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그녀 이야기 -part2-
산속에는 황섭이와 동영이 둘 밖엔 없었다.
"어떻게 확인할려고?" 동영이가 물었다.
"다 방법이 있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넌 가만히 구경이나 하라고."
둘이 같이 산을 내려와 골목길로 접어들어갈 때까지도 동영이는 황섭이가 미덥지
않았다. 공연히 그냥 넘어갈 일을 들여 엎어 놓는 건 아닌지 자꾸 답답한 마음만 들
었다.
" 야!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 아까, 그 새끼 입단속도 확실한거 같고...
젠장! 공연히 불난집에 휘발유 뿌리는 거 같잖아. 씨발!" 동영이가 정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지 황섭이게 말했다.
"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 넌 입닥치고 조용히 있으면 되잖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황섭이가 드디어 동영이한테 으름짱을 놓기 시작했다. 어차피 동영이가 힘으로 이길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동영이는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재희가 지갑이 없어진 걸 안건 2교시 종이 울리기 전 쉬는 시간이였다.
"혹시 산길에서 뛰어오다 잊어버린건 아닐까?"하는 마음에 계속 마음이 뒤숭숭하기만 했다. 수업이 제대로 될리가 없었다. 점심시간엔 일찌감치 뛰어 내려왔던 언덕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보기도 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길을 다시 갈까 했지만.. 아까 만났던 험악하게 생긴 사내들을 다시 볼까 두려워서인지 일찌감치 단념을 했다.
"어떻하지? 용돈이랑 버스토큰까지 거기 다들어 있는데....." 그래도, 재희에게 가장 걱정이 되는건 지갑속 자기 학생증따위로 녀석들에게 빌미를 잡히는 거였다.
이런 저런 걱정속에서 학교수업시간이 모두 끝나고 어느덧 담임선생님이 종례를 하러 들어오셨다.
"오늘 하루 수고했다. 쓸데없이 밖에 싸돌아 다니지 말고, 공부해라!공부!"
"반장, 경례해라.."
반장의 차례, 경례 구호와 함께 반아이들이 와르르 몰려간다. 재희도 걱정반 근심반으로 반아이들과 함께 휩쓸려 교문을 향해 가고 있었다.
"재희야! 야, 이재희!" 앞을 바라보니 희진이였다. 교문앞에서 웬 남자하나와 같이 서 있는게 보였다.
"재희야, 기집애! 이 사람이 널 찾아."
재희가 보니 좀 뚱뚱한 거구가 하나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재희씨?"
"예! 절 아세요? 전 처음 보는데...."
"아, 다름이 아니라 이 지갑을 주웠는데요, 주인이 맞죠?"
"어머! 내 지갑! 고맙습니다. 이거 고마워서 어떻게....."
"아,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저, 고마워서 어쩌죠? 지갑 돌려주신다고, 이렇게 교문에서 기다리기까지 하시고...."
"아뇨. 괜찮습니다. 그럼 뭐 주인도 찾았으니 이만 가보죠."
"아뇨, 저 사례라도, 어떻게 해야 될지..."
"괜찮은데, 정 그러시면 차라도 한잔 사주세요."
"예, 그러죠. 근데, 저 커피숍은 한번도 안가봐서.~~"
"아, 제가 아는데가 있걸랑요. 그럼 그리로 가죠."
재희와 같이 걸어가고 있는 그 뚱뚱한 거구는 다름아닌 황섭이였다. 다행히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거 같아 여간 기쁜게 아니였다. 학생증을 꺼내보고도 내심 이쁘단 생각은 했지만, 실물은 진짜 괜찮은 정도가 아니였다.
"시내를 돌아다녔으면, 이정도 얼굴은 단번에 눈에 띄였을건데....." 커피숍에 들어가면서도 황섭이는 내심 그 생각만 들었다.
커피숍은 분위기가 좀 침침했다.(이런데는 대부분이 양아치들 상대로 장사해먹으면서, 양아치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아지트로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저, 구석쪽으로 사람이 하나 앉아있고 밤이 되긴 좀 이른지 사람들도 한산했다. 커피숍이란데가 고등학생은 받질 않아서 학생들이 모이는 곳은 으레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대부분였으니깐...... .
커피숍에 문을 열자, 점원인듯한 여자가 담배를 물고 있었다.
"어머, 황섭이 너 간만이다. 옆에 앤 누구야? 하나 물었냐?"
"나중에 얘기하자." 황섭이가 점원에게 눈치를 주면서 구석자리로 재희를 데려갔다.
"근데 이걸 어디서 발견했어요?"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던터라 재희가 대뜸 그말부터 물어봤다.
"아.... 그... 어디냐 하면.............. 거, 버스정류장에서 발견했어요"
"아, 네~~~!"
