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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7 2,081회 0건
몬스터 3부

<쾌락을 원하는가?>
진혁은 내부로부터 울리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쾌락을 원한다면 내가 주겠다>
진혁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의 옆에는 애인 인영이 자고 있었고,그와 그녀외에 아무도 없었다.
인영은 고이 자고 있었다.

진혁은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무릎 밑으로 내리고 변기 위에 앉았다.
그리고 담배 한개비를 물었다.
그의 입안으로부터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그 속에 어제저녁의 일이 스쳐 지나간다.

피부과 병원으로부터 진단을 받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진혁은 광주에 계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버지! 저 진혁이에요>
<오! 그래. 뭔일이냐? 벌써 용돈이 떨어져불었냐?>
<아니 그냥 아버지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요...>
진혁의 아버지인 태정환은 눈치가 빠른 사람이었다.
<뭔일 있구만!>
진혁은 아버지를 속일수 없었다.

진혁의 아버지인 태정환은 광주의 서쪽 양평동 이라는 곳에서 제법 명성이 있는 목사님이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쳔으로써 25년전 같은 교회 중등부 교사였던 강미자와 결혼하였다.
그들은 행복했지만 불행하게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5년만에 본 아이가 바로 진혁이었다.
늦게 본 아들 게다가 유일한 자식이었기에~
진혁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남다른 것이었다.
그 뿐 아니라...

진혁이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그의 어머니 미자는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서~
이 세상에 진혁이 의지할 사람이라곤 이제 아버지 태목사 밖에 없게 되었다.
<오메,그게 뭔소리데~ 우리 진혁이가 성병에 걸려브렀어야?>
<아이,아버지! 아직은 정확히 몰라요! 안걸렸을지도 모른데요>
<오메,오메,이걸 어쨌야쓸까? 이놈아! 그래서 매음굴 같은덴 그렇게 가지 말라고 아버지가 그랬잖냐? 오메..오메...>
<아버지! 전 아버지 말씀 거역한적 없어요!>
<아니 글면~ 그 때 말했던 그 처녀한테 옮았단 말이냐? 오메! 그 처녀 그렇게 안봤는데...환장하겠구먼!>
<아버지! 정말 왜 그러세요? 확실한 판정도 내려지지 않았는데>
<이놈아! 나도 매독에 대해서 좀 아는데,넌 걸려부렀어! 이놈아. 매독혈청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건 설사 매독에 걸리지 않았다 그래도 잠재매독이라는 것에 걸려브렀다는 거그든. 안되L다. 아부지가 이번 주말에 한번 서울에 올라가브러야 되겠구먼.>
<아버지...>

아버지와 전화를 끝낸후 진혁은 더욱 걱정이 되었다.
진혁은 저녁도 거르고 담배만 열나게 피워댔다.
잠재매독?
진혁은 그 소리를 듣고 절망의 나락에 빠지고 만것이다.
진혁은 츄리닝을 벗고~
자지를 꺼내 슬슬 주물러보았다.
그러나 이상하게 커지지 않는다.
진혁은 야한 생각을 하며 귀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흔들어댔지만...잠재매독의 공포 때문인지 발기가 안된다.
진혁은 애인 인영과 섹스를 했던 상상을 하며 자위행위를 했다.

아까보다 좀 커지긴 했지만 아직도 말랑말랑 했다.
<진혁씨! 어떻게 해드릴까요?>
마치 창녀처럼 자신의 페니스를 부여잡고 눈을 치켜뜨며 물어보는 인영의 요염한 얼굴을 상상하며 계속 격렬하게 딸딸이를 쳐대던 진혁은 이윽고~
그녀 외에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환상의 세계로 접어든다.

자신의 애인과 똑같은 이름의 탤런트 황인영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 뒤에서 짐승처럼 교미하다가...
그녀와 레즈비언 역할을 맡았던 영화배우 이지현이 뒤에서 다가와 자신의 엉덩이 안을 혀로 ?아주기 시작한다.

이런 상상을 하자 확실히 아까보다 자지가 더 굵어지고 딱딱해졌다.
동체 이곳저곳에 나있는 붉은 반점이 아침보다 더 커진것 같았다.
그것은 굉장히 불길한 징조처럼 느껴졌다.
진혁의 상상속에서 황인영과 이지현이 희미해져간다.

진혁은 아무 생각도 없이 페니스를 잡고 거기에 돋아난 여드름을 관찰하였다.
보면 볼수록 기분이 나빴다.
{이러다가 선인장처럼 커지는것 아닐까?}
진혁은 엉뚱한 상상을 했다.
붉은 반점들이 커져서 그의 성기는 여러개가 된다.
그리고 성교를 할때 그의 자지에서 돋아난 또다른 자지들이 여자들의 다른 구멍으로 파고들어가는 것이다.
예전에 보았던 일본 포르노 애니메이션<우르스키 동자>에서처럼 자신의 성기에서 돋아난 촉수같은 것이 여자의 입,오줌 나오는 구멍,질,항문 그리고 두 개의 유방을 감고 더러운 액체를 흘려대는 상상을 하니 묘한 변태적 쾌감을 감지했다.

