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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49 971회 0건
파노라마 [4부]-2장 -

[ 4 부 ] "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 2장 - ( "愛慾"의 몸부림 2 )


창식은 고개를 들어 보았다.

여자의 육체..

그 여자의 육체는 보는시각과 각도에 따라 확연히 모습이 달랐다.

지금 창식이가가 혜지의 나신을 바라보는 자세란, 그녀의 가랭이를 벌린체 보지를 코 앞에 둔체엎드려 있었던 것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고 어떤 감흥의 표현이 지금 이 순간...떠 오르지 않았다.

무성한 보지털은 축축하게 흠뻑 젖은체 였고..

그 보지둔턱위로 보이는 아랫배..군살하나 없는 아랫배는 아직도 불규칙한 떨림이 있었다.

그리고 보이는 두 개의 동산...

그 두개의 풍만한 반구는 젖꼭지인 유두를 위로 한체 돌발적인 자태를 하고 있었다.

창식은 이마를 좀더 들고 혜지의 턱과 얼굴을 살폈다.

그녀는 두 눈을 꼬옥 감은체 아직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가끔 오똑 솟은 코 구멍에서 한숨같은 가냘픈 숨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아!~..너무..아름다워...이게...꿈일까?...내가 진정...선,선생님의 몸속에...나의 것을...넣었을까?....난,이...제...죽어도...좋아!!"


창식은 혜지의 가랭이 속에 얼굴을 파묻으며 진정 자신이 조금전...그렇게도 짝 사랑하던 이혜지의 몸속...아니, 보지구멍속에다 자신의 분신인 정액을 P아 넣었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았다.

보지를 다시 자세히 살폈다.

촉촉히 젖어있는 체모사이로 검붉은 "클리스 토스"가 애액에 젖어 번들거렸고, 소음순의 계곡은 앙증맞게 닫혀져 꿈틀거리고 있었다.

조금전 자신의 자지를 머금은 그곳은 아무일없었던 것처럼 제 모습을 찾은것 같지만 애액으로...허여멀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기태는 굵은 침을 삼켰다.


"한...번...더...느끼고...싶~어!"


창식이가 고개를 살포시 들었다.

그리고 바로 자신의 코 앞에 펼쳐진 혜지의 농익은 보지를 다시 찬찬히 살폈다.

가지런하고 무성한 체모는 여전히 흠뻑 젖은체 무방비 상태로 펼쳐져 있었다.


"더...못참겠~어!!"


그 보지의 중앙을 향해 창식의 혀가 쓰윽...들이 밀어지고 있었다.


". . . . . . . . . .!!"


순간...비릿한 내음이 코를 파고 들었다.

그것은, 자신의 정액과 혜지가 P아낸 애액이 만들어낸 특유의 향임이 분명했지만 달콤했다.

지난번 수면제를 먹이고 잠에 취한 보지를 핥을때 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임은 분명했다.

사실그랬다..

창식은 여태껏 여자의 보지를 애무 해 본게 혜지가 처음이었다.

만화방 형의 소개로 서툰 섹스를 여러번 해 본 그였지만 한번도 상대방의 보지에 코를 갖다댄 일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다는게 불결하다는 생각보다는 입으로의 오럴 또한 혜지의 보지를 벌리고 해 보고싶은 자신만의 약속이었다고 봐야했다.

입술또한...순결은 순결이라고 생각한 기태였던 것이다.

그런데...그토록 그리워하고 이렇게 미치도록 사랑하는 상대의 보지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는 자체에 머리끝이 뜨거워 지며 하체에 힘이 또 불끈 들어가고 있었다.

지금 느끼는 느낌은..

좀전에 혜지의 보지구멍속에 허겁지겁 자지를 박아 넣을때와는 확연히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했다.


"쭈~웁..촙!~~"

"흐~응?...하아~앗!...어마~앗!"


창식이가 혜지의 보지를 혀를 내밀어 가른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입술로 보지전체를 물고 강하게 빨았다.

그 느낌으로..

그때까지 잠자코 죽은듯이 눈을 감고 있던 혜지가 턱을 치켜들며 신음을 토해냈다.

양 허벅지 또한, 안쪽으로 모으며 가늘게 떨었다.

혜지의 매끈하고 감미로운 허벅지의 살결을 창식은 양 볼에 느끼며 입술과 혀를 더 날름거렸다.


"촙!~초오~옵~....쭙!...하아~압...쭈~읍!"

"앗!...하아~아아!....하~아~아!"


그리고 창식은 행여 밀려 날세라 혜지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감아 눌러 보지를 더 벌려가며 강렬하게 흡입을 했다.

순간...

혜지의 허리가 들썩여 지며 비틀기 시작했다.


"아!~...또?...또..덤벼려..는~가~봐!..미,미친...짓이...야!...더,더..이상은...안~돼!..이게..뭐...람?....이!~ 혜!~ 지!~....정신...차려...이건 아니야!"


혜지는 창식이와의 첫 성교이후 당황스러움과...또 분노의 끝자락을 잡고 잠시 감성을 놓고 있었던 차에...

또 다시 덤벼드는 창식의 강력한 댓쉬에 몸을 떨었다.

거부하고 싶었다.

하체에 고개를 파 묻고 문어의 다리에 나있는 흡반처럼 착 달라 붙어 보지전체를 핥고 빨아오는 창식의 고개를 떼 밀어 내고 싶었다.

하지만...

하지만...

왠지 힘이 없었다.


"이,이...렇게..무기력하게...무너지...다니!...미쳐 버리겠어!...이,애는...나의 제자...야!..아!~이건..아니야...정,정...신을..차려야..돼..그런...데..왜..이리..힘...이 없지?..온몸이 묶여 있는..것..같은 이,이...느낌은...도무지...하~아...미..쳐..버리..겠어!"


혜지는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헤집듯이 파고 드는 창식의 뜨거운 혓바닥의 애무에 아랫배와 젖꼭지가 "찌릿..찌릿!"해지는 거부할 수 없는 쾌감을 참아 내느라 아랫입술을 아프도록 물었다.

아니...

마음껏 신음을 토해 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찌 암캐의 울부짖음을 어린제자에게 보일것인가 말이다.

아무리...엉겹결에...자신이 알 수 없는 마술에 빠져....제자와 몸을 섞어 버렸지만 그, 암캐의 신음은 토해 내고 싶지 않는 혜지다운 자존심일지도 몰랐다.

비록 서툰 애무였지만 너무도 강하게 빨아 대는것에 혜지는 눈앞이 아득해졌다.


"가르~릇!....춥!"

"하~악!...그,그....마~안!"


혜지는 급기야 참고...참았던 뜨거운 신음을 터트려 버리며 손을 내리뻗어 창식의 머리를 끌어안고 말았다.

