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소나타 - 제11부
현식이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딸이라고는 하지만 젊은 여자의 향기에 취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실에 서서 혜진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한다.
현식이의 머리 속에는 지금 끌어안고 키스하는 상대가 자신의 딸인 혜진이라는 사실이
몽롱하게 기억이 나나 딸과 이래선 안 된다는 이성은 마비가 된 것 같다.
한참동안 현식이의 혀가 혜진의 입 속을 헤매고 다니다가 다시 혜진이의 혀를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인다.
어느 새 현식의 온 몸은 흥분이 극도로 달해 이대로 끝까지 가고 싶다는 마음이
현식의 마음을 지배한다.
혜진이와 자신이 한 이부자리 속에서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고 있었던 광경과
어제 저녁에 자신을 찾아왔던 혜진이의 선배라는 젊은 청년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현식이의 머리 속을 스쳐간다.
혜진이는 혜진이대로 정신이 없다.
한동안 아빠를 만나지 못해 보고 싶었던 마음과, 아빠를 보지 못한 시간동안 애가 탓던
자신의 마음 때문에 아빠의 집까지 한걸음에 달려 왔었는데,
아빠는 오지 않고 한참동안을 입이 바싹 마르도록 기다리고 있다가, 아빠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울컥하는 마음에 아빠의 품에 안겨 아빠의 입술을 찾았는데
자신의 기대 이상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키스에 응해 오자 정신이 아득해 지면서
비몽사몽간을 헤매고 있다.
이게 꿈이라면 깨기가 싫다.
한참동안을 키스하다가 현식이가 혜진이에게서 떨어진다.
순간 자신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는 것을 느낀다.
술을 취한 상태에서 혜진이에 대해 보고 싶었던 마음과 어제 인혁이를 만나고 나서
혜진이가 자신에게서 멀어질까 아쉬운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혜진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나 보다.
“혜진아…”
“아빠…”
현식이는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고 그냥 망연히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 서 있는다.
혜진이도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그렇게 서 있다가, 결심을 한 듯 옷을 벗기 시작한다.
투피스로 된 상의의 단추를 끄르자 희디 흰 브레지어가 나타난다.
다시 치마 옆에 있는 호크를 끄르고 쟈크를 내리자 치마가 땅바닥으로 흘러 내리고
역시 순백색의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나타난다.
“혜진아.. 너.. 지금…”
현식이가 옷을 벗는 혜진이를 미처 말리지 못하고, 그런 혜진이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한다.
혜진이가 브레지어와 팬티만 입은 채 서서 현식을 바라보며 열띤 표정으로 말한다.
“아빠… 부탁이야… 나.. 안아줘…”
“그건.. 안 된다…”
“아빠… 안되면… 나… 어떻게 할지… 몰라…”
혜진이가 갑자기 현식의 품안으로 쓰러질 듯 안긴다.
엉겁결에 혜진이를 껴안는다.
현식의 손에 느껴지는 혜진이 맨살의 감촉에 잠시 가라앉았던 것 같은 흥분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다.
현식의 머리 속에 온갖 생각들이 교차한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혜진이를 안고 싶다는 생각과, 딸과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마음이 여린 혜진이가 엉뚱한 생각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들로
그냥 혜진이를 껴안고 서 있는다.
“아빠… 추워…”
갑자기 발가벗은 혜진이가 가련하게 느껴진다.
혜진이를 안아 들고 침대로 와서 누인다.
혜진이를 침대에 누이자마자 혜진이가 현식이의 목을 끌어 안는다.
그 바람에 현식이가 침대위로 같이 쓰러진다.
“아빠… 사랑해...”
“혜진아…”
지금 현식의 머리 속은 혼란스럽다.
어떻게 해야 되나? 지금의 기분으로는 혜진이가 딸이라 할지라도 안고 싶다.
딸이기 이전에 혜진이는 젊고 싱싱한 여자다.
더군다나 지금은 술을 마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 있는 상태이다.
거기에다가 본의 아닌 금욕생활을 하고 있는 현식으로서는 참기 힘든 유혹이다.
혜진이의 손이 현식이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가슴을 파고 든다.
“하~아! 혜진아…”
부드럽고 가녀린 혜진이 손이 현식의 가슴을 쓰다듬자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진다.
어느 순간 홍수에 둑이 터지듯 현식의 한 가닥 남은 이성이 무너진다.
