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roo님의 컴백을 축하드리며 공작소 이전작업때 빠졌던 아하루 외전 한편을 올려드립니다. ^^ - 소라
아하루전 170-172를 올리며...
알집을 깔았드랬습니다
살펴보니 후기가 나왔더랬습니다.
읽어보니 재미있습디다.
그래서 지금 그 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
.
.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
.
.
아하루전을 쓰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썼습니다.
.
.
.
맨 처음 aharu로 이름을 지었드랬습니다.
그리고 hotmail에 신규메일을 등록하려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 차지하고 있습디다.
.
.
.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름을 aharoo로 바꿨습니다.
캥거루(-oo)도 끝에 oo로 끝나니 괜찮다고 위안했습니다.
.
.
.
다시 hotmail에 등록했습니다.
됩디다.
하지만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동안 영문이름으로 쓴 것을 어떻게 바꾸나 T.T
.
.
.
이름을 전부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혹시나 같은 일이 벌어질까 봐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썼습니다.
.
.
.
처음부터 소라에 올리려고 마음먹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올리진 못했드랬습니다.
알고보니 사용 인증을 받아야 했드랬습니다.
.
.
.
사용인증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조회수가 너무 적었드랬습니다.
서글펐드랬습니다.
.
.
.
다시 힘을 내서 올렸드랬습니다.
.
.
.
새로운 글을 올리러 pc방에 갔더랬습니다.
누군가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일곱 글자였드랬습니다.
"하나두 재미없다"
울었드랬습니다.
내가 왜쓰고 있나 생각도 했드랬습니다.
그날 올린거 전부 지웠드랬습니다.
이전에 올린 것 두 지우려 했지만 지울수 없었드랬습니다.
이미 게시판에서 넘어갔더랬습니다.
.
.
.
다음날이었습니다.
이왕 쓴거는 올리자고 생각했드랬습니다.
다시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맘으로 혹 누가 리플단게 있을까 살펴보았드랬습니다.
오옷! 리플이 있드랬습니다.
재미있다고 했드랬습니다.
그런말엔 신경쓰지도 말라고 했드랬습니다.
힘이 불끈 솟았드랬습니다.
.
.
.
5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이제껏 신인 작가실에 머물러 있던 글이 일반작가 실로 옮겨졌드랬습니다.
기뻤드랬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리플도 달아주고 재밌다고 말해주니 흥이 절로 났드랬습니다.
.
.
.
10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이젠 공작소 1로 옮겨졌드랬습니다.
더욱이 이달의 작가에 올려졌드랬습니다.
무척 기뻤드랬습니다.
글이 올라가면서 더 많은 분들이 멜도 보내고 리플도 달아 주셨더랬습니다.
날라갈 것 같았드랬습니다.
.
.
.
어느날 글을 올리려 pc방에 갔드랬습니다.
멜을 확인해보고 놀랐드랬습니다.
멜통이 꽉찾더랬습니다.
기쁨에 겨워 멜을 열었드랬습니다.
100K 넘는 멜들로 잔뜩 차 있었드랬습니다.
알고보니 클레즈 바이러스들이었드랬습니다.
전부 지웠드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갔더랬습니다.
또 멜통이 꽉찾더랬습니다.
역시 클레즈 바이러스였더랬습니다.
지금도 글을 올리면 2,3일은 클레즈 바이러스로 aharoo가 마비됩디다.
.
.
.
방법을 찾았었더랬습니다.
고민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aharoo2를 만들었드랬습니다.
.
.
.
15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멜이 왔드랬습니다.
제글이 하이텔에서 한때 논의가 되었더랬습니다.
멜이 왔습니다.
다음에서 제글의 묶음집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드랬습니다.
기뻤드랬습니다.
어차피 책으로 낼 것도 아닌데...
.
.
.
어떤 님은 말했드랬습니다.
너무 연재가 늦다고...
그래도 한달에 한편 올리는 분들보다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
.
.
T.T
.
.
.
죄송합니다.
자주 올리겠습니다.
.
.
.
어떤님은 말씀하십니다.
완결까지 부탁한다구...
.
.
.
^o^
.
.
.
감사합니다.
반드시 완결시키겠습니다.
못시킬 것 같으면...
아하루를 돌뿌리에 걸려 죽게만들어 끝내는 한이 있더라도
완결시키겠습니다.