말은...그만 하라고 했지만 두 손은 창식의 머리칼을 밀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달아날끼봐 움켜지며 오히려 자신의 보지를 향해 끌어 당기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만큼...

자신의 보지의 "핵"인 "클리스 토스"를 창식이가 강렬하게 흡입하고 빨았던 것이다.


"하아~아압!...쩌~어~업~쩝!"

"헉!..헉!..헉!...그,그...만!"


창식이가 혜지의 보지에서 입을 떼며 숨을 골랐다.

혜지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체 가쁜 숨을 토해내며 헐떡이며 연신...그만! 이라는 말을 되 내이며 이성으끝자락을 찾고 있을뿐이었다.


창식은 그런 혜지의 자태를 보지를 입에 문체 눈을 치켜뜨고 살폈다.

"그만.."이라는 그녀의 본능적인 방어 투의 말은 그에겐 오히려 자신을 원하는 감미로운 노래로 들리고 있는것에 눈을 더 확..치켜떴다.

그리고, 이미 자신의 하체에 묵직하게 또 다시 발기한 자지를 허리를 들어 내려다 보았다.

자지는 애액을 머금은체 기대이상으로 빳빳하게 힘이 들어 간체 끄덕이고 있었다.

그 자태는 또 다시..이브의 "샘"인 보지구멍을 그리워하는 달아오른 욕망의 숫 방망이었다.


"후~으~읍!"

"어~맛?...아!~창,창...식아...그,그..마~안...안돼!...응?..그,그..마안!..제~발..아!~"


창식이가 혜지의 몸위로 다시 자신의 몸을 포개었다.

그리곤, 창식은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혜지의 꿀샘인 보지구멍을 성급하게 찾았다.

그때까지도 고개를 옆으로 꺽은체 숨을 고를고 있던 혜지가 몸을 포개어 오는 창식의 어께를 움켜지며 올려다보며 애원어린 목소리로 다급하게 기태를 밀쳐내려 했다.

창식은 자신을 올려다 보는 혜지의 눈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눈물일까?...

하지만 창식이가 보기엔 눈물같지는 않았다.

그 투명한 물끼는 거부하지 못하는 육욕의 분비물로 보일뿐이었다.

창식은 더 이상 혜지의 시선을 볼 수가 없었다.

피해 버렸다...

그래야만 될것 같았다. 아니 지금 그런 감성에 휩싸일 짬이 없다고 봐야했다. 이미 자지의 귀두는 혜지의 뜨거운 보지속살을 느끼기 시작한것이다.

자지의 끝...

첫번째 혜지의 보지구멍에서는 엉겹결에 고작 뜨겁고 미끌거렸다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또 다른 뜨거움이었던 것이다.

자지의 끝에서 부터 느껴지는 부드럽고 뜨거운 미끌그림은 자지뿌리를 타고 아랫배를 통해 가슴에 불을 확..질렀고, 그 불길은 머리속의 뇌를 마비시키고 있었다.


"아...이,이...느낌!..미치겠~어!"


창식은 혜지의 시선을 피해버리며 고개를 그녀의 오른쪽 어께와 빰사이로 파묻어 버린뒤, 허리와 알 궁둥이에 힘을 주며 자지를 내리꽂아 넣어 버렸다.


"헙!~으으~우,우~우"


창식의 세련되지 못한 신음이었고..


"어마~앗?...안,안...돼....허~~억!"


창식의 어께를 두 손으로 밀쳐내기 보다는 움켜지고 있던 혜지의 뜨거운 신음이 이어졌다.

두 번째의 교접이었고...성교요, 섹스의 시작이었다.


"으읏?...훅!...으으~윽!"

"앗?...아아~하앗!..그,그...마~안!"


창식의 세련되지 못한 자지의 놀림에 혜지는 그의 어께를 움케지고 고개를 흔들며 절규했다.

입술을 앙..다문 혜지의 몸부림은 계속되었지만 이미 창식의 자지는 성큼 자궁의 입구까지 밀고 들어가 있었다.

두번째 맞이하는 혜지의 보지구멍은 반항의 수축을 잃은체 활짝 열려 있었다.

이미 한번 허락한 음습한 욕망의 동굴은 애액으로 가득차 있었고, 기태가 첫 번째 P아 내었던 정액들이 자궁의 입구에서 허우적 거리며 자신들의 모태인 자지를 환영했다.

아니...

혜지의 보지는 이미 낮에 부터 열려 있었다고 봐야했다.

방 교감과의 섹스이후 자지가 헤집어 놓은 "질...구멍인 보지는 본래의 자테를 찾기도 전에 어린 수캐의 자지에 의해 또 다시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말았던 것이다.


"아...또...들어왔...어!..."


혜지는 아랫배를 그득하게 채워오는 창식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느끼며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렸다.


"으윽~?!"

"하~아악!"


"끄으~읍!"

"어마~앗?"


성급하고 세련되지 못한 창식의 피스톤 행위에 혜지가 몸을 꿈틀거리며 파닥거렸다.

그랬다..

섹스에...그, 섹스의 의미를 잘 알고..또 수캐의 자지에 익숙한 혜지였기에 지금 서툴게 자신의 보지구멍속에서 자지를 헤집는 창식의 자지 놀림에 본능의 몸부림을 칠 뿐 이었다.

기태는...

온몸으로 혜지의 살결을 자신의 땀구멍으로 막을 기세로 달라 붙어 헐떡였다.

여인의 육체..

아랫도리의 보지구멍 말고도 성욕을 느낄 요소는 많다는 사실을 비로소 어린 수캐는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매끄러운 살결..

숨을 달게 헐떡일때 마다 흔들리는 풍만하고 탄력적인 젖가슴..

땀에 질퍽거리는 아랫배..

목젖의 아름다움..

코와 입으로 뿜어져 나오는 달콤한 향내..

아!~...

난, 왜...진즉 이런 아름다움을 몰랐을까...을, 창식은 몸서리를 쳤다.

그 몸서리는 감동과 희열의 몸부림으로 이어져 엉덩이를 미친듯이 찍어내렸다.

그 요동으로, 혜지의 사지가 흔들렸고...파닥거렸다.


"우우~우웃!...크흐~으읏!.....크하~아앗!!"

"어마~아아...안,안...돼!.."


이윽코..

창식이가 혜지의 어께를 으스러지도록 껴안으며 정액을 터트려냈다.

그 뜨거운 정액의 튀김을 혜지는 보지구멍속에 느끼며 다리를 본능적으로 모았다.

두번째 P아내는 창식의 정액은 첫 번째보다 많은 양을 꾸역,꾸역 혜지의 보지구멍을 채워 나가고 있었다..

그 순간..

