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온 미란은 오늘 저녁 있을 지성과의 약속에 이유모른 설래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을 사달라고 할까? 무엇을 입고 갈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그전의 이야기를 꺼내면 무어라 답할까? 등등...
너무나 많은 생각이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지성이 자신에게 다가올려고 해도 미란으로써는 당당하게
이겨내야 한다는 신념은 여전히 강했고 다시한번 굳게 마음 먹었다...
저녁이 되었고... 지성은 미란의 집앞에서 자신의 차로 안내했다...
그리고 달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강가를 따라 그옆에 늘어서있는
분위기 좋은 라이브 카페로 안내했다... 그리고 은은한 촛불 사이로 보는
지성은 그저 한 어느 남자가 아니라 남편의 손길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미란에게는 마음과 몸을 주고 싶은 남자로 보이기에 손색이 없었다...
지성은 모호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그간의 안부와 그리고 서서히 그날에
대한 죄스러움이 묻어난 사과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싫지 않은 얼굴로
지성의 마음을 편하게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 그리고 커피로 마무리 하는 동안 어느세 시간이 저녁
10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그전에 지성과의 일이 있었던 날처럼 동생은 불러
놓았으니 아이들 걱정은 끝이었다...
식사는 마주보고 먹었는데 커피를 먹을 때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등지고
있던 자신의 자리에서 보다 잘 보이는 지성의 옆자리로 자리를 자연스럽게 옮
기게 되었다... 지성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서 옮기기는 했지만 그런 배려를
해주는 지성이 편하고 믿음직 스러워 보이기 까지 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편하게 이야기를 했고 그날의 분위기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술과는 천적이었는데 와인의 따뜻한 기운 느껴지는 지
몸이 조금 무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성이 그때 마침 미란의
몸을 약간 끌어 당겼다... 미란은 너무나 편하게 지성의 품에 몸을 기대었다
... 계속 이어지는 라이브 노래는 미란의 마음을 더욱더 편하게 하였고...
기분 다소 긴장을 했지만 그 긴장마저 녹아버릴 정도로 그녀를 편하게 해 주
었다... 노래가 다 끝나가도록 식은 커피를 데워가며 지성과 이야기를 나누었
다... 이제 미란에게는 지성이 예전에 벚어나려 머리를 굴려야 했던 상대였다
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지성을 다시 한번 미란에게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지성은 분위기가 알맞다는 판단을 한것인지 미란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멀리 강가가 환히 보이는 장소였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고백을 하는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
거기에서 지성은 미란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의 아내 이야기와
마음 아팠던 그녀의 죽음등등...
예기를 듣는 순간 미란은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은 받은 표정이 역역했다...
그 후 지성은 그녀를 차에 태우고는 서서히 카페 뜰을 벚어났다...
그리고 미란의 집으로 곧장 차를 몰고 오던중 미란이 갑작스래 지성의 빵을
사가야 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지성은 그런 미란을 데리고 불꺼진 빵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싫은 내색없이 오븐에 불을 올리고 반죽을 비비고 앙꼬를
준비하는 빵 만드는 과정에 들어갔다... 미란은 그런 지성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성의 손이 움이직는 모습과 그리고 그의 표정변화를 바라보았다...
반죽을 완성하고 지성은 오븐에 넣은 후 약 10분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지성도 아무 표정변화없이 미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빵을 만들다
손에 묻은 밀가루로 미란의 얼굴에 발르고 미란은 그런 지성에게 자신도 밀가루
장난을 하며 서로의 얼굴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을 서로 마주치는
순간 너무나 어색한 얼굴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말도 못하고 지성은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나고 미란은 이러면 않되는데 올것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성은 그전과 같이 서서히 미란의 얼굴을 자신의 손으로 비볐다... 그리고
"오늘 원치 않으면 지금 해요"라는 말까지 하는 것이었다... 미란 역시 그간
지성에 대한 마음과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들이 당장 욕구에 굶주려 있는 미란
에게 너무나 크고 거부할 수 없는 아니 거부하기 싫은 일이 되어 가는 것이
었다... 그녀의 대답을 원하면 미란을 바라보고 있는 지성에게 미란은 환한 웃
음으로 자신의 뜻을 비추었고... 그것은 지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그간 억눌렀던 욕망을 가족의 태두리에서 벚어나 훨훨 태우고 싶었다...
그것이 미란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지성이 모르게 끄는 것도 잊지
않았다... 미란의 이런 모습을 본 지성은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예전 와 보았던 곳이라 미란역시 낮 설지 않았다... 지성은 예전과 다르게 서서히
그녀를 대했다... 키스와 애무 그리고 서서히 그녀를 만지는 모습을 보인것이다...
