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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23 1,926회 0건

"아..음………………"
지연은 정말 오랜만에 받아보는 사내의 정액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사내의 몸을 더욱 끌어안고 있었다.
고위관료나 인사들에게 몸을 주었지만 그러나 그들의 정액만은 받지를 않았다..
가끔 콘돔을 싫어하는 인간들에게는 마지막 반드시 체외 사정을 권했고 그들도 체내사정시의
문제점을 알기에 오히려 지연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강호만은 강호의 정액만은,,,,,,,

"너무 좋았어…………..강호………"
"정말………….."
"응……….나도 오르가즘 느꼈어…….."
미안해 하는 강호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지연은 자신의 자궁안에다 사정을 한 강호에게 살며시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정말……..보고싶었어……….."
"나두……..누나…….."
"언제부터………할꺼야……….??"
"뭐………??"
"골드핑거…아니…너의 연주를 나의 가게에서 언제 들을수가 있냐고…"
강호는 그말에 빙긋이 웃고 잇었다.
"지금 부터라도………..누나……"
"아냐..오늘은 말고…..내일부터…해줘……"
"그래……….누나…….."
"그대신..내가 하고싶을때 하는거다….."
지연은 그말의 의미를 잘알기에 어디 한곳에 고정적으로 얽매이는것을 싫어하는 강호의 입장을
알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저녁……..
강호와 상찬은 다정히 자리에 앉고 있었고 드럼을 치던 상찬은 이제 다른 기타로 강호의 연주
보조를 하면서 조용히 노래를 받쳐주고 있었다.
큰 덩치에서 울려나오는 그 저음은 정말 강호가 부러워 할만한 음이었다.
그래서 상찬을 위한 노래를 만들려고 결심까지 한터였다.
"우…………정말…."
"지연씨..어디서 저런 걸물들을….."
"정말.좋죠….??"
"네…."
"저기 저사람…누군지 모르죠…??"
윤국장은 지연이 지목하는 사람을 유심히 보면서 어깨를 어슥하고 있었다.
"누군데………???"
"국장님..저……믿죠…"
"그럼….천하의 지연씨를 안믿으면….누굴….믿을까….??"

지연은 그런 방송국 윤종호국장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저 사람들 한번만 키워 주세요…"
"뭐………??"
순간 윤국장은 당황스러운지 안경을 다시한번 고쳐쓰고 있었다.
"그건………..내마음대로…..할일이………."
"거짓말…"
"연예계의 모든 실권은 국장님이 가지고 잇다는것 정도는 술집작부인 나도 알아요…"
"지연씨…………..이……….."
윤국장은 지연이 자신을 술집작부라고 이야기를 하는것과 얼굴에 엄숙함을 두는것도 처음 보고
있었다.

"저의 말을 믿으시면 정말 후회 안하 실거예요…"
음…………""
윤종호는 강력하게 말하는 지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잇었다.
"이건………….가능해..정말…"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잇었다.
"지금은 이야기 할순 없지만,,,,,나중에 국장님이 저들의 정체를 아시면 그땐 저에게 고마워
하실거예요…"
"그리고………….."
잠시 지연은 뜸을 들이고 있었다.
"이제 윤국장님도 이사 반열에 오르셔야죠….??"
종호는 그말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다음주에…. 김의원님을 만날텐데….."
여운을 흘리는듯한 지연의 말…그말에 윤국장은 의자에 몸을 깊숙이 묻고 있었다.
지금 지연의 위치는 이사로 올려줄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고추가루는 뿌릴수 있는 정도다.

"도대체…어떤관계요….저들과는….??"
윤국장은 다시한번 지연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저들요……….??"
"음…………나에게는 남편이라는 존재는 없지만 아마 그정도는 된다고 해야겠죠…"
그 한마디에 종호는 더 이상 할말을 잃고 있었다.
"알았습니다…………"
"한번 해보십시다…………."
"정말………요……..??"
"그럼…누구의 부탁인데………."
"고마워요…국장님……………………"
지연은 마치 자신의 일보다도 더 좋아하면서 윤국장의 사타구니 속을 손으로 은근히 터치하며
파고 들고 있었다.

