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발걸음 소리를 죽여 조금 열린 문틈
사이엔 당고모님의 상기?얼굴이 보인다.
어디가 아프실까.
들어갈수도 그냥 있을수도 없이 멍하니
바라볼수밖엔 다른도리가 없다.
그런데 흠칫 당고모님이 인기척을 느끼신 모양이다
아뿔사 멍하니 바라보던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문을조금더 연모양이다.
서로 멍하니 바라보다가 후닥닥
내가 더놀랐다.
당고모님이 옷매무새를 바로 잡으시더니 들어오란다.
주삣쭈삣 도살장에 끌려가는듯한 어색하게
방으로 들어선다.발갓게 상기됐던 당고모님 얼굴이
이제 조금안정?것 같다.
과거의 어렴풋한 기억속에도 엄마랑 아빠가
한밤중에 나몰래 하시던 짓이랑 당고모님이랑
비교가 쨈?br /> 어렴풋이 그게 뭔지를 알아간다
침대에 앉아서 고개만 푹숙이고 아무말도 못하는데
당고모님이 우리당이도 이젠 다컷구나 하신다 하긴
처음 서울 올때랑 지금이랑 비교가 안쨈?
몸집이 거의 배로 자랐으니까.
그래도 아직 어린꼬마인걸....
당고모님이 한숨을 푹 내쉬 쉬며 오늘 보건 못본걸루
하라신다 ,
내꼬추가 이젠 반응을 하는줄도 모르구
짹, 짹,짹
아침이다.
어젯 밤일은 머릿속에서 떠날줄 모르고
서산대사의 용두 지팡이처럼 불뚝 솟아오른 육봉이
주체를못한다
"당아"
밥먹으로 와
하시는 당고모님 목소리를 들어도 나가지 못하고
내가 참 바보스럽다.
아침상에 오려진 반찬이 뭔지도 모르고 밥만
빨리 먹고는 내방으로 줄행랑이다.
나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혜린이 누난 밥먹고 학교를 가는지 허둥 지둥 나간다
나도 단정히 교복을 차려입구 나선다.
부엌에서 마주친 당고모님과 눈도 맞추지 못하고
학교 다녀오겠읍니다.하고는 불이나케 달려나온다.
후닥닥 버스 정류장까지 한걸음에 나와선다
이제 76번버스만 타면 학교로 간다
그때가 70년도후반이라 교통수단이 거의 버스말고는
택시가 주를 이룰때였으니까.
버스안내양이 등을 밀어준 덕에 겨우 버스에 오른다
하얀운동화가 검정색이 돼는것두 한두번 이제는 요령
생겼다
등교할 버스 속에서는 항상 딸딸이를 신구 내리면
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신고 교문을 들어서면 돼니까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겨우 학교에 다왔다
누나 내려요 헐 학교앞에서 내리지 못하고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린다..
이런 갑자기 사방이 어두컴컴 해진다.
쏴아아.쏴아아 소나가가 억수처럼 내린다.
가방을 머리에 이고 학교로 달려보지만
이미 흠뻑졌었다.
덜덜 떨면서 수업을 받는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오니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한다
열두나구 혼자 누워서 끙긍 거리고 있으니
당고모님이 들어오신다
안아픈척 해보지만 열이 40도를 오르내린다
체육복을 입고 누웠지만 덜덜 떨리기는 마찬가지
당고모님이 머리를 만져보시고는 화들짝 놀라시는
눈치다. 열이 40도를 오르내릴정도니
불덩어리가 따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냉장고에서 얼음을 내어 와서 닦아보아도 열은
내리지 않쿠 식은땀만 비오듯이 쏟는걸 보니
안타까우실 수밖에 그런데 당고모님이
옷을 벗긴다 난거의 실신 직전이어서
옷벗기는 느낌만 올뿐 뭐하시는지는 몰랐다
눈을뜨니 훤하다
아침인가 하고 일어나려니
당고모님이 점심때가 지났으니
일어나지말라고 하신다
헉,,,학교는
이불속의 감촉이 이상하다
헐.. 팬티도 안걸친.....
완전 홀딱다 벗겨져 있다
이런 열나면 추운데 옷은 왜 벗겼지
눈만 빠끔이 내고는 당고모님 얼굴만
바라본다.
"당아 열나면 추운게 당연하다" 밤새도록
찬물로 열내리게 하려고 옷벗겨서 닦으신
모양이다
이제 솜털이 아닌 털도 조금 났는데
글구 고추에서 자지로 바뀌고 있는데
그걸 다보신 것같다.