창식은 혜지의 탄력적인 젖가슴이 자신의 가슴을 받쳐주는 느낌에 심장이 가슴을 가르고 튀어나오는 환영을 눈앞에 그려지며 아득해져 갔다..


+ + + +


[적어도...두번째 섹스라면 체위를 바꿀 수도 있으련만...창식이가 여자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또 정상체위로 댓쉬 하누~만! 하기사..그 나이에 자지를 여자의 몸속에 넣는것이 급한게 아닐까? 그래도 오럴은 시도 했으니 다행! 크~읍! 미한함~다... 눈치도 없이 끼어 들어서 ^^-작가의 내슝-]


+ + + +


그 시각..

양수리로 다시 가보자. 우리의 기태는 무얼하는지..


모텔 방안의 붉은 조명은, 더블침대위에서 뒹구는 어린암캐 두마리와 그 암캐들의 육탄공세에 헐떡이는 수캐에게는 안성 맞춤이었다.


"어,어!~..~웁!!"


기태는 자신의 자지를 빳빳하게 세운체 입속에 가득 머금은 찰쑨이란 계집아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몸을 비틀었다.

어디 그것 뿐인가...

뻔숙이는 연신 자신의 젖꼭지와 입술을 핥아와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다.

기태는 두 어린 계집아이들에게 애무를 당하면서...당황과 더불어 행복감을 맛 보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가...

이 계집아이들의 대담한 행동을 어떻게 받아 들여할지 몰랐다.

둘이서 약속이나 한듯 자신을 침대위로 밀어 부치듯 누인뒤 곧바로 덮치듯 달려들었던 계집애들이 아닌가..

기태는 조금전,뻔숙이가 찰순이를 침대로 불러 한 행동..부터 당황했었다.


"얘...내슝은?...보여..줘!"


뻔숙이의 말에 베시시 웃고만 서 있던 찰순이가 분홍색 레리스가 달린 손 바닥보다 작은 팬티를 스스럼 없이 벗어 던졌고...이어서 티 셔츠를 뱀이 허물을 벗어내듯 했을때...감추어진 젖가슴이 튀어 나왔었다.

순간..기태는 침을 삼켜야 했다.

뻔숙이년의 젖가슴보다 작았지만 소담스러웠고...유방의 꽃판인 유두전체가 핑크빛이 감돌며 유달리 작아보였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찰순이란 계집애가 입고 있었던 옷이나...나신은 분홍빛이라고 기태는 생각되었다.

살펴본 온 몸이 발그레한 핑크빛 일색이었던 것이다.


"아저~씨...아니,오빠..뭐~해?...만져...봐!..오빠~도..내슝..떨기~야?..호홋?"


뻔숙이가 멀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는 기태를 재촉하다가 답답한듯..기태의 손을 나꿔채듯 잡고 찰순이의 젖가슴으로 갖다대어 주기까지 했다.

손안에 잡히는 유방...

탄력적이다는 표현보다는 단단하다는 느낌이 확...전해져 왔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기태는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천천히 발기해가는 자지의 묵직함을 느꼈었고..

그런 기태의 모습을 기다렸다는 듯이 뻔숙이가 침대로 밀어 부쳐 덮쳤던 것이다.

자신을 덮친 뻔숙이가 입을 맞춰오며 셔츠를 벗겨 나갔고, 기다리고 있은듯 찰순이가 바지를 벗기고 달려 들었었다.

그미들의 손놀림을 바라보며...아니, 뻔숙이년의 드겁고 달콤한 혀를 입속에 담으며 그때서야 기태는 스스로를 격려했었다.


"그...래, 한번 미쳐..보는거~야..언제..이런 경험...해 볼수 있겠어!.."


기태가..

잠시 생각에 잠긴사이..였다.

젖꼭지를 혀로 간드러지게 핥아대던 뻔숙이가 고개를 들고 기태를 내려다 보았다.


"초~옵!...가르르...호홋?...오~빠~아,촙!~아쩌~씨..오늘..완죤~히...홍콩..가~네에?"


뻔숙이가 요염한 눈빛을 발했다. 그런 그녀가 성이 차지 않은듯 냉큼 기태의 가슴을 타고 앉았다.

그리곤 자신의 벌어진 하체를 쓰윽 기태의 코 앞에 들이 밀었다.


"?!~....어?~~"


기태는 뻔숙이의 몸무게에 가슴이 눌려 숨을 토해내야만 했다.


"먹어~줘!!"


뻔숙이가 스스럼없이 자신의 보지를 핥아달라는 "오럴"를 요구했다.

기태는 뻔숙이의 벌어진...아니, 갈라진 보지를 바라보았다.

앙증맞은 눈에 익은 "클리스 토스"가 잔뜩 부풀어진체 갈라진 보지사이로 삐져 나와 있었다.

선홍빛의 "클리스 토스"는 흥분을 머금고 애액을 번들거리고 있었다.

기태는...그녀에게 마술에 걸린것 처럼 고개를 들었고, 혀를 내빼...그녀의 "클리스 토스"를 ?았다.

아니 핥아야만 했다.

모텔을 들어 섰을때 부터 그는 말 잘듣는 수캐 처럼 뻔숙이가 시키는대로...이끄는대로 하고 있는 자신이 아닌가!


"쭙!~..........."

"하아~악!....."


뻔숙이가 금새 반응의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덜썩거려, 하체를 더 기태의 얼굴로 밀착시켰다.

기태의 코가 그녀의 보지둔턱에 까지 파묻혀 버렸다.

자신의 하체에는 여전히 찰순이란 년의 뜨거운 입속에 박혀진 자지의 간드러짐을 느끼며 기태는 입술을 모아 뻔숙이의 "클리스 토스"를 물었다.


"3S의... 섹스체위가 이런..건~가?"


기태는 서서히 미칠것같은 쾌감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속으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그만큼 도발적인 지금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츠~즙!..뽀각,뽁!~..츱!"


기태의 자지를 핥고 빨아대는 찰순이의 입에서 나는 비음과..


"쭙~쫍!....쭈~웁!"


뻔숙이년의 보지를 혀와 입술로 파 헤치는 기태의 애무....

그 비음과 소음들이 세 사람을 미쳐가게 하고 있었다.


"아!~하아...오,오...빠!...좀더,좀...더!!"


뻔숙이가 보지를 더 기태의 입술에 비벼대며 앙탈을 부렸다.

기태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입전체에 비벼지는 여자의 보지...그 보지에서 끝임없이 터져 나오는 시큼한 애액으로 기태의 입언저리는 물론, 빰과 턱까지 번들거리게 했다.

뻔숙의 헐떡거림에...

하체에 매달려 자지를 핥고 빨아대던 찰순이의 입놀림이 빨라지고 있었다.

