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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4 2,336회 0건
[arena]이방인-1부(여행의시작:마지막)
"지연아.."
애진이와 세은이가 들어온것은 바로 그때였다. 애진이와 세은이는 서로 할말을 잃었다. 그들의 눈에 들어온 광경은 차마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었다.
여자 하나가 상의는 풀어져있고 치마와 팬티는 무릎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로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그대로 내어 놓은채 누워있었다. 그 여자가 바로 지연이였다.
"지...지연..아.."
세은이는 너무 놀랐다. 물론 지연이가 걱정되어서 온것은 사실이지만...
이런일이 일어날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거기다 남자들이라니??
미영에게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 않은가? 도대체 어떻게 저들이 여기에 와 있는걸까?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뭐야? 너희들은?"
"호오~ 너희들도 같이 즐기려고?"
"크크 이거 재미있게 되었는데?"
"세은아.."
애진이가 조용히 세은이를 불렀다.
"너먼저 나가...나가서 경찰 불러.."
"애진아?? 너..너는?.."
"내가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볼께 너가 사람들 불러올때까지.."
"그..그래도..어떻게 너하고 지연일두고.."
"어서가!! 어차피 둘이있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냐!!"
세은은 망설였다. 애진이 말이 백번 옳은 말이긴 했다. 세은이나 애진이가 지연이랑 친해지면서 지연에게 자기보호법정도는 배웠지만...그게 과연 얼마나 도움이될까?
거기다 상대는 남자들이다. 지연이 싸울수 없는상태라면 도망쳐야했다.
하지만...애진이와 지연일 이런 상황에 두고 혼자 빠져나갈수는 없었다.
"크크..무슨 얘기를 그렇게 쏙닥거리면서 하시나?"
"왜? 도망가려구? 크크크.."
한녀석이 나이프를 꺼내들고 지연의 옆에 앉아서 칼날을 지연의 젖꼭지에 가져다 대며 툭툭 쳤다.
"어디 도망가려면 가봐"
"너희들이 누굴 불러서 올때쯤이면 이 애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응?"
애진이 고개를 숙였다...그런 애진의 손을 세은이가 꼬옥 잡아주었다.
세은인 조용하고 머리가 좋은 아이였다. 무슨일이 있어도 애진이와 지연에게 웃으며 힘이 되어주는 그런 세은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애진의 손을 잡아주었다.
세은은 항상 그랬다. 그리고 세은이 손을잡아주면 왠지 더 힘이 나는것같았다.
하지만 이번엔 세은의 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리와"
세은과 애진은 힘없이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들에게 가까이 가자 한녀석이 애진의 몸을 훑어 보았다.
"이야~ 이것들도 아주 괜찮은데?"
"오늘 대박이야~ 크크"
한녀석이 애진의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꺄악~"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애진은 소리를 질렀다. 그 남자는 한손으로 애진의 가슴을 만지며 한손으로는 애진의 치마속에 손을 넣었다.
"아악~ 싫어..!!"
애진은 발버둥 쳤지만 완강한 남자의 힘을 어쩔수는 없었다.
"꺄아악~"
애진은 소리가 나는쪽을 쳐다 보았다. 세은이였다.
상황은 세은이도 애진이와 다를바 없었다.
애진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슨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이런시간에 이곳을 지나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는사람이라고는 미영이 하나...
미영이 경찰에 신고해주는일 말고는 그 어떤 희망도 없었고 그 불분명한 희망역시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짜아악~"
세은의 고개가 돌아갔다.
"이봐 한번만 더 이렇게 반항하면 니 친구들은 무사하지 못할꺼야"
"...."
세은은 물끄러미 지연과 애진일 바라보았다.
지연은 아까 그 모습 그대로 조용히 누워있었고 애진이 두명에게 둘러쌓여 희롱당하고 있었다. 한녀석은 계속 카메라로 여기저기를 찍어대고 있었고 나머지 한 녀석은 자신의 앞에 있었다.
"벗어!!"
세은은 지연일 쳐다보았다. 정희가 칼로 지연의 몸 어디에 상처를 내면 좋을까? 고민하는듯 지연의 몸을 칼로 쿡쿡~ 찔러 보고 있었다.
세은은 눈을 감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세은의 옷이 하나씩 벗겨져 나갔다.
지금까지 한번도 남자들앞에 공개되지 않은 세은의 몸이 조금씩 드러났다. 세은은 브라우스와 치마를 벗고 브래지어와 팬티차림으로 최대한 자신의 몸을 가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좋아~ 이리와서 내 바지 벗겨"
세은은 갑작스런 주문에 놀랐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다.
