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합니다 분명 무슨소리가 들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이집을 포위하고 있으니 밖으로 도망가지는 못했을거야 더 찾아봐..”
“혹시 안채로 도망간게 아닐까요?”
“넌 여기를 지키고 있거라... 그리고 넌 날 따라와”
안채로 향한 문은 안에서 굳게 잠겨 있었다.
“밖으로 나가서 담을 넘어야 겠다”
“여긴 케난 상인의 집입니다. 그들이 죄인들을 숨겨줄 리가 있겠습니까?”
“혹시 모르니 밖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 해 봐야 겠다”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에서 아졸란과 산드리아는 숨도 크게 쉬지를 못하고 극도의 긴장속에서 웅크리고 있었다. 두사람을 지긋이 누르고 있는 남자의 체취가 아졸란의 코끝에 전해져 왔다. 아무런 향기도 없는 남자의 체취는 가벼운 땀내음과 약간의 긴장이 더해진 단내와 밀착되어있는 가운데 전해지는 따스한 느낌이 혼합되어 싫지 않은 냄새였다.
안채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약간의 소란스러움이 이어지다가 가벼운 휘파람소리가 들리자 상점안에 있던 남자가 창고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정적이 찾아오고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세사람의 긴장된 호흡소리만 들려왔다.
“자 이쪽으로.....”
아졸란의 귀 바로 옆에서 더운 입김과 함께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 왔다
그가 이끄는 방향으로 더듬어 가니 신선한 공기와 함께 넓어진 느낌이 든다....
살짝 문을 닫는 소리...... 캄캄한 어둠속에서 불빛이 반짝이다가 희미한 빛이 내부를 비춘다.
두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자신과 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희미하지만 그들의 얼굴에서 선한 느낌을 받은 아졸란은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고마워요..... ”
“쉬잇..... 소리를 낮춰요.... 밤이라 작은소리도 밖에서 들을수가 있어요..”
아졸란이 놀라 주변을 살피자 그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가만히 얘기 해봐요.... 당신은 누구인데 ?기고 있었소?”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자가 묻자 여자가 앞으로 나서며 그를 제지한다.
“부르터 너무 늦었어요 그리고 이들 모녀는 아주 피곤해 보여요 내일 자세한 얘기를 듣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미에 그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줘요 그리고 마실 것을 좀 주는게 좋을 듯 싶소”
“발토 그럴께요... 잠깐만 기다려요...... 음 이름이 ....”
“아졸란 소운 이라고 해요 아졸란이라고 부르세요... 그리고 얘는 내딸 산드리아에요”
“네에 아졸란이군요... 난 아미에르 쥬빌이에요.. 아미에라고 부르죠. 산드리아 참 예쁘구나 이것좀 마실래?”
아미에가 음료수를 두컵가져와 모녀에게 내민다....
긴장한 아졸란이 컵을 들고 망설이자 아미에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호호호 걱정말고 들어요 우린 명족은 아니지만 나쁜사람들이 아니에요”
“미안해요.... 너무 ?기는 생활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호호호 이해해요.... 걱정말고 드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주무세요.... 내일 아침 서로 다시 인사를 나누죠...”
이렇게 발토싱과 로디간의 운명적인 만남의 고리가 생성되어지고 있었다.
“하아악..... 하아..... 주주위..... 더 조그만 더.... 하아아아.....”
인어같은 매끄러운 나신에 땀방울이 맺여 송글송글 떨어져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안타까운 여인의 비음에 자극이 되어 주주위가 전차같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 깊은곳을 밀어 부치고 있었다.
“헉.... 허억.... 헉 헉......”
그의 넓은 등판에 비오듯 땀이 흘러 내리고 단단하 허리를 하얀 두 다리가 춤추듯 조여온다.
“하으으으응..... 할거같애........ 하으으으으......... 아아으으으으...... ”
“비욜라 당신은 정말.... 헉헉..... 죽여주는군...... 흐어억...”주주위가 마지막 힘을 다해 비욜라 왕비의 음부를 공격하자 비욜라의 목이 뒤로 젖혀지며 참기힘든 신음을 터트린다.
“하아아아악...... 으으으 하으으으으 아아아악”
그녀의 하얀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주주위의 허리를 꽉 조인면서 그의 목을 끌어 안는다..
“하아아..... 주주위 ..... 당신 정말 ....”
