, 옆에 있던 집사가 주방에서 의자를 가지고 와 거실 중앙에 놓았다. 그리고 정희를 데리

고 정희를 의자 뒷쪽에 세웠다. 정희는 어리둥절했다. 연암댁에게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연암

댁은 눈을 지긋이 감은 체로 외면하며 거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집사는 익숙한 솜씨로

정희의 두 다리를 의자에 묶었다. 그리고 손을 잡아 끌어 의자 앞쪽 다리에 묶었다. 정희는 서

잇는 자세로 의자에 묶여 버렸다.

"집사, 이리 가져와요."
"예."

집사는 무언가를 가져 왔다. 회초리였다. 존슨(참정관)은 그 회초리를 받아 들고 거실 중앙으로

갔다. 그리고 정희의 치마를 위로 올리고 팬티를 찢어 버렸다. 정희는 깜짝 놀랬다. 그러나, 아

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정희의 엉덩이와 보지가 여러 사람들 앞에 다 드러났다.

"앞으로 우리 집에 자주 도우러 올텐데, 그렇게 정신차리지 않고 일을 하면 안되지. 오늘은 처

음이니 10대만 때리겠어."

존슨은 회초리를 들어 정희의 엉덩이를 때렸다. 찰싹 하는 파열음이 엉덩이에서 났고, 정희의

엉덩이에는 빨간줄이 그어졌다. 이어서 또 찰싹 하는 소리가 났다. 정희는 눈물이 쏙 빠졌다.

존슨은 조금의 미동도 없이 정희를 계속 때렸다. 존슨이 때리는 파워는 평득이보다 더 강했다.

하긴 덩치가 평득이보다 훨씬 더 크니 강도도 더 하리라.

10대를 다 맞자 정희의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다.정희가 고개를 들어 연암댁을 보았다. 그러나,

연암댁은 아까 앉아 있던 자리에 없었다. 연암댁은 쇼파에 앉아 있는 다른 백인 토머스의 앞에

다소곳이 무릎꿇고 앉아 고개를 가랑이 사이에 박고 있었다. 정희가 맞는 동안 연암댁은 두 손

님이 있는 쇼파로 간 것이다. 쇼파에 앉아 있던 흑인이 정희쪽으로 걸어 왔다. 그리고 정희의

엉덩이를 만져 주었다.

연암댁을 자세히 보니 연암댁은 토머스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런데, 연암댁의 입을 들락거리

는 자지를 보니 저게 과연 사람의 자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득이의 자지도 크다고 생각

했는데, 그거보다 훨씬 더 큰, 시댁에서 키우던 말의 자지가 저렇게 컸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컸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시. 토머스의 자지보다도 훨씬 더 큰 자지가 자기 얼굴로 다가왔다. 그 자

지는 크기가 정말 말같이 컸고 생깔도 검은 색이었다. 정희로서는 난생 처음보는 흑인 자지였다

. 흑인이 뭐라 말을 하며 자지를 정희입에 넣었다. 정희는 입으로 자지를 빨았다. 그때 존슨의

자지도 정희의 얼굴로 다가왔다. 존슨의 자지도 엄청났다. 흑인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것 역시

엄청난 자지였다.

결혼해서 자기 남편인 여균의 자지를 처음 봤을때 그게 세상에서 가장 큰 자지인줄 알았다. 그

러나, 취조실에서 평득의 자지를 보니 자기 남편의 자지보다 두배는 더 커보였다. 그런데, 여기

에 있는 자지들은 그 평득의 자지보다 배는 커 보였다. 이 큰자지들은 정희의 입에 들어가기도

버거워 보였다. 두 손과 두 발이 묶인 정희로서는 그들의 자지를 빨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존슨이 정희의 뒤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정희의 보지를 입으로 몇번 빵다가 바로 자

지를 보지에 넣었다. 애를 낳은 적이 없는 작은 정희보지에 그 큰 자지가 한번에 들어갈리가 없

었다. 정희는 갑자기 보지에서 불이 나는것 같았다. 너무 자지가 크다. 자지는 겨우 귀두만이

정희보지에 들어왔는데도 보지가 꽉 차는것 같았다. 존슨이 다시 힘을 주며 자지를 앞으로 밀어

넣었다.

보지에서 불이 나는것 같은 충격과 함께 정희가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것에 관계없이 존슨

은 정희의 보지에 자기 자지를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정희는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

으나, 잠시후 그것이 이상하게 쾌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정희는 신음소리를 냈으나 입에 잇

는 거대한 흑인 자지에 막혀 웅웅 소리만 날뿐이었다.

연암댁도 옷을 모두 벗고 토마스의 위로 올라갔다. 토머스는 쇼파에 앉아 자신의 위로 올라오는

연암댁의 보지에 자지를 맞추고 힘차게 밀어넣었다. 연암댁이 위에서 방아질을 해댔다. 그리고

연암댁의 입에서도 쾌락의 소리가 마구 나왔다. 정희의 보지에는 두 자지가 번갈아가며 박기 시

작했다. 흑인의 자지는 존슨의 자지보다도 더 컸고 더 단단했다.

존슨이 연암댁을 의자에서 풀어주었다. 그리고, 쇼파로 데려갔다. 가녀린 정희의 몸을 자기 위

에 올려 놓고 아래에서 자지를 박았다. 흑인이 뒤에서 정희의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

고 정희의 보지에서 나온 보짓물을 손으로 묻혀 정희의 똥꼬에 묻혔다. 잠시 후, 정희는 똥꼬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흑인이 그 큰 자지를 정희의 똥꼬에 넣어 버린것이다. 보지에도

버거운 자지가 더 작은 똥꼬에 들어갔으니 정희로선 정말 죽는늣한 고통이었다. 똥꼬가 찢어져

버린것 같았다.

그렇게 연암댁과 정희는 세 명에게 밤새도록 시달렸다. 연암댁 역시 똥꼬와 보지를 그들에게 다

줄수 밖에 없었다. 점령군의 장교들은 그렇게 피점령지의 가녀린 여자 둘을 밤새 괴롭혔고, 같

은 피점령지의 남자인 집사는 그 광경을 옆에서 지켜 보고, 때로는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때

찍은 사진중의 하나가 바로 광기가 본 그 사진이었다.

다음날 아침 정희는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밤새 그들의 큰 자지에 보지와 똥꼬를 유

리당해서 제대로 걷기 조차도 힘들었다. 실제로 똥꼬에는 상처가 났는지 아까 욕실에서 보니 피

가 묻어 있었다. 정희와 연암댁은 집으로 돌아왔으나 쉴수가 없었다. 집안일을 해야 했고, 무엇

보다도 연숙에게 시달림을 당해야 했다.

연숙은 어젯밤에 평득에게 엄청나게 시달려야 했다. 그 파티에 평득이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분풀이였다. 사실 그 파티는 평득이 갈 파티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미군정과 줄을 연결하고 싶

어하는 평득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그 분풀이를 밤새 연숙에게 해댄거다. 그리고,

연숙은 그 분풀이를 다음날 정희와 연암댁에게 퍼부었고. 특히나 연숙이는 정희를 더 미워했다.

정희의 엉덩이와 종아리, 허벅지는 연숙이가 때린 매질로 인해 퍼렇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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