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지금은 신림동 일대가 많이 발전했지만 예전에는 신림극장을 기준으로 판자집이 즐비 했었다..
..그당시 고등학교에서 난다 긴다 하는 애덜은 전부 신림극장 주변으로 모여서 뒷 구멍(개구멍) 으로 극장안을 출입했었다..
..나도 잘나가던 축에는 끼지 못했지만 친구들이 워낙 개차반인 관계로 그냥 묻어서 요즘 친구에 나오는 아이들 마냥 그렇게 모자를 비벼서 쭈글쭈글 하게 쓰고 다니고
..바지는 다리에 딱 끼게 줄여서 그렇게 하고 다녔다.. 가방은 너덜너덜 하게 일부러 찢어서 안에는 숟가락과 포크만 들어있고..다 떨어진 만화책 몇권.......
..물론 그렇게 하고 다니는걸 집에서 좋아할리는 만무하고 매일 욕얻어 먹고 학교가서 선생한테 욕얻어 먹고 애들한테 화풀이하는 일상생활를 반복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주 우연하게 칼라 포르노 책을 친구놈 중에 한놈이 학교에 가지고 온것을 보게 되었다..
..그 당시만해도 올 칼라로 된 포르노 책을 보기란 정말 힘든 그런시기였다.. 맨날 담배만 피우고 애들이나 괴롭히고 딸딸이 친 얘기나 하던 우리는 포르노 책을
..본 순간 눈알이 희 번덕 돌아가는걸 느꼈다..
..와~~~ 이거 죽인다...친구들은 포르노책을 바라보며 한마디씩 내 뱉었다...
.." 야" 장섭아 !..
..응?...뒷머리에 기계충으로 구멍이 "뻥" 하니 뚫린 장섭이가 뒤를 돌아보며 작은 눈알을 요리 조리 돌리며 왜 부르냐는 식으로 의아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 너 이거 어디서 구했냐?
..내가 궁금한듯 입을 쫑긋 세우며 물어보니 장섭이는 내 안색을 한번 희끗 살피고 별거 아니라는 투로 한마디 했다..
..그거 ?
..응..어디서 가지고 왔냐고...
..우리 가정부 방에서 가지고 온거야...그거 말고도 많어 ...무슨 테이프 같은 것도 있고 ...암튼 무지하게 많어..
..장섭이 말이 끝나자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 와~~~" 니네 식모가 뭐하길래 이런걸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냐?...
..궁금한 아이들이 너도 나도 한마디씩 물어대니 장섭이 놈은 신이 난듯 물어보지도 않은 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장섭이네 집 은 우리학교에서도 가장 잘나간다는 집안의 아들이었다 ..그 것도 외동아들...
..장섭이네 아버지는 유명한 주류회사 부사장이었는데..워낙 집안이 좋은데다가 친 형이 주류회사 사장이었기에 부사장이라는 직함이 왠만한 사장 직함보다 끌빨이
..있었기에 학교 교장이하 선생들도 장섭이 아버지 하면 설설 길 정도 였다..
..하지만 이넘은 우리의 영원한 밥이기도 했다..천성이 착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은 어리벙벙하게 생겨서 항상 맞고 다니는걸 우연하게 담배피다 그걸 발견한
..나와 내친구들 덕분에 장섭이를 괴롭히던 놈은 그길로 전학을 갔고 그 뒤로 장섭이는 나와 내친구들의 도시락 당번 노릇을 도 맡아서 해 왔던 것이다
..대신에 우리는 장섭이를 3학년 선배들 도 괴롭히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감싸 안아주었다...그래서 장섭이는 지 아버지가 외국 갔다가 오면서 사들고 오는 선물을 비롯해
..조금 이라도 신기한 물건이 있으면 자진해서 우리들에게 주었다...첨에는 그걸 서로 차지하려고 많이들 싸웠지만 .......
..친구들이 책상 주위로 몰려들며 빨리 말하라고 재촉을 하니까..
..포르노 책을 반으로 접어서 책 가방 속에 넣은 장섭이는 " 민형아 애덜중 한명은 망좀 보게 하면 안될까? 혹시 선생이라도 오면 큰일 나잖아.."
..짜식 별 걱정을 다하네...알았어 임마..
..나는 구석에서 열심히 책을 들여다 보고 있는 우리반 반장 정철이한테 망을 보라고 시켰다..
..뒷문 밖으로 나간 정철이는 입이 한댓발이나 나와서 뭐라 주절주절 거리며 뒷문을 닫었다..
