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세빈과 강호는 물끄러미 그 봉고차를 보고 있었다.
차에서는 건장한 사내 다섯명이 내려 강호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뭐지……….정말………??"
순간 위기의식을 느낌 강호는 엉거주춤 일어나고 있었고 건장한 사내들은 그런 강호의 행동에
뛰어오고 있었다.
"잡아……………..저세끼…….."
그말과 동시에 두명의 사내가 날아와서는 강호를 잡고 강호를 바닥에 넘기고 있었다.
"태워…………"
그말에 한명이 더 달려들거 강호를 질질 끌고는 봉고차로 가고 있었다.

"당신들…뭐하는 사람들이야…??"
순간 세빈은 너무도 황당해서 건장한 사내들의 팔을 물고 늘어지고 잇었다.
"이년이………….."
"퍽…………."
"세빈아………………………"
세빈은 뒤따라오는 사내의 한방 무먹질에 힘없이 공원바닥에 쓰러지고 있었다.
"조영해……………..이세끼………"
봉고차에 올라 타는순간 사내들은 강호의 얼굴에 검은천을 덮어씌우고는 손발을 묶어버리고
말았다.

물소리가 조금 들리는것 같기도 하고..어딘지 모를곳에 강호는 그렇게 무릎이 꿇려지고 있었다.
"잘라…………………저세끼…………"
그 소리에 두명의 사내가 강호의 오른팔을 잡아 당기고 있었고 강호는 아무것도 모르는채
팔을 내어주고 있었다.
"사..살려주세요….."
"누군지는 모르나…한번만….."
"넌…이미 죽을 목숨인걸……팔하나만 거두는것으로 널 살려 주는거야…"
"그러니…넌…….행복한 넘으로 여겨..세끼야…"
그제서야 강호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짐작할수가 있었다.
"너희들 누구야…응………..??"
"허허..알필요 없어……히히………….."
"야..뭐해…잘라……….."

순간 강호는 틈을 노려 바닥에서 일어나면서 가까이 있을법한 놈을 한대 걷어 차고는 이내 뛰쳐
내 달리기 시작을 했다.
어두운 천을 뒤덮어 사방이 어딘지를 분간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내달
리기 시작을 했다.
"잡아…………뭐해…………"
사내의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이내 사내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잇었다.
"철버덩……………….."
"헉………여긴……….물이구나…….."
그러나…강호는 물이건 불이건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이내 물속을 헤집고는 점점 더 깊이 들어가고만 있었다.

"꼬르륵…………………"
깊이를 알수 없는듯한 물속 깊이가…자신을 빨아 당기는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을 했고 손이
묶여 헤엄을 칠수 없는 강호로서는 그냥 물을 들이키며 아래로 가라 앉고 있었다.
이대로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고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을 했다.
"퍽………………………"
"윽……………."
"퍽퍽퍽!!!"
몽둥이가 사정없이 자신의 몸을 강타하고 있을을 알고 강호는 혼미하게나마 정신을차리고
있었다.
"이세끼…독한 놈일세…"
"강에 빠져 죽으려고 환장을 한 놈이구만……"
건달의 대장인듯한 놈의 구두발길이 명치끝을 한대 걷어 차는 순간 강호는 다시 혼절을 하고
말았다.

"악………………………….."
그러나 입에는 이미 테이프가 감겨져 잇어 소리는 멀리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아픔이 밀려오고 있었다..
아니…..아픔이라기 보다는 쾌감이 맞는듯 했다….
잠이 밀려오고 잇었다…..
그렇게 강호는 아주 달콤한 잠을 청하고 깊이 빠져 들고 있었다.

