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새해가 왔지만 절망적인 내 인생이 한심하여 한숨이 난다.
돌아보기 싫은 한심한 지나간 생과 현실이 떠올라 애써 지우려 술 한잔과 함께 지나간 여자들과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어느 골방에 앉아 새벽녘에 한심한 중년이…….
(처음 쓰는 야설이라 문맥이 다소 어색하고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잦은 욕설이 나오니 양해를..)
1부. 첫경험
난 딸딸이가 뭔지 몰랐다. 중학교 2년때 교실뒤에서 논다는 놈들이 “딸딸이 치는데…” 제길 뭔 말인지…
어느날 살던 집이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부산은 일본과 가까워서 그런지, 아파트 위에 위성안테나를 달았는지 모르지만 일본 방송 몇 개 체널이 잡혔다. 일본 방송을 뭔 말이진 모르지만 양한 장면이 자주나와 거의 매일밤 보았는데, 어느날 야밤에 tv를 보다 왜년들이 유방을 들어내고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았다. 컥 하고 숨이 막히고
왠지 모르게 고추가 가려워 마치 긁는 것 처럼 고추를 잡고 뱅뱅 한참을 돌렸더니 이상한 액체가 나왔다. 참, 우습지만 이게 내가 태어나 처음 사정인 것 같다.
곧 나는 딸딸이(자위)를 이해 하게 되었고 이후 내 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 그 후 수 많은 분신들을 허무하게 죽어나갔다.
막 추워지는 겨울 초입이였던 것 같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순진 그 자체였던 내가 어쩌다 고등학교 시험을 치고 난 후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술과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고 옆길을 가면서 여자는 당연히 다가올 차례였던 것 같다.
"야, 재명아 니 오늘 뭐할끼고” 중학교때부터 놀았던 동창인 재경이란 놈이 어느 봄날 내게 말을 걸었다.
“씨발넘아 뭐하기는 아들(친구들의 경상도 사투리) 하고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와?”
“ㅎㅎ 새끼, 야 오늘 내 따라가자, 도서관에서(갈데가 많은 요즘과 달리 당시 세대에서는 도서관이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음) 진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니 아다 함 깨주께, 친구 두명 데리고 온다니까 내가 친구 먹고 니는 진숙이 무라”
“니가 묵었던거 아이가 난 안물란다.”
“야 니 진숙이 친구 꼬시가지고 먹을 자신있나? 걍 쉽게 진숙이 한테 아다 깨라. 좇나게 ダ獵? 유방도 좇나게 크고, 사까치도 진짜 잘한다. 와 생긴 것도 그만 하면 됐다 아이가 ”
생각 해보니 재경이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예전에 재경이가 술마시는데 진숙이를 잠시 데려왔다 떡치러 간다면서 술집 문을 열고 나가는 진숙이의 나팔 청바지에 꽉낀 엉덩이를 보고 왠지 가슴이 뭉클 하면서 한 번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재경이 말에 동의를 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진숙이가 날날이로 중학교때 이미 돌림빵까지 당했던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오늘 확실히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수업이 마칠 때까지 온통 다가올 첫 섹스를 생각하며 멍한 하루를 보냈다.
수업이 마치고 재경이와 같이 가슴을 두근 거리며 도서관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다가올 섹스에 기대에 이미 내 좃 끝에는 약간의 물이 나오고 있었고 얼굴이 달아 올라 이미 내가 아다란 걸 알 고 있는 재경 놈이
“시발놈, 아다 깬다니까 벌써부터 얼굴 빨개지는거봐라” 놀려댔다.
도서관으로 들어가 보니 진숙이가 친구와 같이 벤치에서 애기중이었다. 처음 섹스를 해본다는 상상과 긴장감에 그렇지 않아도 두근반 세근반 하던 가슴은 진숙이를 보는 순간 터져 버릴 것 같았고 불알 밑이 따끈 해지면서 입에서 단내마저 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입고 있던 청바지 사이로 좇이 불끈 솟아 올라 온 것 을 느끼고 얼른 가방으로 앞을 가렸다.