..학기 초반에 무던히도 말을 듣지 않던 정철이도 요즘에는 우리들 말을 잘 듣는 편이었다..허긴 맞기 싫어서라도 들어야 겠지만..
..됐지?..빨리 썰좀 풀어봐 자식아 사람 애간장 태우지 말고..
..알았어..
..장섭이는 본격적인 얘기 보따리를 풀 작정인지 교복 후크를 하나 풀고서는 옆에 있던 물을 마시더니..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니들 우리집에 와본 애들은 알겠지만..
..우리 가정부 아줌마가 양놈하고 살다가 이혼당했다는 말 내가 예전에 한번 했었지?...그러자 옆에 있던 애덜이 " 들었지 니가 전번에 얘기 했었잖아" 하며 맞장구를 쳐 주었다
..내가 어제 그저께 저녁에 아버지랑 어머니랑 저녁초대 받았다며 일찍 나가시고 우리집에 나하고 가정부 아줌마 그리고 이모가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심심하기도 하고 따분하기도 해서 마당에 나가서 아버지 골프 연습 하는걸로 몇번 장난치다가 잔듸만 다 깍아 먹고 해서 더 했다가는 혼날까봐 그냥 내방
..이층으로 올라가는데..가정부 아줌마 방이 열려 있는거야...
..같이 살면서도 그 아줌마 방에는 한번도 들어간적이 없었거든..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호기심이 생기는거야.....그래서 방문을 살며시 열어 봤지......
..그런데 방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아줌마가 뭘 장에다 넣고 있는게 보이더라고..그래서 내가 " 아줌마 " 뭐해요..하고 물으니까...
..아줌마가 화들짝 놀라면서 날 쳐다보고는 왜 노크도 안하고 자기 방 문을 열어보냐며 화를 버럭내는거 있지?...씨발 내가 뭐 자기방에 노크할일이 뭐 있냐고...
..그냥 열려 있길래 살짝 열어본것 뿐인데..아줌마가 과민 반응을 보이니까 ... 그게 졸라리 이상한거 있지!..
..뭐 그래서 그냥 죄송해요 ..문이 열려 있길래 한번 본것 뿐이라고 얘기하고 내방으로 왔거든....
..근데 생각할수록 좆나게 열받는거 있지?....가만히 침대에 앉아서 생각해보니 ..그냥 느낌상으로 뭔가 이상하더라고....
..지금은 신림동 일대가 많이 발전했지만 예전에는 신림극장을 기준으로 판자집이 즐비 했었다..
..그당시 고등학교에서 난다 긴다 하는 애덜은 전부 신림극장 주변으로 모여서 뒷 구멍(개구멍) 으로 극장안을 출입했었다..
..나도 잘나가던 축에는 끼지 못했지만 친구들이 워낙 개차반인 관계로 그냥 묻어서 요즘 친구에 나오는 아이들 마냥 그렇게 모자를 비벼서 쭈글쭈글 하게 쓰고 다니고
..바지는 다리에 딱 끼게 줄여서 그렇게 하고 다녔다.. 가방은 너덜너덜 하게 일부러 찢어서 안에는 숟가락과 포크만 들어있고..다 떨어진 만화책 몇권.......
..물론 그렇게 하고 다니는걸 집에서 좋아할리는 만무하고 매일 욕얻어 먹고 학교가서 선생한테 욕얻어 먹고 애들한테 화풀이하는 일상생활를 반복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주 우연하게 칼라 포르노 책을 친구놈 중에 한놈이 학교에 가지고 온것을 보게 되었다..
..그 당시만해도 올 칼라로 된 포르노 책을 보기란 정말 힘든 그런시기였다.. 맨날 담배만 피우고 애들이나 괴롭히고 딸딸이 친 얘기나 하던 우리는 포르노 책을
..본 순간 눈알이 희 번덕 돌아가는걸 느꼈다..
..와~~~ 이거 죽인다...친구들은 포르노책을 바라보며 한마디씩 내 뱉었다...
.." 야" 장섭아 !..
..응?...뒷머리에 기계충으로 구멍이 "뻥" 하니 뚫린 장섭이가 뒤를 돌아보며 작은 눈알을 요리 조리 돌리며 왜 부르냐는 식으로 의아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 너 이거 어디서 구했냐?
..내가 궁금한듯 입을 쫑긋 세우며 물어보니 장섭이는 내 안색을 한번 희끗 살피고 별거 아니라는 투로 한마디 했다..
..그거 ?
..응..어디서 가지고 왔냐고...
..우리 가정부 방에서 가지고 온거야...그거 말고도 많어 ...무슨 테이프 같은 것도 있고 ...암튼 무지하게 많어..