현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서서 와이셔츠를 벗고,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 런닝을 벗고 몸에 하나 남은 팬티를 벗어 제킨다.
이제 혜진이와 현식이의 몸에 걸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냥 서로를 안아야 되겠다는 본능만이 있을 뿐이다.
현식이가 침대위로 올라간다.
혜진이는 발가벗은 채 두 눈을 꼭 감고 있다.
아무리 아빠를 사랑하고 또, 유혹했지만 아직 남자의 경험이 없는 숫처녀이다.
자신이 그렇게 기다리던 그 순간이 왔지만 가슴은 한없이 떨린다.
현식이가 혜진이의 곁에 누워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는다.
“아~흑! 아빠…”
“혜진아…”
현식은 더 이상 망서릴 수가 없다.
손으로 혜진이의 그 봉긋한 가슴을 쓰다듬는다.
예전에 혜진이가 중학교 일학년 때 초경이 오고 난 이후로 하루가 다르게 가슴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한번 보고 싶었던… 그리고 한번 만져 보고 싶었던 그 가슴을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어루만진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는 하나… 아무리 젊은 혜진이의 향기에 취했다고는 하나
백설같이 순결한 혜진이의 알몸을.. 더군다나 처녀 순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젖가슴을 만지는데 어찌 담담할수 있으랴…
내일 당장 벼락을 맞는다고 해도 할 수 없다.
오늘은 이것 저것 따지기가 싫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행동할 뿐…
혜진이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한다.
세상에 그 무엇보다 부드러운… 그리고, 그 무엇보다 향기로운 혜진이의 입술과 혀…
어느 새 현식의 손이 혜진이의 가슴에서 배로… 아랫배로…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그 수풀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혜진이는 두려움과 환희로 떨리는 몸을 주체할 수가 없다.
여기가 천국인가? 아니면, 저 세상인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지금 몸을 바치려는 상대가 아빠가 아니라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남자라는 것을 확신한다.
무엇을 아까워하고 두려워하랴?
“하~악!”
현식이의 손가락이 혜진이의 비밀스러운 그 곳에 도달하여 누르듯이 문지른다.
처음에는 메말랐던 그 곳이 촉촉이 젖어온다.
현식이는 차마 혜진이의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지 못하고 그 부근만을 헤매고 있다.
술에 취하고 혜진이의 향기에 취했건만, 순결하기 만한 혜진이를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허~억!”
혜진이가 현식이의 물건을 손으로 감싸쥔다.
그리고,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
“혜진아…”
“아빠… 사랑해…”
“그래… 나도 사랑한다…”
이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현식이가 혜진이의 몸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다리를 혜진이의 다리 사이로 끼우자 혜진이가 다리를 벌린다.
아까부터 터질 듯이 일어나 있던 그 놈이 혜진이의 소중한 그 부근을 마찰한다.
아무의 손길도 닿지 않았던 그 곳이… 지금 낮선 그것을 받아 들이려는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꿈틀거린다.
현식이의 물건이 혜진이의 그 곳에 머리를 들이밀고, 동굴 속을 구경하려 한다.
아무도 탐험하지 않았던 그 동굴 속을…
머리가 거의 다 들어갈 무렵, 문이 가로 막는다.
가로 막는다고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다. 무작정 통과를 시도한다.
어는 순간 그 장막이 뚫리면서 뿌듯함과 촉촉한 듯한 부드러움이 분신의 머리 끝을
환장하게 만든다.
“하~악! 아빠…”
이십 일년간을 고이 간직해온 순결을… 자신을 만들어준…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었던
그 아빠가 가져간다.
혜진이 자신이 간절히 원한 일이였기에 파과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 들인다.
현식이는 혜진이의 속에 자신 것을 밀어넣은 채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혜진이가 현식이의 등을 있는 힘을 다해서 끌어 안는다.
아프기만 하지만 이것이 사랑의 완성이라고 믿기에 고통조차도 기쁨으로 느껴진다.
“허~억! 혜진아…”
어느 새 현식이의 그 곳에서 분출감이 느껴진다.
현식이가 움직임을 멈추고 혜진이를 꼭 끌어 안는다.
그리고 분출을 시작한다.
서로 서로 끌어 안은 채 호흡을 고른다.