그리고 그 상상은 현실로 부드럽게 이어졌다.
진혁의 손에 만져지는 페니스에 묻어있는 또다른 사람의 손의 촉감이 진혁의 몸 이곳저곳에 느껴지는 것이다.
진혁은 자신의 성기를 친절하게 만져주며 진료를 해주었던 피부과의사 박지훈을 떠올렸다.
그녀의 손길이 몇시간전에 이곳에 와닿았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1.5배정도 더 커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엄마 뻘되는 중년의 여인에게 진혁은 묘한 성적감흥을 느끼고 격렬하게 마스터베이션을 한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만져주었을때 들려왔던 알수없는 목소리를 생각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이어졌다.
<쾌락을 원하는가?>
원한다.
<쾌락을 원한다면 내가 주겠다>
줘.
<쾌락을 원한다면 나의 손을 잡아라>
잡고 있잖아!

그 소리는 진혁의 내부에 있는 또다른 진혁으로부터 울린 소리라고 진혁은 생각했다.
{우으으...}
진혁은 박지훈이 하얀 가운을 입고 자신의 앞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격렬하게 타위행위를 해주는 상상을 하며 미친듯이 자지를 흔들어댔다.
너무 꽉 잡고 흔들어서인지 붉은 반점이 있는 곳이 매우 쓰라렸다.

<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갑작스럽게 들리는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진혁은 동작을 멈추었다.
진혁의 시선으로 인영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녀의 얼굴은 매우 실망스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진혁은 츄리닝을 끌어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와...왔어?>
인영은 진혁에게 저녁을 차려주었다.
밥을 먹으면서 인영은 말한다.
<병원엔 가봤어?>
진혁은 고개를 끄덕인다.
<뭐래?>
<밥 먹고 말해줄게>
인영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진혁을 바라본다.

밥먹고 담배 한대 피운 다음 진혁은 인영에게 병원에서 있었던 일,아버지와 전화한일을 전부 말해준다.
<내가 생각하기엔~>
인영은 자신의 의견을 진혁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넌 너무 순진해! 그 의사 내가 생각했을때 아주 얍삽한 사람이야. 순진한 학생에게 덤탱이를 씌우다니~ 나쁜 년!>
인영은 자신의 애인의 그것을 다른 여자가 만졌다고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었다.
<그리고 너의 아버지가 하신 말씀 신경쓰지마! 잠재매독이라니? 그게 말이나 되니? 매독이 쉽게 걸리는줄 알아? 너 창녀랑 한적있어?>
진혁은 인영을 바라보며 대답한다.
<난 너말고 다른 여자와 잔적 없어!>
<그럼 뭐가 걱정이 돼? 난 아무 병 없어! 날 의심하는거야? 난 솔직히 니가 병원에 간것부터가 마음에 안들어!>

진혁은 인영의 말을 듣고 별다른 대꾸를 할수 없었다.
마음 속으로는...
{이 씨발년아! 솔직히 말해! 나말고 몇 명이랑 했어?}
이러고 싶었지만~
<미안해! 하지만 난 너무 걱정되어서...>
이렇게 풀죽은 목소리로 인영에게 말했다.
인영은 진혁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한다.
<넌 너무 소심해!>

인영은 진혁을 껴안아준다.
남자가 여자에게 안긴 폼이 좀 웃기지만~
진혁은 그래도 좋았다.
인영의 풍만한 가슴에 안기면 어린 시절 엄마의 품이 절로 생각나서 행복하다.
인영은 진혁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한다.
인영의 부드러운 입술이 진혁의 입술 속으로 파고들며 혀와혀가 서로 엉키며 상대의 침을 ?고 빨아댄다.
인영은 달콤한 쾌감을 느끼고~
진혁은 짜릿한 폭발감을 느낀다.

이윽고 인영은 진혁의 츄리닝을 벗기고 자지를 끄집어낸다.
그리고 격렬하게 흔들어댄다.
<아...안돼! 병에 걸렸을지도 몰라!>
진혁은 다리를 옴추리며 반항(?)했다.
<아하! 정말 괜찮다니까 그러네~ 나도 걸리면 되잖아!>
진혁은 인영의 터프함에 압도당했다.
인영은 진혁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대다가 말한다.
<입으로 하고 싶어!!!>
진혁은 우는듯한 목소리로 애원한다.
<그러지마! 그러다가 옮으면 어떡해?>
인영은 진혁을 올려다보며 자신감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난 두렵지 않아!>
인영은 진혁의 귀두를 입 안에 넣고 달콤하게 빨아주었다.
<우...우욱!!!>
인영은 계속해서 불알이 와닿는 지평선 끝까지 쭉 빨아주었다.
입과 자지살이 마찰하는 철퍽거리는 소리가 커지며~
진혁은 고개를 제끼며 신음을 내뱉었다.
인영은 더욱 세게 미친듯이 빨아댔다.
<아아...아파!>

