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사랑(2)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한 사촌형수와 쇼파에 앉아 십여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최근의 가족 근황, 그리고 보험설계사의 일을 시작하게된 동기등을
비교적 자세하고도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엇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촌형수는
말을 조리있고 차분하게 잘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이었다. 그렇다고 말을 지루하게 오래끌지도
않았다. 사촌형수는 서울의 어느 여자대학을 졸업했다고 들었는데 지성과 겸손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갖추고 있었다.
"삼춘, 보험들어놓은 것 있어? 물론 있겠지만.."
드디어 내게 보험을 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시작한 것 같았다.
"그럼, 있지요.. 그런데 형수님이 보험사업을 하시니 또 하나 들어야겠는데요"
사무실에 직원들도 여러명 있고 해서, 그리고 지꾸 보험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이 웬지 사무실직원들이
들을까봐 쑥스러워서 빨리 하나 들어주고 보험용건은 끝마치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 한구석에는
사촌형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의 하얗고 밝은 미소를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물론 삼춘도 들어야겠지만..." 사촌형수가 목소리를 낮추면서 말끝을 흘리었다.
"여기 삼춘네 직원들에게 팜플렛 좀 돌려도 될까?"
"예, 우리직원들에게요?"
나는 그제서야 내가 밖으로 나가겠다는 제의를 정중하게 마다하고 사무실까지 직접 찾아온 사촌형수의 속셈을 알 수 있었다. 사촌형수는 내각 근무하는 직장에 보험의 씨앗을 뿌리고자 나를 방문한 것이
었다. 그런데 내가 잠시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사촌형수는 벌써 쇼파에서 일어나 직원들에게 보험팜플렛을 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약간 직원들에게 쑥스런 느낌도 들었으나 당차진 사촌형수의 행동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 신영미입니다" "필요하신 보험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정성껏 상답해 드리겠습니다" 등등
사촌형수는 직원들에게 정성껏 홍보하였고 직원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대답하며 때로는 무언가를
서로 비교하며 열심히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이십여분이 지나고 사촌형수가 다시 쇼파로
다가왔다.
"삼춘, 고마워. 삼춘 덕분에 오늘 좋은 결실을 거두었어"
놀랍게도 사촌형수는 그날 우리사무실에서만 종신보험 2건, 건강보험 3건 등 무려 5건의 신계약을
체결하였고 생각해보고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는 에약도 여러건이나 받았다. 사촌형수는 성취감에
휩싸인 듯 신이나서 여러가지 서류를 챙겨 백에 넣었다.
" 형수, 제 보험 청약서도 쓰셔야죠.."
"삼춘 것은 다음에.. 오늘 내가 삼춘시간을 너무 빼앗은 것 같아. 삼춘 업무도 제대로 못하고"하면서
사촌형수는 일어났다.
"그럼 다음에 연락 주세요.." 나는 사촌형수의 명함을 뒤 호주머니에 넣으면서 악수를 청하는 사촌형수의 가녀린 손등을 살짝 잡았다. 사촌형수의 얼굴에는 약간의 홍조를 띄었다.
그날 퇴근무렵 나는 사촌형수로부터 또 한번의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다.
"삼춘, 덕분에 보험일을 시작한 이후 오늘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어. 내가 다음에 한턱 쏠께"
어둠이 깔린 저녁, 혼자사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면서 이상하게도 사촌형수의 모습이 나를 떠나질
않았다. 살짝 웃으면 하얀 보조개가 미소를 머금으면서 따뜻함을 주는 그녀의 얼굴, 손만 대어도
톡 터질 것만 같은 원피스 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녀의 포동포동한 살결 등이 하나의 영상이 되어
나의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은 왜일까.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사촌형수는 사촌형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구식으로 올렸는데
빨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형수의 아룸다움에 당시 사춘기였던 나는 그만 사촌형수의 정신적인
포로가 되었다. 그때 사촌형수를 생각하며서 자위행위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촌형수의 알몸을 나름대로 그리면서 자위행위를 즐겼었다. 그?다고 사촌형수의 알몸을 훔쳐보려고 한 적은 없었고 오로지 나의 정신 속에서만 사촌형수는 나에게 알몸으로 다가와 왕성한 정액을
분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다가 고3이 되어 대학입시에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쓸데없는 잡념을 지워야 했고 사촌형수의 알몸을 상상하는 것도 멀어졌으며 또한 이후로 큰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
사촌들과 멀어지면서 사촌형수를 볼 수 있는 것은 일년에 한두번, 명절 때 뿐이었다.
나의 마음 한 구석에는 "다음에 내가 한턱 쏠께"라는 사촌형수의 말이 남아 있었으며 또한 은근한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었다.