이런...어쩌나...
체육복을 찾아 입을려구 일어서니 머리가 핑돈다
우당탕 ................
발가벗은채로 넘어졌다
체육복이 눈앞에 있는데 입지두 못하고
당고모님이 소리를 들으셨나보다
방으로 들어오신다
겨우 두손으로 고추만가리고
있는걸 보시더니 풋 하고 웃으신다
그날밤에도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잠도 안주무시구 간호하셨나보다
눈을뜨니까 다음날 새벽이다
내이불옆에 쪼그리고 누워 주무신다
그런데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팁牡?br /> 배도고프고 하여 살금 일어나려는데
당고모님 원피스속에 앙증 맞은 분홍색
팬티가 보인다
머릿속이 온갖 잡념으로 가득하다
어저께 당고모님의 모습도 누나방의 책속의
사진들도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무슨 생각이 었을까 내가 이렇게 팁牡?
상상도 못했다
자지가 불쑥 커지고 가슴이 쿵닥쿵닥 ........
마른침만 꿀꺽......................
떨리는 손이 팬티위로 향한다 따뜻하다
그냥 한참 올리고 뭐를 해야 할지를 모른체
손가락만 꼼지락 꼼지락.........
당고모님이 이틀이나 간호를 하셔서 그런지
깊이 주무시는 모양이다
내가 보지를 본게향이누나랑 목욕할 때
말고는 개울가에서 목욕할 때 또래의 민둥한
보지를 본게 다였으니까
그땐 보지가 뭘하는건지도 몰랐으니까.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은 다르다
심장이 터질것같은 느낌이다
조그만 놈이 무슨용기가 있어 그랬는지
본능이었을까..........
아니면 이게 나의 본모습이었을까
떨리는 손으로 팬티속으로 손을 살짝 넣어본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 조금더 밀어넣어본다
까칠한게 잡힌다
좀더밑으로 넣어본다 갈라진 틈이 느껴진다
촉촉하고 따뜻하다
세상에 태어나 첨으로 접해보는 세상이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본능인가
따뜻하고 기분좋은 느낌이다
손가락을 벌려서 갈라진 틈사이로
넣어본다
미끄덩 "쑥" 하고 들어간다
훅...........
당고모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주무신다
이젠 용기를 더내서 손가락을 깊이 찔러본다
찌거덩 찌거덩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내귀엔 그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그래도 멈출줄 모른고 들락거린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들었는가
당고모님이 몸을 뒤척이신다
흡................
이젠 분홍색 팬티가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바로눕지만 않았어도
이런일이 안일어 났을건데
바로누우신 당고모님 하복부의 팬티위에
갈라진 틈의 윤곽이 그대로 들어난다
이젠 벌거벋은게 생각도 나지않코 자지만 끄떡
거린다................
밑으러 살짝내려간다
팬티를 옆으로 비집으니 까만 융단처럼 예쁘게
자란털이 보인다 그밑으로 발그레한 틈사이로
꽃잎이
보이고 포경수술도 안한 귀두가 표피를 밀치고
나온다..
이런기분 첨인데
안가르켜줘도 할수있는게 섹스라 했던가
그건 본능이니까
자지를 잡고 꽃잎위에 가만히 대어 본다
그냥 있어도 끄떡인다
흠......
살자기 힘주어서 밀어내린다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그냥대고 밀어본건데
"쑤욱" "푸우욱"
그냥 쑤욱 들어가버린다.
흑...........
한두번 흔들었을까
나를 바라보는 눈길을 느낀다
방문도 닫혀있구 볼사람도 없는데
무심코 당고모님 얼굴을 내려보다
띠잉..........................
머릿속이 텅 비어간다
이일을 어쩌나 당고모님이 말뚱이 보고
계시는게 아닌가
아뿔사......................
후닥닥.....내려온다
당고모님이 사태를 짐작하셨는지
벌떡 일어나신다
"철썩"
눈앞이 깜깜해진다
아픔을 느끼기엔 너무 당황스러웠나보다
발가벋은 몸으로 손으로 자지를 가리기엔 역부족
그래도 그놈은 하얀포물선을 그리며
발사해버렸다
이런...............
이럴수도 저럴수도 그냥 쪼그리고 앉아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한참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말씀이 없다
살며시 고개를 들어보니
당고모님은 멍하니 앉아 눈물만 흘리고
계시는게 아닌가
이일을 어찌할꼬
발걸음 소리를 죽여 조금 열린 문틈
사이엔 당고모님의 상기?얼굴이 보인다.