“왕비 좋았소?..... 당신도 정말 천하일품이오”
여기는 히말리 왕국 왕궁의 왕비침소.... 그토록 고고하던 비욜라 왕비가 온몸에 섹시함을 품고 주주위의 육체에 매달려 신음을 지르다니....
“아 주주위 이젠 당신없이는 살수 없을 것 같아요....”
“비욜라 잠시만 기다리시오 랑카파트도 얼마 남지 않았소..... 내 당신을 지구 전체의 국모로 앉혀 주겠소....”
“아... 주주위 ....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되요...”
약물로 인해 숱하게 주주위의 육체적 노리개가 된 비욜라 왕비는 자신도 제어하지 못할 욕정의 화신이 되어 이제는 약물 없이도 주주위만 바라보고 사는 처지가 된것이다.
주주위는 이제 낭가파트 국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히말왕국의 왕이 되려는 야심을 실행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이미 아산제국에도 수하를 보내 점령군 사령관을 약물로 중독시켜 놓았고 핵심 세력을 파견해 놓고 있었다.
주주위의 집무실........
그가 벽면의 돌출된 부분을 누르자 벽이 열리며 지구전체의 지도가 나타났다. 케난을 비롯한 아산제국과 히말리 군도, 그 외의 불모지로 일컬어지는 지역까지 세밀한 지도였다. 지도의 부분 부분에는 하얀점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케난제국의 수도 주변의 두군데, 아산제국의 왕궁을 비롯한 세군데, 히말왕국의 왕궁과 주변섬 일곱군데...... 이것은 약물로 주주위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지역을 표시한 것으로 사실상 주주위의 점령지역이라해도 무방한 곳이다. 그렇다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주위의 영향력이 퍼져있다는 것인데......
츠츠츠츠.....
(데미트리온님께 보고.. 현재 200번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첫 번째 아이는 이제 6살로 신체 성숙도 65% 지식성취도 66%로 생각보다 약간 빠른 성취도 입니다. 지구전체 쇄뇌도는 0.001%로 미약하지만 귀족계급의 쇄뇌도는 0.02%로 계획대로 진전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현재 분쟁지역인 아산제국은 완전하게 케난의 속국으로 흡수되어 가고 있으며 히말군도는 85% 접수된 상태입니다. 케난의 과학성숙도는 19%로 물질이동분야에는 75%의 성취가 있습니다. 아산제국의 성숙도는 15%이지만 광학분야는 95%의 성취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후족은 과학분야는 5%이지만 인체 성숙도는 6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1단계 작전의 제 3전략을 수행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스스스....
(시행하라..... 제르니온 계획에 의한 실행이 완벽하다.... 제3전략의 시행을 허락한다)
1단계 제3전략... 이것은 히말왕국에 집중적인 과학투자로 케난의 과학도를 2년안에 뛰어넘는 기술이전을 말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히말왕국의 연구원들을 약물로 세뇌해왔고 상위 계급의 20%가 세뇌되어 있다. 이는 히말왕국을 내세워 전 세계를 전쟁또는 준 전쟁상태로 유지시켜 그들이 뇌족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들의 힘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22년후 뇌족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때 신족으로서 군림하기 위한 포석이다
“어서오시오 제네거 원정 사령관”
“푸카란톤 총독님 반갑습니다.”
“하하하 제네거 사령관의 출정일이 내일 모레인데 그냥 보낼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오늘 제가 미약하지만 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본국처럼은 아니지만 여기 아산의 계집들도 쓸만하답니다.....”
“커허허허..... 총독님께서 이렇게 배려를 해주시니 본국으로 돌아가면 폐하께 잘 말씀들리겠소”
“하하하 고맙습니다... 자자 이리로 앉으시지요”
오랫동안의 경계근무에서 열리는 파티이고 출정식이라 케난의 병사들은 들떠 있었다.. 전 병사에게 술이 지급되었고 출정하는 병사들도 오늘밤은 외출이 허락되었다.
술취한 점령군에게 밤은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평소에 눈여겨 보아두었던 아산시민들의 민가가 약탈되고 부녀자들이 폭행을 당했다.... 남편들은 무수히 맞아서 피눈물을 흘리며 아내가 겁간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연회장안에서는 장교급들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무희들이 반라의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있는 가운데 술잔들이 부딪치며 파티가 무르익고 있을때, 총독이 사령관에게 건배를 외친다.
“제네거님 출정을 축하드립니다. 히말왕국의 군대는 수전에 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령관님의 능력이라면 수일내로 승전소식이 날아오리라고 믿습니다.... 자 미리 승전을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총독님 별말씀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이집을 포위하고 있으니 밖으로 도망가지는 못했을거야 더 찾아봐..”
