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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57 990회 0건
재미없는 소설5


제5장

고모를 범하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5월 초순 어느 어느 토요일날 봉남이가 다니던 국민학교에서 봄소풍을 가게되

엇는데 장소는 두곳이엇다. 1-4학년은 단골소풍지인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있는 뒷산이엇고 5-6학년은 20

여리 떨어진 발전소였다. 발전소 견학을 겸한 소풍이엇던 것이다.


5-6학년을 합처서 400여명이 넘는 학생수였지만 거기서도 소풍을 가지않은 학생도 더러 있엇고 부모

가 따라오지 않은 학생도 부지수기 였으며, 그리고 그렇게 소풍지가 나눠지다보니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

을 둔 학부모들은 저학년 소풍지로 따라갔기에 그날 소풍지에 따라온 학부모들은 50여명도 채 되질않았

다.


그날 소풍지에 다다른 아이들은 자신들의 기대하고 달리 별로 볼것없는 발전소 구경에 실망을 하는 눈

치였다. 사실 발전소가 뭐 볼것이 있겠는가말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발전소 뒷산넘머에 있

는 땜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땜 한켠에 있는 작은 산이 있는데, 그산 밑으로는 벚꽃나무가 많이 있으면서

제법 넓은 공터가 있엇다. 그곳에다가 장소를 잡았던 것이다. 그렇치만 그곳에는 이미 다른 이들이 먼저

차지하고 있엇던 것이다.


바쁜 농사철을 앞두고 근처 인근 마을 부녀자들이 화전 놀이를 나왔는지 가마솥에다는 고기를 삼아가

며 술을마시고 장구치고 노래부르며 춤추면서 야단 법석이엇던 것이다. 그런 장소에서 아이들까지 풀어

났으니 시껄벅쩍하니 소란스럽기가 그지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물만난 고기들이엇다. 일부 용기있는 사내 아이들은 아직은 냇가에서 멱을 감기는 때

가아니지만 땜밑에 있는 얕은 물에서 멱도 감으면서 고기를 잡고 하면서 부산을 떨엇다. 그리고 일부 학

부모들은 그렇게 놀고있는 낮모른 부녀자들 틈에 끼어서 그들과함께 놀았던 것이다.


그렇게 놀고있는 여자들 중에서 한복인 감청색 윗저고리에 붉은색치마 를입고서 눈에띄게 잘노는 여자

가 있엇는데 바로 봉남이 고모인 춘자였다. 그렇게 모두들 즐겁게들 노는사이에 무심한 시간은 어느덧 흘

러서 오후 3시가 되엇을 때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학생들은 각자의 반별로 이곳저곳에 삼삼오오 무리를 지

어 모여서는 자기반 이이들을 불러모으는 소리로 시끌벅쩍하니 소란 스럽기가 그지없었다.


봉남이도 자기반 아이들과 한켠에 모여서 흩어저있는 반아이들을 불러모으고 있을 때에 봉남이를 ?아

온 미옥이가 이러는 것이엇다.

“오빠~!, 오빠가 엄니한테좀 가봐~, 술췌갔고 꿈쩍도 안 한당께~.”

미옥이는 봉남이 고모인 춘자의 막내딸로써 봉남이보다 두 살아래지만 같은 6학년이엇다. 봉남이가 그

런 미옥이를 따라서 가보니 고모인 춘자는 어느한 풀밭에서 네활게를 펴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자세로 들

어누어 세상모르고 잠들어있엇다.

“엄니~!, 엄니~!, 인나봐, 엄니~!.”

미옥이가 춘자를 흔들어가며 깨운다. 그러나 춘자는 미동도 하지않는다.

“오빠가 으뜩게좀 해봐~!,”

미옥이가 봉남이를 향해 말한다. 그러나 봉남이로써도 난감할뿐이다. 흔들어 깨워도 꿈쩍도 않하는데

무슨수로 어떻게 하란 말인가 말이다. 봉남이는 난감해하는 표정으로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이다가 이러

는 것이엇다.

“알앗써야~, 이따가 갈 때 나가 업고가든지 할께야~.”

하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글먼 이따가 오빠가 엄니 델구와~.”

미옥이가 봉남이뒤를 따라오며 말한다.

“응~.”

미옥이는 봉남이의 대답을 듣고는 자기 할 일을 다했다는 듯이 자기반이 모여있는곳으로 가버린다. 봉

남이가 춘자에게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학생들이 모여서 왔던 길을 따라 다시 발전소쪽으로 가고있을때

였다.

“고모~!,고모~!.”

하고 부르면서 춘자를 흔들어 께워보던 봉남이는 춘자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춘자를 안아일으켜

서 등에다 업고서 앞서가는 학생들 뒤를 따라간다. 그러던 봉남이는 간간이 제자리에 서서 자꾸만 밑으

로 처저 내리는 춘자를 치켜 올려간다. 봉남이는 자신의 생각했던 것 보다 상상외로 등에업힌 춘자가 무

겁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봉남이 생각으로는 고모인 춘자가 자신보다 더 체구도 작았기에 등에업고 달리기라도 할수있다는 생각

을 했던 것이다. *(춘자는 체구가 거구였던 봉남이 아버지와 모계(母系)는 같아도 부계(父系)가 달라서인

지 155정도의 키에다가 몸무게는 50킬로 쯤되엇고 몸이 좀 오동통하며 두리뭉실하게 생겼다.)* 그런데 막

상 그렇게 업고보니 그것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 이유는 술에 만취되어 뼈없는 연체동물처럼 축늘어진 춘자의 몸은 그녀의 평소 체중보다 훨신 무거

운 가중치(加重値)를 들어내 보였기 때문이다. 봉남이는 그렇게 자꾸 밑으로 처저내리는 춘자를 추겨올라

가며 비탈진 산길을 열심히 올라간다. 그런 봉남이의 이마에 어느새 땀방울이 베어나오 숨도 상당히 가빠

졌던 것이다. 그렇게 산중턱쯤 올라갔던 봉남이는 어느한 지점에 이르러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더 이

상을 못가겠는지 길옆 풀숲에다가 춘자를 내려놓는다.


그리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마에 맺힌 땅방울을 손등으로 쓰윽-!, 훔처가면서 춘자를 향해 뒤돌아

보던 봉남이의 눈길이 어느한곳을 내려다보며 순간적으로 눈빛이 흔들렸던 것이다. 그런 봉남이의 눈에

비춰든 춘자의 모습은 이러했던 것이다. 응당 치마속에 있어야할 춘자의 두다리 무릅이 치마자락 밖으로

그 모습을 들어내고서 120도 각도로 세워진 상태에서 양옆으로 활짝 개방(開放)되어 있엇는데, 그런 무릅

의 뒤쪽으로 넘겨진체 두다리 사이에 느슨하게 늘어진 치마자락사이로 포동포동하게 살찐 허벅지와 그

허벅지 안쪽에 자리한 열락의 샘터인 옹달샘을 가리고있는 천쪼가리가 그 모습을 살짝 내비치고 있엇던

것이다.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자태를 본 순간, 순간적으로 가슴이 탁 막혀오는 듯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이

성(異性)을 의식(意識)하는 나이때면은 여자의 속옷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기분이 이상해지는데

하믈며, 이미 성숙한 여자의 몸을 이미 한번 접(接)해본 봉남이인지라 비록 그 상대가 피붙이인 고모 일지

라도 흐트러진 춘자의 그런 모습은 봉남이의 가슴을 뛰게하기에는 충분했던 것이다.


