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아침 거실에 아주 편한 자세로 앉아 포만감을 느끼는 강호에게 애령은 부탁을 하나 하고
있었다.
"저….강호씨 절대 힘들게 안할테니…."
"강호씨 옆에만 있게 해주세요…"
"저…..강호씨…그림자가 되고 싶어요……"
강호는 눈물을 가득 머금은 눈으로 이야기를 하는 애령을 한참 바라보면서 문득 세빈을 떠 올리
고 있었고 가만히 애령을 안아주고 있었다.
"그래요………그게 애령씨의 소원이라면…"
"그러나…..저……..는……………"
한참을 말을 끊은 강호를 세빈은 다시 바라보고 있었다.
"저는…………사랑하는 여자가…있어요…."
"알아요………….강호씨.."
"그…목걸이속 여자죠….??"
강호는 목걸이를 한번 바라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분에게 갈때는 저…..미련없이 보내 드릴께요…"
그녀의 그말에 강호는 그녀의 입술을 조용이 덮어주고 있었다.
"헤븐………….투….헤븐…."
2집앨범은 발매되자 말자 모든 빌보드 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로 급상승을 하고 있었고
각종 음악 방송은 연일 블루스카이를 이야기하며 그중 골드핑거를 집중 분석하고 있었다.
"작은거인………….."
"전설 되살아 나다…"
" 동양인의 섬세함…그 위대한 예술…"
"기타가….제일의 악기가 되는 날…..그 뒤에는 골드핑거가…"
형용사로서는 더 이상 만들수 없는 수식어가 골드핑거의 뒤를 따라 다니고 잇었다.
반면…하회복면의 가면에는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심지어는 얼굴에 화상을 입어서
그렇다는 헛말까지 나돌고 있었다.
그러한 무성한 소문과 괴담들이 연이어 따라 다녔지만 그건 인기와 존경에 비하면 조족지혈
에 불과 하였다.
"도대체…몇주째야…???"
"53주째예요…"
세빈의 물음에 옆에 있던 매니저가 대신 답을 해주고 있었고 세빈은 열광적으로 공연을 하는
골드핑거를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빌보드..1등을 53주째 하다니….."
"이집에 수록된 곡중 전곡이 모두 빌보드 차트안에 들엇고… 그리고 그중 5섯곡은 1위를 번갈
아 하면서 하고 있고여....
말 그대로 경쟁자는 같은 앨범내의 곡들이 경쟁순위를 하고 있었고앨범은 밀리언 셀러를 넘어
쓴지는 오래였고 미국내에서만도 900만장이 넘게 팔리고 있었고 전세계를 합하면 몇만장이
팔린지를 알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세빈은 매니저의 말에 자신의 듀엣과 비교를 하고 있엇고 그 음악성에 비하면 자신의 음악은
조족지혈이고 음악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한번만…만나봤으면…."
"애이….골드핑거가 우리같은 사람을 만나 주겠어요..??"
"참..그 소문 들었어요…"
"뭐……..??"
"골드핑거가 동양인이래요…..그런데 한국인일 확률이 많다네요.."
그말에 무심코 듣고 있던 지훈도 고개를 돌려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이야……??"
지훈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매니저는 한번 돌아보고는 머리를 글적이다 다시 말을 시작하고 있
었다
"네… 한국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골드핑거를 보았다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무심결에 한국말을 하는것도 들은 기자가 잇데요…"
"설마……….??"
지훈의 말에 세빈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었다.
"아냐..그럴수도 있어…."
"음악의 기조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익숙한 기조야…"
"어디서..많이 들어 본듯한………."
세빈은 그렇게 생각을 하며 자신의 순서가 된듯 일어나 공연장으로 나가고 있었다.
"옵션계약………"
모든 앨범판매 수익금의 40%와 공연수익금의 30%를 갖기로 약정한 강호의 계약서 대로 강호는
정말 세상에서 알아주는 거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루에 쌓이는 돈이 얼마가 되는지를 가늠할수 없을정도의 많은 금액이 그렇게 강호의 재산으
로 증식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강호는 그 많은 재산은 모두 관리인이 관리를 하고 자신은 정녕 가진것을 별로 없었다.
2집에 이은 3집 앨범 "눈물"은 강호의 곡 절정을 이루는듯 세계 어느곳을 가더라도 그 곡이
울리고 있었다.
이 일뱀의 자켓에 씌여진 문구…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눈물을 흘리며……………"
특히 이문구는 전세계 여인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과연 누가 골드핑거의 여인인가를 두고서
무수한 화제가 되고 있었다.
