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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2 1,175회 0건
[창작]빌딩관리인 1부 자매분식집 1편


오감족이 진전이 없군요...... 지금 구상중이니까 어느정도 되면 후속편을 올릴겁니다.....
요새는 머리를 식히는 의미에서 단편에 가까운 야설들을 생각날때마다 올리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IMF로 가진 것 다 잃고 1년여를 무위 도식하며 지낼때, 예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 사회에서 만나서 사귄친구)를 우연히 사우나에서 만났다....
“어이 이사장 아니신가?....”
“어?...... 홍부장?......”
“아이구 그동안 어떻게 된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런데서 만나는군요....”
“홍부장........ 님...... 어떻게 지냈어요?......”
“저야 잘있지요...... 그나저나 이사장님은 어떻게 되신겁니까?...”
“하하하....... 미안합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 보니까 본의아니게 소식을 전하지 못했네요....”
“ 아이구.... 별말씀을....... 자 이리오셔서 시원한거나 한잔 하시죠.....”
“아 예........ 그러십시다......”
예전에 납품회사에 구매부장으로 있던 홍부장을 이런 사우나에서 만나다니...... 차라리 다행이다..... 그나마 홀딱 벗고 만나니 이런저런 위치 따지지 않고 말할수 있어서..... 그때 일년이면 아마 일억은 내가 주었을 텐데......
“그래 지금은 뭐하십니까?......”
홍부장이 물어온다.......
내 성격에 거짓말을 할 수는 없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예......... IMF때 한 40억 정도 어음받은게 부도가 났죠....... 그래서 건물 처분하고..... 집도 넘기고........ 뭐 그렇게 됐습니다.... 지금은 쉬고 있은지 한 일년쯤 됩니다....”
“아니 그게 정말입니까?......... 그런것도 모르고 연락도 없다고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아니 뭐 ...... 홍부장님이 왜 죄송합니까........”
“아닙니다..... 그래도 이사장님 아니었으면 지금의 제가 없었겠죠.....”
“하하하 제가 뭐 해드린게 있다고 .......”
“아닙니다....... 저 오늘 시간이 괜찮으신지요?......”
“하하하 저야 백수건달인데...... 가지건 시간뿐이지요...”
“그럼 사우나 끝나고 저랑 제 사무실에 같이 가시지요....... ”
“뭐 ...... 그렇시다....... 옷이 말이아닌데.....”
“에이...... 이사장님.........언제 우리가 옷가지고 사귄사이입니까?.......”
“하하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사우나에서 나와 홍부장의 사무실로 가는길에 그의 차를 탔다...... 벤츠.....
기가 죽는다......
[에이 시팔 누군 왕년에 벤츠않타봤나?....... 천하의 이종호가 벤츠하나에 주눅이 들어서야........ 으흐읍.....]
홍부장님이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홍부장 하고 부르던 사이 아닌가.......
아랫배에 힘을 주고 그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무지무지 하게 예쁘게 생긴 아가씨가 회장님오셨습니까? 하며 절을한다..... 으리으리한 사무실 집기들...... 한눈에 보아도 제법 값이 나갈듯한 그림들.....
쇼파에 앉으니 아가씨가 진한 쌍화차를 내온다.......
“드세요...... 이거 귀한 손님 아니면 내오지 않는 중국 쌍화차 입니다...”
“그래요?.........”
한모금 마셔보니 내 입맛에도..... 돈맛이 느껴진다......
“그럼 지금 쉬고 계신거 맞죠?......... 제가 지금은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지만....... 우선 빌딩을 하나 맡아 관리좀 해주십시오.... 한 일이년 맡아서 해주면....... 이사장님이 맡으실 일거리를 찾아 보겠습니다”
“빌딩이라면?......”
“아..... 네..... 제가 이사장님 덕분에 땅을 사둔게 있었는데..... 값이 많이 올라서 건물을 하나 지었습니다.... 참 이 근처 사시나요?.....”
“아....... 네... 여기서 한 오분거리에 아파트에서 살고 있죠...”
“아이구...... 정말 잘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인데..... 여기 그 빌딩을 올렸거든요....... 빌딩 관리비로 천이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장님이 맡아 주신다면 이백을 더 드리겠습니다..... 직원들 월급 제하면 아마 삼사백정도는 가져가실수 있을겁니다.....”