춘자가 그런 모습이 된 것은 조금전 봉남이가 춘자를 업고 올라오면서 자꾸 밑으로 처저 내리는 춘자

를 위로 치켜 올려갈 때 마다 치마자락이 점점 위로 말려 올라갔던 것이다. 그리고 춘자를 등위에서 내려

놓을 때 봉남이는 춘자를 업은 상태에서 먼저 바닥에 무릅을 꿇고서 자세를 잡고서 춘자를 뒤로 눕혀갔엇

는데 그때 춘자의 두다리가 먼저 닿은 상태로 뒤로 눕혀저 갔기에 춘자의 두다리 무릅이 세워졌던 것이

다.


춘자의 그런 모습을 내려다보며 마른침을 삼켜가던 봉남이는 주변을 재빨리 한번 휘둘러본다. 학생들

은 벌써 산을 넘어갔는지 조금전까지 아스라이들려오던 학생들이 부르는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고 주변

은 조용하기만 했다. 그렇게 주변을 한번 훑어본 봉남이는 벌려진 춘자 다리사이에 무릅을 꿇어간다. 그

리고 손으로 바닥을 짚고 반쯤 엎드려가며 자신의 눈앞에 들어나 보이는 춘자의 사타구니 사이를 드려다

보며 목젖을 한번 꿈틀 하고 나더니 오른손을 뻗혀 무릅 뒤쪽에 걸처진체 벌려진 다리와 다리사이에 느슨

하게 늘어저있는 치마자락을 잡고서 들추어간다. 그러자 춘자의 비소(秘所)를 가리고 있는 빤스가 봉남

이 눈앞에 모습을 훤히 들어낸다.


그렇게 봉남이의 눈에 비춰든 춘자의 빤스는 누리끼한 색을 띠고있으면서 상당히 낡아보였던 것이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마치 생고무질같이 탄력이 있어 보이는 두허벅지 안쪽을 가볍게 조이고 있는 빤스 하

단 양쪽의 사타구니에 감긴 빤쓰 고무줄 사이에 자리하고서 보지를 가리고 있는 천쪼가리는 보지에 착 기

듯이 엉겨붙지 않고 그안에 약간의 여유로운 공간을 둔체 헐렁하니 들떠있엇다.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빤스 윗쪽 배를 조이고있는 고무줄에다가 검지손가락을 걸고서 아래로 잡아당겨

간다. 그러자 빤스 고무줄이 늘어나면서 그안에 감춰진 춘자의 보지가 들어나고 있엇는데 맨먼저 얼굴을

들어낸 것은 볼록한 불두덩이 위쪽에서부터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검은 음모림(陰毛林)이엇다. 털숲은 손으

로 만저보면 푹신푹신함을 느낄정도의 많은양()의 검은 털들은 그 아래 뚝 떨어저내린 경사면(傾斜面)

의 대음순(大陰脣)에 까지도 그 세력을 히고 있으면서 온통 털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엇다.


그러다보니 대음순 사이에 있는 소음순은 그털숲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았던 것이다. 춘자의 보지에는

다른 여자들과는 비교가 않될만치 보지털이 굉장했던 것이다. 봉남이가 보앗던 종길이엄마 보지털은 비

교조차 되지 않았고 전에 봤던 형수인 삼례보지털 또한 상당히 무성한 편이지만 지금보고있는 춘자 보지

털에 비하면 새발의피였던 것이다. 봉남이 자지털 또한 춘자에게는 비길바는 아니지만은 상당히 많은 편

이엇는데 아마도 그들 집안 모계혈통(母系血統)의 유전형질(遺傳形質)을 받아서 그러는 모양이엇다.


그렇게 온통 털숲에 둘러쌓여서 보지모습이 제대로 보이지않자 봉남이는 얼굴을 가까이 하여가면서 빤

스고무줄끈을 더욱 잡아당겼는데 바로 그순간에 빤스 고무줄끈이 ‘툭-!’ 끊겨버렸던 것이다. 팽팽하게 당

겨지던 빤스 고무줄끈이 그렇게 끊기면서 그힘을 잃고 느슨해지자 봉남이는 일순, 움질했지만 그깟 빤스

고무줄 끊어진것보다 눈앞에 들어난 보지를 탐하려는 욕념이 앞섰기에 그렇게 고무줄이 끊겨서 힘이없

는 빤스를 계속 잡아당겨간다.


그런 봉남이의 손길에 고무줄 끊어진 빤스는 맥없이 ‘쭉-!’ 늘어났으며, 그렇게 빤스를 한껏 늘려놓고

난 봉남이는 눈앞에 들어난 보지에 손을 대고 小陰脣을 온통 뒤덥다싶이한 털들을 손가락으로 양옆으로

젖혀간다. 그런 봉남이의 손길에 의해서 들어난 춘자 보지 소음순은 거므스럼한 두장의 살꽃잎이 약간의

비대칭(非對稱)을 이루면서 머리를 맞대고 있엇다. 봉남이는 그런 두 살꽃잎을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

에 끼우듯이 하고서 손가락을 양옆으로 벌려간다.


그러자 마치, 조개가 닫혔던 입을 벌리듯이 그 두장의 살꽃잎이 양옆으로 벌어지면서 그안의 물기머금

은 붉으스럼한 속살을 내보여간다. 봉남이는 그렇게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고 그안을 다 들여다 보기에

한계를 느꼈는지 빤스를 당기고있던 손까지 동원해서 보지를 양옆으로 활짝 벌려간다.


그러면서 들어난 그안을 눈으로 쓸 듯이 샅샅이 훑어보는 봉남이의 눈에, 맨 윗쪽 두장의 살꽃잎 사이

에 자리하고서 표피에싸인체 살포시 모습을 들어내보이고있는 감씨(陰核)와 그 아래 오줌이 나오는 요도

구(尿道口), 그리고 맨 아래쪽에 위치하고서는 안쪽으로 약간 함몰(陷沒)되어 있으면서, 마치 자그마한

입과 같은 모양을 하고서는, 입술을 까뒤집고 입을 꽉 다물고있기라도 한 모습의 보지 구멍입구 모습과

그 보지구멍입구 위아래,*(입술을 까뒤집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한 부분)* 양쪽 끝머리에서부터 입을 다

물고 있듯이 서로 붙어있는 곳까지 쭈글거리는 주름살을 가득 잡고 있는 모습들이 적라(赤裸)하게 비춰들

고 있엇다.


그러한 보지 모습을 보면서 긴장된 흥분으로 인해서인지 그렇게 보지를 벌리고있는 손과 몸을 잘게떨

어가며 연신 목젖을 꿈틀거려가던 봉남이는 그곳에서 손을 떼고 상체를 일으켜세워간다. 그리고는 상을

찡그려가며 손으로 불룩하게 부풀어있는 자신의 바지앞섶을 쥐어간다. 그리고서주변을 재빠르게 한번 훑

어보고나더니 다시 춘자 보지에다가 열기어린 시선을 주면서 목젖을 연이어서 꿈틀거려간다. 그러는 봉

남이의 심정은 곧바로 춘자에게 달겨들어서 눈앞에 들어난 춘자 보지에다가 자신의 성난 자지를 쑤서넣

고 싶지만은 이곳은 길옆이엇기에 혹시 누가 지나갈깔봐 곧바로 실행에 옴기지 못하고 그러는 것이엇다.