각종 유명 잡지들은 골드핑거의 연인이라는 재목으로 대대적인 기사를 실고 있었지만 그러나
목걸이속 하트에 사진이 있다는 내용만 알고 있을뿐… 진실은 아무도 밝히지를 못하고 있었다.
"아줌마…..여기……닭똥집에…소주하나요…"
"오머…또 오셨네요…"
"네에…………."
강호는 오늘도 한국인들의 주거지로 와서는 한국음식을 먹어대고 있었다.
그 닭똥집에서도 강호의 노래는 들려오고 있었다.
"아줌마….저..노래가 그렇게 좋아요…??"
"아이구…강호..총각…."
"말도마..말도마…….저 노래테입 구하려구….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아줌마는 그 테이프를 구한게 자랑스러운지 그렇게 말을 하며 볼륨을 한층더 올리고 있었다.
"특히….저곡…………."
"눈물이라는 곡말야…………난 저곡을 들을때마다…눈물이 나고……"
"고향 생각이 나서 미칠거..같아……."
어느새 아줌마는 한국이 그리운지 눈물을 훔치면서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그런 아줌마를 바라보며 강호는 자신이 만든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있었다.
"4집은….한국을 나타내야 겠구만……….."
강호는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울고 있는 주인장을 바라보며 소주잔을 털어 넣고 있었다.
그렇게 1987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었다.
"아줌마….요즈음………….한국은 어때요……??"
한국에서 자신의 영원한 연인인 세빈이 활동을 하고 있기에 강호는 그렇게 다시 물어보고 있
었다.
"뭐….. 당연히 한세빈이 으뜸이지…"
"왜 한세빈이예요…. 한세빈은 화이트블루 맴머 잖아요…"
"강호씨는 한국소식에 대해서는 완전 감감 무소식이구만…"
사실 강호는 요즈음 자신의 일이 너무 바빠 한국의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학을 졸업하는 올해 화이트블루의 멤머 결혼식이 있다고 한 그 해였다.
그런 아픔이 있다보니 애써 피했다고 보는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멤버는 멤버인데 요번에는 한세빈이 단독으로 곡을 한곡 내었잖아요…"
"정말요………??"
강호는 놀라면서 한식당 주인인 진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요…."
진희는 카운터에 앉아있다가 일어난뒤 음반을 고르고 있었다.
"이거예요….강호씨…"
하얀재킷에 흑백으로 세빈의 얼굴이 나와 있는데 예나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었고 얼굴은
더욱 예뻐지고 있는듯 했다.
"아……….이거구나…….."
강호는 진희에게서 음반을 건네 받은뒤 한참을 세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이건………."
" 사랑…그 이후……….."
제목도 제목이지만 그 제목의 아래 작사작곡을 바라보면서 강호는 너무 놀라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작사…한세빈…작곡 윤세웅……….
"헉…….이곡은….???"
강호는 너무 놀라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재킷을 들고 덜덜 떨어대고 있었다.
그곡은 바로 1980년 중3학년때 콩쿨대회를 가면서 아버지의 곡을 가지고 가던 그 곡중 잃어버
린 한장의 악보였던 것이었다.
"아……………이것을 세빈이…….."
강호는 세빈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 노래를 그대로 따라 부르고 있었다.
"그래…이거야……..이건…….정말……."
아버지의 곡중 완성을 못한 미완성의 악보와 이곡을 강호는 제일 사랑하고 아끼던 것이었는데
그것이 자신의 영원한 연인 세빈이 노래를 부르다니…
어려운 곡인데 세빈이 아주 훌륭하게 잘 소화를 하고 있는듯 햇다.
"강호씨…."
"네,………."
"그거…왜 한세빈 혼자 노래를 불렀는지 알아요…??"
"아뇨……??"
그러고 보니 그게 궁금했었다.
"원래 둘이 부르려고 했었는데 남자의 목소리가 들어가자 너무 음반이 이상해 졌대요.."
"그래서 혼자 부른거래요…"
그말에 강호는 고개를 끄덕이고 잇엇다.
지금 한국은 그 노래가 12주 연속 1위곡이예요.."
"뭐….그렇다고 해도 여기 골드핑거의 스카이블루에게는 못미치지만…"
진희는 한국사정을 잘아는지 그렇게 말을 하며 강호의 옆자리에 앉고 있었다.
"연예인들은 참 믿지 못할거 같아요…"
"왜요………??"