세은은 다가가 그남자의 바지의 허리띠를 푸르고 지퍼를 내렸다.
바지가 힘없이 바닥으로 미끌어져 내려갔다. 세은은 고개를 돌렸다.
"그것도 마저 벗겨!"
세은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채 남자의 팬티까지 밑으로 끌어내렸다.
벌써 발기해버린 남자의 성기가 세은의 앞에 노출되었다. 세은은 고개를 돌릴수가 없었다.
"여길봐!! 여길봐야 재미가 있지~안그래?"
남자는 세은의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성기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세은은 눈을 더욱 꼬옥 감았다. 눈을 더 세게 감는다고 해서 더 안보이는건 아니지만
보기 싫었다. 차마 볼수가 없었다.
"이봐 눈을 떠!! 눈을 떠서 이걸 보란말야!"
남자는 세은의 머리채를 마구 흔들면서 자신의 성기를 세은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무언가 세은의 얼굴에 와서 닿았다. 세은은 그게 무엇인지 짐작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듯했다.
"흐읍!!"
세은은 놀라서 눈을떴다. 무언가..그게 무엇인지 확실히 짐작이 되는 무언가가 세은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자~ 어서 빨앗!! 나를 즐겁게 해보란말야!!"
남자는 세은의 얼굴앞에서 허리를 흔들어 대며 소리치고 있었다.
"그...그만..."
애진은 반항하다 못해 이젠 애원조로 바뀌었다.
"제..제발 그만..흐윽..."
애진의 몸은 이미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 하얀 피부와 봉긋한 가슴 그리고 거뭇거뭇한 그녀의 털들..그 위를 거친손들이 헤집고 다니고 있었다.
"하아악.."
애진의 눈이 부릅떠졌다. 자신의 은밀한 부분에 무언가 들어왔다.
수치심과 부끄러움...분함...그 리고 알수없는 이상한 기분...
정말 지금 느끼는것이 어떤감정인지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수십가지의 감정과 생각들이 애진의 머리속에 복잡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흐흐..이년 죽이는데?"
애진의 보지속을 헤매던 거친 손가락이 하나에서 두개로 바뀌었다.
"하악...헉..하아악.."
애진은 그들에게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면서 다리를 오므려 보려 했다
"호오~ 이거 조은데? 더해봐더~"
악마!! 애진의 눈에 들어온 그들의 모습은 애진이 어릴때 막연하게 생각해왔떤 뿔이나고 흉칙하게 생긴 악마 그 이상의 모습들이었다.
거친손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흐으윽..흐읍.."
손의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애진의 숨소리도 거칠어져갔다.
"이...이런 느낌은 뭐..뭐지? 싫...싫어.."
애진은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을 저주했다. 빨리 여기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야~ 많이도 싸네.."
"크크크 그러게 말야 벌써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었나본데?"
손이 애진의 하체에서 멀어졌다.
"하아..하아..."
애진은 거친 숨소리를 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런 애진의 눈앞에 애진의 하체를 유린하던 손가락이 보였다.
"봐봐~ 너도 흥분하고 있잖아~"
애진의 애액에 흥건히 젖은 손가락이 애진의 눈앞에 들어왔다.
"싫..어.."
애진은 고개를 돌렸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강간당하는 이 상황에
몸이 이런 반응을 한다는 자체가 애진에겐 고통스러웠다.
"자~ 이제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되었으니 시작해볼까.."
"크크...빨리 끝내"
"알았어 알았다고"
남자가 바지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자신의 하체를 유린하던 남자의 거대한 성기가 애진의 눈앞에 들어왔다.
"그..그만..하지마 제발..하지마.."
애진은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애진의 모습에 더욱 흥분하고 있을 뿐이었다.
"푸욱~"
"아아아악"
무언가 거대한것이 애진의 몸 깊숙히 파고 들어왔다.
"아악~ 흑...하아악.."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남자의 성기가 애진의 보지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와우~ 이거 끝내주는데? 이거 처음인가봐?"
"헉..그래? 아깝다..내가 먼저 하는건데.."
"아아악..."
애진의 보지가 그녀석의 성기를 다 잡아 먹을듯이 뿌리채 애진의 몸깊은곳까지 들어갔다. 애진의 하체에 찢어질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처음 받아들여 보는 남자의 성기....그것은 애진에게 고통으로 전해져왔다.
"아아악..그..그만..그??."
"스윽~ 스윽~"
남자의 하체가 서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악~ 제발 그만.."