“혹시 안채로 도망간게 아닐까요?”
“넌 여기를 지키고 있거라... 그리고 넌 날 따라와”
안채로 향한 문은 안에서 굳게 잠겨 있었다.
“밖으로 나가서 담을 넘어야 겠다”
“여긴 케난 상인의 집입니다. 그들이 죄인들을 숨겨줄 리가 있겠습니까?”
“혹시 모르니 밖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 해 봐야 겠다”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에서 아졸란과 산드리아는 숨도 크게 쉬지를 못하고 극도의 긴장속에서 웅크리고 있었다. 두사람을 지긋이 누르고 있는 남자의 체취가 아졸란의 코끝에 전해져 왔다. 아무런 향기도 없는 남자의 체취는 가벼운 땀내음과 약간의 긴장이 더해진 단내와 밀착되어있는 가운데 전해지는 따스한 느낌이 혼합되어 싫지 않은 냄새였다.
안채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약간의 소란스러움이 이어지다가 가벼운 휘파람소리가 들리자 상점안에 있던 남자가 창고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정적이 찾아오고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세사람의 긴장된 호흡소리만 들려왔다.
“자 이쪽으로.....”
아졸란의 귀 바로 옆에서 더운 입김과 함께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 왔다
그가 이끄는 방향으로 더듬어 가니 신선한 공기와 함께 넓어진 느낌이 든다....
살짝 문을 닫는 소리...... 캄캄한 어둠속에서 불빛이 반짝이다가 희미한 빛이 내부를 비춘다.
두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자신과 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희미하지만 그들의 얼굴에서 선한 느낌을 받은 아졸란은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고마워요..... ”
“쉬잇..... 소리를 낮춰요.... 밤이라 작은소리도 밖에서 들을수가 있어요..”
아졸란이 놀라 주변을 살피자 그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가만히 얘기 해봐요.... 당신은 누구인데 ?기고 있었소?”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자가 묻자 여자가 앞으로 나서며 그를 제지한다.
“부르터 너무 늦었어요 그리고 이들 모녀는 아주 피곤해 보여요 내일 자세한 얘기를 듣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미에 그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줘요 그리고 마실 것을 좀 주는게 좋을 듯 싶소”
“발토 그럴께요... 잠깐만 기다려요...... 음 이름이 ....”
“아졸란 소운 이라고 해요 아졸란이라고 부르세요... 그리고 얘는 내딸 산드리아에요”
“네에 아졸란이군요... 난 아미에르 쥬빌이에요.. 아미에라고 부르죠. 산드리아 참 예쁘구나 이것좀 마실래?”
아미에가 음료수를 두컵가져와 모녀에게 내민다....
긴장한 아졸란이 컵을 들고 망설이자 아미에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호호호 걱정말고 들어요 우린 명족은 아니지만 나쁜사람들이 아니에요”
“미안해요.... 너무 ?기는 생활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호호호 이해해요.... 걱정말고 드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주무세요.... 내일 아침 서로 다시 인사를 나누죠...”
이렇게 발토싱과 로디간의 운명적인 만남의 고리가 생성되어지고 있었다.
“하아악..... 하아..... 주주위..... 더 조그만 더.... 하아아아.....”
인어같은 매끄러운 나신에 땀방울이 맺여 송글송글 떨어져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안타까운 여인의 비음에 자극이 되어 주주위가 전차같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 깊은곳을 밀어 부치고 있었다.
“헉.... 허억.... 헉 헉......”
그의 넓은 등판에 비오듯 땀이 흘러 내리고 단단하 허리를 하얀 두 다리가 춤추듯 조여온다.
“하으으으응..... 할거같애........ 하으으으으......... 아아으으으으...... ”
“비욜라 당신은 정말.... 헉헉..... 죽여주는군...... 흐어억...”주주위가 마지막 힘을 다해 비욜라 왕비의 음부를 공격하자 비욜라의 목이 뒤로 젖혀지며 참기힘든 신음을 터트린다.
“하아아아악...... 으으으 하으으으으 아아아악”
그녀의 하얀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주주위의 허리를 꽉 조인면서 그의 목을 끌어 안는다..
“하아아..... 주주위 ..... 당신 정말 ....”
“왕비 좋았소?..... 당신도 정말 천하일품이오”
여기는 히말리 왕국 왕궁의 왕비침소.... 그토록 고고하던 비욜라 왕비가 온몸에 섹시함을 품고 주주위의 육체에 매달려 신음을 지르다니....