그러던 봉남이는 걷어올렸던 치마를 내려서 들어난 춘자의 보지와 다리를 덮어준다. 그러고난 봉남이

는 일어서더니 주변산속으로 들어간다. 그랬던 봉남이는 잠시후 춘자옆으로 돌아오더니 춘자를 안아 일

으켜 등에업는다. 그리고서 조금전 자신이 나왔던 산속으로 들어간다. 산길에서 얼마떨어지지않은 곳에

있는 어느한 장소에다가 등어업은 춘자를 내려놓는다. 그리고는 망서림도없이 춘자에게 손을 뻗혀 치마

부터 위로 걷어 올려간다.


붉은색 겉치마와 힌색의 속치마를 한꺼번에 위로 걷어올리고는 그안에서 들어난 춘자의 아랫도리를

살핀다. 고무줄이 끊어저서 느슨해진 빤스가 음부를 절반쯤 살짝 가리고 있는 것을 보더니 손을 뻗혀 그

걸 걷어내듯이 잡아 당겨서 음부를 노출시켜놓는다. 그래놓고서 춘자의 다리를 벌릴려고 하던 봉남이는

그 빤스가 아무래도 거추장 스러웠는지 다시 빤스에다가 손을 가저가서는 그 빤스를 ‘쭉-,쭉-,’잡아당겨가

며 무릅아래로 벗겨내려 춘자의 다리에서 그 빤스를 벗겨내낸다. 그리고나서 춘자의 다리를 양옆으로 넓

게 벌려간다.


그렇게 춘자의 다리를 벌려서 자신의 자지를 춘자의 보지속에다가 찔러넣을 준비를 하고난 봉남이는

그렇게 벌려진 춘자의 다리사이에 무릅을 꿇고서 급하게 자신의 아랫도리를 들어낸다. 봉남이는 왼손을

춘자의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다가 짚어가며 고개를 숙여서 춘자 아랫도리를 내려다 보면서 자지를 움켜

잡은 오른손으로 그 끝머리인 귀두(頭)를 춘자 보지에다가 들이대간다. 그러는 봉남이의 몸은 자잘하

게 떨리고 있엇으며 숨소리마저 달라저 있엇다.


귀두(頭)끝머리에 음순 살꽃잎이 닿자 자지에서 손을 떼내어 그손을 춘자 왼쪽 겨드랑이 밑에다가 놓

아가면서 자지에 힘을 넣어가며 앞으로 찔러간다. 그러나 그런 봉남이의 자지 귀두는 보지구멍속으로 바

로 ?아들지 못하고 음순을 가르며 위로 솟구처 버린다. 그런 자지를 다시 잡은 봉남이는 다시 음순에다

대고서 궁둥이를 내리 누른다. 그러나 이번에도 자지는 구멍속으로 ?아들지 못하고 위로 솟구처버리자

봉남이는 자지를 잡고서 궁둥이를 내리눌려갔는데, 이번에는 위로 솟구치지 않고서 귀두가 음순을 밀어

간다. 그렇게 귀두의 밀침을 받은 음순 살꽃잎이 그런 귀두를 가로막기라도 하듯이 귀두에 붙어서 안으

로 밀려날 수 있는 한계점까지 밀려들다가는 밀고들어오는 자지의 힘에 의해서 마치 뜨거운 불에 데인 조

개가 입을 벌리듯이 살꽃잎이 양옆으로 벌어저가며 귀두를 품어간다.



그렇게 귀두가 음순 살꽃잎을 열어젖혀가며 굳게 닫혀진 보지구멍에 머리를 들이대고 문을 열어갈때였

다. 긴장된 흥분으로 인해서 몸을 잘게 떨어가며 숨소리마저 달라저 가던 봉남이는 무언가를 참아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같이 상을 찡그려가면서 얼굴을 벌것게 붉혀가고 있엇던 것이다.



숨까지 참아가며 그러던 봉남이는 어느 한순간, 참았던 숨을 대차게 불어내가는 콧소리와 함께 비음성

(鼻音聲)을 토해간다. 그러면서 몸을 ‘흠찔’‘흠찔’ 하는 것이엇다. 바로 그때 굳게 닫혀진 보지구멍을 비끗

이 열어가며 그안을 기웃겨려가던 귀두끝머리있는 작은 입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해 가면서 히멀건 풀

죽을 쭉-!,쭉-!,내뿜고 있엇다.


이미 심적으로 상당한 흥분상태의 봉남이였기에 민감한 귀두에 와 닿는 그 부드러운 살꽃잎의 느낌만

으로도 절로 자지에 힘이 배가(倍加)되면서 순식간에 절정을 향해 치달아갔던 것이다. 그러면서 이내 쾌

감의 고개를 넘으려고 하자 그걸 억제하려고 용을 쓰면서 그렇게 얼굴을 뻘것게 붉혀가던 봉남이였지만

은 어찌 한번 터진 봇물을 막으리오!...


춘자 보지속으로 제대로 삽입도 못한체 문전에다가 그렇게 맥없이 좃물을 싸버리고난 봉남이는 춘자

의 몸에서 떨어저 나와버린다. 그리고는 무릅을 꿇은 자세로 방금 자신의 자지가 물을 患?춘자 보지를

내려다 보는 봉남이의 눈에 약간 벌려진 두장의 살꽃잎 사이에서 하얀 풀죽같은 느름한 정액이 넘처나면

서 그 아래쪽에 있는 항문을 타고내려 그아래 깔려있는 속치마천에 고여가고있는 모습이 비춰들고 있엇

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있는 봉남이의 표정은 무언가 허탈해하며 후회하는 빛이 어려있엇다. 그랬던 것

이다. 봉남이도 양심을 가진 인간이엇기에 일단 그렇게 욕념의 찌꺼기가 배출되고나자 고모를 상대로 그

랬다는 것이 양심에 찔렸던 것이다.


그러던 봉남이는 벗겨냈던 춘자의 빤스로 그렇게 자신이 싸놓은 좃물을 토하고있는 춘자 보지를 닥아

준다. 그리고 바닥인 속치마 천위에 흘러내려 쌓여있는 거의 두숟갈은 넉근히 될만한 양()의 좃물도 닥

아내고 난 봉남이는 치마를 끄집어내려 들어난 보지를 가려 놓는다. 그리고서 그렇게 자신이 싼 물로 범

벅이 되다싶이한 춘자의 빤스를 들고 어찌할가를 두고 잠시 고민하던 봉남이는 우선 끊어진 빤스 고무줄

끈을 다시 이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끊어진 빤스 고무줄을 다시 이어가는 작업을 한다.


끊긴 고무줄 끈위치를 ?아서 그곳을 이빨로 물어뜯어가며 끊긴 고무줄을 빼내가는 봉남이의 콧속으로

는 빤스에 묻어있는 정액에서 풍기는 비릿한 밤꽃내음 스며들고 있엇다. 일단 그렇게 끊긴 고무줄 끈을

빼낸 봉남이는 자신의 왼쪽 가슴에 달려있는 명찰(名札)에서 명찰을 달고있는 옷핀을 끌러서 그 옷핀에다

가 한쪽 고무줄 끊을 매단다. 그리고는 고무줄 끈이 들어가는 곳에 옷핀을 넣고서 그위의 천을 잡아당겨

가며 고무줄을 넣어 간다.