어디가 아프실까.
들어갈수도 그냥 있을수도 없이 멍하니
바라볼수밖엔 다른도리가 없다.
그런데 흠칫 당고모님이 인기척을 느끼신 모양이다
아뿔사 멍하니 바라보던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문을조금더 연모양이다.
서로 멍하니 바라보다가 후닥닥
내가 더놀랐다.
당고모님이 옷매무새를 바로 잡으시더니 들어오란다.
주삣쭈삣 도살장에 끌려가는듯한 어색하게
방으로 들어선다.발갓게 상기됐던 당고모님 얼굴이
이제 조금안정?것 같다.
과거의 어렴풋한 기억속에도 엄마랑 아빠가
한밤중에 나몰래 하시던 짓이랑 당고모님이랑
비교가 쨈?br /> 어렴풋이 그게 뭔지를 알아간다
침대에 앉아서 고개만 푹숙이고 아무말도 못하는데
당고모님이 우리당이도 이젠 다컷구나 하신다 하긴
처음 서울 올때랑 지금이랑 비교가 안쨈?
몸집이 거의 배로 자랐으니까.
그래도 아직 어린꼬마인걸....
당고모님이 한숨을 푹 내쉬 쉬며 오늘 보건 못본걸루
하라신다 ,
내꼬추가 이젠 반응을 하는줄도 모르구
짹, 짹,짹
아침이다.
어젯 밤일은 머릿속에서 떠날줄 모르고
서산대사의 용두 지팡이처럼 불뚝 솟아오른 육봉이
주체를못한다
"당아"
밥먹으로 와
하시는 당고모님 목소리를 들어도 나가지 못하고
내가 참 바보스럽다.
아침상에 오려진 반찬이 뭔지도 모르고 밥만
빨리 먹고는 내방으로 줄행랑이다.
나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혜린이 누난 밥먹고 학교를 가는지 허둥 지둥 나간다
나도 단정히 교복을 차려입구 나선다.
부엌에서 마주친 당고모님과 눈도 맞추지 못하고
학교 다녀오겠읍니다.하고는 불이나케 달려나온다.
후닥닥 버스 정류장까지 한걸음에 나와선다
이제 76번버스만 타면 학교로 간다
그때가 70년도후반이라 교통수단이 거의 버스말고는
택시가 주를 이룰때였으니까.
버스안내양이 등을 밀어준 덕에 겨우 버스에 오른다
하얀운동화가 검정색이 돼는것두 한두번 이제는 요령
생겼다
등교할 버스 속에서는 항상 딸딸이를 신구 내리면
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신고 교문을 들어서면 돼니까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겨우 학교에 다왔다
누나 내려요 헐 학교앞에서 내리지 못하고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린다..
이런 갑자기 사방이 어두컴컴 해진다.
쏴아아.쏴아아 소나가가 억수처럼 내린다.
가방을 머리에 이고 학교로 달려보지만
이미 흠뻑졌었다.
덜덜 떨면서 수업을 받는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오니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한다
열두나구 혼자 누워서 끙긍 거리고 있으니
당고모님이 들어오신다
안아픈척 해보지만 열이 40도를 오르내린다
체육복을 입고 누웠지만 덜덜 떨리기는 마찬가지
당고모님이 머리를 만져보시고는 화들짝 놀라시는
눈치다. 열이 40도를 오르내릴정도니
불덩어리가 따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냉장고에서 얼음을 내어 와서 닦아보아도 열은
내리지 않쿠 식은땀만 비오듯이 쏟는걸 보니
안타까우실 수밖에 그런데 당고모님이
옷을 벗긴다 난거의 실신 직전이어서
옷벗기는 느낌만 올뿐 뭐하시는지는 몰랐다
눈을뜨니 훤하다
아침인가 하고 일어나려니
당고모님이 점심때가 지났으니
일어나지말라고 하신다
헉,,,학교는
이불속의 감촉이 이상하다
헐.. 팬티도 안걸친.....
완전 홀딱다 벗겨져 있다
이런 열나면 추운데 옷은 왜 벗겼지
눈만 빠끔이 내고는 당고모님 얼굴만
바라본다.
"당아 열나면 추운게 당연하다" 밤새도록
찬물로 열내리게 하려고 옷벗겨서 닦으신
모양이다
이제 솜털이 아닌 털도 조금 났는데
글구 고추에서 자지로 바뀌고 있는데
그걸 다보신 것같다.