"준비 되었습니까……….??"
"네……….."
드디어 티브이에 출연을 하는 순간..
강호와 상찬은 크게한번 쉼호흡을 하고 있었다.
많은 공연과 티브이 중계를 해본 경험이 있지만 그러나 처음의 그날처럼 강호도 많이 긴장이 되
고 있었다.
"다음……….신인순서 입니다…"
"촉망받는 남성 듀엣….블루드림…………"
드디어….드디어…………그 시작이 되고 있었다.

"사랑하는……그이름…."
노래가사가 울려퍼지고 있었고 둘은 기타를 연주하면서 음악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당신은….나의…사랑…."
그렇게 노래는 후렴부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때……….
"어…………이목소리는…………"
순간…세빈은 당황을 하고 있었다.
대기실에서…. 다음차례를 기다리면서 무심코 신임들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들려오는 이 낮익은
목소리…
"설마…………..??"
강호가 귀국을 했다면…먼저 자신에게 달려올거라는 믿음이 있엇기에 세빈은 지금 듣는 자신의
귀가 착각을 일으키고 잇다고 생각을 하고 있엇다.

"헉……………..가……………..강호…………"
순간 세빈은 너무 놀라 그자리에서 멍하니 서있기만 했다.
노래를 마치고 가수실로 들어오는 사람……그 는 틀림없는 윤강호였다.
"강호야…………."
"세빈아…………………"
놀라서 당황을 하며 어찌 할바를 모르는 세빈과는 달리 강호는 담담하게 세빈을 바라보고
웃고 있었다.
마치 여기서 그렇게 만나기라도 할것처럼……….
"야…….한세빈………."
멍하니 있는 세빈의 귓가로 다른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뭐해…우리 차례야…………….."
"응……….지….훈아………"
그순간 세빈은 지훈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강호야……..조금만……..기다려………….."
강호는 나가면서 이야기하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
그러나..그뒤 날타로운 눈매로 자신을 노려보는 지훈의 눈빛도 함께 바라보고 잇엇다./
뭔가…죽일것만 같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 지훈의 눈빛을…
"야..저놈….왜저러냐…??"
분위기가 심상찮음을 눈치챈 상찬은 강호를 바라보면서 말을 걸고 잇었다.
"음……………….."
"악연이지………………"
"아주 오래된…악연…."
강호는 빙긋 웃고 고개를 돌리더니 가수대기실을 빠져 나가고 잇었다.

"야…….세빈이..기다리랬잖어….??"
"그냥…가자…………."
"임마………………."
상찬은 바로 앞에서 만난 연인을 두고 매정하게 나가는 강호가 이해가 안되는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었다.
"정말….이해 안되는 넘이네……저넘………"

두달뒤…………..
블루드림의 곡은 여과없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단번에 랭킹 2위를 다투고 있었다.
"정말……대단합니다…………"
"이토록 대단한 결과가…….나오다니………….???"
가요프로그램을 맡은 사회자의 목소리도 흔들리고 잇엇다.
"금주………..1위 후보곡은 블루스카이의 사랑하는 그대 와…. 블루드림의 사랑 그것은…"
"공교롭게도 그룹면 앞에 블루라는 말이 들어가 잇네요….."
사회자는 같은 무대에 서고 잇는 세빈과 강호를 번갈아 바라보면서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질
문들을 던지고 있었다.

"블루……….드림에게 묻겟습니다…"
"두달만에 1위 후보가 된 이유는……..??"
"그건…..다 관중과 팬들의 사랑때문입니다…"
강호는 보통의 맨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겸손의 말씀…"
"그런데…..드림의 노래는 마력이 있어 중독이 된다고들 하는데…..그것에 대해서는…??"
"그건……………..노래 작곡을 할때 혼을 심기 때문입니다…"
강호는 그 질문에 대해서는 더욱 힘을 주어 말을 하고 있었다.