그 입놀림의 느낌이 아랫배를 타고...가슴을 지나 머리끝까지 강하게 때려지는것에 기태는 하마터면 정액을 터트릴뻔했지만...입에 물고 있는 뻔숙이년의 "클리스 토스"를 질끈 물어 당기며 겨우 참아냈다.


"흠!흠!...쭈우~웁!...."

"아하~아앗?...나...나...모~올~라~아....크으~흡!"


기태가 "클리스 토스"를 물고 있던 입술을 벌려 이번에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뻔숙이의 보지구멍속으로 쑤욱 밀어 넣으며 비벼대는것에 급기야 허리를 뒤로 꺽으며 몸을 출렁거렸다.

그 파장으로 풍만한 젖가슴이 털석거리며 흔들렸다.

몸까지 계속 부르르 떨어... 그 떨림이 고스란히 기태의 가슴에 전해져 오고 있었다.


"뽀각...츠즈~즙!...하아!.."



그때였다.

기태는 자지에 느껴졌던 뜨거움과 감미로움이 없었졌다는것에 의아스러워 핥아대던 뻔숙이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고개를 옆으로 빼내어 자신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어?~~~"


순간..기태의 입이 벌어졌다.

찰순이가 자신의 하체에 올라타고 있었고,가랭이를 한껏 벌려 빳빳하게 허공으로 치켜 들어진 자신의 자지을 겨냥해 엉덩이를 낮추고 있었다.


"어?,어...뭐..뭐하는...거...후~우우~웁!"

"하아~아아!!"


기태가 당황해 하는 사이에 이미 자신의 자지는 찰순이의 보지구멍을 관통해 들어가고 있었다.


"어...후웁!...커~으읍!"


그미의 보지구멍은 좁았다.

적어도 뻔숙이년과 비교해서는 그랬다. 그리고 깊은것 같았다.

기태는 몸위에 두 계집애를 올린체...숨이 막혀 헐떡였다.

아니...

지금의 상황에 당황스러워 고개를 흔들었다.

지금의 형상!

두 계집애가 기태의 가슴과 하체에 올라탄 체위였던 것이다.

흡사..

한 마리의 숫 말(馬)위에 두 여자가 올라탄 형상이었다.


"어마~앗?..하앗!..하!..하아~앗!"

"웁!..우욱!...헉,헉!"


하체에 올라탄 찰순이가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내리 찍으며 요분질을 시작했다.

그미의 흔들림에 질세라 뻔숙이가 보지를 더 기태의 입과 코에 밀착시켜 미친듯이 비벼댔다.


"어마~아앗?..앗,앗!"

"푸시~익...쉭!"

"나,나...미치겠~어!!"


기태의 몸위에 두 계집애들이 본능의 몸부림을 쳐댔다.


"하아~아앗!...만,만...져~줘!..학,학!"


뻔숙이가 허리를 흔들어대며 기태의 손을 이끌어 털썩이는 자신의 젖가슴을 움켜쥐게했다.

손안에 잡히는 뻔숙이년의 젖꼭지는 잔뜩..성이나서 꽃판에서 튕겨 나갈듯한 감촉이었다.

기태역시..

점,점 한계를 느끼며 몸을 비틀었다.

정액주머니에서 용암처럼 끓어 오르는 묽은 분신들이 아우성을 치는것 같았다.

어서 빨리 그 주머니에서 터져나와 찰순이의 보지구멍과 자궁주머니를 헤집고 싶다는 몸부림이었다.


"우우~으~으~크흐읍!"


기태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정액을 울컥 쏘아 올렸다.


"울컥!"

"푸숙!"


정액이 P아져 나오는 그 형상과 느낌이 머리를 강하게 때렸고, 그 정액들이 찰순이년의 보지구멍을 채워나갔다.

그 순간,

뻔숙이가 보지에서 애액을 왈칵 P아내며 허리를 또 다시 꺽어며 자지러지고 있었다.


"아하~아아~앗!....하아~악!"


P아져 나오는 애액이 기태의 입과 코를 젖셨고, 뻔숙이의 꺽어진 고개를 뒤에 있던 찰순이가 껴안으며 쓰다듬었다.

셋은...

그렇게 동시에 몸을 떨며 헐떡였다..


기태는..

숨을 고르며 정액을 터트린 후의 허전함이 몰려오는것에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두 여자..아니, 두 계집아이와 뒹굴고 있는 지금..분명히 말로만 듣던 3S섹스인것이다.

그 섹스를 자신이 하고 있다는 자체에 미친놈처럼 좋아 해야 하지만 왠지 덤덤했다.

왜 그렇까?....

그랬다.

섹스도 마음이 편해야 하는것임을 스스로 깨달았던 것이다.

아내인 혜지가 "캐나다"로의 교환교사건으로 자기곁을 떠난다는 것에 무거운 돌덩이를 가슴에 달고 다닌것이다.

그래도..

자신의 자지는 숫말...수캐의 능력을 씩씩하게 발휘하고 말았다는것은..육체적 본능의 "늪"은 언제나 깊었기 때문일게다.


"후하~아아!!..."

"어~멋?"


기태의 가슴과 하체에 엉덩이를 파묻고 있던 두 계집애가 몸을 비껴나며 침대위로 벌렁 나자빠지며 숨을 골랐다.

실오라기 하난 없는 나신을 부끄럼없이 활짝 열어제친체 열띤 숨을 고르는 자태에 기태는 또 다시 입맛이 쓰라려 왔다.

아뭏튼..

자신은 지금 두 계집애와 딩굴고 있는 것이다..

. . . . . . . .


한남동...

우리의 어린 수캐 창식은 또 어떨까?

아니, 혜지의 심리상태를 먼저 짐작해봐야 할것 같다.


혜지는 엉겹결한 허락한 두 번의 섹스이후 몸을 새우처럼 웅크리고 비애에 젖어 절규했다.

옷은 대강걸쳤지만 팬티는 입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찾아보니 없는것에 창식에게 물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한쪽이 찢겨졌어 버려졌든지 아니면,창식이가 숨겼을것이라고 짐작을 했을뿐이었다.


"하!~...아!....미쳤어!...내,내...가!...흐윽!"


혜지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손으로 입을 막았다.

치욕스러울뿐아니라...분노까지 치밀어 올랐다. 이렇게 쉽게 자신의 육체를 어린 제자에게 허락했다는 자체가 부끄러웠고...급기야는 서글퍼졌던 것이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너무도 엉뚱한 결과를 낳아버린 창식의 과외였다.

그리고...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조금전까지의 주체 할 수없을 정도로 야릇한 기분에 왜 휩싸였는지 도무지 모를 일이었던 것이다.


그랬다.