애진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기절이라도 했으면...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통스러웠다.
"하아~~ 스윽스윽~"
녀석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지고 있었다.
"철퍽~ 철퍽~"
녀석의 움직임에 맞춰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같이 들려왔다.
"아악..흐으읍.."
그녀의 고통에 찬비명소리를 다른 한녀석이 입으로 막아버렸다.
"으으읍..."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순간 애진의 간절한 바램이었다.
"끼약~~"
세은은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녀석의 명령대로 한참 남자의 성기를 빨던 세은은 어느순간 남자의 성기에서 무언가가 나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남자의 성기가 세은의 입에서 빠져나옴과 동시에 하얀 액체를 세은의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세은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끈적끈적한 액체는 이미 세은?얼굴을 뒤덮었다.
"흐으윽.."
세은은 흐느꼈다. 이 끈적끈적한 액체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 그렇다고 닦을수도 없고 그대로 내버려 둘수도 없었다. 세은은 어찌할지 몰라 멍하니 있었다.
남자는 그런 세은의 모습을 보며 세은을 넘어트렸다.
세은의 팬티가 남자의 손에 잡혔다.
"아..안돼!"
세은은 필사적으로 팬티를 잡아 올렸다. 팬티를 끌어 내리려는 남자의 힘과 그에 반하려는 세은의 힘사이에서 하얀팬티는 찢어질듯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 사이 사이로 세은의 거뭇거뭇한 털과 얼핏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이 드러나보였다. 그런 모습은 남자에게 더욱더 강한 자극을 가져다 주었다.
"제발...."
세은은 있는힘을 다해 팬티를 잡고 늘어졌다. 갑자기 남자의 손이 세은의 팬티에서 떨어졌다. 팽팽한 힘의 대결은 한쪽힘이 떠나가면서 세은쪽으로 기울어졌다.
세은은 순간 놀랐다. 갑작스러운일에 세은이 놀라는 사이 손이 세은의 팬티사이를 비집고 은밀한 부위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악.."
세은은 놀라 다시 그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세은이 잠시 팬티를 잊고 손을 저지하려는 그 짧은 순간 이미 세은의 팬티는 무릎아래까지 벗겨져 버렸다.
세은의 은밀한 부위도 이렇게 드러나게 되었다.
"아..안돼.."
남자의 손은 길잃은 사람처럼 세은의 보지와 항문사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다. 세은의 수치심이 극에 달았다.
"아..안돼!! 하지맛!!!"
세은이 소리질렀다.
"크크 그년 앙탈은~"
남자는 갑자기 손을 빼고 자신의 성기를 세은의 보지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악..시..시러.."
세은이 뒤로 물러서려고 노력하며 발버둥쳤다.
세은의 그런 행동에 세은의 털과 살들이 번갈아 가며 녀석의 성기에 와 닿았다.
녀석은 점점더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년~ 참 사람 흥분하게 만드는데 뭐 있군 크크"
세은의 눈이 놀라서 토끼처럼 커졌다. 이미 얼굴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머리카락은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졌지만 그런것들이 세은이의 아름다움을 감출수는 없었다. 세은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너 처음이냐? 크크 걱정마 안아프게 해줄께 흐흐 너도 좋아할꺼야"
남자의 성기가 세은의 입구에 와 닿았다. 조금씩 조금씩 좁은 세은의 문을 통과하려는 성기의 기세가 세은이에게 전달되어져왔다.
"안돼...안돼...안돼..."
세은인 실성한 사람처럼 속으로 안돼만을 외치고 있었다.
"꺄아악~"
드디어 세은의 좁은 문을 뚫고 들어왔다.
"스으윽"
처음 받아들이는 남자..더구나 세은의 보지는 아직 성기를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마른 곳에 쑤셔 들어오는 남자의 성기는 세은에게 살을 찢는고통을 가져다 주었다.
"아아악..."
어디선가 아련하게 비명소리가 들리는듯했다.
지연은 눈을떴다. 아직도 정신은 몽롱하고 세상이 뿌옇게 보이는듯했다.
"여기는..어딜까?"
잠시 정신을 잃고 있던 지연은 잠시 여기가 어딘지 무엇을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잃은듯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하체에 느껴지는 차가운 느낌을 지연은 느낄수 있었다.
칼....
칼이 지연의 은밀한 부위에서 놀고 있었다. 지연은 그 칼 주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저..정희!!"
지연은 순간 자신이 처했던일들이 기억이 났다.
"이제 깨셨나? 흐흐..이제부터 넌 유명인사가 될꺼야"
지연은 말없이 정희를 쳐다보았다. 아직 정희가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낸것같진 않았다. 그런데...남자들은??