나란히 무대에 서있는 두사람 윤강호와 한세빈…….
그렇게 같은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하고싶었는데….
그것이 둘만의 작은 소원이었고 바램이었는데..
그게 오늘 이루어 졌다..
그러나…………..적이되어………………만났다.
1등자리를 노리는 강호와 그것을 지키려는 세빈…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둘이 나란히 무대에 섰건만..둘의 표정은 그리 맑은 표정이 아니었다.
"오늘의 일등곡은…."
드디어 1등곡이 발표 되는 순간 세빈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강호의 정체가 골드핑거임을 알기에…
그리고 자신들의 노래는 돈으로 치장이 된 노래지만 강호의 노래는 음악성으로 뭉쳐진 노래기
에……….
당연히 1등은 강호의 것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래서…세빈은 고개를 숙이고 있엇고 강호와 경쟁을 한다는것 자체가 영관이라는 생각을 하면
서 강호의 1등을 마음속으로 축하해주고 있었다.

"1등은………..화이트블루의……우연입니다………."
"헉………뭐여………???"
상찬은 순간 발표되는 것을 믿디 못하겟다는듯이 사회자를 바라보았고 사회자는 얼른 1등을
한 한세빈과 김지훈의 옆으로 다가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축하드립니다………"
강호는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서는 무대를 내려오고 있었다.
"이건…..사기다…….사기…….."
"음반 발매….라디오 청취…등등 모든게 우리가 화이트블루를 압도하는데…."
상찬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듯이 내내 투덜거리고 있었다.
"야..강호야…………"
"무슨 말을 좀…해봐…시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거지….."
"안그러냐….상찬아……??"
"그게무슨말이여…시팔……"
"히히히…그런게 있다..임마………."
강호는 자신의 곡이 1등이 되지 않음을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알기에 그저 웃고만 있었다.
저녁…………..
집앞에서 상찬과 강호는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포장마차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야………오늘……가요순위 발표말야…??"
저기 옆에서 한무리의 청년과 여자들이 오늘 가요순위를 들고서 말을 하고 있었다.
"완전 개판이야…시팔…그치…"
"우연….그거..이제는 지겹다 지겨워….."
"그런데도 그게 1등이래…."
"뭐….화이트 블루 그나마 한세빈이 때문에 아직도 그렇게 있는거지…안그래….??"
"한세빈이는 왜 그렇게 같이 하는지 몰라…"
"너..그거 모르니…??"
"뭐….??"
"김지훈이가….우리나라 제일인 제일음반 사장 아들이잖어…"
"그러다..보니…오늘 순위도 장난을 친거고…"
"한세빈이도…뭐…같이 있는거고…."
"아냐..그건…."
"한세빈이도….잘나가는 중견그룹의 외딸이던데..뭘…."

"그나저나…..블루드림 아깝다…"
"그렇지…음악성은 최고인데…"
"노래도 잘하잖어…..그….윤강호..정말 잘생겼더라…"
"야….티브이에는 원래 그렇게 나오는거야…."
여자가 강호를 동경하자 그옆 애인인듯한 남자가 토라지고 있었다.
"뭐래도…..오늘의 1등은 블루드림이여…"
"그건..그래…"
그말을 들으면서 강호는 소주잔을 비우고 있었다.

"들었냐……….??"
"뭐………얼…??"
"방근 저사람들이 하던 얘기…."
상찬은 그 사람들을 한번더 보고는 술잔을 비우고 있었다.
"맞어…..우리가 1등이야…."
"야..그게 뭘 그리 중요한거야…"
"그냥…음악을 하는게 중요하지………"
강호는 의기소침해져 있는 상찬의 등을 한번 툭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야……그런데………..세빈이는 왜 안만나는거냐…??"
"세빈이…………."
"후훗…………."
강호는 옛날의 기억이 떠오르고 있었다.
무작정 사랑한다는 마음하나만으로 세빈을 만나다가 큰 봉변을 당한 그때를….
이제는…무엇인가를 가추어 놓고 다가가고만 싶은 그런 마음….
이제는…. 자신의 신분때문에 물러나지 않을 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고 난뒤 찾아가려는 그 마음
을 강호는 감추고 있었다.
"만나야지….그러나..아직은………."

순간……..강호와 상찬은 집앞에서 멈춰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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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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