다음날 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민호, 니가 웬일이냐? 전화를 다하고" 시내에서 소갈비 전문집을 하는 창곤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갈비 전문집은 실제로는 창곤의 와이프가 운영하고 창곤이는 씽크대를 만드는 일을 별도로 하고
있었다.
"웬일은 임마, 보고 싶어서 했지, 요즘 장사 잘되냐?"
"잘 되기는 무슨, 그럭저럭이지"
"야, 창곤아. 너 보험 큰걸로 하느 들어주?quot;
"보험? 너 보험일 시작했냐? 어쩐지 전화라니.."
"그게 아니고 임마, 우리 사촌형수가 살기가 어려워 보험설계사를 시작했는데 니가 좀 도와줘야하지
않겠냐? 종신보험 큰걸로 하나 들어라"
"임마, 요즘 들어가는 돈도 많고 그리고 내 인생의 첫째 신조가 뭔지 아냐? 바로 보험 안드는 것이야,임마" 창곤이는 보험은 절대로 안들겠다고 펄쩍 뛰었다. 그날 저녁 나는 직원들을 데리고 창곤이네
갈비집에 가서 갈비를 실컷 먹고서야 보험은 절대로 안든다는 창곤이를 꾀어 큰걸로 하나 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창곤이 뿐만 아니라 에어콘대리점을 하는 만복이, 법무사사무실에서 일하는
정환이 등 여러명의 친구들에게 보험 가입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하였다.
며칠 후 나는 사촌형수의 명함에 적혀있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형수의 고?목소리가 들려왔다.
"형수? 나 민호입니다"
"삼춘? 그렇쟎아도 삼춘한테 전화할 참이었는데 잘되었네"
"전화요?"
"그래, 지난번 삼춘 덕분에 지난달 나의 실적이 영업소에서 5등안에 들었어"
"잘되었네요."
"그래, 그래서 삼촌한테 저녁이나 살까해서.."
사촌형수의 목소리는 들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친구들로부터 몇건의 보험가입 약속을 받았노라고
사촌형수한테 말했다. 사촌형수는 정말로 고마운 듯 고맙다는 말을 연신했다. 그러면서 언제 시간이
있냐고 내게 재촉했다. 나는 돌아오는 토요일이 어떠냐고 말했고 그래서 토요일 오후 4시로 정하고
장소는 시내에서 40분 떨어져 잇는 관광지인 **산성의 어느 오리탕집으로 정했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토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한 사촌형수와 쇼파에 앉아 십여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최근의 가족 근황, 그리고 보험설계사의 일을 시작하게된 동기등을
비교적 자세하고도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엇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촌형수는
말을 조리있고 차분하게 잘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이었다. 그렇다고 말을 지루하게 오래끌지도
않았다. 사촌형수는 서울의 어느 여자대학을 졸업했다고 들었는데 지성과 겸손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갖추고 있었다.
"삼춘, 보험들어놓은 것 있어? 물론 있겠지만.."
드디어 내게 보험을 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시작한 것 같았다.
"그럼, 있지요.. 그런데 형수님이 보험사업을 하시니 또 하나 들어야겠는데요"
사무실에 직원들도 여러명 있고 해서, 그리고 지꾸 보험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이 웬지 사무실직원들이
들을까봐 쑥스러워서 빨리 하나 들어주고 보험용건은 끝마치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 한구석에는
사촌형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의 하얗고 밝은 미소를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물론 삼춘도 들어야겠지만..." 사촌형수가 목소리를 낮추면서 말끝을 흘리었다.
"여기 삼춘네 직원들에게 팜플렛 좀 돌려도 될까?"
"예, 우리직원들에게요?"
나는 그제서야 내가 밖으로 나가겠다는 제의를 정중하게 마다하고 사무실까지 직접 찾아온 사촌형수의 속셈을 알 수 있었다. 사촌형수는 내각 근무하는 직장에 보험의 씨앗을 뿌리고자 나를 방문한 것이
었다. 그런데 내가 잠시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사촌형수는 벌써 쇼파에서 일어나 직원들에게 보험팜플렛을 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약간 직원들에게 쑥스런 느낌도 들었으나 당차진 사촌형수의 행동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 신영미입니다" "필요하신 보험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정성껏 상답해 드리겠습니다" 등등
사촌형수는 직원들에게 정성껏 홍보하였고 직원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대답하며 때로는 무언가를
서로 비교하며 열심히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이십여분이 지나고 사촌형수가 다시 쇼파로
다가왔다.
"삼춘, 고마워. 삼춘 덕분에 오늘 좋은 결실을 거두었어"
놀랍게도 사촌형수는 그날 우리사무실에서만 종신보험 2건, 건강보험 3건 등 무려 5건의 신계약을
체결하였고 생각해보고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는 에약도 여러건이나 받았다. 사촌형수는 성취감에
휩싸인 듯 신이나서 여러가지 서류를 챙겨 백에 넣었다.