[삼사백?..... 아이구 그정도면 황송하지....]
“삼사백이요.........”
“왜요 적으면 더 드리겠습니다......”
“아뇨...... 저한테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다니 그정도면 됩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일이년만 맡아 주십시오..... 그후에는 제가 무슨수를 쓰더라도 이사장님께 맞는 일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졸지에 빌딩 관리인이 되었다.....
집에서도 가깝고 그동안 집사람이 품팔이를 해서 벌어온 돈으로 용돈이나 타 쓰던 주제에 한달에 삼백만원이 넘는 돈을 정기적으로 줄수가 있게 된것이다........
저녁에 아내에게 말하니 아내의 눈에 눈물이 맺히며 내 품에 안겨온다......
힘들었으리라........ 말하지도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내 어찌 모르랴...... 보나마나 이사람 저사람에게 싫은소리들으며 한달내 뼈빠지게 일해서 한 백만원이나 백오십만원정도 손에 쥐었으리라......
그래도 남자가 돈없으면 초라해 진다며 억지로 내손에 매달 오십만원씩 쥐어주던 아내다....... 나도 특별히 돈쓸일이 없기에 그돈으로 애들 학용품이나 준비물정도는 해결을 해 주고 저녁에는 가끔 밥도 해놓고 그랬었다...... 그럴때면 아내는 남자가 무슨 부엌일을 하냐고 하면서도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던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관리인으로 새출발을 하는 나에게 깨끗하게 손질된 양복을 입혀주며 아내는 말했다
“이제 집안일은 신경쓰지 말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 봐요...”
그때 처음..... 아니 어렸을때 나를 괴롭히던 반 짱이었던 놈에게 당하고 분함을 삭히지 못해 눈물을 흘렸을 때가 있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슴이 찡해오는 것을 느꼈다......
[허허..... 내가 세상을 헛 산 것은 아니었나보군........ 그래도 한사람은 이렇게 나를 알아주니말이야.....]
정신없이 한달 두달이 지나고 나니 매달 나에게 남는 돈이 삼백오십에서 팔십사이는 되었다.......
[그래..... 여기서 조금만 더 고생하자.......]
하여........ 야간 경비원몫이라도 아낄려고 직접 야간에 경비를 서기로 하고 청소 하는 사람을 두사람에서 한사람으로 줄이기 위해 장비를 구입하였다...
그래서 한달에 집사람이 모르는 돈이 백팔십이 생겼다...... 거기서 장비 할부금 삼십을 제하면 백 오십이라는 돈이 저축할수 있게 된 것이다
홍회장...(이제는 홍회장님이라고 부른다) 이 뭔가 마련해 준다고 했지만 그것만 믿고 있을수는 없는것....... 한 삼년만 이대로 나가 준다면 나도 다시 시작할수 있는 밑천이 마련될 듯 싶었다.......
경리 여직원도 내보내고 내가 맡아도 되겠지만 낮에 쉴 시간이 필요한터라 그냥 놔두기로 하고 서너달이 지나갈 무렵.....

내가 단골로 가던 식당에서 일하던 아줌마가 우리 건물 옆에 25평쯤 되는 짜투리땅을 사서 조립식으로 2층을 올린단다...... 일이층 합쳐서 28평의 미니 건물이다.... 일층의 반은 자신이 분식집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세를 놓는다는 계획이다.......
될까 하는 마음은 들었지만 제법 사람들도 오가는 위치인데다가 인접하여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근처에 분식집이 없었기에 어느정도는 될듯하여 격려를 해주었다......
“이소장님 고마워요...... 다른사람들은 않될거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아주머니는 부지런해서 뭘해도 잘하실겁니다....”
짜투리 땅이어서 주변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었는데도 2억이 들었단다......
분식집 개업에 들어가기전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하여 인테리어와 메뉴몇가지를 조언을 해주었더니 그대로 일을 처리한다......
개업식날 예쁜 화분을 몇시간동안 골라 사가지고 들어가니 아줌마가 여러사람과 얘기하고 있다가 반갑게 맞아 들인다..
“아유 소장님도 뭘 이런걸 다 사가지고 오세요?.....”