아직도 혜지는 창식이가 자신에게 흥분제인 "음향곽"을 차가운 레몬레이드에 타서 먹였다는 사실을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어찔할 수 있겠는가.. 수면제를 먹이고 자신을 잠재운뒤 억지로 강간을 했다면 몰라도 지금은 아니었다.


"...어디..갔지?..."


혜지가 눈을 살포시 뜨고 창식을 찾았다.

두 번째 섹스를 한뒤 엉거주춤 방을 나갔던 그였기에 궁금하기 보다는 두려웠던 것이다.

아뭏튼 너무도...어이없고, 엉뚱한 섹스였다는게 혜지로서는 황당할 뿐이었다.

자신의 보지구멍속에 두번이나 정액을 P아넣은 어린제자의 얼굴을 바라본다는 자체가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그때였다..

발소리를 죽이며 들어서는 창식의 기척을 느끼고 혜지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사실 창식이가 방을 나갔을때 후다닥 몸을 일으켜 집을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왠지 사지에 힘이 없었다.

떨리는 손으로 흩어진 치마와 블라우스를 찾아 껴 입는것 조차 힘겨웠던 그녀였다.

혜지는 등을 돌린체 숨소리조차 죽이고 가만히 있었다.


". . . . . . . . . . !!"


한동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 어색한 침묵을 창식의 더듬거리며 떨리는 목소리가 깼다.


"죄,죄....송...해...요...선...생...님!"


"죄......송?"


혜지는 귀를 파고 드는 창식의 "죄송"이란 단어를 되 내이며 입술을 물었다. 어쨌든 강간은 강간이 아닌가 말이다.

육체를 소유하고 난뒤.."죄송하다"라고 간단한 말로써 용서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창식의 말투에 혜지는 비위가 상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창식의 고백이 이어졌다.


"전...선생님을...처음..본, 일학년때 부터...사랑했어...요...그,그...래서..."


혜지는 귀를 막고 싶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그랬다.

지금 이순간 자신이 화를 낸들...뭣 하랴!..

이미 자신은 육체를 허락한 여자가 아닌가 말이다. 이젠 더 이상 사제지간이 아닌 수캐와 암캐의 사이가 되버린 현실이 비참해질 뿐이었다.


"선...생...님!...말, 듣고...계...세.....요?"


창식은 여전히 울먹이는 목소리였다.

혜지는 이를 물었다.

그리고 결심을 했다. 사지에 힘을 주며 피를 통하게끔 이성을 겨우 일깨워 나갔다.

그래서,어서 빨리 이 방을,여기..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랬다.

등에서 느껴지는 창식의 애원어린 뜨거운 시선을 벗어냐야 할것 같았다.

이윽코..

죽은 듯이 몸을 새우처럼 모아있던 혜지가 움직였다. 떨리는 손으로 방바닥을 짚었고 이어서 무릎을 세워 겨우 앉을 수 있었다.


". . . . . . . . .!!"


입술을 앙 다문체 손을 들어 블라우스의 단추를 마져 채운뒤 잘록한 허리에 말아 올려진 치마를 대충 추수린뒤 몸을 일으켰다.


"아!~..어지...러워!"


몸을 일으킨 혜지가 이마에 손을 짚으며 휘청거렸다.

눈앞이 노래지며 다리에 힘이 없었던 것이다.

그 혜지 앞으로 창식이가 성큼 다가와 어께 밑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부축을 했다.

하지만, 혜지는 창식의 손을 겨드랑이에서 확 걷어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비~켜!!.."


창식이가 멈칫 뒤로 물러났다.

혜지는 책상모서리를 두 팔로 짚고서서 잠시 균형을 찾았다.


"도,도...대체,몸이...왜...이러~지?...."


혜지는 고개를 흔들며 지금의 상황을 정리해 다시한번 정리 해 보았지만 도무지 마술에 걸린것 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움직여 주질 않았다.

아무리..

짐작을 해 봐도 모를 일이었던 것이다.

그러던 그녀가 마지막 힘을 모아 고개를 확...치켜들어 창식을 쏘아봤다.

그제야..

머리속에서 뭔가를 퍼뜩 떠 올린 것이다.

창식이가 권했던 차갑고 시원한 "레몬 레이드"...그것을 목말라 단숨에 마셨던 기억이 떠 올랐던 것이다.


"너,너....나에게, 뭘...먹였~어!..."


분노의 목소리였다.

순간..

창식의 눈동자가 불안스럽게 흔들리며 혜지의 시선을 피했다.

그 행동으로 혜지는 창식이가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확신했다.

그리고 자신의 짐작이 맞았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부들,부들 떨었다.


"너,너...나..에게...무슨...약...먹였~어?"


혜지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약을 먹였다는 것이 묵시적으로 사실로 밝히진 것에 분노했다.

하지만..창식은 여전히 고개를 떨군체 말을 못했다.


"너...이,이...나쁜...자식!...."


책상을 짚고 있던 혜지가 창식의 뺨을 향해 손을 치켜들었다.


"아!~........"


하지만 그 손이 창식의 뺨에 닿기도 전에 혜지는 주저 앉아버렸다.

그리곤 썩은 나무토막 처럼 상체가 기울어지며 방바닥으로 무너져 버렸다.


"선,선...생님...정,정신...차리세..요!"


창식이가 혜지의 상체를 안아 올리며 흔들었다.

순간 혜지의 짙고 긴 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눈이 치켜떠 졌다가..힘 없이 스르륵 감겨져 버 렸다.

분노를 못참고 스스로의 기(氣)를 주체못해서 기절을 해버린 혜지 였다...


"후두두~두둑!"

"쏴아~아아!!~"


짖눌려 있던 습한 공기가 열어논 창을 통해 밀려오며 소나기가 퍼 붓기 시작했다.

늦은 오후의 대낮임에도 사위가 캄캄해 지며 어둠을 몰고 오고 있었다.

창식은 겁에 질려 혜지를 안아서 침대위에 우선 눕혔다.

바라본 혜지의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 있었고...무거운 납을 연상케 했다.

그런 혜지의 동태를 살피던 창식이가 후다닥 방을 뛰쳐 나가고 있었다..


. . . . . . . . .


그 시각, 양수리에도 비가 갑자기 퍼붓기는 마찬가지였다.


"어~맛?...비가..오나~봐!"


모텔의 창밖을 살피며 찰순이가 호들갑을 떨었다.

팬티도 입지 않은 발가벗은 나신이었고, 손에는 피우던 담배를 쥔체였다.


"지집~애...야...호들갑~은?...똑!똑!"


침대위에서 역시 담배를 피우며 뿜어내는 연기로 허공에다 도우넛 모양을 만들며 뻔숙이가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미 옆에는 기태가 양손을 머리에 받쳐 누운체였고..