별다른 생각없이 대답을 하고 나서 재희가 갑자기 흠칫했다. 버스정류장? 아닌데..... 그곳에 간적은 오늘 등교길밖엔 없었는데, 그 뒤에 지갑을 꺼낸 서점은 버스정류장과는 학교에서 정반대길이다. 그러자, 재희는 슬슬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지금 앞에 있는 이사람은 누군지? 혹시 그 언덕길에서 내 뒤를 쫓아왔던 그 사람과 한패거린지, 머리속이 점점 혼란스러워져갔다.
순간 아차! 하긴 황섭이도 마찬가지였다. 대답을 하고 나서 재희의 얼굴빛이 변하는 걸 바로 앞에서 알아채기란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다. 황섭이의 얼굴표정이 뭔가를 씹은 듯이 슬슬 일그러져 갔다.
" 젠장, 씨발! 야! 동영아!"
황섭이의 입에서 갑자기 험한말이 나오자 재희는 순간 놀랐다. 저 뒤쪽에선 좀 키가 커보이는 듯한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야, 나 알지?"
무서워서 두려움에 떠는 재희의 이쁘장한 얼굴앞으로 인상더러운 면상이 들이밀어졌다. 재희는 흠칫 놀랐다. 오늘 산길에서 자신의 뒤를 쫓아오던 바로 그 얼굴이었으니깐....... .동영이는 다시한번 재희를 확인하고자, 두려움에 떠는 재희 얼굴을 빠안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이년이 내 얼굴 알아보나보다. 황섭아."
"그래, 씨발년. 그냥 좋게 넘어갈 수 있는걸 꼭 대가리 굴려서 어렵게 풀어가냐?"
두려운 나머지 재희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저, 제가 잘못했어요. 저 아무것도 못봤어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그냥 무서워서 뛰기만 한것 뿐인데, 정말 아무것도 못봤으니깐 봐주세요."
재희의 쌍꺼풀이 이쁘게 진 두눈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씨발, 널 어떻게 믿어? 야, 이거 손좀 봐야지." 동영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재희의 가슴을 덜컹 내려앉게 하는 말을 내뱉고 있었다.
"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황섭이는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거구를 의자에 기댄체 커피숍을 ?어보고 있었다.
어차피 이집사장이야, 일주일가도 1,2번도 안보이는 작자고, 점원이라고 앉아있는 딸년은 거의 자기 패거리 전용 창녀수준이었다.
"야! 문내려." 황섭이가 점원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이거 첨쓰는 거라 그런지 잘 안써지내여..... 그리고, 야설인데....야설 같지도 않고
미숙한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님들도 정말로!!!
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속에는 황섭이와 동영이 둘 밖엔 없었다.
"어떻게 확인할려고?" 동영이가 물었다.
"다 방법이 있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넌 가만히 구경이나 하라고."
둘이 같이 산을 내려와 골목길로 접어들어갈 때까지도 동영이는 황섭이가 미덥지
않았다. 공연히 그냥 넘어갈 일을 들여 엎어 놓는 건 아닌지 자꾸 답답한 마음만 들
었다.
" 야!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 아까, 그 새끼 입단속도 확실한거 같고...
젠장! 공연히 불난집에 휘발유 뿌리는 거 같잖아. 씨발!" 동영이가 정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지 황섭이게 말했다.
"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 넌 입닥치고 조용히 있으면 되잖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황섭이가 드디어 동영이한테 으름짱을 놓기 시작했다. 어차피 동영이가 힘으로 이길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동영이는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재희가 지갑이 없어진 걸 안건 2교시 종이 울리기 전 쉬는 시간이였다.
"혹시 산길에서 뛰어오다 잊어버린건 아닐까?"하는 마음에 계속 마음이 뒤숭숭하기만 했다. 수업이 제대로 될리가 없었다. 점심시간엔 일찌감치 뛰어 내려왔던 언덕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보기도 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길을 다시 갈까 했지만.. 아까 만났던 험악하게 생긴 사내들을 다시 볼까 두려워서인지 일찌감치 단념을 했다.
"어떻하지? 용돈이랑 버스토큰까지 거기 다들어 있는데....." 그래도, 재희에게 가장 걱정이 되는건 지갑속 자기 학생증따위로 녀석들에게 빌미를 잡히는 거였다.
이런 저런 걱정속에서 학교수업시간이 모두 끝나고 어느덧 담임선생님이 종례를 하러 들어오셨다.
"오늘 하루 수고했다. 쓸데없이 밖에 싸돌아 다니지 말고, 공부해라!공부!"
"반장, 경례해라.."
반장의 차례, 경례 구호와 함께 반아이들이 와르르 몰려간다. 재희도 걱정반 근심반으로 반아이들과 함께 휩쓸려 교문을 향해 가고 있었다.
"재희야! 야, 이재희!" 앞을 바라보니 희진이였다. 교문앞에서 웬 남자하나와 같이 서 있는게 보였다.
"재희야, 기집애! 이 사람이 널 찾아."
재희가 보니 좀 뚱뚱한 거구가 하나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재희씨?"
