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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일기 고발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00 1,452회 0건
불륜일기 고발(2)
잠자리에서 빠져나온 나는 거실로 나왔다.
비온다고 켜놓은 난방 덕분인지 거실의 온도는 눅눅함도 없이 따뜻했다
베란다 창문을 열자 갑자기 빗소리가 거실로 밀려 들려왔다.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멍하니 밖을 보며 상념에 잠겨 있는데 따뜻한 손이 목뒤로 해서 가슴을 파고 들어 왔다.
"왜,,,! 잠이,,,, 안오세요?"
"아니,,,빗소리에 깨 보니 밖이 너무 아름다워서,,,,옛날 생각이 나네!"
"옛날 생각요?"
"응,,,,우리 처음 같이 자던날 생각 안나?이렇게 비가 내렸잔아?"
"왜,,,생각이 안나요~~~~~?,,,,비만 오면 생각 나는데,,,,후!후!,,,"
미란을 앞으로 끌어당겨 내 허벅지위에 미란의 양발을 벌리고 안았다.
미란의 중심부분이 내 치골에 부딪치자 미란은 양팔로 내 목을 껴 안으며
자연스럽게 내 치골에 대고 비볐다.
미란의 따뜻한 볼의 감촉이 기분좋게 내 몸에 전달되어 왔다.
미란은 내 목을 껴 안은채 내 귓볼을 잘근 잘근 물거나 빨면서 귓바퀴를 혀로 ?았다
갑자기 내 머리 한쪽에 마치 전기히타를 켠것처럼 따뜻하게 몸이 달아올라왔다.
허리를 안았던 손을 엉덩이쪽으로 내려 양엉덩이를 움켜쥐고 좀더 내 심볼쪽으로
미란의 중심부분이 닿을 수 있게 잡아 당겼다.
미란도 그 감촉이 좋은지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리드미칼하게 움직였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은 어슴프레 어둠속에서 외롭게 서있는 주황색 가로등
불빛사이로 환상적으로 빗줄기를 뿌려 대고 있었다.

미란의 열에 들뜬 입술이 내 입술을 덮어왔다.
파르르 떨리는 혀가 내입술을 노크하며 열어달라고 유혹했다.
내 입속으로 들어온 미란의 따뜻한 혀는 잇몸과 입천장을 넘나 들면서 내혀를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현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점점 부유하는듯이 몽롱해지는 머리속 한편에서는 내가 알려준 적이 없는 애무솜씨를 누구한테서 전수R았을까라는 의문이 순간적으로 떠 오르며 조금전에 읽었던 와이프의 글이 마치 남의 야설을 읽듯이 담담하게 머리속으로 떠 올라왔다.

내 입속에서 빠져나온 미란의 따뜻한 혀는 내 귓볼을 간지럽히다가 혀끝을 뾰쪽이 말더니 내 귓구멍속으로 진입하는데 간지럼 비슷한 쾌감에 몸을 비꼬았다.
분위기 탓이었을까?
작심한듯이 내 잠옷을 벗긴 미란은 소파에 비스듬이 나를 뉜채 혀로 내 온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목을 간지럽히던 미란의 혀는 가슴 양쪽 젖꼭지를 갖고 물고 빨고 하다가 싫증난듯 배꼽을 거쳐 내 자지에 이르렀다.
이미 머리끝까지 몽롱해진 나는 불끈 서서 빨리 입으로 빨아다라고 보채는 자지를 본채만채 고환을 빨다가 허벅지를 지나서 발가락까지 빨아줄때는 이미 나는 무아지경에 이르러 마치 무중력속에서 떠있는 느낌이었다.
다시 거꾸로 올라온 미란은 겨우 내 목마름을 구제해주듯이 입안에 내 자지를 넣고 귀두부분부터 빨아주기 시작하는데 한손으로 회음부분을 마사지하듯이 쓸다가 손가락에 침을 묻혀 손가락을 항문사이로 넣었다 뺐다하는 데는 미칠지경이 되었다.
다른 한손은 내 젖꼭지를 아프게 잡아다녔다가 살살 쓰다듬다가하는 애무는 보통의 경지를 지나 완전히 프로 수준에 이르는 솜씨였다.