잠시후. 끊어진 빤스 고무줄끈을 다시 이어놓은 봉남이는 그걸 들고 앞뒤로 살펴본다. 그러던 봉남이는

조금전 자신의 좃물을 닦았기에 빤쓰가 좀 젖어있자 그걸 다시 입혀 놓았다가는 춘자가 깨어나면 알지

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치자 고민이 되엇던 것이다. 그러던 봉남이는 무슨좋은 생각이 났는지 입가에 회심

의 미소를 짙는다. 그러더니 자지를 꺼내서 그 빤스에다 대고 오줌을 누려고하는 것이엇다.


그러나 자지가 발기해있고 마렵지도 않은 오줌을 누려니 오줌은 금방나오지도 않았다. 잠시후 그빤스

에다가 오줌을 흥건히 묻힌 봉남이는 또한번 회심의미소를 짙는다. 봉남이 녀석이 생각해낸 방법은 춘자

가 깨어났을 때 그녀 자신이 술취해서 오줌을 患鳴?생각하게 만들려고했던 것이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

으로써 영악하기가 그지없는 녀석이엇다.


그러고서 빤쓰를 다시 입혀 놓으려고 춘자 치마를 들춰간다. 그랬던 봉남이는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는 말처럼 다시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춘자의 보지를 보자 또 가슴이 요동치며 음심이 회를 치는 것을 느

꼈다. 그러면서 내심에서 잠시 갈등을 빗던 봉남이는 그렇게 다시 입혀가려던 빤스를 내팽개 치듯이 바닥

에 내려놓는다. 그리고서는 춘자 다리사이에서 자세를 잡아가며 아랫도리를 들어내간다. 혈기왕성한 때

인지라 한차례 해소(解消)됐던 음욕이 이내 다시 충전된 상태였기에 다시 회를 치는 그런 음욕을 양심이

가로막았지만은 들끓어가는 혈기를 잠재우기는 역부족 이엇던 것이다.


들끓는 혈기가 식고나면은 봉남이는 양심의 소리를 듣겠지만은 한번 고개를 처든 음욕의 유혹에서 벗

어나기는 어려웠기에 양심을 버렸던 것이다. 한번, 딱 한번 만 더 해보기로... 음심에 의해서 한껏 팽창된

자지 귀두가 보지 살꽃임을 헤처가며 질입구 문전에 다다르더니 한치의 망서림도 없이 그 둥그스럼한 머

리로 대문을 열어간다.


앞서서 뿌려놓았던 좃물이 윤활유가 되어 귀두가 대문안으로 들어가는 바로 그순간에 봉남이는 종길

이 엄마에게서 느꼈던 그 느낌 *(귀두를 죄는 듯한 느낌)* 보다 좀 더 강한 조임을 안겨주면서 귀두를 타

고넘는 이물질을 느껴갔던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보지구멍속으로 파고드는 귀두에 의해서 구멍이 넓혀

저가면서 귀두가 질벽과 마찰하여가는 뽀드득-!, 거리는 질감을 느껴간다.


가다가 막히면은 뒤로 후퇴를 하였다가 다시 머리를 디밀어가며, 새로운 동굴을 탐사하던 귀두가 더 들

어가고 싶어도 더 이상은 갈수가 없는 막다른 막장에 이르러서 멈춰선다. 춘자 보지 속살은 그런 봉남이

자지에 대항이라도 하듯이 온 사방에서 은근한 압박을 가해온다.


봉남이는 그렇게 자신의 자지를 고모인 춘자 보지 깊숙히 뿌리 끝까지 한껏 밀어 넣고서 자지에 전해지

는 그런 질압감을 잠시 음미해 보고나더니, 궁둥이를 천천히 살살 움직여간다. 봉남이의 움직임에 따라

서 질속을 가득채우고 있는 자지 귀두가 전진과 후퇴를 반복해가며 질벽과 마찰을 하여가며 뽀드득-!. 거

리는 질감을 주인인 봉남이에게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봉남이는 그러한 느낌을 귀두에서 느껴가며 그렇게 조심스럽게 천천히 움직여가다가는 잠시 멈췄다가

다시 움직여가기를 반복해가고 있엇는데, 어느시점 부터서는 보지속이 미묘하게 꿈틀거려감을 느꼈던 것

이다. 그러던 봉남이는 3분여쯤 흘렀을때, 짜릿한 쾌감속에서 몸을 떨어가며 춘자 보지 깊숙이에다가 정

액을 내뿜엇다.


그때였다. 그렇게 죽은 듯이 늘어저 있던 춘자가 몸을 꿈틀하며 나지막하게 <응~!.>하는 소리를 내가

며 아무렇게나 널부러저 있던 두팔이 움직여서는 가슴으로 모아지면서 봉남이의 어깨에 얹혀저가며 끌어

안는 것이엇다. 그러면서 고개가 바로 돌려졌는데, 바로 그순간에 춘자의 눈까풀이 스르르 벌어지면서 눈

을 떠가는 것이엇다.


좃물이 내뿜어지고 있는 짜릿한 쾌감속에서도, 봉남이는 그런 춘자와 눈길을 마주치고서는 가슴이 철

렁함을 느껴갔던 것이다. 그러면서 고개를 재빨리 한켠으로 돌려가며 체중을 받히고있던 두팔에서 힘을

빼고 춘자배위에다가 체중을 실어버린다. 그러는 사이에 자지에서는 불끈 거림이 잦아들어가며 사정을

마첬지만 봉남이는 가슴을 두근거려가며 가만이 있엇다.


춘자는 비몽사몽간에도 자신의 보지속에 뿌려지고있는 뜨거운 좃물을 느끼고는 본능적으로 몸을 꿈틀

거려가며 봉남이를 안아갔던 것이다. 그러면서 눈을 떠갔던 춘자였지만 정신을 차릴만큼 의식이 돌아오

지않은 상태였기에 그가 봉남이라는 것을 알아보지못했던 것이다.


그랬던 춘자는 그렇게 자신의 몸을 짖누르는 체중을 느껴가며 몽롱한 의식속에서 점점 정신을 차려가

고있엇다. 눈을 몇번 껌벅거려가는 사이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려간 춘자는 자신의 눈에 비춰들고있는 소

나무와 그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고 있는 하늘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는 이내 눈을 내리 감아간다. 그

러면서 봉남이 어께를 안아갔던 두손을 슬며시 떼내어 바닥에 내려 놓는다.


그런 춘자의 가슴에서는 심장 박동이 점점 빨라지고 있엇다. 이미 의식을 차린 춘자였기에 자신이 지

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았던 것이다. 질내에서 느껴지는 낮선 이물질, 춘자로써는 참으로 오랜만

에 느껴보는 것이엇다. 이게 얼마만인가 말이다!.


춘자로써는 자신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침입한 물건이엇지만 하도 오래간만에 느낀 사내의 실체였기에

반항하여 다시 내쫓기가 싫엇던지 그렇게 가만이 있으면서 가슴만 두근거려간다. 그러면서 숙취뒤에 오

는 타는 목마름 때문인지 아니면은 하도 오랜만에 사내의 실체를 느껴가며 피어오르는 긴장된 흥분에서

오는 목마름 때문인지 입안의 침을 연이어서 삼켜간다.