“아 주주위 이젠 당신없이는 살수 없을 것 같아요....”
“비욜라 잠시만 기다리시오 랑카파트도 얼마 남지 않았소..... 내 당신을 지구 전체의 국모로 앉혀 주겠소....”
“아... 주주위 ....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되요...”
약물로 인해 숱하게 주주위의 육체적 노리개가 된 비욜라 왕비는 자신도 제어하지 못할 욕정의 화신이 되어 이제는 약물 없이도 주주위만 바라보고 사는 처지가 된것이다.
주주위는 이제 낭가파트 국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히말왕국의 왕이 되려는 야심을 실행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이미 아산제국에도 수하를 보내 점령군 사령관을 약물로 중독시켜 놓았고 핵심 세력을 파견해 놓고 있었다.
주주위의 집무실........
그가 벽면의 돌출된 부분을 누르자 벽이 열리며 지구전체의 지도가 나타났다. 케난을 비롯한 아산제국과 히말리 군도, 그 외의 불모지로 일컬어지는 지역까지 세밀한 지도였다. 지도의 부분 부분에는 하얀점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케난제국의 수도 주변의 두군데, 아산제국의 왕궁을 비롯한 세군데, 히말왕국의 왕궁과 주변섬 일곱군데...... 이것은 약물로 주주위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지역을 표시한 것으로 사실상 주주위의 점령지역이라해도 무방한 곳이다. 그렇다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주위의 영향력이 퍼져있다는 것인데......
츠츠츠츠.....
(데미트리온님께 보고.. 현재 200번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첫 번째 아이는 이제 6살로 신체 성숙도 65% 지식성취도 66%로 생각보다 약간 빠른 성취도 입니다. 지구전체 쇄뇌도는 0.001%로 미약하지만 귀족계급의 쇄뇌도는 0.02%로 계획대로 진전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현재 분쟁지역인 아산제국은 완전하게 케난의 속국으로 흡수되어 가고 있으며 히말군도는 85% 접수된 상태입니다. 케난의 과학성숙도는 19%로 물질이동분야에는 75%의 성취가 있습니다. 아산제국의 성숙도는 15%이지만 광학분야는 95%의 성취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후족은 과학분야는 5%이지만 인체 성숙도는 6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1단계 작전의 제 3전략을 수행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스스스....
(시행하라..... 제르니온 계획에 의한 실행이 완벽하다.... 제3전략의 시행을 허락한다)
1단계 제3전략... 이것은 히말왕국에 집중적인 과학투자로 케난의 과학도를 2년안에 뛰어넘는 기술이전을 말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히말왕국의 연구원들을 약물로 세뇌해왔고 상위 계급의 20%가 세뇌되어 있다. 이는 히말왕국을 내세워 전 세계를 전쟁또는 준 전쟁상태로 유지시켜 그들이 뇌족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들의 힘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22년후 뇌족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때 신족으로서 군림하기 위한 포석이다
“어서오시오 제네거 원정 사령관”
“푸카란톤 총독님 반갑습니다.”
“하하하 제네거 사령관의 출정일이 내일 모레인데 그냥 보낼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오늘 제가 미약하지만 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본국처럼은 아니지만 여기 아산의 계집들도 쓸만하답니다.....”
“커허허허..... 총독님께서 이렇게 배려를 해주시니 본국으로 돌아가면 폐하께 잘 말씀들리겠소”
“하하하 고맙습니다... 자자 이리로 앉으시지요”
오랫동안의 경계근무에서 열리는 파티이고 출정식이라 케난의 병사들은 들떠 있었다.. 전 병사에게 술이 지급되었고 출정하는 병사들도 오늘밤은 외출이 허락되었다.
술취한 점령군에게 밤은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평소에 눈여겨 보아두었던 아산시민들의 민가가 약탈되고 부녀자들이 폭행을 당했다.... 남편들은 무수히 맞아서 피눈물을 흘리며 아내가 겁간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연회장안에서는 장교급들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무희들이 반라의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있는 가운데 술잔들이 부딪치며 파티가 무르익고 있을때, 총독이 사령관에게 건배를 외친다.
“제네거님 출정을 축하드립니다. 히말왕국의 군대는 수전에 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령관님의 능력이라면 수일내로 승전소식이 날아오리라고 믿습니다.... 자 미리 승전을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총독님 별말씀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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