"호홋?...오빠. 아직도 벙,벙한...표정이~네?"

". . . . . . . . . .!!"


뻔숙이가 흔들리는 젖가슴은 아랑곳 하지 않은체 기태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웃었다.

그랬다.

기태는 아직도 뻔숙이의 말대로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다.

너무도 스스럼 없이 옷을 벗어 던지고 한 남자에게 달려 드는 두 마리의 어린 계집애들이라는 것에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 그였다.

조금전 자신의 분신인 정액을 찰쑨이란 계집애의 보지구멍속에 P아넣었던 자신이 아닌가...

그런데도 기태는 멍...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뻔숙이가 기태의 귀를 물어오며 속삭였다.


"오...빠..저애...어땠어?...그곳..말이~야...느낌이...조~아?"

". . . . . . . . . . !!"


귓볼을 혀와 입술로 핥으며 물어오는 뻔숙이의 속삭임에 기태는 숨이 가빠왔다.

그래..

현실이야!

엄연히 현실이란 말이야..


". . . . . . . . .!!"

"어~라라!!..대답을 못했..뿐~지~네?"


"흥?...그만큼...조~았~셔?.."


뻔숙이가 혀 짧은 말투로 기태의 목덜미를 핥았다.

뜨겁고 감미로운 혀가 목덜미에서 놀다가 천천히 가슴을 타고 내려갔다.


"흐읍!~"


기태는 뜨거운 숨을 삼켰다.

뻔숙이가 혀를 날름거리며 손을 내리 뻗어 자지를 잡아왔기 때문이었다.

찰순이의 보지구멍속에 정액을 P아냈던 자지는 씻지도 않은체 애액과 정액이 범벅이 되어 끈적하게 말라 붙어 있었다.

끈적거리는 자지를 뻔숙이가 스스럼없이 손으로 잡고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나....하구..마지막...인~데...안..하고...시~퍼?..응?응?"


뻔숙이가 여전히 기태의 자지를 흔들며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며 보챘다.

마지막의 의미를 부여하는 자체가 이 순간에 왜 필요로 하는지 모를 일이었지만..기태의 자지는 뻔숙이의 기대만큼 힘이 서서히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아니..이 두 계집애를 오늘 만나고 난뒤 자신이 말을 정말 하지 않는다는것이 이상했다.

어떤 감흥이나...

신음...

탄식...

질문에 대한 대답..

또 뭐가 있을까?

아뭏튼, 예전같지 않게 자신이 말을 하지 않고 있음에 스스로 놀랐다.


"초~옵!...."

"후~웁!...."


기태가 번민을 하고 있는사이 어느새 뻔숙이가 자지를 물었다.

자지의 전체를 입속에 넣지 않고 기태의 버섯대가리 모양의 귀두를 앞니로 물고 혀를 날름거렸다.


"기집..애..촙!~..엔간...츠즙!...쏴..질러..Q...쫍!...어!~"


뻔숙이가 창가에 서있는 찰순이를 눈을 치켜들어 흘기며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 기태 자지의 귀두를 물었다.

기태는 익히 받아온 뻔숙이의 능숙한 오럴에 하체가 짜르르해져 오며 잠시 쉬었던 말초신경이 뱀 대가리처럼 고개가 치켜들어지고 있었다.

순간..

기태는 창가에 서 있는 찰순이를 의식하고 힐끗 바라봤다.

그미는 두 남녀의 행위를 창가에서 재미있다는듯이 구경하고 있었다.

조금전에 자신의 보지구멍속에 담았던 기태의 자지를 핥아대는 뻔숙이의 오럴를 더 흥미있어 하는것 같았다.

적어도 기태의 눈에는 그렇게 비치고 있었다.


"츠즈~즙!...하아!~...해~줘!..못..참겠~어..얼~릉!"


뻔숙이가 기태의 자지를 입에서 소리나게 빼낸뒤 뒤로 벌렁 자빠지며 가랭이를 활짝열고 팔을 벌렸다.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그미의 음습한 보지가 활짝벌어진체 촉촉한 애액을 벌써 머금은체 기태를 유혹하고 있었다.

거뭇하면서도..

아직은 어린티가 남아 있는 선홍빛의 소음순..

그 소음순의 계곡의 중심에는 보지구멍이 씰룩거리고 있었다.


"그,그...래..난...개~야!...발정난 암캐를...잠재워 주는...아니...내가..발정한 개..이..지!!"


기태는 뻔숙의 벌어진 보지를 바라보며 자신을 합리화 시켰다.

그리곤...그 합리성에 힘입어 천천히 몸을 옆으로 돌려 뻔숙이의 몸위로 겹쳤다.

한껏 벌어진 뻔숙이의 보지는 어렵잖게 기태의 자지를 삼키고 있었다.


"후!~우우...?!"

"어~맛?...앗!...하아~앙!"


뻔숙이가 기태의 허리를 다리로 감아며 턱을 치켜들었다.

기태는 자지를 꽂아 넣어며 아랫배를 부르르 떨었다.

한마디로 보지구멍속에 불이 난듯 뜨거웠던 것이다. 익히...아니...수십번 자지를 쑤셔 박아본 뻔숙이의 보지였다.

그런데..

오늘따라 그미의 보지구멍속은 용암이 끓고 있는 분화구였다.


"훅!~"

"푸~시~익!"

"아~하앗!!"


"!~"

"허~억!...조아!...더..세~게!"


"슈~우웁!"

"푸~쉭!!"

"카~아~학!"


기태의 엉덩이가 점점 더 높이 들어지며 내리 꽂아졌다.

그때마다 뻔숙이는 몸을 출렁이며 고개를 흔들어댔다. 그미의 보지에서 터져나오는 애액이 붙어 있는 둘 사이의 엉덩이 밑 침대 시트를 흔근히 젖셔 나갔다.


"후욱!"

"철~썹!...푸쉭!"

"하아~아아!"


순간...

기태가 자지를 내리 꽂다가 무의식적으로..또 창가의 찰순이를 바라봤다. 그녀는 여전히 팔짱을 낀체 침대에 엉켜져 있는 자신과 뻔숙이를 이글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기태와 찰순이의 시선 교환을 뻔숙이가 놓칠리가 없었다.


"하아!~...같,같...이...하고...시~퍼?..으응?"


뻔숙이가 기태를 올려다보며 초첨잃은 눈을 애써 모았다.


"같이...할려...면 ...해!...이리..와...뭐,뭐...하니?"


뻔숙이가 기태의 등에서 손을 걷어내 창가의 찰순이를 불렀다.

기태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담은체 스스럼없이 찰순이를 부르는 행동....에 올라타고 있는 기태가 또 다시 벙,벙...해 질 뿐이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찰순이가 침대위로 올라와 뻔숙이와 어께를 나란히 하고 누웠다.