.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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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하루는 돌부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돌부리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연재는 계속 되겠지요.
.
.
.
지금 171편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짬짬히 이글도 쓰고 있습니다.
밥도 못먹었습니다.
햄버거로 떼웠습니다.
.
.
.
왜 이런 글을 썼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
.
.
T.T
.
.
.
사실 글 쓰다 막히면 종종 엉뚱한 짓도 합니다.
.
.
.
중간에 일 때문에 끊어져도 이런짓 합니다.
.
.
.
보통은 게임을 합니다.
카드나 프리셀....
예전엔 게임을 했더랬습니다.
메달 오브 아너 였더랬습니다.
일주일간 글을 못올렸더랬습니다.
.
.
.
그 다음에 또 게임을 했더랬습니다.
문명2 였더랬습니다.
이 주일간 글을 못 올렸더랬습니다.
누군가 그럽디다.
극악보다 더 늦다고
누군가 그럽디다.
소라에서 제일 늦다고
.
.
.
충격을 먹었드랬습니다.
그래서 안합니다.
카드나 프리셀 밖엔....
집에는 아직도 뜯지도 못한 게임들이 울고 있습니다.
.
.
.
그래도 글 올리는 속도는 늦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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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휴가를 가졌더랬습니다.
남들 다 가는 휴가를 내가 왜 못가냐?
가자 가자 산으로 바다로....
꿈에 부풀어 올랐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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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비키니만 주로 입는다고 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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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주룩 주룩 내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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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거세게 불구....
천둥과 벼락이 사정없이 때립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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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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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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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살은 아직도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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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맛이 찝찔 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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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다시 글을 써야 합니다.
남겨진 백지가 저를 보며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만큼 써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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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다음에
아주 먼 다음에 이런글을 다시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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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음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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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나 쓰지 뭔 이런?
말하실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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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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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고 싶지만 이제는 진짜로 써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번주엔 못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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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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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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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낼려 했습니다.
하지만 172까지 다 썼드랬습니다.
호르텝이 무척 수고랬드랬습니다.
만들고 보니 엄청 말 많은 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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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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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페이지는 많이 잡아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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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끝~
◎ peiruse ([email protected]) 08/09[17:05]
ㅋㅋ..여러가지루 웃겨주시네욤..^^ 아하루두 잼나는데..계속 분발하시길..
> Re..돌뿌리를 기억합니다 (KODIAK)
> 아하루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 팔의근육이 다해 펀치하지못할때까지...
> 브레인의 활동이 더이상 제기능을 못할때까지
> 님께서 더이상은 더이상은 이곳에 못오실때까지
>
> 아하루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 유일하게 -우리들의 이야기- 만이 185부를 넘었습니다.
> 우리의 아하루는 계속 사랑받을수 있읍니다
> 님의건필을 기대합니다....
아하루전 170-172를 올리며...
알집을 깔았드랬습니다
살펴보니 후기가 나왔더랬습니다.
읽어보니 재미있습디다.
그래서 지금 그 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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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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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을 쓰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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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aharu로 이름을 지었드랬습니다.
그리고 hotmail에 신규메일을 등록하려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 차지하고 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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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름을 aharoo로 바꿨습니다.
캥거루(-oo)도 끝에 oo로 끝나니 괜찮다고 위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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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hotmail에 등록했습니다.
됩디다.
하지만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동안 영문이름으로 쓴 것을 어떻게 바꾸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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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전부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혹시나 같은 일이 벌어질까 봐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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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소라에 올리려고 마음먹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올리진 못했드랬습니다.
알고보니 사용 인증을 받아야 했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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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인증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조회수가 너무 적었드랬습니다.
서글펐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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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을 내서 올렸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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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을 올리러 pc방에 갔더랬습니다.
누군가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일곱 글자였드랬습니다.
"하나두 재미없다"
울었드랬습니다.
내가 왜쓰고 있나 생각도 했드랬습니다.
그날 올린거 전부 지웠드랬습니다.
이전에 올린 것 두 지우려 했지만 지울수 없었드랬습니다.
이미 게시판에서 넘어갔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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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었습니다.
이왕 쓴거는 올리자고 생각했드랬습니다.
다시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맘으로 혹 누가 리플단게 있을까 살펴보았드랬습니다.
오옷! 리플이 있드랬습니다.
재미있다고 했드랬습니다.
그런말엔 신경쓰지도 말라고 했드랬습니다.