자신을 범하려 했던 남자들이 지연의 시선에 없었다.
"어떻게 된거..지?"
"꺄아아악~"
순간 어디선가 아주 가까운곳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지연은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한곳에서 누군가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한남자는 입으로...다른남자는 보지로..
자신의 성기를 연신 가져다 대며 온몸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여자의 얼굴은 보이질 않았다. 비명소리만 들렸다.
"누..누구지?"
지연은 다른쪽에서 당하고 있는 또 다른 여자를 보았다.
"세...세은...?"
지연은 두남자에게 강간당하고 있는 여자를 향해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누군지 짐작이 갔다. 비록 얼굴은 보이지 않더라도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은이가 있다면...다른하나는 분명..애진...애진일것이??br> "크크..어때 친구들이 당하는꼴을 보니"
"아마 너와 네친구들은 내일쯤이면 인터넷 최고의 포르노배우가 되어있을꺼야 오호호"
"이..나쁜년..허억.."
"뭐..뭐야?"
정희가 놀라서 뒤로 물러났다. 거친호흡을 하고난 지연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었다. 지연의 몸전체가 조금씩 빨갛게 변해가고 있었다.
"허..허억...나...나한...?鄂?.무..무슨...짓을 하..한...거..야.."
지연이 고통스러운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더듬거리면서 말을했다.
놀란건 지연이 보다 정희였다. 아무짓도 안했다. 그저 옷을 벗기고 강간을 하려했을뿐이었다. 그순간 애진이와 세은이가 들어왔고 그 결과 지연이는 그들보다 나중의 차례가 되었을뿐이었다. 정희는 애진과 세은의 강간당하는걸보고 있다가 지연의 몸에 잊을수 없는 상처를 하나 내주고 싶어서 칼을가지고 지연의 몸을 살핀것 뿐이었다. 그런데 지연의 몸이 빨갛게 변해가고 있었다.
"흐윽...하아악...주..죽여. ..버릴거야.."
"뭐...뭐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정희가 주춤거리고 있는사이 지연은 몸뿐만아니라 지연의 몸 주위까지 빨갛게 변해가고 있었다. 마치 주위의 공기를 지연의 몸이 빨갛게 물들이는것 처럼..
"아악.."
정희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고오오오오~~"
순간 빨간빛이 내는 웅장한 소리만이 들릴뿐 모두 숨을 거두고 그장면을 지켜볼뿐이었다. 네명의 남자도..세은이도..애진이도. .정희도...
모두 하던동작을 멈추고 멍하니 그 모습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빨간빛은 어느순간 더 커지지 않고 한참을 이글거리며 있었다.
어느새 지연의 몸이 공중으로 약간 떠올라갔다. 하지만 그걸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그 놀라운 광경에 모두 정신을 잃고 쳐다볼뿐이었다.
"콰콰콰쾅~~"
순간 공작실 내부를 모두 빨아들일듯한 붉은 빛이 모든걸 빨아들이는듯 싶더니 엄청난 굉음을 내며 폭팔을 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젯밤 xx동 xx고등학교 구교사 부근에서 원인모를 폭팔이 일어나 구교사 반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사상자는 없으며 폭팔원인에 대해서는......"
열흘후..
폭팔사건은 미제로 남겨졌다. 그 누구도 폭팔의 원인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곳에서는 폭팔할만한 어떤 무엇도 없었다. 세계 각지에서 이 원인모를 폭팔을 조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누구도 원인을 밝혀 내지 못했다.
폭파사고가 일어난 직후 몇명의 학생이 실종되었다. 잠시 그들과 폭파사고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가 있었지만 결국 아무 연관이 없는걸로 결론이 내려졌다.
그이후 실종된 그들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고 한때 온나라를 뒤집어놓던 그 희안한 폭팔사고는 시간이 지날 수록 잠잠해졌다. 그리고 실종된 아이들에대해서도 모두 잊어가고 있었다... 1년후..세은의 집에서는 세은의 제사를 지내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세상사람들은 그들의 존재를 잊어가며 한때의 가십거리를 잊고 자신의 살길을 찾아 살아가기 시작했다.

**************************** *******
이제야 1부가 끝났네요^^
2부부터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 되겠죠?^^ㆀ
혹시 하실말씀 있으심 메일 주시고요 아마 다음 부터는 약간 이상한나라가 배경이 될듯하네요 많이 읽어주시고 많은 평부탁드려요~*
그럼 2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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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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