"오머나………..눈을 떳어.…………."
하얀색이보이고 있었다.
강호는 다시 눈을 감아 버렸다.
한참뒤 다시 눈을 떠고 있었다.
겨우 힘을 내어 주위를 두리번 거려 보았다.
"여긴…………….??"
"병원입니다……….병원……………."
간호사가 강호의 눈을 한번 까뒤집어 보고서는 뭔가를 기록하고 있었다.
눈을 떠자말자 참을수 없는 아픔ㅂ이 밀려오고 잇었고 강호는 다시 그 아픔의 원천을 찾아
고개를 돌려보고 잇엇다.

"헉……………………."
"내팔………………………..내팔이…………………….."
오른팔이 없었다…..
강호는 눈을 감아 버렸다.
"이제 오시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누군가가 들어오고 있었다.
"어때요…………???"
"응…………이제 의식을 찾았어요…"
"아저씨…이분이 아저씨를 살렸어요….."
"언니…나…간다………."
간호사는 그렇게 이야기를 해버리고는 그냥 나가버렸다.

황보경…
팔당댐부근의 작은 마을의 간호사 보조였다.
"I찮아요………..???"
강호는 눈을 떠지 않고 그냥 고개를 돌려 버렸다.
"왜…나를……살렸습니까….???"
강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원망투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보경은 그런 강호를 바라보며 퉁퉁부은 얼굴을 물수건으로 닦아만 줄뿐 아무런 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일이 흘렀는지….이제는 오른쪽의 통증도 어느정도 없어졌지만 그러나 이미 강호의
육신은 병신에다…물에 빠져 폐가 망가진 상태라 이제는 더 이상 그 어떵 일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보경은 그런 강호에게 거의 매일 들어와서 간병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보경을 보면서 강호는 괜시리 미안해지고 가슴이 저며오고 있었다.
"보경씨………….???"
"네…………"
"저….이제 퇴원을 할까 합니다………"
"안돼요..그건….."
"아니….전…..더 이상 여기 있지 못해요…그건…..제가…..할일이 하나 있기 때문에…"
"병원비는………??"
"병원비는 걱정 마세요…제가 다…알아서 처리햇어요…"
그말에 강호는 다시한번 보경을 바라보며 할말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저….한마디만..해주세요….???"
"뭘…………???"
"당신이….윤강호씨죠….???"
강호는 그냥 말없이 침묵을 지켰다…
"아니라도 좋아요…..하지만….."
보경은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여버렸다.
"네…제가….그 형편없는 윤강호입니다…"
"블루드림의 리더기타이자 보컬인……"
보경은 강호의 말에 눈물을 흘리면서 강호를 바라보았다.
조용히 강호는 흘리는 보경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손을 내밀려 했지만 그러나 내밀려는 그곳에
는 더 이상 손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강호를 바라보면서 보경은 더욱 가슴이 미어지고 있었고 강호의 품에 안겨들고 말았다.

"여긴………….???"
"제…자취방이예요…"
퇴원을 한 강호는 보경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저…..가겠습니다..보경씨….."
"하루만…하루만……………………………."
돌아서는 강호의 등뒤로 보경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잇엇다.
한발 움직이다 말고 강호는 멈춰 버렸다.
"보경씨………………"

너무도 성찬이 들어오고 있었고 젖가락질이 어색한 강호의 입까지 그 음식들은 그렇게
배달이 되고 있었다.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착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였다.
강호는 그런 그녀를 조용히 안아주고 잇었다.
"고마워요….강호씨…"
"아닙니다……..제가고맙죠….."
보경은 너무도 강호를 좋아했기에….그 사내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한세빈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여원히 떨어질수 없는 관계라는것 까지도…
그러나..오늘만큼은 자신이 강호를 차지하고 싶었다..

저녁을 물리고 보경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잇었다.
그리고….아직 한번도 입어보지 않앗던 란제리를 걸치기 시작을 했다.
내일이면 떠날 영원한 자신의 우상…
그 우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주고만 싶었다.
"보…보경씨……………….."
강호는 너무 놀라 눈이 휘둥그래 지고 잇었다.
야시시한 란제리를 입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바로 그 여인은 황보경이었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바로 그여인…
"이러시면…………..???"