힘이 불끈 솟았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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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이제껏 신인 작가실에 머물러 있던 글이 일반작가 실로 옮겨졌드랬습니다.
기뻤드랬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리플도 달아주고 재밌다고 말해주니 흥이 절로 났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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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이젠 공작소 1로 옮겨졌드랬습니다.
더욱이 이달의 작가에 올려졌드랬습니다.
무척 기뻤드랬습니다.
글이 올라가면서 더 많은 분들이 멜도 보내고 리플도 달아 주셨더랬습니다.
날라갈 것 같았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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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글을 올리려 pc방에 갔드랬습니다.
멜을 확인해보고 놀랐드랬습니다.
멜통이 꽉찾더랬습니다.
기쁨에 겨워 멜을 열었드랬습니다.
100K 넘는 멜들로 잔뜩 차 있었드랬습니다.
알고보니 클레즈 바이러스들이었드랬습니다.
전부 지웠드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갔더랬습니다.
또 멜통이 꽉찾더랬습니다.
역시 클레즈 바이러스였더랬습니다.
지금도 글을 올리면 2,3일은 클레즈 바이러스로 aharoo가 마비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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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찾았었더랬습니다.
고민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aharoo2를 만들었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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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회가 지났드랬습니다.
멜이 왔드랬습니다.
제글이 하이텔에서 한때 논의가 되었더랬습니다.
멜이 왔습니다.
다음에서 제글의 묶음집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드랬습니다.
기뻤드랬습니다.
어차피 책으로 낼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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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님은 말했드랬습니다.
너무 연재가 늦다고...
그래도 한달에 한편 올리는 분들보다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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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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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자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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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님은 말씀하십니다.
완결까지 부탁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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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반드시 완결시키겠습니다.
못시킬 것 같으면...
아하루를 돌뿌리에 걸려 죽게만들어 끝내는 한이 있더라도
완결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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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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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는 돌부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돌부리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연재는 계속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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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71편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짬짬히 이글도 쓰고 있습니다.
밥도 못먹었습니다.
햄버거로 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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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글을 썼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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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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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쓰다 막히면 종종 엉뚱한 짓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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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일 때문에 끊어져도 이런짓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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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게임을 합니다.
카드나 프리셀....
예전엔 게임을 했더랬습니다.
메달 오브 아너 였더랬습니다.
일주일간 글을 못올렸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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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또 게임을 했더랬습니다.
문명2 였더랬습니다.
이 주일간 글을 못 올렸더랬습니다.
누군가 그럽디다.
극악보다 더 늦다고
누군가 그럽디다.
소라에서 제일 늦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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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먹었드랬습니다.
그래서 안합니다.
카드나 프리셀 밖엔....
집에는 아직도 뜯지도 못한 게임들이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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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글 올리는 속도는 늦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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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휴가를 가졌더랬습니다.
남들 다 가는 휴가를 내가 왜 못가냐?
가자 가자 산으로 바다로....
꿈에 부풀어 올랐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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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비키니만 주로 입는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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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 주룩 내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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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거세게 불구....
천둥과 벼락이 사정없이 때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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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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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살은 아직도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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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맛이 찝찔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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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시 글을 써야 합니다.
남겨진 백지가 저를 보며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만큼 써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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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에
아주 먼 다음에 이런글을 다시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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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음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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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나 쓰지 뭔 이런?
말하실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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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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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고 싶지만 이제는 진짜로 써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번주엔 못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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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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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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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낼려 했습니다.
하지만 172까지 다 썼드랬습니다.
호르텝이 무척 수고랬드랬습니다.
만들고 보니 엄청 말 많은 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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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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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페이지는 많이 잡아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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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끝~
◎ peiruse ([email protected]) 08/09[17:05]
ㅋㅋ..여러가지루 웃겨주시네욤..^^ 아하루두 잼나는데..계속 분발하시길..
> Re..돌뿌리를 기억합니다 (KODIAK)
> 아하루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 팔의근육이 다해 펀치하지못할때까지...
> 브레인의 활동이 더이상 제기능을 못할때까지
> 님께서 더이상은 더이상은 이곳에 못오실때까지
>
> 아하루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 유일하게 -우리들의 이야기- 만이 185부를 넘었습니다.
> 우리의 아하루는 계속 사랑받을수 있읍니다
> 님의건필을 기대합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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