미란역시 냉수같은 표정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매만지는 지성에게 일정한 숨소리
로 지성의 손길에 반응을 해 주었다... 지성은 미란의 옷을 하나하나 벚기어 갔다...
웃옷에 이어 브래이지어 그리고 바지 그리고 하나밖에 남지않은 유일한 장막인 미란의
팬티마져 서서히 손이 다가갔다... 지성의 마음은 지금 터졌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너무나 흥분을 했다... 얼굴이 타듯이 달아올르고 그리고 지성의 성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길게 그리고 굻게 충혈이 되는 것이었다...
이런것에 아랑곳 않하고 지성은 미란의 팬티를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키스
또한 같이 하며 연신 그녀의 몸을 애무해 나갔다... 집안이 있는 부녀자의 알몸을 볼 수
있을꺼라는 상상은 해보았지만 이렇게 가슴 터질 듯 한지는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팬티가 내려지고 까만 음모와 그리고 크지는 않지만 길게 갈라져 있는 그녀의 음
부가 모습을 드러 내었다... 지성은 자신의 옷또한 벚기 시작했고... 이미 자신을 지키고
있었던 유부녀라는 굴레마져 잊어버린 미란의 온몸을 핥고 쓰다듬고 만지고 그리고 부비며
계속적으로 흥분 상태로 미란을 몰고 갔다... 미란은 그런 지성의 몸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하염없이 물이 쏟꾸쳐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매끈하고 탄력있는 물 말이다...
권태기에 접어들면서 양이 매우 적었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그리고 수동적으로
반응하던 미란이 지성의 등을 꽉 붙잡으며 더욱더 지성의 성욕구를 북돋우었다...
지성은 미란의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녀의 아픈 부분인
그간 경험이 없다는 것을 십분 활용하여 계속적으로 애태우기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행동에 조금씩 아주 조금씩 미란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처음은 지성을 안는것
으로 그리고는 지정의 엉덩이와 그리고 가슴을 매만지고 그리고 옅은 신음소리까지 가끔
가다가는 조금씩 몸을 떠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그녀의 손으로 지성의 성기를 살짝 붙잡더니 애태우기만 하는 지성이
알아차리기라도 하기를 바랬는지 자신의 음부 쪽으로 조금씩 유도를 해 나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누워만 있는 미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행동이었다... 지성의 그런 미란을
더이상 애태우지 않고 서서히 몸을 싣기로 하고는 다시한번 미란에게 물었다...
"지금 이 행동에 후회 없읍니까?"
지성에게는 아무것도 모를 미란의 남편에 대한 배려이자 그리고 유부녀로 지켜야 하는 정절
을 배려한 마지막 행동이었다... 하지만 미란은 그런 터울을 벌써 아까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말을 들은 미란의 반응은 그녀의 음부에 걸쳐져 있는 지성의 성기가 자신의 음부로 들
오올 수 있도록 다리를 더 벌리고 지성의 엉덩이를 잡고 살짝 자신의 음부쪽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미 유부녀가 아니었다... 한 여성이었던 것이고 그간 지성에게
느꼈던 감정이 이제는 그녀의 욕구와 합쳐저 성관계를 맺어도 되는 사람으로 이미 되어진 것이었
다... 지성은 힘껏 미란의 음부로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길이 난 자리로
더욱더 세차게 밀어넣고 또 밀어 넣었다... 처음에는 챙피했는지 잘 열리지 않았던 미란의 입술이
열리더니 신음 소리가 배어 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그 신음소리는
절규 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번지어 나갔다... 그리고 지성은 그런 미란을 힘껏 끌어않고 자신의 힘
을 모두 분출하였다... 미란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는 오르가즘을 몇번이고 반복했다... 그리고 자신
도 모르는 사이에 "미안해요 순혁씨" 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지성은 아마도 그것이 미란의 남편
의 이름인 것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나의 성기 앞에 무릎꿀은 한 여자에 불과 했다...
그리고 있는 힘껏 그녀의 음부가 끝나고 자궁이 다을 정도로 깊이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는 것을
반복했고 어느세 지성은 자신의 사정이 임박한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미란을 위해 삽입되 성기
를 빼고 성기를 앞뒤로 손을 이용 흔들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흥분된
미란에게는 애태우기에 불과했던 것이다... 미란은 지성의 성기를 붙잡고 다시 자신의 음부로
지성의 성기를 밀어넣고 계속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지성은 참고 참다...
결국 미란의 음부속에 자신의 모든 힘을 분출하였고... 마지막에 여운에 미란은
몸까지 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