혜진이는 그 일로 인한 쾌락보다는 고통으로 인해서 아빠와 더욱 가까워졌다는 뿌듯함이
가슴을 가득 채우고,
현식이는 현식이대로 금단의 열매를 먹었다는 사실이 자신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그렇게 죄책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 내가 너를 끝까지 사랑하고 데리고 가마…
너는 나의 딸이고 나의 분신이고 나 자신이기에 너를 나처럼 생각하마..
사랑하는 너를 안았다고 해서 죄책감은 절대 느끼지 않으마…
현식이가 끌어 안았던 혜진이를 풀고 혜진이에게 말을 한다.
“혜진아.. 씻고 와서 자야지. 엄마한테는 내가 전화를 하마.”
“응.. 아빠.”
혜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욕실로 가고 현식이는 혜진이 집으로 전화를 한다.
지금 시간이 열한시가 조금 넘어 있다.
신호가 두어번 가더니 전화를 받는다.
“나야..”
“웬일이에요?”
“혜진이가 여기에 와 있어..”
“안 그래도 아까 전화가 왔었어요. 아빠 집에 가 있다고..”
“지금 시간이 늦어서 여기서 재워야 되겠어.”
“그렇게 하세요.”
현식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
방금 혜진이가 누웠던 자리에서 핏자욱이 보인다.
그 곳을 손으로 문지르니 손에 피가 묻어난다.
녀석.. 오늘 일은 아빠가 다 책임을 지마.
너에게는 아무 일이 안 생기도록 다 아빠가 책임을 지마.
너를 안았다고 해서 너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너의 행복을 위해서 라면
이 아빠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마…
혜진이가 샤워를 했는지 타올을 가슴에 두르고 욕실에서 나온다.
하얀 혜진이의 알몸과 빨개진 얼굴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여기 와서 누워.. 아빠도 좀 씻고 와야겠다.”
현식이가 침대에서 내려 서서 욕실로 들어간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혜진이가 침대에 누워 자는지 꼼짝을 않는다.
실내의 불을 끄고 알몸으로 혜진이의 곁에 눕는다.
혜진이가 현식이쪽으로 돌아 눕더니 현식이 품속으로 파고 든다.
그런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는다.
현식이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딸이라고는 하지만 젊은 여자의 향기에 취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실에 서서 혜진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한다.
현식이의 머리 속에는 지금 끌어안고 키스하는 상대가 자신의 딸인 혜진이라는 사실이
몽롱하게 기억이 나나 딸과 이래선 안 된다는 이성은 마비가 된 것 같다.
한참동안 현식이의 혀가 혜진의 입 속을 헤매고 다니다가 다시 혜진이의 혀를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인다.
어느 새 현식의 온 몸은 흥분이 극도로 달해 이대로 끝까지 가고 싶다는 마음이
현식의 마음을 지배한다.
혜진이와 자신이 한 이부자리 속에서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고 있었던 광경과
어제 저녁에 자신을 찾아왔던 혜진이의 선배라는 젊은 청년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현식이의 머리 속을 스쳐간다.
혜진이는 혜진이대로 정신이 없다.
한동안 아빠를 만나지 못해 보고 싶었던 마음과, 아빠를 보지 못한 시간동안 애가 탓던
자신의 마음 때문에 아빠의 집까지 한걸음에 달려 왔었는데,
아빠는 오지 않고 한참동안을 입이 바싹 마르도록 기다리고 있다가, 아빠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울컥하는 마음에 아빠의 품에 안겨 아빠의 입술을 찾았는데
자신의 기대 이상으로 아빠가 적극적으로 키스에 응해 오자 정신이 아득해 지면서
비몽사몽간을 헤매고 있다.
이게 꿈이라면 깨기가 싫다.
한참동안을 키스하다가 현식이가 혜진이에게서 떨어진다.
순간 자신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는 것을 느낀다.
술을 취한 상태에서 혜진이에 대해 보고 싶었던 마음과 어제 인혁이를 만나고 나서
혜진이가 자신에게서 멀어질까 아쉬운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혜진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나 보다.
“혜진아…”
“아빠…”
현식이는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고 그냥 망연히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 서 있는다.
혜진이도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그렇게 서 있다가, 결심을 한 듯 옷을 벗기 시작한다.
투피스로 된 상의의 단추를 끄르자 희디 흰 브레지어가 나타난다.