하지만 그미는 뻔숙처럼 가랭이를 일부러 벌리진 않았다.


"오,오...빠...둘이...똑..같이...해,,주는 ..대신...마,마...지막..엔...나..에게..터트려..."


"물,물론...안에다..하지...마!~..알,알았...지?..밖에..다..가...해!"


기태는 숨을 헐떡이며 토해 내는 뻔숙이의 당부가 귀에 들리지도 않았다.

다만...

지금의 상황에 미쳐 갈뿐이었다.

첫 번째 섹스와는 엄연히 다르지 않는가...조금전에는 한 계집아의 보지를 빨며 다른 계집애의 보지구멍에 정액을 P아 넣었지만, 지금은 두 계집애의 보지구멍에 번갈아 가며 자지를 삽입할 수 있는 자세라는 것에 기태는 머리끝이 터질 것 같았다.

찰순이를 바라보았다.

그미는 눈을 다소곳히 감은체 숨을 할딱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후우!~헉,헉..."

"어~맛?...금방...와!"


기태가 용기를 내어 뻔숙의 보지구멍에서 자지를 빼내자 그미가 코먹은 소리를 해대며 몸을 비틀었다.

기태는 하체를 들어 옆에 누워있는 찰순이의 보직둔턱을 덮쳤다.

그리곤 재빠르게 그미의 가랭이를 벌린뒤 곧 바로 보지구멍을 찾아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뻔숙이의 보지구멍에서 묻은 애액으로 기태의 자지는 거부감없이 찰순이의 블랙홀인 보지 구멍을 넓히며 단번에 쑤욱 박혀 들어갔다.

아니..

조금전 자신의 자지를 담아 허리를 미친듯이 돌렸던 그미였기에 거부감없이 박혀 들어갔다.


"읍!~...하아!"


눈을 감고 있던 찰순이가 뜨거운 숨을 토해 냈다.

두 번째 삽입해 보는 보지구멍이었지만 여전히...깊고 좁은 느낌이었다. 적어도 뻔숙이년과 비교해서는 그랬다.


"후우~~욱!"

"으읍!~..하악...천,천...히...아앗?"


기태가 단번에 자지를 쑤욱 밀어 넣어가는것에 찰순이가 기태의 어께를 움켜 잡으며 몸서리를 쳤다.

아니...부르르...떨었다.

기태는 자지를 내리 꽂으며 왼손을 뻗어 뻔숙의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하아~앗?"


기태와...그 밑에 깔려 몸을 떨어대는 찰순이를 바라보던 뻔숙이가 젖가슴을 출렁거렸다.

타인의 섹스행위를 바라보는 "관음증"..

그 "관음증"은 숨어서 봐야 하는것 이지만 지금은 노골적으로 살필 수 있다는것에 그미로 하여금 불을 뿜게 하기엔 넘쳐 흘렀다.


"여,여...기...만져~줘!"


뻔숙이가 자신의 젖가슴에서 기태의 손을 떼어내어 가랭이로 이끌었다. 그리곤 보지를 반으로 가른뒤 잔뜩 성이나 있는 "클리스 토스"에 가져갔다.

기태는 그미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기태의 중지 손가락을 중심으로 나머지 다섯개의 손가락이 뻔숙이의 보지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어마~아앗?...학,학!~"


기태의 손가락 터치에 뻔숙이가 허리를 들어 올리며 신음을 토해냈다.

기태는 눈으로 보이는...

또 자신의 하체에 느껴지는 찰순이의 보지구멍 느낌...

그리고 또 손 끝에서 느껴지는 뻔숙이의 뜨겁게 할딱거리는 보지에...

점점...

무아지경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그랬다.

이제 쭈빗거리며 두 계집아이의 뒤를 따라 모텔로 따라 들어섰던 한 시간전의 기태가 아니었다.


...그게 인간일까? 낯선것에...겸연쩍어 하다.. 익숙해 지면 단번에 모든것을 습득하고...그 공간을 지배 하려는 욕망!...


지금 기태는 두 여자의 몸을 단번에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전 가진 처음의 3S는 엉겹결에 두 계집애...특히, 뻔숙이의 주도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치뤄어진 것이라면, 지금은 달랐다.

자신이...

두 계집애의 벌어진 가랭이를 오고가며 마음껏 돌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형상!

어찌 꿈속에서나마 상상 해 볼 수 있는 체위가 아닌가...물론, 첫 섹스시에도 그랬지만..그래도 여자란 수캐인 자신이 리더를 해야 제 맛이 나는 법!..


"으으~후웁!"

"허~어억~!!"

"어마~아앗!"


기태가 자지를 들어 찰순이의 보지구멍으로 내리꽂으며 중지 손 가락을 동시에 뻔숙이의 보지구멍을 헤집었다.

그 행위로...

세 사람은 제 각기의 신음을 P아내며 몸을 떨었다.


"학,학...오빠~아...이,이...제..나..한테...와...얼~릉...응?"


뻔숙이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치켜들고 기태의 어께를 끌어 당겼다.

그미의 이끌림에 기태는 엉덩이를 들었다.

찰순이의 보지에서 자지가 쑤욱 빠져 나와 덜렁거렸다.


"어맛?....하아~아아!"


그때까지 할딱이든 찰순이가 하체의 썰렁함을 느끼듯...조그마한 입술사이로 신음을 P아냈다.

아쉬운듯한...찰순이의 눈빛을 바라보다 기태는 뻔숙의 하체에 다시 올라탔다.

곧 바로 자지를 쓰윽...내리 꽂듯 박아 넣었다.


"후우~웁!"

"허~어~억...학...앙!...."


뻔숙이가 두 다리를 기태의 허리를 감으며 몸을 비틀었다.

그 바람에 기태는 자지를 더 깊이 박아 넣을 수 있었다.

자지의 뿌리...

그 자지의 뿌리까지 집어 삼킬듯한 뻔숙이년의 깊은 보지 구멍이었다.


"빨,빨.....리~잇!"


잠시 보지구멍의 감흥을 느끼려고 동작을 멈춘 기태를 올려다 보며 뻔숙이가 몸을 흔들었다.

그미의 요구에 기태는 멈추었던 엉덩방아를 다시 찍어대기 시작했다.


"쑤웁!"

"아앗?"


"헉!"

"아앙?"


"이이~이익!"

"아아~하앗!"


기태는 자지를 뻔숙의 보지구멍에 박아 넣으며...그미에게 했던것 처럼 손을 뻗어 찰순의 아랫도리를 더듬었다.

찰순이는 기다렸다는듯이 가랭이를 벌려주며 기태의 손을 맞았다.

