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해..."
"...."

혁은 우리의 문을열려고 했지만 용의주도한 교무주임은 열쇠로 문을 잠구어 열수가 없었다

"이런 ...좀만기다려 열쇠를 구해줄테니..."
"네,얼른 구해줘요 이지옥같은데서...혁이가 얼마나 보고싶었다구..."

혁은 선생말을듣자 웃음을터트렸다

"야 그렇게보고싶었는데 남자랑하면서 발광이냐?이것좀 봐 정액이 질질흐르네..."
"그건 강제로..."

혁은 지하를나와 집안을 기웃거렸다
교무주임과 남편은 벌써 일을치루는지 신음소리가 창밖으로 배어나왔다
허긴 교외에 떨어진 주택이라 발광을 해도 누가들으랴...
혁은 문을열고 살며시 거실로 들어갔다
화장실에서 안방으로 가는통로에는 남녀의 옷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었다
방안에서는 여자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남자의 음탕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또 방해꾼이....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