춘자하고 눈이 마주치자 놀래서 그렇게 배위에 엎드려버린 봉남이는 춘자의 왼쪽 얼굴면에 자신의 왼

쪽 얼굴면을 거의 맞대다 싶이 하여가면서 춘자 왼쪽 어깨넘어에다가 머리를 두고서 가슴을 두근거려가

고있엇다. 자신이 들켰다는 생각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진퇴양난(進退難)속에서 그렇게 가슴만 두근거

려가고 있던 봉남이는 춘자 보지속이 묘한 조화를 부리는 것을 느껴 가고 있엇던 것이다.


자신의 자지를 꽉-!,꽉-!. 조였다 놨다 하면서 보지속이 "꿈틀,꿈틀" 움직여가는 것을 감지 하고 있엇는

데, 그렇게 꿈틀거리는 춘자 보지 속살들이 자지를 "조물락,조물락" 거리면서 자지를 은근히 안으로 빨아

당기는 듯 하는 느낌과 귀두부근에서는 그렇게 꿈틀 거리는 보지 속살 움직임에 따라서 귀두를 부드렵게

감싼 속살들이 요리 조리 살살 움직여 가면서 귀두를 간지럽혀 가고 있엇던 것이다.


가슴을 두근거리고 있는 속에서도 그런 보지 속살 움직임을 가만이 느껴가는 봉남이는 춘자의 그런 묘

한 보지 속살 움직임에, 너무 놀란 바람에 좃물을 내뿜고서 이내 그힘을 잃어가다던 자지가 다시 기운을

차려가자 자지를 꺼떡 거려갔던 것이다. 그러자 춘자의 보지 속살이 그런 자신의 자지에 대항이라도 하듯

이 좀더 강하게 자지를 조여 옴을 느껴간 봉남이는 마른침을 몇번 삼키고 나더니 머리를 살며시 처들어간

다.


그러면서 춘자를 힐끗 내려다 보았는데, 그런 봉남이의 시선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서 눈을 지긋

이 감고있는 춘자의 왼쪽 얼굴면이 비춰들엇다. 그런 춘자의 볼과 귓볼이 유난히도 빨그스럼하게 홍조가

서려있엇는데 그것은 아직 해소되지않은 취기(醉氣)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점점

더 그 색이 짙어가는 것이엇다. 그러다가는 이내 귓볼이 눈에띠게 검붉은 색으로 변해가는 것이엇다.


춘자는 눈으로는 보지않았어도 육감(六感)과 말초신경(末梢神經)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 보는 봉남

이의 시선을 느꼈던 것이다. 춘자로써는 자신을 무단으로 범하고있는 상대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자신과 한몸이 되어 있엇기에 그런 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자니 부끄러웠던 것이다.


그러면서 보지속에 들어있는 낮선 이물질을 은근히 조였다 놨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엇던 것이다. 그렇

게 춘자를 가만이 내려다 보던 봉남이는 궁둥이를 슬쩍 슬쩍 두어번 움직여본다. 그래도 춘자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용기를 얻은 봉남이는 자지를 좀더 많이 빼냈다 찔러 넣는 좃질을 천천히 반복해 나

간다. 그러면서도 춘자의 반응을 살펴가던 봉남이는 춘자 보지에서 또 다른 맛을 느껴 갔던 것이다.



그것은 춘자 보지가 자지를 조여올 때, 자지를 빼내면은 마치 자지를 잡고 훑어주는 듯한 느낌이엇고,

반대로 그렇게 조여올 때 자지를 찔러 넣으면은 갑짜기 보지 구멍이 좁아지기라도 한것처럼 빡빡한 느낌

이 전해지곤 했는 데 그 느낌이 참으로 좋았던 것이다.


봉남이가 그런 춘자 보지의 색다른 느낌에 마치 그런 느낌을 즐기기라도 하듯이 천천히 넣다 뺏다하며

규칙적으로 얼마쯤 움직여갈 때, 춘자의 미간이 좁혀지며 바닥에 널부러저 있는 춘자의 두팔의 손이 바닥

의 풀을 움켜쥐어간다. 그러면서 앓는듯한 비음성(鼻音聲)을 낮게 토한다. 이미 남편의 몸을 통해서 사내

맛을 익히 알고있엇던 춘자로써는 하도 오랜만에 사내를 받다보니 심적으로 느끼는 흥분도는 이루말할

수가 없을만치 좋았던 것이다.


그런 춘자의 심적인 흥분도에다가 봉남이가 보지 조임에 맞춰서 천천히 움직여가며, 그 큰 자지 귀두

로 보지 속살을 마치, 긁듯이 마찰하여 가자 춘자는 자신의 보지 속이 시큰시큰 저려오면서 짜릿,짜릿한

쾌감이 스멀스멀 피어낫기에 그 참을 수 없는 맛에 미간을 찌푸려가며 저절로 그렇게 비음성(鼻音聲)을

낮게 토해 낸것이다.


봉남이도 그렇게 천천히 좃질을 하여가는 동안에 빠듯하게 조이는 춘자 보지 속살맛에 귀두가 금새 시

큰시큰해저오면서 금새 물이 나올 것 갔았기에 자신도 모르게 좃질을 점점 빨리해가고 있엇다.


그런 봉남이의 좃질에 따라 춘자 보지속에서는 점점 "찔컥"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고 다물고 있

던 입이 벌어저가며 이윽고 가쁜 숨결이 토해진다. 그러면서 풀을 움켜쥐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며 풀

을 쥐어뜯듯이 비틀어간다.


그때, 빠르게 좃질을 해가던 봉남이가 좃질을 멈춰가며 자지를 춘자 보지속으로 뿌리끝까지 찔러넣고

서는 쾌감에 저린 비음성(鼻音聲)을 터뜨려간다. 그순간, 상을 찌푸러가며 그렇게 바닥의 풀을 쥐어 뜯듯

이 비틀어가던 춘자의 몸이 순간적으로 흠칠하더니, 그렇게 바닥의 풀을 쥐뜯어가던 두팔이 봉남이 목을

휘감아 감과 동시에 두다리 또한 봉남이 다리를 휘감아들면서 바이브레이션처럼 떨리는 음색(音色)으

로 "으~흐~흐~. 으~흐~흐~." 하는 울음소리 비슷한 신음소리를 연이서 내가며 몸을 잘게 떨어가는 것이

엇다.


춘자가 그러한 반응을 보여갈 때, 봉남이는 좃물을 내뿜어가면서도 춘자 보지 속살이 맥박을 처대는 자

신의 자지를 움켜쥐듯이 순간적으로 꽈악-!. 조여듬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자신의 목과 다리에

춘자의 팔다리가 휘감겨 옴과 동시에 춘자가 내는 울움소리 비슷한 신음소리에따라 순간적으로 그힘이

풀어지면서 자지 귀두가 있는 부근이 확-!,뜨거워저옴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고서 이내 다시 자지를 꽉-!,조여오면서 안으로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을 주엇다가 풀어지기를 춘자

가 내는 그 소리에 따라서 빠르게 반복해 가면서 점점 그런 신음소리와 자지를 조이는 그힘이 약해저가

며 잠시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지속이 잠잠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자신을 억세게 조여들던

춘자의 사지(四肢)에서 힘이 빠지면서 느슨해지는것도 느꼈다.