자신의 침으로 미끌미끌해진 자지를 부여잡은 인영은 자신의 보지 안으로 집어넣었다.
인영은 팬티를 벗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살짝 젖힌 다음 거칠게 끼워넣었다.
<아파! 아아...팬티 벗으면 안돼?>
진혁은 인영에게 하소연했다.
<가만 있어봐! 예전에 포르노에서 본건데~ 굉장히 스릴있을것 같아!>

진혁의 성기는 인영의 음부 깊숙히 박힌 상태에서 오입질을 당했는데,인영의 몸이 자지에 들어올때마다 팬티가 붉은 반점 부위를 스쳐 정말 극렬한 고통을 체험해야만 했다.
<아아...아파! 제발~>
진혁은 고통을 호소하지만...
인영은 그것을 외면하며~
<아,아,아,아앙, 좋아!!! 너무 좋아!!! 나 미칠것 같아!!!>
고개를 제끼고 신음을 내지른다.

<많이 아프니?>
인영은 진혁에게 자상하게 물어본다.
<으..응! 너무 아파!>
인영은 진혁에게 엉덩이를 돌린채 말한다.
<미안해! 벗겨줘>
인영은 진혁에게 엉덩이를 흔들며 개처럼 엎드려 있다.
상체를 수그려 엉덩이가 올라갔는데~
매우 벗기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진혁은 인영의 팬티를 벗기기 위해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가져갔다.
그런데~

<야! 손으로 벗기지 마!>
인영은 여왕처럼 도도하게 말한다.
<입으로 벗겨!>
진혁은 마치 자신의 그녀의 노예처럼 느껴졌다.
수치스러웠지만....
진혁은 이빨로 인영의 검은 팬티를 물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워낙 큰 인영이기에 팬티가 잘 안벗겨졌다.
팬티가 벗겨지며 달덩이 같은 인영의 히프가 노출되는 장면은 참 볼만한 것이었지만~
진혁은 리드 당하는 자신이 너무 수치스러웠다.
보지 부분을 이빨로 물고 끌어내린 팬티는 땀으로 흥건한 허벅다리를 지나 종아리,발목을 거쳐 바닥으로 내려왔다.

<뒤에서 넣어줘! 힘껏~>
인영은 진혁에게 명령한다.
진혁은 인영의 풍만한 유방을 뒤에서 끌어안고 뒷보지에 육봉을 조준하고 찔러넣었다.
그러나...
<어! 왜 안들어가지?>
진혁의 페니스는 입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이런 바보~ 몇번씩이나 했는데 아직도 못찾아?>
인영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진혁의 자지를 잡아 몸 안 깊숙히 끼워넣었다.
<아! 좋아!>
인영의 살덩어리 가득하게 페니스가 비집고 들어오자 그녀는 순간 늪에 빠진듯 야릇한 쾌감을 느끼며 전신이 뜨거워졌다.
진혁은 인영의 꽃봉오리 깊숙히 박은 자신의 굵고 긴 음경을 서서히 흔들어댔다.
<아! 더 세게...더 힘껏....>
인영은 약간 쉰 목소리로 쌕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어 입구를 조여주었다.
<우욱,우욱,너무 좋아!!!>
진혁은 인영의 수축운동에 짜릿한 감동을 느끼고 더욱 세게 허리를 흔들었다.
진혁은 인영의 입구가 조일수록 좋기도 했지만....
그에 비례해 반점 부분이 꼬집혀 그 아픔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계속 정사를 했다.

거울에 비치는 진혁과 인영의 모습은 매우 야했다.
그것은 흡사 포르노 배우들 같았다.
<아! 진혁아! 이제 그만 사정해줘!!!>
<알겠어!>
살과 살이 부딛치며 털과 털이 마찰하며 보짓물과 좃물이 범벅이 된다.
<우욱! 나왔어! 어떡해?>
<아! 좋아! 너...너무 멋지다.>
인영의 자궁 깊숙히 진혁의 건강한 정액이 펑펑 터진다.
인영은 그것을 느끼며 자신의 몸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감지하며 어쩔줄 모른다.
<아아! 사랑해! 진혁아!>
<나도 사랑해! 인영>
인영과 진혁은 성기와 성기를 끼운채로 체위를 바꾸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정열적으로 키스를 나누었다.
진혁은 인영의 고운 입술에 혀를 넣고 빨아대면서,잠시나마 그녀를 의심했던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이후로 진혁은 인영과 6번의 정사를 쉬지 않고 했다.
그러다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었다.
진혁은 변기 물을 내리고 담배를 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시 잠자리로 간다.
인영은 아직도 자고 있었다.
진혁은 인영의 이마 위에 가볍게 입술을 맞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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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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