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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58 1,950회 0건
경희의 사랑
"어머 진우아빤 아직 출근 안하셨네요?"
옆집 지혜엄마가 아침일찍 하긴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었다.
"난 그냥 진우 엄마랑 차 한잔 하려고 왔는데" "조금 있다가 다시 올께요" 하고는
미안한듯 다시 나가려고 한다.
"아니야 우리 이이 지금나가려던 참이야" "빨리 나가요" 하며 진우엄마가 나를 밀어낸다. "그럼 계시다 가세요." 그렇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나는 문을 나섰다.
나는 차에 시동을 걸고는 잠시 차안에 앉아 있었다. 방금 집에 온 지혜엄마의 모습이 갑자기 눈앞에 비디오의 한장면 처럼 나타났다.
소매없는 흰색 얇은 티셔츠에 검정 반바지. 흰색 상의 이어서 인지 볼륨을 그대로
드러낸 지혜엄마의 모습 이었다. 나이는 서른넷. 집사람 보다 한살이 많다.
그녀는 더운 여름에도 항상 저녁시간에 조깅을 하며 자신의 몸매를 유지함에
부지런 하였다. 그래서 인지 처녀의 몸매와 달리 좀더 육감적 이었다.
가끔 아내와 섹스를 할때 문득문득 지혜엄마의 벗은 몸이 눈에 어른거리기도 했다.
"진우아빠 출근이 늦으신걸보니 어제 뭔일이 있었구만 그래. 그치?"
지혜엄마는 짖궂게 살짝 눈을 찡긋하며 진우엄마에게 물었다.
"뭔일은 아무일도 없었어. 괜히그래 아침부터" "쓸데없는 소리말고 차나 마셔요"
진우엄마는 마치 무슨일을 들킨듯 얼굴이 빨개졌다.
"거 봐.진우 엄마는 좋겠다.근데 진우엄마는 일주일에 몇번이나해?"
"뭘?" "그거말이야!" 뭐를" "아이참 섹스 말이야 섹스"
"아이참 이 여자가 아침부터 왜이래" "그래 난 세번 한다.왜"
"그렇구나.그래서 자기는 얼굴이 항상 밝구나" 지혜엄마는 이내 짜증난 얼굴을 한다.
"그런 자기는 몇번이나 하는데 그래?" 지혜엄마가 물었다.
"나는 열흘에 한번이나 할까 몰라"
"그래? 그건 좀 너무했다.자기 얼굴에 몸매면 훌륭한데 지혜아빠가 영 관심이 없나?"
"글쎄말이야.나두 나름대로 애써보지만 영 그래.도대체 일만알지 관심이없어
그이는"
지혜엄마는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진우네 집을 나섰다.지혜엄마 역시
가끔 진우네부부와 식사를 같이 할때면 지혜엄마는 진우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아침나절인데도 해가 따갑기도 하고 열도 나고하니 지혜엄마는 더욱 짜증이 났다.
"에이.속상해" 그녀는 집을 들어서자마자 옷을 아무렇게나 하나하나 벗어던지며
욕실로 향했다. 문입구부터 흰색 티셔츠 반바지 브래지어 팬티가 순서대로 욕실
방향으로 벗어 내 던져 있었다.
"쏴" 하는 소리와 함께 찬물이 샤워기 꼭지로 부터 쏟아졌다.
지혜엄마 경희는 아무 미동도 하지않고 그대로 서서 물줄기를 맞았다.
경희의 피부는 약간 까무잡잡해 건강해 보인다. 마치 선탠을 한듯.
유방은 그런대로 탄력을 유지하며 탐스러워 지나가는 남자들의 눈이 스쳐지나갈
때가 많았다. 엉덩이 역시 훌륭하게 볼륨을 유지하고 있었다.
경희는 곧 머리가 맑아졌다."휴 이제 좀 살것 같군" 하며 욕조에서 나와 거울을 바라 보았다. 거기엔 한 여자 주부가 서 있었다. 몸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자신의 몸을
거울에 비춰 보았다. 자신이 보기에도 꽤나 괜찮은 몸매라고 생각했다.
두손을 젖가슴밑으로 받쳐 올려 보았다. 더욱 두유방은 크고 탄력있게 보였다.
눈을감고 살살 유방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부드러웠다.젖꼭지가 조금씩 일어나는것을 느꼈다.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침을 묻혀 발기한 젖꼭지에 두손가락으로
집고 살짝 비틀었다. 짜릿했다.마치 약한 전기에 감전이라도 한듯.점점세게 눌러보기도하고 잡아당기기도 하였다.
점점 짜릿한 흥분이 온몸에 퍼졌다. 경희는 자신도 모르게 한손을 아래로 내려 숲을
쓰다듬었다.마치 다른 남자가 애무하듯이.수풀속을 쓰다듬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수풀사이의 갈라진 틈으로 살짝 집어 넣었다. "아~" 경희입에서는 조용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그리 어렵지않게 가운데 손가락은 점점 깊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경희의 감은 눈에 보이는 상대는 아침에 마주친 진우 마빠의
모습이었다."이러면 안돼는데.내가 왜 이러지?" 하는 반문을 하면서도 경희는
점점 지금의 흥분을 계속 느끼고 싶었다.아직 가슴에 머물고있는 한손은 더욱세게
젖가슴을 주무르며 점점 오르가즘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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