“하하하....... 별거 아닙니다....... 아주머니 닮은 화분이 눈에 띠길래 사왔습니다”
사실 분식집 아줌마는 등급을 분류하자면 하위중에서도 중, 그나마 몸매가 받쳐주지 않았다면 하위에서도 하위그룹에 속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성격은 중상정도의 서글서글한 시원한 성격........
“소장님 제가 이정도라면 소원이 없겠어요......”
“하하하...... 아주머니도...... 쏙 빼닮았는데요 뭘....”
“얘......미란아 소장님이 니가 말하던 그 소장님이시니?”
“언니는 내가 언제...... 소장님 우리 언니에요..... 앞으로 같이 있을거니까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 미란이 언니에요.......말씀 많이 들었어요.....”
분식집 아줌마..... 아니 건물 사장 미란은 내가 알고 있기로 나이가 35으로 알고 있는데 언니라는 여자는 30대 초반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참 ......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 저렇게 차이가 나다니.....]

몇일이 흘러 어느날인가..... 아침에 출근하여 건물을 한바퀴 돌아 보고 있는데 분식집에서 미란이(앞으로는 이렇게 호칭)가 뛰어나오며 나를 부른다
“소장님..... 바쁘지 않으시면 커피한잔 하고 가세요....”
“커피요?........ 좋죠...... 한바퀴 돌아서 갈께요.......”
“네...... 금방오세요......물 끓여 놓을께요.....”
오랫동안..... 그래봐야 일년반........ 잊고 있었던 여자에 대한 욕망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까닭은 뭘까?.........
아내...... 정말 나무랄때가 없는 조강지처....... 하지만 한가지 키 165에 체중이 85나간다는 흠만 빼고는 정말 나는 만족한다....... 한번 무너지고 나서는 그래서 그렇거니 하고 한두달에 한번 섹스를 하는 그런점만 빼고는 말이다........
예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미란이 서빙을 하는 모습...... 특히 엎드린 뒷모습을 보면서 간혹 아내의 얼굴과 저 몸매가 합쳤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하였는데......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와 대조되는 둥그런 히프.... 상상만이지만 저 자세 그대로 한번 박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은근히 좃대가 서는 상황에서 간음을 해보기도 했었다......
“아이구...... 왠일로 여사장께서 이몸에게 커피를 다 하자고 그러시나.....”
들어서면서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큰소리를 내며 들어가자
“거기 앉으세요...... 커피 다 됐어요.....”
미란이 차분하게 말한다....
“어디 여사장님이 끓여주는 커피 한번 마셔볼까?......”
뜨거운 커피가 목을 타고 넘어가자 싸늘한 기온에 식었던 몸이 느슨하게 풀어지며 기분이 좋아진다.....
“아하....... 정말 좋군........ 처음먹어보는 커피맛이야....”
“소장님 자꾸 그러시면 민망해요....”
“하하하 난 거짓말을 못합니다........ 정말 맛있네요....”
미란이 얼굴을 붉히며 날 흘겨 본다.....
얼굴은 못생겼지만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웬지 모를 뜨거운 기운이 단전을 자극한다.....
분식집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붕어빵, 떡볶기, 오뎅, 라면, 칼국수, 그중에서도 내가 말해주었던 세가지 라면 메뉴.......
“소장님이 말하신데로 꾸미고 메뉴를 만들었더니 정말 장사가 잘돼요...... 정말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이그...... 은혜는 무슨은혜...... 아줌마가 열심히 하니까 잘되는 거죠....”
“아니에요....... 소장님 덕분이에요....”
“하하하...... 그나저나 소장님이라고 부르니 좀 쑥스럽네요..... 이렇게 젊고 멋있는 관리소장 봤어요?...... 뭐 다르게 불러주면 않될까나?.....”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하자 미란이 정색을 하며 말한다...
“정말요....... 소장님이라고 부르기에는..... 저도 ........ 좀.....”
“자 그럼 선택해요 사지선다형 문제 입니다....... 일번 오빠 이번 자기 삼번 여보.......... 사번 다 알링 ”
“어머 소장님도......... 선택할 여지도 없이 이번.........”
“허걱?....... 이번?”
“농담이구요 일번으로 할래요.......”
“좋아요 나도 아줌마라든가 여사장님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북스러운데 문제를 내 봐요”
“음.......... 일번 여보....... 이번 자기 삼번 하니...... 사번 미란아......”