"작년가을인가 신문에는 저둘이 결혼을 한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만…."
"그런데요….??"
강호는 눈이 갑자기 커지면서 진희를 응시하고 있었다.
"아이..무서워라………"
너무 진지한 강호의 눈빛에 진희는 조금 뒤로 물러나고 잇엇다.
"네…그냥..저도 관심이 있었어요.."
"하기야….대한민국 사내들치고 한세빈이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건 사내도 아니지..그럼…"
그렇게 운을 떼던 진희는 다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뭐…갑자기 결혼 취소를 했대요…"
"왜요……..???"
왜요라고 묻는 강호의 목소리는 정말 떨리는 음성 그대로였다.
"몰라요….."
"들리는 소문에는 한세빈이 싫다고 했나봐요…"
"뭐….자꾸 그러면….듀엣을 해체한다고 했다나…뭐랫다나…"
"하긴…그얼굴에…그 인기에…그리고 집도 잘살고…"
"뭐가 아쉽겠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진희는 손님이 계산을 하려하자 얼른 카운터로 가고 있었다.
하루종일 기분이 싱글벙글…..
멤버들은 왜 강호가 기분이 좋은지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오랜만에 활짝 웃은 강호를 바라보자 루나를 비롯한 맴버들은 덩달이 웃고 좋아
하고 있었다.
"강호…뭐..좋은일 있어…"
"응…아주아주…….."
"뭔데……….강호………."
"안가르켜줘……히히…..히히………."
그렇게 다시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강호는 다시 힘을 실어 공연과 연주활동 그리고 작곡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었다.
"허걱…………..아..강호……."
"야…루나..너는..보지털도..금색이다…."
"아..흑………….어서…."
이제 강호는 대공연이 있기전에는 항상 섹스를 하는 버릇이 생겨나고 있었고 그 주 대상
자는 바로 루나와 애령이었다.
그리고 한명더….. 엘에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김효정….
그녀를 만난것은 교회에서였다.
평소 교회를 찾지않고 종교도 없는 강호가 세빈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울며 기도를 하고 자신
의 마음을 추스리던 적이 있었고 그 뒤를 조용히 바라봐 주던 이가 바로 김효정이라는 여인이었
다.
그녀는 한세빈이라는 여인때문에 힘들어 할때 강호의 옆을 지켜준 여인이었고 애령이 찾아오며
건강을 챙겨 주었다면 그녀는 마음속 안식처를 제공하준 인물이었다.
아직 김효정 그녀와 잠자리를 가져본적은 없었다.
다만…. 마음속으로 그녀를 탐했던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강호는 힘들고 지친 미국생활에서 스페인에서의 그녀처럼 그렇게 효정에게 의지를 하고
있었다.
"아..항…강호…허헉.."
루나는 일부러 더욱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강호의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훑어 내리고 있었다.
"허헉…아..강호…"
"자기는 공연이 잇을때만…내몸을 탐하는거..같아…하앙…"
"평소에도…아..흑…."
매혹적인 금발의 루나 젖통과 엉덩이에 비해 너무 날씬하고 갸냘픈 그녀의 허리를 안고 강호는
그날밤도 그렇게 루나의 보지를 탐하고 있었다.
"퍼걱………….수걱…….."
"아…달링…아..흑….아…."
"퍼걱……..퍼거걱………퍼거걱………….."
"좋아….루나..??"
"응..미칠것..같아…하앙…"
침대가 흔들릴정도로 강호는 루나의 다리사에서 아래위로 용두질을 가하고 있었고 루나는 끙끙
거리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허걱…루나는 엉덩이가…정말…좋아.."
"정말……..??"
"응……엉덩이만 보면은 정말 탐하고 싶어지는거 있지…허헉.."
"아….강호…"
"우리..결혼할까………..??"
순간 강호는 너무 놀라 그냥 좆대를 멈춰버리고는 가만히 있었다.
"결혼………….."
강호는 아직 한번도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아니 생각을 안해본것이 아니라 세빈이 외에는 다른 대상자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세빈의 결혼소식에 세상을 다 버리고 싶을 정도로 좌절을 했던거고…세빈의 결혼
취소 소식에 세상을 다 얻은듯 즐거워 하고 있었다.
"정말…………..로…."
전설로까지 불리는 골드핑거가 한국이라는 작은나라의 한 여인에 의해 웃다가 울다가 다시 즐
거워 하는것을 세상사람들이 안다면………
"강호………우리..결혼하면 좋겠다…응………."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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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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