봉남이는 춘자의 그런 속살 움직임이 끝나기도 전에 좃물을 다 내뿜고서 그런 춘자 보지 마지막 속살

움직임 까지 가만이 느끼고 있엇던 것이다. 봉남이는 종길이엄마와 다른 춘자의 그런 보지 속살 움직임

이 굉장히 좋았던 것이다. 아직 경험이 없는 봉남이인지라 춘자가 자신의 좃물을 받아가며 절정에 올라

자신과 거의 동시에 보지물을 내患募?것을 몰랐던 것이다.


춘자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내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그렇게 한차례 절정의 쾌감을 맛봤지만 하도 오랜

만에 맛본 자지맛인지라 그 한번 만으로 끝내기가 싫엇던지 자신의 보지속에다가 물을 싸고서 휴식을 취

하고 있는 봉남이 자지를 편안하게 가만 놔두질 않고 의식적으로 자지를 자극하는 보지 움직임을 하였다.


춘자는 예전에 남편이 좃물을 싸고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은 보지에 힘을 꾸욱-!,꾸욱-!. 넣엇다 놨다

하면서 자지를 계속 자극하였던 것이다. 그러면은 남편 자지가 다시 기운을 차려가며 자신을 또 한번 절

정으로 몰아갔기에 춘자는 그렇게 봉남이 자지를 의식적으로 자극해 갔던 것이다. 춘자는 그러면서 보지

속에서 느껴지는 자지 강도(强度)가 예전에 남편이 좃물을 싸고 났을 때, 그런 보지 조임을 하여가며 느꼈

던 남편 것 보다 딴딴 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보지 속살 움직임을 가만이 느껴가고 있엇는데, 느끼면 느낄수록 보지 속살 움직

임이 참으로 묘했던 것이다. 조금전처럼 보지 속살이 자지를 꽉-!,꽉-!. 조였다 놨다 하면서 "쪼물락,쪼물

락." 거려가며 은근히 자지를 안으로 빨아 들이는 것 같은 느낌과 간간이 보지속이 크게 꿈틀거려가며 자

지를 싹-!,싹-!. 부비듯이 움직여 가면서 귀두를 자극하는 그 느낌이 참으로 희한 했던 것이다. 젖먹이 아

기입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있으면은 입을 "오믈오믈." 거려가며 손가락을 빨아 먹는데, 귀두에서 느껴지

는 그 느낌이 바로 그 느낌이엇던 것이다.


봉남이는 삼례가 첫 애기를 낳았을 때 아직 젖도 때지않은 애기 입에다가 짖굳게도 손가락을 살짝 물려

봤던 것이다. 그때, 애기가 그런 봉남이 손가락을 오물오물 빨아먹었던 것이다. 그런 경험이 있던 봉남이

였기에 춘자 보지속에 들어있는 자지 귀두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 그때 애기가 빨던 손가락에서 느꼈던

그 느낌과 같다고 느낀 것이다.


그러다보니 봉남이의 온몸의 말초신경이 그러한 느낌을 전해주는 귀두로 쏠려들며 그속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감지해가고 있엇다. 그러면서 귀두(頭)에 느껴지는 그 미묘한 보

지속살 느낌에 절로 자지에 힘을 넣어가던 봉남이는 다시 좃질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자 느슨해던 춘

자의 사지에 다시 힘이 들어가며 봉남이에게 엉겨붙는다.


그러면서 봉남이가 하는 좃질에따라 점점 가쁜 숨결을 봉남이 귓전에다가 불어내가며 낮게 떨려나오

는 "어~허~허~./ 어허~./어~허~허~..." 하는 신음성을 연이어 토해간다. 그러면서 보지속을 빠르게 들

랑거리는 자지를 가만 놔두질않고 조였다 놨다를 반복해가며 자극해간다.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기가믹 힌 보지 움직임에 귀두가 금새 시큰시큰 저려오면서 쾌감이 급상승되엇기에 좃질을 시작한지 1분도 못되

어서 쾌감에 저린 신음성을 내b아가며 좃물을 내뿜어 버렸다. 그리고 가만이 있엇는데 춘자는 그렇게 맥

없이 좃물을 싸버고 가만이 있는 봉남이 좃을 계속 자극해가며 애달아하는 몸짖을 한다.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계속되는 자극을 못견디겠다는 듯이 다시 좃질을 하기 시작 한다. 그러자 춘자

는 그런 봉남이의 좃질이 반갑다는 듯이 궁둥이를 마주 처올렸다 내렸다하며 절정의 고개를 향해 치달려

간다. 그러던 춘자는 봉남이가 숨을 헐끈대가며 1분 남짖쯤 좃질을 하였을 때, 오만상을 찌푸려가며 목구

멍 깊숙이서 나직하게 내는 "으~. 으~..." 하는 소리를 내가면서 봉남이를 꽉-!. 옭가메간다.


그리고 뒤이어서 조금전처럼 심하게 떨리는 음색으로 울음소리 같은 "으~흐~흐~./ 으~흐~흐~..."하

는 쾌감에 저린 신음성을 또 한번 터뜨린다. 그러면서 그런 쾌감에 저린 신음성이 터저나오는 그 순간, 순

간 마다 몸을 "흠칠,흠칠" 떨엇던 것이다. 그때, 봉남이는 조금전처럼 자지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것같은

힘찬 보지 조임을 느꼈다가 춘자가 내지르는 쾌감에 저린 신음성에 따라서 조임이 풀어졌다. 조였다를 반

복해가며 보지속이 요동 치듯이 꿈틀거려가면서 그 순간 ,순간마다 보지속이 뜨듯해지는 것을 느껴가면

서 그도 쾌감에 저린 신음성을 터뜨려버린다.


기가막힌 보지 속살 맛에 봉남이로써는 도저히 참아낼 재간이 없엇던 것이다. 그렇게 거의 동시에 쾌감

의 고개를 넘은 두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체 가만이 있으면서 가쁜 숨을 진정해간다. 어느정도 가쁜 숨

을 진정시켜가던 봉남이가 다시 좃질을 하여가자 느슨하게 풀어졌던 춘자의 사지에 다시 힘이들어가며

봉남이에게 엉겨붙는다. 그러면서 봉남이 좃질에따라 숨소리를 높혀가며 앓는듯한 신음성을 토해간다.


천천히 좃질을 하여가던 봉남이는 어느정도 쾌감이 오르자 좃질을 빨리해가며 절정을 향해 내달려간

다. 그러던 봉남이는 1분을 조금 넘겨갈무렵에 좃질을 멈춰가며 쾌감에 저린 신음성을 토해간다. 그러고

서 잠시 가만이 있다가 또 보지속에서 자지를 움직여가며 좃질을 하는 것이엇다. 그러면서 그도 힘이 드

는지 간간이 좃질을 멈춰가며 가만이 있엇는데, 그때마다 보지속살들이 그렇게 쉬고있는 자지를 가만이

놔두질않았던 것이다. 보지속이 꿈틀꿈틀하여 가면서 미묘한 자극을 계속하였던 것이다. 그랬기에 봉남

이는 얼마 못가서 쾌감에 저린 신음성을 터드려가며 좃물을 내 싸고 말았던 것이다.