이런...어쩌나...
체육복을 찾아 입을려구 일어서니 머리가 핑돈다
우당탕 ................
발가벗은채로 넘어졌다
체육복이 눈앞에 있는데 입지두 못하고
당고모님이 소리를 들으셨나보다
방으로 들어오신다
겨우 두손으로 고추만가리고
있는걸 보시더니 풋 하고 웃으신다
그날밤에도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잠도 안주무시구 간호하셨나보다
눈을뜨니까 다음날 새벽이다
내이불옆에 쪼그리고 누워 주무신다
그런데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팁牡?br /> 배도고프고 하여 살금 일어나려는데
당고모님 원피스속에 앙증 맞은 분홍색
팬티가 보인다
머릿속이 온갖 잡념으로 가득하다
어저께 당고모님의 모습도 누나방의 책속의
사진들도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무슨 생각이 었을까 내가 이렇게 팁牡?
상상도 못했다
자지가 불쑥 커지고 가슴이 쿵닥쿵닥 ........
마른침만 꿀꺽......................
떨리는 손이 팬티위로 향한다 따뜻하다
그냥 한참 올리고 뭐를 해야 할지를 모른체
손가락만 꼼지락 꼼지락.........
당고모님이 이틀이나 간호를 하셔서 그런지
깊이 주무시는 모양이다
내가 보지를 본게향이누나랑 목욕할 때
말고는 개울가에서 목욕할 때 또래의 민둥한
보지를 본게 다였으니까
그땐 보지가 뭘하는건지도 몰랐으니까.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은 다르다
심장이 터질것같은 느낌이다
조그만 놈이 무슨용기가 있어 그랬는지
본능이었을까..........
아니면 이게 나의 본모습이었을까
떨리는 손으로 팬티속으로 손을 살짝 넣어본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 조금더 밀어넣어본다
까칠한게 잡힌다
좀더밑으로 넣어본다 갈라진 틈이 느껴진다
촉촉하고 따뜻하다
세상에 태어나 첨으로 접해보는 세상이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본능인가
따뜻하고 기분좋은 느낌이다
손가락을 벌려서 갈라진 틈사이로
넣어본다
미끄덩 "쑥" 하고 들어간다
훅...........
당고모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주무신다
이젠 용기를 더내서 손가락을 깊이 찔러본다
찌거덩 찌거덩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내귀엔 그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그래도 멈출줄 모른고 들락거린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들었는가
당고모님이 몸을 뒤척이신다
흡................
이젠 분홍색 팬티가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바로눕지만 않았어도
이런일이 안일어 났을건데
바로누우신 당고모님 하복부의 팬티위에
갈라진 틈의 윤곽이 그대로 들어난다
이젠 벌거벋은게 생각도 나지않코 자지만 끄떡
거린다................
밑으러 살짝내려간다
팬티를 옆으로 비집으니 까만 융단처럼 예쁘게
자란털이 보인다 그밑으로 발그레한 틈사이로
꽃잎이
보이고 포경수술도 안한 귀두가 표피를 밀치고
나온다..
이런기분 첨인데
안가르켜줘도 할수있는게 섹스라 했던가
그건 본능이니까
자지를 잡고 꽃잎위에 가만히 대어 본다
그냥 있어도 끄떡인다
흠......
살자기 힘주어서 밀어내린다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그냥대고 밀어본건데
"쑤욱" "푸우욱"
그냥 쑤욱 들어가버린다.
흑...........
한두번 흔들었을까
나를 바라보는 눈길을 느낀다
방문도 닫혀있구 볼사람도 없는데
무심코 당고모님 얼굴을 내려보다
띠잉..........................
머릿속이 텅 비어간다
이일을 어쩌나 당고모님이 말뚱이 보고
계시는게 아닌가
아뿔사......................
후닥닥.....내려온다
당고모님이 사태를 짐작하셨는지
벌떡 일어나신다
"철썩"
눈앞이 깜깜해진다
아픔을 느끼기엔 너무 당황스러웠나보다
발가벋은 몸으로 손으로 자지를 가리기엔 역부족
그래도 그놈은 하얀포물선을 그리며
발사해버렸다
이런...............
이럴수도 저럴수도 그냥 쪼그리고 앉아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한참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말씀이 없다
살며시 고개를 들어보니
당고모님은 멍하니 앉아 눈물만 흘리고
계시는게 아닌가
이일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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