"저…..강호씨가 내일 가실거라는거…잘 알아요…."
"한번만….."
"저의 모든것을 드리고 싶어요…"
"거절하지 마세요…그럼..저….죽을것 같아요…."
그말에 강호는 더 이상의 말을 하지 못하고 그녀를 바라만 보았다.
"헉……………………..아…………………"
보경의 입술이 강호의 입술 깊숙이 들어오고 있었다.
"저..사랑하는 사람이…………???"
"알아요….있다는거…그 사람이 누군지도….."
"그러나…….오늘밤만….."
보경은 강호의 눈을 보며 애원을 빛을 보내고 있었다.

"허헉…………….아…..헉……"
방안에는 어느새 둘의 입김이 가득 하기 시작을 했고….여름을 병원에서 보내고 가을로 접어드ㄴ
는 그날밤…그렇게 강호는 다시 한여인을 품고 이썼다.
"그만…………….아..항…그만….."
보경의 저돌적인 애무에 강호는 거의 녹다운이 되고 있었다.
마치….귀한 보물을 다루듯이 보경의 입술과 혀는 그렇게 강호의 전신을 애무하고 빨아주고
있었다.
"우………………….윽…………………….헉………….."
순간 강호는 허리를 강하게 튕기기 시작을 했다.
"자신의 물건이….어느새…보경의 입안에 들어가 있었다.

강호도..가만이 있을수만은 없었다…
흥분의 끝에선 강호는 얼굴을 좆을 빨아주는 보경의 엉덩이 사이 계곡에 묻고 있었다.
육구자세는 그렇게 이루어 지고 잇엇고 보경의 입에서도 길게 교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을 했다.
"흑…………….아…흐흡……………………"
"가..강호씨…..고마워요…하윽….."
"강호씨에게…내…..몸을….흐흑…줄수..있어..너무..행복해요…..아항…."
보경은 자신의 보지가운데 강호의 혀가 들어가 자신의 보지를 빨아주는것 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러워 미칠것만 같았다.
"흐흡……….아…흡……………..아..항……………"

"넣고 싶어요…..강호씨…."
"그래요..넣어주세요…"
강호는 보경의 간절한 눈빛에 고개를 끄덕이고 잇었고 그 행동이 끝나기가 무섭게 보경은
강호의 물건위오 올라타더니 이내 엉덩이를 내리고 있었다.
"악……………………….흐흑………."
보경의 입에서 짧은 교성이 터지고 인상이 지푸러지고 있었다.
아픔을 참는듯한 그 표정이 역력했다..
"헉……………..아….푹푹………….푸푹…………….."
그러나 내리는 엉덩이는 어느새 강호의 살결과 맞닿바 버렸고 보경은 다시 엉덩이를 흔들며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허헉……………아..흐흑…………."
"푹…………푸푹………………..푸푹…………"
"질퍽……………질쩍…………….푸푹…………….."
요상한 소리들이 그렇게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잇었고 둘은 어느새 오르가즘의 한계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그만……..아..흐흑…."
"어서….하..윽……푸푹……"
"너무…좋아요…..강호씨….아..아..항…………….."
"아..흐흑……………………푹…………푸푹……………….."
미친듯이 보경은 엉덩이르 아래위로 흔들면서 강호의 좆물이 나오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고
강호도 허리를 튕기면서 보조를 마추어 주고 있었다.

"허헉……………나올거…같아…헉…"
"아……흐흑…….보경씨…"
"나..쌀거…같아요……"
"어서…안에다…깊숙이…..넣어주세요…하..아…………."
"울컥…………………………..울컥………………………..울커억……………"
여름동안 한번도 사정을 하지 못한 강호의 좀에서는 엄청난 양의 좆물이 보경의 보지를 지나
자궁깊숙이 들어가고 있었다.
"고마워요………………….강호씨…………"

새벽…..
누군가가 부시럭거리며 옷을 입고 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