봉남이는 그렇게 여섯 번이나 물을 싸고서도 잠시 가만이 있다가 또 좃질을 하여가는 것이엇다. 봉남이

가 그렇게 계속 좃질을 하여가는데는 혈기가 왕성한 탓도 있지만 춘자 보지 속살이 미묘한 자극을 계속해

주엇기 때문이기도 했다. 물을 싸고 시들만 하면 자지를 계속 자극하여 좃을 다시 살려놔 버리니 혈기 왕

성한 봉남이로써는 참을 수가 없엇던 것이다. 봉남이가 일곱 번째 좃물을 싸기 전에 춘자가 세 번째 보지

물을 患쨉?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절정에맞춰 일곱 번쩨 좃물을 患?것이다.


그러나 봉남이도 사람인지라 그렇게 연이어서 좃물을 내뿜다보니 좃물이 점점 고갈되어 자지에서는 삐

약이 눈물만큼 조금 흘러나오다 말았다. 그러나 좃물은 않나와도 자지는 불끈 불끈 맥박치며 절정의 쾌감

을 봉남이에게 안겨주엇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봉남이는 그후로도 다섯번이나 더 좃물도 않나오는 자

지를 불끈 불끈 맥박처가며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서 더 이상 좃질을 않하고서 가만이 업드려있으면서 숨

을 고르고 있엇고 춘자도 그때는 세 번이나 보지물을 더 싸고서 숨을 고르고 있엇는데, 그러는 춘자의 이

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으면서 목이 타는지 연이어서 마른침을 삼켜가고 있엇던 것이다. 그러고 있

는 춘자의 심정은 이제 씹질은 그만 하고 물이라도 한바가지 시원하게 들이켰으면 하는 마음이엇던 것이

다.


그때는 봉남이가 춘자를 강간한지 30여분쯤 되는 시간 이엇고 봉남이는 열세번, 춘자는 여섯 번이나 절

정의 쾌감을 맛봤던 것이다. 춘자나 봉남이나 그렇게 많은 횟수의 절정을 맛보기는 둘다 처음 있는 일이

였다. 봉남이야 이제 두 번째 해보는 씹질이엇지만 춘자는 그래도 남편이 성불구가 되기전에는 이틀이 멀

다하고 남편과 씹질을 하면서 매번 할 때마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두번의 절정을 맛볼수도 있엇고 때

에 따라서는 세 번 까지도 맛불수 있엇지만 여섯 번 까지는 처음이엇던 것이다.


그것은 춘자가 하도 오랜만에 하는 씹질이라 그러는 면도 있지만, 봉남이가 떨어지지 않고 그렇게 오랬

동안 좃질을 해줬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봉남이는 꿀맛을 본 파리가 지 죽는 줄도 모르고 꿀단지 속으로

덤벼드는 것 처럼, 춘자 보지가 부리는 미묘한 속살 움직임에 환장을 하고 그렇게 떨어질줄 몰랐던 것이

다. 춘자 보지 속살에 적응이된 춘자 남편도 3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좃물을 싸버리기가 일쑤였고, 그

날 컨디선에 따라 그 한번으로 끝날때도 있엇고 2차, 3차 전을 치루기도 했지만 봉남이처럼 좃물을 연이

어서 싸가면서 떨어지지도 않고 오랬동안 좃질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신혼 초에는 그도 마치 토끼

씹을 하듯이 하룻밤에 춘자 배위로 예닐곱번은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이다.


춘자는 난생 처음으로 여섯 번이나 절정을 맞이하여 가면서 사내의 좃맛도 실컷 볼만치 보고 나서 그런

지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오고 목도 마르고 해서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엇는데, 자신을 강간하던

사내도 더 이상 할 의사가 없듯이 한참동안 가만이 있으면서 더 이상 좃질을 하지 않자 스며시 떠밀어 보

앗다.


춘자 배위에 가만이 업드려있던 봉남이는 그런 춘자의 밀침을 받고 상체(上體)를 일으켜간다. 그러면

서 이마에 땀방울을 송글송글 맺힌체 한켠으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고있는 춘자를 내려다 보았는데 그

때, 춘자의 오른 손이 움직여 손등을 자신의 빰에 대가며 마치,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 듯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서는 눈을 실눈을 떠가며 자신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빼내가는 봉남이를 올려다 보는 것이엇다.


그러던 춘자의 손이 얼굴에서 바로 치워지면서 눈이 치떠지며 자신의 보지속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다

리사이에 무릅을 꿇은 자세에서 바지를 추스려가는 봉남이를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멍하니 바라보면

서 "오메니가..." 하고 놀람에 찬소리를 하면서 상체를 벌떡 일으켜간다. 그러면서 자신의 다리사에 있는

봉남이를 확-,밀처내며 "오메이-개잡놈~!." 하는 것이엇다.


그바람에 바지를 추스려가던 봉남이가 볼쌍사납게 뒤로 나딩굴어졌고, 춘자는 황급히 치마자락을 끄집

어내려 들어난 자신의 하체를 가린다. 그리고서는 주위를 재빨리 한번 훑어본다. 그러고난 춘자는 볼쌍사

납게 나딩굴어졌다가 일어나며 하의를 추스리고 있는 봉남이를 향해 눈을 허엿게 흘기고는 뒤로 벌렁 들

어누워버린다. 머리에 팔을얹고 가만이 누워 생각에 잠긴 춘자는 참으로 어이없고 허탈한 기분이엇던 것

이다.


자신의 몸을 강간한 상대가 자신의 어린 조카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부등켜안고 쾌감에 몸부림친 자신

이 참으로 한심스럽기가 짝이없엇던 것이다. 잠시 그러고 있던 춘자가 나직이 한숨을 쉬고는 자리에서 일

어나 앉는다. 그리고는 자신곁에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자신의 빤쓰를 보고는 그걸 집어든다. 그러더니 봉

남이 오줌으로 인해서 물기가 축축하게베인 그빤쓰를 치마속으로 집어넣어 음부를 닥아낸다. 그러고난

춘자는 다시 자리에 들어누어 버린다.


춘자는 그날 신들린 사람처럼 신명나게 잘 놀기도 했지만 술도 많이 마셨던 것이다. 춘자가 하도 신명

나게 잘노니까 이사람 저사람이 춘자에게 한두잔씩 술을 권했는데 춘자는 그것을 마다않고 다받아 마셨

던 것이다. 춘자는 남편이 그렇게 성불구가 된뒤로 남편과 성관계를 못했기에 그것에 대한 욕구 불만을

술로 달랬던 것이다. 춘자가 주로 마시는 술은 일명 막걸리라고 하는 농주(農酒)였으며 그렇게 먹다보니

주량만 늘어서 왠만큼 술을 먹어서는 취하지 도 않은 체질이되지만 그날 쇠주도 많이 마시고 농주도 많

이 마신탓에 술에 만취가 되엇던 것이다. 그렇게 술을 먹다보니 배뇨감을 자주느낀 춘자는 혼자 한적한

곳을 ?아가서 해소를 하곤했지만 그때는 만취가 되지 않았을 때였고 자신의 몸조차 제대로 못가눌 만치

술에 취했을 때 배뇨감을 느낀 춘자가 비틀거리며 한적한 곳을 ?아가고 있을 때 그런 춘자모습을 본 그

녀의 딸인 미옥이가 그런 춘자를 부축하여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갔던 것이다. 춘자는 그곳에서 볼일을

보고나서 그옆 풀밭에 들어누워 잠들어 버렸기에 그뒷일은 기억조차 없엇던 것이다.