우리가 다가가자 진숙이년이 “어, 왔나 내 친구 혜지다. 인사해라 너거”하자
“혜지씨라고 예, 이름이 예쁘네요. 반갑심다. 저는 재경이고요, 야는 재명입니다. 진숙아 너거는 서로 알제, 같이 인사해라”하며 재경이가 우릴 인사 시켰다.
난 먼저 진숙이와는 스쳐아는 사이라 “오랜만이네”하며 진숙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다. 차갑게 만져지는 손은 아직 고삐리답게 미끈하였고 마르지도 않은 체격인데 유난히 손가락이 가늘고 얇았다.
속으로 ‘흐흐, 좀 있다가 박아줄께’ 야한 상상을 하며 지긋히 손에 힘을 주자 진숙이 년이 손을 빼며 “와이라노, 아프다 놔라” 소리치는 바람에 난 얼굴이 빨개 졌고 “야, 재명이가 진숙이 니 좋아하는 갑다”며 놀려대 쪽이 팔렸다. ‘시발년 두고보자, 확 사까치 시키삔다’ 유치한 복수심으로 달래며 혜지와 인사를 하려는데 순간 난 다시 한번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첨부터 오로지 떡을 칠 진숙이에게 필이 꽃쳐서 얼굴을 자세히 안봤는데 인사를 하며 가까이서 보니 정말 하얀 피부에 청순하면서도 약간 이지적으로 보이는 얼굴에 내가 그리던 이상형이있었다. 그리고 큰 키에 약간 풍만한 몸매를 가진 진숙이와 달리 나에게 맞는 적당한 키에 갸날프면서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니미 괜히 그냥 진숙이 먹는다고 했네, 진짜 예쁘네’ 왠지 손해보는 듯한 속마음을 숨겼다.
어둠이 깔릴때 쯤 우리는 같이 도서관을 나왔다.
재경이가 “어디로 갈래”하자 무슨 할 애기가 있는 듯 진숙이가 재경이를 딴쪽으로 데려가더니 뭔가 의견이 안맞는지 실갱이를 벌렸다.
둘이 따로 있게 된 난 혜지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었고 “연산동 집인데.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서 그냥 가야된다. 미안하다. 재들 내 땜에 싸우는 갑다."며 혜진 난처한 기색을 지어 보였다.
“괜찮다. 오늘만 날이가. 담에 만나면 되지, 근데 언제 만날래?” 재경이에게 혜지를 주기로 해놓고 나도 모르게 작업에 들어가 버렸다. 아마 내생 최초의 작업이었던 것 같다.
“몰라, 나중에 시간 되면”하며 약간 어색한 미소로 대답하는 그녀에게 이왕 칼을 뺀거 무라도 써는 심정으로 “그러면 이번 일요일에 연산 로타리 ooo에서 2시에 만나자. 알았나?” 다시 한 번 뻐꾸기를 날렸지만 혜지는 “몰라”하면서 난처한지 고개를 저었다.
거절당한 것 같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되지 머뭇거리다가 저쪽으로 갔던 재경이와 진숙이도 애기가 끝났는지 다시 우리들 앞으로 걸어오는 걸 보고 초조한 나머지 “2시에 기다린다. 안오면 올까지 기다린다. 꼭 나온나” 유치한 멘트를 날리며 그녈 쳐다 보다 “애들 온다. 빨리 대답해라” 반 협박조 다시 한 번 애걸하자. 마지 못해 대답하는 것 처럼 작은 목소리로 “응”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순간 난 혜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보다 여자에게 거는 첫 작업에 겨우 답변을 받았다는 안도감과, 혹시라도 재경이가 눈치챌까하는 죄의식과 초조감으로 나올땐 오늘 처음 섹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머리가 이상한 감정으로 뒤 엉켰다.