“음 이건 상당히 어렵군......... 생각같아서는 일번으로 찍고 싶은데....... 사번하죠.......‘
“오빠....... 아이 좀 쑥스럽네........ 오빠 그럼 이제부터 미란아 하고 말 놓으세요.....”
“음....... 어...... 그래........ 미란아....... 너도 오빠라고 하고 말놔......”
“오빠....... 알았어............ 요”
“요는 왜 붙여? ”
“알았어.......... 오빠.......”
“이제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군.......미란아 너 아니?”
“뭘요?....... 아니 뭘?”
“하하하..... 아직도..... 너 오늘 너무 예뻐보이는 것 말야.....”
미란이 얼굴이 붉어져 땅바닥을 보고 가슴을 들먹인다......
“오빠 그만해...... 챙피하단말야....... 그렇지 않아도 헷갈려 죽겠는데....”
“?....... 뭐가 ?”
“집에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단 말이야.......”
“뭐야?........ 헷갈려 준다면야 나야 바랄바가 없지만서도....... ”
“오빠?........ 정말 그럴거야?........ 다신 커피 않준다?.....”
“오..... 미안 아임쏘리.... 다신 그럴께.....”
“오빠 미워......”
미란이 내가슴을 몇 대 때리고는 돌아서서 주방으로 뛰어 간다......
“자 이오빠 커피 잘마시고 간다.......... 또 불러......”
“오빠........ 잠깐만.........”
“왜?”
“오빠네 일층 빈 식당에 커다란 거울있지......... 그거 나 주면 않돼?....”
“거울?....... 아아........ 요기다 달게?.......”
“응...... 줄수 있어?”
“에구 그런거라면 가져가........ 그게 무슨 큰거라고.......”
일층 안쪽에 15평짜리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에 한쪽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법 큰 거울이 있었다. 안쪽 구석이라 그렇지 않아도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아 장사가 잘 되지 않는데다가 주인 아저씨 음식 솜씨도 별로라 한달전에 권리금은커녕 시설비도 건지지 못하고 나갔었다...... 원래 거기는 창고로 쓰던곳인데 임대료가 싼맛에 이천만원이나 들여 시설하고 음식점을 개업했다고 들었다......
“지금 가보자....... 오빠..... 나도 얼핏봐서 맞을지 모르겠거든?.....”
“그래 가보자.....”
열쇠를 챙겨서 문을 따고 들어서니 집기류는 다 가져가고 거울만 덩그러니 벽에 붙어있었다......
“이게 우리 집에 맞을까?.......”
눈대중으로 보니 얼추 맞을 것 같았다....
“맞을 것 같기는 한데........ 거울이 붙어있으니 꼭 무슨 댄스교습소 같네.....”
“그치 오빠....... 나도 그생각이 드네.....”
“너 그런데 가본것처럼 말한다......... 우리 한번 땡겨볼까?.,.......”
“오빤..... 무슨....... 음악도 없잖아......”
그때 문득 스쳐가는 아이디어........
“없긴 왜 없어.......”
“어디?....... 카V트도 않보이는데.......”
“음악이 있으면 한번 땡겨 볼텨?.....”
“좋아........ 지금 여기 음악이 있다면 오빠랑 진하게 부르스 쳐줄께.....”
“너 그말 .....진짜로 해야된다.....”
“오빠야 말로........”
“좋아 너 핸드폰 가지고 왔지? 011--3953-- 20XX 걸어......”
그건 내 핸폰 넘버였다...... 컬러링이 되어있는데...... 고거이 그 유명한 She"s gone.... 이라는 사실.....
자연스럽게 미란의 핸폰 번호도 내 폰에 찍힐터......
미란이 핸폰에 귀를 대고 있다가 음악이 흘러 나오니 흠칫 몸을 떤다......
“자 이리와 미란......... 음?.......”
제비같은 말투로 그녀의 허리를 감으며 자세를 잡자 미란이 몸을 빼려다가 안겨온다.....