잠시 그렇게 누워있던 춘자가 상체를 일으켜 앉으며 한쪽 무릅을 세워서 그위에다가 한쪽팔 팔꿈치를

올려서 팔을세워 손으로 머리를 받히며 상을 찡그러 간다, 술이 깨기시작하자 머리가 욱씬거리는 모양이

엇다. 잠시 그러고있던 춘자가 고개를 돌려 저만치 발아래 우두커니 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봉남이

를 향해 허엿게 눈을 한번 흘기더니 이러는 것이엇다.

"이 잡놈아~!, 가서 묵을 물이나 떠와~."

봉남이는 그런 춘자를 향해 어색해하는 웃음을 히쭉웃어 보였는데 춘자가 눈을 또 한번 허엿게 흘기더

니 발에서 고무신발 한쪽을 벗어 들어 그러는 봉남이를 향해 집어던지면서 이런다.

"이 개잡놈아, 뭔 염뱅났다고 그라고 처 웃기는 웃냐이~, 내가 니를 가만 놔둘줄아냐이~, 니는 오늘 나

한테 죽을 줄 알어~ 이개잡놈아. 아~!, 언능가서 물이나 떠와~."

그러고난 춘자는 다시 들어누어 버린다. 봉남이는 춘자에게 그렇게 욕을 먹고는 시무룩해저서는 산아

래로 내려간다. 봉남이로써는 지금 보인 춘자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엇다. 아까 서로 눈이 마주 처가

며 들켰을때는 가만이 있다가 나중에 서야 그랬기 때문이다. 봉남이는 그때 춘자가 자신을 알아 보지 못

했다는 것을 알턱이 없었기에 그러한 오해를 한 것이다. 그때 춘자가 자신의 배위에 올라탄 사람이 봉남

인줄 알았다면 그때 기겁을 하고 밀처 냈을 것이다. 어린 조카가 자신의 몸을 강간하고 있는 상황인데 알

고서도 그러고 가만이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내려가던 봉남이는 문득 물떠올 그릇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걸음을 멈춘다. 잠

시 난감해하던 봉남이는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더니 풀숲을 뒤저 조금전 춘자가 벗어던진 고무신짝

을 ?아든다. 봉남이는 춘자가 그렇게 집어던진 고무신짝이 얼굴을 향해 날라오자 몸을 수그려 가며 피해

버렸기에 봉남이 뒤쪽으로 날아가 떨어저 내렸던 것이다. 그걸 ?아든 봉남이는 다시 산을 내려간다.


그랬던 봉남이가 한참후에 그 고무신짝에 물을 가득담아가지고 두손으로 받혀들고서는 조심스럼 걸음

으로 춘자에게 돌아와 고무신에 담긴 물을 건내준다. 그러자 춘자는 자신의 고무신에 담긴 물과 봉남이

를 번갈아 처다봤는데 봉남이가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여가며 그러는 춘자를 향해 변명을 하듯이 이렇게

말한다.

"물떠갔고 올 그릇이 좃消 그랬당께, 나가 깨까시 씻 거쓴께 갠찮당께~."

춘자는 그런 봉남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고무신에 담긴 물을 벌컥벌컥 마서가고 있엇다. 단숨에 고무신

에 담긴 물을 다마시고난 춘자는 고무신에 남아있는 물기를 털어내고 고무신을 신고 나더니 느닷없이 자

신곁에 서있는 봉남이 사타구니를 움켜잡는 것이엇다. 봉남이는 그렇게 춘자 손이 느닷없이 사타구니로

뻗혀오자 본능적으로 움찔 놀라며 궁둥이를 뒤로 잡아빼가며 손으로 가로막아 갔지만 이미 춘자 손이 봉

남이 불알과 자지를 움켜쥐고 난뒤였다.


그렇게 불알과 자지를 움켜진 춘자가 손아귀에 힘을 넣어가자 봉남이는 상을 찡그려가면서 아~,아~,하

는 고통스런 소리를 낸다. 춘자는 그러는 봉남이를 올려다보며 눈을 허엿게 흘겨가며 이렇게 말한다.

"이개잡놈아~!, 나가 누구여,이~. 나가 누구여,이개잡놈아~!, 나가 니놈 고몬디도 요노무거시로 이 고

모를 잡아묵은께 기분이 좋드냐 이개잡놈아~!.나가 다시는 못써묵게 요노무거슬 확~!, 뿐질러 버릴거

다. 요놈아~!."

그러면서 춘자는 손아귀에 힘을 가해간다. 그러자 봉남이는 너무 고통스러운지 아~,아~,하는 소리를

크게 내가며 얼굴색이 변해간다. 그러면서 "자,자,잘...못..했써,고모오~!."하고 더듬거려가며 말한다. 그

러나 춘자는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봉남이 얼굴을 보고 그런 봉남이 말이 끝나기도전에 손아귀에서 힘을

놓아갔던 것이다.

사실 춘자는 봉남이가 결코 미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였다. 이미 일은 벌어지고 난뒤였기에 깨진 바가지

꼴이고, 솥에 앉힌 쌀은 이미 익어서 밥이 다된 이마당에 무슨 수로 다시 되돌린단 말인가 그랬기에 뒤늦

게서야 봉남이를 탓해봤자 쓸모 없다는 것 쯤은 춘자는 잘알고 있엇던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체념하

고 가만이 있기에는 고모로써 체면이 서질 않는 일이엇던 것이엇다. 바로 여자의 자존심. 그 알량한 자존

심 때문에 춘자는 그러는 것이엇다. 그랬기에 춘자는 봉남이가 그다지 고통스러워 하지 않을 만큼 손아귀

에 힘을 주고서 이렇게 묻는다.

"또 그럴래 않그럴래?. 이잡놈아~!."

"다시는 않그랄께라."

"으디가서 나랑 그랬봤다는 소리를 할거야, 않할거야?."

"않해라~."

봉남이는 그렇게 대답하고서는 자신을 올려다 보고있는 춘자를 내려다보며 히쭉 웃고는 춘자의 손아귀

에서 힘이 빠지자 춘자의 손을 잡고 사타구니에서 떼내가며 이렇게 말한다.

"고모는 나가 바본줄 알어?. 나가 뭘라고 그딴 소리를 남한테해. 고모랑 나만 아는 비밀인디~."

그러면서 말 끝에 히쭉웃는다. 그러자 춘자는 그러는 봉남이를 향해 눈을 허엿게 흘기면서 봉남이 허벅

지를 확, 꼬집어 버린다. 그러면서 봉남이가 내지르는 고통스런 소리를 귓전에 들어가며 이렇게 말한

다.
"
으디가서 그딴 소리를 했다가는 그때는 니죽고 나죽는 날인께는 명심해 이잡놈아~!."

그러고난 춘자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곳을 나와 산길을 따라가는 두사람의 얼굴에 어느새 서산에 걸

린 햇살이 비춰지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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