다가오는 재경이를 보며 “뭔, 애긴데 이리 오래 걸리노”
“잠깜만” 재경이가 내게로 다가와 여자애들과 조금 떨어진 곳으로 날 끌고 가더니 “야, 재명아 안되겠다. 혜지 시발년 그냥 간단다. 아까워 죽겠네. 진숙이도 같이 집에 간다는 걸, 가면 죽인다 해서 같이 한잔 하러 가자고 했는데, 술 먹지 말고 그냥 저쪽 사직동 넘어가는 고개길로 가면 산 쪽으로 옛날에 가시나 잡아 먹었던 쥑이는데 있다. 내가 그리로 데려다 줄 테니까 진숙이 먹어라”
“야, 씨팔 강간도 아니고 안할란다”
“좋다 그럼 내가 데리고 가서 먼저 떡치면서 진숙이 한테 함주라고 애기 할 테니 니는 밑에 있다가 내가 부르면 그 족으로 온나. 알았제!”
“안 할란다. 니가 박았던데 더러워서 어떻게 박노! 니 좃물이 질질 흐를텐데”
“야 시발, 내가 시킨대로만 해라. 니 아다 깨준다고 데리고 왔는데, 난 약속은 지킨다. 알았나”
난 혜지에게 작업들어간게 미안해서 거절하고 싶었지만 재경이가 개똥 같은 의리를 내세우며 우겨대자 난 알겠다고 했고. 혜지는 집으로 나와 재경이 그리고 진숙이는 도서관 뒤쪽으로 고개길을 같이 걸어가게 되었다.
걸어가다 문득 진숙이가 날 쳐다보며 “재명아 니는 착한데 재경이 야는 와이리 못됐노? 집에 가야된다고 했더니사람을 죽인단다”
날 쳐다 보며 입술을 삐죽이는 진숙이와 눈이 마주치자 난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허참 좀 있다가 …’ 속마음을 숨기고 “아니다, 재경이 저놈 말은 그래도 착하다”며 웃어 주었다.
한대 갑자가 재경이는 내게 신호를 보내면서 “야이 가시나야, 니 잔짜로 죽을래? 어디서 함부러 말하노, 못땟다고? 니 이리 따라 와봐라”며 진숙이를 고개길 옆 숲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진숙이는 잘못했다고 하면서 빌고, 나는 말리는 시늉을 하고, 재경이의 각본대로 내생의 첫 경험은 그렇게 다가왔다.
쩝~~~ 첨써보는 글이라 그런지 어째 화장실 낙서 처럼 유치하네요, 양해를....
새해가 왔지만 절망적인 내 인생이 한심하여 한숨이 난다.
돌아보기 싫은 한심한 지나간 생과 현실이 떠올라 애써 지우려 술 한잔과 함께 지나간 여자들과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어느 골방에 앉아 새벽녘에 한심한 중년이…….
(처음 쓰는 야설이라 문맥이 다소 어색하고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잦은 욕설이 나오니 양해를..)
1부. 첫경험
난 딸딸이가 뭔지 몰랐다. 중학교 2년때 교실뒤에서 논다는 놈들이 “딸딸이 치는데…” 제길 뭔 말인지…
어느날 살던 집이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부산은 일본과 가까워서 그런지, 아파트 위에 위성안테나를 달았는지 모르지만 일본 방송 몇 개 체널이 잡혔다. 일본 방송을 뭔 말이진 모르지만 양한 장면이 자주나와 거의 매일밤 보았는데, 어느날 야밤에 tv를 보다 왜년들이 유방을 들어내고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았다. 컥 하고 숨이 막히고
왠지 모르게 고추가 가려워 마치 긁는 것 처럼 고추를 잡고 뱅뱅 한참을 돌렸더니 이상한 액체가 나왔다. 참, 우습지만 이게 내가 태어나 처음 사정인 것 같다.
곧 나는 딸딸이(자위)를 이해 하게 되었고 이후 내 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 그 후 수 많은 분신들을 허무하게 죽어나갔다.
막 추워지는 겨울 초입이였던 것 같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순진 그 자체였던 내가 어쩌다 고등학교 시험을 치고 난 후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술과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고 옆길을 가면서 여자는 당연히 다가올 차례였던 것 같다.
"야, 재명아 니 오늘 뭐할끼고” 중학교때부터 놀았던 동창인 재경이란 놈이 어느 봄날 내게 말을 걸었다.
“씨발넘아 뭐하기는 아들(친구들의 경상도 사투리) 하고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와?”