..장섭이 말이 끝나자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 와~~~" 니네 식모가 뭐하길래 이런걸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냐?...
..궁금한 아이들이 너도 나도 한마디씩 물어대니 장섭이 놈은 신이 난듯 물어보지도 않은 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장섭이네 집 은 우리학교에서도 가장 잘나간다는 집안의 아들이었다 ..그 것도 외동아들...
..장섭이네 아버지는 유명한 주류회사 부사장이었는데..워낙 집안이 좋은데다가 친 형이 주류회사 사장이었기에 부사장이라는 직함이 왠만한 사장 직함보다 끌빨이
..있었기에 학교 교장이하 선생들도 장섭이 아버지 하면 설설 길 정도 였다..
..하지만 이넘은 우리의 영원한 밥이기도 했다..천성이 착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은 어리벙벙하게 생겨서 항상 맞고 다니는걸 우연하게 담배피다 그걸 발견한
..나와 내친구들 덕분에 장섭이를 괴롭히던 놈은 그길로 전학을 갔고 그 뒤로 장섭이는 나와 내친구들의 도시락 당번 노릇을 도 맡아서 해 왔던 것이다
..대신에 우리는 장섭이를 3학년 선배들 도 괴롭히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감싸 안아주었다...그래서 장섭이는 지 아버지가 외국 갔다가 오면서 사들고 오는 선물을 비롯해
..조금 이라도 신기한 물건이 있으면 자진해서 우리들에게 주었다...첨에는 그걸 서로 차지하려고 많이들 싸웠지만 .......
..친구들이 책상 주위로 몰려들며 빨리 말하라고 재촉을 하니까..
..포르노 책을 반으로 접어서 책 가방 속에 넣은 장섭이는 " 민형아 애덜중 한명은 망좀 보게 하면 안될까? 혹시 선생이라도 오면 큰일 나잖아.."
..짜식 별 걱정을 다하네...알았어 임마..
..나는 구석에서 열심히 책을 들여다 보고 있는 우리반 반장 정철이한테 망을 보라고 시켰다..
..뒷문 밖으로 나간 정철이는 입이 한댓발이나 나와서 뭐라 주절주절 거리며 뒷문을 닫었다..
..학기 초반에 무던히도 말을 듣지 않던 정철이도 요즘에는 우리들 말을 잘 듣는 편이었다..허긴 맞기 싫어서라도 들어야 겠지만..
..됐지?..빨리 썰좀 풀어봐 자식아 사람 애간장 태우지 말고..
..알았어..
..장섭이는 본격적인 얘기 보따리를 풀 작정인지 교복 후크를 하나 풀고서는 옆에 있던 물을 마시더니..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니들 우리집에 와본 애들은 알겠지만..
..우리 가정부 아줌마가 양놈하고 살다가 이혼당했다는 말 내가 예전에 한번 했었지?...그러자 옆에 있던 애덜이 " 들었지 니가 전번에 얘기 했었잖아" 하며 맞장구를 쳐 주었다
..내가 어제 그저께 저녁에 아버지랑 어머니랑 저녁초대 받았다며 일찍 나가시고 우리집에 나하고 가정부 아줌마 그리고 이모가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심심하기도 하고 따분하기도 해서 마당에 나가서 아버지 골프 연습 하는걸로 몇번 장난치다가 잔듸만 다 깍아 먹고 해서 더 했다가는 혼날까봐 그냥 내방
..이층으로 올라가는데..가정부 아줌마 방이 열려 있는거야...
..같이 살면서도 그 아줌마 방에는 한번도 들어간적이 없었거든..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호기심이 생기는거야.....그래서 방문을 살며시 열어 봤지......
..그런데 방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아줌마가 뭘 장에다 넣고 있는게 보이더라고..그래서 내가 " 아줌마 " 뭐해요..하고 물으니까...
..아줌마가 화들짝 놀라면서 날 쳐다보고는 왜 노크도 안하고 자기 방 문을 열어보냐며 화를 버럭내는거 있지?...씨발 내가 뭐 자기방에 노크할일이 뭐 있냐고...
..그냥 열려 있길래 살짝 열어본것 뿐인데..아줌마가 과민 반응을 보이니까 ... 그게 졸라리 이상한거 있지!..
..뭐 그래서 그냥 죄송해요 ..문이 열려 있길래 한번 본것 뿐이라고 얘기하고 내방으로 왔거든....
..근데 생각할수록 좆나게 열받는거 있지?....가만히 침대에 앉아서 생각해보니 ..그냥 느낌상으로 뭔가 이상하더라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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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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