다시 치마 옆에 있는 호크를 끄르고 쟈크를 내리자 치마가 땅바닥으로 흘러 내리고
역시 순백색의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나타난다.
“혜진아.. 너.. 지금…”
현식이가 옷을 벗는 혜진이를 미처 말리지 못하고, 그런 혜진이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한다.
혜진이가 브레지어와 팬티만 입은 채 서서 현식을 바라보며 열띤 표정으로 말한다.
“아빠… 부탁이야… 나.. 안아줘…”
“그건.. 안 된다…”
“아빠… 안되면… 나… 어떻게 할지… 몰라…”
혜진이가 갑자기 현식의 품안으로 쓰러질 듯 안긴다.
엉겁결에 혜진이를 껴안는다.
현식의 손에 느껴지는 혜진이 맨살의 감촉에 잠시 가라앉았던 것 같은 흥분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다.
현식의 머리 속에 온갖 생각들이 교차한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혜진이를 안고 싶다는 생각과, 딸과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마음이 여린 혜진이가 엉뚱한 생각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들로
그냥 혜진이를 껴안고 서 있는다.
“아빠… 추워…”
갑자기 발가벗은 혜진이가 가련하게 느껴진다.
혜진이를 안아 들고 침대로 와서 누인다.
혜진이를 침대에 누이자마자 혜진이가 현식이의 목을 끌어 안는다.
그 바람에 현식이가 침대위로 같이 쓰러진다.
“아빠… 사랑해...”
“혜진아…”
지금 현식의 머리 속은 혼란스럽다.
어떻게 해야 되나? 지금의 기분으로는 혜진이가 딸이라 할지라도 안고 싶다.
딸이기 이전에 혜진이는 젊고 싱싱한 여자다.
더군다나 지금은 술을 마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 있는 상태이다.
거기에다가 본의 아닌 금욕생활을 하고 있는 현식으로서는 참기 힘든 유혹이다.
혜진이의 손이 현식이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가슴을 파고 든다.
“하~아! 혜진아…”
부드럽고 가녀린 혜진이 손이 현식의 가슴을 쓰다듬자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진다.
어느 순간 홍수에 둑이 터지듯 현식의 한 가닥 남은 이성이 무너진다.
현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서서 와이셔츠를 벗고,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 런닝을 벗고 몸에 하나 남은 팬티를 벗어 제킨다.
이제 혜진이와 현식이의 몸에 걸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냥 서로를 안아야 되겠다는 본능만이 있을 뿐이다.
현식이가 침대위로 올라간다.
혜진이는 발가벗은 채 두 눈을 꼭 감고 있다.
아무리 아빠를 사랑하고 또, 유혹했지만 아직 남자의 경험이 없는 숫처녀이다.
자신이 그렇게 기다리던 그 순간이 왔지만 가슴은 한없이 떨린다.
현식이가 혜진이의 곁에 누워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는다.
“아~흑! 아빠…”
“혜진아…”
현식은 더 이상 망서릴 수가 없다.
손으로 혜진이의 그 봉긋한 가슴을 쓰다듬는다.
예전에 혜진이가 중학교 일학년 때 초경이 오고 난 이후로 하루가 다르게 가슴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한번 보고 싶었던… 그리고 한번 만져 보고 싶었던 그 가슴을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어루만진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는 하나… 아무리 젊은 혜진이의 향기에 취했다고는 하나
백설같이 순결한 혜진이의 알몸을.. 더군다나 처녀 순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젖가슴을 만지는데 어찌 담담할수 있으랴…
내일 당장 벼락을 맞는다고 해도 할 수 없다.
오늘은 이것 저것 따지기가 싫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행동할 뿐…
혜진이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한다.
세상에 그 무엇보다 부드러운… 그리고, 그 무엇보다 향기로운 혜진이의 입술과 혀…
어느 새 현식의 손이 혜진이의 가슴에서 배로… 아랫배로…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그 수풀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혜진이는 두려움과 환희로 떨리는 몸을 주체할 수가 없다.
여기가 천국인가? 아니면, 저 세상인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지금 몸을 바치려는 상대가 아빠가 아니라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남자라는 것을 확신한다.
무엇을 아까워하고 두려워하랴?
“하~악!”
현식이의 손가락이 혜진이의 비밀스러운 그 곳에 도달하여 누르듯이 문지른다.