" 형수, 제 보험 청약서도 쓰셔야죠.."
"삼춘 것은 다음에.. 오늘 내가 삼춘시간을 너무 빼앗은 것 같아. 삼춘 업무도 제대로 못하고"하면서
사촌형수는 일어났다.
"그럼 다음에 연락 주세요.." 나는 사촌형수의 명함을 뒤 호주머니에 넣으면서 악수를 청하는 사촌형수의 가녀린 손등을 살짝 잡았다. 사촌형수의 얼굴에는 약간의 홍조를 띄었다.
그날 퇴근무렵 나는 사촌형수로부터 또 한번의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다.
"삼춘, 덕분에 보험일을 시작한 이후 오늘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어. 내가 다음에 한턱 쏠께"
어둠이 깔린 저녁, 혼자사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면서 이상하게도 사촌형수의 모습이 나를 떠나질
않았다. 살짝 웃으면 하얀 보조개가 미소를 머금으면서 따뜻함을 주는 그녀의 얼굴, 손만 대어도
톡 터질 것만 같은 원피스 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녀의 포동포동한 살결 등이 하나의 영상이 되어
나의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은 왜일까.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사촌형수는 사촌형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구식으로 올렸는데
빨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형수의 아룸다움에 당시 사춘기였던 나는 그만 사촌형수의 정신적인
포로가 되었다. 그때 사촌형수를 생각하며서 자위행위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촌형수의 알몸을 나름대로 그리면서 자위행위를 즐겼었다. 그?다고 사촌형수의 알몸을 훔쳐보려고 한 적은 없었고 오로지 나의 정신 속에서만 사촌형수는 나에게 알몸으로 다가와 왕성한 정액을
분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다가 고3이 되어 대학입시에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쓸데없는 잡념을 지워야 했고 사촌형수의 알몸을 상상하는 것도 멀어졌으며 또한 이후로 큰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
사촌들과 멀어지면서 사촌형수를 볼 수 있는 것은 일년에 한두번, 명절 때 뿐이었다.
나의 마음 한 구석에는 "다음에 내가 한턱 쏠께"라는 사촌형수의 말이 남아 있었으며 또한 은근한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었다.
다음날 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민호, 니가 웬일이냐? 전화를 다하고" 시내에서 소갈비 전문집을 하는 창곤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갈비 전문집은 실제로는 창곤의 와이프가 운영하고 창곤이는 씽크대를 만드는 일을 별도로 하고
있었다.
"웬일은 임마, 보고 싶어서 했지, 요즘 장사 잘되냐?"
"잘 되기는 무슨, 그럭저럭이지"
"야, 창곤아. 너 보험 큰걸로 하느 들어주?quot;
"보험? 너 보험일 시작했냐? 어쩐지 전화라니.."
"그게 아니고 임마, 우리 사촌형수가 살기가 어려워 보험설계사를 시작했는데 니가 좀 도와줘야하지
않겠냐? 종신보험 큰걸로 하나 들어라"
"임마, 요즘 들어가는 돈도 많고 그리고 내 인생의 첫째 신조가 뭔지 아냐? 바로 보험 안드는 것이야,임마" 창곤이는 보험은 절대로 안들겠다고 펄쩍 뛰었다. 그날 저녁 나는 직원들을 데리고 창곤이네
갈비집에 가서 갈비를 실컷 먹고서야 보험은 절대로 안든다는 창곤이를 꾀어 큰걸로 하나 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창곤이 뿐만 아니라 에어콘대리점을 하는 만복이, 법무사사무실에서 일하는
정환이 등 여러명의 친구들에게 보험 가입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하였다.
며칠 후 나는 사촌형수의 명함에 적혀있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형수의 고?목소리가 들려왔다.
"형수? 나 민호입니다"
"삼춘? 그렇쟎아도 삼춘한테 전화할 참이었는데 잘되었네"
"전화요?"
"그래, 지난번 삼춘 덕분에 지난달 나의 실적이 영업소에서 5등안에 들었어"
"잘되었네요."
"그래, 그래서 삼촌한테 저녁이나 살까해서.."
사촌형수의 목소리는 들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친구들로부터 몇건의 보험가입 약속을 받았노라고
사촌형수한테 말했다. 사촌형수는 정말로 고마운 듯 고맙다는 말을 연신했다. 그러면서 언제 시간이
있냐고 내게 재촉했다. 나는 돌아오는 토요일이 어떠냐고 말했고 그래서 토요일 오후 4시로 정하고
장소는 시내에서 40분 떨어져 잇는 관광지인 **산성의 어느 오리탕집으로 정했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토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