“ㅎㅎ 새끼, 야 오늘 내 따라가자, 도서관에서(갈데가 많은 요즘과 달리 당시 세대에서는 도서관이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음) 진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니 아다 함 깨주께, 친구 두명 데리고 온다니까 내가 친구 먹고 니는 진숙이 무라”
“니가 묵었던거 아이가 난 안물란다.”
“야 니 진숙이 친구 꼬시가지고 먹을 자신있나? 걍 쉽게 진숙이 한테 아다 깨라. 좇나게 ダ獵? 유방도 좇나게 크고, 사까치도 진짜 잘한다. 와 생긴 것도 그만 하면 됐다 아이가 ”
생각 해보니 재경이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예전에 재경이가 술마시는데 진숙이를 잠시 데려왔다 떡치러 간다면서 술집 문을 열고 나가는 진숙이의 나팔 청바지에 꽉낀 엉덩이를 보고 왠지 가슴이 뭉클 하면서 한 번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재경이 말에 동의를 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진숙이가 날날이로 중학교때 이미 돌림빵까지 당했던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오늘 확실히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수업이 마칠 때까지 온통 다가올 첫 섹스를 생각하며 멍한 하루를 보냈다.
수업이 마치고 재경이와 같이 가슴을 두근 거리며 도서관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다가올 섹스에 기대에 이미 내 좃 끝에는 약간의 물이 나오고 있었고 얼굴이 달아 올라 이미 내가 아다란 걸 알 고 있는 재경 놈이
“시발놈, 아다 깬다니까 벌써부터 얼굴 빨개지는거봐라” 놀려댔다.
도서관으로 들어가 보니 진숙이가 친구와 같이 벤치에서 애기중이었다. 처음 섹스를 해본다는 상상과 긴장감에 그렇지 않아도 두근반 세근반 하던 가슴은 진숙이를 보는 순간 터져 버릴 것 같았고 불알 밑이 따끈 해지면서 입에서 단내마저 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입고 있던 청바지 사이로 좇이 불끈 솟아 올라 온 것 을 느끼고 얼른 가방으로 앞을 가렸다.
우리가 다가가자 진숙이년이 “어, 왔나 내 친구 혜지다. 인사해라 너거”하자
“혜지씨라고 예, 이름이 예쁘네요. 반갑심다. 저는 재경이고요, 야는 재명입니다. 진숙아 너거는 서로 알제, 같이 인사해라”하며 재경이가 우릴 인사 시켰다.
난 먼저 진숙이와는 스쳐아는 사이라 “오랜만이네”하며 진숙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다. 차갑게 만져지는 손은 아직 고삐리답게 미끈하였고 마르지도 않은 체격인데 유난히 손가락이 가늘고 얇았다.
속으로 ‘흐흐, 좀 있다가 박아줄께’ 야한 상상을 하며 지긋히 손에 힘을 주자 진숙이 년이 손을 빼며 “와이라노, 아프다 놔라” 소리치는 바람에 난 얼굴이 빨개 졌고 “야, 재명이가 진숙이 니 좋아하는 갑다”며 놀려대 쪽이 팔렸다. ‘시발년 두고보자, 확 사까치 시키삔다’ 유치한 복수심으로 달래며 혜지와 인사를 하려는데 순간 난 다시 한번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첨부터 오로지 떡을 칠 진숙이에게 필이 꽃쳐서 얼굴을 자세히 안봤는데 인사를 하며 가까이서 보니 정말 하얀 피부에 청순하면서도 약간 이지적으로 보이는 얼굴에 내가 그리던 이상형이있었다. 그리고 큰 키에 약간 풍만한 몸매를 가진 진숙이와 달리 나에게 맞는 적당한 키에 갸날프면서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니미 괜히 그냥 진숙이 먹는다고 했네, 진짜 예쁘네’ 왠지 손해보는 듯한 속마음을 숨겼다.
어둠이 깔릴때 쯤 우리는 같이 도서관을 나왔다.
재경이가 “어디로 갈래”하자 무슨 할 애기가 있는 듯 진숙이가 재경이를 딴쪽으로 데려가더니 뭔가 의견이 안맞는지 실갱이를 벌렸다.