"예! 절 아세요? 전 처음 보는데...."
"아, 다름이 아니라 이 지갑을 주웠는데요, 주인이 맞죠?"
"어머! 내 지갑! 고맙습니다. 이거 고마워서 어떻게....."
"아,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저, 고마워서 어쩌죠? 지갑 돌려주신다고, 이렇게 교문에서 기다리기까지 하시고...."
"아뇨. 괜찮습니다. 그럼 뭐 주인도 찾았으니 이만 가보죠."
"아뇨, 저 사례라도, 어떻게 해야 될지..."
"괜찮은데, 정 그러시면 차라도 한잔 사주세요."
"예, 그러죠. 근데, 저 커피숍은 한번도 안가봐서.~~"
"아, 제가 아는데가 있걸랑요. 그럼 그리로 가죠."
재희와 같이 걸어가고 있는 그 뚱뚱한 거구는 다름아닌 황섭이였다. 다행히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거 같아 여간 기쁜게 아니였다. 학생증을 꺼내보고도 내심 이쁘단 생각은 했지만, 실물은 진짜 괜찮은 정도가 아니였다.
"시내를 돌아다녔으면, 이정도 얼굴은 단번에 눈에 띄였을건데....." 커피숍에 들어가면서도 황섭이는 내심 그 생각만 들었다.
커피숍은 분위기가 좀 침침했다.(이런데는 대부분이 양아치들 상대로 장사해먹으면서, 양아치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아지트로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저, 구석쪽으로 사람이 하나 앉아있고 밤이 되긴 좀 이른지 사람들도 한산했다. 커피숍이란데가 고등학생은 받질 않아서 학생들이 모이는 곳은 으레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대부분였으니깐...... .
커피숍에 문을 열자, 점원인듯한 여자가 담배를 물고 있었다.
"어머, 황섭이 너 간만이다. 옆에 앤 누구야? 하나 물었냐?"
"나중에 얘기하자." 황섭이가 점원에게 눈치를 주면서 구석자리로 재희를 데려갔다.
"근데 이걸 어디서 발견했어요?"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던터라 재희가 대뜸 그말부터 물어봤다.
"아.... 그... 어디냐 하면.............. 거, 버스정류장에서 발견했어요"
"아, 네~~~!"
별다른 생각없이 대답을 하고 나서 재희가 갑자기 흠칫했다. 버스정류장? 아닌데..... 그곳에 간적은 오늘 등교길밖엔 없었는데, 그 뒤에 지갑을 꺼낸 서점은 버스정류장과는 학교에서 정반대길이다. 그러자, 재희는 슬슬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지금 앞에 있는 이사람은 누군지? 혹시 그 언덕길에서 내 뒤를 쫓아왔던 그 사람과 한패거린지, 머리속이 점점 혼란스러워져갔다.
순간 아차! 하긴 황섭이도 마찬가지였다. 대답을 하고 나서 재희의 얼굴빛이 변하는 걸 바로 앞에서 알아채기란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다. 황섭이의 얼굴표정이 뭔가를 씹은 듯이 슬슬 일그러져 갔다.
" 젠장, 씨발! 야! 동영아!"
황섭이의 입에서 갑자기 험한말이 나오자 재희는 순간 놀랐다. 저 뒤쪽에선 좀 키가 커보이는 듯한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야, 나 알지?"
무서워서 두려움에 떠는 재희의 이쁘장한 얼굴앞으로 인상더러운 면상이 들이밀어졌다. 재희는 흠칫 놀랐다. 오늘 산길에서 자신의 뒤를 쫓아오던 바로 그 얼굴이었으니깐....... .동영이는 다시한번 재희를 확인하고자, 두려움에 떠는 재희 얼굴을 빠안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이년이 내 얼굴 알아보나보다. 황섭아."
"그래, 씨발년. 그냥 좋게 넘어갈 수 있는걸 꼭 대가리 굴려서 어렵게 풀어가냐?"
두려운 나머지 재희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저, 제가 잘못했어요. 저 아무것도 못봤어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그냥 무서워서 뛰기만 한것 뿐인데, 정말 아무것도 못봤으니깐 봐주세요."
재희의 쌍꺼풀이 이쁘게 진 두눈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씨발, 널 어떻게 믿어? 야, 이거 손좀 봐야지." 동영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재희의 가슴을 덜컹 내려앉게 하는 말을 내뱉고 있었다.
"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황섭이는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거구를 의자에 기댄체 커피숍을 ?어보고 있었다.
어차피 이집사장이야, 일주일가도 1,2번도 안보이는 작자고, 점원이라고 앉아있는 딸년은 거의 자기 패거리 전용 창녀수준이었다.
"야! 문내려." 황섭이가 점원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이거 첨쓰는 거라 그런지 잘 안써지내여..... 그리고, 야설인데....야설 같지도 않고
미숙한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님들도 정말로!!!
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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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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