이정도의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도대체 나 모르게 얼마나 많은 남자와 잤다는 것일까?

등까지 혀로 서비스 해주겠다는 미란을 달래서 거실 바닥에 뉘고 어둠속에서 까맣게 반짝이는 미란의 눈을 들여다 봤다.
"나,,,! 자기가 컴에 써놓은글 다 읽었어~~~~~~~"
",,,,,,,,,,,,,,,,,,,,,,, ,,,,"
"괜찬아,,,!글 읽으며 화가 난다기 보다는 나,,,반성 많이 했어~~~~!"
"내가 당신한테 너무나 소홀했었다는 생각부터,,,너무 자신만만이었나?,,,내가?"
""...............""",,,,,,,미,,,안,,,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미안하다는 야기들을려는게 아니었어,,,,""
"자기 다른 남자랑 잔것,,,한두번 있는 일이었나,,,모?"
아내의 상한맘을 달랜다고,,,,사실 달래야 할 사람은 누군데,,,,
이 분위기가 깨진다는게 싫어서,,,,,우선 대화의 물꼬를 다른데로 돌릴려고 했다.
"자기 글 읽으면서,,,얼마나 나 흥분했는지 모른다,,,,"?!
",,,,,,,,,,,,,,,," 한참 침묵을 지키던 그녀는
"정말?",,,,배시시 웃으며 그녀는 무안함을 감출려고 빨리 내입에 입술을 댔다,
그녀의 머리를 감싸안고 그녀 눈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미안해요,,,,다시는 ,,,,,안그럴께요```"
"아니,,,괜찬아,!,
"아니,,괜찬타기 보다는 맘에 안둘려고 노력할테니까,,,당신이 잘알아서 처신해"
",,,,,,고마워요``````,,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거야?",,,글에 쓴게 두명이니 두명은 알겠고,,,"
"나중에 다 말씀 드릴께요,,,,"
"알았어,,,,분위기 봐 가면서 다 얘기 해줘야해,,,,!"
"네,,,,"
그제서야 정말로 내가 그일에 대해서 별로 화가나지 않은걸 안 미란은 안심이 되는지 다른 남자와 잔 얘기를 각색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결혼초에 부부간의 섹스를 할때 자기 부인이 처녀때 다른 남자와 잔 얘기가 얼마나 최음제가 되는지 해본사람은 알 것이다.
창피하니까 전부다는 얘기를 못하고 드문 드문 얘기를 하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그럼 저녁 늦게 나를 만났을때 이미 정사장이랑 한번하고 만나거구나,,,어쩐지 그때 당신 보지 빨때 다른 남자 정액냄새가 났었는데,,,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넘겨 짚으면 순진한 미란은 고개를 주억거리며,,,수긍을하는것이었다.
그럴때 흥분되는 맘이란 ,,,,(내가 변태끼가 있는건지,,,,?)
그런식으로 처녀때 미란의 과거를 낱낱이 알게됐고 한동안 섹스할때 많이 써먹었었는데,,,그것도 한두번이지 싫증난게 옛날얘기가 됐다.
그랬던 것이 내가 소라의 가이드란 곳에서 미란이 쓴 야설을 우연히 읽게됨으로써 다시 그 옛날의 즐거움을 찾게 됐는데 화를 내겠는가?
물론 남자로서 마누라를 지키지 못하고 내 마누라 따먹으면서 어떤놈이 나를 무시하지않았을까 하는 남자로서의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는 아픔은 있지만~
그날은 최근 사무실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로 온 남학생한테 유혹당해서(?)(본인주장인데 야설에 쓰겠다고 하네요,,,,)한강변 차안에서 섹스한 이야기를 들으며 둘은 광란의 빔을 보냈다.
마지막에 베란다로 나가서 베란다 난간을 잡고 빗속에 나눈 미란과의 섹스는
마치 야외에서 섹스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었다,,,

"대신,,,,,,둘은 감기에 걸려,,,,지금도 감기약신세를 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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