둘이 따로 있게 된 난 혜지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었고 “연산동 집인데.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서 그냥 가야된다. 미안하다. 재들 내 땜에 싸우는 갑다."며 혜진 난처한 기색을 지어 보였다.
“괜찮다. 오늘만 날이가. 담에 만나면 되지, 근데 언제 만날래?” 재경이에게 혜지를 주기로 해놓고 나도 모르게 작업에 들어가 버렸다. 아마 내생 최초의 작업이었던 것 같다.
“몰라, 나중에 시간 되면”하며 약간 어색한 미소로 대답하는 그녀에게 이왕 칼을 뺀거 무라도 써는 심정으로 “그러면 이번 일요일에 연산 로타리 ooo에서 2시에 만나자. 알았나?” 다시 한 번 뻐꾸기를 날렸지만 혜지는 “몰라”하면서 난처한지 고개를 저었다.
거절당한 것 같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되지 머뭇거리다가 저쪽으로 갔던 재경이와 진숙이도 애기가 끝났는지 다시 우리들 앞으로 걸어오는 걸 보고 초조한 나머지 “2시에 기다린다. 안오면 올까지 기다린다. 꼭 나온나” 유치한 멘트를 날리며 그녈 쳐다 보다 “애들 온다. 빨리 대답해라” 반 협박조 다시 한 번 애걸하자. 마지 못해 대답하는 것 처럼 작은 목소리로 “응”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순간 난 혜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보다 여자에게 거는 첫 작업에 겨우 답변을 받았다는 안도감과, 혹시라도 재경이가 눈치챌까하는 죄의식과 초조감으로 나올땐 오늘 처음 섹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머리가 이상한 감정으로 뒤 엉켰다.
다가오는 재경이를 보며 “뭔, 애긴데 이리 오래 걸리노”
“잠깜만” 재경이가 내게로 다가와 여자애들과 조금 떨어진 곳으로 날 끌고 가더니 “야, 재명아 안되겠다. 혜지 시발년 그냥 간단다. 아까워 죽겠네. 진숙이도 같이 집에 간다는 걸, 가면 죽인다 해서 같이 한잔 하러 가자고 했는데, 술 먹지 말고 그냥 저쪽 사직동 넘어가는 고개길로 가면 산 쪽으로 옛날에 가시나 잡아 먹었던 쥑이는데 있다. 내가 그리로 데려다 줄 테니까 진숙이 먹어라”
“야, 씨팔 강간도 아니고 안할란다”
“좋다 그럼 내가 데리고 가서 먼저 떡치면서 진숙이 한테 함주라고 애기 할 테니 니는 밑에 있다가 내가 부르면 그 족으로 온나. 알았제!”
“안 할란다. 니가 박았던데 더러워서 어떻게 박노! 니 좃물이 질질 흐를텐데”
“야 시발, 내가 시킨대로만 해라. 니 아다 깨준다고 데리고 왔는데, 난 약속은 지킨다. 알았나”
난 혜지에게 작업들어간게 미안해서 거절하고 싶었지만 재경이가 개똥 같은 의리를 내세우며 우겨대자 난 알겠다고 했고. 혜지는 집으로 나와 재경이 그리고 진숙이는 도서관 뒤쪽으로 고개길을 같이 걸어가게 되었다.
걸어가다 문득 진숙이가 날 쳐다보며 “재명아 니는 착한데 재경이 야는 와이리 못됐노? 집에 가야된다고 했더니사람을 죽인단다”
날 쳐다 보며 입술을 삐죽이는 진숙이와 눈이 마주치자 난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허참 좀 있다가 …’ 속마음을 숨기고 “아니다, 재경이 저놈 말은 그래도 착하다”며 웃어 주었다.
한대 갑자가 재경이는 내게 신호를 보내면서 “야이 가시나야, 니 잔짜로 죽을래? 어디서 함부러 말하노, 못땟다고? 니 이리 따라 와봐라”며 진숙이를 고개길 옆 숲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진숙이는 잘못했다고 하면서 빌고, 나는 말리는 시늉을 하고, 재경이의 각본대로 내생의 첫 경험은 그렇게 다가왔다.
쩝~~~ 첨써보는 글이라 그런지 어째 화장실 낙서 처럼 유치하네요,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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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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