처음에는 메말랐던 그 곳이 촉촉이 젖어온다.
현식이는 차마 혜진이의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지 못하고 그 부근만을 헤매고 있다.
술에 취하고 혜진이의 향기에 취했건만, 순결하기 만한 혜진이를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허~억!”
혜진이가 현식이의 물건을 손으로 감싸쥔다.
그리고,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
“혜진아…”
“아빠… 사랑해…”
“그래… 나도 사랑한다…”
이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현식이가 혜진이의 몸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다리를 혜진이의 다리 사이로 끼우자 혜진이가 다리를 벌린다.
아까부터 터질 듯이 일어나 있던 그 놈이 혜진이의 소중한 그 부근을 마찰한다.
아무의 손길도 닿지 않았던 그 곳이… 지금 낮선 그것을 받아 들이려는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꿈틀거린다.
현식이의 물건이 혜진이의 그 곳에 머리를 들이밀고, 동굴 속을 구경하려 한다.
아무도 탐험하지 않았던 그 동굴 속을…
머리가 거의 다 들어갈 무렵, 문이 가로 막는다.
가로 막는다고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다. 무작정 통과를 시도한다.
어는 순간 그 장막이 뚫리면서 뿌듯함과 촉촉한 듯한 부드러움이 분신의 머리 끝을
환장하게 만든다.
“하~악! 아빠…”
이십 일년간을 고이 간직해온 순결을… 자신을 만들어준…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었던
그 아빠가 가져간다.
혜진이 자신이 간절히 원한 일이였기에 파과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 들인다.
현식이는 혜진이의 속에 자신 것을 밀어넣은 채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혜진이가 현식이의 등을 있는 힘을 다해서 끌어 안는다.
아프기만 하지만 이것이 사랑의 완성이라고 믿기에 고통조차도 기쁨으로 느껴진다.
“허~억! 혜진아…”
어느 새 현식이의 그 곳에서 분출감이 느껴진다.
현식이가 움직임을 멈추고 혜진이를 꼭 끌어 안는다.
그리고 분출을 시작한다.
서로 서로 끌어 안은 채 호흡을 고른다.
혜진이는 그 일로 인한 쾌락보다는 고통으로 인해서 아빠와 더욱 가까워졌다는 뿌듯함이
가슴을 가득 채우고,
현식이는 현식이대로 금단의 열매를 먹었다는 사실이 자신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그렇게 죄책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 내가 너를 끝까지 사랑하고 데리고 가마…
너는 나의 딸이고 나의 분신이고 나 자신이기에 너를 나처럼 생각하마..
사랑하는 너를 안았다고 해서 죄책감은 절대 느끼지 않으마…
현식이가 끌어 안았던 혜진이를 풀고 혜진이에게 말을 한다.
“혜진아.. 씻고 와서 자야지. 엄마한테는 내가 전화를 하마.”
“응.. 아빠.”
혜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욕실로 가고 현식이는 혜진이 집으로 전화를 한다.
지금 시간이 열한시가 조금 넘어 있다.
신호가 두어번 가더니 전화를 받는다.
“나야..”
“웬일이에요?”
“혜진이가 여기에 와 있어..”
“안 그래도 아까 전화가 왔었어요. 아빠 집에 가 있다고..”
“지금 시간이 늦어서 여기서 재워야 되겠어.”
“그렇게 하세요.”
현식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
방금 혜진이가 누웠던 자리에서 핏자욱이 보인다.
그 곳을 손으로 문지르니 손에 피가 묻어난다.
녀석.. 오늘 일은 아빠가 다 책임을 지마.
너에게는 아무 일이 안 생기도록 다 아빠가 책임을 지마.
너를 안았다고 해서 너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너의 행복을 위해서 라면
이 아빠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마…
혜진이가 샤워를 했는지 타올을 가슴에 두르고 욕실에서 나온다.
하얀 혜진이의 알몸과 빨개진 얼굴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여기 와서 누워.. 아빠도 좀 씻고 와야겠다.”
현식이가 침대에서 내려 서서 욕실로 들어간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혜진이가 침대에 누워 자는지 꼼짝을 않는다.
실내의 불을 끄고 알몸으로 혜진이의 곁에 눕는다.
혜진이가 현식이쪽으로 돌아 눕더니 현식이 품속으로 파고 든다.
그런 혜진이의 알몸을 껴안는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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