중지 순가락이 쑤욱..찰순이의 보지를 가르고 곧바로 보지구멍속으로 사라졌다.


"어마~앗?"


찰순이가 허리를 들었다.

기태의 손가락이 그미의 "G"포인터를 건드리며 B었던 것이다.

손가락 끝이..

뜨거웠다..

아니..자지도 뜨거웠고, 모든것이 불타오르는 느낌이었다.


"우우~우~우우~....큭!...으읍!"

"아!~나,나...미쳐....하악!...아앙~흐응!..."


기태가 더 참지 못하고 뻔숙이년의 보지구멍속에다 정액을 가득 채우고 말았다.

그..뜨거운 정액의 튀김에 뻔숙이가 몸을 비비 틀었다.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할 허락이었다.

뻔숙은 한번도 기태에게 정액을 몸속에다 싸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헉,헉....쩌업!....헉,헉.."


기태는 뻔숙의 얼굴옆에 고개를 파 묻으며 가쁜 숨을 골랐다.

중지 손가락은 여전히 옆에 누운 찰순이의 보지구멍에 넣은체 였다...


...습한 공기가 몰려왔다.

벽에 막히듯 매달려 있는 에어컨의 입구에서 허연 김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비가 머금은 습기는 침대위의 세 사람의 나신을 ?고 지나가며 끈끈한 욕망의 찌꺼기를 뒤죽박죽 섞어 나갔다..


. . . . . . . .


커다란 거미였다.

온몸에 날카로운 가시처럼 돋아난 털은 닿이기만 해도 금방 살갖을 뚫고 내장을 끊어 버리것 같았다.

그 거미가 점점 다가왔다.

혜지는 거미의 눈을 바라봤다.

새 파랗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붉은 색이었다.

그 붉은 색의 눈동자가 자신의 바라보고 있었다.

혜지는 뒷 걸음 쳤다.

빨리 움지여 줘야 하는 두 다리는 이상하게도 점액질에 붙여진것 처럼 느렸다.

숨이 막혀왔다.


"쉐~에~엑!"


거미가 상체를 일으키며 입을 쩌억 벌렸다.

질,질 흐르는 타액을 머금은 이빨이 보였다.

송곳니로 단박에 목을 물어 뜯겨 나뒹구는 자신의 머리통이 혜지는 보이는듯했다.


"아!~...살,살...려줘!"


혜지는 뒷 걸음치며 절규했다.

누구에 대한 애원일까..

사방을 돌아 보아도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밀폐된 방일뿐이었다.

언제...어떻게 해서 이 방에 갇혀는지조차 모를 일이었다.

드디어..

뒷 걸음치던 혜지는 구석의 벽에 몰아져 차가운 벽의 느낌을 등에 받으며 몸을 바르르 떨고 말았다.

이젠...

꼼짝없이 거미에게 먹히는 일만 남았을 뿐이라는것에 혜지는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하체가 간지러웠다.

꼼질..

꼼질..


"아!~...................."


혜지는 질끈 감았던 눈을 확 떴다.

그리고 하체를 바라봤다.

거미가 긴 앞발을 내리 뻗어 자신의 하체를 더듬고 있었던 것이다.

그 까칠한 느낌의 발이 점점 더 올라와 팬티를 찢고 보지를 더듬었다.

이윽코...

보지속살을 헤집고는 보지구멍을 통해 몸속으로 쑤욱 들어오고 있었다.

너무도 징그러웠다.

그 징그럽다는 단조적인 느낌보다는 보지구멍이 찢어지며 사방으로 피가 튀는것에 입을 쩌억 벌리고 말았다.


". . . . . . . . . .!!"


공포에 질려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목구멍이 막혀 끅,끅거리는 이상한 비음만 토해질 뿐...몸을 바들,바들..떨었다.


꼼질...

꼼질...

보지구멍속으로 들어온 거미의 앞발이 꼼지락거리며 급기야 자궁의 입구를 열었고...자궁을 헤집은뒤...그 벽을 뚫고 계속 쉬지 않고 위로...올라 오고 있었다.

그제사..

혜지는 자신의 하복부를 움켜쥐며 눈을 부릎뜨며 온몸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겨우 비명을 질렀다.


"끄~아~아악!"


눈을 부릅떴다.

방금까지도 앞에 서있었던 거대한 털투성이의 거미는 보이지 않았다. 겁에 질려 사방을 ?어 보았지만 어둠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시큼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거미가 보이지 않는것에 혜지는 사지를 축 늘어뜨렸다.


...맨 먼저 눈앞에 보이는 잔영에 혜지는 초점을 맞추려고 눈동자를 모았다.

다이야 몬드 모양의 천정이 보였다.

초점을 맞춘 눈동자를 천천히 움직였다...창이 보였고...책상이...그리고..벽이 하나씩 눈안으로 들어왔다.


"아!~.....꿈!!"


혜지는 악몽을 꾸었다는 것을 느낄때 까지 꽤 오랜 시간동안 사방을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어디에 누워있는지 깨달을때 까지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입속이 바싹 말라있었다. 차갑고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었다.


"때~엥!...때~엥!!"


방안은 아니었다.

시계의 추가 두번 울린것은...

그렇다면 거실에 걸려 있었던 대형시계라고 혜지는 짐작했다.

새벽 두시일게라고 혜지는 생각했다.

정신은 맑았다.

아니..

맑아져 있었다.

그 맑아진 이성의 뇌하핏줄로 자신이 겪은...아니 창식이가 한 행위를 하나씩 기억해 내며 몸을 가늘게 떨었다.

어찌...

이런 일이 자신이 당해야 만 하는지....분했다.

그제사 혜지는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방안에 어디에 있을 창식을 찾았다.

방바닥에 새우처럼 웅크린 물체가 보였다.

창식이임이 분명했다.

순간...

혜지는 눈물이 왈칵 치밀었다.

분노였고...

치욕이 였으며...

황망함이 몸을 휘감아왔다.


혜지는 상체를 일으켰다.

맑아진 머리속과는 달리 사지는 힘이 없었다.

아마도...

창식이가 먹였던 이름모를 약의 기운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혜지는 두 다리가 자신의 몸을 지탱해 줄때까지 방바닥에 웅크려자고 있는 창식을 쏘아봤다.

어쩐지...

조금전까지만 해도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웠던 감정이 누그러지고 있는것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자신을 강간한 제자!..

그것도 약을 먹여 항거불능케 한 상태에서 두번이나 자신의 육체를 소유한 어린수캐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분노가 연민으로 바뀌어져 가는 감정에 혜지는 복잡해지는 심정을 부여 잡고 고개를 흔들었다.


". . . . . . . . . . .!!"


그런...그녀가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방을 빠져나갔다.

악의소굴에서 도망쳐 나오는 여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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