핸폰을 두사람 귀에 대기 위하여 몸이 밀착되고.... 내 손은 자연스럽게 미란의 잘록한 허리에 감기고 손바닥이 히프에 얹어진다..... 그녀의 손에서 핸폰을 받아 오른손에 쥐고 미란의 목을 둘러 두사람의 얼굴 사이로 대고 미란은 두손을 어쩔줄 몰라 하다가 시간이 흐르자 나를 껴안는다....
she"s gone의 섹시하고 감미로운 선율에 맞추어 부르스를 추다보니 저절로 아래에 힘이 솟는다....... 과감하게 밀어붙이자 미란이 내 딱딱해진 물건의 감촉을 느끼고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얼굴을 파묻는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빌딩에는 거의 사람이 없는 시간, 게다가 이 식당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있었기에 나는 여기서 끝까지 가보려는 마음이 들었다...... 한손을 히프와 허리 중간에 놓고 있다가 서서히 내려 보았다.... 탄력있는 엉덩이가 손바닥에 느껴진다... 더욱 내려가 허벅지와 엉덩이가 만나는 지점까지 갔다가 올라오며 미란의 토실한 엉덩이를 한웅쿰쥐고 내 쪽으로 당겨 보았다.....
“흐읍.....”
미란이 급격한 숨을 들이마시며 그녀의 아랫배가 내 성기를 누른다......
내 허리쪽에 와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아 발기한 앞섶으로 끌어당겨 놓자 미란이 깜짝 놀라며 손을 떼려고 한다....
“미란아 난 지금 널 원해....... 만져줘......”
“오빠?..... 진심이야?........”
그녀의 귀에 가까이 대고 숨을 불어넣으며 그래 ....... 하고 말하자 그녀의 손이 부풀어 오른 내 바지 쟈크부분을 잡고 있다....
혀를 내밀어 귀볼을 애무하며 만져줘....... 라고 말하자 그녀의 손이 천천히 움직이며 위 아래로 성기를 만진다........
짜릿한 쾌감이 허리를 스쳐간다
미란의 얼굴을 잡아 키스를 시도했다......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느껴지고 혀로 입술을 벌리고 들어가자 미란의 입술이 열리며 따스하고 달콤한 혀가 마중나온다...... 설왕설래......
급격히 호흡이 빨라지며 흥분이 이성을 마비시키며 핸폰이 떨어지고 그녀의 허리를 끌어 당기며 엉덩이를 잡아 하체를 밀착시킨다..... 미란도 상당히 흥분하여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녀의 티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져간다..... 탱탱한 유방의 볼륨이 느껴지고 능숙하게 브라를 열어 젖꼭지를 점령한다....... 오똑솟은 유두가 그녀도 흥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타액과 타액이 섞이며 그녀의 치아와 혀 입 안쪽을 애무하고 유방에서 내려온 손이 바지의 후크를 따고 쟈크를 내린다...... 잠시 미란의 손이 제지를 해오지만 강하게 밀어붙이는 내 손에 힘없이 밀려난다.....
“오빠 여기서?.....”
“괜찮을거야 이시간에는........”
이순간에는 못생긴 미란의 얼굴이 선녀처럼 느껴지고 손에 잡히는 그녀의 육체는 쭉빠진 처녀를 능가한다......
바지를 내리고 약간은 먼지가 쌓인 (신발벗고 앉아서 먹을수 있도록 시설을 해놓은) 바닥에 그녀을 눕힌다. 한쪽 발을 빼내어서 두다리를 벌리고 급하게 내 바지를 내린다........ 팬티를 뚫고 나올 듯 발기한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옥문에 맞춰본다 손가락으로 대중하면서 만져본 그녀의 보지는 음액이 흘러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사랑해.......”
“아흐흑......”
딱맞는 사이즈의 질벽이다....... 스므스하게 들어갔지만 착 감기는 질벽의 감촉이 정말 내몸을 흥분으로 이끈다.....
본격적인 섹스가 시작되고 미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높아진다...
“아아윽........ 아흐윽........ 오빠.......”
질퍽이는 마찰음이 식당안을 메우고 ...........
“오빠 ...... 나 어떻해........ 아으윽....... 미쳐........ 나........나......나.......해..”
“미란아 나도 ......... 같이 하자........ 어흐윽........”
봇물같이 터져나오는 정액을 그녀의 보지 깊숙이 싸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쾌감이 허리를 관통한다.....
“오빠...... 정말 ....... 몰라......”
“미란아 너 정말 나랑 딱 맞는다....... 나도 너무 느꼈어......”
“오빠........ 나도야.......”
..........


다음편에 언니와의 일전이 벌어집니다....... 정말 일전이라고 밖에 표현할길이 없는 황당한 섹스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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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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